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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연구결과 ‘NOAC’은 기존 치료제 ‘와파린’과 비교해 동등한 뇌졸중 예방효과를 보였고, 뇌출혈 위험은 0.6% 더 낮게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사망률에 있어서도 ‘와파린’ 보다 1.6% 낮았다. 성별이나 나이, 동반질환에 따라 그룹화해 재분석한 결과도 비슷했다. 8일 서울대병원은 순환기내과 최의근·차명진 교수팀이 총 44,236명의 한국인 심방세동 환자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전수 분석해 ‘비(非)-비타민K 길항제 경구용 항응고제’(NOAC, Non-Vitamin K Antagonist Oral Anticoagulant) 3가지(다비가트란, 아픽사반, 리바록사반)의 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해당 약제에 대한 아시아 최대 규모라고 전했다. 이미 ‘NOAC’은 미국과 유럽의 대규모 연구를 거쳐 2013년 우리나라에 정식 약제로 도입됐다. 하지만, 2015년 급여 범위가 확대되기까지 사용량이 적어 한국인 환자에 대한 안정성이 입증되지 않았다. 최의근 교수는 “NOAC이 한국인에게도 안전하고 효과가 있는지 충분한 데이터가 없었다. 안정성에 의문을 가진 환자들과 향후 관련연구를 담당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차명진 교수는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과 케어핏(대표자 신경용)이 공동 주최한 핑크리본 페스티벌 바자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림성모병원은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유방암 환우, 가족, 의료인 모두가 서로 희망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에는 유방암 환우, 대림성모병원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취약계층 유전성 유방암 환우에게 기부될 예정이다.핑크리본 페스티벌 바자회에서는 물품 판매뿐만 아니라 국내 유전성 유방암 최고 권위자 김성원 병원장이 유방암 재발 방지를 위한 사후관리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해 유방암 환우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바자회를 공동 주최한 케어핏에서는 인조 유방, 유방암 브라 등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유방암 환우를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방암 극복을 응원하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유방암 환우를 다방면으로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유방암 특화병원 대림성모병원은 지난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본관 외벽 핑크리본 랩핑 ▲초대형 베어 벌룬 설치
JW중외제약이 로슈그룹 산하 쥬가이제약과 통풍치료제로 공동 개발하고 있는 ‘URC102’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신영섭)은 지난 4일(현지시간)부터 5일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17 미국류마티스학회(ACR : 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에서 통풍치료제 ‘URC102’에 대한 임상 1상과 2a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URC102’는 요산이 체내에서 배출되지 않고 몸속에 축적되는 ‘배출저하형’ 통풍에 유효한 신약후보물질이다. ‘URC102’의 임상 1상은 서울대병원에서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안전성, 내약성 등을 확인했으며, 임상 2a상은 한양대병원, 서울대병원 등 국내 14개 대형병원에서 총 14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혈중 요산수치의 감소효과와 안전성, 용량 의존적 반응 등을 평가했다. 임상 2a상 결과에 따르면 혈중 내 요산 수치가 7~10 ㎎/㎗인 한국인 통풍 환자를 대상으로 0.25㎎부터 10㎎까지 총 8단계의 용량을 14일 동안 반복 투여한 결과, –3.3%(0.25㎎), -10.63%(0.5㎎), -13.2%(1㎎), -29.5%(2㎎), -28.3%(3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조용균)이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역에서 열린 '감정노동 힐링365 온국민 실천다짐 선포식'에서 참여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이 글로벌사이버대학교에 개최를 위탁, 감정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 상계백병원은 평소 ‘108배(백병원 관리자가 실천해야 할 8가지 존중과 배려 문화)’ 캠페인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점심시간 방송을 통한 에브리데이 1분 스트레칭, 힐링 음악회, 뇌힐링 캠프 등 감정노동의 환경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감정 관리와 인식 전환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참여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조용균 원장은 “병원이라는 근무지 특성상 감정노동이 많이 필요한 곳인 만큼 일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며 “직원들의 감정노동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칭찬과 격려를 통한 행복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병원 3층 대강당에서 갑상선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좌에서는 갑상선암 치료의 최신경향, 진행된 갑상선암의 치료, 갑상선암 과잉진료 논란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에 대한 문의는 강남세브란스 암병원 갑상선암센터(02-2019-1249)로 하면 된다.
