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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척추·관절 나누리병원이 본격적으로 2017년 글로벌 나눔 의료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이와 더불어 그간 나누리병원에서 수술 받은 해외 환자들의 후속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7일 나누리병원에 따르면 올해 첫 포문은 인천나누리병원이 열었다. 인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김진욱 병원장과 관절센터 안영주 소장은 지난 3월 24일~25일 이틀간, 러시아 하바롭스크에 위치한 지르콘 클리닉과 블라디보스톡에 위치한 노보메드 클리닉에 진료소를 차리고 90여명의 현지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펼쳤다. 특히, 이번 러시아 방문은 신규 환자 뿐 아니라 나누리병원에서 수술 받은 현지 환자들의 경과 관찰도 함께 진행됐다. 지난해 9월 척추분리증으로 인천나누리병원에서 김진욱 병원장의 집도 아래 전방 척추유합술을 받은 튜피틴 니콜라이(남, 60세)씨도 진료를 위해 하바롭스크의 지르콘 클리닉을 방문했다. 니콜라이씨는 수술 후 일상생활에 큰 만족감을 표하며 “나누리병원에서 러시아를 방문한다는 소식을 듣고 비슷한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형제들과 함께 진료를 보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인천나누리병원 김진욱 병원장은 “척추, 관절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경과 관찰이 매우 중요한데, 해외에
“입원 환경에 맞는 통합 간호간병서비스 도입과 어린이 전담 간병인 제도의 도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6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대한아동병원협회 창립총회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박양동 초대 회장(서울아동병원 대표원장)이 향후 주요사업으로 이같이 말했다. 기자간담회 이후 이어진 창립총회에서도 아동전문간병인의 사회적 필요성과 아동돌봄교육 시행에 대한 경과 보고가 있었다. 광주고용노동청과 광산구청이 후원, 국고 7천만원과 자치단체 777만원 등 총 7,777만원이 투입돼 진행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민관 아동보호사제도'에 대한 보고였다. 경력단절여성과 취업취약계층의 아동간병 돌봄 교육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교육생 35명을 대상으로 지난 2016년5월부터 12월말까지 진행했고, 북구하나병원, 중앙아동병원, 첨단하나병원, 고아산하나병원, 수완미래아동병원 등이 참여했다. 아동병원협회는 간병인 제도 추진 이외에도 여러가지 사업을 추진한다. 박 회장은 “앞으로 아동병원협회는 ▲소아청소년들의 건강증진에 관련된 보건의료 정책의 아젠다 설정 ▲전문병원화를 통한 아동병원 질적 향상 ▲병원경영에 관련된 다양한 사업아이템을 찾아내 공동개발하는 등의 사업을 추진
국내 국산 의약품의 점유율이 60%밖에 되지 않는 현실에서 '우리약 살리기'의 방안으로 국산 제네릭 의약품 활성화가 주요 논점으로 제시되어 이에 대한 다양한 보건산업 관계자들의 의견 개진이 있었다. 국산 제네릭 의약품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선 제네릭 의약품의 신뢰도를 향상하는 방안과, 최종적으로 처방과 조제에서의 제네릭 의약품 사용을 제도적으로 독려하는 방안, 정부가 제네릭 의약품의 안전성을 사용자에게 교육하고 홍보하는 정책적 지원 방안 등이 제시되며 국가의 제도 및 정책지원에 대한 제언들이 도출됐다. 지난 6일 오후 2시 의약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우리약 살리기' 정책토론회가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의 주최로 개최된 이번 정책토론회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는 제약산업 대비 국산 의약품 사용이 부진한 상황을 인식하고 국산 의약품 사용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대한병원협회 홍정용 회장,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황치엽 회장 등 대한민국 보건산업에 연관된 단체의 주요 임원들이 대거 참석하며 대한민국 제약산업 활성화를 위해 각 단체를 대변한 다양한
