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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소화기내과 이세환 교수팀이 새로운 간암 표적치료제 개발에 필수적인 바이오마커를 찾는 연구에 한창이다.11일 이세환 교수는 “시판중인 간암 표적치료제는 한 종류에다 효과도 제한적이라 간암 환자들에게는 새로운 치료제가 절실한 상황이다. 간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간세포암종에 직접 작용하는 표적치료제 개발을 앞당길 바이오마커를 탐색중이다”라고 말했다.이 교수팀은 간세포암종의 새로운 치료제 개발의 중요한 단서로 간경변증과 간성상세포를 잡았다. 간세포암종이 대부분 간경변증을 동반하고, 간경변증 진행의 핵심역할을 간성상세포가 하기 때문이다.이 교수는 “단백질 분비와 새로운 혈관 생성에 관여하는 간성상세포는 간세포암종의 진행과 전이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간성상세포에서 분비된 바이오마커를 분석하면 새로운 간암치료 물질을 찾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이세환 교수팀은 선행연구를 통해 간성상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이 증가한 2백여 개의 바이오마커를 확보해놓고 있으며, 간세포암종의 전이에 영향을 주는 특정 바이오마커를 가려내고 있는 중이다.이세환 교수는 “새로운 간암 치료 후보물질의 개발은 물론, 간세포암종의 발병과 전이의 작용원리를 밝힘으로써 간암 치료법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약품 개발, 허가의 심사 절차 등의 내용을 담은 ‘의약품 품목 허가‧심사 절차의 이해’ 안내서를 마련하여 전자책(e-book)으로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의약품 품목 허가‧심사의 핵심 내용과 절차를 한 곳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하여 의약품 제조업체 담당자의 허가 업무 수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은 ▲임상시험계획 등 의약품 개발 시 심사 절차, ▲품목 허가, 원료의약품 등록 등 의약품 허가 시 심사 절차, ▲재심사, 재평가 등 의약품 사용 시 심사 절차, ▲의약품 허가‧신고 대상 및 절차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가이드북을 통해 의약품 개발 및 허가에 관심이 있는 연구‧개발자, 제약업계 신규종사자 등이 의약품 허가‧심사 업무 절차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온라인의약도서관(drug.mfds.go.kr) → 의약품 분야 서재에서 전자책 형태로 확인할 수 있으며,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 분야별 정보 → 의약품 → 의약품안전 → 품목 허가‧심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이 지난 8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 ‘인사돌플러스와 함께하는 2017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사돌플러스와 함께하는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은 손글씨로 부모님께 편지를 써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효(孝)’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의도로 기획됐다. 2015년 서울 및 주요 광역시에서 시작된 이 행사에는 현재까지 약 4,000여 명 이상의 일반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날 동국제약은 행사 현장에, 부모님께 손편지를 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예쁜 엽서와 봉투를 제공했다. 타임스퀘어를 찾은 시민들은 부모님께 정성스럽게 손편지를 썼으며, 쓰여진 편지는 참가자들의 즉석사진과 함께 기재된 주소로 우편 발송된다. 또한, 참가자들이 작성한 편지 수만큼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효(孝)박스’가 적립되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치약, 칫솔 등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관리를 위한 용품들로 구성된 효박스는, 동국제약과 협약을 체결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전국의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부모님께 편지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더불어 독거 어르신들에 대한 기부도 실천할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외모관리에 신경 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이면 날씬한 몸매 라인만큼 돋보이는 것이 바로 얼굴 라인이다. 이전에는 과도한 ‘V 라인’을 고집하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얼굴의 전체적인 조화를 고려한 ‘하트 페이스’ 얼굴 라인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트 페이스’는 볼륨감 있는 양 볼과 갸름한 턱 라인이 어우러지면서 입체감 있는 얼굴 형태를 띄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하트 페이스’ 얼굴은 전체적으로 볼륨감이 있어, 보다 생기 있는 동안 외모처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안양 타임톡스의원 윤지영 원장은 “피부 탄력 저하로 인해 발생한 볼과 이마 꺼짐, 그리고 팔자 주름은 노안으로 보이는 요소이다. 무너진 얼굴 선으로 인한 외모가 고민이라면, 이 경우 필러를 이용해 볼륨을 살려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필러 시술은 짧은 시술 시간과 별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지 않아, 수술에 비해 부담이 덜하다”고 말했다. 윤 원장은 “이전에는 날렵한 턱 선만을 강조하던 ‘V 라인’을 선호하던 것과는 달리, 얼굴의 전체적인 조화를 고려한 ‘하트 페이스’ 얼굴 라인을 선호하는 것이 최근 추세다. 이마, 눈 밑,
