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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INPULSIS 임상의 새로운 분석 결과, 오페브(성분명: 닌테다닙)가 현행 진단 가이드라인보다 폭넓은 진단 기준을 적용한 특발성폐섬유증(IPF) 환자에서도 질병의 진행이 유사한 것이 최초로 확인됐다. 사후분석은 1,061명의 특발성폐섬유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미국 호흡기와 응급의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에 게재되었다. 특발성폐섬유증(IPF)은 심신을 쇠약하게 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특발성폐섬유증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폐의 상흔(섬유증)과, 특히 범발성간질성폐렴(UIP) 패턴을 확인할 수 있는 고해상도전산단층촬영(HRCT)이라는 영상기법을 사용한다. 벌집 허파라고 불리는 방사선 검사 상의 변화는 폐 섬유증의 중요 지표이자 고해상도전산단층촬영 상에서 보이는 범발성간질성폐렴 패턴의 특징이다. 고해상도전산단층활영 상에서 벌집 허파 소견이 없는 병변은 특발성폐섬유증진단에 있어 엄격한 진단 가이드라인을 충족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다. 외과적 폐 생체검사를 받을 수 없는 환자를 비롯해 진단 가이드라인에 따라 특발성폐섬유증(IPF)으로 진단 받지 않는 많은 환자들의 경우,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 AI’가 딥러닝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검강검진 데이터를 활용해 질병을 예측하는 솔루션 ‘셀비 체크업(Selvy Checkup)’을 런칭했다. 건강 관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셀바스 AI의 딥러닝 기술을 접목해 개발된 ‘셀비 체크업’은 개인의 건강검진기록을 입력하면 3년이내 심뇌혈관질환, 당뇨와 같은 주요 성인병의 발병 확률 등을 제공한다. 기본 문진 항목 및 일반 건강검진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최소한의 정보 입력만으로 질환 발생 확률을 바로 알 수 있어 의료계와 인공지능 기술 접목 대표 사례로 업계 이목을 모으고 있다. ‘셀비 체크업’은 병원이나 검진센터에서 질병 진단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보조 솔루션으로 사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인맞춤 건강서비스 및 보험심사 의사결정 지원 등 가까운 시기의 질병 예측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셀바스 AI는 신촌 세브란스 심장내과 전문의 및 Health IT 산업화 지원센터와 공동 연구를 통해 정확도 90% 이상을 나타내는 의료 특화 예측모델을 개발했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특허도 출원되었다. 셀바스 AI 김경남 대표는 “셀비 체크업은 셀바스AI가 오랜 기간
한미약품그룹이 의료기기 등 분야의 통합물류서비스에 대한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다. 한미약품그룹 관계사 한미IT(대표이사 임종훈)는 최근 의료기기 유통관리 전문업체인 ‘온타임솔루션’을 설립하고, 글로벌 의료기기업체 쿡메디칼(Cook Medical)과 해외 물류서비스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한미IT의 100% 출자로 설립된 온타임솔루션은 한미IT가 개발한 케이다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병원 내 의료기기 UDI(Unique Device Identification/고유식별코드) 및 재고관리, 공급사 창고 입·출고 및 재고관리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서비스 회사이다. 온타임솔루션은 이번 협력계약에 따라 쿡메디칼이 호주에서 유통 중인 의료기기에 케이다스(KEIDAS) 서비스를 적용한다. 양사는 올해 1분기까지 일본 및 중국 지역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3분기 중 미국에서도 협업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케이다스는 의료기기의 생산부터 판매에 이르는 전 유통과정을 RAIN Technology 기반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의료기기 제조∙유통사는 물론, 관련 정부기관과 실시간 연결해 유통이력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제품의 비정상 유통을 원천
일동후디스가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소 초유로부터 분리된 산성 단백질 분획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항-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조성물' 특허를 등록했다. 특허는 ‘소 초유에서 분리한 산성 단백질 분획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항-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조성물과 소 초유로부터 산성 단백질 분획을 얻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소 초유(bovine colostrum)란 출산한 소로부터 출산직후 24~72시간 동안 생성되는 모유를 의미하며, 면역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건강 증진을 위해 주로 섭취되고 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상기도 점막에 감염하여 조류 및 포유동물의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독감의 원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김홍진 교수 연구팀이 소 초유의 산성 단백질 분획을 활용하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활성 억제 및 예방 효능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고, 동물실험 결과 소 초유의 산성 단백질 분획을 꾸준히 섭취할 경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더라도 현격하게 완화된 증상을 나타낸다는 것을 확인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질환의 개선, 완화 또는 예방 용도로서 소 초유 조성물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한 것에 이번 특
강남차병원은 오는 2월 3일(금)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 강남 차병원 지하 1층 라마즈실에서 <소중한 나와 아가의 마음건강관리>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출산 후 85%의 산모들이 일시적인 우울감을 경험하는데, 일반적인 산후 우울감과 치료가 필요한 산후우울증은 구분해야 한다. 강남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서호석 교수가 산후우울증은 어떻게 예방하는지, 부모의 행동이 아기의 정신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강의한다. 또 부모의 스트레스 관리법에 대한 궁금증도 직접 풀어줄 예정이다. 이번 건강강좌는 임신부 및 임신과 출산, 육아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문의는 강남차병원 산전관리실(02-3468-3325)로 하면 된다.
