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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요양기관에서 진료하는 모든 의료진은 전문의 일까? 심평원이 발표한 2분기 요양기관종별 전문의 현황에 따르면 전문의는 전체의사 중 78%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최근 2009년 2분기 종별인력현황과 전문과목별 전문의현황을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2분기 현재 종별 의료인력은 총 17만1114명이다. 이중 의사는 7만8569명으로 종합전문병원 1만8525명, 종합병원 1만4996명, 병원 8090명, 요양병원 1964명, 의원 3만2800명, 치과병원 9명, 보건의료원 179명, 보건소 785명, 보건지소 1221명 등이었다. 7만8569명의 의사 중 전문의 5만8771명으로 78%를 차지했다. 이를 요양기관종별과 표시과목별로 분석한 결과 종합전문병원 8757명(14.9%), 종합병원 1만209명(20.0%), 병원 7589(12.9%), 요양병원 1617(2.8%), 의원 2만9815명(50.7%) 등의 비율을 보였다. 요양기관종별로 보았을 때 전문의가 가장 많은 종별이 종합전문병원이나 종합병원이 아닌 의원임을 알 수 있다. 전문의들을 표시과목별로 살펴보았다. 전문의가 가장 많은 과는 단연 내과로 전체 전문의의
국내 제약사의 2009년 상반기 임상시험은 1상 임상시험이 가장 많았으며, 다국적 제약사는 3상 임상시험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식약청이 발표한 2009년 상반기 임상시험 승인 분석자료에 따르면, 먼저 국내 제약사 임상시험의 단계별 분류는 1상 43%, 연구자임상시험 31%, 2상 13%, 3상 13% 순으로 확인됐다.특히 1상 임상은 신약개발 보다는 제네릭 의약품 개발이 주요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제약사별로는 보령제약이 올 상반기 7건으로 가장 많은 임상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뒤를 이어 한미약품 6건, 엘지생명과학 4건, 동아제약ㆍ중외제약ㆍ종근당ㆍ한올제약ㆍSK케미칼ㆍ대웅제약ㆍ안국약품ㆍ삼아제약 등이 각각 2건의 임상을 진행한 것으로 집계됐다.이중 학술목적의 연구자 임상시험은 항암제 임상시험이 가장 많았으며, 실시기관으로는 서울대병원 6건, 서울아산병원ㆍ국립암센터 각각 4건, 삼성서울병원 2건 순으로 나타났다.이와함께 다국가 임상시험은 올 상반기 3상임상이 61%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으나, 초기 임상시험(1,2상) 또한 30%를 차지하고 그 비율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이와관련해 식약청
바이엘 2/4분기 실적은 감소했으나 제약부문은 계속 성장하고 있다. 순이익은 7.3% 감소한 532M 유로 달러로 예상보다 덜 떨어졌고 매출은 5.9% 감소한 80억 유로 달러였다. 그러나 바이엘 헬스케어 사업부 매출은 8.3% 증가한 40.5억 유로 달러이고 제약은 9.1% 상승한 26.3억 유로 달러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였다. 제약부문의 성장내용을 보면, 다발성 경화증치료제 Betaferon/Beetaseron(베타 인터페론 1b)이 274M 유로로 16.8% 증가했고, 경구피임제 야스민(ethinyl estradiol/drospirenone)은 6.6% 증가로 320M 유로 달러를 이뤘다. 또 자궁내 피임제 Mirena(levonorgestrel-releasing intrauterine contraceptive system), 16.1% 증가로 137M 유로, 혈우병 치료제 Kogenate(재조합 혈우병 인자)는 1.1% 증가한 184M 유로, 항생제 Avelox(moxifloxacin)은 2.2% 증가한 92M 유로 달러로 집계되었다.간, 신장암 치료제 넥사바(Nexavar: sorafenib)는 36.1% 증가한 147M 유로, 고혈압 치료제 아달
