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23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석진 의원(자유한국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자 노인의 총진료비는 2008년 10조 4,900억 원에서 2016년 25조 187억 원으로 14조 5287억 원이나 급증했으며, 총진료비 중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2008년 29.9%에서 2016년 38.7%로 8.8%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평균수명에 증가에 따른 노인 의료비의 증가는 노인 개인 부담뿐만이 아닌 노인부양 가족의 부담, 나아가 사회 전체의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 보건사회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향후 5년간, 건강 보험상 65세 이상 고령자 진료비는 2020년 45.6%, 2030년엔 65.4%까지 증가할 것이며, 2060년에는 노인 진료비만 최대 390조 7949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보건사회연구원 자료).강석진 의원은 "노인 의료복지비의 급증에 대해서, 더욱 체계적인 예측과 준비를 해야 한다. 초고령사회의 진입에 대비해, 노인들의 욕구가 정확히 반영된, 의료와 요양이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 의료복지서비스 제공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은 오는 11일 오후 4시부터 본관 12층 회의실에서 ‘2017 핑크리본 캠페인 유방암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매년 10월은 유방암 예방의 달로 한국유방암학회의 주관 아래 대국민 유방암 건강강좌가 실시된다. 유방암 특화병원으로 손꼽히는 대림성모병원 역시 전국 여성의 건강증진과 유방암 인식 향상을 위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다. 특히, 국내 유전성 유방암 분야의 최고 권위자이자 한국유방암학회 출판간행 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김성원 병원장이 강연자로 직접 나서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11일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서는 ▲유방암 발생 현황 ▲유방암 자가검진법 ▲유방암 치료법 및 합병증 관리 ▲재발 방지를 위한 사후관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참석자들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대림성모병원 김성원 원장은 “국내 여성의 서구화된 식생활과 늦어진 출산 등 여러 환경적 이유로 국내 유방암 발병률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라며 “대림성모병원에서 실시하는 유방암 건강강좌를 통해 보다 많은 여성이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예방의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강조했다.한편, 대림성모병원에서 진행하는
로봇 최소침습수술 분야 전문기업 인튜이티브서지컬은 지난 9월 29일 새롭게 출시된 자사의 '다빈치X 수술 시스템'에 대해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입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합리적인 가격의 '다빈치X 수술 시스템'은 임상적 가치나 비용 등 의료진과 환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인튜이티브서지컬 사의 의지를 반영한 제품이다. 인튜이티브서지컬 CEO 게리 굿하트(Gary Guthart) 박사는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튜이티브서지컬의 검증된 첨단 로봇수술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 다빈치X 시스템은 로봇수술에 대한 의료진들의 여러 가지 바램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인튜이티브서지컬은 앞으로도 더욱 많은 제품군과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으로, 다빈치 X 시스템은 이러한 목표 달성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의 조종간(수술 콘솔) 및 비전 카트는 Xi모델과 동일한 제품을 사용하며, 환자 카트의 경우 기존 3세대 다빈치 Si 시스템의 환자 카트 디자인에 인튜이티브 사의 주력 제품인 4세대 다빈치 Xi 수술 시스템용 기구를 장착할 수 있게 고안되었다. 의료진은 다빈치 X 시스템을 통해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오는 15일 ‘마데카솔 우리아이 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데카솔 광고 모델 ‘양세형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팬 사인회는 서울시 송파구 롯데월드 지하 1층 매표소 부근 로티로리 광장에서 정오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양세형은 사전 신청자와 현장을 방문한 소비자 100명에게 사인을 해 주고, 어린이 안전에 대한 당부 메시지도 전달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은 마데카솔 브랜드 홈페이지와 동국제약 블로그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정한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마데카솔 TV CF의 ‘옛솔, 칫솔, 마데카솔’이라는 카피를 맛깔스럽게 표현해 준 양세형 씨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친근하고 재미있는 캐릭터로 다양한 연령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며, “광고 모델이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아이들의 안전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면 부모나 아이들이 좀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아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마데카솔 우리아이 안전캠페인’을 통해 야외활동 시 간편하게 지참할 수 있는 휴대용 구급가방을 보육시설에 무상으로 지원하는
