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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12월25일 성탄절(크리스마스)이다. 크리스마스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기념일이다. 크리스마스는 영어로 그리스도(Christ)의 미사(mass)의 의미다. 크리스마스하면 떠오르는 사람은 산타클로스이다. 산타클로스는 어린이들의 수호성인인 성 니콜라스의 별칭이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착한 아이들에게 선물을 가져다준다는 전설로 어린이들에게는 아주 친숙한 이름이다. 이에 각 병원 관계자들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크로스 복장을 하고, 병마에 지친 아이들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들을 위로하고, 기쁨과 소망을 안겨 줬다. 각 병원의 크리스마스 기념행사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 대전성모병원, 환아와 보호자 200여명에게 선물과 풍선아트를 전달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지난 12월20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소아청소년과, 재활의학과 외래‧입원 환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테마가 있는 소아병동 놀이마당-산타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선물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용남 병원장과 강전용 행정부원장신부, 의료진 등이 산타로 변신, 병원생활에 지쳐 있는 환아와 보호자 200여명에게 선물과 풍선아트를 전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인하대병원,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 노인의 보건상황의 해결책으로 ‘노인전문약사제도’가 제안됐다. 2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초고령화 시대의 약국 ∙약사의 역할’에서 이재용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장은 우리나라 노인 보건상황 실태를 조목조목 지적했다. 이 과장의 발언에 따르면, 우리나라 노인의 90%는 만성질환 2.6개를 가지고 있고, 최근 1개월 이내에 병원을 가본 노인은 78% 달한다. 또한, 노인의 82%는 3개월 이내에 평균 5.3개의 약을 처방 받았다. 특히, 노인은 약제비의 38.7%에 달한다. 메디포뉴스는 각 연사들의 토론 내용을 토대로 노인 보건상황을 위한 ‘노인전문약사제도’의 필요성과 실효성을 소개한다. 이날 연사로는 이재용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장, 신의철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 양재욱 삼육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송기민 한양대학교 고령산업융합학과 교수, 김동섭 보건복지 전문기자, 박규동 서울시약사회 부회장이 참석했다. ◆의사-약사-간호사간 협업을 통해 양질의 약물 전달체계 서비스 확보해야신의철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와 양재욱 삼육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는 모두 각 의료진 간의 팀워크를 강조했다. 신 교수는
평균수명의 증가 및 출산율 감소로 초고령화 시대로 접어드는 가운데, 노인 진료비가 전체 건강보험 진료비의 40% 가까이에 육박하고 있어 예방사업과 장기요양보호수요 억제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22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초고령화 시대의 약국 · 약사의 역할' 정책토론회에서 한림대학교 차흥봉 명예교수가 '초고령화 시대의 노인 보건의료 정책'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았다. 차 명예교수 연설에 따르면, 세계 인구는 1900년 이전에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다가 1900년 시점으로 급증했다. 2000년에는 60억으로 1900년대와 비교해 3배, 향후 2050년에는 100억 명으로 5배 이상 늘어날 것이라 예측되고 있다. 한편, 1900년 이후 지구촌의 거대한 산업화와 더불어 인구 고령화와 같은 문제가 등장했다. 특히 60세 이상 노인인구는 1950년 약 2억 명에서 꾸준히 증가해 2050년 약 20억 명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다. 초고령화의 가장 큰 원인으로 차 교수는 평균수명의 증가와 출산율 감소를 지목했다. 차 명예교수는 "금년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14세 이하 유소년 인구를 추월했다. 또, 1960~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임상심사위원 제도 및 채용홍보 설명회’를 오는 26일 서울대학교병원 서성환연구홀(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국내 병‧의원에 근무하는 임상의사를 대상으로 의약품‧의료기기 분야 허가‧심사 업무를 수행하는 임상심사 위원 제도를 소개하고, ʹ18년 임상심사 위원 채용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임상심사위원 제도 및 운영 소개 ▲ʹ18년 1/4분기 임상심사위원 채용 관련(공고·일정, 업무, 지원방법 등) 안내 ▲식약처 소속 의사 현황 안내 ▲전·현직 임상심사위원 근무경험 공유 등이다. 한편, 안전평가원은 의약품‧의료기기 분야 허가‧심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의사심사관 제도를 ʹ08년부터 운영해왔으며, ʹ16년부터는 임상심사위원 제도를 도입‧운영 중에 있다.시 간 내 용 비 고 진행 : 허가초과의약품평가TF 김희성 팀장 13:30~13:35 5‘ 인사말씀 최영주 (의약품심사부장 직무대리) 13:35~13:40 5‘ 환영사 방영주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13:40~13:50 10‘ 의사 심사관 근무경험 소개 이무송 교수 (서울아산병원) 13:50~14:05 1
