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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미국에서 우리나라의 건강보험체계가 소개돼 관심을 끌었다.전재희 복지부 장관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15일 워싱턴 의회 상원방문센터에서 RAND연구소가 주최한 세미나에서 한국 전국민 건강보험체계 구축 경험을 설파한 것.우리나라 전국민 건강보험 달성의 성공요인이 미국에서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미국은 민간의료보험에 정부운영의 Medicare, Medicaid가 혼합된 제도를 유지, 의료보장의 혜택을 받고 있지 못한 무보험자가 약 4600만명에 이른다.특히 2007년 국민의료비지출(NHE)은 2.2조달러로 국민 1인당 연간 7421달러를 지출해 GDP 대비 16.2%, 2018년 20.3%까지 상승할 전망이라고 한다.과도한 보건의료 비용과 지속적인 상승은 업계‧국민‧정부를 위해 지속가능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이에 오바마 대통령은 보건의료개혁(Health Care Reform)을 경제재건을 위한 중요한 핵심요소로 규정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상황.미정부와 민주당은 Medicare 형태의 정부관장의 공적 보험(government-run, public option) 통한 확대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전장관이 RAND연구소 초청으
이대목동병원(원장 김양우)이 여성과 남성의 건강검진을 분리, 독립시켜 운영하고 있는 이대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소장 김정숙)가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 3월 개설한 이대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는 개설 이후 매월 건강검진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늘어나 6월에는 지난해 동기 대비 25% 신장했다. 전체 건강검진자 중에서 개인 검진자가 42%나 증가해 괄목할 만한 성장률을 기록한 것. 특히 개인 검진자 중 여성이 79%를 차지해 건강증진센터 내에 ‘여성건진센터’를 신설한 후 여성 고객에게 크게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이대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가 진료 실적 호조를 보이며 여성 고객에게 주목 받고 있는 이유는 여성친화적인 편안한 진료 환경 구축과 신속하고 편리한 건강검진 시스템이 고객 만족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여성 건진센터’는 여성 고객들의 프라이버시 존중을 위해 국내 종합전문요양기관 최초로 여성 건강검진이 남성 건강검진과 분리된 공간에서 이루어지며, 의료진 모두가 여성으로 구성돼 있다.
이대목동병원(원장 김양우)이 여성과 남성의 건강검진을 분리, 독립시켜 운영하고 있는 이대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소장 김정숙)가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 3월 개설한 이대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는 개설 이후 매월 건강검진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늘어나 6월에는 지난해 동기 대비 25% 신장했다. 전체 건강검진자 중에서 개인 검진자가 42%나 증가해 괄목할 만한 성장률을 기록한 것. 특히 개인 검진자 중 여성이 79%를 차지해 건강증진센터 내에 ‘여성건진센터’를 신설한 후 여성 고객에게 크게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이대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가 진료 실적 호조를 보이며 여성 고객에게 주목 받고 있는 이유는 여성친화적인 편안한 진료 환경 구축과 신속하고 편리한 건강검진 시스템이 고객 만족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여성 건진센터’는 여성 고객들의 프라이버시 존중을 위해 국내 종합전문요양기관 최초로 여성 건강검진이 남성 건강검진과 분리된 공간에서 이루어지며, 의료진 모두가 여성으로 구성돼 있다. ‘여성암 특화 정밀 건강진단’ 프로그램을 비롯해 ‘미혼여성을 위한 건강진단’, ‘재진 건강검진 고객을 위한 맞춤식 건강진단’ 프로그램 등 여성 고객을 위한 차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지난 17일 연구원 대회의장에서 ‘무의미한 연명치료의 중단,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생명윤리 & 불확실성에 대한 접근)’이라는 주제로 사회적 합의 도출을 위한 제2차 연속토론회를 개최했다.3차토론은 ‘의사결정절차’를 주제로 오는 24일 오후4시 열릴 예정이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홍대식 교수(종양혈액내과 과장)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발간되는 국제인명센터(IBC)의 ‘2009 최고의 보건전문가 100인 (Top 100 Health Professionals 2009)’에 선정되었다.