정신과 학계가 퇴원대란을 우려하는 개정정신보건법 시행이 두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복지부가 관련 사업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학계가 국회토론회, 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개정법의 문제점을 연일 지적하고 있지만 정부는 예정대로 법을 시행하겠다는 모양새다. 학회는 환자·시민단체에 개정법의 문제점을 잘 설명해 힘을 합쳐 복지부를 설득하겠다는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입원적합성심사위원회 시범사업 결과 분석 및 수요자원 추계’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연구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9500만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개정 정신보건법(정신건강복지법)은 비자의입원 환자에 대한 입원여부를 판단하는 입원적합성심사위원회를 설치·운영토록 하고 있다. 기존 정신보건법의 보호입원 조항에 대해 헌법재판소는 ‘목적의 정당성은 인정되나 인권을 과도하게 침해했다’며 위헌 결정을 내렸다. 위헌 결정의 의의와 취지에 걸맞게 심사 절차를 강화하기 위해 만든 것이 입원적합성심사위원회이다. 심사위원회는 2018년 본 사업이 시행되며, 올해는 국립정신건강센터 및 국립공주병원을 중심으로 시범사업이 실시된다. 이번 연구는 심사위원회 시범사업의 분석지표 선정, 성과 평가와 함께, 각 국립병원별로 설치
요즘 맞벌이 부부들은 아이 맡길 곳이 없어 곤란을 겪곤 한다. 그래서 조부모에게 양육을 맡기게 되는 경우가 많다. 황혼 육아를 하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할마(할머니+엄마)’, ‘할빠(할아버지+아빠)’라는 신조어가 붙었다. 자녀들의 도움 요청을 차마 거절하지 못해 황혼 육아가 시작되는 것이다. 그런데 아무리 손자 손녀가 예쁘고 사랑스러워도 관절, 허리 등이 점점 약해지고 관련 질환들이 가속화되기도 한다. 근래 이런 건강 문제를 통틀어 ‘손주병’이라고도 한다. 할마 할빠들을 괴롭게 할 수 있는 여러 관절 질환과 치료 및 예방 방법들을 유성선병원 정형외과 선동혁 과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손목 건초염, 과도한 손목 사용으로 발생 손목 건초염은 손목의 힘줄을 싸고 있는 막 또는 내부 공간에 염증이 생겨 관절 부위가 붓고 통증이 생기는 염증 질환이다. 할마 할빠들은 아이를 장시간 안고 있거나 기저귀를 자주 가는 등 쉴 틈 없이 손을 움직이면 손목의 힘줄이나 인대가 붓고 늘어나 통증이 발생한다. 처음에는 며칠 지나면 저절로 호전되기도 하지만 나중엔 손목 저림과 찌릿찌릿한 증상으로 물건을 잡기가 힘들어질 정도로 심해질 수도 있다. 손목 건초염을 자가진단하려면
“체계적인 초음파교육을 목표로 교육센터를 만들었다. 당장은 내과 전공의 교육으로 시작하지만 초음파 술기나 지식을 배우고자하는 모든 의사들의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6일 대한임상초음파학회 부설 초음파교육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박현철 이사장이 이같이 말했다. 박현철 이사장은 “초음파를 하는 임상의들에게 이익이 되는 일이라면 우리나라 초음파 진단 수준을 높이는 일이라면 어느 누구와 대화를 하고 협조할 자세가 되어있다. 여러 선생님들이 도움을 주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대한내과학회 유철규 이사장은 교육센터의 역할에 기대감을 보였다. 축사 한 유 이사장은 “초음파라는 게 중요하다는 건 현실화 되고 있다. 포켓에 넣고 다닐 정도로 작은 초음파기기도 나왔다. 청진기를 대체할 수도 있을 것이다. 영상의학과 의사들이 초음파를 많이 했지만 환자 진료하는데 중요한 툴이 되다보니 다른 과에서도 사용하는 등 실효성이 굉장히 높아졌다.”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교육은 굉장히 부족한 실정이다. 상설 교육장을 낸 것이 처음이 아닐까 싶다. 노력하신 것에 축하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상설교육장이 널리 많은 분들이 활용해서 좋은 교육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태익 일반직고위공무원에 임함 기획조정실 국제협력관에 보함. 기획조정실 국제협력관 일반직고위공무원 박영식 원에 의하여 그 직을 면함.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신임 대외협력홍보팀장에 조준성 호흡기센터장을 임명했다. 조준성 신임 대외협력홍보팀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전임강사를 맡은 바 있다. 현재 대한결핵·호흡기학회 학술위원 및 대한중환자의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준성 신임 대외협력홍보팀장은 제3∼4기 결핵 전문위원회 위원, 감염병연구포럼 결핵 분과위원,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임상판정위원장’, ‘결핵안심벨트 총괄책임자’로 활동하는 등 공공의료 최일선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조준성 팀장은 2010년 아이티 대지진 당시 현장에서 진료 활동을 펼쳤고,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에는 메르스 첫 번째 확진 환자의 주치의로서 그를 완치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메르스 전사’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조준성 신임 대외협력홍보팀장은 “그동안 여러 가지 공공의료 활동을 하면서 