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t텔레DBzone24+!실시간대출디비상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80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최근 2년 사이에 당뇨 치료제들의 혈당조절뿐 아니라 심혈관계 안전성, 체중 감소 효과에 대한 대규모 장기 임상연구 데이터들이 발표됐다. 이에 대한당뇨병학회가 이를 반영한 정보를 새롭게 제공하기 위해 ‘제2형 당뇨병 약제치료 지침 2017’을 발표했다. 대한당뇨병학회는 지난 28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당뇨병 및 내분비학 국제학술대회인 ‘ICDM 2017(2017 International Congress of Diabetes and Metabolism)’을 개최하고, 새롭게 개정된 ‘제2형 당뇨 약제치료 지침 2017’을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최경묵 대한당뇨병학회 진료지침이사(고려의대 내분비내과)는 “2015년에 제작된 제5판 당뇨병 치료 알고리듬을 세분화하여 경구제와 주사제의 알고리듬을 분리했으며, 각각의 치료제에 대해 혈당강하 효과, 저혈당 위험, 체중 증가, 심혈관질환 발생 및 국내 임상자료 결과 여부를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약제를 선택하도록 권고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표된 ‘제2형 당뇨병 약제치료 2017’의 주요 개정 내용은 ▲당뇨병 치료 알고리듬의 전반적 개정 및 보완, ▲경구약제와 주사제 알고리듬을 분리, ▲각 약제별 최신 국내
전국 327곳의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한 의료질 평가에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과 지방의 의료질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소하 의원(비례대표, 정의당)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7년 의료질평가 결과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3년 간 수도권 병원의 의료질 등급은 변화가 없거나 상승된 반면, 강원 · 대전충청권 · 대구경북권 등 도단위 비수도권 지역은 '최하 등급'과 '등급제외 등급'의 병원 비율이 늘어나면서 의료질 등급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지난해 의료질평가에 절대평가제도 도입을 고려하고, 지방병원에 대한 격차문제 해소에 대해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으나 오히려 더 악화된 결과로서 나타났다. 올해 진행한 2017년 의료질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최고 등급 1-가를 받은 7개 병원이 모두 서울·인천·경기에 소재해 있고, 1-나 등급까지 포함한 1등급 33곳 중 63.6%인 21곳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었다. 이에 비해 아예 등급제외 판정을 받았거나 최하 등급인 5등급을 받은 병원은 전체 163곳이었다. 지역별로 서울, 인천 · 경기 지역 소재 병원은 각각 18곳, 30곳으로 해당 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제약업계 신청약제의 신속한 등재 및 원활한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28일, 29일 양일간 제약업계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에서 약제관리 실무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28일 '신약 등재 및 관리', 29일 '제네릭 등재 및 관리'로 나누어 진행된다(각 과정별 50명). 신약 등재 및 관리과정에서는 ▲신약의 급여적정성 평가 및 사례 ▲제외국 의약품 전주기 흐름 ▲경제성평가 및 최근 검토 동향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며, 제네릭 등재 및 관리 과정에서는 ▲제네릭 약제의 상한금액 산정·조정, 가산기준 및 사례 ▲퇴장방지의약품 및 사전약가인하 ▲실거래가 및 유통질서 문란약제 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그밖에도 업무별 규정 개정 내용 등을 공유하고, 약제급여기준 설정 및 기준, 비급여의 급여화, 의약품 유통정보 관리, 업무투명성 강화를 위한 청렴실천 등 약제관리 업무에 대해 전반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 이병일 약제관리실장은 “약제관리 실무사례, 규정개정 내용 안내 등을 통해 약제 등재신청 및 관리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제약업계와 소통하는 자리를 적극적으로 마련하
국내 연구팀이 항암약물의 내성 기전을 규명해 새로운 치료법 개발의 단초를 마련했다. 최근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조병철 교수와 제암연구소 윤미란 박사팀이 난치성 암 중 하나인 두경부암 치료약물의 내성기전을 찾아 국제적인 항암학술지 'Oncogene'지에 발표했다.두경부암은 전세계적으로 발병률 6위를 보이는 암으로, 국내에서도 매해 3천여 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현재 표적항암치료제로는 세툭시맙(Cetuximab, 상품명 : 얼비툭스 Erbitux)이 유일하지만 치료반응율이 10% 내외에 그치고 무진행 생존기간(항암 치료후 새로운 암이 발병하기 전까지 기간)도 평균 3개월에 머물고 있는 악성 암에 속한다. 현재 전 세계 연구진들이 차세대 항암제로 세포의 생존 및 증식에 중요한 신호전달계인 PI3K 경로를 억제하는 약물을 개발, 난치성 두경부암을 비롯한 여러 암에서 임상연구를 통한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PI3K 억제제의 단일 치료는 미미한 항암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에 조병철 교수팀은 우선 난치성 두경부암에서 PI3K 경로억제제의 단일 치료 효과가 미미한 이유를 찾기로 했다. 