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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현대약품이 28일 서울 논현동 현대약품 본사에서 ‘대학생 마케터 18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2008년부터 시작된 현대약품 대학생 마케터는 콘텐츠 기획부터 영상 제작, 그리고 홍보까지 마케팅 실무를 두루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18기 발대식은 연말에 진행된 만큼 그 동안 진행해왔던 발대식 현장과는 다른 색다른 분위기가 연출됐다. 특히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각종 소품들로 훈훈한 연말 파티 분위기를 더했다고 현대약품 측은 전했다. 대학생 마케터 18기는 ‘강한(성신여대), 김다민(명지대), 김선영(호서대), 김유진(이화여대), 김한을(성균관대), 오수민(서강대), 윤여송(이화여대), 이다혜(경희대), 이도형(성균관대), 이윤지(고려대), 임솔(숙명여대), 정지은(서강대), 채운슬(홍익대), 최순욱(홍익대), 최주희(동아방송예술대), 한상운(동국대)’ 등 다양한 학교와 전공 출신으로 구성되어 색다른 아이디어를 만들어 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선발된 대학생 마케터 18기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2월 26일까지 약 두 달간 현대약품의 대표 브랜드인 미에로화이바, 헬씨올리고 프로바이오틱스, 루핑점안액의 콘텐츠 기획 및 제작 활동을 진행하게
이재수 前 성서병원 이사장 장인상, *28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12월31일, *(02)2258-5940
“문케어의 시행과 관련, 정책의 대부분은 건정심의 결정이나 보건복지부 장관의 고시 등에 의해 구현되겠지만, 내년에는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관련 법률의 개정이 예상된다.” 김선욱 변호사(법무법인 세승)가 병원 겨울호에 ‘올 한해 병원계 주요입법 동향과 대응, 내년 전망’이라는 법률칼럼을 기고문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김 변호사는 “아직 확정적인 안이 발표되지 않아 현 시점에서 어느 정도의 입법 개정이 이루어질지는 예측하기 어렵다. 최근 민주당 국회의원이 발의한 비급여진료를 행하는 의료기관에게 연 2회에 걸쳐 그 내역을 보고하도록 하는 것을 의무화 한 법안 등이 간접적으로 문케어에 수반되는 입법안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의료계의 반발을 예상했다. 김 변호사는 “의료계는 정치적 시위 등 물리력 행사 이외에도 과거 헌법재판소 결정례 등을 근거로 관련 입법이나 고시에 대한 위헌소송 등의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정치적 법적 다툼이 예상된다.”고 했다. 의료법 개정에서는 ▲진료기록부 원본 수정본 보존 ▲부대사업 축소 ▲과징금 상한액 10억 ▲1주 보유시 거래 금지 등이 이슈별로 진행될 것으로도 전망했다. 김 변호사는 “진료기록부 등 추가기재‧수정 시 원본 및
부모 모두 비만인 경우 자녀 비만율이 가장 높고, 엄마만 비만인 경우가 아빠만 비만인 경우보다 자녀 비만율이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8일 공표한 일반건강검진과 영유아 건강검진(6차) 자료(2015~2016년)를 활용한 '부모 비만 여부에 따른 자녀의 비만 여부' 관련 빅데이터 자료 분석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으며, 공단 측은 母가 주로 자녀의 식사를 챙기는 경우가 많아 父가 자녀의 식사를 주로 챙긴다면 父 비만이 더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영유아의 경우 질병관리본부의 영유아 성장곡선(2007) 기준으로 연령별 체질량지수가 95백분위수 이상 또는 25kg/m2 이상인 경우 비만이며, 부모의 경우 체질량지수가 18.5kg/m2 이하 저체중, 25~29.9kg/m2이면 비만, 30kg/m2 이상인 경우 고도비만으로 분류된다. ◆ 父만 비만인 경우보다 母만 비만인 경우 자녀 비만율 더 높아 부모 모두 비만인 경우 자녀의 비만율이 14.44%로 가장 높고, 엄마만 비만인 경우 8.32%, 아빠만 비만인 경우 6.63%, 부모 모두 비만이 아닌 경우 3.16%로 나타났다. 부모 모두 비만인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자녀
지난 20일 한올바이오파마의 자가면역질환 항체신약의 기술이전은 제약계의 이슈였다. 셀트리온, 삼성바이오에피스와 같이 바이오시밀러에서 강세를 보였던 우리나라 제약계에서 한미약품의 기술이전 소식 이후 오랜만에 들려온 반가운 소식이었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항체신약이란 무엇이고, 우리나라 제약회사의 주요 항체 의약품 개발 동향을 살펴보기 위해 11월 식약처에서 발간한 ‘혁신 항체의약품 개발 및 규제 동향 보고서’ 내용 중 일부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혁신 항체의약품은 약효 개선을 위해 단일클론 항체가 변형된 것항체의약품은 단일클론 항체를 정제한 것이다. 단일클론 항체란 항원에 대하여 형질세포가 B림프구를 활성화시킨 후, 특이 항원에 대해서만 생성되는 것이다. 항체는 단백질로 구성돼 있는데, 이러한 항체 단백질은 특정 포유류 세포주에서 생성된다. 