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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일반인의 경우 연명치료 중단 방법별로 최고 93%가 존엄사에 찬성하고 전문의의 81.1%가 ‘연명치료 중단에 관한 법률 제정’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보건복지가족부가 신상진 의원(한나라당)에 제출한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국민의식 실태 조사 및 법제화 방안 연구(2009년 6월)’ 결과보고서에 따른 것.일반 국민들은 ‘말기환자 본인 요청시 △인공호흡기 제거 △심장마사지 등의 치료중단 △영양이나 수액공급을 위한 튜브관의 제거를 허용하는 것’에 대해 각각 응답자의 93%·84.8%·87.4%가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가족의 요청으로 상기 방법별로 연명치료를 중단하는 것’에 대해서는 각각 83.3%·83.8%·78%의 찬성률을 보였다. 반면, ‘말기환자 본인 요청시 생명을 단축해 죽음에 이르는 약물의 처방을 허용하는 소위 적극적 안락사’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5.1%만이 찬성했다.‘가족의 요청으로 약물을 처방하는 것’에 대해서도 46.7%의 찬성률을 보여 상대적으로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특히, ‘말기환자 본인 요청시 △인공호흡기 제거 △심장마사지 등 치료중단 △생명단축 약물 처방을 허용하는 법률 제정’에 대해서는 각각 89.4%, 81.5%, 56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피부과 양준모 교수가 지난 10일 중국 남방의과대학(Southern Medical University)의 객좌교수(visiting Professor)로 임명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양준모 교수는 2009년 7월부터 2012년 7월까지 3년간 남방의과대학의 객좌교수로 임명돼 아토피 피부염을 비롯한 피부과 전반에 대하여 남방의과대학과 공동연구를 하게 될 예정이다.한편, 양 교수는 남방의과대학과 아토피 피부염, 색소성 질환에 대한 공동연구로 이번에 중국 남방의과대학의 객좌교수로 선정됐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홍대식 교수(종양혈액내과 과장)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발간되는 국제인명센터(IBC)의
서울 중랑구의사회 제3반 반장 임근하(임비뇨기과의원)원장은 지난 15일 면목동 소재 음식점에서 반상회를 개최했다. 임근하 반장은 30년 이상 지역주민 건강 지킴이가 돼 준 원로회원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건강한 모습으로 후배에 많은 도움이 돼 주길 요청하면서 반 활성화에 원로회원을 주축으로 노력 할 것을 다짐했다.
한양대학교병원(원장 남정현) 암센터는 오는 21일 오후 2시 본관 3층 대강당에서 ‘비뇨기암의 예방과 치료’라는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의는 비뇨기과 이춘용 교수가 비뇨기암의 정의, 진단 및 최신 치료법에 대해 강의하고,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비뇨기암에 대해 정보가 담긴 책자를 비롯한 기념품과 음료수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에 개최하는 무료 건강강좌에는 간암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문의: 한양대병원 암센터 비뇨기암 건강강좌 02)2290-8830~1
한국건강관리협회가 공무원 건강 증진 정책에 앞장선다.한국건강관리협회(이순형 회장)는 지난 16일 정부의 공무원 건강증진 정책에 발맞춰 공무원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공직사회 조성을 위하여 임채호 정부대전청사 관리소 소장, 이순형 한국건강관리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대전청사에서 ‘공무원 건강관리 업무 협약식(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월 17일 행정안전부가 전 중앙행정부처에 시달한 ‘공무원 건강관리를 위한 운영지침’에 따른 후속조치로써 건협은 개인 건강특성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클리닉을 운영하여 공무원들의 건강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건협은 이 날 업무협약식과 더불어 정부대전청사 중앙홀에서 평소 건강상태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금연ㆍ건강 체험터’를 오전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했다.이번 건강검진 체험은 혈압부터 체성분, 시기능, 스트레스, 혈당, 콜레스테롤, 동맥경화,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 폐나이 측정, 금연상담, 영양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건협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이후 공무원들에게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청사 내에 ‘건강클리닉센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16일(이하 미국 현지 시각) 뉴욕 힐튼 호텔에서 ‘Korea Global Healthcare Conference(한국의료 미주 홍보 로드쇼)’을 개최해 한국의료 홍보활동을 했다.