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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비상임이사 감축과 요양급여 부정청구 기관에 대한 공표범위 확대 개정안이 법안소위에 계류됐다. 건강보험료 신용카드 납부한도 폐지와 건강보험공단 건강증진사업의 근거 명시화 개정안은 의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27일 국회 복지위 소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7건의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심사했다. 개정안 중 가장 관심을 모았던 심평원 비상임이사 감축 건은 여야의원들의 심평원 비상임이사들과 합의가 선행돼야 한다는 이유로 통과되지 못했다. 정확히는 의료계와의 합의다. 개정안은 의료계 비상임이사 5인을 4인으로 감축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요양급여비용 부정청구 기관 공표범위 확대 개정안도 추가로 논의키로 했다. 복지부는 내년에 관련된 연구용역을 진행하기 때문에 적정기준에 대한 내용을 함께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뜻을 밝혔다. 제출된 기동민 의원 안은 공표 요건 중 부당이득의 규모를 ‘거짓청구액이 1000만원 이상 또는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10% 이상’으로 했고, 윤소하 의원 안은 부당이득의 유형에 부당청구를 추가했다. 현재는 요양급여비용의 거짓청구액이 1500만원 이상이거나 총액의 20%이상이면 부정청구 기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의 신고 건 수가 전년 동기간에 비하여 증가함에 따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의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27일 당부하였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분변이나 구토물에 오염된 손이나 환경에 접촉하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굴, 조개류 등)을 섭취하여 감염되어, 설사, 구토, 메스꺼움,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급성 장관감염증(腸管感染症)이다. 전국 102개 표본감시기관의 환자 감시 현황에 따르면, 50주(2016.12.04~12.10)에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환자 수는 총 222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09% 증가하였다. 급성장관염 집단발생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6년 11월 이후 보고된 113건의 집단 유행사례에서, 역학조사가 완료된 47건(2016년 12월 23일 기준) 중 19건(40%)의 원인병원체가 노로바이러스로 밝혀졌다. 총 19건의 노로바이러스 유행 사례 중 13건(68%)이 어린이집/유치원, 초등학교에서 발생하여, 집단생활을 하는 유·소아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겨울철에
복지부는 내년부터 현지조사 ‘사전통지’ 실시에 대하여는 ‘현지조사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서류조작, 증거인멸 등의 우려가 없다고 심의한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조사개시 이전에 사전통지 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현지조사지침을 전면 개정하여 ‘17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지조사 실시에 따른 요양기관의 부담을 경감하고, 조사대상 기관수의 효율적 확대 등을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조사를 시행할 수 있는 서면조사 제도를 도입하였다. (아래 별첨, 현지조사 지침 개정 주요내용) 앞서 보건복지부는 현지조사지침의 주요 개정방향을 △조사대상기관 선정 및 조사절차의 객관성․투명성 제고, △현지조사의 효율성 제고 △요양기관의 행정적 부담 경감 등을 통한 현지조사 수용성 제고 등에 중점을 두고 현지조사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보깆부는 “이번 개정안은 그 동안 국회, 의약단체, 시민단체, 유관기관 등에서 제기하는 제도개선사항, 문제점을 심층 분석하고 관련단체의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되었다.”고 전했다. 주요개정 내용을 살펴보면 정부(공공)기관 및 법조계, 의료계, 전문가, 시민단체 등 외부인사가 참여하는 ‘현
차병원 제대혈 연구의 공식적 대상자가 아님에도 차광렬 회장, 회장 부인(김혜숙) 및 회장 아버지(차경섭)는 지○○ (전)병원장 추천에 따라 9차례 제대혈을 투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차병원 차광렬 회장 일가의 제대혈 주사 의혹 보도 이후, 보건복지부에서 직접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결과 및 향후 조치계획을 27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차광렬 회장은 3회(’15.1.5. 6.15. 냉동혈장, ’16.8.18.에 냉동제대혈), 회장의 아버지는 4회(‘16.3.31., 4.12., 5.23.에 냉동혈장, 8.16. 냉동제대혈), 회장의 부인은 2회(’15.1.27. 냉동혈장, ’16.9.7. 