독성물질인 페놀 성분이 함유된 약물로 30∼50대 여성에게 박피 미용수술을 시술해 얼굴에 심한 화상을 입힌 피부과 의사 2명이 기소됐다.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이건태)는 3일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서울 강남의 유명 피부과 병원 소속 전문의 A씨와 B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A씨와 B씨는 각각 2004년 4월, 지난해 3월부터 이 병원에서 일하면서 얼굴 기미를 없애려고 찾아온 여성 10명에게 병원장 P씨가 제조한 박피약물을 사용해 시술하다 화상을 입힌 혐의다.2006년 1월 당시 무용강사였던 40대 여성 C씨는 1200만원을 내고 이 병원이 대대적으로 홍보한 심부피부재생술을 받았지만 얼굴에서 피고름이 흐르는 등 후유증을 겪었다. 2007년 2∼3차 시술에도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한 C씨는 결국 얼굴 60% 화상, 안면부 4급 장애 진단을 받았다.기미를 없애기 위해 병원을 찾은 50대 여성 D씨 역시 이 시술을 받았다가 얼굴 80%에 화상을 입었고, 눈이 감기지 않는 부작용 때문에 피부이식수술도 받았다. D씨는 안면부 3급 장애 판정을 받았다. 다른 피해자 역시 얼굴에 화상이나 색소 침착 등 부작용을 겪었다.병원장 P씨는 2002년 페놀 성분이 함유된 박
성재갑 전 LG석유화학 회장 별세, 박찬 박찬이비인후과 원장 빙부상, 3일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장지 경남의령군 궁류면 압곡리 선영, 02-2258-5979
서울시병원회가 정부의 첨단의료복합단지 위치 선정과 관련해 서울시에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활동을 펴기로 했다. 3일 대한병원협회 대회의실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지원에 관한 긴급이사회를 연 서울시병원회는 서울시가 마곡지구 R&D 단지내 입지 선정을 추진하는 것을 적극 지지하기로 결정하고 산하 회원병원장 등을 통해 서울시의 유치활동에 최대한 협력키로 했다.첨단의료복합단지 서울 유치의 당위성으로 서울시병원회는 서울시가 세계적 수준의 의료기관, 연구소, 제약사 등 종합적인 의료인프라를 갖췄으며 정보통신, 물류, 교통이 서울중심으로 구성돼 전국적인 네트워크 형성이 용이한 점을 꼽았다.또 우수 연구인력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어 의료연구개발 인프라가 전국 최고 규모인 점 등을 들었다.서울시병원회는 서울시야말로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최적의 개발여건이 갖춰져 미래 국가성장엔진산업으로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며 입지 선정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관동의대 명지병원은 ‘10년대 국내 10대 병원 진입’이라는 이왕준 이사장의 취임 목표 달성을 위한 공격경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진료지원부서·행정직 등 경영지원 부서에 대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이번 조직개편은 과거에 경영전략 및 의사결정 과정 등이 일부 경영층에 집중, 경영진단과 전략구상 등이 제한돼 있었다는 분석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경영의 기초가 되는 기획 및 마케팅, 교육기능을 크게 강화했으며 고객 중심의 업무 프로세스를 최우선으로 했다.이에 이사장 및 의료원장 직속기구로 경영기획실을 신설, 병원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수립하고 미래지향적인 전략을 추진하는 중추적인 부서로 육성키로 했으며, 경영기획실 산하에 홍보마케팅팀, 전략기획팀, 인적자원관리팀, 재무구매팀을 포진시켰다. 특히 지금까지 대내외 홍보업무에 국한됐던 홍보팀을 홍보마케팅팀으로 확대 재편해 홍보에 의료마케팅 개념을 접목한 의료의 마케팅홍보(MPR)를 강화했다.이와 함께 아카데미즘의 비중을 높이기 위해 전공의 수련을 담당하던 교육수련부에 IRB를 비롯한 각종 의학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의학연구 지원계를 신설, 교육연구부로 확대 개편했다.또 각 진료과와 전문진료센터 및 임상병리 등으로 분산 소
