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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센터장: 김광호)가 6월 29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17 의료소비자만족 대상' 시상식에서 위·대장센터 부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브릿지경제 신문사가 주최한 ‘2017 의료소비자만족 대상’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는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높이 드러냄으로써 의료 선진화 촉진 및 소비자의 병원 선택에 도움이 되고자 제정됐으며 국회 보건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양승조)가 후원한다. 이번 수상은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22일까지 진행된 응모 서류에 대한 인증위원회 심사와 소비자 설문조사 등을 통해 결정됐다.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는 ▲당일 내시경 검사 및 치료내시경 시술, 일주일 내 수술이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 ▲로봇 수술 및 복강경 수술 등 첨단 수술 기법 ▲상처가 적은 미세 침습 수술 ▲전문 코디네이터의 1:1 맞춤 서비스 등 차별화된 암 치료 시스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광호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장은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는 환자 중심의 원스톱 서비스와 차별화된 치료 시스템으로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며 “향후에도 항상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고객 중심의 진료 서비스 혁
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지원센터(센터장 이흥만)는 23일 신관 3층 회의실에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정보 및 기술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국내 최대 의료기기 시험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이뤄진 이번 협약은 의료기기 개발 후에 진행되는 등록과 국제 규격인증을 위한 임상기술지도 등을 포함한 의료기기 개발 및 인허가와 관련된 최신 동향 및 정보를 공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흥만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적극적인 의료기기개발에 대한 기술과 정보를 공유해 의료기기개발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뤄나갈 것”이라며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을 위한 대내외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센터는 2015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사업에 선정되어 국내 의료기기 개발 역량 강화 및 고부가가치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개발에 있어서 중심축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빈소 광주광역시 동구 필문대로 365 조선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061)231-8901 *발인 7월1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016년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은 102억 달러로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무역수지도 흑자(1억 달러)로 전환했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보건산업 상장기업(175개)의 매출증가율(12.5%)․영업이익률(11.3%)․연구개발비증가율(20.4%) 등 경영 지표도 개선되는 등 성장세를 보였다. 이번 보건산업 통계는 관세청․산업부․식약처(수출입), 보건복지부(통상) 등을 기반으로 보건산업에 가장 적합한 보건산업 통계분류체계(보건산업진흥원) 마련에 따라 산출됐다. 2016년 보건산업(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수출액은 총 102억 달러(11.9조원)로 최초 100억 달러를 돌파하였으며 최근 5년 간 연평균 19.4% 증가했다. 또한, 2015년(86억 달러) 대비 19.1% 증가했으며, 큰 폭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2016년 처음으로 1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로 전환됐다. 올해 1분기(’17.1~3월) 보건산업 수출은 26억 달러(2.9조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2% 증가하여 수출 유망산업으로서 성장세를 유지했다. 2016년 의약품 수출액은 31억 달러(3.6조원)로 전년 대비 5.7% 증가하며 역대
