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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올해 상반기 개량신약은 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정, 코자엑스큐정 등 용량별로 총 4품목이 허가됐다. 하지만 실제로는 국산 개량신약 아모잘탄 한 품목이 허가된 것.아모잘탄은 한미약품이 시판중인 CCB 계열 고혈압치료제인 ‘아모디핀(캄실산 암로디핀)’과 ARB 계열인 ‘오잘탄(로살탄 칼륨)’을 복합한 개량신약으로 캄실산 암로디핀과 로살탄 복합제로는 세계 첫 제품으로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또 코자엑스큐정은 국산 개량신약 아모잘탄을 MSD가 코자엑스큐정이란 상품명으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한 것. MSD의 코자엑스큐정은 한국 MSD의 고혈압 치료제인 코자의 주성분인 로자탄 칼륨과 한미약품의 CCB 제제인 암로디핀 캄실산염의 복합제로 지난 2월 한미약품과의 MOU 체결과 이를 통해 합의된 상호협력을 근거로 개발한 약물로, 지난 3월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청(KFDA)부터 허가를 받은 바 있다.최근 식약청이 발표한 2009년 상반기 신약 및 개량신약의 허가현황에 따르면, 국산 개량신약은 한미약품 아모잘탄이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입신약 10품목, 소분제조 3품목 등이 허가를 받았다.이중 SK케미칼의 통풍치료제 페브릭정과 해열ㆍ진통ㆍ소염제 미가드정 및 소화성궤양용제
한국인공장기센터가 인공장기개발의 선도적인 연구기관으로 국제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는 희소식이 전해졌다.인공심장을 개발하는 유럽의 대표적인 독일 베를린하트사의 최근 자체 소식지(뉴스레터)를 통해, 고려대학교 한국인공장기센터(소장 선경)가 세계적으로 중요하고 과학적인 연구업적이 최고 수준이라고 소개했다.獨, 베를린하트사 요한 뮬러 박사는 고려대 Clinical professor(외래교수)로 위촉받으면서 “국제적으로 중요하고 높이 인정받고 있는 센터에서 위촉장을 받았음에 매우 기쁘다”면서 “한국인공장기센터의 세계적인 연구성과에 놀라웠고, 향후 열정적인 팀의 일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베를린하트사의 뉴스레터는 심장관련 세계 각국의 의사와 연구자들에게 전해지고 있어, 한국인공장기센터의 위상이 크게 높아 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선경 소장은 “세계 각국의 의료진과 연구자들에 전해지는 유명 뉴스레터에 우리 센터가 소개되어 무척 기쁘다”면서 “그러나 한국인공장기센터는 여기에 머물지 않고, 심장치료에 대한 세계적인 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인공장기센터는 지난 2002년 보건복지부
식약청은 의약품 품목별 사전 GMP 제도가 현재 신청건에 대하여 약 60%의 처리율을 보이면서 순항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식약청(청장 윤여표)은 의약품 품목허가 신청시 신청 제품을 실제 생산배치크기로 제조하고, 이를 GMP기준에 따라 평가한 결과를 제출토록 하는 사전 GMP 제도를 ‘08년 7월 처음 도입한 이래 최근(09년7월15일)까지 총 313건이 접수돼 61.6%(193)건을 처리했고 나머지 120건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이 중 신약은 44품목, 신약이 아닌 전문의약품은 269품목(허가 : 96품목, 신고 : 173품목)이었으며, 특히 ‘09년 1월 이후에는 신약 17품목, 전문의약품 182품목(허가 : 53품목, 신고 : 129품목)이 접수되어 월 평균 약 30건 정도가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품목별 사전 GMP 평가는 접수 후 30일 이내에 서류검토를 완료한 후 제조소와 일정을 협의해 실태조사를 실시한 후 최종 적합여부를 판정하고 있으며, 현재 법정 처리기간(120일)보다 빠른 60~90일 이내 처리하고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과도한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하여 지난 7월 3일 품목별 사전 GMP 평가 운
병ㆍ의원에서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할 때 단순청구오류가 지난해 870만 건, 880억 원에 이르고 있어, 심평원이 이를 감소시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의 자료에 따르면, 2008년 한해에만 단순청구오류(금액 및 코드 착오 등)가 870만 건(전체의 0.7%)이 발생했으며, 금액으로는 880억 원에 해당한다. 이러한 청구오류를 감소시키고 정확한 청구를 유도하기 위해 심평원이 발 벗고 나섰다. 심평원은 “이달 20일부터 요양급여비용 청구 전에 요양기관이 청구오류 여부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단순청구오류 사전차단 서비스’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심사과정에서 사전에 착오청구건을 보다 정밀하게 점검할 수 있도록 ‘착오청구 사전필터링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심평원은 청구명세서 접수과정에서 청구오류건을 요양기관이 스스로 수정ㆍ보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단순청구오류 수정ㆍ보완시스템’을 2003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하지만 전산점검 결과에 대한 확인이 접수 이후에나 가능해, 이를 확인하지 않은 요양기관의 경우 청구오류로 인한 심사조정에 대해 이의신청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고 있다. 반면, 이번에 실시되는 ‘단순청구오류 사전차