이 세포주의 유형과 기원에 따라 ▲마우스 항체▲키메라 항체▲인간화 항체▲완전 인간 항체로 분류된다. 혁신 항체의약품은 더 발전된 형태의 약을 만들기 위해 단일클론 항체의 구조를 변형시킨 것이다. 이러한 구조변형을 통해 표적 항원 및 항원 결정부에 대한 특이성을 증가시키고, 반감기를 늘린다. 또한 다양한 항원을 대비하기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이용민, 이하 연구소)는 ‘외과계 경증질환 수술전문의원 활성화를 통한 의료전달체계 개선방안 연구’의 중간보고에서 “환자가 외과계 경증질환으로 의료기관에 입원할 경우 의원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하 병원급)보다 입원일수는 5.2일, 진료비는 약 94만 원 더 낮게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연구소는 의원과 병원급의 외과계 경증질환 비용 대비 효과성을 살펴보기 위하여 전문 진료과 단체를 통해 외과계 경증질환 자료를 수집하여, 의원과 병원급의 실증적인 비교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해 분석을 실시하였다. ※ 건강보험공단 자료(표본 코호트 DB 자료) : 5천만 전 국민의 2%인 약 100만 명의 건강보험 자격 및 소득정보(사회경제적 변수), 병·의원 이용 내역과 건강검진 결과, 요양기관 정보 등을 코호트 형식으로 구축한 연구용 자료로 개인의 식별은 불가능한 데이터임. 연구소는 “외과계 경증질환 자료는 전문 진료과 단체와의 3차례에 걸친 자료수집을 통해 수집되었고, 그 결과 5개 과에서 139개의 질병코드가 수집되었다. 이를 대상으로 코호트 자료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중증도 보정을 위하여 동반상병지수를 적용하였다.”고
보건복지부, 한약진흥재단, 한국한의학연구원이 한의사 및 한의약 제품의 해외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담은 '한의사의 유럽 진출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번에 발간된 가이드북은 총 280여 페이지 분량으로 ▲1부 유럽의 일반 및 의료현황, ▲2부 영국, ▲3부 독일, ▲4부 스위스, ▲5부 프랑스, ▲6부 이탈리아, ▲7부 스페인, ▲8부 몰타 등으로 구성됐다. 이는 한의사가 유럽에 진출할 경우와 관련된 내용으로 진출 관련 절차와 준비해야 할 서류 등을 한의사 입장에서 기술했다. 또한, 함께 발간된 '한의약 미국 수출 가이드북'과 '한의약 유럽 수출 가이드북'에서는 한국의 한의약 제품을 미국 및 유럽에 수출하기 위한 접근 방법론으로 관련 절차와 준비해야할 서류 등에 대해 상세히 기술해 미국 및 유럽 수출을 염두에 둔 한의약 관련 기업 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약진흥재단 이응세 원장은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지 시장에 철저한 이해와 배경지식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라면서, "이번 가이드북 발간을 계기로 한의약 제품의 해외진출 활로 개척에 기여할 수 있는 시의적절한 지침서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공석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에 김용익氏(65세, 前국회의원)가 29일자로 임명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신임 김이사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11.17)과 보건복지부 장관의 제청(12.22)을 거쳐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임명(12.29) 되었다. 김이사장은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수석비서관, 제19대 국회의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관리학교실 교수 등을 역임하였으며 황조근정훈장을 수상한바 있다. 김용익 이사장 약력 □ 1952. 8. 22일생 (65세, 충남 논산) □ 학 력 ○ 서울고등학교(1971) ○ 서울대 의학과(1977) ○ 서울대 보건학 석사(1979) ○ 서울대 예방의학 박사(1983) ○ 영국리즈대 보건정책학 석사(1984) ○ 런던대 보건정책학 박사 후 과정(1988) □ 주요 경력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관리학교실 교수(1984~2013) ○ 보건복지부 의료보험통합추진기획단 제1분과장(1998~1998) ○ 국민건강보험공단 비상임이사(1998~2004) ○ 보건복지부 공적노인요양보장추진기획단 위원장(2003~2004) ○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수석비서관(2006~2008) ○ 제19대 국회의원(비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시스템에 '환자분류체계 빅데이터(PCS 개방자료)'를 28일 최초로 개방한다고 전했다. 환자분류체계(PCS, Patient Classification System)는 환자의 진단명, 시술명, 기능상태 등을 활용해 환자를 임상적 의미와 의료자원 소모 측면에서 유사한 그룹으로 분류하는 체계로, 지불단위 및 환자구성의 보정도구 등으로 널리 활용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PCS 개방자료'의 범위는 의과 및 한의 입원환자분류체계 4개 영역, 3개년 진료분(2014~2016년)으로, 크게 명세서 및 상병내역 · 진료내역 · 환자단위 합산내역으로 구성돼 있다. 