재활난민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와 정부가 각기 다른 원인을 지목했다. 의료계는 지원 부족, 정부는 장기 입원이 병원 경영에 유리한 구조를 문제점으로 꼽았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회복기 집중재활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7월 중으로 추진한다. 국민의당 최도자 의원과 대한의사협회, 대한재활의학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공공재활의료 발전방안’ 토론회가 28일 국회의원회관 1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제주권역재활병원 조기호 원장은 공공재활의료의 문제점으로 전문재활치료 인력 확보의 어려움, 법률적 근거 미비, 열약한 지리적 여건 등과 함께 특히, 부족한 재원 문제를 지목했다. 조기호 원장은 “효과적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에 부족한 재원이 문제”라며 “권역재활병원은 공공성을 고려한 낮은 비급여 진료비, 높은 인건비 비율 등으로 경영난에 시달린다. 동일환자 입원 후 3개월 후 40%가 삭감된다. 연속성 없는 진료에 따른 재활난민이 양성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 원장은 지원방안으로 전문병원 지정 지원, 공공재활프로그램 운영 지원 확대, 운영비 직접 지원, 시설·장비 기능보강비 지원, 재활의료 관련 수가 체계 개
대한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의 사회정책 프로그램인 ▲희귀난치성 환우들과 함께하는 2017 사랑나눔 걷기축제 ▲토크쇼 의사들은 이렇게 산다 ▲사랑 나눔 콘서트 등이 주목된다. 28일 의협에 따르면 이 3가지 사회정책 프로그램은 의사직능을 대변하는 의협이 의사의 공익적 역할, 사회적 의무와 책무를 실천하는 장이기 때문이다. 먼저 희귀난치성 환우들과 함께하는 2017 사랑나눔 걷기축제가 지난 6월25일 여의도 문화의 마당에서 열렸다. 희귀 난치성 환우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증대시키고, 많은 시민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나눔의 장이었다. 이날 행사에 희귀난치성 환우 장애우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사)대한파킨슨병협회, 한국프래더윌리증후군환우회, 한빛소리중창단, 결절성경화증가족모임, 한국코헴회,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 한국쇼그렌증후군환우회, 대한건선협회 선이나라, 한국베체트환우협회, 펭귄회, 다발성경화증환우회, 담도폐쇄증환우회, 22번염색체미세결실증후군환우모임 등 사회단체가 자리를 빛냈다. 추무진 회장은 “당일 비가 예고돼서 걱정이 많았는데 장애우들이 비오는 것 정도는 개의치 않는다고 했다. 장애우들이 ‘우리
이재원 종근당 이사 장모상 *27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6월30일, *(02)3410-6915
제약시장에서 발생하는 역지불합의에 대한 지적재산권과 공정거래법의 미묘한 상관관계를 알아보고, 역지불합의의 위법성 판단하는 공정거래위원회의 판단기준을 자세히 살펴봄으로써 제약사들의 공정거래법 위법 가능성을 주지시키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8일 오후 3시 협회 4층 강당에서 '경쟁제한적 합의에 대한 공정거래법 규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제약사들 간 특허쟁송 진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위반 가능성을 주지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경쟁제한적 합의의 유인 및 공정거래법의 제반 이슈(홍소현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공정거래의원회의 제약분야 법 집행 동향(홍혜종 공정거래위원회 사무관)’에 대한 주제발표와 ‘특허권자와 제네릭 제약사 간 성립 가능한 다양한 유형의 경쟁제한적 합의 및 이에 대한 공정거래법상 규제 가능성’에 관한 토론이 진행됐다. 일반적으로 역지불합의는 오리지널 제약사(특허권자)가 제네릭이 출시되면 약가가 떨어질 것을 우려하여 제네릭제약사에 시장진입 지연이나 포기를 대가로 금전(다른 거래조건 포함)을 지불하는 합의를 의미한다. 이런 일련의 과정 속에서 자연스러운 시장경쟁 효과(가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개별요양급여제도를 통해 2016년도에 산재환자 56명이 부담한 비급여 치료비를 2억 7175만 2000원, 금년도 1분기에는 20명에게 4197만 1870원을 지급해 줬다고 밝혔다. 개별요양급여제도란 산재보험 급여 수가로 정하지 않은 치료비(비급여)라도 산재환자 치료에 필요하다고 인정될 경우 개별 심사를 통해 별도로 인정해주는 제도로 199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00씨는 급성심근경색으로 산재 치료 중 심장기능이 악화돼 인공심장 보조장치 이식술이 필요했지만 산재보험에서 지원이 되지 않아 비급여 치료비 1억 7000여만원을 본인이 부담해야 했다. 그러나 개별요양급여를 신청해 전액 돌려받았다. 김00씨도 유기성 물질에 노출되는 사고로 재생불량성 빈혈이 발병해 산재 치료 과정에서 비급여 약제비 1000여만원을 본인이 부담했지만 개별요양급여로 신청하여 역시 전액 돌려받았다. 이밖에도 산재보험 개별요양급여로 신청되는 주요 항목은 교합안정장치(치과)와 중증화상에 투여된 약제, 비급여 재료대 등이 있으며 상병 상태 등을 감안한 의학적 소견을 바탕으로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인정 여부가 결정되며 2016년도 승인율은 88.7%이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28일에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충주 출제센터를 정식으로 개관했다. 지난해 3월 기공식을 개최한 후 약 1년 4개월의 공사 및 시험 운영기간을 거쳐 개관한 충주 출제센터는 총 사업비 138억 원을 들여 1530평 규모(연면적 5057㎡)로 건립됐으며, 출제장, 숙소,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는 최대 120명까지 수용할 수 있어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이 집중되어 있는 11월부터 2월까지의 출제기간에도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규모이다. 28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충주 출제센터는 연간 약 100여회의 출제 및 문항작업을 소화하게 된다. 국시원은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충주 출제센터의 개관으로 엄격하게 통제·관리되는 출제 공간을 확보하게 되어 보안상의 문제를 해소하고 보다 안정적으로 시험운영을 할 수 있게 됐다. 