한국의료 홍보를 위한 해외 로드쇼에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이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개최한 이날 로드쇼 1부 행사에는 미국 현지 의료인, 보험사 및 유치업자, 기업주, 여행사 등 약 250여명의 글로벌헬스케어 관계자가 참가했다.서울대학교병원 등 13개 한국의료기관 및 닥스투어 등 4개 국내 유치업자와 구체적인 미국인환자 한국 유치 방안을 개발하기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전개했다.이어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전재희 복지부 장관이 축사를 통해 지난 50여 년간의 한국 의료기술의 발전상을 설명하고 높은 의료기술과 적정한 의료비로 대변되는 한국의료의 강점 및 외국인환자를 보호하기 위한 정부의 준비 태세 등을 집중 설명했다. 또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배영주 연구원이 ‘한국의료 글로벌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Jeff Carter와 Alex Piper 등 2명의 보험설계 컨설턴트가 현재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진행하고 있는 한국의료 이용 보험 상
야뇨증이란 충분히 소변을 가릴 나이(만5세)가 지나서도 수면 중 무의식적으로 오줌을 싸는 것을 말하며 1주일에 최소한 2회 이상, 적어도 3개월 이상 증상이 나타난 경우를 말한다. 야뇨증은 소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환 중의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야뇨증의 빈도는 5세 소아의 20%에서 발생하고 매년 자연 회복율은 15% 정도이며, 18세 이후에도 1%에서 지속된다고 보고되고 있다. 흔히들 야뇨증은 나이가 들면 저절로 좋아지는 것이라고 생각되어 아무런 치료없이 지내는 경우도 있지만, 오줌싸는 야뇨증 아이나 부모들에게는 큰 정신적 고통이 되기도 하고, 또래 친구들에게 놀림감이 되기도 하며 이로 인해 학교생활이 위축되고 자신감이 상실되어 성격장애를 유발하기도 한다. 따라서 조기 치료가 아이의 정서발달에 도움이 된다.야뇨증은 출생 시부터 한번도 소변 가리기를 못한 일차성 야뇨증과 최소한 6-12개월 이상 소변을 가리다가 갑자기 소변을 못가리는 이차성 야뇨증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그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차성 야뇨증인 경우에는 유전적 요인이나 호르몬 분비의 이상, 수면장애, 방광용적의 감소, 야간다뇨, 발달지체 등이 복합적으로 관여하는 것으로 알
영남대학교병원은 16일 병원 1층 대강당에서 ‘환우사랑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영남대의료원 개원 30주년과 1층 대강당의 전면 개보수 완료를 기념해 열린 행사다. 매주 병원 로비 음악회를 변함없이 주관하고 있는 비아 트리오(피아노 3중주)가 연주를 맡았으며 이주희(바이올린)·서지윤(첼로)·이은혜(피아노)씨가 앙상블 연주를, 특별 초청 손님으로 변성환(퍼커션)·김바하(재즈보컬)씨가 음악회에 참여해 환우들을 위한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줬다.특히 이날 음악회 연주곡은 대중들의 귀에 익고, 정서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곡들로, 고향의 봄을 비롯해 대니 보이, 섬 집 아기, 모차르트 자장가, 신데렐라는 어려서(고무줄 송), 아리랑, 언더 더 씨 등 즐겁고 흥겨운 음악이 연주됐다.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지자체들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정부의 초기 투자규모가 너무 낮아 성과를 기대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지적이다.한국경제연구원은 16일 ‘의료산업의 전략적 첨단화가 시급하다’는 리포트를 통해, 현재 정부가 추진중에 있는 첨단의료복합단지 계획의 문제점과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연구원은 “정부의 첨단의료복합단지 추진과정에서 조성방식에 대한 결정이 지연되면서 지자체들은 유치방향을 설정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이러한 정부의 불분명한 조성방안에 따라 각 지자체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및 의료산업발전을 위한 전략 등 발전방안 수립의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제로 조성방식을 집적형 또는 분산형에 대한 정부의 명확한 내용이 없어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가 유리한 상황에 따라 해석하고 있다. 충북은 집적형 그리고 강원도ㆍ충남ㆍ대전은 분산형을 주장하고 있다. 결국, 정부의 불분명한 단지 조성방식으로 지자체는 유치 및 발전전략 수립의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현재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총 10여 곳. 서울시(마곡), 경기도(광교), 대전, 충남, 충복, 강원, 인천, 대구, 경남, 전남 등이 치열한
