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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심평원은 단순착오청구건을 재심사청구건으로 유도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기간이 기존 60일에서 90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재심사조정청구 90일이 경과한 건은 반송조치되며 이의신청도 불가함을 주의해야 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의 이번 재심사조정청구 기간 연장은 그동안 기간이 이의신청건보다 기간이 짧아 많은 요양기관이 이의신청으로 이행되는 경우가 흔하게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재심사조정청구 제기기간을 7월 1일부터 현행 60일에서 90일로 연장해 시행한다.심평원은 “그동안 재심사조정청구 제기기간은 60일이고 이의신청 제기기간은 90일로 이원화 돼 있어 요양기관에서 기간의 촉박으로 단순착오청구건이 이의신청으로 이행되는 경우가 있어 이의신청 증가요인이 됐다”고 말했다.즉, 이의신청건 중 의학적 타당성을 요하지 않는 단순착오청구건을 재심사청구로 유도해 요양기관에서 조속하게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재심사청구 제기기간을 90일(청구서를 받은 날부터 30일 이내 심사처리)로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심평원은 “요양기관은 재심사를 청구해 결정통지를 받았으나 이의가 있을 경우는 다시 90일이내 건강보험법 제76조에 의한 이의신청 제기
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에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인하대병원의 중심 바로 당신입니다’ 주제로 자원봉사자 CS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병원측에 따르면, 진료지원팀과 CS팀 주관으로 사내강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은 이미지메이킹, 고객응대방법, JCI인증과 봉사자, 병원감염관리 및 전염병예방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병원측 관계자는 “참가한 100여명의 봉사자들은 앞으로의 봉사활동 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유익한 교육이었다”면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료봉사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봉사자로서의 책임과 자부심을 다시 느낀 시간이었다”라고 평가했다.
조아제약은 일간스포츠와 공동으로 프로야구 주간MVP, 월간MVP를 제정해 페넌트레이스 기간동안 매주마다 주간MVP시상과 함께 월간MVP시상을 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시상식은 MVP로 선정된 선수의 홈경기 경기시작전 그라운드에서 개최되며, 26일 현재 8개 구단이 한번씩은 주간 및 월간MVP배출하여 해당지역 영원사원들이 시상자로서의 기회를 갖었다. 특히 광주영업소는 기아타이거즈가 주월간 포함 3명의 MVP가 선정되어 소장이하 소원들이 시상을 위해 세번 광주구장 잔디를 밟았다. WBC의 주역들이었던 김현수, 오승환, 최희섭, 김광현 선수등이 MVP수상의 기쁨을 안았다.조아제약 관계자는 ”많은 관중들이 지켜보는 그라운드에서 유명선수에게 시상을 하는 중책을 맡다보니 영업사원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는 것 같다”며 “프로야구시상식이 선후배간 우애가 강화되고 해당 영업소원끼리 결속력이 견고해져 영업에 신바람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영업사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프로야구대상 시상은 연말에 2009조아제약프로야구대상시상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일동제약 2대주주 안희태씨가 회사측 경영진이 배포한 보도자료에 반박하고 나섰다.25일 안희태씨는 일동제약 경영진이 본인과 글랜우드투자자문을 경영권분쟁을 일으킨 세력으로 규정하는 주장에 대해 “이같은 왜곡된 사실은 다른 주주 및 일반인들에게 이사회 투명성제고와 감사 기능의 독립성 확보를 위하여 주주제안을 했던 순수한 의도를 펌훼하고자 하는 것이다”고 반발했다.안희태씨가 배포한 보도 자료에 따르면, 자회사 일동후디스의 사업이 비관적이고 ‘고사상태’ 였다는 회사측 주장에 대해 사실관계의 본질을 왜곡하는 주장이라고 밝혔다.이는 일동제약 지분변동이 일어난 당시 자회사 일동후디스의 실적이 급격히 개선되고 있었음을 회사측 스스로가 명백히 하고, 향후 사업전망에 대해서도 충분히 자신하고 있었으며, 이를 영업보고서에 적시하여 공시했다는 것. 즉 지금에 와서 자신들의 지분변동 행위가 문제가 되자 돌연 태도를 바꾸어 일동후디스의 사업이 비관적이고 실적이 ‘고사상태’였다고 주장하는 것은 그야 말로 결과론적인 변명에 불과하다는 것이 안씨의 주장이다.