유앤아이는 100% 자회사인 U&I Medical Technologies(이하 U&I Medical)가 최근 미국 애리조나, 플로리다주에 소재한 현지 유통업체와 91만불 규모 척추고정장치, 골절치료장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소재지인 캘리포니아를 비롯해 텍사스, 네바다 등 미국 중서부지역에 주로 판매해온 U&I Medical은 지난 7월 플로리다에 이어 이번 애리조나주까지 판매지역을 확대한 것이다. U&I Medical의 지난해 전체 매출액은 180만 달러로 2015년(134만 달러) 대비 34% 증가했다. 지난 2013년 지사형태로 출발한 뒤 레조메트 마케팅 강화를 위해 올해 4월 법인으로 전환하면서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 공략이 점차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올해 매출액은 판매지역 확대 및 기존 거래처로의 공급확대 등에 힘입어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앤아이는 지난해 8월 FDA로부터 수입품목허가를 받은 MIS(Minimally Invasive Surgery ; 미세침습의료기) 등 신규제품 5개를 추가로 미국에 출시할 예정이다. MIS는 척추고정장치의 일종으로 시술 시 절개부위를 최소화할
분당차병원이 오는 2월 6일(월) 오후 12시 30분부터 분당 차병원 지하 1층 산모문화센터에서 ‘임신 중 치아관리’를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분당 차병원 황유정 치과 교수가 임신 전후 치아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치주 관리법에 대해 산모들의 궁금증을 직접 풀어줄 예정이다. 임신 기간에 입덧이 있는 경우 입안의 침산도가 증가하여 충치가 잘 발생하는 환경이 만들어지며, 면역력 저하로 인하여 잇몸질환 등이 생길 수 있어 임신 중 치아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건강강좌는 임신부 및 임신과 출산, 육아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문의는 분당차병원 산전관리실(031-780-5312)로 하면 된다.