연구진은 실험실에서 배양한 두경부 암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새 병원 '이대서울병원'의 성공적 건립을 위해 조수미 콘서트를 개최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을 위한 전문 병원인 '보구여관(普救女館)' 설립 130주년을 기념해 'Women, Change in the World!'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후원 음악회는, 오는 10월 29일 오후 5시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무대는 지난해 국제 무대 데뷔 30주년을 맞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씨와 주목받는 젊은 지휘자 최영선 씨, 프라임 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하며, 세계 최고의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씨가 특별 출연해 열정적이고 환상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심봉석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은 "이화를 사랑하고 이대서울병원의 성공적인 개원을 후원해 주고 계시는 많은 후원자들에게 최고의 소프라노 조수미 씨의 음악을 통해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연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공연 홈페이지(http://www.콘서트1029.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척추 후만증은 등이 솟고 상체가 앞으로 기울어지는 척추의 변형이다.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면서 오래 서 있거나 장시간 걸을 수 없는 상태로 이어진다. 세월의 흐름 속에 척추의 퇴행성 변화로 생리적인 후만곡이 증가하고, 폐경기 후 또는 노인성 골다공증으로 인한 척추의 압박골절로 발생한다. 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정희 교수의 도움말로 척추 후만증에 대해 알아본다. ◆ 손주 육아 담당하는 조부모, 척추 건강 적신호 최근에는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손주 육아를 담당하는 조부모가 증가한 것도 척추 후만증의 원인으로 볼 수 있다.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이정희 교수는 "20~30년 만에 다시 찾아온 육아는 조부모에게 고된 일"이라며 "50~60대 여성이 아이를 안고, 씻기는 등 하루 종일 챙기는 행동은 척추건강에 적신호"라고 설명했다. ◆ 추석에 부모님 허리, 팔꿈치부터 살펴봐야 허리의 굽은 정도를 자각하기는 어렵다. 추석에 부모님을 봤을 때, 허리의 굽은 정도가 이전보다 심한지 살펴봐야 하는 중요한 이유이다.허리와 함께 살펴봐야 하는 부분은 팔꿈치의 굳은살이다. 이는 허리가 앞으로 굽으면 일상생활에서 팔꿈치를 기대고 집안일을 하기 때문에 이전에 없던 굳은살이 생길 가능
3,800여개의 비급여를 전면 급여화 하려면 법이 정한 다양한 절차를 거쳐야 하고, 그 과정에서 수가협상, 본인부담 비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의 및 의결에 따라 건강보험 재정지출 규모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인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이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은 절차상 심각한 하자가 있을 뿐만 아니라 30조6천억원의 재정추계 또한 엉터리라 주장했다. 실제로 현행 국민건강보험법 제45조에 따라 행위에 대한 요양급여 비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이사장과 의약계 단체들이 협상을 통해 계약으로 정하도록 되어 있고, 협상이 결렬될 경우 최고 심의·의결기구인 건정심의 결정을 통해 정하도록 되어 있다. 법이 이러한 절차를 규정한 취지는, 정부의 독단적 결정을 견제하고 의료계 단체와의 협상을 통해 적정수가를 보장하여 의료의 질을 높이고, 이해당사자의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건강보험정책의 수용성을 높이려는 것이다. 그런데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발표한 소위 문재인 케어의 추가 소요재정 예상 30조6천억원은 이러한 법적 협상절차와 건정심의 심의·의결 절차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추계한 값으로서, 전망치 자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상훈 의원(자유한국당, 대구 서구)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제1,2,3차 국민연금 재정계산 기금투자수익률 전망 및 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3~2016년까지의 기금투자수익률 실적이 대체로 전망치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수익률 실적이 전망치를 상회한 것은 4개년(2004, 2009, 2010, 2012)에 불과하다. 즉 국민연금 기금투자 수익률을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전망해오고 있는 것이다. 제1차 국민연금 재정 계산(2003~2007)에서는 매해 수익률을 7.5%로 전망했으나 2004년 한해만 8.3%로 전망치보다 높았고 나머지 해는 전부 전망치보다 낮았다. 제2차(2008~2012) 재정 계산에서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급등세를 탄 3개년 간(2009, 2010, 2012)은 전망치보다 높았다. 하지만 제3차 국민연금 재정계산(2013~2017)에서는 기금투자수익률 실적이 전망치보다 높은 적이 아직 한 차례도 없는 실정이다. 국민연금 재정전망에 영향을 끼치는 주요 지표로는 미래 가입자 수와 수급자 수를 계산하기 위한 인구전망과 보험료 수입과 급여액 추계를 위한 경제변수 및 제도변수가 있고, 투
