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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경희의료원이 지난 3일 경희의료원 본관 6층 경희대병원장실에서 신한카드와 어린이 선물세트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7일 알렸다. 전달식은 김효종 대외협력본부장, 최성구 재무팀장, 위욱환 사회사업팀장과 정광호 신한카드 법인영업 본부장, 안재용 법인영업 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효종 대외협력본부장은 "병마와 싸우는 일은 어른들에게도 지치고 매우 힘든 일이지만, 웃음을 잃지 않고 끝까지 헤쳐 나아가는 소아 환자들을 보면 매우 기특하다."며,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줄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주신 신한카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달식 이후, 관계자들은 소아청소년과 병동으로 이동해 소아 환자에게 직접 총 200세트의 선물을 전달하여 용기를 북돋아 줬다.
김미정 서울아산병원 건강의학과 의사 부친상 한정희 한치과의원 원장·김대겸 치과의사·신익순 신익순한의원 원장 장인상 *7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월9일, *(02)3010-2295
*7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11월9일, *(02)2258-5940
경기도의사회가 8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의사회관 3층 대강당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 ▲회장 선거일이 공휴일일 경우 전후 10일 이내에 시행하는 것으로 ▲선거관리위원 임기에 대해서는 부칙에 임기보장 규정을 두는 것으로 선거관리규정을 개정했다. 이날 임총은 ▲회칙 개정 의협 인준 보고에 이어 ▲선거관리규정을 개정하고 ▲윤리위원회규정을 제정하는 한편 ▲대의원회운영규정은 정관개정특위에 위임하기로 했다. 특히 내년 2월 회장 선거를 앞두고 ▲선거권 ▲피선거권 ▲회장 선거일 ▲선거관리위원 임기에 관한 규정이 정비됐다. 선거권 제한 조항 중 연회비 규정과 관련해서는 제3조1항라목에 ‘선거 당해 연도를 제외한 최근 2년간 연회비를 완납하지 않은 자’로 완화했다. 기존 규정은 연회비 3년이었다. 이번 2년 완화 개정은 중앙회인 대한의사협회 선거권 제한 조항에 맞춘 것이다. 피선거권 제한 조항 중 국내 거주에 대한 조항이 제3조2항다목에 ‘선거일 말일까지 60일 이상 계속하여 국내에 거주하지 아니한 회원은 피선거권을 행사할 수 없다’로 신설됐다. 이는 국외 영주권자 시민권자의 피선거권을 제한하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회장 선거일을 규정한 제16조1항과 2항의 규정을 수정
보건복지부가 2018년도 예산으로 총수입 67조324억 원을, 총지출 64조2,416억 원을 각각 편성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7일 오전 10시부터 본청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2018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상정했다. 보건복지부는 전년 대비 4조 2,194억 원 증가한 '67조 324억 원'을 2018년도 예산으로 편성했다. 또한, 2018년도 총지출을 전년 대비 6조 5,788억 원(11.4%) 증가한 '64조 2,416억 원'(예산 38조 7,917억 원, 기금 25조 4,499억 원)으로 편성했다. 총지출 규모 64조 2,416억 원에서 '보건 분야'는 전년 대비 5,041억 원(5.1%) 증가한 '10조 4,578억 원'이며, 보건의료 2조 3,851억 원, 건강보험 8억 727억 원으로 편성했다. 기금운용계획안을 살펴보면, '국민건강증진기금'은 전년 당초 대비 3,023억 원(8.1%) 증가한 '4조 365억 원' 규모로, '국민연금기금'은 전년 당초 대비 9조 6,430억 원(8.9%) 증가한 '118조 658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응급의료기금'은 전년 대비 488억 원(16.7%) 증가한 3,402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2018년