개방되는 4개 영역은 의과입원(일반, 7개 질병군, 신포괄) 및 한의입원이며, 외래환자분류체계는 개방시스템 공간을 추가 확보해 내년 하반기에 확대 개방 예정이다. PCS 개방자료 특징은 ▲환자분류체계 영역별 특성에 따라 분석이 용이한 항목과 형태로 제공 ▲동일 입원환자의 명세서 및 진료내역 합산 정보 제공 ▲통계분석 상 필요한 기본적인 정제 처리 및 정보 제공 등이다. 자료는 개방시스템의 다른 데이터셋과 마찬가지로 비식별화 처리 후 제공된다. 이에 따라 PCS 개방자료 활용 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이 28일 오후 3시 광주지원 1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송년 빛고을 포럼' 행사를 열고 다양한 나눔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지원 직원, 송광 복지관(광산구 우산동 소재) 직원, 복지관 인근 지역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함께 사진 전시회를 관람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녀들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금 50만 원을 지원하는 등 희망과 나눔의 손길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소녀 위생용품 지원금은 광주지원 1층 북카페 운영 수익금을 모아 후원했으며, 광주지원은 앞으로도 형편이 어려운 지역 소녀를 위한 '소녀를 돕는 커피'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 김형호 광주지원장은 "지속적으로 지역주민과 우리원 직원이 소통하고 상생하는 관계가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2017년 의약품광고심의건수가 3,861건으로 집계돼, 전년도 3,343건보다 518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위원장 정재훈)가 28일 집계한 2017 의약품 광고심의 현황에 따르면 2017년에 개최된 심의는 모두 45회이며 심의 결과별로는 적합 3,524건, 수정재심 301건, 부적합 36건으로 총 3,861건의 사전 심의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광고수단별로는 인쇄매체가 39.21%를 차지해 1,514건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온라인 1,330건, 방송매체 680건 순서로 조사됐다. 특히, 증감률과 관련해선 전년도에 이어 SNS, 인터넷 등이 포함된 온라인매체를 활용한 광고의 증가폭이 가장 컸다. 온라인은 전년도 1121건에서 1,330건으로, 약 18.64% 늘었다. 인쇄매체는 1,427건에서 1,514건으로 약 6.09% 증가했다. 반면 방송매체는 795건에서 680건으로 약 14.46%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수정재심과 전체건수에 대한 부적합 비율을 합한 총 재심률은 약 8.72%로 집계돼 전년대비 약 2.47%p 가량 늘었다. 이처럼 재심률이 증가세를 보인 것은 협회 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7일 사회적으로 보호와 사랑을 받아야 하는 저소득 ·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소통문화와 정서 함양을 돕기 위해 '건강보험 작은 공부방' 63호점 개소식을 했다고 28일 전했다. '건강보험 작은 공부방'은 건보공단 임직원들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을 재원으로 저소득 · 다문화 가정 자녀의 올바른 독서 습관과 지역 아동들의 소통 장소를 마련하기 위해 다문화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 독서와 방과 후 체험교실 등이 가능하도록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실내 리모델링과 도서를 함께 기증하는 지원 사업이다. 현재 '건강보험 작은 공부방'은 경남 함양의 1호점을 시작으로 제주 하소로지역아동센터(48호점) 등 전국 각지에 개설돼 있으며, 이번 원주시 남원주지역아동센터(63호점)가 새로이 개소됐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건강보험 작은 공부방이 지역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이 지난 20일 광주광역시 하남성심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전했다. 협약식에는 김석빈 하남성심병원장, 이영구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장을 비롯해 김진배 기획실장, 조지웅 대외협력실장, 이동진 수련교육부장 등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보직자들이 참석해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이영구 병원장이 지난해 2월 취임하면서 추진해 온 '서해안 벨트' 진료협력체계 일환으로 이뤄졌다. 서해안 벨트는 서울 소재 병원과 지방 병원 간의 교류 및 협력을 통해 균형 잡힌 의료발전을 도모하는 전국망의 진료협력체계이다. 