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는 9월 27일부터 내년 7월까지, 다양한 피부미용 시술의 대중화와 더불어 부작용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안전한 시술 문화 정착을 위해 '피부미용 시술 안전하게 받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는 일반적으로 가장 대중화 되어있는 피부미용 시술인 보툴리눔 톡신, 필러, 레이저 영역을 순차적 시리즈로 구성해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을 통해 의료진에게는 안전한 시술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환자에게는 정확한 피부미용 시술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첫 번째 주제인 ‘보툴리눔 톡신 바로알기’는 숫자 3.6.5가 가진 의미를 담아 안전한 보툴리눔 톡신 시술을 위해 확인해야 할 3가지 슬로건을 제시했다. 슬로건은 ▲3, '30세 이전에 첫 시술을 받으셨나요?' ▲6, '지난 6개월 이내에 시술을 받으셨나요?' ▲ 5, '50단위 이상의 용량으로 시술을 받으시나요?' 등이다. 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는 캠페인의 슬로건을 통해 환자의 무분별한 시술을 막고, 부작용을 최소화해 안전한 시술 문화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전국 1,000여개 병의원에 캠페인 포스터를 배포하여 보툴리눔 톡신 시술 전 확인
지난 8월에 서울시간호조무사회가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의 계약해지 진실에 관한 성명서를 발표했지만, 금일 강동경희대병원이 메디포뉴스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반론을 제기했다. 앞서, 강동경희대병원이 병원의 계약직 간무사 16명 중 4명에 대하여 평가 기준에 의한 근무평점 및 사전공지, 면담 절차 없이 일방적인 퇴사 문자를 통해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서울시간호조무사회가 주장했다. 이에 강동경희대병원은 2016년 공채 당시 근로자 개인의 처우(급여, 복지수준, 계약기간 1년 단위 등)를 명시하고 충분한 설명 후 근로계약서를 작성했으며, 근로계약서 체결 시에도 1년 계약기간에 대하여 본인 자필 서명을 했음을 강조했다. 그리고 채용 1년 경과 시점에서 본원 타직종과 동일절차를 거쳐 평가를 진행하고,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5명에 대하여 계약 종료를 통보했다고 말했다. 강동경희대병원의 계약 종료 절차는 통상 1개월 전 사내메일로 관리자 및 당사자에게 통보하는 형태로 이뤄지고 있으나, 당사자들에 대한 재취업에 대한 충분한 기회 제공과 직종 특성상 개인 메일을 실시간 확인 못하는 부분까지 고려해, 2개월 전에 기존 통보 방식에 문자발송을 추가하여 알리는 과정으로 이번 계약 종료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9월 28일 ‘세계 봉사의 날(Global Day of Service)’을 맞아 본사 및 서울 영업부, 지방 영업소 직원 240여 명이 참여하는 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세계 봉사의 날’은 전 세계 직원들이 한날한시에 각자가 속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지금까지 전 세계 릴리 직원들이 ‘세계 봉사의 날’에 참여한 시간은 약 92만 5천여 시간으로 단일 봉사 활동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꼽힌다. 올해에도 2만 4,000여 명의 전 세계 직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한국릴리는 2010년 참여한 이래 지역사회 및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공원 돌보미 활동을 다년간 진행하였으며, 지난해부터 보다 다양한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노력봉사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세계 봉사의 날’ 1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자발적인 봉사라는 행사의 취지를 더욱 살려 직원들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직원들을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싶은 대상 및 활동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고, 이를 토대로 은평재활원,
