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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중증외상환자의 최종 치료제공 시간은 제자리걸음이지만, 응급실 이송시간은 오히려 늘어 생명을 구할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북 청주시 서원구)이 국립중앙의료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골든타임이 생사를 가르는 중증외상환자의 최초 응급실 이송시간이 2015년 33분 18초에서 2016년 37분 11초로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최초 응급실 이동에서부터 최종 응급실 재실 시간까지의 총 치료제공 시간은 2015년 519분에서 2016년 506분으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상급종합병원이 몰려있는 서울이 588분으로 전국 평균 506분보다 더 길었다. 또한,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의료상황실에 접수된 전원 건수는 2015년 358건에서 2016년 1,365건, 올해 7월까지 1,328건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즉, 중증외상환자 발생 이후 최초 응급실 이송과 전원을 거치면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 사라지고 있다. 우리 나라 외인사 비율은 인구 10만 명 당 55.2명으로 일본(30명), 독일(23.4명), 영국(24.5명) 등 다른 OECD 주요
ESPC 김배만 전무(전 국제약품 영업본부장)의 장남 헌수군이 화촉을 밝힌다. *일시 11월 4일(토) 오후 2시 *장소 파티오나인 5층 / 채플홀(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742, 02-517-7070)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 9가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이하 HPV 백신) '가다실9'의 효능이 접종 이후 6년까지도 지속됐다고 24일 전했다. 한국MSD에 따르면, 지난 8~11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EUROGIN 2017 (European Research Organization on Genital Infection and Neoplasia, 유럽생식기감염및종양학회)에서 '가다실9'의 HPV 관련 질환에 대한 장기 예방 효능을 추적•관찰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으며, 동 내용은 지난 9월 5일 의학저널 '란'셋(Lancet)' 온라인판에 게재된 바 있다. MSD는 '가다실9'의 3상 임상연구가 종료된 이후부터 10년 동안의 장기 예방효과를 추적•관찰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번 발표는 6년간 진행한 연구의 결과로, '가다실9'의 예방 효능이 6년까지 지속적으로 유지된 것을 입증했다. 특히, '가다실9'의 HPV 31, 33, 45, 52, 58형에 의한 자궁경부 전암(자궁경부 상피내종양 3기, CIN 3)에 대한 효능은 100% (95% CI), 자궁경부, 질 및 외음부 질환과 지속적 감염, 자궁경부의 세포이상, 그리고 자궁경부 생검, 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태영 교수는 지난 10월 19일(목) 대구 EXCO에서 진행된 2017 정신건강박람회 기념식 행사에서 대구광역시 권영진 시장을 대신한 정해용 정무특보로부터 지역사회정신보건사업 유공자 표창을 수여 받았다. 행사는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교육청,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구경북지부가 주관한 행사로 정신장애인 및 가족, 정신보건시설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최태영 교수는 전년도 정신건강박람회 개최, 학생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노력, 소방 공무원 심리상담, 정신건강 심판 위원회 활동 등 대구광역시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 사업과 정신질환자의 재활 및 사회 복구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게 되었다. 최태영 교수는 “표창 수여에 매우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정신건강발전에 더욱 노력하고, 심적 위로가 필요한 분들에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써 최대한 힘이 되어 드리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순한 아기물티슈 순둥이는 오는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세텍(SETEC)에서 개최되는 ‘2017 서울 베이비페어’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매년 봄, 가을 두 차례 열리는 서울 베이비페어는 자녀를 양육하는데 필요한 육아 정보와 양질의 제품을 소개하고, 다양한 영ㆍ유아용품, 임신 및 출산용품 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육아 전문 박람회다. 순둥이 물티슈는 이번 박람회에서 어떤 아기물티슈가 안전한지, 아기물티슈 구매 시 어떤 부분들을 따져봐야 하는지에 대해 상담 및 안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물티슈를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상담 및 이벤트에 참가한 사람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순둥이 물티슈 관계자는 “아기물티슈는 아기가 사용하는 만큼 단순 가격이나 스펙 등을 비교해 구매하기보다는, 제품 안전성과 품질 등을 고려해 사는 게 좋다.”