통계청이 20일 고시를 통해 제3차 한방표준질병사인분류 사용지침을 발표, 이에 의사협회 의료일원화 특별위원회가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 의료일원화 특별위원회는 오늘(24일) “한방질병사인분류 고시 폐지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하며 “통계청의 고시내용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며 이의 폐기 및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요청했다.통계청 고시에 따르면 의사들이 쓰는 KCD코드와 연계함에 따라 한의사들도 의사들이 사용하는 진료코드를 사용이 가능해졌다. 또한, KCD코드로 표기할 수 없는 한방병증 등에 맞게 별도로 U코드를 추가했다.특위는 “이는 결국 의사들의 질병 코드를 한의사들이 무단으로 다 차용해서 쓰겠다는 얘기”라며 “과연 정부 당국자는 이로 인한 혼란과 잘못을 어떻게 감당하려 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특위는 “도대체 이러한 조치는 국민을 위한 것인가 아니면 한의사를 위한 것인가. 의사가 아닌 한의사가 위암이나 뇌종양, 심근경색 등을 어떻게 진단할 수 있겠는가”라며 반문하며 성토했다.의료일원화 특별위원회가 이처럼 주장하는 것은 의사들이 말하는 간과 한의사들이 말하는 간은 발음만 같을 뿐 전혀 다르다고 주장 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심평원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대국민 전화친절도를 조사한 결과 평균 92.4점으로 전년도 90.9점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국민 전화친절도 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결과는 올해 3차에 걸쳐 진행될 전화친절도조사 중 1차로 진행된 전화친절도 조사.전문 리서치조사 회사인 효성ITX(주)에서 실시했으며 심사평가원 직원 중 표본추출한 491명을 대상으로 민원전화의 최초 수신상태, 끝맺음인사 등 4개분야에 걸쳐 5월18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43일간 진행됐다.이번에 실시한 2009년도 전화친절도 1차 조사 결과 친절도는 전년도에 비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08년 친절도 90.9점 → ’09.1차조사 친절도 92.4점, 2008년도 대비 종합점수 1.5점 향상) 본원뿐만 아니라 전국 7개 지원 모두 전반적으로 고른 상승을 보였다.본지원별 획득점수는 대구지원이 95.1점으로 가장 높고, 다음이 본원(92.9) >대전지원(92.2)>부산지원(91.9)>창원지원(91.5)>수원지원(91.1)>광주지원(90.4)>서울지원(90.2) 순으로 조사됐다.심평원은 “전년도와 비교한 상승요인은 직원들의
계명대 동산병원 심장내과 허승호 교수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3대 인명사전인 미국 마르퀴즈 후즈후,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 미국 인명정보기관 2009년판 모두에 등재됐다.허승호 교수는 심장내과 분야, 특히 관상동맥 중재적 시술 분야에서 많은 연구 실적을 보였으며, ‘Journal of American Cardiology’등 유수한 국제 학술지에 45여편, 국내 학술지에는 60여편의 논문을 게제했거나 혹은 게재 예정 중이다. 현재 계명대 동산병원 심장내과 과장으로 재임 중이며, 미국심장학회 정회원, 대한심장학회 정회원, 대한내과학회 영문학회지 진행위원, 대한심장학회 학술위원, 대구시의사회 정책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대구가톨릭의과대학 간호학과 조계화 교수(수녀)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 후’ 2009년~2010년 특별판에 등재될 예정이다. 이 사전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학계 인물들의 업적과 자료를 공유하는 정보들로 구성돼 있으며, 간호학과 교수가 등재되는 일은 아주 드문 경우라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조계화 교수는 1996년 대구가톨릭의과대학 간호학과가 설립될 때부터 지금까지 국내 유수 학회지와 국외 SCI급 저널에 뛰어난 연구실적을 게재했으며, 한국학술진흥재단 및 타 외부연구 프로젝트를 수년 동안 진행하는 등 연구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조교수의 주요 연구개념은 말기임종간호, 인간존엄, 호스피스, 노인자살 등이다. 