암젠코리아의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가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적용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오는 10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 목록에 등재된다.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28일 서울 소공동 소재 더플라자 호텔에서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의 보험급여 적용 관련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프롤리아의 치료효과과 안전성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를 가졌다. '프롤리아'는 최초이자 유일한 RANKL 표적 골다공증 치료제로, 6개월에 1회 투여하는 피하주사제다. 지난 2016년 11월 국내에 비급여 출시된 후, 혁신적 기전을 바탕으로 우수한 임상적 유용성과 비용효과성을 인정받아 출시 1년여 만에 급여권 진입에 성공했다. 특히 이번 급여 결정은 최근 정부가 모든 비급여 항목을 해소하기 위해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과 맞물려, 급여화까지 수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됐던 기존 골다공증 치료제와 달리 매우 신속하게 이루어졌다. 이번 고시에 따라 급여가 적용되는 대상은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를 1년 이상 충분히 투여했음에도 새로운 골다공증성 골절이 발생하거나, 1년 이상 투여 후 골밀도 검사 상 T-score가 이전보다 감
충북대학교병원이 충주시청과 지난 9월15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충북대학교병원 분원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측은 충청북도 북부지역의 취약한 의료환경 개선과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 제공, 공공의료체계 확립, 충주분원 건립 등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양해각서 체결 당시 충주시는 분원 부지제공과 조기에 완공될 수 있게 건립과정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며, 이종배 국회의원(충주)은 연구용역을 통해 건립타당성이 확인되면 분원건립의 재원마련을 위한 정부 예산확보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었다. 충북대학교병원 조명찬 원장은 “분원의 조속한 건립을 위하여 연내에 타당성연구용역을 진행한다. 도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분원 건립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라고 했다. 충북대병원 측은 “병원과 충주시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 분원 건립은 정해진 절차에 따라 진행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열흘 동안의 긴 추석연휴가 이어짐을 감안, 연휴기간 동안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당직근무 의사 지정운영과 응급 상황에 대비해 의료진간 비상연락체계도 강화키로 했다. 또한 병원을 방문하는 내원객들의 편의를 위해 추석 당일인 4일 오전 8시부터 5일 오전 8시까지 24시간 동안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강명재 병원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 체계를 강화하는 등 만전의 대책을 세우고 있다. 전북도민과 귀성객들이 가족들과 함께 훈훈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28일 병원 뇌과학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인도네시아 파자자란대학교(Universitas Padjadjaran)와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을 위해 파자자란대 아마드(Tri H. Achmad) 총장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Ministry of Communications and Informatics of Indonesia) 루디안타라(Rudiantara) 장관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의료진 및 직원의 상호 교류, 병원 운영 컨설팅, 공동 연구 등에 있어 협력키로 했다. 특히 파자자란 대학교가 새로 의과대학 부속병원을 설립하는데 있어, 가천대 길병원은 병원 설립과 운영, 의과대학의 역량 개발사업 등 전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파자자란 대학교는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주 반둥에 위치한 국립종합대학교로, 인도네시아 상위 10개 대학에 속한다. 방문단은 협약 후 가천대 길병원 인공지능 암센터, 원격의료센터 등 우수한 의료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이근 가천대 길병원장은 “길병원은 연구중심병원으로서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만큼, 이런 시설과 인적 자원을 잘 활용해 양 기관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벡톤디킨슨코리아(대표 렁칭림, 이하 BD코리아)는 28일 '올바른 인슐린 주사요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BD 글로벌 당뇨사업부 Medical Affair 부사장 로렌스 허쉬(Laurence Hirsch) 박사는 ‘왜 주사요법이 중요한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로렌스 박사는 금일부터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는 2017 국제당뇨병학회(ICDM: International Conference on Diabetes and Metabolism) 참석 차 방한했다. 