이와함께 안희태씨는 일동제약 측이 1996년 100% 자회사인 일동후디스에 대한 지분율이 현재 33.3%까지 줄어든 이유로 “일동후디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하권익)이 지역 의료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증진하고 정보 교류를 보다 확대하기 위해 ‘2009 지역 병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 오는 6월 30일(화) 오후 7시, 중앙대학교병원 4층 동교홀에서 열리는 이번 간담회는 ▲ 갑상선 종양의 진단 및 치료(중앙대병원 내분비내과 정윤재 교수) ▲ 개원의와 의료경영(고운세상피부과 안건영 원장) ▲ 신종 인플루엔자 바로알기(중앙대병원 감염내과 정진원 교수) 등의 특강과 상호 토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 평점 3점이 부여되는 이번 간담회와 관련된 문의는 중앙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02-6299-2218∼9)로 하면 된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22일~24일까지 3일간 '인하대병원의 중심 바로 당신입니다'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자 CS교육을 실시했다. 진료지원팀과 CS팀 주관으로 사내강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은 이미지메이킹, 고객응대방법, JCI인증과 봉사자, 병원감염관리 및 전염병예방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가족부는 ‘폐 및 기관지종양에 실시하는 내시경적 냉동치료’ 등 13개 신의료기술을 인정·고시했다.이번에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일부 개정’으로 신설된 신의료기술은 아래와 같다.△폐 및 기관지종양에 실시하는 내시경적 냉동치료사용목적: 폐 및 기관지 종양을 급속히 동결시켜 파괴 및 제거하기 위해 사용사용대상: 수술이 불가능한 진행된 폐 및 기관지 종양 환자시술방법: 기관지 내시경을 통해 cryoprobe을 삽입, 폐 및 기관지 종양에 위치시킨 후, 약 5~20초간 -70도로 급속히 동결시켜 종양세포를 파괴해 제거△CYBB 유전자 돌연변이 [염기서열검사]사용목적: 만성 육아종 질환의 분자유전학적 확진사용대상: NBT 검사, DHR-123 형광물질을 이용한 유세포 검사 등을 이용해 성염색체 열성 만성 육아종 질환으로 의심되는 환자시술방법: 말초혈액에서 DNA를 추출하고 CYBB 유전자의 각 엑손을 중합효소연쇄반응(polymerase chain reaction, PCR)으로 증폭함. 증폭 산물과 염기서열분석용 시약을 이용하여 염기서열반응을 시킨 후, 표준 염기서열과 환자의 염기서열을 비교 분석해 돌연변이를 확인함 △ADAMTS-13 활성도 검사사
보건복지가족부는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관련해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가 반대성명을 발표하자 조목조목 반박하며 반대할 명분이 없다고 일축했다. 앞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사장기)는 입법예고중인 개정안의 ‘장기이식대기자의 등록기관 범위 제한’ 부문이 그동안 민간단체가 생체장기 기증자와 이식자를 연결해 장기기증 활성화에 기여해 왔던 것에 저해된다며 반대입장을 밝혔다.개정안은 ‘민간기관은 장기등기증희망자, 장기등기증자 등록업무만 수행하고 장기등이식대기자 등록은 의료기관만 수행’한다고 명시하고 있다.사장기는 “장기이식대기자의 등록을 의료기관에서만 맡기겠다는 것은 오히려 이식대기자의 이식 기회를 축소시킬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먼저 개정안의 입법의도를 설명했다.장기이식대기자는 환자로 신체검사 등 의료 행위가 필요하므로 민간단체에 등록할 필요가 없고, 이식대기자와 기증자 정보를 민간기관이 모두 소유하면 장기매매 알선 등 불법행위 조장 우려가 있어 이를 차단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특히 2000년∼2008년 현재 장기이식대기자 등록수 3만2151명 중 민간단체 등록자는 9명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모두 의료기관에 등록해 사실상 민간단체의
국내 첫 존엄사의 주인공인 김 할머니의 가족 측이 자가호흡이 가능한 환자에게 인공호흡기를 삽관한 것은 과잉진료라고 주장하며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진행한 가운데 세브란스 병원 측은 25일, 인공호흡기를 유지에 결정적인 근거가 된 자발호흡 테스트가 이루어 졌던 당시의 정황을 밝혔다.김 할머니의 주치의 박무석 교수에 따르면 환자는 지난 2008년 2월 21일부터 최근까지 2~3주 간격으로 보조-조절환기에서 자발호흡이 가능한, SIMV 즉, 간헐적 필수환기 또는 압력보조환기를 이용해 여러 차례 자발호흡테스트를 받아왔다. 박 교수는 “김 할머니가 기계 호흡으로만 호흡을 유지하게 된 이후, 자극에 의한 자발호흡은 발생했지만 자발호흡수 자체가 점차 약해져 테스트 간격을 줄이게 됐다”며 당시의 상황을 환기했다.이어 테스트 당시 “인공호흡기에 의한 산소 공급을 100%에서 35%까지 서서히 감소시켰고, 자발호흡이 가능한 기계호흡 모드에서 흡기 시 압력보조를 20부터 감소시키어 최대 10까지 낮추어 볼 수 있었으나 그 이상에서는 1회 호흡량이 250cc 이하로 감소해 더 이상 낮추어 볼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보통 성인에게 나타나는 정상 호흡 수치는 400cc정도이다. 또한
