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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김선주)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독립기념관에서 어린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웰빙 의료체험’ 행사를 갖고 무료 건강상담을 해주고 흉부방사선검사, 혈당검사, 비만도 등 다양한 검사도 제공했다. 오전 10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300여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부스를 찾아 건강을 점검 받았다. 병원은 또한 무릎담요와 학용품 등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 300개를 마련하고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소아청소년과 병동과 외래에서 어린이 환자들에게 전달하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은 6일, 본사 강당에서 창립 6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일동제약에 따르면, 이 날 행사에서 일동제약 임직원들은 숭고한 창업정신을 되새기고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이어받아, 혁신과 도전을 지속하고 지속 성장의 기반을 다져나가자고 뜻을 모았다.또, 67기 경영지표인‘변화와 위기를 기회로’라는 경영지표와 5대 경영방침을 적극 실천하여, 3,500억 원의 매출과 390억 원의 경상이익 목표를 초과달성할 것을 다짐했다고 일동제약은 설명했다.일동제약 이 금기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변화와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이를 위해 창조적인 전략과 이에 대한 집요한 실천의지, 그리고 도전정신이 가장 필요한 가치”임을 강조했다.수상자 명단 ◇ 30년 근속 - 마케팅지원 이은국, 물류지원팀 한희안, 생산1부 박정선, 생산2부 조한준, 관리팀 조용록 ◇ 25년 근속 - 품질관리팀 김완수, 영업관리팀 이병안, 병원영업부 한세용, 제네릭팀 원장희, 도매영업부 권영민, 인사총무팀 박규태, 생산1부 이흥직, 보관관리팀 정태용, 생산1부 김용원 ◇ 20년 근속 - 인천지점 강용식 외 23명 ◇ 15
출혈과 통증이 적어 회복속도가 빠르고, 최소 절개로 수술자국이 남지 않아 환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이 최근들어서는 부신적출에도 활용되고 있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외과팀은 올해 들어 3명의 환자에게 배꼽 또는 늑골 하부에 2Cm~2.5Cm의 구멍을 내고 카메라와 수술도구 2개를 주입해 부신을 적출해 내는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을 시행, 환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단일통로 부신 적출 복강경 수술(one-port laparoscopic adrenalectomy surgery)은 일반 복강경 수술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며, 종전 3~6개 포트를 통해서 하던 수술을 1개 포트로 시행하다 보니 고난이도의 기술이 필요한 수술이다. 또한 부신은 후복막 안에 위치해 있어 수술을 위한 시야 확보가 어렵고, 다량의 혈액을 공급 받는 부위에다가 주변에 대량 출혈을 유발할 수 있는 대정맥과 신장 정맥이 위치하고 있어 고난이도의 기술이 필요하다. 강북삼성병원 외과 윤지섭 교수는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은 기존의 복강경 수술과 로봇수술과는 다른 새로운 영역을 구축할 것이며, 향후 대부분의 복강경 수술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
심재철 의원(한나라당)은 5월6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128호실 간담회실에서 ‘의료분쟁 조정 및 피해구제에 관한 법률’제정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최근 국민들의 보건의료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의료사고 건수도 증가하고 있지만, 의료사고에 대한 분쟁조정제도가 미흡해 이로 인한 사회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또한,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국가정책 시행에 따라 외국인 환자에 대한 의료분쟁 해결 절차가 마련돼 있지 않아 제도적 기반 조성이 시급하다. 심재철 의원은 “실효성 있는 의료분쟁 조정제도를 통해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상의 피해를 구제하고, 의료인에 대해서는 안정적인 진료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의료분쟁 조정 및 피해구제에 관한 법률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노길상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의료정책국장, 정효성 대한병원협회 법제이사, 이홍석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국장, 김향미 대한산부인과학회 법제위원회 학술간사, 김태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회정책국장, 김소윤 연세대학교 의료법윤리학과 교수가 각각 참석할 예정이다. 심의원은 “의료수요 증가에 따라 의료분쟁도 급증하고 있지만 이를 규명하거나 해