홍 교수는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200편 이상의 조혈모세포이식, 항암치료, 세포사멸의 기전 및 조혈기능 분야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조혈모세포이식 분야의 세계적 명성을 쌓아왔다. 최근에는 중간엽줄기세포 임상적용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경희대학교동서신의학병원이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상품 개발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경희대학교동서신의학병원 교류협력본부장 이형래 교수는 최근 메디포뉴스와의 만남에서 동서신의학병원만의 강점을 살려 개발된 프로모션 프로그램을 필두로 극동러시아 및 중동, 그리고 일본환자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이형래 교수에 따르면 경희동서신의학병원은 관절센터와 정형외과, 그리고 양·한방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건진센터를 외국인환자 유치 축으로 내세웠다.이와 함께 외국인환자를 담당하는 진료 센터의 명칭을 KUIMS(Kyung Hee University International Medical Service)로 정해, 환자들이 보다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교수는 “대학병원이 해외환자 유치를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브랜드네임이 적은 병원의 경우 이에 맞는 타깃 층을 정해 상품을 개발, 특화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동서신의학병원은 아직 개원한지 3년 밖에 지나지 않은 신생병원이라는 점을 감안했다”며 “자체적인 브랜드네임보다 특정 상품으로 환자들을 공략하는 것이 더욱 주효할 것”이라고
의사장터가 처음의 기대와는 달리 현재는 회원들의 호응이 적어 존재감마저 사라지는 모양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의사장터는 지난해 10월 오픈하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주수호 전 대한의사협회 집행부가 회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기획, 지난해 10월 사이트를 오픈했다. 당시 의협 측이 밝힌 입점 품목 수는 2천여 개. 서적 및 일반 소모품(삼성그룹 공급품)을 제외한 수치로, 향후 3천개까지 품목을 늘린다는 계획을 밝힌바 있다. 한편 일반 소모품은 삼성그룹 공급가에 근접한 금액으로 공급이 가능해, 할인 효과를 기대했다.그러나 의사장터가 만들어진지 9개월이 지난 지금은 첫 희망과는 달리 존재성마저 의심되는 상황이다. 실제 의사장터는 현재 내부점검 중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의사장터의 활성화가 더딘 것은 현 집행부가 홍보를 하지 않기 때문 이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의사협회 좌훈정 대변인은 “의사장터는 처음부터 회원들의 관심이 높지 않았다. 그러니 사업자체가 지지부진한 것 아닌가”라며 “전 집행부가 했던 일을 하지 않으려는 것이 아니다. 지금처럼 운영이 잘 안 되는 것을 보면 회원들 입소문이 적기 때문이라고 본다. 결국 선택은 받지
항궤양제시장에서 자체개발 복합 개량신약 알비스가 올해 상반기에 전년동기대비 약51%의 증가세를 보이며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토종 천연물신약 스티렌과 세계최초 국내개발 넥시움 개량신약인 에소메졸도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토종신약 레바넥스의 올해 상반기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20%로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이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스티렌이 전년동기 대비 10%의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며 올 상반기에만 400억원의 매출을 올려 항궤양제 시장에서 꾸준한 독주체체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각 증권사 및 유비스트 자료를 메디포뉴스가 재분석한 결과, 올해 500억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대웅제약 알비스는 올 상반기 172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5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뒤를 이어 제일약품 란스톤이 전년동기대비 35%성장한 151억원을 기록했으며, 오츠카제약 무코스타는 21%성장한 120억원을 기록했다.이와함께 태평양제약 판토록과 일동제약 큐란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21%, 14%성장세를 나타냈으며, 제일약품 가스트렉스와 아스트라제네카의 넥시움이 각각 4%, 17%의