GSK(한국법인 사장 홍유석)는 2017년 1월 1일 부로 남성형 탈모 치료제 아보다트(두타스테리드 0.5mg)의 약가가 현재 가격인 1정 당 927원에서 23% 추가 인하됐다고 밝혔다. 아보다트의 가격은 특허만료 이전의 절반 수준인 709원으로 낮아졌다. 약가 인하는 보건복지부의 특허만료 의약품 약가 인하 정책에 따른 것으로, 탈모 치료에 경제적 부담을 느끼던 남성 환자들이 보다 쉽게 치료를 시도할 수 있게 됐다. 2015년에 서울대학교병원이 조사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남성형·여성형 탈모 환자 204명 중 95명(46.6%)은 탈모 치료에 대해 약간의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있는 환자는 5명 중 1명 꼴인 38명(18.6%)에 달했다. 남성형 탈모 치료제는 꾸준히 먹어야 하는 약인 만큼 경제적 부담이 크기 때문에 복용을 망설이는 환자가 많다. 이번 아보다트 약가 인하로 처방비, 조제비를 합쳐도 한달 2만5000원 가량 수준으로 약을 처방 받을 수 있게 됐다. 아보다트의 치료 효과가 나타나는 시점인 3개월을 기준으로 했을 때, 약가 인하 전보다 최소 5만 5000원 가량을 절감할 수 있다. GSK 한국법인 홍유석 사장
대한외과의사회가 ▲현지 확인 폐지 ▲의료기관이 건강보험 청구를 대행한 것에 대한 청구대행료 지급 ▲진료비 선불제 도입 ▲의료인으로 구성된 건강보험 청구 교육 및 계몽 국가적 지원 ▲급여기준 합리화 및 공개를 요구했다. 9일 대한외과의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건강보험 청구 현지조사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지난해 말 강릉의 모 비뇨기과 개원의사가 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현지조사에 대한 정신적인 압박을 견디지 못하여 스스로 생을 마감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해 초에도 안산에서 비뇨기과 개원의가 같은 이유로 자살하여 주위를 안타깝게 했던 사건도 있었다. 이에 외과의사회는 성명을 통해 현지조사가 실제 이뤄지면 부당청구와 무관하게 뭔가 성과를 내는 게 목적이 됐다고 지적했다. 외과의사회는 “요구하는 자료가 많아 진료기록부는 물론이고, 본인부담금수납대장, 약제 및 치료재료 구매내역서 , 물리치료대장, 엑스레이장부 등 오류를 발견할 때까지 지속되는 것이 일선에서의 이야기이다. 여기에 진료중인 곳, 업무를 하는 곳에서 어수선한 분위기를 만들 뿐만 아니라 각종 자료를 제출하는데 시간과 인건비가 발생하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라고 지적했다. 건강보험 사후청구 제도
한독의약박물관(관장 이경록)이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을 대상으로 ‘소화제 만들기’ 체험학습 참가자를 모집한다. ‘소화제 만들기’는 한독의약박물관의 대표적인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소화제가 어떤 작용으로 소화를 돕는지 원리를 배우고 직접 소화제를 만들어볼 수 있다. 참가자들은 ‘큐레이터와의 대화’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전문 큐레이터가 일방적으로 의약유물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대화를 통해 관람객들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소화제 만들기’ 체험학습은 1월 14일과 1월 21일 양일간 충북 음성 소재 한독의약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초·중·고등학생을 포함한 가족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체험학습 증명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박물관 홈페이지(www.handokjeseokfoundation.org)에서 할 수 있으며 각 행사별로 30명(선착순 마감)까지 참여할 수 있다. 한독의약박물관 이경록 관장은 "박물관이라고 하면 어렵고 딱딱한 곳으로 인식되어 왔는데, 한독의약박물관은 즐겁게 놀면서 공부도 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직접 소화제도 만들어보고 의약유물과 미디어아트 작품을 관람하며 즐겁
사노피와 베링거인겔하임은 사노피의 동물약품사업부(메리알)와 베링거인겔하임의 일반의약품(CHC) 사업부 교환을 위해 지난 해 6월에 체결한 전략적 거래의 절차를 대부분의 시장에서 1월 1일부로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2015년 12월 독점적인 협상을 시작하였고 성공적으로 사업교환을 마무리했다. 멕시코의 메리알 인수와 인도의 메리알 및 일반의약품(CHC) 사업부 교환은 규제당국의 승인절차로 인해 지연됐지만, 이 또한 올해 초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노피 CEO인 올리비에 브랑디쿠르(Olivier Brandicourt) 박사는 "베링거인겔하임과 성공적인 사업 교환을 통해 탄탄하고 혁신적인 컨슈머헬스케어 글로벌 사업부를 구축하게 됐다”며 “사노피는 베링거인겔하임의 경험이 풍부한 일반의약품(CHC) 사업부 팀과 다양한 제품들을 통합함으로써 유망한 컨슈머헬스케어시장에서 핵심적인 전략 카테고리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컨슈머헬스케어 시장은 건강을 적극적으로 스스로 관리하기를 바라는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드레아스 바너(Andreas Barner) 베링거인겔하임 회장(Chairman of the Board)은 “이번 사
