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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양대학교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용천 교수가 오는 3월 21일 오후3시부터 남양주시 보건소에서 ‘갱년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남양주시가 주관하는 2017년 성인정신건강증진사업 계획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며 ‘중년여성 변화 바로 알기’에서 갱년기의 원인과 요인, 증상, 극복 등에 대한 내용으로 박용천 교수가 특강으로 진행한다. 특강 후에는 질의 응답시간도 가질 예정이며,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남양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031-592-5891로 연락하면 된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병석)이 20년간의 진료 통계를 담은 보고서를 3월 초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상급 종합병원 환자의 20년간 연령별, 성별, 지역별, 다빈도 진단, 다빈도 수술, 사망률 추이분석 등이 들어갔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의무기록위원회와 의무기록실, 연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남정모 교수가 주축이 돼 만든 보고서에는 1995년부터 2015년까지 21년간 환자 질병 추이를 전체 분석과 진료과별로 나눠 분석했다. 전체 분석 자료는 △입원 환자수 및 일반정보 △입원환자 다빈도 진단 및 수술 분석 △사망분석 △외래 및 응급실 통계로 구성됐다. 진료과별 분석 자료는 △퇴원환자수 및 평균재원일수 △입원환자 다빈도 진단의 5년 단위 분포 △수술과별 입원환자 다빈도 수술 분포 △진료과별 외래환자수로 구성됐다. 통계 보고서를 보면 60대 이상 환자 수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80세 이상의 환자가 10배 이상 증가해 우리 사회의 고령화 현상이 반영돼 있다. 또한, 진단 및 질병에서는 위암과 간암, 결장 및 직장암 환자 등은 최근 감소 추세이지만 여성은 결장 및 직장암과 갑상선암 환자 비율의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최동훈 의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은 3월 17일 본사 대강당에서 제5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였다. 국제약품 안재만 부사장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영국의 브렉시트 결정,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국내 대통령 탄핵 등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투자 및 소비 침체, 미국 정부의 보호주의적 통상정책 및 금리인상, 미국과 일본은 지난해와 비슷한 성장률의 예상과, 중국 및 신흥국은 둔화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국내 경기는 지진, 조선업 침체, 물류대란, 탄핵, 조류인프루엔자(AI)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 수출과 설비투자가 감소되었으나, 건설투자 확대와 민간소비의 완만한 회복 등에 힘입어 2% 후반의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에도 무역제재 확산 등 세계 경기 하향 및 교역 위축 현상이 지속되어 수출 회복이 불투명하고 주택시장의 공급과잉 우려로 건설투자 둔화, 글로벌 통화 완화 정책 지속으로 저금리 기조가 이어질 전망으로 내다본다고 하였다. 특히 지난해의 불확실성이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제약시장도 전년에 실시된 의약품 일련번호 실시,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약가인하 등 어려움이 있었고, 올해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은 지난 3월 16일, 대한적십자사 서부혈액원(원장 홍두화)과 협약을 체결하고 정기적인 헌혈 참여는 물론 헌혈 활성화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화의료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적 헌혈 부족 상황에 대처하고 고통받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앞으로 전 교직원이 정기적인 헌혈 참여, 선진 헌혈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협약 체결 이후 이대목동병원에 헌혈 차량을 배치하고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생명을 나누는 사랑의 헌혈 행사에는 이화의료원 교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승철 이화의료원장은 “각자 바쁜 일과 중에도 뜻깊은 헌혈 행사에 참여한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우리나라는 헌혈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혈액 자급률이 매우 낮은데 이화의료원 교직원의 작은 노력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서기관 배경택 건강정책국 구강생활건강과장에 보함. 질병관리본부 국립여수검역소장 기술서기관 박기준 질병관리본부 검역지원과장에 보함. 질병관리본부 검역지원과장 기술서기관 홍성진 질병관리본부 국립인천검역소장에 보함. 건강정책국 구강생활건강과장 서기관 김기석 국립정신건강센터 총무과장에 보함. 보건복지부 기술서기관 김동원 국립공주병원 임상검사과장에 보함.