일본의 경제주간지 닛케이비즈니스가 자국의 의료 위기를 지적하면서 한국 병원의 의술과 해외 환자 유치 분위기를 상세히 소개했다. 일본 경제계의 유력지 중 하나인 닛케이비즈니스는 최근 발간된 40주년 특집판을 통해 3면을 할애하면서 이 같은 내용을 다뤘다.의료계는 이번 기사가 지난해 뉴욕타임스가 11월 16일자 지면에서 우리들병원의 사례를 들어 한국 의술의 경쟁력을 높게 평가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보고 있다. 뉴욕타임스 역시 한국 의술에 주목하면서 의료 분야가 국민 건강과 경제에 대한 기여도가 점차 커지는 추세를 보도한 바 있다.‘세계의 환자를 모으는 한국’이라는 제목의 이번 닛케이비즈니스 기사는 일본의 의료 위기 속에 자국의 의료 경쟁력이 침식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한국의 우리들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의 의술을 찾아 방한하는 해외 환자들을 예로 들며 자국 내 시급한 대책 마련을 촉구한 것. 기사에서는 최근 일본 내 병원이 잇달아 도산하고 외국에 비해 의술과 장비의 수준이 뒤처지는 등 의료 기관의 병폐가 눈에 띌 정도여서 최근 민간과 정부가 함께 최첨단 치료와 의료 특구 등을 준비하는 한국에 반격할 수 있을지조차 알 수 없다는 우려를 제기했다.기사가 지적한 일본
노화에 따른 질병으로 여겨졌던 허리통증이 20~30대 직장인, 심지어 고등학생들에게서도 흔히 발생하고 있다. 심한 허리통증이 장기간 지속되면 하반신 마비를 부를 수도 있는 심각한 질병이지만, 이에 대한 명확한 진단과 치료법은 아직도 요원한 실정이다. 하버드 의대 척추센터에 근무 중인 제프리 카츠 교수가 집필한 ‘허리통증 이겨내기’는 허리통증의 역학, 자연경과, 최신 치료법 등을 설명하면서 요통은 단 한 번에 고칠 수 없는 질병이라고 강조한다. 그 이유는 환자 스스로 자신만의 미묘한 통증을 이해해야만 치료의 다음 단계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대목동병원 재활의학과 배하석 교수가 번역 출간한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는 허리통증 치료가 어려운 이유를 설명하며 허리통증이라는 큰 그림을 바라볼 수 있는 방법과 어떤 유형의 사람에게서 허리통증이 잘 발생하는지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2부에서는 자신의 척추상태를 제대로 이해하도록 허리의 역할, 통증발생의 원인, 자세한 진단법 등을 알려 준다. 3부 통증 조절하기에서는 허리통증을 줄이는 방법과 보완요법, 대체의학 등을 소개한다. 마지막 4부 올바른 허리 관리하기에서는 비수술적 치료법, 적합한 수술시기
서울아산병원(병원장 이정신)은 5일(화) 어린이날을 맞아 병원 인근 풍성중학교에서 환아 및 직원 자녀, 지역 어린이들을 초대 ‘사랑의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7회째를 맞는 이번 그림 그리기 대회에는 8백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석했으며, 특히 소아암 등으로 치료를 받기 위해 입원 중인 환아 5십여 명도 참석, 훈훈함을 선사했다.행복한 병원’, ‘즐거운 우리 집’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는 유치부와 저학년 부, 고학년 부 3부문으로 나눠져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각 부문별 대상인 아산상, 우수상, 창의상 등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다양한 시상품을 증정했다.한편,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가 어린이날을 맞아 소아청소년병원 소아암 병동을 방문해 투병 중인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로하는 시간도 가졌다.
머크 세로노 의약사업부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새롭게 증축된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 병원(병원장: 유한욱 교수- 현 대한 소아 내분비 학회장)에 입원하고 있는 200 여 명의 어린이 환자들을 대상으로 ‘오 해피데이’ 라는 가족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머크 세로노는 독일 머크社의 한국 법인인 머크 주식회사(대표이사: 유르겐 쾨닉)의 의약사업부로서 서울 아산병원 소아청소년 병원과 함께, 입원으로 인해 야외활동이 어려운 어린이, 청소년 환자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병원 내에서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한 것.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어린이들과 보호자들이 함께 페이스 페인팅을 하고, 캐릭터 인형과 사진을 찍은 후, 그 사진으로 액자를 만드는 체험을 포함해, 쿠키 만들기, 천연 비누 만들기, 사탕으로 알약 만들기 등, 평소 병원 내에서 하기 힘든 다양한 체험을 함으로써 병원 생활에 더욱 친숙해지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중증의 병으로 병실에서 움직일 수 없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서는 마술사가 직접 병실을 방문하여 마술쇼 및 즉석사진을 함께 찍으며 추억을 나누었다고 회사측은