B형간염치료제 시장에서 BMS의 바라크루드가 올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약 95%의 증가세를 보이며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국산신약 부광약품 레보비르는 6월원외처방시장에서 전년동기 대비 약 16%의 성장율을 나타내며 회복세로 돌아섰다. 각 증권사 및 유비스트 자료를 메디포뉴스가 재분석한 결과, BMS의 바라크루드는 전년동기 대비 95%의 성장세를 보이며 올 상반기에만 약 254억원의 매출을 올려 B형간염치료제 시장에서 무서운 질주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뒤를 이어 GSK의 헵세라가 올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한 255억원을 기록하며 매출액은 바라크루드를 여전히 앞선 것으로 밝혀졌다.이와함께 국산신약 부광약품 레보비르는 앞서 미국 파마셋사의 임상중단 여파로 4월 12억원, 5월 9억원 매출에 그쳐 부진한 성적을 보였으나 이번 6월원외처방 시장에서는 약 17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회복세로 돌아선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지난해 약 200억원의 매출을 올렸던 레보비르는 올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약 10%의 양호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약 9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GSK 제픽스는 올해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약 -7%로 마이너
알쯔하이머와 관련된 두 가지 방향의 뇌 이상에 대한 치료제가 개발되고 있어 임상 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즉, 베타 아미로이드 표적 치료약물과 뇌신경 T형 단백질 엉킴을 감소시키는 백신연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점이다. 첫 번째 연구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알쯔하이머협회 연차 학회에서 7월 15일 발표된 Dimebon 약물의 치료 가능성이다. Dimebon(dimebolin)이라는 약물이 생쥐와 사람에게서 지능 개선을 보이고 있다는 보고다. 이 약물연구에 의하면 뇌에 알쯔하이머 주원인으로 밝혀진 베타 아미로이드 단백질 농도를 증가시키고 있다는 것. 뉴욕 마운트 시나이의과대학 알쯔하이머 연구센터의 갠디(Samuel Gandy) 박사 연구진은 Dimebon 연구결과에 놀랐고 기대하지 않은 결과라고 말하고 있다. 많은 제약회사와 연구소들이 아미로이드 농도 저하 약물에 집중하고 있으며 임상적으로 기대할 약물들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Dimebon은 실제 아미로이드 농도를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Dimebon은 과잉 아미로이드를 중화시켜 뇌에서 배출시키거나 아니면 아미로이드를 신경세포 내부와 반대로 신경세포 외부로 내밀어 유익한 효과를 나타내지 않
동일증상에 여러 의료기관을 돌며 처방쇼핑을 통해 중복투약을 받는 환자의 의약품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극약처방이 떨어졌다.보건복지가족부는 건강보험 환자가 여러 병·의원을 다니면서 동일한 성분의 약을 중복으로 타는 경우 약제비를 환수하는 법령을 마련해 8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만성질환 치료약제나 향정신성 의약품 등을 과도하게 처방·조제받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으로 마련된 것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약제비 환수기준은 동일한 질환으로 3개 이상의 요양기관을 방문해 동일한 성분의 의약품을 6개월 동안 215일 이상 처방받는 경우로, 최종적으로 약이 조제된 경우에 한한다.예를 들어 8월1일부터 6개월간 우울병 에피소드(상병)로 3개 요양기관을 방문해서(요양기관 수) 졸피뎀(성분)을 325일치(투약일수) 처방·조제 받는다면, 이중 111일치의 약제비 중 건보공단 부담금이 환수된다. 환자가 규정을 위반하면 처음에는 같은 약을 얼마나 중복해 받았는지와 그로 인해 환자의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위험에 대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안내를 받게 되고, 안내 후에도 중복투약을 계속하는 경우 중복된 약제비가 환수된다.이는 만성질환자가 발병 초기에 자신
지난 3월 개원한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이 女心을 확실하게 사로잡았다. 개원과 함께 외래 환자 수가 급증, 이젠 병상이 부족하다며 즐거운 고민에 빠진 김승철 병원장을 만났다.이대여성암전문병원이 이처럼 개원과 동시에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이화여자대학교라는 브랜드로 한 몫 하지 않았을까 싶다. 병원으로 환자들이 모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이와 관련해 김승철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원장은 “대학병원 중 가장 신속한 진료 시스템과 여성 환자의 마음까지 헤아리는 차별화된 진료 환경을 표방해 여성암 환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유방암ㆍ갑상선암센터와 부인암센터 등 2개의 전문 암센터로 구성된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지난 3~6월 외래 환자 수를 집계한 결과 월 평균 3420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목동병원 유방암, 갑상선암 및 부인암 분야의 여성 외래 환자 수 대비 46%가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유방암․갑상선암 환자가 크게 늘어나 3월~6월 센터의 외래 환자 수는 전년 대비 54%가 늘었다. 여성암 수술 건수도 개원 후 전년 대비 부인암센터가 41%, 유방암․갑상선암 센터가 32% 신장됐다. 김승철 원장은 “진료 시간을