㈜휴온스(대표 엄기안) 21일 개최된 ‘제14회 대한민국 신성장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중견•중소기업 분야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휴온스는 전문의약품을 기반으로 국민 건강 증진 및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경제 전반의 저성장 기조에도 불구하고, 2004년부터 2016년까지 연평균 20%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는 등 R&D 및 시설 투자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 점에 대해 높게 평가 받았다고 밝혔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된 것은, 그 동안 힘든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노력해 온 휴온스 임직원들 덕분이다. 특히 산업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하면서 혁신을 추진한 것에 대해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이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하여 임직원들과 함께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인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회사로 나아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휴온스는 우수한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고품질의 전문의약품을 생산 중이며, 국내외 임상 추진 중인 보툴리눔 톡신 신제품 및 안구건조증 치료제 등 바이오 신약개발을 하고 있다. 올해로 14회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지난 20일 식약처로부터 KGMP 승인을 받은 ‘나보타’ 제 2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을 첫 출하했다고 22일 전했다. 대웅제약은 경기도 화성시 향남제약단지에 나보타 제 1, 2공장을 구축하고, 연간 총 500만 바이알 생산이 가능한 시설을 갖췄다. 특히 나보타 제 2공장은 cGMP 수준의 고도화된 공정으로 제품을 생산해 선진국에 공급할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또한, 동일한 규격과 품질의 제품을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에 공급할 계획이다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신규공정 적용에 따라 나보타 성상이 변경되었으며, 포장을 포함한 전공정 자동화에 따라 패키지도 변경됐다고 전했다. 성상은 기존 흰색의 건조분말에서 흰색 또는 거의 투명한 건조분말로 변경됐고, 포장은 기존 패키지 보다 커졌다. 또한, 세로 개봉방식에서 가로 원터치 개봉방식으로 변경된 것이 특징이다. 변경된 성상과 패키지는 ‘나보타 100U’부터 적용된다고 전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글로벌 나보타 생산기지가 될 제 2공장에서 제조된 첫 제품이 정상 출하됐다”며, “신규출하 되는 제품과 기존 제 1공장에서 출하되어 이미 병∙의원에 공급된 제품의 패키지가 당분간 혼재될 수 있으므로 사
전공의 일주일 80시간 초과 수련 및 연속 36시간 초과 수련 금지 등의 조항을 담은 전공의법 제7조가 본격 시행된다. 오는 23일부터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7조 수련시간 관련 조항이 공식 발효된다고 대한전공의협의회가 22일 전했다. 해당 조항에 대한 수련병원들의 거센 반발로 2년여의 유예 기간을 거쳐, 드디어 정식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에 대전협은 '전공의법 FAQ'를 제작 · 배포하고, 문자와 메일 등을 통해 전공의 법 관련 상담과 민원 접수 방법 등을 안내하며 법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대회원 안내에 나섰다. 그리고 선언문을 발표하며, 앞으로도 전공의법 본래의 취지가 퇴색되는 일 없도록 한층 더 가열하게 싸워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대전협 안치현 회장은 "그동안은 모든 것이 전공의의 몫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법이 정한 기준이 있다. 더는 전공의에게 떠넘겨서는 안 된다."면서, "이제는 정부와 수련병원들이 자신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를 전공의들에게 돌리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래는 선언문 전문이다. 오늘도 생명의 최전선에서 묵묵히 일하고 계시는 전공의 선생님들께 전공의법 제7조 수련시간에 관한 조항이 2017년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홀로 식사하는 비율이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4명 중 1명이 아침 식사를 거르고 있으며, 식사 시간이 20분 미만인 경우가 절반 이상인 것으로 조사돼 식생활 습관 개선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양윤희 선임연구원은 지난 21일 발행한 'Weekly Issue 제49호'의 '효과적인 건강식생활 실천 유도 캠페인 전개와 향후 과제'에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건강식생활 캠페인' 참여자 대상으로 시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내용을 담았다. 대한의사협회 주관 '식품안전의 날' 주간 혼밥 심포지엄에서 의협 국민건강보호위원회 이행신 위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가족 구성 및 주거 형태가 변화함에 따라 혼자 밥을 먹는 사람이 늘어가는 추세로 불균형한 혼밥 현상에 의하여 여러 건강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이 위원은 "세끼 모두 혼밥하는 비율은 9.0%이며, 1인 가구의 절반 이상인 52%가 세끼 모두 혼자 식사하는데, 특히 65세 이상 남녀 노인 인구에서 높다. 