한국로슈진단은 건국대학교병원이 국내 대학병원 1호로자사가 새롭게 런칭한 분자진단 검사 시스템인 'cobas 4800 system Virology'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건국대학교병원과 한국로슈진단은 지난 10일 ‘국내 1호 cobas 4800 Virology 분자검사시스템 도입 기념식’을 가졌다. 이 행사에는 건국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허미나 과장과 윤여민 교수를 비롯한 의료진과 지근섭 한국로슈진단 분자진단사업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도입된 cobas 4800 분자진단 검사 시스템은 다양한 오염방지 기능을 통해 검사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고 검사 오류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cobas4800 단일 시스템으로 ▲Virology assay(HBV 정량검사, HCV 정량검사, HIV정량검사, HCV유전자형검사), ▲Oncology assay(EGFR 돌연변이검사, BRAF 돌연변이검사, KRAS 돌연변이검사), ▲Microbiology assay(HSV 1&2검사, MRSA/SA검사, C.diff검사), ▲Women’s Health(HPV검사, CT/NG검사) 등 총 12가지 항목을 검사할 있게 됨에 따라 검사실의 운
한국노바티스는 자사의 인터루킨-17A 억제제인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급여의 적정성을 인정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코센틱스는 보건복지부 장관의 고시 절차를 거쳐 8월부터는 급여권으로 진입하게 될 전망이다 코센틱스는 건선, 건선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치료에 승인된 유일한 인터루킨-17A 억제제다. 지난 2015년 9월 광선요법 및 전신요법을 필요로 하는 중등도 및 중증의 성인 판상 건선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았으며, 2016년 2월 강직성 척추염과 건선성 관절염의 치료에 대해 추가로 적응증을 승인 받았다. 임상 결과, 코센틱스는 중등도 이상의 판상 건선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CLEAR 연구에서 치료 1년차에 PASI 90에 도달한 비율이 우스테키누맙 대비 우월하게 많았다(76.2% VS. 60.6%, P < 0.0001). 또한 강직성 척추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MEASURE1 연구에서 2년 차에 엑스레이를 측정한 결과, 강직성 척추염 환자의 최대 약 80%에서 척추 손상이 진행되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건선성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FUTURE1 연구에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미국 바이오 기업 리제네론과 공동 개발한 PCSK9 억제제 ‘프랄런트주(성분명 알리로쿠맙)’가 지난 6월 9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제77차 미국당뇨병학회 연례학술대회(ADA 2017)에서 당뇨병을 동반한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프랄런트주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ODEYSSEY DM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프랄런트주는 최대 내약 용량의 스타틴 요법과 병용했을 때 저밀도 지질단백질 콜레스테롤(LDL-C)을 유의하게 감소시켰고, 비 고밀도 지질단백질 콜레스테롤(non HDL-C) 감소 효과는 일반적인 치료보다 우수하였다. 또한, 대부분의 환자는 2주마다 1회 프랄런트주 75mg 투여로 지질 치료 목표에 도달했으며, 전반적인 안전성 프로파일은 기존의 ODYSSEY 3상 프로그램과 일치했다. ODYSSEY DM은 당뇨병을 동반한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2건의 3b 및 4상 임상시험(ODYSSEY DM-INSULIN, ODYSSEY DM-DYSLIPIDEMIA)이다. ODYSSEY DM-INSULIN은 인슐린 치료를 받는 제1형 및 2
대한의사협회가 11일 발표한 의료급여 성명서에서 ▲의료기관의 경영난을 가중시키는 땜질식 의료급여의 근본 대책을 세우라고 촉구하면서 ▲당장 급한 미지급금 해소 등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빨리 통과시켜 집행라고 촉구했다. 의협은 성명에서 “올해도 의료기관의 경영난을 가중시키고 의료급여 환자의 건강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의료급여 진료비 지연 지급이라는 파행이 되풀이 되고 있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그간 지적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는 점을 지적했다. 그동안 국정감사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제도 개선 권고 등을 통해 진료비 지연 지급으로 인한 의사와 환자 간 신뢰관계나 의료서비스의 질 저하 등 심각한 부작용을 막기 위해 정확한 진료비 추계를 바탕으로 적정 예산을 본예산에 반영하고, 의료급여 진료비 지연 지급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의협은 “이러한 국민적 요구에도 불구하고 매년 정부가 진료비 예산을 과소 추계하여 편성하고 지연 지급이 발생한 후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는 땜질식 처방을 되풀이해오고 있다. 이는 공적부조 차원에서 기초수급대상자 등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과 건강권 보장이라는 의료급여제도의 취지를 퇴