공공의료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저조한 것에 대해서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다”며 “다양한 공공의료 활동을 한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국민들이 국립중앙의료원의 활동, 나아가 공공의료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동물실험시설 등에 부과된 과징금을 분할납부하거나 납부기한 연장을 허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실험동물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2월 개정된 「실험동물에 관한 법률」시행과 관련하여 세부 기준과 방법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오는 8월 9일부터 시행된다. 주요 내용은 ▲동물실험시설 등 부과되는 과징금 분할납부 및 납부기한 연장 허용, ▲실험동물 관련 법정 의무교육 이수 대상 합리적 개선, ▲동물실험시설 등록‧지정(4종류) 관련 서류 온라인 발급 등이다. 재해 등으로 재산에 현저한 손실을 입었거나 과징금 일시납부로 자금사정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경우 12개월 내에서 과징금 분할납부(최대 3회)와 납부기한을 연장할 수 있게 된다. 처분대상자는 납부기한을 연장하거나 분할 납부가 필요한 경우 납부기한 15일 전까지 식약처장에게 신청해야 한다. 실험동물 사용‧관리 등에 관한 교육을 받아야만 하는 의무 이수 대상을 기존의 동물실험시설 ‘설치자’에서 ‘운영자’로 변경하여 해당 업무를 직접 담당‧수행하는 사람이 교육을 받도록 했다. 또한, 동물실험시설등록증, 우수동물실험시설지정
주한미국대사관 상무부는 4월 13일 (목) 코엑스에서 바이오코리아 2017 국제컨벤션 행사의 일환으로 “국내 라이프 사이언스 기업을 위한 미국투자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대미투자를 기업성장의 발판의 기회로 삼고있는 한국기업을 위해 마련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3시간 동안 성공적 대미투자를 위한 중요 단계적 접근방안을 소개한다. 또한 대미투자를 고려중인 해외기업을 지원하는 미국 상무부의 Select USA 프로그램에 대한 서비스도 안내한다. 홀리 빈야드 미 상무부 국제무역청 글로벌시장 부차관보는 “지금은 한국기업이 미국에서의 성장 기회를 엿볼수 있는 절호의 시간이다. 특히 라이프 사이언스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에게는 더욱 더 그렇다”고 말하며 “미국은 혁신을 주도하고, 세계에서 가장 큰 소비자 시장을 연결하며, 비즈니스 성장을 촉진시키는 지식재산권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완벽한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세미나에 참석하는 한국기업은 미국의 8개 주/지역정부 관료들과 일대일 상담을 통해 미국 헬스케어 클러스터, 투자인센티브, 그리고 비즈니스 지원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서울 법무법인 율촌과 미국의 폴리 & 라드너 법률컨설팅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원료의약품 전문 계열회사인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임근조)은 지난 4월 1일부터 5일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미국 암 연구협회 연례학술대회 ‘2017 AACR Annual Meeting’에 참석해 신약 후보물질의 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에스티팜은 대장암치료제 신약 후보물질인 ‘STP06-1002’와 경구용 항혈전치료제 신약 후보물질인 ‘STP02-3725’의 유효성 평가 및 전임상 독성시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두 가지 후보물질은 현재 전임상이 진행 중이다. ‘STP06-1002’는 ‘텐키라제(Tankyrase) 효소 저해’ 기전으로, 암세포에 대한 뛰어난 선택성을 가진 first-in-class 대장암치료제 후보물질이다. 학회를 통해 동물시험 모델에서 나타난 우수한 암세포 성장억제 효과와 함께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글로벌 임상시험에 대한 전략을 발표했으며, 항암제 개발에 관심 있는 다수의 제약사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STP02-3725’는 담즙산 유도체를 이용한 신개념 경구용 항혈전치료제다. 서울대 변영로 교수팀과 진행한 암 관련 혈전증(cancer associated thrombosis)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송음건강마라톤대회(www.songeum.com)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60년간 국민 건강파트너로 성장해온 동성제약은 송음건강마라톤대회를 통해 건강한 러닝문화를 전파하고,국민 건강에 앞장서는 마라톤대회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하프, 10km, 5km 러닝코스와 5km 가족걷기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코스는 성균관대 도봉선수촌에서 출발해 돌아오는 코스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5만 원 상당의 화장품 3종이 정품으로 지급된다. 