대한가정의학회와 한독은 제3회 '일차의료 학술상' 수상자로 정가정의원 정명관 원장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정명관 원장은 일차의료연구회 등 일차의료와 관련한 다양한 연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의과대학 교육을 위한 파견학생 지도에 힘쓰고 있다. 또,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일차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 학술위원으로서 개원의 강좌 기획에 큰 역할을 수행하여 일차의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더불어 정명관 원장은 매년 일차의료 발전을 위하여 꾸준히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제3회 '일차의료 학술상' 시상식은 오는 14일 서울 홍제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진행되며 정원장은 상금 1,000만 원과 약연탑을 수상한다. '일차의료 학술상'은 2015년 한독과 대한가정의학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일차의료 관련 학술 및 연구에 있어 뛰어난 업적을 쌓으며 국가 일차의료 발전에 기여한 의사에게 수여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국정감사 자료로 받은 국립중앙의료원 감사 자료 등에 따르면 안명옥 원장(임기 2014.12.22~2017.12.21.)의 인사 전횡과 비리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안명옥 원장의 동생은 운전기사로, 국회의원시절 데리고 있던 비서관은 진료행정실장으로 특채 형식을 빌려 내부 관계 직원들끼리만 채용심사를 하는 방식으로 인사 비리가 발생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1,500여 명의 임직원이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1,300억의 예산을 집행하는 등 국내 공공의료의 선도적 역할을 도맡아온 곳이다. 하지만 인사 문제만큼은 독선적 행위를 일삼고 있음이 지난 6월 복지부 감사에서도 밝혀진 바 있다. 정춘숙 의원이 국정감사 요구 자료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3차례에 걸쳐 진료실적이 부족해 승진에서 누락됐던 소아청소년과 의사 신모씨 승진을 위해서 승진점수 규정을 변경했다. 즉 올해 4월 규정점수(규정점수 80점/신모씨 점수 80.8점)를 0.8점 넘기는 방법으로 승진을 시킨 것이다. 또한, 의사 재임용 심사에서 점수 미달로 결론 난 황모씨만을 위해 원장 직권으로 재임용할 수 있는지 자문해 재임용계약을 한 바 있다.
동아에스티는 제약업계 최초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전자편람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자율준수 전자편람은 공정하고 윤리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임직원의 CP (Compliance Program;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책자 형태의 자율준수 편람을 전자화했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전자편람에는 ▲동아에스티 CP 경영론 및 규정, ▲제약산업과 관련된 법규인 약사법, ▲의료법, ▲청탁금지법, ▲해외부패방지법(FCPA)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전자편람은 임직원 전용 앱을 통해서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사내 인트라넷의 CP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동아에스티는 2007년부터 임직원의 CP 준수를 위해 책자형태의 자율준수 편람을 제작해 왔다. 2011년에는 사내 인트라넷 CP홈페이지를 구축해 임직원과 자율준수관리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자율준수관리자와의 대화’, 임직원의 CP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CP사이버 교육’ 등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CP문화 확산을 위한 CP Magazine 및 자율준수관리자 메시지 등을 전달하고 있다. 동아에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경기도 화성시 향남제약단지에 위치한 ‘나보타’ 제2공장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KGMP) 승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나보타 제2공장은 지하 1층, 지상 3층의 총 7,284㎡ 규모로 구축되었으며, 기존 제1공장과 제2공장을 합쳐 연간 총 500만 바이알 규모의 나보타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추후 필요하면 증설을 통해 연간 900만 바이알까지 생산이 가능하다. 이를 계기로 대웅제약은 전세계 약 4조 원 규모의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나보타’는 원액 제조에서부터 완제품 제조에 이르기까지 cGMP 수준에 적합하고 차별화된 공정으로 생산되고 있다. 나보타 원액 제조에는 불순물 함량은 낮추고 순도를 높일 수 있도록 대웅제약이 특허받은 공법 ‘하이-퓨어 테크놀로지’가 적용된다. 나보타의 원액 제조 공정은 특화된 침전 및 정제공정으로 기존 정제법과 비교하여 단계를 단순화하면서 고순도의 원액을 제조할 수 있다. 또한 완제 제조 공정도 동결건조가 아닌 감압 건조 공정을 적용, 건조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활성 톡신의 양을 획기적으로 줄였고 공정시간도 단축시키는 효과를 얻었다. 대웅제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주 1회 투여하는 GLP-1 유사체 ‘트루리시티(성분명 둘라글루타이드)’가 지난 1일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기저 인슐린과의 병용이 가능하도록 보험 급여 기준이 확대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을 통해 기저 인슐린(단독 혹은 메트포르민 병용) 투여 후에도 당화혈색소(HbA1c)가 7% 이상인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트루리시티와 기저 인슐린의 병용투여가 건강보험급여를 인정받게 된다. 트루리시티는 주 1회 투여하는 장기 지속형 GLP-1 유사체로써, 제2형 성인 당뇨병 환자에게 단독요법부터 인슐린 병용요법까지의 각 치료 단계별 혈당 강하 효과와 안전성을 보였다. 최근 트루리시티는 AWARD-9 임상연구 결과를 통해 기저 인슐린 병용요법에 대한 객관적인 임상근거를 마련했고, 이를 토대로 지난 5월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저 인슐린과의 병용요법에 대한 허가사항이 확대된 바 있다. AWARD-9 임상연구는 목표했던 당화혈색소에 도달하지 못한 제2형 당뇨병 성인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메트포르민 병용 여부와 관계없이 위약과 인슐린 글라진 병용요법 대비 트루리시티