갈더마코리아(대표 박흥범)의 프리미엄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 ‘레스틸렌(Restylane)’이 출시 21주년을 맞아 새로운 미용 필러 시술 시장 개척 및 세분화된 소비자 니즈 충족을 위해 리뉴얼을 단행, 2017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레스틸렌은 단단하고 균일한 겔 텍스쳐로 견고한 리프팅 효과를 선사하는 NASHA™공법을 적용한 기존의 클래식 라인과 함께 OBT공법(Optimal Balanced Technology™)을 적용한 소프트 라인을 보유하게 됐다. OBT공법은 균일한 입자와 부드러운 겔 텍스쳐가 매끄러운 볼륨감을 선사하는 레스틸렌의 신규 기술로, 올해 6월 국내에 새롭게 선보인 ‘레스틸렌 리파인’, ‘레스틸렌 디파인’ 외 ‘레스틸렌 볼림’에 적용됐다. 이로써 레스틸렌은 가장 작은 겔 입자를 보유한 ‘레스틸렌 스킨부스터 비탈’부터 부드럽고 큰 겔 입자로 넓은 부위에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형성하는 ‘레스틸렌 볼림’까지, 서로 다른 겔 텍스쳐와 입자 크기, 점탄성을 보유한 8개의 라인업을 통해 변화하는 미용 성형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에 따른 맞춤형 시술이 가능한 브랜드로 거듭났다. 이밖에도 필러 전 제품 패키지를 보다 세련되
노출의 계절 여름을 맞아 검게 착색된 흉터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한 시장조사전문기업이 전국 만 19~59세 성인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피부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많이 하는 피부고민으로 수분부족(37.8%)에 이어 색소침착(31.7%)이 꼽혔다. 잘못된 관리로 인해 검게 착색된 착색흉터 역시 색소침착의 원인 중 하나이며, 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호전되는 경우도 있으나 방치하면 나도 모르는 사이 고착화돼 피부 고민거리로 남기도 한다. ‘내 약 사용설명서’ 저자인 이지현 약사는 “상처가 아문 후 피부가 어둡고 검게 변한 경우를 착색흉터라 한다”며, “보통의 흉터처럼 솟아오르지 않는 경우도 있어 이를 흉터라고 인지하지 못해 치료에 소홀해 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 흉터에 자외선 받으면 검고 진해져 착색흉터로 고착화 돼 착색 흉터가 생기는 원인은 다음과 같다. 상처가 아물고 난 직후부터 성숙기(6개월에서 길게는 1년)를 지나지 않은 피부는 매우 예민한 상태로, 이때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쉽게 착색될 수 있다. 이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생성되는 멜라닌 색소가 상처로 민감해진 피부에 과다 생성되기 때문으로
제16대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심봉석 비뇨기과 교수(1957년생)가 임명됐다. 제12대 이대목동병원장에는 정혜원 산부인과 교수(1959년생)가 선임됐다. 임기는 2017년 8월 1일부터 각각 2년이다. 신임 심봉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배뇨장애. 전립선 질환 및 요로생식기감염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으며, 레이저 전립선 적출술, 비디오 전립선 절제술을 국내 최초로 시술했다. 연세대 의대를 졸업(1982년)한 심봉석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한양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했으며, 이대동대문병원 기획실장과 이대동대문병원장을 역임하는 등 임상 능력과 함께 탁월한 경영관리 능력을 인정받아왔다. 또한 대한비뇨기과학회 상임이사, 대한전립선학회 상임이사 및 고문,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 회장, 아시아요로감염학회(AAUS) 실행위원 등 국내외 학회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여러 방송활동과 메디컬 칼럼니스트로서 어렵고 복잡한 비뇨기과 질환을 알기 쉽게 대중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일상에서의 비뇨기계 건강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해왔다. 일반인을 위한 건강 저서에는 최근에 태국에서 출간하기로 한 ‘남자는 털고 여자는
동아제약의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한종현)는 최근 정부가 시행하는 블라인드 채용 정책에 발맞춰 제약업계 최초로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선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한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주요 사업회사들은 하반기 인턴 40여 명을 채용하고, 연구∙개발 등 전문직을 제외한 전 부문에 걸쳐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200여 명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채용된 인턴들은 약 4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직무능력과 근무성적 등 공정한 평가를 통해 역량이 뛰어난 인턴들은 정규직으로 채용 전환될 예정이다. 블라인드 채용 방식은 향후 정기 공채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블라인드 채용은 학력, 성별 등으로 발생하는 선입견을 없애 지원자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도입했다. 이를 위해 동아쏘시오그룹은 1959년 공채 1기때 부터 50년 이상 지속해 오던 입사지원서 양식을 전면 수정하고, 불합리한 차별을 초래할 수 있는 사진, 학력, 출신지역, 가족관계 등을 없앤 새로운 입사지원서를 마련했다. 바뀐 입사지원서에서는 ‘이름’, ‘연락처’, ‘자격∙경력사항’, ‘직무관련 교육 이수사항’, ‘지원 분야 역량’, ‘가치관’만