또한 5km를 제외한 코스별로 남,녀 각각 1등에서 5등까지는 상금과 함께 부상으로 화장품세트가 수여되며, 6등에서 30등까지도 화장품세트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이외에도 완주자 전원에게는 완주메달과 완주기록증이 수여되며,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창업주인 송음 이선규 명예회장의 ‘건강한 사회를 실현하겠다’는 정신을 계승하고자 송음건강마라톤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다양한 연령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코스들로 온 가족의 건강 증진은 물론 가족간의 사랑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네이처스비타민’ 온라인몰 신규가입 회원들을 위한 봄맞이 가격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외부활동이 잦아지는 봄시즌에 가족들의 환절기 면역력 증진 및 체력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동국제약은 이달 30일까지 동국제약 ‘네이처스비타민’ 온라인몰(www.naturesvitamin.co.kr)에 신규가입하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구매 즉시 40%를 특별할인 해 주는 구폰을 제공하며 가입 후 첫 구매 시 10% 적립금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할인대상 품목은 오메가3, 천연원료 퓨어베리비타민C, 프로폴리스 등 환절기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제품들로 구성되었다(일부품목 제외). 이와 함께 회원들을 대상으로 천연원료 종합 비타민 ‘프라임 멀티비타민’ 3종을 20% 할인된 가격에, 프리미엄 유산균 제품 ‘프로비마게’를 최대 61%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구매금액대별 사은품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부 마케팅 담당자는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커서 감기에 걸리는 등 몸상태가 불안정해지기 쉽기 때문에, 평소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해 면역력을 키
베링거인겔하임은 RE-CIRCUIT 연구의 새로운 결과, 카테터 절제술을 받는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 AF) 환자에서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에텍실레이트메실산염)'가 와파린 대비 더 나은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였다고 6일 밝혔다. 지속적으로 프라닥사 치료를 받으면서 카테터 절제술을 받은 심방세동(AF) 환자군은 지속적 와파린 치료를 받은 환자군 대비 주요 출혈과 중대한 이상반응이 더 적게 나타났다. 이 결과는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심장학회(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ACC) 제66회 연례학술대회의 최신 정보(late-breaking) 세션에서 발표된 동시에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NEJM)에 게재되었다. RE-CIRCUIT 연구 결과에 따르면 프라닥사를 지속적으로 사용한 경우 지속적으로 와파린을 사용한 경우보다 출혈 합병증의 위험이 유의하게 감소했다. 와파린을 복용한 환자 군에서 318명 중 22명이, '프라닥사'를 복용한 환자군의 경우 317명 중 5명에서 주요 출혈이 발생하여, 일차 평가변수에서 5.3%의 절대 위험 감소를 보였다 (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과민성방광 치료제 '베시금정'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베시금은 절박성 요실금•빈뇨•요절박(절박뇨)과 같은 과민성방광 증상에 효과적인 '솔리페나신(Solifenacin)' 성분의 치료제로 지난 1일 2가지 용량(5.33mg, 10.66mg)으로 출시됐다. 베시금은 오리지널 의약품 성분인솔리페나신 숙신산염(succinate)을 타르타르산염(tartrate)으로 변경해 개량신약에 준하는 자료제출 의약품으로 허가 받았으며, 염 특허를 회피해 타 제네릭 약물보다 3개월 빠르게 출시됐다. 솔리페나신 성분은 방광의 M3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배뇨근 수축을 억제시키는 항콜린제이다. 기타 항콜린제성분 대비 방광에 대한 선택성이 높아 입마름(구갈) 발현율이 낮으며, 장기 투여 시 효과 및 내약성에 대한 환자의 만족도가 높아 치료 지속시간이 길다는 장점이 있다. 