BMS-ONO의 '옵디보'가 최근 3상 임상인 CheckMate-025 연구를 통해 항 PD-1 면역함암제 최초로 치료경험이 있는 진행성 신세포암 환자에서 3년 생존 연장 효과를 입증했다. BMS는 지난 4일 미국 마이에미에서 개최된 제16회 국제신장암 심포지엄에서 CheckMate-025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CheckMate-025 연구는 치료경험이 있는 진행성 신세포암 환자에서 '옵디보'와 '에베로리무스'의 치료 효과를 비교 평가한 연구다. 연구 결과, 1차 평가변수인 전체생존률 중간값(median OS)이 옵디보 치료군에서 25.8개월로 에베로리무스 치료군의 19.7개월 대비 6.1개월 연장시킨 것으로 나타났다(HR 0.74; 95.45% CI: 0.63 to 0.88; p: 0.0005). '옵디보' 치료군에서의 3년 생존율은 39%였으며, '에베로리무스' 치료군은 30%였다. 안전성 프로파일에 있어서도 이전 연구와 다른 점을 발견되지 않았다. 앰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Padmanee Sharma 박사는 "이번에 업데이트된 CheckMate-025 연구 결과는 '옵디보' 치료의 전체생존기간 연장효과와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김동규 교수가 지난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제주 롯데씨티호텔에서 개최된 제5차 아시아감마나이프학술대회에서 ‘타카쿠라상’을 수상했다. 타카쿠라상은 아시아 최초로 감마나이프를 일본 동경대에 도입하는 등 세계 감마나이프수술학계를 이끈 타카쿠라 교수를 기리기 위해 아시아감마나이프학회에서 제정한 상이다. 감마나이프수술을 비롯한 방사선수술 발전에 공로가 큰 사람에게 주어진다. 김동규 교수는 이 상의 첫 번째 수상자다. 김 교수는 국제학술지에 65편의 감마나이프 및 방사선수술 논문을 발표했으며, 2006년 제13차 국제감마나이프학회와 2009년 제1차 아시아감마나이프학회 ‧ 제9차 국제방사선수술학회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또한, ‘전이성뇌종양의 최신치료(Current and Future Management of Brain Metastases)’를 비롯해 4편의 영문 학술서적을 출판하는 등 방사선수술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남겼다. 김동규 교수는 “서울대병원 감마나이프수술 수준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후학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면 한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이 지난 6일 '가톨릭외과중앙연구소'를 개소하며 가톨릭중앙의료원 8개 부속병원 외과의 통합된 기초 · 중개연구 활성화를 통한 임상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7일 전했다. 가톨릭대 의대 외과학교실은 지난 2015년 출범 60주년 기념식과 더불어 학교법인 가톨릭학원과 가톨릭중앙의료원과 함께 '생명존중의 영성 실천을 위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비전 선포식'을 통해 실질적인 외과 지원책을 발표했고, 발전방안 로드맵 중의 핵심사안으로 가톨릭외과중앙연구소 개소를 적극적으로 준비해왔다. 가톨릭외과중앙연구소는 기초 · 중개연구 활성화를 통해 외과교수진의 연구력 향상에 집중한다. 이에 따라 외과 종양학, 임상적용 줄기세포연구, 조직 및 오가노이드(organoid) 뱅크 구축, 중개의학 등을 활용한 3D 프린팅 등의 연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가톨릭외과중앙연구소는 8개 부속병원의 전국단위 인프라를 활용해 임상환자를 직접 접하며 수술을 통해 환자조직을 얻을 수 있는 외과만의 특성을 살린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연구소 소장으로는 종양학 및 줄기세포 연구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보유한 서울성모병원 간담췌외과 김세준 교수가 소장으로
뇌졸중의 초기치료는 막힌 혈관을 빨리 뚫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초기에 병원을 도착해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못하면 뇌 손상을 피할 수 없다. 이미 죽은 뇌세포는 돌이킬 수 없지만 살아 있는 부위에 시행하는 초기 침 치료와 한약은 뇌 혈류를 빠르게 개선해 초기 뇌 손상 억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뇌졸중 후유증을 회복하게 돕는 한방치료에 대해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중풍센터 문상관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뇌 가소성, 침 치료로 돕는다 뇌 조직이 한번 손상되면 다시 살아나지 않지만 망가진 조직 주변의 뇌세포는 손상된 부위를 피해 새롭게 연결된다. 이를 '뇌 가소성 (Brain plasticity)'이라고 하는데 중풍 후유증이 회복되는 중요한 기전으로 발병 시점부터 3개월까지(또는 6개월까지) 뇌 가소성이 가장 활발하다. 이 시기에 한방치료의 역할이 중요하다. 침과 뜸, 한약 등 한방치료는 뇌 가소성을 촉진해 중풍 후유증의 회복을 돕는다.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중풍센터 문상관 교수는 "특히, 침 치료는 중풍 후, 손상된 뇌 조직 주변부에 혈류를 증가시키고 뇌 가소성이 좋게 만든다."