심평원이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진찰료 차등수가제에 대한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을 공모했으나 4일 현재 입찰기관이 단 1곳에 그쳐 재공고하게 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지난달 4월23일부터 지난 4일까지 ‘진찰료(조제료) 차등수가제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용역 제안요청서’를 공고했다. 4일 현재 확인된 결과 단 1곳이 입찰, 재공고하게 됐다.진찰료(조제료) 차등수가제 문제는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국회 복건복지가족위원회으로부터 지적받은바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7대 국회에서도 당시 정하원 의원은 심평원이 지난 2007년 차등수가 산정방식을 일자별로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을 복지부에 건의한 점에 주목하며 문제점을 지적했다.정하원 의원은 “차등수가제도의 취지에 맞게 의사별 진료 횟수를 조사해 적용해야 하며, 병의원 모두 적용되어야 한다”며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 대해서도 차등수가제도가 도입될 수 있도록 연구용역을 비롯한 세부적인 검토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한바 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도 이와 마찬가지.아울러 지난해 환산지수 연구용역 결과에 서울대 김진현 교수는 “의원과 약국의 차등수가제를 강화해야 한다”며 “의원은 상위 30%가 70
식약청의 규제개혁과제 추진상황 확인결과 현재까지 8건의 과제를 완료해 1/4분기에만 114.3%의 완료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식약청은 이같은 규제개혁 과제의 성공적인 달성으로인해 1분기에만 업계는 수천억원의 수익창출과 기업부담 및 행정비용 절감 등의 성과를 얻었다고 평가했다. 식약청이 발표한 규제개혁과제 추진상황에 따르면, 전체과제수 총 59건 중 1/4분기 완료예정과제 7건과 조기완료과제 1건 등 총 8건의 과제를 완료해 전체대비 13.5%의 완료율을 나타냈다.총 59건의 전체 규제개혁과제 중 1/4분기 완료대상과제로 ▲의약품 공장 이전시 동시적 밸리데이션 허용으로 판매중단기간 단축 ▲완제의약품 생산후 보관 검체량의 합리적 조정 ▲신개발 의약품의 신속한 시장진입 촉진으로 개발비용 절감 ▲유사 현장조사 업무 통합으로 의약품 허가 절차 및 기간 단축 ▲생물의약품 현장조사 범위 축소로 업계 부담 경감 ▲의료기기 제조소 소재지 변경 확인 절차 개선 ▲의료기기 제조소 이전시 GMP 심사 기간 단축(37일→7일) 등 7건을 완료했다. 또한 HACCP 평가기준을 고효율ㆍ저비용 구조로 개선토록 하는 규제개혁 과제를 조기완료해 총 8건의 과제를 완료한 것으로 확
공시자료를 토대로 국내 주요제약사들의 지난해 결산 기준, 주요제품의 보유가 다양화되면서 매출구성 비율이 분산화 경향을 띠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동아제약은 제약계 전체 1위 품목이었던 박카스 외에 스티렌이 주요 매출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구성비율에 현격한 변화를 보였고 유한약행은 메로펜과 안플라그가 거대품목으로 부상했다. 한미약품의 경우 순환기용 치료제와 소염효소제가 매출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가운데 많은 품목이 스타덤에 오르게 됐다. 녹십자도 혈액제제류 외에 일반제제가 의외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종근당은 사이폴엔과 애니디핀, 심바로그 등으로 거대품목이 다양화된 양상을 보였다. 또 중외제약은 종주품목인 수액제제외 가나톤과 이미페넴이 새로 거대화 되어 매출비중을 분산시키고 있다. 동아제약의 주요제품 매출 구성비율을 확인해보면 단일품목으로 박카스가 17%로 전체매출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이어 스티렌이 11%의 매출 구성비율을 나타냈다. 또한 오팔몬 외 몇몇 품목이 매출의 12%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니세틸은 단일품목으로 5.4%의 매출 비율을 나타냈다. 이외 나머지 의약품이 총 55%의 매출구성비율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유한양행은 단일
동남권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양산 유치를 위해 부산·울산·경남의 보건의료인들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의사·치과의사·한의사·약사 등 지역 보건의료인들이 양산 유치에 대한 지지서명 작업에 들어가고 지역 출신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측면 지원을 촉구하기로 했다.동남권 첨단의료복합단지 양산유치위원회는 최근 정근 부산시의사회장, 권해영 경남도의사회장, 최덕종 울산시의사회장, 신성호 부산시치과의사회장 등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단체장 12명을 초청해 첨단의료단지의 양산 유치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지역 보건의료계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의사출신으로 유치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인세 부산대 총장의 주선으로 가진 모임에서 부울경 보건의료 단체장들은 동남권 첨단복합의료단지의 양산 유치에 지지 서명을 했다. 김인세 총장은 “의료산업과 의료관광을 통해 의료계 활성화를 꾀하고 첨단의료단지 자체가 동남권 지역경제를 살리고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만큼 우선 관련된 보건의료인들이 적극 나서 시민들에게 양산 유치의 당위성을 알려야 한다”며 지역 보건의료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양산 유치위는 앞으로 양산에 기반이 취약한 제