건국대병원 외과 윤익진 교수와 심장혈관내과 양현숙 교수가 2017 대한이식학회 학술상을 받았다. 수상식은 지난 20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47차 추계국제학술대회(ATW 2017)에서 진행됐다. 대한이식학회는 매년 임상과 기초 분야에서 대한이식학회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중 우수 논문을 한 편씩 선정해 학술상을 수여하고 있다. 윤익진 교수와 양현숙 교수는 형질 전환 돼지의 심장을 원숭이에게 이식하는 이종 영장류 장기 이식에서 조직 검사를 하지 않고 심장 초음파로 추적 조사해 예후를 판단했다. 논문은 비침습적 방법으로 이종 이식 후 돼지 심장의 기능과 상태를 초음파를 통해 효율적으로 확인하고 그 변화 양상을 관찰해 향후 관련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자인 윤익진 교수는 "이종장기이식 관련 연구는 국내에서는 불모지나 다름없다."며, "건국대병원 임상 의료진의 노력이 모여 받은 상인만큼 향후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연구 결과를 내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윤익진 교수팀은 지난해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축산과학원과 바이오 이종 이식용 돼지 '믿음이'의 심장과 각막을 필리핀 원숭이에게 이식하는 성공, 국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지난 7일 의료기기상생사업단의 협업기업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병원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7일 전했다. 5회를 맞이한 이번 프로그램은 의료기기 개발자들에게 의료현장에 대한 실제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의료기기 관련 연구의 활성화와 현장에서의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연구자들은 해부학교실, 소화기내과를 비롯하여 수술실, 정형외과, 신경과 등 임상현장의 환경과 의료기기의 활용을 참관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쳤다. 한 참가자는 "병원에서 실제 사용하고 있는 기기들과 이를 활용하는 의료진의 의견을 직접 들으니 더 좋은 아이디어가 생기는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국가지정연구중심병원으로서 탁월한 연구역량과 체계적인 인프라, 세계적인 연구인력 등 연구환경에 최적화를 통해 첨단의학의 메카로 인정받고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의 병원-기업 상시협력 오픈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설립한 의료기기상생사업단을 통해 연구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의료산업화를 이끌 주역으로 집중 조명받고 있다.
연세대 의과대학이 오는 14일 오후 4시부터 연세암병원 서암강당에서 '맥라렌 교수 서거 60주년 기념학술대회'를 연다. 우리나라 최초 신경정신과 전문의로서 진료와 교육을 시행했던 호주 출신의 의료선교사 '찰스 맥라렌'(Charles Inglis McLaren, 1882-1957) 교수의 업적을 기리는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우리나라 최초 신경정신과 전문의로서 진료 · 교육을 시행했던 호주 출신의 의료선교사 '찰스 맥라렌'(Charles Inglis McLaren, 1882-1957) 교수의 업적을 기리고자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는 맥라렌의 교수 고국 호주를 대표해 '제임스 최'(James Choi) 주한호주대사가 축사를 맡았고, 연세의대 민성길 명예교수와 여인석 교수(醫史학과), 고신대 이상규 교수(신학과)가 맥라렌 교수의 생애와 한국 의학 및 사회발전에 이룬 업적을 조명할 예정이다. 김찬형 연세의대 정신과학교실 주임교수는 "32여 년간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큰 사랑을 갖고 우리나라 신경정신과학 토대와 발전을 마련한 맥라렌 교수의 업적과 행적을 새롭게 조명"하기 위한 학술대회라며, "맥라렌 교수가 주창한 인간 중심의 정신과학 치료와 연구 개념은 오늘날 더욱 빛을
한양대학교병원이 올해 1월 1일부터 개소한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뇌출혈, 중증 외상, 중독 등 증가하는 응급 중환자들에게 최적의 응급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응급중환자실을 확장하고, 지난 6일 본관 6층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7일 전했다. 이번 확장 및 리모델링을 통해 한양대학교병원은 2병상의 음압 격리실을 포함한 10병상의 응급중환자실을 추가로 신설하고, 모든 병상에 감염관리 최적의 시스템인 펜던트를 설치했으며, 급속혈액주입기, CRRT 등의 첨단 응급장비들을 도입해 권역 내 응급 중환자 치료에 만전을 기할 수 있게 됐다. 