최근 미국 교수와의 공동연구로 인간존엄의 의미와 이해, 말기임종간호교육의 효과 등 계속적인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50여편의 논문과 20여편의 저서, 그리고 국내외 학회에서 10여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조교수는 “하느님께서 주신 선물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해 외국 교수들과의 학문적 교류와 함께 간호학 교육과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쉬운 부문이요?…전혀 없습니다"6년만에 간세포암종 진료가이드라인이 개정됐다. 약 1년여간 개정작업에 박차를 가해 드디어 결실을 맺은 박중원 대한간암연구회 가이드라인 개정위원장(국립암센터 간암센터장)은 “이제 끝냈다"라는 완료의 기쁨과 더불어 참여한 모든 이들과 후회 없는 개정작업을 진행했다며 아쉬움이 없다는 소회를 밝혔다.“2003년도에 세계에서 3번째로 간세포암종 진료가이드라인이 발표됐다. 하지만 이후에 간암에 대한 많은 연구가 진행됐고 의료기술의 발전 등으로 인해 개정이 필요하게 됐다”고 말하는 박위원장.개정판은 진단 기술과 치료법 등의 모든 논문 자료를 조사해 근거 중심으로 정리한 것으로 특히 외국 가이드라인과 비교시 소화기내과·외과·영상의학과·방사선종양학과 소속 개정위원들이 참여해 다학제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이 특징이다.박위원장은 “간세포암종처럼 복잡한 것이 없다. 현재 나와 있는 방법들을 정리한 것이다. 이것이 가장 큰 의미”라고 했다.이어 가이드는 간암을 진료하는 의사들에게 확실한 도움을 줘야 한다고 전제하며 “가이드라인은 표준지침이 아니다. 정리한 것으로 진료 최일선에 있는 의사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2003년
올해 상반기 의약품 대중광고 사전심의 건수 총 502건 중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은 총 29건인 5.8%의 기각율을 보였다.이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3.8% 증가한 수치를 나타낸다. 23일 제약협회가 발표한 2009년 상반기 의약품대중광고 사전심의 현황에 따르면, 의약품대중광고 사전심의 건수는 총 502건이며, 작년 570건 보다 1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하지만 품목 수에서는 107품목으로 전년도의 105품목에 비해 오히려 2품목이 증가하는 등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관련해 제약협회 관계자는 “작년에 비해 의약품 광고심의 건수가 줄어들긴 했지만 품목별로는 작년과 유사하여 당초 우려했던 예상치 보다는 감소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제약업의 경기는 그다지 영향을 받지 않고 있음을 나타내주는 것” 이라고 풀이했다. 총 심의건수 중 인쇄광고 부분은 296건으로 전년도 260건에 비해 13% 감소했으며, 방송광고부분은 242건으로 전년도의 274건에 비해 12% 줄어들었다. 약효군별로는 2008년도에 기타의 중추신경용약(119), 안과용제(131)와 기타의 순환계용약(219), 기타의 조직세포의
필리핀 거대 제약회사들이 필리핀 정부의 약가 통제를 중단시키기 위해 거대 품목의 약가를 인하 제시하고 있다고 산업계 대변인이 20일 발표했다. 정부는 제약계가 제시한 약가 인하 폭이 법에서 제시한 50% 이하에 못 미치므로 6-7개 제품에 대한 가격 상한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건장관 듀크(Francisco Duque)씨가 언급했다. 그는 몇몇 고가 의약품이 다른 나라에 비교해 높은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어 제약회사들이 장기간 높은 수익을 필리핀에서 내고 있다고 비판했다.그는 또한 대통령이 금주 행정명령에 서명한 후 8월 15일부터 80개 의약품에 대한 가격이 새롭게 유통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18일 미국 화이자 등 50개 제약회사들이 고혈압, 암, 당뇨병 치료제 80여 의약품에 대해 정부측 마감일자에 평균 50% 약가 인하를 자발적으로 제시했다.제약 보건산업협회 회장인 그루어(Reiner Gloor)씨는 제약사의 약가 인하로 연간 70-100억 페소(미화 1억 4600만 달러-2억 800만 달러 상당)의 매출이 감소되고 3-4개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소규모 제약사는 생존하기 어렵게 되었다고 호소하고 있다.필리핀은 2008년 의약품 가격 인하에 대한 법이 통과되
FDA는 노바티스의 고혈압 치료 복합제 텍터나HCT(Tekturna HCT: aliskiren/hydrochlorothiazide)를 시판 허가했다. 텍터나는 레닌 차단제 aliskiren과 이뇨제 hydrochlorothiazide를 한 알에 복합 처방한 것으로 유럽에서는 2008년 2차 고혈압치료제로 시판허가 되었고 이 번 미국에 확대된 것이다. 이로써 텍터나 매출은 2/4분기 6700억 달러를 예상하게 됐다.미국 템플대학의 그래드만(Alan Gradman) 교수는 고혈압 환자 85%가 2종 이상의 혈압약 투여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본 FDA 허가로 의사들이 단일제 투여보다 환자 치료에 더 적극적인 선택이 가능해졌다고 평가했다. 노바티스는 미국 치료지침에서 적절한 환자에 일차 병용요법을 지지하고 복합 강압제 투여로 더 시기 적절하게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지난 주 2/4분기 회사 실적 보고에서 발표했다. 