한국희귀의약품센터가 오는 3월 20일(월)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독빌딩 컨벤션홀에서 ‘다발골수종 치료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다발성골수종환우회의 후원으로 이뤄지며, 다발골수종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건강 강좌다.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민창기 교수의 강의로다발골수종 정의, 진단, 치료 전반에 걸친 교육이 진행되며, 특히 새로 진단받은 다발골수종 환자에 대한 국내외 최신 치료 지견 등 환자들이 평소 궁금해 하던 건강 정보가 공유될 예정이다. 한국다발성골수종환우회 백민환 회장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국내 다발골수종 환자 수는 20년새 10배 이상 증가했고 사망률 또한 33배 급증했다”며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혈액암이지만 그동안 환자 교육의 기회가 적어서 아쉬움이 컸다.전문가를 모시고 건강 강좌를 준비한 만큼 환자와 보호자 분들이 질환에 대해 잘 알고 최선의 치료 기회를 알아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림프종, 백혈병 등에 이어 발생률이 높은 3대 혈액암 중 하나인 다발골수종은 완치가 어려운 질환이다. 고형암과는 달리 혈액암은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적 치료가 어렵다. 또한 질환의 특성상 완치가 어려우며 재발하
한국파스퇴르연구소 결핵연구팀 팀장 빈센트 들로름(Vincent Delorme) 박사는 세계적 과학학술지 ‘사이언스지(Science)’에 2차 계열 약제인 항결핵제 에티오나미드(ethionamide)의 치료 효과를 높이고, 항생제 내성을 회복시키는 물질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같은 물질은 결핵 치료제에 있어 세계 최초로 발견된 것으로 ‘내성 중단 저분자(SMARt : Small Molecule Aborting Resistance)’라 불리며, 내성이 생긴 임상 치료제의 효능을 회복시키는 새로운 연구의 장을 열었다. 이번에 발견된 물질은 앞으로 다제내성 결핵(MDR-TB) 및 광범위내성 결핵(XDR-TB)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파르퇴르연구소 릴리(Lille)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공동 연구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초기인 2009년 부터 시작되었으며, 이번에 에티오나미드(ethionamide)의 숨겨진 새로운 생물활성 경로를 찾으며 결실을 맺었다. 이 연구 전략을 활용,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빈센트 박사 연구팀은 계속해서 파스퇴르연구소 릴리 측과 유사한 특성을 가진 물질을 찾는 연구를 논의해 갈 것이다. 빈센트 들로름 박사는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대웅인피온’이 2월 28일 인도네시아 식약청에서 주관하는 최우수 바이오제약사 상을 지난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식약청이 주관하는 최우수 제약상은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회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매년 의약품/화장품/식품 3개 분야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해에는 최초로 바이오의약품 분야가 신설되어 대웅인피온에서 “의약품 원료 및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독립성을 향상시키기위한 정부 정책 지원 상”을 수여 받았다. 대웅제약은 2012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 바이오의약품 합작회사인 '대웅인피온’을 설립하고, cGMP 수준의 생산기지를 구축한 데 이어 지난 1월부터 적혈구 생성(EPO) 조혈제인 ‘에포디온’을 본격 생산/판매하고 있다. 발매 첫해 연간 400만 실린지 규모로 매출액 500만 달러를 예상하고 있으며, 우수한 품질과 현지 의약품에 대한 이점을 활용하여 향후 3년까지 인도네시아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90% 점유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에포디온’의 후속 제품으로 성장호르몬 ‘케어트로핀’과 당뇨병 족부궤양 치료제 ‘이지에프’의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페니 루키또(Penny Luki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미래를 변화시키는 바이오테크놀로지를 함께 만들어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 졸업자 및 재(휴)학생을 대상으로 2017년도 인턴십 참가자를 오는 21일(화)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메디톡스의 ‘리얼 챌린지 인턴십 2017’은 전공, 학점, 어학성적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한 스펙초월 전형이며, 해외사업(영업), 홍보, IR, 디자인, 회계, 인사, RA(인허가), 사업개발, 마케팅, 구매, 경영지원, 연구소 QA(품질관리) 등 12개 분야에서 총 20명을 선발한다.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 졸업자 및 재(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지원 접수는 3월 21일 자정까지며, 메디톡스 홈페이지(www.medytox.com)를 통해 소정의 서류 양식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인턴 선발은 온라인 서류 전형과 면접 전형을 통해 이뤄지며, 각 전형 별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된다. 최종 합격자는 2017년 4월 10일부터 7월 7일까지 약 3개월간 메디톡스의 각 부서에 배치되어 인턴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또한, 인턴십 우수 수료자에게는 향후 신입사원 공개채용 전형에서 서류전형과 1차 면접, 인적성검사 등을