김경헌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본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심장마비, 뇌졸중, 중독질환 등 응급 중환자 치료에 최적의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최상의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증축으로 권역 내에 더 많은 중증 응급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한양대학교병원은 올해 1월 1일부터 응급 환자 맞춤형 시설 및 장비, 인력을 갖추고, 지상 5층 건물로 증축한 권역응급의료센터를 개소하여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가 한약정책발전 간담회를 앞두고 산삼약침 등 한약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8일 오전 11시30분 의협 추무진 회장이 출입기자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0~21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한약정책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의협 약사회 한약사회 한의협 한방병원협회 등이 주제를 발표한다. 이에 추무진 회장은 “의협에서는 이성우 정책이사가 참석, 국민건강을 위한다면 한약도 법과 제도권 내로 들어 오도록 해서 규제를 해달라는 이야기를 할 거다. 앞서 지난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감에서도 산삼약침문제를 국회의원들이 신랄하게 지적했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추 회장은 “의협은 과거부터 약침을 비롯해 한약제제의 안전성 유효성 검증을 주장했다. 이번에 정책 간담회가 있으니 차제에 관리단속을 철저하고도 실효성 있게 하는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게 의협 입장이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식약처로부터 11월 20~21일 양일간 한약정책발전 간담회에 의협도 참석해 달라는 공문이 왔다. 이에 추 회장은 브리핑에서▲안전성 유효성 검증 법령화 ▲조제내역서 발급 의무화 ▲불법약침 등 행정처분 강화 등 3가지를 강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이 오는 9일 오후 6시 30분 별관 4층 미카엘홀에서 지역 및 수도권 개원의를 대상으로 '2017년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연수강좌는 총 4개 분야의 최신 지견에 관한 강의로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감염내과 이재갑 교수) ▲Acute Coronary Syndrome(순환기내과 최성훈 교수) ▲골다공증 진단과 치료 : Update(박현진 정형외과 교수) ▲대사증후군의 관리(내분비내과 문신제 교수) 등이다. 이번 강좌에는 영등포구·금천구·관악구를 포함한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개원의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주요 질환의 최신 지견을 공유한다. 또한, 강좌를 통해 1차 의료기관과 대학병원 간의 유대 및 협력 교류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이영구 병원장은 "대학병원의 최신 임상 경험 공유를 통해 1차 의료현장의 진료 및 치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1차 의료기관과 꾸준한 소통을 통해 향후 원활한 정보 교류와 상호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강좌 참석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3점의 연수평점이 제공된다. 문의 및 등록은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고객지원실(02-829-5539)로
고려대 안산병원이 지난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포스코대우, 건강한여성재단, 국제개발협력NGO 비소나눔마을과 함께 인도네시아 파푸아 주 머라우케 군 울릴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시행했다고 7일 전했다. 특히 해당 지역의 구성원들이 가임기 여성이 많고 출산율이 높다는 정보를 바탕으로 산부인과 의료진과 건강한여성재단이 함께 산부인과 진료를 시행했으며, 현지 사정에 맞는 의료봉사라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의료진은 단순히 지역주민들의 의료봉사에만 국한하지 않고 현지 의료진들에게 의료장비 지원은 물론 현지사정에 맞는 진료와 처치 등 의료 교육을 병행해 지역사회에서 자체적인 의료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정부의 응급환자 미수금 대지급 예산이 연례적으로 감액 편성되고 있어, 의료비 부담 능력이 없는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비 대지급 부족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구병)은 지난 7일 "응급환자 미수금 대지급 사업은 의료비 부담능력이 없는 응급환자에 대해 진료비를 응급의료기금에서 부담하고 향후 환자에게 이를 구상하는 제도로, 경제적 이유로 인한 응급의료 회피를 방지해 신속한 응급의료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전제하고, "응급환자 미수금 대지급 예산이 2013년 44억 2,600만 원에서 2017년 22억 9,600만 원으로 매년 감액 편성되어 왔고, 2018년 예산안에는 14억 5,200만 원으로 올해보다 무려 36.8%인 8억 4,400만 원이 감액 편성됐다."고 지적했다. 남인순 의원은 "응급환자 미수금 대지급은 1995년 이후 계속해온 사업이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위탁하여 수행하고 있다."면서, "정부 내 평가결과에 따라 미수금 예산이 감액 편성되었다고 하는데, 큰 폭으로 감액 편성됨에 따라 의료비 부담 능력이 없는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비 대지급 부족이 예상된다."고 우려하고, "응급