인하대병원은 이비인후과 김영효 교수가 최근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최근 등재되었다고 11일 밝혔다. 김영효 교수는 알레르기학, 이비인후과학 및 항공우주의학 분야에서의 연구를 통하여 지금까지 50여 편 이상의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출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2012년 아시아 비과국제연구심포지엄(Asian Research Symposium in Rhinology)에서 우수포스터상을, 2013년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우수연제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현재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교육위원, 대한비과학회 간행위원 및 교육위원, 항공우주의학협회 연구 간사로 활동 중이며, 항공우주의학 관련하여 국토교통부 항공전문의사 및 미국 연방항공청(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FAA)에서 인증하는 항공의무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3년 및 2017년 각각 항공우주의학 관련 국책 연구비를 수주하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을 발행하는 곳으로, 10
종양이 방사선 및 항암제 치료 후 항암내성을 획득하여 진화하는 과정에 종양 주변의 면역세포가 관여됨을 국내 연구진이 빅데이터 분석으로 밝혔다. 11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에 따르면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난치암연구사업단의 남도현 교수팀은 미국 잭슨랩의 로엘 버락 교수팀 및 미국 엠디앤더슨 암센터의 에릭 술만 교수팀과 협력하여 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는 암 분야 세계 최고 학술지인 ‘캔서셀 (Cancer Cell, 영향력 지수 IF 27. 407)’ 인터넷판에 7월 10일자로 우선 게재되었다.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선도형 특성화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 남도현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의 종양 진화와 관련한 유전체 기반 표적치료에 면역 미세환경 조절 치료제를 병용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함으로써 난치 질환인 뇌종양 치료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교모세포종(Glioblastoma)은 뇌종양 중 가장 악성도가 높은 암으로 방사선 및 항암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진단 후 기대 생존기간이 1년여에 불과한 난치성 암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교모세포종의 암조직, 환자유래세포, 종양 단일세포의 유전체 정보를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11일 최고 업무 집행 책임자(COO, Chief Operating Officer)에 황현택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황현택 사장은 대웅제약 계열사인 대웅개발의 대표이사, 현대그룹의 계열사인 현대투자네트워크 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동양그룹의 미래전략실장, 포스코 경영연구연 선임연구위원으로 재직했다. 황 사장은 향후 황해령 대표이사(CEO)와 함께 ▲세계 최고의 제품 기술 및 품질 유지를 위한 시스템 정비, ▲M&A 업무 관할 등을 총괄하게 된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 ‘사랑의 헌혈캠페인’에 그룹사 임직원 202명이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37년간 지속돼 온 이 캠페인의 누적 참여자수는 총 6,904명으로 늘었다. 한미약품 헌혈캠페인은 창업주인 임성기 회장이 1980년 11월 서울 지하철 시청역에 마련된 국내 첫 번째 헌혈의 집 개소에 발벗고 나선 것을 계기로 시작됐으며, 한미약품은 1981년 1월부터 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제약업계 최장기 공익 캠페인이다. 이번에 진행한 헌혈캠페인에는 서울 송파구 본사와 경기도 동탄 연구센터, 경기도 팔탄 및 평택 세파플랜트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오는 9월에는 평택 바이오플랜트와 국내 영업부 대상의 캠페인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누적 참여자수는 더욱 늘어날 예정이다. 한미약품이 현재까지 모은 헌혈양은 총 220만 9,280cc(1인당 320cc 기준)로, 이는 최소 2만 712명에게 수혈할 수 있는 양이다. 한미약품 사회공헌팀 임종호 상무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흔쾌히 헌혈증서를 기부해 준 한미약품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며, 기부한 헌혈증은 한국혈액암협회를 통해 긴급수혈이 필요한 2명의 환우들에게 전달됐다”면서 “한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지난 8일 도봉구청 2층 대강당에서 ‘정성어린 염색봉사, 다시찾은 이팔청춘 세븐에이트 데이(Seven-Eight Day)’를 실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세븐에이트 데이는 동성제약을 대표하는 염모제 브랜드 '세븐에이트(Seven-Eight)'를 상징하는 7월 8일을 염색하는 날로 정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염색봉사를 하는 행사이다. 