며 “순둥이 물티슈는 이번 박람회에서 물티슈 구매 시 어떤 부분을 따져보아야 하는지, 어떤 제품이 안전한 물티슈인지 등을 설명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상품 증정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편, 순둥이는 판매하는 모든 물티슈에 국내산 원단만 사용하고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도준)은 10월 25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제3회 바이오뱅크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보건의료기술의 산업화를 위한 바이오뱅크의 역할’이다. 국내 바이오뱅크 관련 전문가와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를 비롯한 바이오의약산업계 관계자가 참석한다. 바이오뱅크 포럼은 바이오뱅크의 미래 지향적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16년 11월 출범되었고, 이번이 3회 째 포럼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 바이오의약산업계 인체자원 수요에 대한 현주소와 바이오뱅크의 주요 발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질병 치료제, 진단법·진단기기 또는 바이오마커 개발 등을 위해 인체자원을 활용하는 바이오의약산업 분야의 현황을 공유한다. 이를 위한 국내 바이오뱅크의 법적·윤리적 고려사항 및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인체자원은행의 역할에 대한 주제 발표 및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20일 국정감사 현장 활동으로 전북 전주시에 소재한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과 마음건강복지관을 방문해 현장 활동을 펼쳤다. 전날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국민연금공단 국정감사를 마치고 현장 활동에 나선 양승조 위원장을 비롯해 복지위원들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김광수 의원(국민의당, 전북 전주시 갑)의 안내로 복지시설과 운영 프로그램을 둘러보고 전 관장과 박 이사장으로부터 시설 현황 ·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시설 관계자들은 장애등급제 개편,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장애인 활동지원 예산의 현실화, 정신질환자 자조활동(협동조합 등) 지원 다양화, 정신재활시설 내의 정신질환자 종합복지서비스 지원기관 설치 필요성, 정신재활시설 운영비 지원방식의 변경 등을 건의했다. 이에 복지위원들은 장애인, 정신질환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확대와 시설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 건의 등에 대해 공감대를 표시하고 장애인 정책, 정신건강 정책과 관련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응답했다. 이번 현장 활동은 전주를 지역구로 둔 김광수 의원의 제안으로 장애인 복지시설 및 정신건강시설 현장방문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민생국감의 일환으로 계획된 일
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는 지난 23일 개최된 사내 타운홀 미팅에서 200여 명의 전 직원이 함께 약 3개월에 걸쳐 완성한 ‘환자중심주의(Patient Centricity) 실현을 위한 한국로슈의 39가지 액션 플랜’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한국로슈는 올해 초 환자 가치를 최우선에 둔 사내 문화 조성과 비즈니스 혁신을 일구기 위해 ‘환자중심주의’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으며, 지난 7월에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한 사내 워크샵을 통해 환자들의 삶을 이해하고, 일상의 부서 업무를 통해 환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가치와 혁신이 무엇인지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이를 토대로, 약 3개월에 걸쳐 8개 부서의 전 직원이 함께 환자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한국로슈만의 39가지 액션 플랜을 개발하고, 이 액션 플랜 아이템들이 부서별로 잘 실천되고 있는지 향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된 액션 플랜에는 ▲환자중심주의와 관련된 사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HR), ▲ 의료전문가의 처방 하에 사용되는 의약품 및 치료법에 대한 정보의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정확하고 공정한 환자 교육 자료들을 개발. 