문재인 정부가 2018 예산안에 일반회계 건강보험가입자지원사업을 2017 대비 5,373억 원 증액 편성했으나, 이는 2018년 건강보험 예상수입액 53조 3,209억 원의 10.2%에 불과해 일반회계 법정지원비율인 14%를 충족하려면 2조 원을 증액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구병)은 지난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해예산안에 대한 정책질의에서 "60%대 초반에 정체된 건강보험 보장성을 2022년까지 70%까지 확대하려는 문재인 케어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려면 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국고지원을 획기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인순 의원은 "현행 건강보험법에는 건강보험 예상수입액의 20%를 일반회계와 건강증진기금에서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역대 정부에서는 건강보험 예상수입액을 낮게 책정하고 사후에도 정산하지 않는 방법으로 국고지원을 의도적으로 축소해 왔다."고 지적하고, "보험료 실제수입액 대비 지원부족금이 2014년 4,707억 원, 2015년 5,878억 원, 2016년 1조 4,169억 원 등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5조 3,245억 원에 달한다."라고 말했다. 남인순 의원은
강동경희대병원이 기존의 읽는 병원보의 한계를 뛰어넘는 '보는 병원보'를 병원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7일 전했다. '보는 병원보'를 통해 병원보 콘텐츠에 소개된 의사 및 건강정보를 생생한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기존의 읽는 병원보는 텍스트와 이미지를 통한 정보 전달로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담는데 제한이 있었다. 반면 '보는 병원보'는 현장의 생생한 모습, 특히 의사가 직접 설명해 주고 검사나 처치 등 진료 현장의 모습을 담고 있어 건강정보 전달력이 월등히 높다. '보는 병원보' 방식은 병원보 지면에 '영상으로 만나는 교수'라는 코너에 QR코드 접속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보는 병원보' 코너는 2가지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닥터스 FOR YOU'는 '수술 잘하는 병원'의 특색을 담아 질병 치료를 위해 외과의로서 고군분투하는 의료 현장의 역동적인 모습을 담았다. 두 번째, '1분메디 FOR YOU'는 환자나 보호자가 궁금해하는 건강정보를 의사가 1분이란 짧은 시간 안에 요점만 친절히 설명해 주는 형식이다. 'FOR YOU'는 강동경희대병원보의 타이틀이다. 환자, 보호자 및 국민의 건강을 위한 대학병원만의 고품격 건강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콘셉트를 담았다. 이
지난 4일 서울시의사회 5층 회의실에서 제4회 김일호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전협 안치현 회장은 "15기 대전협 회장이셨던 故 김일호 회장님은 불법의료행위의 근절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셨고, 암으로 투병하는 중에도 바람직한 의료환경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는 등 현재 대전협의 기조와 방향을 마련한 분이라 생각한다."면서, "이 희생과 헌신,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전공의 복지와 권익향상에 기여한 인재에게 수여하는 뜻깊은 상이다."고 소개했다. 2014년부터 매년 대전협과 의협 그리고 故 김일호 회장 유가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공동으로 김일호상 수상자 2명을 선정해왔다. 선정위원회 논의 결과 제4회 김일호상에는 기동훈 · 조영대 전공의가 선정됐다. 선정위원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기동훈 전공의는 제18기 대전협 정책이사, 제19기 대전협 부회장, 제20기 대전협 회장, 제21기 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하며 전공의법의 안착과 올바른 의료제도 확립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WMA와 JDN 등에도 참여하여 대한민국 의료계와 전공의 수련제도에 대해 알렸으며, 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활동을 병행하며 국민건강과 의료계