이 체계를 통해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협력병원들과 의료술기뿐 아니라 병원행정, 고객만족서비스 등 병원경영 전반에 관해 폭넓게 교류하고 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지난해 3월 목포의 목포한국병원 등 6개 병원과 협력 체결을 시작으로 여수 · 순천 지역 종합병원 및 의원 15개, 당진 · 서산 · 태안 지역 종합병원 및 의원 11개와 협력을 체결했다. 이영구 병원장은 "2018년에는 진료협력체계를 서해안에서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주춧돌 역할을 하는 하남성심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 흉부외과가 2017년 한 해 '폐암 수술 100례'를 돌파했다고 28일 전했다. 병원 측은 "2016년 연간 100례에 이은 또 하나의 성과로, 폐암 수술 후 30일 이내 사망률이 평균 4~7%인데 비해 중앙보훈병원은 1%대로 낮아 사후관리 역시 우수함을 증명했다."라면서, "중앙보훈병원 환자 대부분이 노령임을 고려한다면 이는 더욱 의미 있는 결과"라고 했다. 흉부외과 전문의 이재욱 외과중환자실장은 "폐암센터와 진료협력센터(Referral Center)가 폐암 100례의 초석"이었다면서, "전방위적 진료 시스템을 운영한 덕분에 더 많은 폐암 환자들에게 건강한 삶을 선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중앙보훈병원 암센터 중의 하나인 폐암센터에서는 흉부외과를 비롯해 혈액종양내과, 호흡기내과 등이 다학제 진료를 통해 유기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또한, 지방보훈병원뿐만 아니라 수도권 내 위탁병원과의 원스톱 전원관리시스템을 통해 중증 질환자들도 중앙보훈병원에서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다. 이 전문의는 "체계적인 절차와 의료진의 노력이 폐암 수술 연간 100례를 일구어냈다."며, "12월 암센터에 인공지능 솔루션 왓슨 포 온콜로지(Watson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 등급 평가에서 ‘AA’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015년 AA 등급 획득 이후 2회 연속 부여된 것이라고 전했다. 한미약품은 2007년 CP를 첫 도입해 2011년 본격적으로 제도를 시스템화했다. 2013년 CP등급 BBB 획득 이후 2014년 A 등급, 2015년 AA 등급을 획득했다. 한미약품은 2015년 컴플라이언스팀을 확대 개편해 독자 업무화하고, 실시간 CP 모니터링 및 정기적 현장점검을 병행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CP TEST 및 우수자 추천을 통해 우수 직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규정 위반자에 대해서는 인사위원회를 통해 제재해왔다. 사내 자율준수의 날(4월 1일)을 제정하고, 전 임직원 대상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 및 윤리경영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CP운영 실적 및 운영계획을 대외적으로 공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내부 고발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클린경영신문고'를 운영하고, 인트라넷•앱북 등 다양한 홍보 플랫폼을 통해 CP 관련 주요 정보를 전 임직원에게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본원 직업환경의학과 명준표 교수가 최근 제주 샤인빌리조트에서 개최된 제59차 대한직업환경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혜산 학술상을 받았다고 28일 전했다. 명준표 교수는 'Occupational exposure and 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a multI center case-control study in Korea'라는 제목의 논문을 학술대회에서 발표했고, 우수 논문으로 선정돼 학술상을 받았다. 본 연구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4개 병원의 호흡기내과와 협업하여 진행한 연구로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폐섬유증의 잠재적인 직업적 노출원에 대하여 규명한 연구이다. 이번 학술상 수상은 병원의 구정완 교수를 시작으로 직업환경의학과 전임교원 모두가 대한직업환경의학회와 대한산업보건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혜산 학술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으며, 산업보건 최고의 기관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명 교수는 가습기살균제에 의한 폐손상 역학조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직업적 환경적 폐질환의 역학을 규명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2014년과 2016년 아시아태평양호흡기학회 젊은 연구자상과 우수 구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학술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장애인 산모들이 신체적, 심리적으로 편안한 진료를 볼 수 있도록 진료환경을 개선하고 오는 1월 1일부터 장애인 산모 안심병원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전했다. 