식약청은 의약품등의 인허가 및 약사감사 등 안전관리를 담당할 약무주사보(7급) 1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자격 : 약사 또는 한약사 면허증 소지자*서류전형 : 합격자 발표 8월 3일(예정) 식약청 홈피 ‘알림마당’*구술시험 : 시험일자 8월 6일 10시, 식약청 지정장소, 합격자 발표 8월 7일 홈피*면접시험 : 시험일자 8월 12일 10시, 식약청 지정장소, 합격자 발표 8월 13일 홈피*응시원서 교부 : 식품의약품안전청 홈페이지(http://kfda.go.kr) “알림마당“ 채용공고에 게시된 응시원서 양식을 출력하여 사용*접수기간 : 2009. 7. 27(월) ~ 7. 29(수) 09 : 00 ~ 18 : 00*접수처 : 식품의약품안전청 실험동 1층 민원상담실(봉사실)* 접수방법 : 접수기간 내에 접수처에 직접 제출(우편접수 가능)*접수(우편) 주소 : 우편번호 122-704, 서울특별시 은평구 통일로 194 식품의약품안전청 운영지원과 인사계 채용담당자*문의 : 식품의약품안전청 운영지원과(인사계, 02-380-1609~11)
일 시 : 2009년08월03일 ~ 2009년08월06일 장 소 : 서울아산병원 동관3층 Atrium 평 점 : 22점
심평원의 수혈적정성평가가 새롭게 만들어진 수혈가이드라인에 맞추어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수혈학회와 보건복지가족부, 질병관리본부는 수혈요법 실시 및 형액제제 사용에 대한 수혈가이드라인을 새롭게 정비했다. 이에 따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새로운 가이드라인에 맞추어 수혈적정성평가를 진행할 가능성이 더욱 높게 점쳐지고 있다.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월 혈액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안전하고 효율적인 수혈을 도모하기 위한 수혈가이드라인을 제정, 3월부터 의료기관 등에 배포했다. 그러나 요양기관 대부분이 이 부분에 대한 인지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수혈과 관련한 문제는 이미 오래전부터 지적됐던 사항이다. 헌혈인구가 점차 줄어들고 있어 수혈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가이드라인 정비는 2002년 대한수혈학회의 수혈가이드라인이 있었으나 임상적용성이 부족해 최신 지견을 반영했다. 새롭게 정비된 수혈가이드라인은 기존과 달리 ‘혈소판제제’와 ‘적혈구제제 및 신선동결혈장제제’ 등의 기준이 보다 강화됐으며 더욱 구체화됐다. 이번 수혈가이드아인은 크게 ‘수혈실시지침’과 ‘혈액제제별 수혈기준’ 으로 구성됐다. 수혈실시지침에서는 수혈 전ㆍ후 점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무의미한 연명치료의 중단,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사회적 합의 도출을 위한 연속토론회를 개최하고 있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17일 보건의료연구원 대회의장에서 열린 2차 토론회는 ‘생명윤리 & 불확실성에 대한 접근’을 주제로 개최됐다.허대석 원장은 우선 ‘개념 및 용어 통일’을 주제로 열린 1차 토론회에서 합의된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합의된 내용은 △안락사 및 의사조력자살은 반대한다 △적절한 절차를 거쳐, 무의한 연명치료는 중단할 수 있다 △사전의료지시를 통해 표현된 환자의 자기결정권은 존중돼야 한다 △‘존엄사’ 혹은 ‘소극적 안락사’라는 용어는 개념상 혼란을 초래할 수 있어, 이 단어를 중심으로 논의가 확산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등이다.허원장은 “1차 토론회 이후 각 전문가들에게 합의된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고 대부분은 찬성한다는 의견을 보였다"고 말했다.하지만 “일부에서는 이 같은 논의를 모두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과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 보다는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거부할 권리’, ‘연명치료 선택권’ 등 다른 용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고 덧붙였다.그는 이어 “1·2·3차에 걸친 심층 토론을 거쳐 각