KT사의 EDI(전자청구시스템) 독점 계약체제에 뿔난 의사회원들이 공정거래위원회 제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응에 돌입한다.경기도의사회 윤창겸 회장은 “KT사 의사협회간 맺은 EDI계약의 불공정· 불평등성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개인 의사신분의 자격으로 동료들의 뜻을 모아 3일 KT사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한다”고 최근 밝혔다.EDI(Electronic Date Interchange)는 요양기관의 의료보험 청구 명세서 증가 대비, 수작업 업무처리에 따른 지급기일 지연 해결, 의료보험 관련 각종 통계데이타 구축 등의 편의를 위해 개발된 전자청구시스템이다.현재 병·의원에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진료비심사지급기관간에 의료보험 진료비의 청구 심사 지급 등 의료보험 관련 업무를 표준화된 전자문서로 교환하고 있다.KT에서 제공하는 EDI 서비스는 전화선을 이용한 Van-EDI와 인터넷 회선으로 KT포털을 이용하는 Web-EDI서비스가 있는데 Van-EDI는 지난 1996년부터 2006년 10월 말까지 사용돼 왔다. 2001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Web-EDI는 오는 2011년 4월 말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윤
올 상반기 요양기관의 급여비 청구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해 경기침체의 우려를 깨끗이 씻어냈다. 올해 초 경기침체로 인해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급감하면서 의료계에도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어졌던 것에 비추어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록한 것이다. 올 상반기 청구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증가율보다는 높은 수준.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최근 6월말 요양기관종별 월별 급여비 청구실적을 공개했다. 공단이 공개한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연말 미국에서부터 시작된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침체의 그늘을 벗어나고 있었다. 건보공단의 자료를 토대로 요양기관종별 급여비 청구실적을 살펴보면 올해 상반기 전체 급여비 청구실적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1%, 1조3652억6400만원 늘어나 14조2799억900만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요양기관종별 청구실적에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종별은 ‘병원’으로 나타났다. 병원의 상반기 급여비 청구실적은 전체 1조7210억7300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1조4579억2500만원보다 2631억4800만원 늘어나 18%나 급증했다. 올해 상반기 병원의 급여비 청구실적 증가는
이창호리얼메디 대표 불황이란!전세계가 불황이라고 아픔 시름을 토해내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병원들이 불황에 대한 개념의 이해를 잘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불황은 그 어느 때 보다 강력한 행동 변화를 요구하지만 실제로 많은 병원들은 대증적(對症的) 처세만을 생각하고 있음을 올해 초 의협신문의 병원경영 설문조사의 통계를 보고 회의적인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이런 불황의 시대를 초월하고 불멸의 병원마케팅 전략이 무엇인가를 심각하게 고민하게 되었다.필자의 이런 고심은 지난 2009년 2월 4일, 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당시 세미나 주제를 지면으로 옮기면서 미처 못했던 일부의 내용까지 전달하고자 한다.불황이란 한마디로 소비가 줄어드는 시대다. 이유가 어떻게 됐든 소비가 위축되는 경기상황이 불황인 것이다. 그리고 불황이 되면 두 가지 형태의 소비위축 현상이 일어난다. 소비횟수가 줄어들거나 소비의 크기가 줄어든다. 즉 소비횟수와 소비의 규모가 모두 줄어들게 된다. 그리고 이 두 가지가 동시에 위축되는 경우가 최악의 불황이 될 것이다. 주말마다 가족과 함께 외식을 즐기던 것을 반으로 줄인다면 소비의 횟수가 주는 것이고 중형차를 살 것을 소형차를 구매