특히, 환자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이미지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안구건조증 환자를 위한 나노복합 점안제 ‘HU007’의 임상 3상 시험 계획(IND)을 식약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휴온스는 예정대로 올 하반기 임상 3상에 본격 돌입하게 되었으며, 오는 2019년 식약처 신약허가를 받겠다는 목표에도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휴온스에서 개발 중인 나노복합 점안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중 하나로, 지난 4월 임상 2상을 종료해 식약처로부터 다인성 안구건조증에 대한 눈물막 보호효과 및 항염효과를 통한 복합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한 바 있다. 또한, 나노복합 점안제(사이클로스포린 및 트레할로스)를 포함하는 안과용 나노복합 조성물의 제조법 및 치료에 관한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해외 특허 등록을 위한 심사 또한 진행 중에 있다. 현재 안구건조증 치료제로는 항염증 작용의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와 안구 보호 작용의 히알루론산 단일제 등이 대표적이다. 휴온스의 나노복합 점안제는 기존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에 비해 사이클로스포린 사용량을 줄이면서도 우수한 눈물막 보호 및 항염 효과 등의 복합치료 작용과 복약 편의성을 증대시킨 안과용 점안제이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건국대학교병원 불교법당 법경스님이 19일 KBS신관 공개홀에서 개최된 '2017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7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개인과 기업에게 수여되며, 올해에는 155명이 선정됐다. 건국대병원 불교법당 법경스님은 29년 동안 지역사회의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의 쌀 나누기와 나눔의 자선음악회, 김장 나눔,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또, 국내·외 난치병과 심장병 환자를 위해 모금 활동을 전개해 환자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28일 오후 2시 25분에 KBS 1TV에서 특집방송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골다공증 골절환자가 매년 지속해서 증가하며, 고관절 골절 발생 시 일반인보다 환자의 사망률이 11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골대사학회 ·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2008~2013년)'를 이용해 한국인의 골다공증 및 골다공증 골절의 발생 및 관리양상에 대한 분석을 시행했고, '골다공증 및 골다공증 골절 FACT sheet'를 발표할 예정임을 지난 20일 밝혔다. 고령화로 인한 노인 인구의 급증이 사회 문제로 손꼽히고 있다.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을 보면, 이미 지난 2000년에 7%를 넘어 대한민국이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음을 알 수 있다. 통계청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2018년에 노인 비율이 14%를 넘어서면서 '고령 사회'에, 2026년에 20%를 넘어서면서 '초고령 사회'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2011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노인들이 경험하는 주된 어려움 중 1위는 경제적인 어려움(40.6%), 2위는 건강문제(37.8%)이다. 실제 '2008~2009 진료비 통계지표'에 의하면, 2009년 건강보험에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의료비는 12조 391억 원으로 전체
의료진에 편향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태도가 도마 위에 올랐다.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병원 · 의사들에게 편향되게 운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제26조에 따르면 감정부를 구성하는 감정위원을 의료인 2명, 법조인 2명(검사 1명 포함), 소비자권익보호 1명을 정수로 정확히 명시하고 있다. 이는 한쪽으로 편향되지 않고 의료인과 환자 간 균형 잡힌 감정을 하도록 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이다. 하지만 성일종 의원이 한국의료분쟁조정원으로부터 최근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작성된 감정서 1,020건 중 5명의 감정위원이 모두 참여해 감정서를 작성한 사례는 3%에 해당하는 30건에 불과했으며, 4명의 감정위원끼리만 작성한 건이 651건으로 63.8%였고, 3명의 감정위원끼리만 작성한 건도 339명으로 33.2%에 달했다. 성일종 의원은 "법정 5명을 지키지 않는 것도 큰 문제이지만 배제되고 있는 감정위원 대부분이 환자 권익 보호를 위한 감정위원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의도적으로 의료진에 편향되게 감정부를 운영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지적했다
*22일, *빈소 부산시민장례식장, *발인 10월25일, *(051)636-4444