김창휘 원장은 “충주 출제센터는 국민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 의료인들의 임상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문제를 개발하고 출제하는 매우 중요한 곳”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충주 출제센터가 우수한 보건의료 인력을 배출하는 인프라로서 그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개관식에는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이 제22회 유럽혈액학회(Congress of the European Hematology Association, EHA)에서 아시아 최초 백혈병 신약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 RADOTINIB)'의 임상결과를 발표해 주목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6월 22일~25일 4일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제22회 EHA에서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슈펙트 임상 2상의 36개월 장기 추적 결과 및 3상 임상시험의 24개월 추적 연구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 포스터를 통해 '슈펙트'의 두 임상시험 결과 모두, ‘장기 추적에서 새롭게 발생한 심각한 이상반응은 없었으며, 치료 초기에 얻은 반응율을 모두 유지 또는 새롭게 반응율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또한, 내성 환자를 대상으로 한 2상 결과에서는 주요 세포유전학적 반응을 얻은 환자들 중 주요 유전자 반응(62%)을 얻는 비율도 그 치료기간이 길어질 수록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특히, 만성골수성백혈병이 초기 진단된 환자의 '슈펙트' 최초 처방 3개월째에서 BCR-ABL1의 레벨이 10% 이하 (조기분자유전학적반응, EMR)로 떨어진 환자가 글리벡 투여군보다 통계적으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산부인과 안기훈 교수팀(안기훈, 홍순철)이 태아발육지연의 조기예측의 새로운 도구를 제시했다. 임신중기의 태반두께를 통해 신생아의 성장정도를 예측할 수 있는 것인데, 태반의 두께가 상대적으로 두꺼우면 발육이 지연된 신생아출산의 위험이 높다는 것을 규명한 것이다. 고령임신, 흡연, 이전의 태아발육지연 분만력, 고혈압, 당뇨병 등이 자궁내 태아의 성장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이미 알려져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안기훈 교수팀은 임신중기의 태반두께로서 태반의 두께가 태아의 몸무게에 비해 상대적으로 두꺼우면 태아발육지연의 위험이 높다는 것을 규명해 태아발육지연 출산의 새로운 예측도구를 제시했다. 안기훈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1281명의 산모의 데이터를 비교분석했다. 발육지연 신생아를 출산한 산모는 마른 경향이 있었다. 연구결과, 신생아의 체중과 임신중기 태반두께가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이 규명됐다. 안 교수팀은 연구를 통해, 임신나이보다 작은 신생아중 55.7%의 임신중기 태반두께(cm)/태아예상몸무게(kg)가 6.3 이상인 것을 발견했다. 자궁내 태아가 또래의 임신나이에 비해 10백분위수보다 작은 체중을 가지는 경우 태아발육지연으로 표현하는데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6월 28일 콜롬비아 보건부 및 세계은행(World Bank) 관계자들이 한국 건강보험제도 운영 사례를 배우고자 공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16년 11월 착수된 ‘KSP-WB 공동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그동안 진행된 사업의 결과를 확인하고 향후 양국 간 협력사업의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콜롬비아 정부는 세계은행을 통해 콜롬비아 건강보험제도의 재정관리와 의료서비스 평가에 대한 전반적인 컨설팅을 한국에 요청했고, 이에 건보공단은 심평원과 함께 한국의 제도운영 경험을 소개하고 현재 콜롬비아가 직면한 문제점과 장애요인들을 극복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콜롬비아는 1993년 보건의료제도 개혁을 단행해 중남미 국가들 중에서도 인정받는 건강보장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나, 재정 지속가능성 확보와 투명한 재정관리를 위한 제도 개혁 및 의료서비스 형평성 증진이 필요한 상황이다. 콜롬비아 보건부 사회보장 담당 Jose Ivo Montana 차관보는 “콜롬비아 보건부는 건강보험 재정관리를 첨단 IT시스템에 기반하여 투명하게 운영하고자 하는데, 한국 건강보험제도의 효율적 운영 방식이 콜롬비아 건강보험 재정운용 개혁에 커다란 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리즈 채트윈)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26일 항암 분야 중개 연구지원 프로그램 시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국내 의료진 지원 연구 프로젝트 4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 사망 원인 1위인 암 극복을 위해 연구 지원 및 개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14년부터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항암분야 연구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국내 의료진의 연구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정부의 주요 과제 중 하나인 제약·바이오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보건산업진흥원이 항암 분야 중개 연구에 관한 연구 프로젝트 신청을 받았으며, 아스트라제네카 항암 연구 개발팀은 제안서를 검토·심사 하여 4개의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문용화(분당차병원) 교수, 박형석(연세암병원) 교수, 박연희(삼성서울병원) 교수는 유방암에 대한 전임상 연구를 진행하며, 조병철(연세암병원) 교수는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전임상 연구를 진행하게 됐다. 