경희의료원 기독 봉사회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의료취약지역인 캄보디아를 방문해 의료봉사를 시행했다고 8일 알렸다. 경희대병원 심장내과 김우식 교수를 비롯해 이비인후과 조중생 교수, 류마티스내과 홍승재 교수 등으로 구성된 봉사회 11명은 캄보디아의 빈농 지역인 콩피세이군 소재 보육원과 앙코르와트 지역에서 빈민 약 300명을 무료 진료했다. 김우식 회장은 "이번에 방문한 캄보디아 빈농지역 현지인은 평생 현지병원에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3분의 1 정도로 안타까운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의료 낙후지역과 국가를 방문해 환자를 돌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희의료원은 올해 8월 러시아 나홋카에서 해외 의료봉사를 하는 등 나눔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10∼19세 청소년 중 최근 5년간 알코올중독으로 치료를 받은 인원은 7,800명이었고, 2012년 1,415명에서 2016년 1,767명으로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광수 의원(국민의당, 전북 전주시갑)이 지난달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알코올 중독 환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10대 알코올 중독 환자는 2012년 1,415명, 2013년 1,304명, 2014년 1,588명, 2015년 1,726명, 2016년 1,767명으로 5년간 총 7,800명의 청소년이 알코올중독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남성 환자가 4.7% 감소했지만, 여성 환자는 7.5% 증가했고, 10대 청소년층에서도 여성은 29%가 증가해 남성 증가율 22%를 웃돌았다. 20대 연령대 층에서도 여성은 26% 증가해 남성 16.7%보다 10% 가까이 높았다. 청소년들의 첫 음주 경험은 13세 전후(2016년 13.2세)로 나타났고 이 중 49.2%는 '고위험 음주(소주 기준 남성 8.8잔 이상, 여성 5.9잔 이상)' 경험이 있었으며, 37.5%는 폭탄주를 마신 적이 있다고 답해 청소년들의 음주문화 또한 성인들과
포도막염은 발병 원인이 전신질환과 관련될 수 있기 때문에 안과 정밀검사는 물론이고 자가면역 질환 검사가 필수이다. 증상이 결막염과 비슷해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쉬워 심하면 영구적으로 시력을 상실할 수도 있다. 우리 눈을 둘러싼 3개의 층 중 중간층을 형성하는 조직을 포도막이라고 부르며, 빛의 양을 조절하는 홍채와 수정체를 받쳐주는 모양체, 망막을 감싸는 맥락막으로 구성된다. 포도막은 혈관이 풍부한 조직으로, 이곳에 염증이 발생한 경우를 포도막염이라고 한다. 포도막염이 있으면 망막, 유리체에도 염증이 나타날 수 있고, 염증에 따른 이차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일산백병원 안과 신주연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 본다.포도막염의 원인은 크게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나뉜다. 감염성은 바이러스나 세균 등에 의해 감염이 됐을 때 생기고, 비감염성은 특발성, 자가면역성 질환 (류마티스성 관절염, 홍반성 루푸스 등) 또는 외상, 수술 등에 의해 생긴다. 원인과 정도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시력저하, 날파리증, 통증, 충혈, 눈부심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염증이 침범한 부위에 따라, 전포도막염 (안구 앞쪽 포도막에 생기는 염증)의 경우 충혈과 눈부심, 통증이 심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과 (사)월드쉐어(이사장 홍현송) 간 업무 협약식이 7일 오후3시 동산병원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협약식에는 송광순 동산병원장과 이정숙 월드쉐어 기획이사가 참석하여, ‘사랑과 희망 나눔, 사회공헌 업무협약서’에 양 기관의 상호 협약을 약속했다. 동산병원은 진료 환자 가운데, 저소득 ‧ 차상위층의 어려운 환자를 발굴하여 월드쉐어로 부터 후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월드쉐어는 후원 환자에게 진료비와 생활비 등 경제적‧사회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두 기관은 건전한 기부문화운동 활성화,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국내외 재난 구호 및 의료활동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월드쉐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재 동산병원에서 골육종으로 치료받고 있는 러시아 소아 환자에게 진료비 400만원을 후원했다. 송광순 동산병원장은 “월드쉐어와의 협약을 통해 환우들과 지역사회에 사랑과 희망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약속’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