*16일, *빈소 성남시장례식장 5호실 *발인 3월18일, *(031)752-0404
*16일 *빈소 이대목동병원, *발인 3월18일, *(02)2650-2748
20만이 넘는 난임환자를 위한 ‘난임치료법’ 발의와 관련, 의료계는 한의학적 난임치료 시술을 배제해야 한다는 주장인 반면 한의계는 지자체에 이어 중앙정부도 추가해야 한다고 응수했다. 16일 대한의사협회는 인재근 의원이 발의한 ‘난임치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 중 ‘한의학적 난임치료 시술’을 제외해야 한다는 의견을 인재근 의원실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인재근 의원은 지난 1월23일 ‘난임치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 다음날 보건복지위에 회부된 상태이다. 논란이 되는 조문은 제11조3항 ‘~ 보조생식술에 관한 의학적·한의학적 기준을 정하여 고시하여야 한다.’이다. 난임지원법 대상에 한의학을 포함시키자는 게 인재근 의원실의 생각으로 풀이된다. 그런데 의협은 과학적 근거가 없다며 지원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난임부부의 난임 문제 해소를 위한 지원방안에 과학적 근거가 없는 한의학적 난임치료 시술을 포함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특히 국가 차원에서 한의학적 보조생식술 시술관련 예산을 지원한다는 것은 예산낭비 문제만을 초래한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중앙)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고 시행토록 하는 것은 국민들에게 입증 안
암환자의 치료 보장성 강화를 위해 위험분담제 대상 약제의 경제성 평가를 면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항암제 급여 결정 속도를 높이고, 비급여 항암제 본인부담률을 탄력적으로 적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중앙보훈병원 김봉석 교수는 16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암환자 메디컬푸어 어떻게 막을 것인가?’ 쟁책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서 고가의 항암신약의 접근성을 골자로 정책 솔루션을 제시했다. 김봉석 교수는 메디컬 푸어로 전락할 위험이 높은 암 환자를 위해 항암신약 급여율과 건강보험 등재속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항암신약 급여율은 OECD 평균 62%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29%에 불과하며, 건강보험 등재 기간 역시 OECD 평균은 245일이지만 우리나라는 601일이 소요된다. 김 교수는 암환자 치료보장성 강화를 위해 ▲약가제도 효율성 제고 ▲항암제 급여결정 과정 개선 ▲4기 암환자 비급여 항암제 본인부담률 탄력 적용 ▲건강보험재정 활용 방안 ▲암환자 메디컬 푸어 전략을 막을 특별 재정지원 방안 ▲환자중심 암 보장성 향상을 위한 상설협의체 설립 등을 제안했다. 김 교수는 “위험분담제는 환자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된 만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16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취임 소감과 함께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수장으로서의 각오 등을 전했다. 원희목 회장은 지난 3월 2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으로 취임했다. 원 회장은 ‘소통’과 ‘혁신’이라는 두 가지 가치가 앞으로 바이오제약협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전하며, “회원사들과의 소통, 계를 같이하는 기관들과의 소통으로 약을 매개로 하는 모든 분야에 장을 마련하는 데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원 회장은 이 날 기자간담회에서 제약산업의 특수성을 강조하며, “제약산업은 사회안전망이자 보건안보의 병참기지”라며 “제약산업은 국민산업”이라고 전했다. 국민의 건강권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는 산업이자,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의약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제약산업이야말로 우리나라 보건안보의 축이자 질병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병참기지’가 아니냐는 것이다. 