뇌혈관질환 개선제 처방시 3종을 처방해 1종이 조정되거나, 동일기전 의약품을 2종 처방해 1종만 인정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16일 뇌혈관질환 개선제 등 2008년 선별집중심사 결과를 공개했다. 뇌혈관질환 개선제의 경우 노인인구의 증가 등으로 사용량이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동일 효능 군별로 2품목 이상 처방률이 24%에 이르고 있는 약제이다.뇌혈관질환 개선제는 3종 이상을 처방하거나, 동일기전 의약품의 2종 이상 처방할 경우 심사조정 되었다. 심사조정 사례를 살펴보면 경도인식장애, 사지동맥의 죽상경화증으로 ▷뇌대사개선제-글리아티린연질캅셀, 뇌증상개선제-근화아테로이드연질캅셀, 뇌혈류개선제-사미온정 등 뇌질환개선제 3종을 처방해 한 품목이 조정됐다. 같은 사례로 대뇌경색의 후유증, 경도인식장애로 ▷글리아티린연질캅셀, 사미온정, 케타스캅셀 등을 청구해 한 품목이 조정되기도 했다. 아울러, 동일기전 약품을 2종이상 처방해 심사조정되는 경우도 매우 흔하게 나타나고 있었다. 동일기전 약품 청구로 인해 심사조정되는 사례를 살펴보면 ▲두통, 내뇌동맥의 혈전증에 의한 뇌경색증으로 뇌대사개선제인 ▷뉴라세탐, 동아니세틸정 등을 처방
개소 1주년을 맞은 순천향대학병원 사이버나이프센터가 재발한 암, 척추암, 전이성 뇌종양을 포함한 각종 전이암, 다발성 암 등에 좋은 치료 성적을 나타내며 암 치료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순천향대병원은 지난해 7월 도입한 국내 최신형의 제4세대 사이버나이프를 통해 치료받은 164명의 환자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순천향대병원 사이버나이프센터에서 현재까지 치료한 뇌 질환 관련 방사선수술은 환자의 약 80%에서 일차적 치료에 이용됐다. 나머지 20%는 수술, 방사선수술, 방사선치료 후 남거나 재발된 질환이었다. 자세히 살펴보면 순천향대병원 사이버나이프센터를 방문한 환자 중 뇌 관련 질환이 85명 이었고 체부 종양은 79명으로 췌장암 담도암 19명, 폐암 16명, 간암 14명, 척추암 8명, 전립선암 5명, 기타 순이었다. 또한 체부 종양 환자 중 6개월 이상 예후 추적이 가능한 44명의 환자를 분석한 결과 전체 50%에 달하는 22명의 환자에서 종양이 완전히 사라졌고, 16명은 종양의 크기가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환자 중 50명은 수술이나 항암치료 후 암이 재발한 경우였는데 이 중 17명은 기존의 방사선치료를 이미 한계선량까지 받은
한미약품의 ‘그리메피드가 올 상반기에만 66억원의 매출을 기록, 성장율 8.2%로 1위를 차지했고 새로운 계열(DPP-4 억제제)의 신약인 MSD의 ‘자누비아’가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승승 장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MSD와 대웅제약이 코프로모션 하고 있는 ‘자누비아’는 올 상반기만 65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올해 100억원대를 훌쩍 넘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각 증권사 및 유비스트 자료를 메디포뉴스가 재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한미약품 그리메피드가 6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8.2%로 성장율 1위를 차지했다.뒤를 이어 대웅제약 다이아벡스가 올 상반기만 141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율이 두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여전히 1위자리를 지키고 있는 한독약품 아마릴은 전년동기대비 6.4%성장한 317억원을 기록했다.특히 MSD의 자누비아는 지난해 12월에 출시해 올 상반기 6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6월 원외처방시장에서는 전월(13억원)대비 25.3%의 높은 성장으로 한달간 17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5위로 올라섰다.반면, 아반디아는 올해 상반기에 전년동기대비 -28.8%의 마이너스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
[파일첨부]루센티스주의 급여가 신설됐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요양급여의적용기준및방법에관한세부사항 고시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7월23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신설된 Ranibizumab(품명: 루센티스주)의 투여대상은 연령관련 황반변성(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에 의한 황반하 맥락막 신생혈관(subfoveal choroidal neovascularization)을 가진 환자다.하지만 원반형 반흔화된 경우는 이미 악화된 상태여서 이 약제를 투여해도 효과가 없으므로 투여대상에서 제외됐다.투여횟수는 단안당 총5회 이내 투여가 인정나 초기 3회(loading phase) 투여 후에도 치료효과가 보이지 않으면 그 이후 투여는 급여로 인정되지 않는다. 비쥬다인과의 병용투여도 임상연구 중인 점을 감안, 급여로 인정하지 않았다.