냉동제대혈) 제대혈 시술을 받았다 공식적인 연구 참여자에 대한 진료 및 시술은 가정의학과 의사 2인이 나눠 담당하였으나, 이 건은 제대혈은행장이자 공동연구자(무작위 배정 담당)인 진단검사의학과 의사 강○○가 3인의 시술을 담당하였고, 이들에 대한 진료기록을 작성하지 아니하여 의료법 제22조제1항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복지부는 “간호기록부, 제대혈 공급·인수확인서가 남아있어 시술 확인이 가능했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의료법인 성광의료재단이 개설한 차움의원과 차움한의원의 의료광고 및 환자유인 관련 행정조사를 한 결과, 의료법 위반사항이 확인되어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강남구 보건소와 ‘차움의원 홈페이지(www.chaum.net)’상의 의료광고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차움의원의 경우 환자 치료경험담 광고 및 거짓ㆍ과장광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차움의원은 의료법령에서 금지하고 있는 환자의 치료경험담 광고를 하고,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한 ‘전문병원’이 아님에도 전문 의료기관(‘대사증후군 전문센터’)인 것처럼 거짓광고를 하였다. 또한, ‘차병원 그룹’ 전체에 해당하는 네트워크 및 줄기세포 연구 성과를 마치 차움의원의 성과인 것처럼 과장광고를 하였으며, 차움의원과 차움한의원은 별개의 의료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차움의원을 방문하면 의과와 한의과 진료를 함께 받을 수 있는 것처럼 과장광고를 하였다. 1개의 광고물에 2개의 의료기관에 관한 광고를 하면서, ‘양ㆍ한방 협진 검사’가 가능한 것처럼 나타낸 광고에 대해 과장광고로 판시한 대법원 판례(대법원, 2002두12342, 2003.4.11)가 있다. 이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이 지난 23일 오후 7시 병원 3층 마리아홀에서 입원환자 및 내원객, 교직원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고전음악을 즐기는 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학생들의 관현악 동아리인 ‘콘 브리오(Con Brio)’와 성여송 지휘자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이 날 의학과 학생들은 영화 여인의 향기 OST로 많이 알려진 ‘Por una Caveza’를 비롯하여 쇼스타코비치의 Jazz Suite No.2 중 왈츠 2번, 크리스마스 캐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입원 환자와 내원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지도 교수인 홍현준 교수(이비인후과)는 “연말에 환자분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의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머리를 식히고 아름다운 마음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며 “바쁜 학사 일정에도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고 열심히 준비한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한편, 콘 브리오(Con Brio)는 매년 재능기부를 통해 병원에서 환자와 지역민들을 위한 정기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먼디파마(대표이사 이명세)의 메디폼H 뷰티가 올해 6월 출시 이후 첫 달 판매량 대비 11월 판매량이 336%의 폭발적인 판매 성장을 기록하며 국내 습윤드레싱 시장 점유율 1위 ‘메디폼’의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메디폼H 뷰티는 얼굴 등 노출부위에 티나지 않는 상처치료를 원하는 여성들의 바람을 반영한 제품이다. 작고 얇은 원형의 패치 형태로 상처부위에 습윤환경을 제공하는 메디폼의 장점은 살리면서 상처 부위가 눈에 띄지 않게 하는 심미적 효과도 제공해, 여성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게 업계의 주된 평가다. 메디폼H 뷰티는 주요 약국과 온라인, 면세점, 리테일샵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 한국먼디파마 메디폼 담당 정우경 PM은 “메디폼H 뷰티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매우 감사하다”며 “국내 습윤드레싱시장 점유율 1등(2016년 9월 기준) 브랜드 메디폼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기반이 되어 가능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공감하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메디폼에 보내주시는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심양약과대학과 제제개발 및 신약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연구개발에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19일과 20일 중국 심양에서 ‘한·중 산학 협력을 통한 Global 의약품 개발’이라는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대웅제약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중국에서 ▶요녕 대웅제약을 중심으로 현지화 전략을 실시하고 ▶제제 및 신약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요녕 대웅제약과 심양약대의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구축하며 ▶심양약대와의 중국 현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시장 진출 효율화를 도모하게 된다. 