보건복지가족부는 알레르기질환의 올바르고 실천 가능한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기 위해 6일 오후 1시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와 공동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잘못 알려진 건강상식에 대해 질병별로 전문가를 초빙, 건강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지난 해 5월 설치된 ‘서울특별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에서 올해 2월까지 접수된 1915건의 상담을 정리한 내용이 소개된다.잘못 알려진 건강상식 중 대표적인 것으로 ‘아토피는 유전되는 질환이 아니다?’, ‘스테로이드는 부작용이 심하므로 사용을 피해야 한다’, ‘계란, 우유 등 단백질 음식은 무조건 피해야 한다’ 등이 있었다. 또한 특정방법으로 알레르기질환을 완치할 수 있다고 믿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유는 알레르기질환은 퇴치·완치가 아니라 조절·관리해야 하는 대상이라는 인식이 부족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한편, 알레르기 질환이 20세 미만의 소아와 청소년들에서 유병률이 가장 높고, 이들이 학업에 지장을 받거나 학교를 결석하는 등 고통을 겪고 있음에 따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관계자 워크숍’도 병행된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제17회 중외박애상 수상자로 서현숙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을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서현숙 의료원장은 2003년부터 지속적으로 치료비 마련이 어려운 탈북자와 국내에서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외국인 노동자 3만여명에게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서원장은 1973년 이화여대 의대를 졸업한 후 미국 메모리얼 슬로언 케터링 암센터에서 방사선 치료 전문의를 취득한 이래 30여년 동안 소외계층에게 실질적 의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사회적 인프라 구축에 주력해 왔다.특히 이대목동병원 병원장에 취임한 2005년 이후 병원 직원들이 참여하는 이화백혈병 후원회를 조직해 불우한 처지에 있는 환자들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상을 정립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중외박애상은 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가 공동으로 사회에서 박애정신을 구현하고 있는 의료인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이다. 1993년 제정된 이래 지난 해까지 총 28명의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다.한편 이번 시상식은 오는 8일(금) 오전 11시 여의도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삼성서울병원이 해외환자를 겨냥한 영어 · 중국어 · 러시아어 · 아랍어 등의 다국어시스템과 장애인 웹표준화 서비스를 갖춘 홈페이지를 새롭게 선보인다.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이 외국인 환자를 위한 다국어 홈페이지와 장애인이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장애인용 홈페이지, 그리고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이용자 편의를 극대화한 첨단 시스템을 구축한 새로운 홈페이지(www.samsunghospital.com)를 6일 오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새롭게 리뉴얼한 홈페이지는 외국인 환자를 위한 영어․중국어․러시아어․아랍어 등 4개 국어 및 장애인을 위한 웹표준화를 제공하고 일반이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결제 서비스, 3D 진료과․검사실 위치 안내 서비스, 페이지 이동없는 진료예약․조회 시스템, 위젯 서비스, 제증명 발급 등이 가능하다.이외에도 개인 PC에 위젯 서비스 기능을 제공해 인터넷 접속 없이 바탕화면에서 바로 진료예약, 일정확인, 의료정보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 새 홈페이지의 리뉴얼 위원장을 맡고 있는 구홍회 홍보실장은 “사용자들은 오프라인에서 제공하는 삼성서울병원의 고품격 서비스를 온라인에서도 경
대한병원협회는 JCI 인증을 추진하거나 관심이 있는 병원을 대상으로 ‘JCI 인증 과정 및 기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지난 4월 국제의료기관 인증기구인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와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병협은 오는 26일부터 인증 준비 및 대비에 관한 교육과정을 열어 JCI 기준 및 평가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키로 했다.JCI 인증 관련 교육은 입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연세대학교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오는 26일 하루동안 실시될 입문과정에서는 JCI 인증 또는 국제기준의 질 향상 활동 동향에 관심 있는 병원관계자 및 관련학회, 관련단체 등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인증 과정 및 기준에 대한 소개가 있게 된다.63빌딩 주피터홀, 글로리아홀에서 열리는 심화과정은 27일~29일 3일간 진행되는데 인증 준비 및 방법 등에 따르는 구체적이고 자세한 사항을 필요로 하는 병원관계자 및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인증과정 및 방법 외에 인증평가 준비방법 및 인증 기준에 대한 상세한 교육시간을 갖게 된다.