라며, "우황청심환, 거풍청혈단 등 중풍에 활용되는 한약도 뇌 손상부위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지난 1일 신경외과중환자실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감염 제로일 수(free day) 500일을 돌파했다. 이는 작년 내외과중환자실 중심정맥관 혈류감염 제로일 수 400일 돌파에 이은 쾌거다. 여의도성모병원 감염관리실과 중환자실은 다학제간 협업을 통해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감염(CLABSI, Central line associated Blood Stream Infection) 예방을 위한 포괄적 중심정맥관 중재 방법(Central line bundle)을 시행 중이다. ▲중심정맥관의 삽입 시 최대멸균방어술(Maximal Barrier Precaution)을 준수하고, ▲중심정맥관 유지관리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담당 의료진에게 피드백을 시행해 문제점을 즉각 개선하고, ▲의료진 대상 중심정맥관 삽입 및 유지관리 실습 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하며,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감염 제로일 수(free day) 현황판과 ▲제로일 수 100일마다 이벤트 운영 등 다양한 감염관리 중재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환자실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감염 예방을 위한 포괄적 중심정맥관 중재활동은 의료관련감염 감소를 위한 매우 효과적인 방안임을 입증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이 7일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원내 9층 대회의실에서 내부직원 45명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관내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의학과 의료진 4명이 함께했으며, ▲가정이나 외부 생활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구조 상황 대처 및 사고 예방법, ▲응급 구조 이론, ▲심폐소생술과 AED 사용법, ▲기도폐쇄 처치법 등 다양한 교육을 시행했다. 박상두 의정부지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구조의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시행해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기관의 역할을 다하는 데 의정부지원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한심폐소생협회는 우리나라의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심폐소생술 확산을 위하여 사회공헌사업인 ‘2017 안전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7일 전했다. 전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은 신청을 통해 선정된 학교에 심폐소생술 교육장비와 자동심장충격기를 대한심폐소생협회가 기증한다. 5년째 열리고 있는 이번 ‘2017 안전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 행사에는 전국의 61개 학교가 신청하였고, 이 중 7개 학교를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는양주중학교(경상남도 양산), 경민IT고등학교(경기도 의정부), 경남보건고등학교(경상남도 함안군), 신광여자중학교(서울 용산구), 군산금강중학교(전라북도 군산시), 민족사관고등학교(강원도 횡성군), 도개고등학교(경상북도 구미시)이며, 선정기준은 심장정지 대응에 취약한 지역과 향후 심폐소생술 교육 운영 의지를 고려했다. 먼저 대한심폐소생협회는 지난 2일 경상남도 양산시 양주중학교에 방문하여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교육하고, 자동심장충격기 1대와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 8대, 심폐소생술 마네킹 8대를 기증하였다. 대한심폐소생협회 BLS위원회 위원장 조규종 교수(한림대학교 의과대학)는 “심장정