심양약과대학은 1931년에 설립해 85년의 역사를 가진 대학교로, 중국에서 활동하는 약사의 약 30%를 공급하는 가장 큰 약과대학 중 하나이다. 한 학년에 약 1000명의 학생이 있으며, 교수요원은 700여명에 이르며 제제연구, 신약탐색 및 전통중국생약 분석 및 규격화 등 혁신신약 및 개량신약 개발 관련해 높은 연구수준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중국 내 의약품 허가 및 관리 분야 등 규제과학 관련한 전문가 그룹이 포진되어 있는 우수 대학이다.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을 비롯해 이봉용 부사장, 심양약과대학 정무생 부총장, 채홍우 대외협
서울대병원은 2014년 5월, 이영술 후원인의 기부로 본원 야외 공간에 ‘SNUH 착한가게’를 개소한 이래 나눔문화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착한가게는 서울대병원 발전후원회에서 인정한 단체와 법인이 물건을 사고 팔수 있는 상설장터다. 농협, 현대백화점과 연계하고 있으며, 병원 내 부서 및 동호회, 나눔을 실천하려는 외부 봉사단체도 참여할 수 있다. 판매자는 물건을 팔고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한다. 기부금은 저소득 환자를 비롯해 탈북청소년, 척수장애인 등 의료소외 계층을 돕는데 쓰인다. 음악회, 전시회를 후원하기도 하고, 호스피스 기금 마련 등의 사회공헌을 위해 쓰이기도 한다. 2014년 겨울부터는 사회공헌 목적으로 매 여름과 겨울 수백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요셉의원과 미혼모시설인 애란원, 종로종합사회복지관 등에 후원하고 있다. 착한가게는 현재까지 총 46회, 91개의 단체가 참여했으며, 수익금은 올해 11월 기준으로 5,000만원을 넘었다. 이제범 서울대병원 발전후원팀장은 “SNUH 착한가게에서는 물건을 파는 사람과 물건을 사는 사람 모두 기부자가 된다. 비록 비싸고 거창한 물건은 아니지만 좋은 일에 쓰인다는 약속 아래 많은 사람이 쉽게 지갑을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12월 19일(월)부터 30일(금)까지 ‘희망의 도서 나눔’ 활동을 통해, 소정의 모금액을 적립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인천광역시청과 함께 진행되며, 외부기관에서 후원 받은 아동용 도서, 병원 직원들이 기증해 준 도서를 내원객을 비롯해 전 직원들에게 나누어주고 소정의 금액을 모금하고 있다. ‘희망의 도서 나눔’활동에서 모인 전체 모금액은 도움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돼, 희망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김영모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언제나 ‘지역사회 보은’과 ‘소외된 이웃에 먼저 관심을 갖는 병원’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대외기관과 협력하여 더 많은 혜택을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항상 희망의 메시지와 따뜻한 손길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연말을 맞아, ‘INHA Happy Plus’ 활동으로 환자와 내원객, 그리고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과 함께 소아병동을 방문하여 어린 환우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로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16일에는 토요타와 함
*26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월28일, *(02)3410-6919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비상임이사 수를 11명에서 10명에서 줄이는 내용의 건보법 개정안이 법안소위 심사를 앞둔 가운데 의약단체의 반발이 거세다. 의약단체들은 의료공급자 대표 이사를 줄일 경우 이사 구조의 균형이 훼손되고 의료공급자대표의 참여를 지나치게 제한한다는 지적이다. 건보법 개정안은 26일 법안소위 첫 날 다뤄질 예정이었으나 복지위 사정으로 27일 심사로 연기됐다. 현행법상 심평원의 상임이사 수는 4명으로 이사회 내의 이사 수는 총 16인(원장, 상임이사 4인, 비상임이사 10인)이다. 이는 현재 공기업·준정부기관의 이사회의 이사 수를 15인 이하(기관장 포함)로 규정한 현행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과 충돌하는 문제가 있다. 김상훈 의원이 발의한 건보법 개정안은 이를 해결해 현행 건보법에 규정된 바와 같이 심평원 상임이사 수를 4인으로 확보하려는 취지이다. 현재 실무적으로 심평원 상임이사는 기획상임이사, 개발상임이사, 업무상임이사 등 3인이다. 추후 심평원은 업무이사 자리를 심사이사와 평가이사로 구분해 1인 증원하려는 계획이다. 지난해5월 복지위는 업무이사가 총괄하고 있는 심사업무와 평가업무를 분리해 심사이사와 평가이사를 신설하는 것을 전제로 심평원