원 회장은 “무기없는 국방안보 없듯이 의약품없는 보건안보도 있을 수 없다”고 설명하며, 지난 2009년 세계적인 신종플루 사태 당시 백신 비축량이 부족해 다국적 제약사에 사절단을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은 19대 대선과 집회상황 등에 대비한 응급구호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대구중부경찰서 ․ 중부소방서 ․ 경북대학교병원과 함께 3월 16일 대구중부경찰서 소회의실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경호행사 ․ 집회시위 ․ 대중행사 등에서 부상자와 응급환자 발생시, 구급차 현장대기 및 후송로를 사전 확보하고 환자의 신속한 후송과 응급구호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대선과 집회상황에서 부상자와 환자가 발생하면 응급시술을 비롯해 필요한 의료지원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송광순 동산병원장은 “지역민의 안전을 지키고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비해 신속한 응급구호와 처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 자사의 만성 C형 간염 치료 신약 '제파티어(성분명: 엘바스비르/그라조프레비르)'를 16일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를 통해 '제파티어'는 유전자형 1a형 및 1b형 감염 환자에서는 12주 단독 혹은 리바비린(RBV) 병용요법으로, 유전자형 4형 감염 환자에서는 이전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에서 12주 단독 혹은 이전 PegIFN/RBV 치료 경험이 있는 환자에서 16주 RBV 병용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제파티어'는 다국가 1,373명의 유전자형 1형 및 4형 만성 C형 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표적인 6개 임상시험을 통해 효능을 입증했다. 특히 국내에서 흔한 C형 간염 유전자형인 1b형 감염 환자와 관련해 C-EDGE TN 및 C-EDGE TE 연구 결과, '제파티어' 12주 단독 요법을 통해 유전자형 1b형 감염 환자 중 이전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의 98%(129/131명), 이전 치료 경험이 있는 환자의 100%(35/35명)가 치료 후 12주째 혈중 HCV RNA가 검출되지 않는 SVR12(12주 지속 바이러스 반응)에 도달했다. 이는 실질적 HCV 박멸로 간주된다. 또한 지난 201
의사들이 한의사들의 비방을 제도권에 진입시키려는 복지부의 정책에 문제를 제기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월21일 한방의료기관이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한의약기술, 이른바 ‘비방’의 제도권 진입을 지원하여 한의계 전체의 공용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한의약치료기술 공공자원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의협 한방대책특별위원회는 3월16일 '한의약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검증을 위한 제도개선을 촉구한다.'는 입장문에서 "이 사업을 즉각 중단할 것과, 국민의 건강권 수호를 위해 한의약치료기술에 대한 안전성 및 효과 검증을 위한 제대로 된 제도개선 마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공통된 교육과정과 면허시험을 거쳤음에도 일부 한의사들이 다른 한의사들은 모르는 독자적인 방법을 비방이라는 명목으로 환자에게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은 한방에서 효과와 안전성 검증을 거치지 않은 치료법을 환자에게 적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의협은 "한방 치료법에 대한 평가를 한의사들에게만 맡겨서는 한의학의 과학화가 이루어질 수 없다. 국제적으로 의학계에 공인된 규칙을 이해하고 있는 과학자와 의사들을 참여시켜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해야만 한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이 ‘어깨관절의 날’을 맞아 3월 22일(수) 오전 10시부터 서울백병원 P동 9층 대강당에서 '어깨통증 치료법'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의는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장석환 교수가 일명 오십견으로 알려진 동결견과 회전근개질환, 석회화 건염 등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원인과 치료법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 참석자 중 선착순 40명에게는 어깨 초음파 검사를 무료로 진행한다. 참가신청 없이 무료로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강의 후 상담도 가능하다.
양산부산대병원 재활의학과 고현윤 교수가 지난해 3월에 출간한 [척수의학 매뉴얼](재활의학과 의사를 위한 척수의학 매뉴얼, 군자출판사, 618쪽)이 수정·보완 작업을 거쳐 16일 전자책으로 출간됐다. 국내에서 전문서적이 전자책으로 발간되기는 드문 경우다. 본 서적은 교보문고와 리디북스 등을 플랫폼으로 하고 있다. 이 책은 척수의학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척수손상의 개요 ▲척수의 기능해부 ▲척수손상의 신경학적 분류와 평가 ▲척수손상의 급성기 관리 ▲불완전 척수손상 증후군 ▲비외상성 척수손상 ▲심혈관계 이상 ▲호흡기능 이상 ▲신경인성 방광 ▲신경인성 장 ▲성기능 이상 ▲소아 척수손상 ▲노인 척수손상 ▲척수손상 환자의 심리 ▲척수손상 환자의 삶의 질, 퇴원계획, 건축, 운동, 운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척수의학은 척수의 해부와 생리, 신경학적 지식을 기초로 외상성 척수손상과 질병에 의한 비외상성 척수의 신경학적 상태와 예후, 급성기에서 여생간의 의학적 합병증과 재활을 다루는 전문분야이다. 임상의학으로서 척수의학에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적절한 지식을 설명하고, 각 장마다 더 전문적이고 상세한 내용을 접할 적절한 참고문헌과 참고서적을 제시함으로써 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