특히 이번 세븐에이트 데이는 창립 60주년을 맞은 동성제약의 염색봉사단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봉구 어르신 214명에게 염색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도봉구청 복지정책과 직원들도 봉사에 동참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사회에 환원하고자 동성제약이 가장 자신 있는 염모제로 염색봉사를 시작한 지 벌써 20년이 되었다. 염색봉사는 어르신들이 가장 좋아하는 봉사로 염색을 통해 외모도 마음도 모두 젊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성제약 염색봉사단은 본사 4개팀과 공장2개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내 주민센터 및 복지관을 통해 염색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동성제약은 염색봉사 외에도 본사가 위치한 도봉구 관내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
가계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4대 중증질환의 고액 의료비를 경감시키기 위해 2013년 4대 중증질환 보장 강화 정책이 시행됐다. 막대한 재정을 투입해 본인부담금을 경감시키고, 또 비급여의 급여 전환이 이뤄졌지만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얼마나 경감됐는지는 알 수가 없었다. 본지는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정책이 의료비에 미친 영향’ 보고서를 토대로 정책 효과를 분석해본다. [편집자 주] 2013년 출범한 박근혜 정부는 고액진료비로 인해 가계 경제에 가장 큰 부담을 지우는 4대 중증질환(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희귀난치성질환)에 한해 비급여를 포함한 진료비 전액을 국가가 부담한다는 대선 공약을 내걸었다.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정책은 의학적 타당성, 사회적 요구도 등을 고려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비급여의 단계적 급여화를 통해 국민건강보험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4대 중증질환 치료에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해 건강보험에서 급여하고(필수급여, 본인부담률 5~10%), 비용효과성 등은 미흡하지만 최신 의료서비스 등 비필수적인 의료는 건강보험 본인부담 상향조정을 통해 일부 비용을 지원하며(선별급여, 본인부
수가협상 결렬 시 조정하는 역할을 현재 건정심보다 더 전문적인 새로운 기구에서 수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변태섭 울산광역시의사회 회장(2018년 대한의사협회 수가협상단장)이 계간 의료정책포럼 최근호(Vol.15 No.2)에 기고한 논단 ‘2018년 의원유형 수가협상을 마치며’에서 이같이 제언했다. 그는 “국민건강 수호라는 같은 목표를 지닌 의·약계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합의점은 무엇인가”라는 화두를 던지면서 ▲협상 결렬시 전문적 기구에서 조정 ▲투명한 진행 ▲재정운영위원에 공급자 참여 3가지를 주장했다. 수가협상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수가협상 결렬 시, 보다 전문적인 기구에서 합리적 수가의 마련이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변태섭 회장은 “현행 ‘국민건강보험법’에 의거, 건보공단과 의약단체장간의 수가협상이 결렬되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소위 ‘건정심’)에서 수가를 결정하게 된다. 그러나 건정심은 수가협상에 대해 계약당사자보다 전문성 있는 의결기구라고 볼 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므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을 통하여 별도의 조정기구(‘요양급여비용계약조정위원회(가칭)’)를 설치하여 적정수가 산출을 유도해야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만
대한약학회가 학술단체로서의 연구활동뿐만 아니라 발굴한 연구업적과 산업단체와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변화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속에서 도태되지 않는 약학 전문 직능인이 되도록 새로운 역할 모델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대한약학회 문애리 회장은 지난 10일 기자간담회에서 회장 취임 후 반 년간의 성과와 앞으로 대한약학회의 발전을 위해 남은 1년 반의 임기 동안 진행할 활동 계획, 그리고 4차 산업혁명 속에서 대한약학회가 나아갈 발전 방향 등을 밝혔다. ◈ 4차 산업혁명 대응 위한 학문 분야의 개방과 융합 시도 문애리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는 “융복합”임을 강조하며, 그간 약학 전공 위주로 구성되었던 학회에 신약개발 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기술간 융합을 꾀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신약개발 트렌드인 바이오 신약이나 유전자 치료 신약 관련 전문가뿐 아니라, AI와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주요 혁신 기술 전문가를 초빙해 새로운 기술 접목을 통해 미래 약학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하여 문 회장은 올해부터 분기별로 제약과 관련된 이슈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 의견을 들어보고, ▲제약산업계와 학계의 의견을 교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