국내 주요제약사 9곳이 보유한 토지 규모는 총 6320억원으로 조사됐으며, 특히 유한양행은 2천억원이 넘는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다른 제약사와 토지 공시지가 격차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메디포뉴스가 공시자료를 토대로 국내주요제약사 9곳의 ‘토지 공시지가 현황’ 분석결과, 유한양행이 지난해 3분기 기준 5.8%증가한 2643억원으로 가장 많은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어 동화약품(3월결산)이 713억원을 기록해 두번째로 토지 공시지가가 높았다.또한 동화약품에 이어, 광동제약이 지난해 보다 22%증가한 토지 공시지가 534억원을 기록했으며, 보령제약도 약10% 공시지가가 상승한 499억원을 기록했다.이와함께 종근당 토지공시지가는 468억원으로 확인됐으며, 한미약품 445억원, 동아제약 428억원, 삼진제약 327억원, 현대약품 263억원 순으로 나타났다.이중 한미약품과 삼진제약은 지난해에 비해 토지공시지가가 각각 31%, 37%증가로 공시지가 상승율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드러났다.반면, 동아제약의 공시지가는 지난해 504억에서 올해 428억원을 나타내 15.1%의 마이너스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2000년 심평원이 설립된 이후 건강보험 진료비 심사물량은 급증, 2008년과 비교했을 때 외래진료비가 무려 83.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25일, 기자간담회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출범 10년, 진료 심사ㆍ평가 가치와 변화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심평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설립 이후 건강보험 진료비의 심사물량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심평원이 발표한 자료를 살펴보면 진료 행태별 2008년은 2000년보다 입원진료비는 176.4% 증가한 10조 9772억원으로 총 진료비의 31.3%를 차지했다. 외래진료비는 83.5% 증가한 14조 5034억원으로 전체 진료비료의 41.4%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보험 진료비에서 약국진료비는 2008년을 지난 2000년과 비교했을 때 무려 654.3%나 증가한 9조5610억원을 기록해 총 진료비의 27.3%를 점유하고 있었다.요양기관종별 이용 현황은 2008년 기준으로 의료기관의 경우 2000년보다 의원이 76% 증가한 8조2469억원, 종합병원이 135.9% 증가한 5조3242억원, 병원이 3조9165억원, 한방병ㆍ의원이 1조 3618억원으로 나타났다.심평원 설립 이후
심평원은 이의신청결정서 등의 EDI 통보 시점을 다음달 7일부터 시행을 의료계의 연장 건의로 3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이의신청결정서, 재심사조정결정서, 정산심사결정서의 EDI(전자문서 교환방식) 통보방법을 개발, 15일부터 7월 6일까지 EDI와 서면을 병행 통보하는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7월 7일부터 EDI로 통보하기로 했었다. 그러나 병원협회 등 의약단체의 병행통보기간 연장 건의로 이를 받아들여 병행통보기간을 3개월 연장하기로 했다.병원협회 등 의약단체는 7월 1일부터 변경 적용되는 외래 본인부담 단수처리 금액의 전산적 수용을 위한 전산변경에 우선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따라서 이의신청결정서 등의 EDI 송부와 관련한 전산 시스템 조정을 위해 EDI와 서면의 병행 통보 기간을 3개월간 연장해 줄 것을 건의했다.이에 따라, 심평원은 당초 급여비용을 EDI로 청구하는 기관에 대해 이달 15일부터 7월 6일까지 EDI와 서면을 병행통보하고, 7월 7일부터는 서면통보를 중지하고 EDI 만으로 통보할 계획이었다.심평원은 “병원협회 등의 건의를 받아들여 이달 15일부터 10월 6일까지 EDI와 서면을 병행통보한다”며, “10월 7
“정부는 국민 건강과 생명을 담보로 한 언론 길들이기 만행을 즉각 중단하라”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은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홍보에 공중파 3사 중 MBC를 누락시키는 일이 벌어졌다며 정부를 겨냥해 이 같이 촉구했다.