한편, 현재 JCI 교육프로그램은 싱가포르, 방콕, 두바이, 시카고 등 지역사무소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서는 한국인에게만 나타나는 특이 약물대사효소인 CYP3A5, CYP2C8 및 G6PD 유전자의 한국인 일배체형 분석방법을 특허출원 했다고 4일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이들 효소는 주로 간에 존재하면서 약물의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들로 효소를 만드는 유전자의 염기서열이 바뀐 조합인 일배체형은 대사효소의 대사활성을 예측할 수 있어 약물의 안전성과 유효성 확보에 귀중한 정보를 제공해 준다.또한 이번에 출원한 특허는 한국인에서 발견된 단일염기서열의 변화를 분석하여 그 조합에 대한 정보로 각각의 단일염기다형성보다 더 높은 신뢰성을 지닌 기능성 유전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식약청은 기대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임상연구과에서는 2008년 한국인 384명을 대상으로 수행해 얻은 결과로 혈압약 등을 대사시키는 CYP3A5, 혈당을 낮추는 항당뇨약을 대사시키는 CYP2C8 및 항원충약을 대사시키는 G6PD에 대한 한국인 유전자의 일배체형을 확보해 이를 특허출원함으로써 한국인에 적합한 의약품 평가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한편, 유전자의 일배체형은 각 민족마다 서로 다르게 나타날 수 있어, 이를
차병원그룹과 성남시는 4일 성남시청 대회의실에서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일원에 ‘국제 줄기세포 메디클러스터’ 설립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국제 줄기세포 메디클러스터는 ‘줄기세포를 중심으로 하는 의료산업’과 ‘클러스터’의 두 가지 개념이 복합된 것이다. 바이오 산업이 주목 받고 있는 현 시점에서 차병원그룹은 병원을 중심으로 한 ‘국제 줄기세포 메디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바이오 의료 산업 선진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차병원그룹과 국제 줄기세포 메디클러스터 설립=차병원그룹은 보다 적극적인 줄기세포 연구 및 치료분야 투자를 위해, 최근 분당차병원에 인접한 분당경찰서 및 보건소 부지에 총 면적 16만535m2 규모의 ‘국제줄기세포 메디클러스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국제줄기세포 메디클러스터’에는 국제 줄기세포 치료병원, 국제 줄기세포 임상시험센터, 줄기세포 통합연구센터, 산학협력센터, 전문인력양성센터, 입주지원시설이 입주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산재되어 있는 차병원그룹의 6개 줄기세포 관련 연구소도 모두 이곳으로 옮긴다 것. 이 ‘국제줄기세포 메디클러스터’가 완성되면 연간 210만여명의 환자 유치가 가능
광동한방병원은 5월 한 달 동안(5월1일~5월31일) ‘꽃=사람’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일반인들이 가지는 병원의 어두운 이미지를 병원내 꽃과 사람들의 활기찬 모습이 담긴 사진을 통해 밝은 이미지로 바꿔보겠다는 기획의도로 준비됐다. 응모방법은 병원 내 배경으로 꽃 혹은 사람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광동한방병원 홈페이지 내의 이벤트 갤러리에 올리면 된다. 응모작품은 홈페이지를 방문 한 일반인들의 평가를 통해 총 10개 작품을 선정하여 시상 할 예정이다. 자세한 참여방법과 부상내용 등은 광동한방병원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볼 수 있다. 발표는 6월 3일. (문의 : www.ekwangdong.co.kr T. 02-2222-4884)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태아 비자극검사 환급건에 대해 법률적 조치 검토 및 환급 유보 등의 강력 대응에 나선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고광덕)은 4일 온라인 산모카페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태아 비자극검사(Non-Stress Test 이하 NST) 진료비 확인 요청 및 환급 움직임에 대해 긴급대책회의를 연 결과 법적 조치 및 환급유보 등의 강경한 대응을 할 것임을 결의했다고 밝혔다.산부인과의사회는 우선 NST가 지난 1970년대부터 교과서에 명시 된 후반기 태아의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는 필수 산전 검사 항목임에도 지난 3월에서야 행위수가로 인정받게 됐는데 이에 대한 정확한 행위규정 등이 없어 산모들 사이에서 환급요청이 잇따르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즉, NST의 급여,혹은 비급여에 대한 행위정위가 없어 이와 같은 사태를 초래하게 됐다는 것.이와 관련 고광덕 회장은“3월 15일 고시 이전에 실시했던 NST가 단지 급여, 비급여에 대한 행위정의가 없었을 뿐이지 적절한 의료행위를 통해 산모가 태아 상태에 대한 검사를 받았고, 그에 대한 비용을 지불한 것이므로 고시 이전의 환급은 부당하다”고 강조했다.또한 “교과서에도 나오는 기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