수능 D-100일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에게 여름은 가장 큰 복병이다. 계절적 영향으로 떨어지는 학습능력은 입시를 앞둔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시기일수록 수험생 본인과 부모들이 수험생건강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이다. 이에 여름철 수험생 건강관리에 꼭 필요한 수면과 운동, 영양, 스트레스 등의 관리법에 대해 알아봤다.수험생 숙면, 따뜻한 우유 한 잔이 최고! 충분하지 못한 수면은 수험생에게 정신적 여유를 가질 수 없게 한다. 잠을 자는 동안에 오늘 해놓은 중요한 일이 뇌안에 정리되고 기억되며 또한 뇌는 내일을 위해 필요한 준비를 하게되므로 숙면은 여름철 수험생에게는 특히 중요하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이정권 교수에 따르면 정상수면 패턴을 회복하는 지름길은 수면습관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다. 규칙적으로 자고 일어나며 잠자는 방을 어둡게 하고 낮에는 환한 방에서 지내는 것이 좋다. 잠자기 전에는 차가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이 육체적인 긴장감을 푸는데 도움이 된다. 수험생의 경우 카페인이 든 음료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허기가 느껴질 때는 따뜻한 우유 한 잔을 마시는 것이 좋다. 각
최근 발표된 2009 OECD Health Data에 따르면 2007년 우리나라의 총 병상수는 인구 1000명당 9.3병상으로 회원국 평균인 5.4병상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활동의사는 부족했다.보건복지부가족부가 발표한 OECD Health Data에서는 2007년 우리나라의 총 병상수는 인구 1,000명당 9.3병상으로 OECD 회원국의 평균 총 병상수 5.4병상보다 많으며, 2007년 우리나라 총 병상수는 2002년 6.6병상에 비해 2.7병상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2007년 OECD 회원국 중에서 인구 1,000명당 총 병상수가 가장 많은 나라는 일본으로 13.9병상이며, 독일, 오스트리아가 각각 8.2병상, 7.8병상임. 반면에 멕시코, 터키는 3병상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었다. 2007년 우리나라의 인구 1,000명당 급성기의료 병상수는 7.1병상으로 OECD 회원국 평균 3.8병상에 비해 3.3병상 더 많았다.국가간 ‘급성기의료’의 정의에 차이가 있지만, 2007년 OECD 회원국 중에서 급성기의료 병상수가 가장 많은 나라는 일본이 8.2병상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우리나라, 오스트리아 순으로 인구 1,000명당 6병상 이상임.
한의학에서 쓰이는 만성 전립선염의 전기침치료가 세계에서도 통했다.경희대의료원은 한방6내과 이병철 교수팀의‘만성 전립선염 및 만성 골반통 증후군 환자에 대한 전기침치료의 통증경감 효과’ 임상연구가 국내 한의계 최초로 비뇨기과 분야 최상위 국제학술지Urology에 게재됐다고 최근 밝혔다.만성비세균성전립선염은 일반적으로 항생제나 교감신경차단제, 근이완제, 소염제 등의 약물치료 등 다양한 치료법이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완치가 어렵고, 잦은 재발로 정신과적인 문제까지 야기한다.이병철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만성전립선염 및 만성골반통 증후군 환자 39명을 대상으로 전기침치료군(13명), 가짜치료군(13명), 생활요법군(13명)의 3그룹 나눠 주 2회씩 총 6주간의 2회씩 치료한 결과 전기침치료군이 가짜치료군과 생활요법군에 비해 만성전립선염 증상점수표가 전기침 치료군은 타 치료군에 비해 많은 감소효과를 관찰했다, 특히 만성전립선염 증상점수표 전체항목 중 통증 관련 항목 점수 평균치에서 뚜렷한 감소를 보였다. 임상적으로 만성전립선염 증상점수표의 6점 이상 감소가 있는 경우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판단하는데,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전기침 치료를 받은 환자 100% 모두에서 6점