선정된 연구진은 해당 기관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의 연구 지원금을 받게 되며, 아스트라제네카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의 일환으로 아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홍식)이 대학생에게 의과학 분야 연구 경험을 제공하는 등 젊은 의과학자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고대의대는 순수·자연·응용과학 분야를 전공하는 대학생에게 최첨단 의과학 분야 지견을 알리고 연구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1기 고려대학교 대학원 의과학과 학생연구원’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학생연구원은 미생물학교실, 해부학교실,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등 기초의학부터 이비인후과, 순환기내과, 신경외과 등 임상의학, 대학원 의학과까지 총 14개 과, 22명의 고대의대 교수진이 이끄는 연구실에서 지도교수 및 대학원생들과 함께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기초기전 연구에서부터 치료제 연구, 동물모델 개발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학원 진학을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먼저 대학원 생활을 경험하게 해 그 의미가 크다. 모집 결과 총 24명의 학생이 선발됐으며, 지난 26일(월) 오전 10시 의과대학 문숙의학관 윤병주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고대의대 연구현황 및 프로그램 소개, 연구실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8주간 성공적으로 연구를 수행한 학생에게는 소정의 연구보조비와 수료증이 지급되며, 오는 8월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응급의학과 김찬웅 교수가 지난 6월 10일 경희대학교의료원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 2017년 봄철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김찬웅 교수는 '응급의학과 의사의 역량에 대한 조사 - 의사와 간호사가 바라 보는 인식 차이'라는 제목의 연제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연구는 약 2달간 중앙대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근무하는 약 40여명의 의사와 간호사를 대상으로 직접 인터뷰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이 결과를 토대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응급의학과 의사의 역량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다. 이어서 의사와 간호사가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를 자세히 비교함으로써, 의사와 간호사가 어떻게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는지 그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찬웅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진료 현장에서 의사와 간호사간 소통의 중요성과 함께 차이점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부족한 점은 보완하여 환자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는 의료진의 관계가 보다 능동적이고 긍정적인 시너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김찬웅 교수는 중앙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중앙대 용산병원 응급의학과 조교수, 부교수를 거쳐 현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성형외과 이종욱 교수는 대한화상학회의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7년 6월부터 2019년 6월까지이다. 대한화상학회는 1997년 창립 이후 화상 환자들에 대한 진료의 질 향상과 화상 관련 연구증진에 힘써왔다. 매년 학술대회와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화상 관련 종사자들이 화상진료의 최신 지견을 빠른 시간에 도입하여 진료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종욱 교수는 “대한화상학회 20주년을 맞이해 더욱 발전된 학회의 면모를 갖추도록 힘쓰겠다”라며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국제 학회를 개최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종욱 교수는 대한화상학회를 이끌어 국내 최초로 화상 교과서 발간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종욱 교수는 1989년 한양대학교의과대학을 졸업했다.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대한수부외과학회 이사를 역임했다. 현재는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진료부원장으로 ▲화상재건(소아화상, 수부화상, 전기화상) ▲미세수술 ▲미용성형 등의 분야에서 환자들을 인술을 펼치고 있다.