곽의원은 “정부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이 달린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홍보까지 편향된 시각을 드러내며 광고 장사를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국민 건강을 담보로 한 언론 길들이기를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아울러 “정부가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적극적·선제적인 행동을 취하지 않고 매일 매일 환자 수만 집계할 뿐”이라며 “지금까지 진행해 온 모든 예방 수단을 총체적으로 재점검하고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막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지욱 제주시 박지욱신경과의원 신경과 전문의 <메디컬 오디세이>저자 한미수필문학상 수상(2006년, 2007년) “석호필 아세요?”하고 동료의사들께 물으면 십중팔구는 유명한 미국 드라마를 떠올린다. 하지만 동작동 국립묘지에 묻혀 있는 석호필을 아시냐고 묻는다면 대부분은 고개를 가로젓는다. 오늘은 미드의 석호필이 아닌 동작동의 석호필에 대해 한번 알아보자. 소의 출혈병 1933년 2월, 눈보라가 몰아치는 위스콘신대학교 매디슨 캠퍼스(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식물화학자 링크(Karl Paul Link)의 연구실 앞에 눈보라를 뚫고 180마일이나 달려온 트럭이 하나 멈추어 섰다. 연구실의 문을 열고 들어선 운전자는 농부인 자신의 기막힌 처지를 연구원들에게 호소하였다. 12월 이후 자신이 키우던 소들 다섯 마리가 죽었고 이제 마지막 남은 소마저도 한결같이 멈추지 않는 출혈로 죽어가고 있어 답답한 마
지난해 인구 10만명당 144명꼴로 전염병이 발생된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한 해 동안 전염병감시시스템을 통해 신고된 법정전염병 발생현황을 분석 정리한 ‘2008 전염병 감시연보’를 발간했다.감시연보에 따르면 2008년 총 전염병 보고환자수는 7만941명(인구 10만명당 144명)으로 2007년에 비해 521명(0.7%) 증가된 것으로 집계됐다.전염병 군별로는 1군전염병이 504명, 2군전염병이 2만7454명, 3군전염병이 4만2912명, 4군전염병 및 지정전염병 군에서 71명이 보고됐다. 2007년에 비해 증가된 전염병은 총 10종으로 △1군전염병 중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2군전염병 중 파상풍, 수두 △3군전염병 중 성홍열, 레지오넬라증, 발진열, 쯔쯔가무시증, 후천성면역결핍증 △4군전염병 중 큐열이었다.반면에 감소된 전염병은 총 18종으로 △1군전염병 중 콜레라, 장티푸스 등을 포함한 3종 △2군전염병 중 백일해 등을 포함한 5종 △3군 전염병에서는 말라리아 등을 포함한 8종 △4군 전염병 중 뎅기열을 포함한 2종의 전염병이 각각 감소했다.특히 질병별로는 결핵이 3만4157명(총 신고건수의 48.1%)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수
최근 보건의약계는 29일 열릴 일동제약의 주주총회가 ‘사외이사 및 감사선임 안건’을 놓고 표대결 양상까지 치닫고 있는 극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크게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더구나 이번 사태가 혹시 일부 주주의 경영권분쟁의 성격을 띤 적대적 M&A 의도가 숨겨져 있지 아닐까 우려하는 인사도 많다.일동제약측이 밝힌 바에 의하면 이번 분쟁 당사자인 안희태씨가 오래 전부터 경영권 참여를 위해 공-사적으로 집요한 요구를 해 왔고 일동측이 이를 받아 드리지 않자 법정 소송을 통해 주총 안건으로 채택하도록 이르렀다는 것. 안 씨는 이번 주총에 임하면서도 자신이 추천한 이사 및 감사선임을 위해 공시와 주식토론장 등을 통해 회사 이미지에 영향을 줄만한 문제를 반복적으로 제기하고 있어 자칫 이번 29일 주총이 일동제약에 대한 성토와 회사 이미지 실추의 장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사내-외 인사들이 많다. 안 씨의 이러한 주장이 자못 알려지면 자칫 회사의 이미지를 실추시킬 것을 우려해 공식적인 대응을 자제해 왔던 일동제약측도 더 이상 방치하다가는 회사의 이미지와 신뢰가 실추될 것을 우려해 최근 공식입장을 내놓고 있다. 일동측은 “안 씨가 내세운 사외이사 2명은 법률 및 회계
글로벌 제약기업 머크의 한국법인 한국MSD (대표 현동욱)는 24일 제 9회 청년슈바이처상 시상식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청년슈바이처상은 미래의 한국 의료계를 이끌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전인격적 치료자 및 훌륭한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자 제정된 상으로 한국MSD의 후원으로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이번 제 9회 청년슈바이처상의 수상자는 ▲ 전공의 연구활동 부문에 박혜윤 씨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전임의) ▲ 의대생 연구활동 부문에 천인국 씨 (가천의대길병원 인턴) ▲ 의대생 사회활동 개인부문에 정현진 씨 (한양대학교 의학과 2학년) ▲ 의대생 사회활동 단체부문에 ‘이울진료회’ (서울대학교·이화여자대학교 의학과 연합동아리)로 선정됐다. 청년슈바이처상은 한국MSD와 한국의과대학장협의회가 공동 후원하고 한국의료윤리학회와 청년의사 신문이 주관하며, 여러 현직 전문심사위원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연구활동 부문 및 사회활동 부문의 두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 된다. 