에스바이오메딕스(대표이사 강동호)는 최근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부터 ‘줄기세포 분화기술에 기반한 신경세포치료제 기술’에 관한 제반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기술은 지난 2015년 배아줄기세포 분화과정 중 신경전구세포 단계에서 종양을 형성하지 않는 세포를 선별해 이식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에 기반한 것이다. 특히 배아줄기세포가 신경세포로 분화되는 과정을 억제하는 신호를 차단해 배아줄기세포 종류와 관계없이 전부를 신경세포로 분화시킨다는 특징이 있다.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21세기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 세포응용연구사업단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줄기세포 연구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석학으로 꼽히는 김동욱 교수 주도로 지난 2010년 영국에서 열린 국제줄기세포포럼 산하 ‘국제줄기세포 이니셔티브’에서 국제 표준기술로 선정되는 등 연구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결과는 지난 2015년 국제줄기세포학회 공식 저널인 ‘스템셀 리포트(Stem Cell Reports)’에 게재되기도 했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이번 특허기술을 활용해 척수손상 및 파킨슨 증후군 등에 적용할 예정이다. 현재 척수손상 치료제의 상용화를 위한 비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내 전남금연지원센터(센터장 권순석)가 지난 4일 병원 1층로비에서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9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체내 일산화탄소를 측정해주며 무료상담을 진행했고, 올해 금연캠프 일정이 적힌 달력을 제공하기도 했다. 전남금연지원센터는 지역내 금연사업 핵심거점기관으로서, 캠페인 전개, 네트워크 구축, 상담과 치료 등 맞춤형 금연정책 추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병원내에서 전문치료형 금연캠프(4박5일), 지역 곳곳에서 일반지원형 금연캠프(1박2일)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금연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민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지난해 1년간 총 15차례 진행한 ‘전문치료형 금연캠프’에는 154명이 참여, 약 60% 정도가 6개월 동안 금연에 성공했다. 스스로 금연이 어려운 중증-고도 흡연자들이 포함됐음에도 불구, 의료진의 체계적인 치료와 전문상담사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높은 금연성공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30일에는 금연캠프 1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행사를 갖기도 했다. 이날 캠프 수료자 70여명이 참석해 지속적인 금연을 다짐했으며, 금연활동 우수자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전남금연지원센터에서는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새해를 맞아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전국 6개 지역을 순회하며 금연치료를 위한 ‘닥터 킹(Dr. King)’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변화하는 금연치료 환경에 따라 진료현장에서 필요한 금연치료 방법을 공유하고 만성질환자의 금연치료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연치료 핵심 정보와 챔픽스(Key Information on smokiNG cessation Treatment through Champix)'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닥터 킹(Dr. King)’ 심포지엄에서는 성공적인 금연치료를 위한 상담 4단계인 ‘Asking(물어보기), Looking(살펴보기), Talking(대화하기), Checking (확인하기)’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금연치료 의료기관으로 등록돼 있는 병∙의원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심포지엄 참석에 필수적인 사전등록 신청 및 관련 문의는 준비 사무국(02-2190-7389)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심포지엄은 18일 서울 강남을 시작으로 부산(18일), 인천(19일), 서울 강북(19일), 대전(19일), 광주(24일)까지 전국 6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이 새해 2017년 1월 9일부터 입원환자에게 연대보증을 받지 않는다. 9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환자가 입원 시 작성하는 입원약정서 ‘연대보증인’ 란을 삭제하여 “환자 또는 보호자가 입원 시 진료비 수납 등의 연대보증이라는 심리적 부담감을 줄이고 입원서식이 간소화됨에 따라 환자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공정거래위원회 표준약관(제10004호,2014.9.19.개정)에 연대보증인 작성란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경된 약정서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도민으로부터 증진시키고자 연대보증제를 완전 폐지한다고 적시하고 있다.