돌출입은 흔히 턱과 치아가 앞으로 나와서 입이 코 높이까지 돌출된 상태를 말한다. 이는 얼굴은 퉁명스럽고 마치 화난 것 같이 보이며 세련되지 못한 투박한 인상을 줄 수 있다. 또한, 입술에 긴장을 풀고 있으면 잇몸이 많이 드러나 보이고 웃을 때 더 심하게 된다. 돌출입은 상대적인 개념으로 다양한 임상적인 상태를 포괄하고 있다. 일반인들에게 돌출입이란 입술이 앞으로 나와 보이는 것을 뜻하지만, 치의학적인 관점에서 돌출입은 치아 · 치조골 · 상하악골 및 위아래 입술에 대한 포괄적 상태로 판단된다. 돌출입은 치과교정학의 본고장 미국에서 100년 전부터 치료방법에 대한 기나긴 논쟁이 있었다. 지금도 인터넷을 찾아보면 돌출입에 대해 매우 다양한 종류의 치료법이 소개돼 있고, 이로 인해 사람들은 어떤 치료 방법이 옳은지에 대해 가장 궁금해한다. 성장과 안모를 고려한 돌출입의 진단과 치료 방법에 대해 건국대병원 양악수술센터 강나라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심미적 진단을 위해서는 두 가지 사항 고려해야 윗입술과 상악 전치의 위치와 치아와 입술 사이 공간(Dead Space)이 많을수록 수술 후 입술의 변화가 작다. 또한, 윗입술의 형태와 긴장도를 고려해야 한다. 입
“로봇수술 공유확산의 발판 마련하고, 세계적 첨단도시로 거듭나는 서울시의 성장 돕겠다!” 로봇 최소침습수술 분야 전문기업 인튜이티브서지컬이 7일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첨단산업센터에서 첨단로봇수술의 공유확산을 위해 설립한 수술혁신센터(Center for Surgical Innovation) 개관식을 진행하며 위와 같이 밝혔다. 인튜이티브서지컬이 새롭게 선보이는 수술혁신센터는 서울시의 서비스형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난 4월 서울시와 체결한 투자유치 양해각서에 기반해 설립된 시설이다. 대한민국 첨단미래의료기술의 발전과 4차 산업혁명 초석 마련에 기여하겠다는 인튜이티브서지컬의 의지가 담겨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인튜이티브서지컬 한국 지사는 로봇수술을 적용할 수 있는 최대한 많은 질환에 다빈치 시스템이 연구될 수 있도록 국내외 유수 학회와 병원, 대학 등과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의 이용 대상을 전문의뿐 아니라 로봇수술 시스템의 접근이 쉽지 않았던 전임의, 의과대학생들까지 확대하여 로봇수술의 저변을 넓히는 데 조력할 계획이다. 로봇수술에 관심 많은 일반인들도 신청을 통해 다빈치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수술혁신센
건국대병원이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돌출입의 진단과 치료'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의는 건국대병원 양악수술센터 강나라 교수가 진행하며, 별도의 신청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건국대병원 대표전화(1588-1533)으로 하면 된다.
1월 1일부터 개정된 의료법에 따라 간호조무사의 자격 일괄 신고 기간이 연말에 만료된다. 이에 따라 많은 미신고 간무사들 자격 효력에 대한 변화가 예상돼 귀추가 주목된다. 기존 의료법은 간무사에 대해 보수교육 이수여부와 취업 상황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신고하는 제도가 없었으나 개정된 의료법은 자격증 취득 후 3년마다 자격신고를 하도록 개정된 바가 있다. 따라서 2017년 이전 간호조무사 자격 취득자는 올해 연말까지 일괄 신고를 하게 되며, 2017년 자격 취득자는 2020년까지 보수교육 이수 여부와 취업 상황을 신고하게 된다. 또한, 2018년 자격 취득자는 2021년까지 자격신고를 하면 된다. 문제는 2017년 이전 자격 취득자와 관련해 2018년도 자격 신고가 안 될 경우 일선 현장에서 일정 절차를 거쳐 무더기 효력 정지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간무협은 10월에는 주요 라디오 채널에 보수교육과 자격신고 광고를 내보낸 바가 있으며, 11월부터는 수도권 주요 지하철역과 1호선 전동차에는 자격신고 광고 포스터를 게재했고, 2호선 전동차와 지방 지하철 승강장에는 자격신고 광고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고 7일 전했다. 간무협 임형찬 홍보팀장은
중앙대학교병원이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강의실에서 '췌장암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애플의 창시자 스티브 잡스, 국민배우 김영애 씨도 사망에 이르게 한 췌장암은 치료가 어렵고, 생존율도 낮아 암 중에서도 악명 높은 암으로 알려져 있다. 췌장암은 조기진단이 어려워 발견 자체가 늦어져 수술 치료가 가능한 환자가 적은 편이다. 또한, 췌장암은 다른 암과 비교해 원격 전이가 잘돼 치료가 쉽지 않다는 점도 췌장암의 생존율을 낮추는 이유이다. '2017 세계 췌장암의 날'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본원 소화기센터 췌·담도클리닉 의료진이 강사로 나서 췌장암의 증상과 진단, 치료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강의는 ▲췌장이란?(소화기내과 도재혁 교수) ▲췌장암의 진단과 치료(소화기내과 오형철 교수)로 진행되며, 강의 후 질의응답도 이어진다. 이번 강좌는 관심 있는 일반인이면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중앙대병원 진료협력팀(02-6299-1157)으로 연락하면 된다.