세끼 모두 혼자 식사하는 경우의 비만 유병률은 34.7%로, 성인 남자(38.3%)가 성인 여자(32.4%)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은 동네의원에 대한 특별세액 감면 혜택을 3년 더 연장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및 본회의를 통과해 지난 19일 최종 공포된 것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 입장을 밝혔다. 22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지난 2016년 말, 의원급 의료기관을 세액감면 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을 주요내용(혜택 시한 2017년 12월 31일까지)으로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이 이루어진 이후, 의협에서는 지속적으로 동 세제혜택사항의 연장 및 대상범위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국회 및 관계부처에 제기한 바 있다. 의협은 일차의료기관 활성화라는 정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동 조세특례 조항의 지속적인 유지와 확대가 필요하다는 입장인 바, 금번 혜택시한 연장 조세특례 제한법 개정공포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의협은 조세특례제한법 상에서는 요양급여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이 100분의 80이상인 일차의료기관만을 감면 대상으로 하고 있는 바, 동 감면대상 범위의 점진적인 확대를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최종 공포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이충훈)는 2004년생인 중학교 1학년인 경우 올해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해야 내년에 2차 접종을 할 수 있다“며 ”아직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다면 올 겨울 방학을 이용해 적극적으로 예방 접종을 해야 한다“고 22일 당부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은 지난해 국가예방백신에 포함돼 만 12세의 여아에게 무료로 접종되고 있다”고 전하고 “이는 올 12월 31일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해야 내년 2차 접종까지 정부의 지원이 가능하다”고 거듭 설명했다. 특히 “현재까지 HPV 예방접종률은 대상자의 절반 정도가 완료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12월말에 집중될 수 있으므로 미리 산부인과 의료기관 등을 방문해 접종을 실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충훈 회장은 “자궁경부암 백신 부작용과 관련해서는 전세계적으로 근거 없는 것으로 일단락되고 있으며 올해 국내에서도 안정성이 우려되는 이상 반응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며 “WHO 가이드라인처럼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을 접종하면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생리에 대한 올바른 의학 정보 제공과 더불어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의 중요성과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환자안전을 비롯한 의료필수 정보를 퀴즈를 통해 풀어보는 ‘2017년 직원들과 함께하는 CUH 도전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교육수련실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의료직무 필수 교육 이수를 위해 재직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온라인 교육을 더욱 활성화 시키고 직원들이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본관 지하 1층 모악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골든벨 프로그램 도전을 신청한 직원을 포함에 병원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라운드에서 최종라운드까지 직원들의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 질문은 병원 및 사회 이슈관련 질문에서 시작해 환자안전과 의료정보를 담은 의료직무 필수교육 및 법정교육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예비심사를 거쳐 올라온 부서별 대표 26명의 도전자들은 1라운드, 패자부활전, 2라운드를 거쳐 최종라운드에 5명이 올라 직원들의 촉각을 모았다. 마지막 문제는 간호부 김숙희 간호사가 풀면서 최종 도전 골든벨을 울리는 영광을 안았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은 “매년 진행하던 의료직무 교육을 퀴즈를 통해 풀어가면서 내용을 더 열심히 숙지할 수 있었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직원들과 화합하는 의미 있는 시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지난 20일 오후 4시 의료질향상과 환자안전, 환자경험향상을 위한 1년간의 QPS 팀활동 결과를 발표하는 KPI(Kyunghee Performance Innovation) FESTIVAL을 별관 지하 1층 강당에서 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KPI FESTIVAL은 총 3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해 QPS(의료질향상 및 환자안전관리)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2017년 QPS 프로젝트 활동을 완료한 총 32개 팀 중에서 사전 심사를 통과한 구연 10개 팀, 포스터 21개 팀의 발표로 이뤄졌다. 