*22일, *빈소 가천대 길병원, *발인 10월25일, *(032)460-9407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저지를 위해 지난 9월13일 일본에서 열린 아시아오세아니아의사회연맹 총회에 이어 10월11일~13일 미국에서 열린 세계의사회 총회에도 참석, 국제사회가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23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추무진 회장은 지난 10월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50여개국 대표단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세계의사회 시카고총회 및 이사회에 이사국 자격으로 참석했다. 추무진 회장은 주요 회원국 대표단과 의학교육 전문가 개개인에게 한국의 이원화된 의사·한의사 면허체계를 설명한 후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문제점을 알렸으며, 한의사의 영문명칭 사용으로 인한 국제사회에서의 혼선이 없도록 관심과 이해를 요청했다. 시카고 총회에는 의협 추무진 회장, 구정완 국제협력위원회 위원(가톨릭의대 직업환경의학과 교수) 등이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앞서 지난 9월13일부터 15일까지 일본에서 열린 아시아오세아니아의사회연맹 총회에서도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저지를 호소한바 있다.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지난 9월13일 참석해 국가별 현안보고에서 대한민국에서 한의사에게 X-ray 등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
아직 근본적 치료제가 없는 알츠하이머 질환(Alzheimer Disease) 치료 분야. 따라서 현재 임상에서 사용 중인 알츠하이머 치료제는 치매 증상의 완화 혹은 진행을 늦춰주는 보조적 치료 수준에 불과하다. 하지만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이상현 교수는 이런 보조적인 알츠하이머 약물치료에도 단계별 접근 전략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지난 22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개최된 대한임상노인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이상현 교수는 '인지기능장애와 치매에 사용 가능한 약물'을 주제로 한 강의를 진행했다. 세계 알츠하이머 보고서에 의하면, 2015년 기준 전 세계 치매 환자가 4천 680만 명에 이르며, 2030년에는 7천 470만 명, 2050년에는 1억 3천 150만 명에 달하며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상현 교수는 "국내에서도 약 72만 5천 명의 치매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노인 10명 중 1명에 달하는 수치"라고 전했다. 이날 발표를 통해 이상현 교수는 "보통 치매를 '기억력이 떨어진 상태'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단순히 기억력이 떨어진 것을 '치매'라고 하지는 않는다"며, "치매란 다발성 인지기능의 장애로,
장기 기증에 대한 재정적 인센티브가 폐지됐음에도, 신장 기증과정에서 우선적 접근이라는 콩팥 인센티브가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이 지난 13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기증자 발생의료기관 신장 우선배정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3년 82건, 2014년 85건, 2015년 116건 2016년 124건, 2017년(7월까지) 59건으로 2013년부터 2017년 7월까지 기증자 발생의료기관 신장 우선배정 이식 건수는 총 466건 발생했으며, 우선배정 장기이식 건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 · 조직 기증의 대가로 제공할 수 있는 위로금 제도는 기증자 예우의 일환으로 볼 수 있으나, 상품으로 다루어지는 것과 다를 바 없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2010년 5월 세계보건기구(WHO)는 '장기이식 가이드라인'에서 "인체 조직과 장기는 금전적 대가 없이 무상으로 제공해야 한다."고 했으며, 기증자에게 지급되는 위로금에 대해 2015년 11월에 이스탄불 선언(DICG, Declaration of Istanbul Custodian Group)에서 금전적 보상 금지원칙에 어긋나고, 기증자의 숭고한 뜻
지난 22일에 개원가 추계학술대회가 많았다. 기자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개원가 학술대회를 취재하느라 바쁘게 움직인 하루였다. 특히 기존 대한산부인과의사회와 직선제 산부인과의사회가 다른 장소에서 동시에 경쟁적으로 추계학술대회를 하는 날이었다. 이들 양단체의 학술대회에 앞서 취재간 모 개원가 학회 고문이 기자에게 ‘어느 단체를 지지하느냐?’고 물었다. 기자는 ‘어느 곳을 지지하느냐 보다는 오늘 양단체가 통합의 실마리를 찾게 되느냐에 기자는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기자는 양단체를 취재하면서 통합의 실마리를 찾기는 어려웠다. 먼저 취재 간 곳은 직선제 산의회였다. 이 단체 회장은 ‘무소의 뿔처럼 가겠다.’고 했다. 즉 통합이 안 되면 직선제 홀로 회원을 위해서 회무를 수행하겠다는 거로 해석할 수 있다. 이에 기자는 ‘직선제 산의회도 이제는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없고, 집행부도 구성됐고, 지지하는 회원도 상당하다. 즉, 기득권 단체로서 통합에 대한 의지가 없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회장은 ‘질문에 오해의 소지가 있다. 무소의 뿔처럼 간다는 표현은 그분들(기존 산의회 집행부) 생각을 알았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그분들은 통합할 생각이 없다는 주장이었다.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