금년 한해 의료계도 다사다난했다. 많은 사건들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기득권을 가진 의사들의 입지는 좁아지고, 상대단체나 의료소비자의 권한이 더 확대되는 모습이었다. 한의사협회장이 현대의료기기 허용을 주장했고, 대법원은 치과의사의 보톡스 레이저 시술을 허용했고, 중대한 의료사고의 자동 조정절차 개시를 위한 시행령도 마련 됐다. 이런 와중에도 만성질환 관리 전화상담 수가 시범사업이 실시되고, 전공의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시행령이 시행되는 등 의사의 전문직능에 보상도 강화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우리나라가 선진화되는 과정으로 김영란법이 헌법재판소로부터 합헌 결정을 받았고, 인공지능 왓슨의 진료가 시작됐다. / 메디포뉴스는 금년 한해를 보내면서 의료계 주요 이슈 10개를 선정, 시간 순으로 정리했다. [편집자 주] ◆ 비도덕적 진료행위에 낙태 포함…산부인과 낙태금지 선언 보건복지부는 지난 11월11일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의 입법예고 기간(9.23~11.2일) 만료에 따라 비도덕적 진료행위 유형과 행정처분 기간을 수정 발표했다. 문제는 논란이 되었던 불법 임신중절수술도 종전과 같이 행정처분 대상에 포함했다. 행정처분 기간은 12개월에서 1개월로 낮추었다. 이에 직선제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2016년 제약업계에도 다양한 일들이 끊이지 않고 벌어졌다. 한미약품의 대규모 기술수출 계약과 임상시험 중단 늦장공시 논란, 정부의 보험약가제도 개편 등 정부 정책 및 산업계에서 다양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2016년 제약업계에서 벌어졌던 주요 이슈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편집자 주] C형 간염 완치 시대 개막 대규모 감염 사태가 발생하면서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C형 간염의 완치시대가 도래했다. 한국BMS에서 '다클린자/순베프라' 병용요법이 지난해 건강보험 급여를 받게 되면서 C형 간염치료의 시대가 열렸다. 다만 유전자 1b형에 국한된 것이기에 전체 환자에 대한 완치라고 보기는 어려웠다. 길리어드사이언스의 '소발디'와 '하보니'가 보험급여가 이뤄짐에 따라 전체 C형 간염 환자에 대한 완치시대가 도래하게 됐다. '소발디'는 국내 출시된지 5개월만에 원외처방액이 256억원에 달할 정도로 급속하게 성장했다. '하보니'도 98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한국MSD에서 1형 C형 간염 환자를 주 타깃으로 한 '제파티어'가 국내 출시될 예정이어서 '다클린자/순베프라'와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국산 바이오시밀러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의료지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의료원은 이의 일환으로 한류닷컴(대표 이효진)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한국축구국가대표선수협회(대표 김성남)로부터 불우환자기금을 전달받았다. 국립중앙의료원과 한류닷컴은 26일 오전 10시30분 본원 연구동 3층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류닷컴은 2016년 4월21일 설립된 단체로, 한류를 통해 소외 계층 아동들에게 복지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희망을 나르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에게 무료 수술 및 치료비를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희망을 나르는 아름다운 동행’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류닷컴은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대상자를 추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은 이들에 대한 진료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예방 교육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한류닷컴은 2017년부터 국립중앙의료원에 매년 500만원의 불우환자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업무협약과 더불어 한국축구국가대표선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6일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2017년도 상급종합병원 선별집중심사 12개 항목을 공개했다. 심사평가원은 국민에게 필요한 진료는 보장하고 불필요한 진료를 사전에 방지하는 등 요양기관의 적정진료를 유도하기 위해 2007년(8개 항목)부터 선별집중심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2017년 1월부터 종합병원 심사가 9개 지원으로 이관됨에 따라 심사평가원 본원에서 상급종합병원 심사를 수행하고, 본원 선별집중심사도 상급종합병원, 한방병원 및 치과대학부속 치과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심사평가원은 본지원간 심사 전문성 일관성을 높이기 위해 종합병원과 공통된 8개 항목을 포함한 총 12개 항목을 2017년 상급종합병원 선별집중심사 항목으로 선정했다. ‘세포표지검사’는 초기 진단 시와 치료효과 추적 관찰 시 여러 종을 실시하는 검사로, 진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적정진료를 유도하기 위해 신규 선별집중심사 항목으로 선정됐다. 