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황대용)은 지난 23일 비디오뇌파검사실의 새 단장을 마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새롭게 단장한 비디오뇌파검사실에는 보다 정밀한 검사와 판독을 위해 최신 장비를 도입했다. 실시간으로 환자의 뇌파검사를 할 수 있도록 모니터를 갖춘 병실도 마련했다. 검사실은 환자의 동선을 고려해 환자가 편안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신경과 병동으로 이전했다. 뇌파검사는 뇌전증의 진단과 치료, 수술 결정 등을 위해 시행한다. 건국대병원 신경과 김동욱 교수는 “이번 새 단장으로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정형외과 고상훈 교수(관절센터 소장)가 최근 대한견주관절학회로부터 학술감사장을 수상했다. 학술감사장은 견주관절 의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와 학술교과서편찬 공로를 쌓은 이에게 대한견주관절학회에서 주어지는 상이다. 고상훈 교수는 제21대 대한견주관절학회 학회장으로 재직시 학회사를 편찬했으며 학회지를 영문화하여 한국연구재단에 등재되도록 기여한 공로와 학술교과서 편찬시 기여한 업적을 대한견주관절학회로부터 높이 평가 받았다. 대한견주관절회는 “고상훈 교수가 다수의 학술대회에서 학술강연과 학술좌장 및 연구논문 발표 등 활발한 연구활동으로 견주관절 학술연구와 발전에 기여했으며 교과서 편찬에 기여한 지대한 공로로 학술업적을 인정해 학술감사장을 수여한다.”고 설명했다. 고상훈 교수는 울산대학교 부속병원 교수로서 미국 하버드 대학병원의 교환교수를 지냈다. 대한견주관절학회 학회장과 아시아관절경학회 프로그램 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견주관절 경상지회 회장, 대한정형스포츠의학회 학술위원장, 대한정형초음파학회 이사, 대한관절경학회 평의원, 국제 정형외과 학회지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어깨팔꿈치 관절분야의 권위자로서 어깨 통증의 원인이 되는 질환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불필요한 항생제 처방을 줄이기 위해 2018년부터 감기 등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이 낮은 기관에 대한 비용 보상과 처방률이 높은 기관에 대한 비용 감산을 현행보다 최대 5배 상향하는 등 의원급 의료기관의 항생제 적정사용에 따른 가감지급사업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하루 1000명당 31.7명이 항생제를 처방받고 있으며, 이는 OECD 평균 23.7명보다 30% 이상 높은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항생제가 필요 없는 바이러스 질환인 감기 등 급성상기도 감염의 항생제 처방률은 2002년 73%에서 2016년 43%로 감소됐으나, 최근 5년간 43~45%로 정체되고 있다. 특히 의원의 경우 하루 1000명당 21.8명이 항생제를 사용하고 있어 상급종합병원 10.3명, 병원 9.8명에 비해 월등히 사용량이 높다. 따라서 항생제 오남용을 줄이고 내성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일선 의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보건복지부는 범세계적인 공중보건 위협으로 대두된 항생제 내성에 대응하기 위해 2016년 8월 관계부처 합동의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2016~2020)을 발표한 바 있다. 그 중 중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