가을을 ‘천고마비’의 계절로 부른다. 더운 여름이 지나고 맑고 화창한 날이 계속되면서 식욕이 돋고 수확 철을 맞아 먹거리도 풍부해지고 추석명절로 음식 섭취량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몇몇 이들에게는 가을이 ‘천고변비’의 계절로 다가오기도 한다. 가을에 접어들면서 변비를 앓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10일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 소화기병센터 박재석 센터장으로부터 변비에 대해 알아본다. 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4~2016년 변비환자 월간 통계자료에 따르면, 9월 환자는 각각 77,314명, 81,355명, 88,182명이며 10월 환자는 77,532명, 83,474명, 85,360명으로 전체 평균인 76,939명을 훌쩍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변비환자 수도 지난 5년 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같은 자료에 따르면 변비환자는 2011년 57만 8천 명에서 2016년에는 65만 5천 명으로 5년 새 약 13.1%가 증가했다. 특히 중장년 층인 40대 이후 환자가 30% 가까이 증가했다. 박재석 센터장은 “식단 서구화, 운동 부족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변비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며 “특히 가
국내외 비뇨기 관련 최고 권위 학술대회서 잇따라 과민성방광치료복합제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는 자리가 마련됐다. SK케미칼은 지난 9월27일부터 3일간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진행된 ‘제69차 대한비뇨기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자사가 개발한 과민성방광 치료 복합제 ‘THVD-201’의 임상 결과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대한비뇨기과학회 추계학술대회는 국내 비뇨기 관련 전문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비뇨기과학회 최고 권위의 통합 학술대회다. 이번 학술대회에선 지난해 임상을 완료한 과민성방광 치료 복합제 ‘THVD-201’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THVD-201'은 입마름 현상을 야기해 환자들의 고통을 가중시켰던 기존 항무스카린제의 부작용을 개선한 과민성방광 치료 복합제다. 기존 과민성방광 치료제가 복용 시 입마름 현상을 유발해 물 섭취가 필요해지고, 다시 소변량을 증가시켜 환자 고통을 가중시킨다는 점에 착안, 과민성방광증후군과 입마름 현상을 동시에 치료하는 복합제로 개발됐다. 지난 2015년부터 약 21개월간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16개 기관에서 진행된 임상 3상에선 총 386명의 과민성방광증후군 환자
글로벌 제약사 한 곳에서 독점했던 세계 대상포진백신 시장에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제약사가 뛰어들며 환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SK케미칼은 자체 기술로 개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시판 허가를 신청했던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주(과제명 NBP608)’가 최종 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상용화를 위한 최종 단계를 통과한 SK케미칼의 스카이조스터는 향후 본격적인 상업 생산에 돌입, 국가출하승인 등을 거쳐 연내 국내 병·의원으로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대상포진백신의 시판 허가로 우리나라는 필수예방접종 백신, 대테러 백신 등 전체 28종의 백신 중 절반인 14종의 백신을 국내에서 자체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게 됐다. SK케미칼 스카이조스터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 Zoster Virus)를 약독화시킨 생백신이다. 해외 전문 비임상 시험기관에서 엄격히 안전성을 입증한 후 국내에서 약 5년간 임상을 진행했다. SK케미칼은 고려대 구로병원 등 8개 임상기관에서 만 50세 이상 총 842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했고 제품의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대표적인 프리미엄 백신 중
아주대병원 신경과에서는 10월 20일 금요일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1층 아주홀에서 치매 예방을 주제로 ‘치매 예방과 관리교실’ 강좌를 연다.이번 강좌에서는 치매의 예방 시기, 치매 예방에 좋은 식습관 및 운동법 등에 대해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장기요양보험제도와 치매 국가 책임제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이날 행사는 아주대병원 신경과 홍지만 과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치매 예방시기(신경과 문소영 교수) △뇌에 좋은 식습관(신경과 이선민 전공의) △뇌에 좋은 운동법(신경과 임태성 교수) △장기요양보험 및 치매 국가책임제(신경과 김소진 간호사)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치매 환자와 가족 등 치매에 관심 있는 분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문의: 아주대병원 치매예방클리닉 ☎ 031-219-5658).
