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국내 제약사 평균 근속 년수는 5~6년이며, 종근당바이오가 11.7년으로 가장 길었다. 모 유명 포털사이트 제약사 직원들 모임 카페에 국내 제약사에 근무 중인 한 네티즌이 올린 39개 국내 제약사 평균 근속 년수 자료(2005년 기준)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이 자료에 의하면 10년 이상의 평균 근속 년수를 보이는 업체는 종근당바이오 뿐이었으며, 9년 이상이 한독약품, 동아제약, 유한양행, 8년 이상이 녹십자, 영진약품, 삼진제약이었다. 7년 이상 업체는 광동제약, LG생명과학, 6년 이상 업체는 삼성제약, 화일약품, 고려제약, 종근당, 삼일제약, 중외제약, 한미약품, 대한약품, 5년 이상 업체는 제일약품, 바이넥스, 삼아약품, 안국약품, 근화제약, 동성제약, 태평양제약, 동신제약, 환인제약 등으로 나타났다. 3년~4년 이상 업체는 서울제약, 신풍제약, 경동제약, 대화제약, 한올제약, 삼천당제약, 일성신약, 조아제약, 진양제약, 신일제약 등으로 자료 중 가장 낮은 평균 근속 년수를 보였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지난해 일선 약국가의 불량약 신고 건수가 더욱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약사회 부정․불량의약품신고처리센터는 제품 품질과 관련해 지난 한해 총 66건의 불량약 사례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는 2005년보다 8건이 늘어난 수치다.
집계에 따르면 ‘파손’과 ‘이물질 혼입’이 각각 31건과 10건으로 조사돼 2005년도에 비해 증가세를 보였으며, 변질변색(7건)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량부족(3건) *성상불량(3건) 역시 예년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건조시럽 현탁 지연(0건) *시럽제 조제시 부유물(0건) *의약품악취(1건)는 한 건도 접수되지 않았거나 신고 건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의약품이 파손되거나 이물질이 들어간 의약품이 오히려 늘었고, 변질 변색된 의약품도 예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제조․
건강보험공단이 정부산하기관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63.3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기획예산처는 8일 국민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산하기관 8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6년도 고객만족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80개 기관의 평균점수는 79.4점(만족수준)으로 전년의 77.1점 대비 2.3점 상승했다. 특히 *산재의료관리원(91.6점, 전년 85.4점)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91.5점, 91.8점)은 *한국방송광고공사(92.7점, 76.5점)와 더불어 최우수 고객만족도 기관으로 선정됐다. 하지만 *건강보험공단(63.3점, 전년 65.8점)을 비롯해 *인천항만공사(64.6점, 첫 평가) *국민연금관리공단(66.3점, 64.0점) *심평원(69.3점, 68점) 등은 평균에 못 미치는 60점대 만족도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밖에 *보건산업진흥원 76.7점(전년 74.9점) *산업기술시험원 76.4점(74.2점) *한국소비자보호원 73.4점(71.5점) 등으로 평가됐다. 정부는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결과를 오는 6월 실시되는 산하기관 경영실적 평가
SK증권은 8일 한미약품의 고성장이 앞으로 10년 넘게 지속될 것으로 낙관했다. 하태기 연구원은 “한미약품은 90년대초 업계 20위권 내외에서 97년에는 10위, 2005년에는 3위로 성장한 저력 있는 제약사”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러한 고성장은 제품개발력과 강력한 영업력을 배경으로 향후 10 년 이상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향후 제약업계에 선별등록제, 품목별 GMP 제도 도입으로 장기적으로는 제품간, 기업간의 구조조정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처방의약품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한 한미약품은 이러한 환경변화에서 유리한 입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그는 “한미약품의 미래는 화장품업계 태평양의 성장사를 참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태평양은 화장품업계에서 강력한 경쟁력으로 고성장하며 시장을 재편, 많은 중하위 업체들이 구조조정 되면서 시장을 잠식해 왔다는 분석이다. 