회사측은 텍터나 매출이 금년 3억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종합병원급 이상에서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일당 외래 진료비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고혈압과 당뇨병을 주상병으로 병·의원 외래로 내원한 건강보험 환자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혈압 환자의 2008년 일당 외래 진료비는 평균 1만3648원이었는데, 종별로는 의원이 1만1859원으로 가장 낮았고, 종합전문병원이 3만5894원으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당뇨병 환자의 일당 외래 진료비는 2008년 평균 1만9194원이었는데, 의원이 1만3798원으로 가장 낮았고 종합전문병원이 4만7468원으로 가장 높았다.건강보험 고혈압과 당뇨병 외래 진료비 지급자료를 요양기관 종별(종합전문, 종합병원, 병원, 의원)로 분석한 바, 고혈압 환자의 2008년 외래 진료비 4459억원 중에서 의원이 3286억 원(73.7%)로 가장 많았다.이어 종합병원 552억원(12.4%), 종합전문병원 308억원(6.9%) 순이었다.당뇨병 환자 2008년 외래 진료비는 2571억원이었는데, 의원이 1353억 원(52.6%)으로 가장 많았고, 종합병원 579억원(22.5%), 종합전문병원 475억원(18.5%) 순으로 집계됐다.또한 고혈압
식약청이 주최한 ‘바이오의약품 CEO포럼’에 국내외 제약사 및 바이오벤처, 한국제약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코트라 등 다수의 기업 및 단체, 정부기관이 참가해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을 보여줬다. 23일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개최한 ‘바이오의약품 CEO포럼’에서 맹호영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산업기술과장은 “정부는 2012년까지 세계적인 바이오시밀러 3종 이상을 생산시키는 한편 2016년까지 유전자치료제 3종 이상을 비임상시험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맹호영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산업기술과장이 발표한 ‘바이오육성전략’에 따르면, 정부는 2009년 추경 300억을 ▲삼성전자 바이오시밀러 대량생산체계 ▲LG생명과학 성장호르몬 고도화 ▲한올제약 C형 간염백신 ▲센트리온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정부는 R&D투자에 대해 과감한 세제혜택을 부여 등의 지원을 약속하고 제약사들의 적극적인 R&D투자로 향후 국내 바이오의약품 시장을 시장을 10년내에 45조원대로 키워 나갈 것을 맹 과장은 강조했다.이와함께 식약청 김광호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은 “바이오시밀러에 있어서도 허가·심사기준의 선제적 정비확립을 통해 신속한 제품화 지
고려대 안암병원 축구회(회장 이장범)가 최근 성북구민운동장에서 실시한 ‘제2회 불우환자 돕기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어려운 경제사정 등으로 인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환자를 후원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축구대회에는 안암병원을 비롯해 강북삼성병원, 녹색병원, 성바오로병원, MU F.C(병원연합회축구팀) 등 5개 팀이 격돌해 전후반 30분씩 풀리그제로 진행, 안암병원이 3승1패로 종합우승했다. 이번 행사를 통한 수익금은 성북구청에서 추천한 경제적 사정으로 치료가 힘든 두 명의 폐암투병환자에게 치료비로 각각 100만원씩(총 200만원) 지원됐다. 이장범 회장은 “의료기관간 우애를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승패를 떠나 어려운 환자를 돕는다는 의미에서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아무쪼록 두분의 암 투병 환자분들의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매년 수가를 2% 인상할 경우 전체 요양급여비 지출은 2020년 50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추계치가 제시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 배성일 부연구위원은 ‘건강보험의 중ㆍ장기 재정운용 방안’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문에서는 수가인상과 급여비 지출 그리고 GDP 대비 국민의료비 비율을 추계했다. 보고서에서는 우리나라의 향후 국내총생산(GDP)은 2009년에 972조원, 2012년 2000조원에 도달하고 2029년도에는 3000조원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계했다. 배성일 부연구위원은 “요양급여비에 대한 추계를 실시한 결과 2009년부터 매년 수가 2% 인상시 전체 요양급여비 지출은 2020년경 50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며 “2028년에는 1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수가 인상을 3%로 가정했을 경우에 2018년가 2026년에 전체급여비 지출이 각각 50조원과 100조원을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추계는 단지 명목상 금액과 증가 수준만을 제시한 것으로 추계치의 규모 정도를 객관적으로 가늠하는데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지난해 건강보험 요양급여비가 25조5800억 원 이었던 것을 감안했