6개월 전 출산한 김모(여, 38) 씨는 최근 아랫배가 뻐근하면서 소변이 급하고 소변을 볼 때마다 무언가가 만져지는 기분이 들었다. 특히 아이를 안을 때마다 '밑이 빠지는' 느낌이 들어 병원을 찾았다. 골반장기탈출증으로 진단받은 김 씨는 다행히 병이 초기에 발견돼 골반근육운동 프로그램인 바이오피드백 치료를 약 1개월 받은 후 증상이 호전됐다. 골반장기탈출증이란 임신과 출산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골반을 지지하는 근육이 느슨해져 직장, 자궁, 방광 등 골반장기가 아래로 내려오면서 요실금, 자궁탈출증, 방광류, 직장류, 변실금, 골반통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생기는 것이다. 산후조리를 잘한다고 해도 출산한 여성이라면 골반장기탈출증이 발병할 소지가 높아 주의해야 한다. 여성의 건강과 삶의 질을 위협하는 골반장기탈출증의 원인 및 치료법 등에 대해 강동경희대병원 산부인과 유은희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출산연령 늦어질수록 골반장기탈출증 수술위험도 높아 골반장기탈출증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원인에는 ▲임신, ▲출산, ▲폐경, ▲노화, ▲유전적 요인, ▲비만, ▲복압의 지속적인 증가를 가져오는 만성변비, ▲천식, ▲기관지 확장증 같은 만성 폐쇄성 폐 질환, ▲난산 등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지난 3일 구리보건소 지하 1층 강당에서 구리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폐암과 수술적 치료'에 대한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한양대학교구리병원 흉부외과 남승혁 교수가 강사로 나서 암의 원인, 진단과정과 치료, 치료경과, 예후에 관해서 설명했다. 남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인 폐암은 국내의 발생률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흡연이 폐암 원인의 85%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반드시 금연해야 하고, 병이 진행돼도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2011년부터 구리시보건소와 공동으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월 시민건강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1일에는 내분비대사내과 유성훈 교수가 '당뇨 합병증 예방하기'에 대해서 건강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11월 16일, 2018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일 남았다. 단 한 번의 시험으로 미래가 결정된다는 큰 압박감은 수험생 모두에게 불안감을 일으킨다. 약간의 스트레스와 불안감은 오히려 집중력을 높이는데 도움 되지만, 심한 경우 잠도 못 자고 입맛도 없어져 컨디션이 악화하기 쉽다. 수험생 모두가 긴장하고 불안해한다는 사실과 누구나 공부가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자녀의 수능 전·후 건강 관리에 관해 고대 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문수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수능 전, 심리적 불안감 자연스럽게 받아드려야 수능은 제한된 시간 내에 빠르게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긴장감과 불안감이 자연스레 높아진다. 더불어 시험에 대한 중압감으로 수능 당일 호흡곤란이 오거나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인한 자주 화장실을 가게 되는 학생들이 많다. 고대 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문수 교수는 "타인과 비교하는 태도는 불면증, 우울증 등 정신적인 문제까지 야기될 수 있으니 자신의 장점에 초점을 맞추어 긍정적으로 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심리적 안정을 위해서는 평상시의 일상적인 행동 패턴들(특별한 행동보다는 조용한 음악을 듣고 가벼운 목욕을 하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