향후 제약업계도 화장품업계처럼 구조 조정이 진행되면서 상위 제약사 중심으로 대형화 되는 시대가 열릴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산재의료원 5일 입찰에서 여명약품, 개성약품, 태경메디칼 등 3게 도매상이 낙찰을 주도했고 1,11군만 유찰됐다. 총 669품목에 대한 이날 입찰에서 여명약품은 2,4,7,8군 등 4개 군을, 개성약품은 3,6,9,10 군 등 4개 군을, 태경메디칼은 12군을 각각 낙찰시켰다. 산재의료원은 이번 입찰에서 낙찰업소들이 이행지체와 계약해지(계약특수조건 5조)조항을 특별히 지켜주기를 강력히 촉구했다. 계약특수조건의 주요 사항은 *병원에서 납품지시된 동일 건에 대해 2회 이상 (독촉기한 매회 3일 이내) 계약자의 납품이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시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납품기간 경과 후 1주일 이내에 납품되지 않아 환자진료에 지장이 예상될 경우 계약단가 범위 내에서 자체수급할 수 있다. *부득이 계약단가에 비해 고가 구입한 경우 그 차액을 계약자(납품업체)가 부담해야 한다 등이다. 산재의료원측이 이러한 계약특수조건을 강조하고 있는 것은 지난해 낙찰된 UK케미팜의 제품이 저가 낙찰을 이유로 공급문제에 크게 마찰을 빚은 사례가 있었기 때문에 취해진 조치로 해석된다. &n
아르헨티나의 MRI 시장이 구형 교체 수요가 많고 입찰이 확대되는 등 곧 시장특수가 오기 때문에 지금이 아르헨티나 진출의 호기라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전춘우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은 최근 “아르헨티나의 MRI 시장은 구형 모델이 많아 교체 수요가 많고 입찰이 확대되는 데 전량 수입에만 의존하고 있어 지금이 시장진출의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아르헨티나 MRI 시장은 2002년 경제위기로 이후 수입이 위축돼 공급이 부족했고, 중고기기 수입 허가조치로 인해 대부분 중고품 위주로 수입이 이루어져 구형 모델의 교체수요도 많아 단기간 내 수입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아르헨티나의 MRI 수입시장은 2006년 1~9월 중 742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47.6% 증가하는 등 크게 성장하고 있지만 아르헨티나 내에 MRI 제조업체가 없어 수요의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르헨티나 MRI 시장을 주도하는 국가는 미국, 네덜란드, 독일 등이며 최근에는 중국, 일본 등도 시장진출을 꾀하고 있다. < MRI 국별 수입현황
[분석] 1/4분기 내 안전성-유효성 평가기준이 개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즉 새로운 의약품 허가기준이 마련되는 셈이다. 개정될 안유 평가 기준은 대체적으로 제출 자료의 일부를 면제하고 ICH(International Conference on Harmonization: 임상 국제 기준)의 준용 범위를 넓혀, 신약의 시장 진입을 보다 수월하게 하는 한편, 자료 독점권 기간 중의 Review를 가능하게 하는 등 제네릭의 시장 진입도 촉진하는 의미를 가진다. 특히 해외에서 팔리고 있는 OTC제품의 경우 자료 제출 범위가 크게 축소돼, 해외 시판 OTC 시장 진입이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이 같은 조치는 제조-품목 허가 분리와 함께 신규 시장 진입을 유리하게 하는 면이 있는 반면, 품목별 GMP의 강화 등 생산 적격을 강화하는 것과는 다소 상반된 정책적 행보로 볼 수 있다. 허가지침 변화 이후 신규 품목 진입 증가 추이 또한 업체들이 주목해야 할 대상 중에 하나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부산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신문식)는 5일 제약회사 등으로부터 허위세금계산서를 받거나 각종 경비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세금을 포탈한 혐의(특가법상 조세포탈 등)로 A약품 대표 이모(62)씨와 S약품 대표 주모(56)씨 등 2명을 불구속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제약회사 등으로부터 수십억원의 허위세금계산서를 받거나 일부 거래를 허위로 기재하는 수법으로 각종 세금 13억6000여만원을 포탈한 혐의다. 주씨는 2003년부터 2005년까지 판매관리비 등 각종 경비를 허위로 계상해 4억1000만원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 조사결과 이들은 제약회사들로부터 허위세금계산서나 공급가액이 부풀려진 세금계산서를 받은 뒤 이를 세무서에 제출해 세금을 포탈하고, 발행된 어음 결제자금을 차명계좌로 입금하는 등의 수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각종 판매관리비용, 직원복지비 등을 허위로 계상해 비자금을 만든 뒤 계좌에서 그때그때 현금으로 인출해 영업사원들을 통해 현금이나 상품권,향응접대 형식으로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검찰은 이들이 비자금을 거래 병원이나 약국을 상대로 리베이트나 접대비로 사용했을 것으로 보고 허위세금계산서를