건국대학교가 ‘글로벌 메디컬 최고경영자 과정(Global Medical AMP)’을 개설하고 오는 9월부터 강의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글로벌 메디컬 최고경영자과정’은 의료 시장 개방과 의료 산업 글로벌화에 대응해 의료계와 병의원, 의료 정책 관련 기관, 바이오 제약업체와 의료 기업업 고위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의료 개방과 의료 산업 국제화 ▲의료관광 등 의료관련 파생산업 ▲의료 정책과 제도 ▲의료산업 경영 사례 ▲의료 분쟁 해결 등 의료 경영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전문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의료기업 경영자와 의료인들이 글로벌 의료산업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사례와 대응 위주의 각 분야 전문가 강의를 통해 국내외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회와 함께 의료 산업에 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 교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과정은 9월부터 13주간(주 1회 2강좌)이다. 또한 의료시장 개방에 따른 글로벌 의료산업의 전망과 대응을 비롯해 의료 관광 및 관련 산업과의 연계 방안, 고령화에 따른 의료 수요자에 대한 이해와 대응, 의료분쟁 대응방안, U-헬스케어 등 의료 산업 신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신일제약(대표이사 사장 홍승통)과 천연물 관절염치료제(코드명 SI-000413)의 국내 개발, 판매에 대한 독점적 라이센스 도입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아제약 본사(소재지: 동대문구 용두동)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동아제약 김원배 사장, 박찬일 개발본부장과 신일제약 홍승통 사장, 이정민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계약을 체결한 SI-000413은 신일제약이 개발한 천연물 관절염 신약으로 전임상 결과 기존 관절염 치료제보다 높은 안전성과 뛰어난 염증완화 효과가 확인됐다. 이번 계약을 통해 동아제약은 천연물 관절염치료제 SI-000413의 임상2상과 임상3상 및 신약허가(NDA: new drug application) 신청을 수행하고 이에 따른 국내 독점판매권을 갖는다고 설명했다.동아제약은 금년 내에 임상 2상을 개시할 예정이며, 제품 발매 후 5개년 간 최소 500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신일제약은 “동아제약이 국내 최대 블록버스터 신약이자 천연물 신약인 스티렌의 성공적인 개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국내 개발, 판매에 대한 독점적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동
독도가 첨단 의료 네트워크로 연결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23일 오후 2시 국립경찰병원에서 경찰청·한국정보화진흥원과 공동으로 ‘경찰병원-독도 경비대 u-Health 서비스 개통행사’를 개최한다.이번에 개통되는 u-Health 서비스는 독도와 경찰병원을 통신망으로 연결하고 경찰병원의 의료진이 독도의 환자에게 원격진찰·처방을 하는 첨단 의료서비스다.서비스 개통으로 독도 경비대원과 관광객들이 독도 내에서 언제든지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지금까지는 바위섬 지역의 특성으로 인해 독도에서 과호흡증, 감기, 골절 등이 자주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인근 울릉도 보건의료원까지 왕복 6시간이 소요돼 기본적인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렵고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가 불가능했다.하지만 앞으로는 경찰병원 의료진을 통해 정기적인 건강상담과 원격진료, 의약품 배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응급 의료상황이 발생하면 빠른 응급처치 지도 및 헬기 후송조치 등이 가능된 것.한편, 이번 사업은 복지부가 지난해부터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추진한 u-Health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사업의 목적은 u-Health의 안정성, 제도 도입방향 및 수용여건 등을 검증하기 위한 것
인하대병원은 오는 7월28일 오후 1시 3층 대강당에서 ‘폐암 바로알기: 폐암 진단 및 치료의 발전’을 주제로 무료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호흡기내과 류정선 교수가 강의하며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