메디컬뷰티 전문기업 에스트라(대표 임운섭)가 '리제덤RX 시카퍼스트 오인트 겔(REGEDERMRX CICA FIRST OINT GEL)'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은 외부 환경으로부터 거칠어진 피부를 위한 집중 케어 제품으로, 호랑이 풀이라고 불리는 병풀에서 추출한 성분인 센텔라 정량 추출물 1%와 마데카소사이드를 함유해 손상된 피부의 개선을 돕는다. 특히, ‘에스트라 리제덤RX 시카퍼스트 오인트 겔’은 점착력과 습윤감이 뛰어나 결이 손상된 피부에 가장 먼저 바르면 피부를 부드럽게 감싸주어, 피부과 관리 후 또는 외부 자극으로 인해 약해진 피부 케어 및 피부 건조 완화에 도움이 된다. 또한 이 제품은 피부과테스트, 하이퍼알러제닉테스트, 안점막자극대체시험(HET-CAM)을 완료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에스트라는 피부과 관리 후 애프터케어 라인인 ‘리제덤RX’라인을 보다 강화했다. 대표 제품인 ‘에스트라 리제덤RX 듀얼크림’은 약해진 피부를 위한 토탈 케어 제품이라면, 이번 신제품은 손상된 피부 결을 집중 케어 해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에스트라 리제덤RX 이희영 PM은 “다가오는 가을철에는 피부 면역력이 약해져 외부 환경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최근 충남대학교 정심화 국제문화회관에서 ‘펜타닐 패취의 최신지견’이란 주제 하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이사장 최윤선, 회장 이창걸) 추계연수강좌 중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이명아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가톨릭의대 부천성모병원 종양내과 이국진 교수가 '암성 통증관리에 있어서의 펜타닐 패취'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강연에서 이국진교수는 암성 통증 발생 시 사용되는 펜타닐 패취의 유용성과 마약성 진통제의 용량전환 연구, 그리고 여기에 따른 NCCN(미국 종합 암 네트워크) 가이드라인에 대해 설명했다. 이국진 교수는 ”기존의 펜타닐 패취는 부착력이 떨어지고 떼어낸 후에도 펜타닐 성분이 많이 남아 있는 등 안전성 문제도 제기됐으나 새롭게 발전된 제형의 펜타닐 패취(한국팜비오 펜타듀르)는 이러한 문제들을 개선시켰다”고 말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소속 의사 150명과 간호사 100명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암성통증 환자들에 있어 펜타닐 패취의 효용성과 최신지견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이 국가 결핵관리 사업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민간공공협력(PPM) 결핵관리사업단이 시상하는 우수병원상을 지난 9월22일 수상하였다고 10일 밝혔다. 인하대병원 호흡기내과는 지난 2011년부터 인천지역 최초로 공공민간협력사업인 결핵 PPM사업(Public-Private Mix)을 시작해 인천지역의 결핵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호흡기내과 류정선 교수를 주축으로 호흡기내과 의료진과 2명의 결핵관리 전담간호사가 근무하고 있으며, 인하대병원 호흡기내과에서 진단, 치료하는 모든 결핵환자에 대한 관리와 상담, 복약확인, 부작용 관리, 보건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PPM사업에선 결핵 전담 간호사가 환자는 물론 가족에게도 결핵 치료제 복용법과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 이유에 대해 상세히 교육해 치료 성공률을 높인다. 심각한 부작용을 호소하는 환자들은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돕는다. 시상식에 참여한 인하대병원 호흡기내과 류정선 교수(인하대병원 보건복지부 지정 호흡기 공공전문진료센터장)는 “인하대병원 결핵전담간호사는 결핵약에 대한 복용방법에 대해 설명을 통해 환자의 가족까지 함께 교육하고 있다.”며 “복약을 강요하기 보다 환자가 질병을 이해하
긴 명절 연휴가 끝나면 몸의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무리한 집안일이나 갑작스런 등산, 레저 활동 등으로 평상시 잘 쓰지 않았던 근육을 갑자기 사용하면 통증이 오기 마련이다. 2~3일 쉬어도 호전되지 않으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추석연휴에 집안일을 많이 하여 그렇거니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보다는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데 특히 어깨 통증이 그렇다. 모든 질병은 대부분 갑작스레 발병하진 않는다. 어깨 통증은 다양한 질환이 있지만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분들 중에는 ‘석회성 건염‘이라는 질병이 많이 있다. 허리나은병원(서울 천호동 소재) 김민성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갑자기 시작된 극심한 어깨 통증으로 밤에 잠을 전혀 잘 수 없고 팔을 움직일 수 없다는 것이 ‘석회성 건염’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석회성 건염’은 어깨 회전근의 힘줄 부위에 석회가 침착되는 힘줄 질환이다. 아직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다. 30~50대에 많고 여성이 남성보다 많다. 주증상은 어깨 통증이며 관절 운동의 제한이 올 수 있다. 급성 염증성 반응인 경우는 통증이 너무 심해 일상 활동을 할 수 없으며 팔을 움직일 수 없다. 다른 팔로 아픈