GSK와 애보트는 중합 연쇄반응 기술을 근간으로 한 자동 분자진단시험 개발에 기술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 진단시험은 MAGE-A3 항원의 발현으로 비 소세포성 폐암(NSCLC) 검색에 이용된다.GSK의 MAGE-A3 ASCI는 현재 제3상 임상시험에서 NSCLC 보조치료로 연구 중에 있다. GSK의 MAGE A3 ASCI를 투여하기 위해 환자는 NSCLC 종양이 발현하는 MAGE-A3를 반드시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 MAGE-A3는 비 소세포성 폐암 기타 각종 암에 발현되는 종양 특이 항원이다. 정상 세포에서는 찾아 볼 수 없다.계약에 따르면 애보트와 GSK는 MAGE A3 검색용 PCR 시험을 개발 상용하여 애보트 m2000 자동기기 시스템에 이용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GSK 부사장 브리차드(Vincent Brichard)씨는 이러한 기술협력을 통해 세계적으로 표준 병리실험실에서 통용되는 폐암의 MAGE-A3 시험을 실시할 목적이다. 이는 GSK의 MAGE-A3와 같은 항원에 대한 표적 암 치료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경우 세계적으로 환자들에게 시험의 적정성 여부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의료사고로 인한 피해 발생시 피해구제를 받을 수 있는 법적인 근거가 부족하고 강제 집행력을 지닌 조정기구가 없는 현실에서 의료사고 피해구제절차를 구체적으로 담은 관련 법안 3개가 국회에 계류돼 있어 주목된다.의료분쟁으로 인한 피해구제법 제정은 첨예한 이해대립으로 20여년간 방치돼온 바 있다.하지만 이번 18대 국회에는 △의료분쟁 조정 및 피해구제에 관한 법률안(심재철의원안) △의료사고 피해구제에 관한 법률안(최영희의원안) △의료사고 피해 구제법안(국민청원안, 박은수 의원 소개) 등 무려(?) 3가지 법안이 나란히 국회에 제출돼 있는 상황에서 향후 논의과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특히 이 3가지 법안들이 조금씩 서로 다른 관점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피해구제법 제정에 있어서 대립쟁점의 핵심으로 작용하고 있는 입증책임 즉, 의료사고 발생시 의료행위 과실에 대한 책임을 누구에게(환자-의료인) 물을 것인지에 대해 심 의원안은 판례의 태도를 반영해 분담시켰다. 최 의원안은 의료인측이 자신의 무과실을 입증하도록 했고, 청원안은 보건의료기관이 무과실 입증을 해야 하며 약화사고는 약해기금으로 구축하고 제조물책임법리에 의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명시했다.3개 법안
한국엘러간은 자사의 속눈썹 감모증 치료제인 라티쎄액(주성분: 비마토프로스트 0.03%)에 대해 美FDA의 승인에 이어, 한국 식약청의 승인을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라티쎄액는 과학적으로 검증된 세계 최초의 유일한 속눈썹 감모증 치료제로, 속눈썹이 부족하거나 옅은 환자들의 속눈썹을 자연스럽게 길고, 풍성하고, 진하게 자라도록 하는 전문의약품이다. 한국엘러간의 패트릭 웰치 사장은 “속눈썹 감모증 치료제는 그 동안 미용의료 시장에서는 불모지였던 분야였다. 라티쎄액가 美FDA 및 식약청으로부터 연달아 승인을 획득함에 따라 명실공히 미용의료의 새로운 분야를 창조ㆍ선도하게 되었다” 라며, “미용의료 분야의 선도 기업인 엘러간은 전문의약품인 라티쎄액 출시를 계기로,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임상실험, 업계 최고 수준의 생산 규격에 맞춰 개발된 미용의료 전문의약품을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사 처방이 반드시 필요한 라티쎄액는 하루에 한번 속눈썹 모근 위에 발라주며, 도포시 양쪽 눈썹에 각각 다른 어플리케이터를 이용하여 청결한 상태를 유지한다. 사용자는 이용 후 8주째부터 눈썹이 길어지고, 풍성해지며, 짙어지는 효과를 보게 되고,