장애인 산모의 경우 전문 의료기관의 부족과 이동성의 제약, 경제적 사정 등의 이유로 비장애인 산모에 비해 임신과 출산에 많은 제약을 받는 현실이다. 또한, 여성 장애인은 장애와 여성이라는 차별적 구조 안에서 사회적 불이익, 낮은 사회경제적 수준, 빈약한 사회적 지지 등으로 모성권에 대한 위험요소를 내재하고 있으며 임신과 출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병원 측은 보험자 병원으로서 장애인 산모에게 신체적, 심리적으로 편안한 산부인과 진료 환경을 제공해 장애인 산모의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고, 장애인 모성권 확보 및 국가 출산장려 정책에 부응하고자 장애인 산모 안심병원을 운영한다. 이에 일산병원은 장애인 산모클리닉을 신설해 지체장애, 척수장애, 청각장애, 시각장애 등을 가진 산모들이 더욱 질 높은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장애인 산모클리닉에서는 산부인과에 장애인 산모 진료실을 운영하고, 산모의 이동 없이 의사가 직접 이동하여 산모를 진료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외래에 장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보건복지부와 협의한 결과 간호조무사 자격신고 기간을 2018년 3월 말까지 연기하기로 했다고 28일 전했다. 2017년 개정 의료법 공포에 따라 최초로 시행되는 간호조무사의 자격신고제는 간호조무사의 질 관리 및 간호 인력 수급 등 보건복지부의 인력관리 차원에서 시행되는 제도로서 2017년 1월 1일 이전 자격 취득자를 대상으로는 올해가 일괄 신고 기간에 해당됐다. 하지만 뒤늦게 이 사실을 안 간호조무사 종사자들이 협회 홈페이지와 링크를 통한 '국시원 면허 · 자격 통합 로그인 센터(이하 자격신고 센터)' 사이트에 몰리면서 수만 명이 접속 대기를 하고, 사이트가 다운되는 등 진풍경이 벌어졌다. 이에 대하여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긴급하게 보도 자료를 발표해 기존의 자격신고 기간을 보건복지부와 협의 후 3월 말까지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간무협 관계자는 "72만 명이나 되는 자격증 소지자가 대상이라 협회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자격신고 센터도 감당할 수 없는 불가항력적 상황이 벌어졌다."며, "전국의 간호조무사 회원분들에게 혼란과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간호조무사 자격신고는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 동안의 간호조무사 취업 여부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지난 19일과 28일 서울 중림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소중한 사람들'을 방문해 물품기증 및 배식봉사 활동을 벌였다고 28일 전했다. 사회복지시설 '소중한사람들'은 주로 노숙자를 위한 무료급식, 쉼터제공, 노숙자자활, 무료진료소 운영 등의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로, 이번 봉사활동은 연말연시 소외되기 쉬운 계층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 의료중재원 박국수 원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추운 겨울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함을 전할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난 27일 오후 2시 이대목동병원에서 사망한 미숙아 4명의 유가족 대표 조성철 씨가 이대목동병원을 방문해 병원 측에 공개 질의서를 전달하고 28일 오후 1시까지 기한을 둬 답변해줄 것을 고지한 바, 이에 병원 측은 28일 오후 1시에 유가족 측에 공개 질의서에 대한 회신을 전달하고, 이를 보도자료로 배포했다. 유가족들이 공통으로 질문한 사건 발생의 경위, 사망 원인, 사건 발생 직후 병원 측의 조치 등과 관련해 병원은 현재 질병관리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조사하고 있고, 경찰에서는 수사를 하는 상황이며 병원 측에서는 모든 기관의 조사와 수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고, 모든 것을 한 점 숨김없이 사실대로 조사받겠다는 방침으로 관련자들을 조사에 임하게 하고 있다고 답했다. ▲로타바이러스 확진 후 고지나 처치 없이 방치한 이유, ▲아이에게 이상 징후가 발생했음에도 면회 시 알리지 않은 이유, ▲산모에게 돔페리돈을 외부에서 처방받아 복용하라고 한 이유, ▲심박 수 상승 관련 면담 요청을 거부한 이유 등 유가족의 개별 질의에 병원은 "친히 질문하신 내용 대부분은 그 과정에서 상세히 조사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병원 측에서도 자체 조사를 하였지만, 더욱 정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