8월 1일부터 의약품의 각종 리베이트 수수에 대해 단속이 강화되고 적발시 보험약가가 인하되며 여러병원을 돌아 다니며 동일성분에 대해 중복처방행위도 철저히 가려진다.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의료법인 합병을 비롯 부대사업 범위화대와 원격의료 허용 등을 골자로 하는 의료개혁차원의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의견수렴이 진행, 조만간 입법추진될 것으로 보인다.이외에도 디오르반정 등 64품목이 새로 급여 신설되면서 웰부트린서방정 등 인하와 암로엠정 등 약가 인상이 포함된 34품목에 대한 약가변경 등도 단행됐다.또 루센티스주사가 8월부터 황반하 맥락막에 급여인정된다.특히 만성적 현안이었던 병원감염문제를 지원하기 위해 감염전문관리료 신설을 골자로 하는 개정안이 이달 22일 까지 의견수렴을 거쳐 공 실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리베이트 처벌제, 1일부터 단행보건복지가족부는 리베이트 제공 등 유통질서 문란 의약품에 대해 보험약가를 인하하는 제도를 8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유통질서 문란 의약품의 약가인하 기준은 요양기관에서 리베이트와 관련해 처방(판매)된 약제비 총액 대비 리베이트 총액 비율로 하되, 그 상한은 20%를 초과하지 않도록 했다.단, 유통질서 문란 행위로 약가 인하가
이 승 훈 국립암센터 뇌척수종양 클리닉 암은 우리 국민 사망의 가장 큰 원인으로 4명 중 1명이 암으로 사망한다. 암이 치명적인 것은 무엇 때문일까? 이유는 암이 생명유지 기관인 간, 폐, 뇌 등으로 퍼지기 때문이고 이렇게 퍼지는 현상을 암 전이라고 하며 전이된 암을 전이암이라고 부른다. 따라서 뇌전이암이란 폐암, 간암, 대장암 등의 다른 장기의 암세포가 혈류를 따라서 뇌로 옮겨져서 뇌에 생긴 암을 말한다. 뇌전이암은 대부분의 암에서 나타나는 비교적 흔한 합병증이라고 할 수 있고, 최근에 들어서 암 치료 기술의 발달로 암 환자들이 오래 살게 되면서 암의 뇌전이가 예전에 비해 많이 발견되고 있다. 뇌전이암은 단순한 뇌종양이 아닌 전신적인 질환으로써 치료 시에 다양한 측면을 고려하여 각 환자에 가장 도움이 되는 치료법을 선택하여야 하는 고도의 전문성을 가진 의료팀을 필요로 하는 질병이다. 얼마나 많이 발생하는가? 예전에는
아기에게 모유수유를 하고 있는 아기엄마 10명 중 6명은 모유수유 방법이나 기술 부족, 젖몸살 등의 이유로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이에 대한 정보를 다수의 아기엄마가 인터넷과 지인 등을 통해 습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병원 신생아실과 소아과 외래, 지역 보건소 등에서 올바른 모유수유 정보 제공을 위한 장치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2009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 참여한 4~6개월 아기 엄마 가운데 37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60.2%가 젖 잘나오게 하는 법, 올바른 젖 물리기, 젖먹이는 자세 및 시간, 야간 모유수유, 모유수유 기간 등 구체적인 모유수유 방법이나 유방 마사지, 유두 상처․젖몸살 예방 및 관리 등 기술 부족의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또한, 모유수유 관련 지식습득이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정보는 어디서 얻느냐는 물음에는 ‘인터넷’이라고 답한 경우가 27.4%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육아책’ 19.5%, ‘의료인’ 18.4%, ‘친구나 동료’ 11.7%, ‘시부모나 친정부모’ 9.8% 순으로 나타나 아기엄마에게 보다 정
녹십자의 지씨플루주 등 인플루엔자백신 3품목이 식약청의 허가를 받았다.3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29일 주간 품목허가 현황을 발표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지난주(‘09.7.20.~‘09.7.26.)간 품목허가(신고)된 품목은 총 204품목으로, 전문의약품 7품목, 일반의약품 164품목 등 완제의약품은 171품목이며, 원료 7품목, 한약재 26품목으로 집계됐다. 이중 인플루엔자의 예방에 사용토록 허가된 생물학적 제제 3품목으로는 녹십자의 “플루미스트인트라나잘스프레이(인플루엔자생바이러스백신)”, “지씨플루프리필드시린지주(인플루엔자분할백신)” 및 지씨플루주(인플루엔자분할백신) 등이 허가됐다.이 품목들은 각각 6년, 4년, 4년으로 재심사 기간이 부과됐다. 그밖에 광동제약 류마엑스정, 경남제약 이브란정, 대웅제약 알지엔스피드연질캡슐, 동성제약 프레골드캡슐 등이 허가됐다.