또, 환자안전 활동을 공유하고 강조하기 위해 제작된 '환자안전 동영상' 발표가 있었으며, 타 병원의 우수사례로 서울대병원의 이숙경 CS팀장이 환자경험향상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구연발표결과 대상에는 진단검사의학과의 '법정전염병 병원체 선별 알람시스템' 전산개발, 최우수상에는 치과병원 진료접수 프로세스 개선활동, 우수상 3팀에는 소화기내시경 외래예약 부도율 감소활동, 중앙공급실의 내외부 직원 경험향상활동, 한방병동의 한방 처치 시 환자안전 향상활동 팀이 수상했다. 그 외에도 구연발표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의 항고혈압3제복합제 ‘투탑스플러스’의 임상연구논문(TAHYTI Study)이 SCI급 국제학술지인 유럽 임상약리 및 치료 학회 공식 저널 ‘Clinical Therapeutics’ 최근 호에 게재됐다고 22일 전했다. 이번에 게재된 논문은 투탑스플러스의 임상3상 시험과 관련한 내용으로, 연구 목적은 텔미사르탄과 암로디핀 2제 병용요법 후에도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3제 복합제인 투탑스플러스를 투여하고, 2제 병용요법을 유지한 환자군과 비교해 혈압 강하 효과를 확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임상 시험은 서울대의대 김효수 교수의 주도 하에 2015년 6월부터 총 18개월간 국내 28개 기관에서 본태성 고혈압 환자 31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방식으로 시행됐다. 임상 결과, 2제 투여군에 비해 투탑스플러스 투여군의 혈압 강하 효과가 더 증가하였으며, 특히 8주 치료 시 목표 혈압에 도달한 비율 면에서 투탑스플러스 투여군이 2배 가까이 높았다는 것이 일동제약 측의 설명이다. 논문의 제1 저자인 성균관대의대 성기철 교수는 논문의 결론부에서 “텔미사르탄 • 암로디핀 2제 요법에 비해 텔미사르탄 • 암로디핀 • 히드로클로
건국대학교병원이 지난 15일 스타시티 아트홀(서울 광진구 소재)에서 자원봉사자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황대용 병원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와 자원봉사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봉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송년회는 자원봉사자 활동보고를 시작으로 은퇴봉사자 감사패 증정과 우수봉사자 시상, 자원봉사자 수기 발표 및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건국대병원의 자원봉사자는 총 173명으로 외래 이용객 안내와 번호표 발행 이용안내, 도서대여, 어르신 동행 등 병원 곳곳에서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황대용 병원장은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 모두가 힘을 얻고 있다”며 “묵묵히 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계신 자원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건국대병원 사회사업팀은 봉사자 간담회와 개원기념일 모범봉사상 수여, 봉사자 교육, 문화이벤트 등 다방면으로 자원봉사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대한건설보건학회가 지난 14일 오후 2시 안전보건공단 서울북부지사장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사)한국산업간호협회가 22일 전했다. 대한건설보건학회는 지난 10월 30일 발기인대회를 한 후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총회에는 건설업 보건관리자 및 건설보건 분야 종사자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정명희 두원공과대학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는 백은미 한양대학교병원 박사가 학회 창립 경과보고를 하였고, 손숙경 건강안전연구소 국장이 창립취지문을 낭독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혜선 가톨릭대 교수를 만장일치로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 정혜선 교수는 현재 한국산업간호협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장, 한국학교보건학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정 회장은 취임사에서 "건설 현장은 작업장소, 작업공정 등에 따라 다양한 특성을 보이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여 보건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술개발 및 학술연구가 중요하다."라고 하면서, "대한건설보건학회가 의학, 간호학, 위생학, 인간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 및 실무자가 함께하면서 다학제적인 학문 분야의 융합을 끌어내는 모델이 되어 건설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데
동형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에게 최근 국내 임상 적용이 가능해진 PCSK9 억제제를 활용한 결과, 눈에 보일 정도의 호전상태가 나타났다는 반가운 결과가 전해졌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이상학 교수가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갈래에서도 더욱 희귀한 동형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에게 PCSK9 억제 주사제를 투여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획기적으로 낮췄다고 세브란스가 22일 전했다. 지방성분의 일종인 콜레스테롤은 세 가지 갈래로 나뉜다.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이하 LDL-콜레스테롤 : low-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이하 HDL-콜레스테롤) : high-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중성지방(triglyceride)이 속한다. 