[신년특집Ⅲ∙끝] 2007년 성공적인 병원 경영을 위한 병원들의 전략은 ‘특성화’와 ‘부대사업’이 될 전망이다. 대학∙종합병원의 경우 ‘암센터’ 및 ‘새병원 건립’을 통한 특성화가 주를 이루고, 중소병원의 경우 올해부터 허용되는 ‘부대사업’에 운영전략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중소병원 ‘부대사업 활용’ 관건 올해부터 의료법인도 주차장과 장례식장 등의 부대사업을 할 수 있도록 법률이 개정됐다. 지난 해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법인이나 학교법인과는 달리 수익사업이 교육과 연구사업으로 제한되어 왔던 의료법인도 부대사업을 대폭 시행할 수 있다”는 내용의 ‘의료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공포했다.이 안에 따르면 내년 4월 27일부터 의료법인은 *노인복지법에 의한 노인의료복지시설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한 장례식장 *주차장법에 의한 부설주차장 설치·운영 할 수 있다.또한 *의료정보시스템 개발·운영 *휴게음식점 영업, 일반음식점 영업, 이용업 및 미용업 등의 사업도 가능해 진다.특히 대형종합병원들이 투자 규모가 큰 암센터와 새병원 등에 집중하는 반면, 중소병원의 활로 모색은 이 같은 부대사업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대다수의 의료법인들은 사업시행(확
[분석] 지난해 29일 포지티브 리스트를 통해 건강보험 대상 의약품 수를 줄이겠다는 시행은 확정됐지만, 과연 그 기준이 될 비용-효과 평가의 기준은 어떠한 것이 될지 아직 미지수인 상태다. 기등재된 제품들은 일단 포지티브 기준을 통과한 것으로 ‘간주’하고 일단 신규 등재되는 의약품에 대해서만 경제성 평가를 한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다. 하지만 신약 등재 시에 요구되는 기준들에 따라 궁극적으로 기등재 제품들도 보험 급여 대상 존속이냐 탈락이냐의 기로에 설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연초부터 시작될 약물 경제성 평가의 결과에 주목하는 것은 이후 기등재 의약품들의 운명을 판단하는데 유용한 지표가 될 전망이다. 또한 포지티브 리스트 시행에 따른 가격 인하 메커니즘은 일단 올해부터 특허 만료되는 제품을 대상으로 적용될 것이다. 그러나 이전에 이미 특허가 만료돼 건강보험에 등재돼 있는 제품군에 대해서도 이러한 방식을 적용할 것이라는 우려가 여전히 가시고 있지 않다. 모든 기등재 의약품에 대한 일괄 인하 조치는 일어나지 않고 있지만, 향후 포지티브 리스트 정비와 맞물려 기등재약의 약가 조정이 어떻게
대웅제약 향남공장이 지난해 12월 14일 협력업체 28개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우수거래처 시상 및 사례발표와 경영 혁신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협력 업체와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를 통한 품질향상과 상호 Win-Win관계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경영혁신 전략'에 대한 특강에서는 기업의 비전과 경영이념, 제품과 서비스, 조직설계와 리더십, 기술에 대한 새로운 혁신 전략과 이를 통한 상호 성공적인 협력관계 구축 과정, 성공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이종욱 대표는 “앞으로도 협력업체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하여 고객만족을 극대화할 것이다”고 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협력업체 관계자는 “성공사례 발표와 특강을 통해 시장환경 변화에 따른 경영혁신의 중요성과 최고 품질의 제품을 납품해야겠다는 사명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 향남공장은 2005년 4월부터
올해 3월 일본 거대 제약사 다이이치산쿄의 합병이 마무리됨에 따라 합병 이전 다이이치 또는 산쿄와 거래했던 대웅제약, 제일약품 등 국내 업체들에 긍정적 수혜가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전통적으로 다이이치는 제일약품과, 산쿄 계열은 대웅제약, 한일약품 등 비교적 다양한 국내 업체와 관계를 맺어 왔다. 미래에셋증권 황상연 연구원은 “이 두회사의 합병으로 다이이치산쿄의 강화된 파이프라인은 국내 업체들에 긍정적 수혜를 가져다 줄 전망”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합병 결의 후 아직 이 회사와 공식적으로 관계를 맺은 국내 업체가 없기 때문에 그 추이를 지켜봐야 할 듯 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다이이치산쿄는 고지혈증치료제 ‘웨롤’과 고혈압치료제 ‘올메텍’의 개발사로 유명하다. 최근 다이이치신쿄는 웰콜에 대한 당뇨병치료제로서의 적응증 확대를 위해 미 FDA에 적응증 확대 신청을 했음을 발표했다. 이것이 승인되면 세계 최초의 ‘LDL콜레스테롤 저하 및 혈당강하’ 의약품이 탄생하게 된다. 웰콜은 지난 2002년 미국 등에서 출시돼 전세계적으로 2억달러 정도가 시판되고 있는 약물이다.