한미약품 마케팅팀 박명희 상무이사는 "베시금은 기존 오리지널 약 대비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30% 낮춘 제품으로 의사 처방이 필요한 비뇨기과 전문의약품”이라며 "한미약품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R&D를 통해 다양한 비뇨기 분야 치료제 개발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2016년 기타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등급을 받으며 4년 연속 고객만족도 우수기관으로 최근 선정됐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기획재정부가 공공기관의 대국민서비스품질 개선을 위해 서비스를 직접 제공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6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지난 2013년에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2014년과 2015년 2016년까지 우수평가를 받아 4년 연속 고객만족도가 매우 높은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전북대병원은 특히 2016년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고객만족도 점수가 전년보다 2.8점이 오른 94.1을 획득하면서 기타공공기관 28개 기관 중 전국 4위를 차지했다. 전북대병원은 기재부 만족도 조사뿐만 아니라 병원 자체적으로 실시한 2017년 상반기 종합만족도 조사에서도 지난해 하반기 대비 5.4점이나 증가하는 등 고객만족도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결과는 병원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들이 전북대학교병원의 의료서비스품질이 매우 우수하다는 것을 확인시켜준 것으로, 지역사회의 거점 병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음을 지역민들이 인정해줬다는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4월7일(금) 오후 2시, 63컨벤션센터에서 ‘제45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김종필 한국한센복지협회 연구원장 국민훈장 무궁화장 등 240명에게 포상한다. 올해 보건의 날 슬로건은 ‘우울하세요? 톡톡하세요’로 정하였다. 우울함이 조금이라도 있을 때는 ‘주변사람 또는 전문가와 대화’ 할 수 있도록 국민들이 쉽게 알고 이해할 수 있는 실천메세지를 슬로건으로 정하여 우울증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연중 캠페인을 전개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우울증 중요성에 공감하며 2017년 세계보건의 날 주제로 ‘Depression(우울증), Let's talk'로 정하였다. 제45회 보건의 날 기념식은 보건의료분야 유공자, 보건의료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울증 예방 및 해소를 위한 슬로건 ‘우울하세요? 톡톡하세요’를 발표하고 전 국민 캠페인을 시작한다. 각 시․도 및 보건의료기관 등에서도 학술대회, 걷기대회, 건강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울증 예방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국민건강증진과 보건의료분야 발전에 기여한 보건의료인 김종필(한센인협회 연구원장)에게 무궁화훈장을 수여하는 등 훈장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항생제 내성을 예방하기 위해 소아청소년의 하기도 감염에 대한 항생제 사용지침을 개발하여 일선 의료기관에 배포했다고 6일 밝혔다. 호흡기 감염은 의료기관을 찾는 가장 흔한 감염병으로 성인에 비해 소아에서 발생률이 높다. 폐렴을 제외한 하기도 감염은 대부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항생제 치료를 권고하지 않는다. 그러나 급성 기관지염으로 진단받은 소아의 62.5%에서 항생제가 처방된 것으로 조사되어 항생제 사용에 대한 표준지침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이번 지침은 소아청소년의 하기도 감염에 대해 항생제 사용방법을 제시한 최초의 지침이다. 대상 질병에는 급성 기관지염, 급성 세기관지염 및 지역사회획득 폐렴이 포함되었으며, 각 질병별 발생 역학, 진단 및 치료방법을 수록하였다. 지난 해 8월 발표한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에 따라 항생제의 올바른 사용을 위한 표준 지침은 감염질환별로 지속 개발 중이다. 이와 함께 질병관리본부에서는 항생제의 표준지침에 따른 의료기관 현장에서의 적용을 지원하기 위해 ‘항생제 처방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이는 표준지침을 스마트폰 앱으로 탑재할 뿐 아니라 의료기관의 전자처방전달시스템에도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