로렌스 박사는 “인슐린 치료 중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합병증인 지방비대증(Lipohypertrophy)이 인슐린 흡수량과 작용을 감소시켜 환자의 치료를 방해한다”며, “특히, 인슐린 주사도구를 재사용하고 같은 부위에 반복적으로 인슐린을 투여하면 지방비대증 발생률을 높이므로 올바른 주사요법의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 “여러 임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4mm의 짧은 바늘의 인슐린 주사가 통증이 적어 환자의 전반적인 선호도가 높으며, 긴 바늘과 동등한 혈당 조절 효과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정확한 인슐린 주사요법은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이토 쿠니히코)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지난 22일 미국 FDA가 PD-L1 발현여부와 관계없이 소라페닙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간세포암에 대한 옵디보의 적응증을 확대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Checkmate-040 임상연구의 종양반응률(tumor response rate)과 반응지속기간(Duration of Response)을 기반으로 한 신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이다. 승인의 지속 여부는 확증 임상시험을 통해 임상적 유효성을 검증 후 결정될 예정이다. CheckMate-040 임상시험에서 옵디보는 활성 B형 및 C형 간염의 동반 여부와 PD-L1 발현율과 관계없이 간세포암 환자에서 효능을 보였다. 환자의 14.3%가 옵디보 치료에 반응했으며, 완전반응(Complete Response)을 보인 환자의 비율은 1.9%(154명 중 3명)였으며, 부분반응을 보인 환자의 비율은 12.3%(154명 중 19명)였다. 반응을 보인 환자들(22명)의 반응지속기간은 3.2개월부터 38.2개월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91%는 6개월 이상 반응이 지속됐고, 12개월 이상 반응이 지속된 경우는 55%
CJ헬스케어가 2세대 EPO 바이오시밀러로 개발 중인 ‘CJ-40001’이 일본에 진출한다.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28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 바이오시밀러 전문 기업인 YL Biologics(대표 Toshihiko Hibino, 이하 YLB)사와 2세대 EPO ‘CJ-40001’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YLB사와 그 모회사인 요신도(Yoshindo Inc)사는 일본에서 'CJ-40001'의 임상시험부터 허가, 생산, 판매를 담당하며, CJ헬스케어는 일본 내 'CJ-40001' 허가 승인을 위한 연구를 지원한다. CJ헬스케어는 계약금과 함께 일본 내 허가신청, 승인 등 개발 진행단계에 따라 기술료 및 판매 로열티를 별도로 받는다. 지난 2015년 'CJ-12420(성분명 테고프라잔)'의 기술을 중국 뤄신사에 수출하며 신약 R&D 역량을 알렸던 CJ헬스케어는 이번 ‘CJ-40001’ 기술을 일본에 수출하는 것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 합성신약뿐만 아니라 바이오시밀러 R&D 역량을 널리 펼치게 됐다. CJ헬스케어는 1986년 간염예방 백신 ‘헤팍신-B’를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했으며, 1998년에는 1세대 EP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심방세동 전극도자절제술의 최신 방법인 ‘다전극 원형 카테터를 이용한 시술’을 전국에서 가장 많이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다전극 원형 카테터는 폐정맥 절제술 카테터(Pulmonary Vein Ablation Catheter, PVAC)라고 불리는 폐정맥 모양의 원형 형태로, 9개의 전극을 통해 동시에 일정하고 연속적인 고주파절제술을 시행한다. 기존의 시술보다 시술 시간을 크게 단축시켜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전극도자절제술은 고주파 전극도자를 빈맥 발생부위에 위치시킨 후 전류를 통해 폐정맥의 조직을 괴사하는 치료법이다. 이 때 전류가 통하는 카테터를 다전극 원형 카테터로 이용함으로써 시술 시간도 줄이고, 합병증의 위험도 감소시키게 된다.이러한 시술 방법은 초기 발작성 심방세동 환자에게 효과적이며, 기존 시술이 어려운 고령·고위험 환자들에게도 유용하다.다전극 원형 카테터를 이용한 심방세동 시술은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작년,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시행되었다. 현재 전국적으로 이 방법을 통한 심방세동 시술은 서울권 4~5개 병원 외에는 동산병원이 지역에서 유일하다.현재까지 국내 150건의
당뇨병 약제치료 지침이 업그레이드되어치료 알고리듬이 전반적으로 개정됐다.경구약제와 주사제(인슐린) 알고리듬이 분리되었고, 경구약제 중심 알고리듬에서는 혈당강하 효능 · 저혈당 위험·체중 증가·심혈관질환 발생 및 국내 임상자료 결과 여부를 우선적으로 고려한 약제 선택이 권고됐다. 대한당뇨병학회의 ICDM2017 개최에 앞서, 이번 학술대회의 주요 세션 정보와 함께 올해 새롭게 발간하는 '제2형 당뇨병 약제치료 지침 2017'에 대해 소개하는 기자간담회가 28일 오후 2시 그랜드힐튼 서울 호텔에서열렸다. 첫 번째 발표로, 대한당뇨병학회 총무이사 김재현 교수(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가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되는 당뇨병 및 내분비학 국제학술대회 ICDM2017의 개요와 주요 세션, 교육코스 등을 소개했다. 제7회 ICDM에는 해외 참가자 35개국(약 200여명), 국내외 총 1,500여 명의 당뇨병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해외 초록 180여편(전체 초록의 약 60%)확보와 국내외 최고 석학 3인(美 콜럼비아 대학 Domenico Accili 교수, 충남의대 송민호 교수, 英 뉴캐슬 대학 Philip Home 교수)의 기조 강연이 진행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