콜레스테롤 종류에 따라 우리 몸에 주는 영향도 달라진다. HDL-콜레스테롤은 수치가 높아질수록 좋은 역할을 한다. LDL-콜레스테롤은 반대다. 혈관벽을 좁혀 동맥경화를 불러오는 원인이 된다. 혈액을 심장근육에 공급하는 동맥을 좁혀 충분한 산소 공급을 막고 통증을 느끼게 하는 협심증을 일으킨다. 중성지방은 당뇨질환, 비만 증세와 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BMT)가 지난 1983년 국내 처음으로 백혈병 환자의 조혈모세포이식을 성공한 데 이어 최근 조혈모세포이식 7천례를 달성하는 세계적 업적을 달성했다고 22일 전했다. 7천 번째 조혈모세포를 이식받은 진태성(男, 28세) 씨는 첫 번째 조혈모세포이식 환자와 같은 급성림프구성백혈병 환자라 의미를 더했다. 진 씨는 평소 현기증을 자주 느껴 병원을 찾았고, 올해 1월 골수 검사 결과 필라델피아 양성 급성림프구성을 진단받았다. 2차에 걸친 항암 치료를 받았지만, 재발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조혈모세포이식을 결정했다. 누나가 조혈모세포를 이식하기 위해 검사를 받았으나 조직형 불일치로 이식 가능한 공여자를 기다리던 중 올해 8월 7일 국내에서 조직이 일치하는 공여자에게 이식을 받고 안정화 기간을 거쳐 9월 12일 퇴원했다. 이식 후 거부반응으로 오심, 구토 증상이 있어 추가 입원 치료를 받았으나, 증상이 감소해 식사가 가능한 상태로 호전돼 지난 21일 센터에서 건강회복을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 진 씨는 "지금까지 힘써주신 의료진, 간호사 선생님들과 옆에서 버텨준 가족께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하며, "백혈병이 치료 가능하고 완
휴온스 그룹은 이상만 휴온스 부사장이 휴온스메디케어 사장으로, 정호순 휴온스 이사와 박원길 휴온스 이사가 상무이사로 승진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로써 정호순 상무이사와 박원길 상무이사는 각각 휴온스 로컬사업 본부장과 도매사업본부장으로 보임됐다. 또한, 민근홍 휴메딕스 상무이사는 제천공장장으로 보임됐다고 전했다. 휴온스 그룹은 이번 정기 인사와 함께 조직 개편을 통해 각 사별로 전문성을 보다 높이고, 체계적인 경영시스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며, 향후 매출 1조원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사장 승진]△부사장→사장: 휴온스메디케어 이상만 [휴온스글로벌]< 임원 정기승진 : 2명 >△부장→이사대우: 경영관리실 김관정, CP관리실 이유찬< 직원 정기승진 : 5명 >△과장→부장: 해외영업팀 이보경, 법무팀 이응석△대리→과장: 바이오RA팀 서주현△사원→대리: 생산관리팀 이호광, 품질관리팀 이태형 [휴온스]< 임원 정기승진 : 13명 >△이사→상무이사: 로컬사업본부장 정호순, 도매사업본부장 박원길, 바이오연구실 김영목, 품질보증실 김시백△이사대우→이사: 기술지원부 이정석, 정제분석팀 장도수△부장→이사대우: 마케팅1실 권성준, 영업관리
전체 연령에 걸쳐 남성의 공복혈당 평균이 여성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40~50대에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가기술표준원 및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협력해 한국인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한국인 혈당 참조표준'을 개발하고 지난 21일 국가참조표준으로 등록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인 혈당 참조표준은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측정 · 수집된 공복혈당 데이터를 활용해 개발한 데이터로서, 공복상태의 혈당수치는 당뇨병 진단과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원인 및 합병증 이환에 깊은 연관성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당뇨와 관련된 이환 질환으로는 당뇨병성 케톤산증과 고혈당성 고삼투압 상태를 비롯해 관상동맥질환, 말초동맥질환, 뇌혈관 질환, 당뇨병성 안병증 · 신병증 · 신경병증 등이 있다. 공단은 한국인 혈당 참조표준 개발을 위해 일반 건강검진 및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을 통해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축적한 건강검진 자료를 활용했다. 대규모로 수집된 혈당 데이터를 이용해 한국인을 대표하는 혈당지표 개발을 위해서는 데이터에 대한 정확성 및 신뢰성 확보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전국 검진기관 중 검진평가 '우수' 기관의 검진데이터를 활용했으며, 해당 검진기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방사능 재난사고 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한 현장응급의료소 설치가 가능한 ‘방사선 비상진료 현장대응 차량’을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이 방사선비상진료기관인 울산대병원에 보급한 것이다. 5톤 크기 트럭으로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 할 수 있는 각종 장비를 탑재하고 있으며 가격은 약 1억 4천 만원이다. 사고 현장으로 이동 후 적재함을 펼치면 피폭환자들의 방사선 상해 여부 파악, 환자분류, 제염·처치가 가능한 응급의료소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재난응급의료지원팀 활동에 도움을 준다. 울산대학교병원은 “2차 방사선비상진료기관이자 재난거점병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울산대학교병원은 혹시 모를 방사능 재난발생시 이번에 도입된 현장대응차량을 출동시켜 효과적인 초기대응을 통해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울산대병원은 “울산은 고리 원전과 월성 원전 중간에 위치해 있을 뿐 아니라 새울 원전이 가동 중인 지역이다. 항시 대비를 위해 현장대응차량을 평소 교육 및 모의훈련에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