또한 2016년 선별집중심사 운영항목 중 ‘황반변성치료제’는 노인인구 및 당뇨병 환자 증가에 따른 황반변성 등 안질환 환자 증가, ‘항진균제’는 보험급여 확대 및 지속적인 진료비 증가에 따라 상급종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지난 23일 글로벌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본부장 최철우, 이하 ‘어린이재단’)의 서울남부지역본부에서 어린이재단과 어린이용 과학 만화 도서기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림푸스한국은 어린이용 내시경 과학 만화책 ‘알수록 재미있는 내시경 이야기’ 500권을 어린이재단에 기부한다. 기부된 도서는 어린이재단의 전국 지역본부 및 협력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보육시설, 작은도서관에 배포되며, 어린이재단이 직접 운영하는 ‘초록우산 도서관’과 ‘초록우산 북카페’에도 비치될 예정이다. 올림푸스한국이 지난 10월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알수록 재미있는 내시경 이야기는’ 어린이들에게 내시경과 관련된 각종 의학 및 과학 지식을 알려주는 교육 만화이다. 암을 비롯한 각종 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에 도움을 주는 내시경의 쓰임새와 종류, 인류 최초의 내시경부터 현재 사용되고 있는 최첨단 내시경까지 내시경의 역사와 기술을 다양한 그림과 풍부한 사진자료를 활용하여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더불어 올림푸스한국은 서울시 산하 재단법인인 ‘서울시복지재단’에 400권, 비영리공익법인 ‘느티나무도서관재단’
2017년 정유년(丁酉年)이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회원 제약기업들의 발전과 더불어 제약인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다사다난이라는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지난해는 우리 제약산업계 뿐 아니라 대한민국 사회 전반에 많은 혼란과 변화의 소용돌이가 휘몰아쳤습니다. 혼란의 시기일수록 더욱 냉정하게 우리 제약산업이 보내온 한해를 되돌아보고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지난해에도 우리 제약업계의 신약개발과 기술수출이 이어졌습니다. 수출은 전년대비 15%이상 증가하며 4조원을 돌파했으며 생산액은 지난해보다 3.3% 증가한 17.3조원을 기록했습니다. 일자리 또한 6만 2천명으로 5.3% 증가했습니다. 우리 제약업계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2016년은 글로벌 산업으로 도약하는 채비를 갖춘 해이기도 했습니다. 7.7약가제도 개선 등을 통해 신약개발을 촉진하는 환경이 조성되었으며 실거래가 약가인하의 시행주기가 1년에서 2년으로 연장되는 등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적 보완이 잇따랐습니다.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산업인 제약산업의 발전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제약산업계가 꾸준히 소통하며 힘을 모은 의미 있는 결과라고 할 수
대한야뇨증협회는 2017년 1월 14일(토) 오후 2시 서울 미래메디컬허브빌딩(강남구 도산대로 509) 14층 회의실에서 ‘야뇨증 치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최유미 광명성애병원 원장(소아청소년과)이 야뇨증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강의한다. 강의 후에는 김광명 서울의대 소아비뇨기과 교수, 서진순 카톨릭의대 소아청소년과 교수, 조병수 디올메디칼허브 원장(소아청소년과), 권헌영 베스트비뇨기과 원장(비뇨기과) 등의 전문가들이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준다. 강좌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문의처: 대한야뇨증협회(02-2072-3417).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와 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다채로운 공연으로 훈훈한 감동을 줬다. 26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 23일 재활의학과 주최로 환우와 함께하는 사랑의 신바람 노래자랑이 열렸다. 힘겨운 재활치료를 하고 있는 재활환우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는 환우는 물론 의료진들이 함께 어우러진 공연으로 즐거운 자리를 이끌었다. 이날 오후 호흡기전문질환센터 1층 외래로비에서도 호흡기전문질환센터에서 주최한 ‘환자를 위한 크리스마스 음악선물-드림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환우를 치료하고 있는 간호사와 의사 등 의료진들이 환우와 가족을 위해 직접 준비한 따뜻한 무대로 환우를 위로했다. 암센터에서는 호스피스완화치료를 받고 있는 암환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콘서트가 열려 장기간의 치료와 고통받고 있는 환우와 가족들과 훈훈한 자리를 가졌다. 앞서 지난 21에는 어린이병원 2층 기린홀에서 소아암 돌봄교실과 전북대학교 아동학과 힐링프렌즈가 함께하는 행사가 열렸다. ‘새싹에서 열매까지’를 주제로 한 이날 행사에서는 돌봄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환우들의 작품전시와 공연 등을 통해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