동의보감이 의학서적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는 7월 31일 새벽(한국시간) 중미 카리브해 바베이도스에서 개최된 제9차 유네스코 국제자문회의서 동의보감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확정 발표했다고 밝혔다.대한한의사협회는 복지부와 문화재청, 동의보감 기념사업단 등과 바베이도스에 공동 참가단을 구성해 파견했으며, 협회 김인범 상근부회장은 현지에서 공동 참가단과 함께 동의보감 등재와 관련한 설명과 홍보를 펼친바 있다.한의계와 복지부, 문화재청, 한국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서는 동의보감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2007년 9월부터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다.동의보감은 신청서 접수와 문화재청 심사를 거쳐 등록 신청서류를 유네스코에 제출했으며, 올해 3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 소위원회의 사전심사와 국제자문위원회의 최종심사를 거쳐 이번에 최종 등재여부가 결정됐다.금번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는 55건이 신청되었으나, 그 중 21건은 탈락했으며, 총 34건이 등재가 결정되었다.유네스코 국제자문회의 심사단은 동의보감에 대해, “동의보감은 그 내용이 독창적이고, 귀중하며 현대에도 적용될 수 있는 내용으로 동아시아의 중요한 기록
내일(1일)부터 병원 감염전문관리료가 수가로 인정된다.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30일 행위 급여ㆍ비급여 목록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를 개정, 고시하고 8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 복지부의 고시는 기본진료료 중 분류항목 가-8 협의진찰료 중 ‘주3’을 신설했다. 신설된 내용에 따르면 의료법 제47조에 의한 감염관리실 및 감염대책위원회를 설치․운영하는 요양기관에서 감염전문관리를 실시한 경우에도 소정점수를 산정하도록 했다. 또한, 주사료 산정지침 중 (1)의 (나)를 조혈모세포이식 시 사용된 골수, 말초혈액, CD34+ Collection Kit, Cryo Bag으로 변경했다. 제2부 제5장 주사료 제2절 채혈 및 수혈료 중 분류항목 ‘마-105 조혈모세포이식’ 다. 조혈모세포의 이식 준비 ‘주’를 ‘주 1’ 로 하고 ‘주 2’를 ‘사용된 Cryo Bag은 별도 산정한다’로 신설했다. 감염전문관리료는 협의진찰료 소정점수로(69.63점, 4410원) 산정되는데, 입원기간 중 30일에 1회에 한해 청구가 가능하다.감염전문관리료 인정기준은 감염내과 또는 감염소아과 전문의가 상근하는 요양기관에서 항생제 치료가 동반된 입원환자 또는 격리치료가
건보공단이 건강검진의 사후관리를 강화해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을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30일, ‘건강검진의 실시원칙과 질 관리를 통한 발전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건강검진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사후관리 강화와 함께 검진프로그램 수정, 그리고 검진수가를 상향조정해야 한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정형근 이사장은 최근 건강검진기관의 운영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공단 일산병원을 방문한바 있다. 방문 후 정형근 이사장은 “검진결과의 신뢰도와 수검자의 만족도를 떨어뜨리는 부실 출장검진이 실시되고 있어, 이들에 대한 각별한 관리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바 있다. 이에 따라 정형근 이사장은 앞으로 중장기적으로는 건강검진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서 출장검진을 점차 폐지할 수 있도록 관계당국과 협의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공단은 “하반기부터 가입자의 건강 증진을 위한 보험자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검진사후관리를 강화할 것”이라며 “건강검진이 국민의 높아진 욕구에 부응하고 현재의 다소 획일적 건강검진제도의 개선을 위해 수요자 위주의 맞춤형 건강검진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