최근 5년간 의료기관의 CT(컴퓨터단층촬영), MRI(자기공명영상), PET(양전자단층촬영) 등 고가영상장비 3대 중 1대가 노후화 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송석준 의원(자유한국당,경기 이천시)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의료기관이 보유한 CT, MRI, PET는 2013년 3,326대에서 2017년 3,635대로 늘어났다. CT는 2013년 1,891대에서 2017년 1,954대로 늘어났고, MRI는 2013년 1,228대에서 2017년 1,479대로 증가했다. 다만, PET의 경우 2013년 207대에서 2017년 202대로 5대가 줄었다. 전체 고가 영상장비(3,635대) 중 노후화된 영상장비(1,165대)가 차지하는 비율은 32%로 3대 중 1대가 노후화 되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영상장비별 노후화를 살펴보면, 10년 이상 된 노후 장비는 CT의 경우 655대로 전체의 33.5%였고, MRI는 435대로 27.4%, PET는 75대로 37.1%로 나타났다. 그런데 노후화된 영상장비 대수와 비율이 가장 높은 CT의 재촬영건수도 늘어나고 있다. 1차 CT촬영을 한 후 30일 이내에 다른 의료기
보건복지위원회 전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갑)이 10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대한민국 외과계의 몰락, 이대로 둘 것인가?'라는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외과학회,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대한비뇨기과학회, 대한산부인과학회 5개과 학회가 공동 주관을 맡은 이번 토론회는 소위, 기피과로 분류되는 외과계열 진료과목들의 열악한 현실을 진단하고, 국민 건강 및 환자 안전에 있어 필수적인 외과계 진료과목을 다시금 일으켜 세울 수 있는 실효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 좌장은 ▲심성보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이사장, ▲서경석 대한외과학회 이사장, ▲천준 대한비뇨기과학회 회장, ▲김승철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이 맡았으며, 주제 발표는 ▲장진우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이 맡았다. 토론에는 ▲이길연 대한외과학회 수련이사, ▲신재승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정책위원장, ▲이영구 대한비뇨기과학회 부회장, ▲최중섭 대한산부인과학회 대변인, ▲김성호 대한신경외과학회 수련이사, ▲이건세 건국대학교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조동찬 SBS 의학전문기자, ▲곽순헌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장이 참여한다. 전혜숙 의원은 "
우리나라 성인병 중 대표격인 당뇨병 환자가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기동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성북을)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당뇨병 환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2~2016년 사이 당뇨병으로 병원을 찾아 진료 받은 환자는 총 1,217만명에 달하고, 이들이 사용한 진료비는 8조 5,110억원에 이르고 있다. 당뇨병 환자 1인당 70만원 정도를 진료비로 사용한 것이다. 2012년 221만명 수준이던 당뇨병 환자는 2013년에는 232만명으로 4.6% 증가했고, 2014년에는 241만명으로 4% 증가했다. 이후에도 증가 추세는 계속되어 2015년 252만명으로 4.6% 증가했고, 2016년에는 270만명으로 7.1% 증가했다. 2012년 대비 2016년 현재 당뇨병 환자는 48만5천명이 늘어 21.9%나 증가했다. 성별로 분석해보면 지난 5년간 남성 환자는 총 658만 5천명으로 54.1%, 여성 환자는 559만 2천명으로 45.9%를 차지했다. 지난 5년 동안 남녀 비율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2012년 남성 53.6%, 여성 46.4% 비율을 보이던 성별 분포는 ▲2013년 남성 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