머크가 세계적인 식품 안전성 검사 업체인 바이오컨트롤 시스템즈(BioControl Systems)를 인수했다고 4일 발표했다. 머크는 이번 인수로 미국을 중심으로 한 식음료 분야에서 추가적인 성장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 양사는 이번 거래의 금전적 조건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머크는 바이오컨트롤 시스템즈가 보유한 신속한 검출 기술과 객관적으로 검증된 검사 플랫폼을 통해, 식품 병원균 검사 업무에 특화된 기구와 소모품 사업을 보완하게 된다. 머크 보드 멤버 겸 생명과학 사업부 CEO인 우딧 바트라는 “우리는 바이오컨트롤을 인수해 첨단 검사 기술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수 있고, 고객사는 전세계에서 식품 공급 안전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바이오컨트롤의 혁신적인 진단법과 검증된 키트가 미생물학, 여과, 전자상거래 분야에 강점이 있는 머크의 역량과 결합돼 식품 병원균 검사 분야에서 강력한 솔루션 공급업체가 탄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들어 살모넬라, 리스테리아, 병원성 대장균 O157, 캄필로박터에 오염된 덜 익힌 육류나, 달걀, 채소, 유제품 등 다양한 식품의 섭취에서 발생하는 식품 매개 질환과 이에 따른 제품 회수 사례가 늘고 있
*8일, *빈소 이대목동병원, *발인 1월10일, *(02)2650-2745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산하 KMA Policy 특별위원회의 연속성이 특히 강조됐다. 대한의사협회의 보건의료 전반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정하는 소임을 맡은 KMA Policy 특별위윈회가 8일 출범식 및 워크숍을 가진 가운데 'KMA Policy의 연속성'에 대해 임수흠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한결 같은 언급이 행간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대의원회 주관으로 △개회사 △내외인사의 인사말, △각 분과위원장 등 위촉장 전달식△기념촬영△주제발표 3건, △법제윤리 의료정책 건강보험 등 각 분과별 토의 △기자 간담회 △각 분과 토의 결과 발표 및 정리 순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KMA Policy는 의협의 공식 입장을 결정하고 표명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임수흠 의협 대의원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KMA Policy는 의료와 관련된 정책, 윤리, 의학, 건강보험제도 등 모든 이슈를 망라하여 대한의사협회의 공식입장을 결정하고 표명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미국의사협회의 경우 대의원회의 의결사항, 의료윤리, 정관 등 내부관리, 수임사항 등을 Policy라는 형태로 만들어공표하고, 그들의 보건의료정책을 주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전체 회원의 권익을 효율적으로 보호하고 있다.”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치료재료도 의약품과 마찬가지로 사용량에 따른 가격 조정 및 환수 기전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건강보험에서 치료재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낮지만 별도보상하는 치료재료 수가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사후관리 기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 이요셉 주임연구원은 최근 HIRA 정책동향에 실린 ‘프랑스 치료재료의 급여결정 및 사후관리 제도’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치료재료는 행위료에 포함시켜 보상하는 것이 원칙이나 ‘치료재료 급여·비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에 등재된 치료재료에 대해서는 별도로 보상하고 있다. 별도 보상되는 급여 치료 재료의 건강보험 청구금액은 2015년 기준 2조 354억원으로 전체 건강보험 청구금액의 3.4%에 불과하지만 행위료에 포함된 치료재료와 비급여 치료재료를 고려하면 전체 의료비에서 적지 않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치료재료와 관련 우리나라의 건강보험에서는 건전한 유통 거래 및 건강보험 재정의 건전성을 도모하기 위해 실거래가 조사와 원가 조사, 재평가 등 세 개의 사후관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요셉 연구원은 건강보험에서 치료재료를 별도로 보상하는 프랑스
지난해 식약처로부터 승인을 받은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이 195건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동시험 승인을 가장 많은 받은 제약사는 종근당으로 14건이었으며 성분은 리나글립틴(복합제 포함)로 16건이었다. 메디포뉴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16년 생물학적동등성시험 승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지난해 승인을 받은 생동성시험은 195건으로 전년도의 347건에 비해 무려 43.8%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생동성시험 승인 건수가 감소한 것은 국내 제약사들의 공동생동이 정착되었으며 허가특허연계로 인해 특허만료 이전에 제네릭을 개발하지 못하는 점 등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대형품목의 특허만료가 다른 해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었기 때문에 제약사들이 생동시험 승인 건수가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생동성 시험 승인을 가장 많이 받은 곳은 종근당으로 14건이었다. 그 다음으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9건, 명인제약·셀트리온제약·한국콜마가 각각 8건을, 삼진제약·신일제약·안국약품이 각각 5건을 승인받았다. 생동성시험 승인을 가장 많이 받은 성분은 '리나글립틴'(복합제 포함)으로 16건이었다. '리나글립틴'의 오리지널 제품은 '트라젠타'로 당뇨병치료제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