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이 DMF 공고에 따라 안전성이 확보된 태반주사제를 공급하게 됐다.
지난해 12월 28일 식약청은 광동제약 ‘뷰라센, 휴마센’에 주 원료공급처인 화성바이오팜 인태반제제의 DMF 인정 공고를 냄으로써, 지난해 7월 1일 이후 생산 중단됐던 태반주사제의 생산이 5개월여 만에 재개됐다.최근 들어 원료의약품신고제(DMF; Drug Master File) 시행으로 공고시까지 제품의 생산이 중단된 이후 업계의 재고 물량까지 소진돼 태반주사 공급에 큰 차질을 빚고 있으며,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개원가는 접종을 중단한 상태이지만 이번 공고를 시작으로 공고품목이 지속적으로 증가, 제도변화에 따른 일시적인 품절현상은 다음주부터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반면 아직 원료의약품신고서 공고가 되지 않은 제약업체들은 대부분 판매할 수 있는 재고가 남아있지 않은 상태로 공고시점만을 기다리며 전전긍긍하고 있으나, 광동제약은 지난해 7월 1일 법제화 되기 이전부터 System을 완료
2007 정해년(丁亥年)이 600년만에 찾아온 ‘황금돼지해’라는 속설이 퍼지면서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및 산모도우미 업체에는 올해 아이를 낳으려는 사람들로 연초부터 북적이고 있다.2일 경기도내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수원·화성·오산지역 산모들을 대상으로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S산모도우미 업체는 최근 들어 산모도우미 예약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가량 늘어났다.특히 이 업체는 지난해 11월과 12월초까지 산모도우미 예약이 한자리수에 불과했던 것과는 달리 올해 1월과 2월 도우미 예약이 이미 완료된 상태다.S업체 관계자는 “가임 여성들이 출산 시기를 조정해오다 황금돼지해라고 불리는 올해 아이를 낳기 위해 지난해 후반기를 기점으로 임신 계획을 실행에 옮기는 일이 많아진 것 같다”며 “최근 몇년간 저출산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오랜만에 일거리가 늘어나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안양 B산후조리센터도 지난해 말부터 산후조리원 예약 등과 관련된 전화가 하루에도 수십건씩 걸려오는 등 조리원 예약이 폭주해 즐거운 한해를 시작하고 있다.B산후조리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산후조리원 예약이 밀려 들어 조리원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4개월전에 예약을 해야
국내 제약계는 새해 시작과 동시에 포지티브 제도 시행, 3월 FTA 협상 마감, 2008년 약가재평가, 신약 관련 수출 기대 등 많은 현안들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현안들을 미래에셋증권의 제약산업 분석 보고를 바탕으로 분기별로 정리해 본다. # 1/4분기: FTA 협상 마감과 포지티브 리스트 1단계 시행 오는 3월 말까지 정부 차원의 한미 FTA협상이 만료돼 합의가 이뤄질 경우 양국 의회로 이첩돼 6월 말까지 비준을 받게 된다. FTA 주요 쟁점이었던 포지티브 제도의 도입, 특허 만료 성분의 가격인하 등에 대한 윤곽이 드러난 만큼, 추가적으로 나타날 변수는 많지 않은 상태다. 한편 지난해 말 입법화된 건강보험 약제비 적정화 방안에 따라 미생산 품목 및 소액 청구 품목(연간 보험 약제비 청구액 1000만원 미만 제품) 등 총 7000여 품목에 대한 급여 삭제가 이뤄질 전망이다. 미생산 및 소액 매출 품목들 위주로 보험대상 품목이 삭제되기 때문에 업체들의 실적에 당장은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 2/4분기: 제조 품목 허가 분리 입법화 2/4분기까
2006년 약가재평가와 관련 가장 많은 약가가 인하된 자니딥과 무코스타 시장 점유율 변화가 점쳐지고 있다. 2006 약가재평가의 시행으로 자니딥, 무코스타 등 거대 품목의 가격 변화가 주요 치료 영역에서 점유율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LG생명과학 자니딥의 약가 인하는 여타 칼슘채널차단 고혈압치료제 제품인 노바스크 계열 등의 시장 내 점유율 변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유사한 사례로 위염 및 위점막 보호제의 대표 품목인 한국오츠카 무코스타의 약가 인하도 역시 시장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자니딥의 인하 후 약가는 455원으로 경쟁성분인 암로디핀의 대표제제인 노바스크의 524원보다 크게 낮아졌고, 노바스크의 대표적 제네릭 제품인 아모디핀의 396원에 근접한 수준으로 떨어졌기 때문에 다른 성분간의 점유율에도 일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스티렌(동아제약, 231원)과 무코스타(인하 후 188원) 성분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게 전문가의 견해. 또한 두 가지 성분 모두 다수의 제네릭 제품이 출시돼 있어, 이번 약가 인하로 인해 이들 제네릭 제품들도 동반