고대 구로병원(원장 변관수)이 전 교직원을 위한 축제의 한마당을 펼쳤다. 15일 고대 구로병원 인근 호프집에서 2008년 목표관리 우승을 기념하는 ‘교직원 한마음 호프데이’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에 있었던 2008년 목표관리에서 고대 구로병원이 기관 우승을 차지한 것을 기념하여 열린 것으로, 직종과 근무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전 교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오후 3시부터 시작해 저녁 11시까지 계속됐다. 이번 ‘호프데이’에는 900여명이 넘는 교직원들이 참석해 행사장소를 가득 매웠다. 또한, 오동주 의무부총장, 변관수 원장, 공명훈 진료부원장, 김용연 기획실장, 설재성 경영관리실장, 장연희 간호실장 등 전 보직자가 모두 참석해 목표관리 우승을 축하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보직자들은 모든 테이블을 일일이 돌아다니며 교직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건배를 하면서 마음을 터놓는 시간을 가졌다. 오동주 의무부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목표관리 우승을 축하한다. 2년 연속 고대 구로병원이 기관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들의 땀과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고대 구로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변관수
국군간호사관학교(학교장 준장 박순화)는 14개 일반간호학교 대학생 44명을대상으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교내에서 실시하는 병영체험 교육훈련을 실시했다.이번 병영체험훈련은 미래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민간 간호대학생에게 꺼져가는 생명을 지키는 의료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국가 위기 및 특수의료 상황시 원활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데 도움을 주는 자리. 2박 3일간 실시하는 교육훈련은 ▲ 제식 및 화생방훈련을 병행한 기초 군사훈련 ▲ 사관학교 이해를 위한 생도생활 체험 및 생도와의 만남 ▲ 군 의료체계 및 안보환경의 이해를 도모하기 위한 학교장 대적·안보관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병영체험훈련에 참가한 대구카톨릭대학교 4학년 이지영 학생은 “평소 우리 국가발전에 지대한 기여를 한 군에 관심이 많았고, 학창시절부터 국군장병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간호장교를 선망했다”며 “이번 국군간호사관학교 병영체험훈련은 잊을 수 없는 추억과 미래 국민들의 건강쾌유를 위해 노력하는 백의의 천사로서 마음가짐을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자리”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국군간호사관학교에서는 2000년부터 간호대학생 병영체험훈련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는 넘치는 도전
심평원은 2009년 상반기 의약품바코드 부착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하반기보다 오류율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2008년도에 이어 ‘09년도 의약품 바코드 실태조사를 지난 6월9일, 10일, 16일, 3일간에 걸쳐 실시했다. 2009년도 조사방향은 보다 많은 품목수를 대상으로 외부포장 및 외부포장이 없는 직접용기에 바코드 표시 여부를 조사했다. 심평원은 “본 조사에 앞서 7개 의약품 도매상의 협조를 얻어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했다”며 “이를 토대로 실제 조사에서는 3개 도매상을 직접 방문 조사함으로써, 이전 조사에 비해 약 5배인 총 1만1915품목을 조사했다”고 말했다. 조사 결과,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품목 수를 조사했음에도 불구하고, 적발된 업체 수는 109개 업체에서 91개 업체로 줄어들었다. 또한, 오류 품목수는 342건으로 작년 하반기 오류율 17.6%에 비해 14.7%p 감소한 2.9%로 나타났다. 오류 유형별로는 바코드 미부착 12건(0.1%), 잘못된 바코드 부여 및 부착 8건(0.1%), 리더기 미인식 256건(2.1%), 2차원 바코드 가독문자 표기 오류 71건(0.6%)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