국내 제약사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구호의약품들을 재난을 겪고 있는 세계 각국에 지원함으로써 지속적인 인보사업 전개와 함께 대한민국의 국위를 크게 선양하고 있다.17일 한국제약협회(회장 어준선)는 지난 5월 국회 전혜숙, 김옥이, 진영, 송민순 국회의원이 국회 아프리카 외교활동에 사용할 3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제약협회에 따르면, 전혜숙 의원을 포함한 4인 국회의원은 이집트, 탄자니아, 케냐,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국가를 방문하여 ODA 지원사업과 함께 이들 국가에 기생충, 말라리아, 결핵의약품, 항생제 및 영양제 등의 의약품을 기증했다. 또한 2009년 상반기에 7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등 19개 단체에 지원했으며, 의약품 지원 사업을 확대해 캄보디아, 몽골, 필리핀 등 해외 빈민층 구호활동과 국내외 의료봉사활동에 집중했다고 협회측은 설명했다.아울러 올해 상반기에 필리핀 의료봉사활동(국제의료선교회), 몽골 의료봉사활동(라파엘클리닉), 캄보디아 의료활동(국제 NGO Hebron), 국내외 소외계층 무료진료(글로벌케어), 국내 소외지역 및 노숙자 진료(지구촌가족공동체), 한센인 의료봉사(대한의사협회), 국내 노숙자 의료봉
초등학교가 여름방학에 들어갔고,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여름방학도 곧 시작되면서, 부모들은 자녀들의 방학 스케쥴 관리로 마음이 바쁘다. 학기 중에 바쁜 일정을 소화해 내는 청소년들이 검진을 제 때 받지 못해 치료시기를 놓칠 수도 있는 만큼, 방학은 자녀들의 건강관리에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특히 치료에 시간이 걸리는 치과검진, 제때에 시력을 교정하지 않으면 학습에도 영향을 미치는 안과검진 등은 방학 때 빼 놓을 수 없는 검진 코스이다. 사춘기 딸을 둔 부모라면 한 가지 더 추가가 필요하다. 평소 생리불순이나 생리통, 월경과다 문제가 있었다면 산부인과 검진과 치료가 필요하고, 아직 자궁경부암 백신을 맞히지 않았다면 이번 기회에 접종을 해 주는 것이 좋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자궁경부암연구회 원영석 위원(산부인과 전문의)은 “자궁경부암이 최근 조기검진으로 이전보다 발병률이 줄어 국내에서는 6~7번째로 발병하는 암이 됐다”며 “이는 실제로 암의 발생자체가 준 것이 아니라 암의 전 단계인 상피이형증이나 상피내암 단계에서 조기 발견돼 치료했기 때문에 줄어든 것”이라며 정기적인 자궁경부암 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07년 자궁경부 이형성증
의사협회는 대회원을 대상으로 원외처방약제비 환수법안과 관련한 설문조사결과 98.6%는 저지해야 한다는 의사를 밝혔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원외처방약제비 환수 법안에 대한 대회원 설문 조사 결과, 회원들이 법안 통과시 면허증 반납도 불사하겠다는 강한 투쟁의지를 나타냈다”고 말했다.의협은 원외처방약제비 환수법안에 대한 회원의 인식도 제고와 법안 저지에 대한 역량을 집결하기 위해 6월23~7월13까지 e-mail를 통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결과 98.6%가 원외처방약제비 환수 법안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법안을 반대한다는 98.6%는 “원외처방약제비 환수 법안을 반드시 저지하여야 한다”고 응답해 법안 저지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분명히 했다.환수 법안에 대한 의료계의 대응 방안과 관련해 96%가 “임전불퇴의 자세로 대정부ㆍ대국회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응답한 반면 4%만이 “급여기준을 지키면 되므로 법안이 통과되어도 상관없다”고 응답했다.또한, 95.7%는 대규모 집행 및 면허반납 등 투쟁에 적극 참여할 뜻을 나타냈다.더욱이, 대정부ㆍ대국회 투쟁 방법으로 “대규모 집회를 통한 의료계의 의지 표명” 49%, “면허반납 불사” 44%, “릴레이 1인 시
국내 상처치료제 시장을 이끌어온 동국제약이 자연에서 온 식물성분이 강화된 상처치료제, ‘마데카솔케어 연고’를 출시했다.마데카솔케어는 순수 식물성분인 센텔라아시아티카(Centella asiatica)가 함유되어 있어 양질의 새살을 신속하게 돋아나게 하고 흉터가 생기지 않도록 도와준다. 또한, 항균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상처로 인한 2차 감염을 예방해 준다.이번에 출시된 마데카솔케어 연고는 복합마데카솔과 가격은 동일하지만 용량을 6g으로 늘려 소비자들의 비용 대비 만족도를 높였다.마데카솔케어 연고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임상시험 결과 3일 후 100%의 임상적 회복율을 보임으로써 그 효과와 안전성도 입증받았다.흉터를 예방하는 자연친화적 식물성분 상처치료제마데카솔케어 연고는 단순 항생제와는 달리 피부 재생을 돕는 식물성분이 함유되어 근본적인 상처치료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상처 치유 과정 중 일어날 수 있는 섬유아세포의 과증식은 흉터를 형성하기도 하는데, 마데카솔케어 연고의 주성분인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은 흉터의 주요 요소인 콜라겐의 생합성을 정상적으로 유도하여 상처를 직접적으로 치료하고 흉터가 남지 않도록 도와준다. 또한, 네오마이신황산염 성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