올해 국내 제약 환경의 변수로 가장 관심이 집중됐던 업체는 동아제약, 한미약품, 유한양행, 대웅제약을 꼽을 수 있겠다. 이들 업체 중 동아제약, 한미약품, 대웅제약은 체질 개선에 성공했거나 고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주목을 받은 반면 유한양행은 생동성 조작 파문, 일반약 비급여 전환 등의 암초를 맞나 한때 슬럼프에 빠지기도 했다. 동아제약에게 올해는 국내 1위 제약사의 입지를 굳히며, 전문의약품 및 일반의약품 모두에서 강점을 보이는 회사로 거듭난 해라고 할 수 있다. 그 동안 동아제약은 국내 제약사 중 매출액 1위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낮아 문제점으로 지적됐으나, 비수익 사업부문의 과감한 구조조정과 자체 개발 신약의 매출 증대 및 효율적인 비용 집행으로 구조적 수익성 개선을 달성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또한 스티렌 뿐 아니라 자이데나 등 고른 전문의약품 매출과 해외수출 계약의 지속적 증가, 자체 신약 개발 활성화 등 사업 구조의 다양화를 고려할 때 올해가 동아제약이 글로벌제약사의 면모를 갖추는 원년이 됐다는 게 업계의 평이다. 한미약품은 90년대 초 국내 제약사 순위 10대 이하에서 머물
미국의 실버세대들이 파나마로 이주하는 경우가 늘자 이들의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최첨단 병원시설들이 파나마시티 신흥 중심지에 지어지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추세에 맞춰 미국 존스홉킨스병원 역시 파나마에 분원격인 병원을 설립하기로 이미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미국 실버세대들의 첨단의료시설 선호에 따른 각종 의료기기 수입 및 일반적인 실버용품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이장 파나마 무역관은 최근 홈페이지 시장정보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장 무역관은 “최근 파나마는 미국, 캐나다 등 북미인들에게 세컨드 홈 구입을 위한 최적의 나라로 손꼽히고 있다”고 전하고 “이로 인해 부동산 시장의 움직임도 활발하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실버세대들이 제2의 인생을 보내기 위한 나라로 파나마를 꼽는 이유는 태평양, 대서양, 카리브해에 둘러싸였으며 지방 곳곳마다 독특한 문화와 다양한 기후대가 존재해 안락하고 편안하게 노후를 보내기에 좋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파나마시티는 마이애미와 같이 해변가를 따라 즐비하게 늘어선
동화지앤피(주)는 2007년 1월 1일자로 김동식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한다. 김동식 사장은 1954년생으로 연세대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동화약품 입사 후 마케팅부장, 경영관리실장 및 공장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유리병 제조업체인 동화지앤피(주)에 재직중이다.
녹십자에 이어 화성바이오팜의 인태반제제 원료가 28일 식약청 DMF를 통과했다. 화성바이오팜(이하 화성)의 DMF 통과 품목은 자하거가수분해물 주사제용, 자하거추출물 주사제용, 자하거가수분해물 경구용, 자하거추출물 경구용 등 4종이다. 이번 화성 인태반제제 원료의 DMF 통과로 화성으로부터 원료 공급을 받아왔던 광동제약, 일양약품, 구주제약 등 14업체가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인태반 원료 국내 생산업체 중 동덕제약만 DMF 공고가 지연되고 있어 동덕으로부터 원료를 제공 받고 있는 휴온스, 제일제약 등이 태반제 영업에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또 수입 완제품에 대한 DMF 발표도 지연되고 있어 일본이나 스위스 등에서 태반제제를 수입하고 있는 업체들 또한 당황스러운 입장이다. 이번 28일 2차 식약청 DMF 발표로 DMF 인증 제품을 판매하는 업체는 총 15개 업체가 됐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