연구활동 부문은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타의 귀감이 되는 연구업적을 이룩한 전공의· 의대생을 표창해 젊은 의학도들의 연구 의욕을 불러 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이 미생물을 이용한 소멸식 음식물 처리사업에 진출하고자 강원기술지주회사와 제1호 합작회사를 설립한다.안국약품은 25일 강원대학교가 보유한 「미생물을 이용한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관한 특허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하여 강원기술지주회사와 ‘AG 그린’(영문명 AG Green)이라는 합작회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안국약품에 따르면, 지난 1월 강원대학교와 산학∙연구협력을 위한 MOU 조인식을 시작으로 3월에는 기술이전과 연구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달 24일에 개최한 강원기술지주회사 설립기념식에서는 김진선 강원도지사, 강원대학교 등 강원도내 5개 대학 총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작회사 협약을 체결했다.‘AG 그린’은 현재 확보된 고온성 특허 미생물을 바탕으로 개량 미생물 연구를 진행 중이며, 기기 개량을 하반기까지 완료하여 미생물을 이용하여 짧은 시간 내에 음식물을 완전 분해시키는 전자동 음식물처리기를 생산, 올해 안으로 본격적인 영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개발된 음식물처리기는 전국 영업망을 구축하여 학교급식시설, 대형 음식점, 관공서를 대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안국약품 관계자는 “지난 2007년 해외 바이오 전문 벤처
29일로 공고된 일동제약의 주주총회에서 일부 주주가 제안한 사외이사와 감사 선임 안건이 표대결 양상으로까지 치달을 전망이 짙어지면서 경영권분쟁의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하지만 일동제약의 경영권 보유지분이 압도적이고 공격자측 주장에 대해 공시 등을 통해 실상을 밝히고 있어 실제 분쟁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일동제약은 “안희태씨와 글렌우드투자자문 등 경영권 분쟁을 일으킨 세력이 68년 역사를 가진 일동제약에 대한 명백한 흠집내기”라며 "경영권 분쟁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일동제약이 이같은 해명에 나선 것은 29일 주총을 앞두고 안씨측이 “일동제약의 일동후디스 지분이 감소하고 이금기 일동제약 대표와 친인척 보유지분이 늘어난 것을 이해하기 힘들다”는 등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기 때문이라는 것.일동제약은 1996년 일동후디스를 100% 자회사로 편입했고 현재 지분율은 33%로 줄었다. 이에 대해 안씨측은 “우량자회사인 일동후디스의 지분가치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납득하기 힘든 결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일동제약은 이에 대해 “일동후디스 인수 1년만에 외환위기 사태가 벌어져 현금대여나 지급보증등 일동후디스에 대한 일체의 지원이 힘든 상황이었고 일동후디스는
‘지방자치단체가 지방의료원의 시설·장비 확충 외에 지방의료원을 신설하는 경우에도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다’임영호 의원(자유선진당)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지방의료원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공공의료기관으로 민간의료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주민들의 진료를 담당함으로써 민간의료부문과 보완 관계를 이루고 있다.하지만 현재 16개 광역자치단체 중 3개 광역자치단체(대전, 광주, 울산)에는 아직도 지방의료원이 설립되지 않아 다른 지역의 주민들에 비해 저렴하고 안정적인 의료시설 이용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특히 이미 설립돼 운영 중인 지방의료원은 시설·장비 확충을 하는 경우 예산의 보조를 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명확해 예산지원이 용이하지만 지자체가 새로이 지방의료원을 설립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이에 관한 명확한 법적 근거가 마련돼 있지 않아 예산지원을 받는 데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이에 임의원은 개정안에서 지방의료원의 시설·장비 확충 외에 지방의료원을 신설하는 경우에도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 지방의료원에 지원하는 보조금의 범위를 확대해 지방의료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