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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아기 물티슈 '순둥이'의 제조ㆍ판매기업 ‘호수의나라 수오미’는 기부캠페인 ‘100원의 기적’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100원의 기적’은 수오미 창립이래 매년 2회씩 8년째 꾸준히 실행하고 있는 기부 캠페인이다. 업계에서는 8년간 꾸준이 시행하고 있는 기부 캠페인으로 화제다. 지금까지 누적 기부액만 약 4억 원을 넘겼으며, 함께 전달된 물티슈도 7만 팩에 달한다. 이 행사는 캠페인 기간 동안 소비자가 ‘순둥이 물티슈’를 구매하면 주문 건당 100원씩 자동으로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렇게 모인 적립금에 수오미 임직원이 매달 급여의 일정 금액을 모금해 조성한 기금을 더해 미혼모 시설과 사회복지 시설 등에 전달된다. 이번 후원금 전달처는 ▲서울성로원 ▲이삭의집 ▲생명누리의집 ▲한국어린이백혈병재단 ▲엔젤스헤이븐 ▲대천애육원 등 총 6개 기관이다. 이동훈 대표는 “어려운 시기를 함께하는 마음으로 ‘100원의 기적’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이 행사는 소비자와 함께 정을 나눈 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 행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수의나라 수오미는 아기
휴온스(대표 윤성태)는 고순도 히알루론산 필러 신제품인 ‘엘라비에 프리미어(Elravie Premier)’의 새로운 뮤즈로 이시영(사진)을 선정했다. 이시영은 이 달부터 TV 및 지면 광고 등을 통해 휴온스의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 휴온스의 ‘엘라비에 프리미어’는 그룹사 휴메딕스(대표 윤성태)가 자체 개발한 고유기술과 공법으로 생산하고, 휴온스가 판매하고 있다. 엘라비에 필러는 고분자 히알루론산 원료 사용으로 볼륨감 및 지속성이 뛰어나 기술과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이며, 국내에서는 미래창조과학부 선정 장영실상 수상을, 해외에서는 유럽 CE인증과 중국 CFDA승인을 받기도 하였다. 휴온스 관계자는 “이시영씨는 배우로 활동하면서도, 꾸준한 운동과 자기관리로 아마추어 복싱 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등 자기혁신을 지속하면서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국민 호감녀’로 자리매김했다. 이런 자기 혁신적인 이미지가 빠른 의사결정과 혁신을 지향하는 휴온스 그룹의 이미지와 잘 맞았고, 탄력 있고 건강하며 밝은 이미지가, 탄성과 점성이 좋은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와 잘 맞는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휴온스는 소비자들에게 기업과
금년 한해 의료계도 다사다난했다. 많은 사건들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기득권을 가진 의사들의 입지는 좁아지고, 상대단체나 의료소비자의 권한이 더 확대되는 모습이었다. 한의사협회장이 현대의료기기 허용을 주장했고, 대법원은 치과의사의 보톡스 레이저 시술을 허용했고, 중대한 의료사고의 자동 조정절차 개시를 위한 시행령도 마련 됐다. 이런 와중에도 만성질환 관리 전화상담 수가 시범사업이 실시되고, 전공의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시행령이 시행되는 등 의사의 전문직능에 보상도 강화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우리나라가 선진화되는 과정으로 김영란법이 헌법재판소로부터 합헌 결정을 받았고, 인공지능 왓슨의 진료가 시작됐다. / 메디포뉴스는 금년 한해를 보내면서 의료계 주요 이슈 10개를 선정, 시간 순으로 정리했다. [편집자 주] ◆김필건 “현대의료기기 헌재 판결불구 복지부 직무유기”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이 지난 1월12일 프레스센터에서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투쟁을 벌여 나가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골밀도측정 시범을 보였다. 김필건 회장은 “복지부는 2015년까지 해결하겠다고 국정감사를 통해 스스로 약속했지만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2016년 제약업계에도 다양한 일들이 끊이지 않고 벌어졌다. 한미약품의 대규모 기술수출 계약과 임상시험 중단 늦장공시 논란, 정부의 보험약가제도 개편 등 정부 정책 및 산업계에서 다양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2016년 제약업계에서 벌어졌던 주요 이슈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편집자 주] 한미약품 명(明)과 암(暗)을 동시에 경험하다 올해 제약사 중에서 한미약품처럼 호재와 악재가 동시에 경험한 곳을 찾아보기 힘들다. 한미약품은 연초부터 기술수출 계약으로 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로인해 한미약품 주가는 한때 79만원까지 상승하면서 국내 최고의 제약사로 평가되기도 했다. 악재가 터진 것은 9월이다. 베링거인겔하임이 폐암치료제 '올무티닙'의 임상시험 중단을 선언한 것이다. '올무티닙' 임상 중단에 대한 한미약품을 늦장 고시로 인한 논란과 함께 불법 공매도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됐다. 검찰 조사에서 한미사이언스 및 한미약품 임직원들이 사전에 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한미약품의 이미지가 크게 실추됐다. 한미약품의 주가는 79만원에 달했으나 32만1000원까지 하락했다. 주가가 베링거인겔하임의 임상시험 중단 발표 이후 절반이
건보공단이 ‘중증질환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을 저소득층 의료비부담완화에 긍정적인 보장성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질환별 불형평성을 해소하기 위해 전체 질환을 대상으로 적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증질환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 효과평가 및 제도화 방안’ 연구보고서를 공개했다. 2013년 시작된 중증질환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은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정책의 효과가 가시화되기 전까지 재난적의료비에 특히 취약한 저소득층에게 2015년까지 시행하려 했지만 사업에 대한 지속시행의 요구도가 높아 2016년까지 연장한 바 있다. 이번 연구는 2013년 8월부터 2015년 12월 31일까지 1470억원이 지급된 3만 9252명의 중증질환자 입원 4만 3689건에 대해 지원 현황을 분석했다. 먼저 보장률은 2014년 수진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지원사업전 73.2%에서 사업후 82.2%로 9.0% 증가했다. 또 지원사업 대상자의 의료비부담률은 사업 전·후 101.2%에서 53.5%로 절반수준으로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다. 연구진은 지원사업의 보장률 강화 및 의료비부담 완화 효과는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의료비부담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12월 19일부터 23일까지를 ‘감염관리 홍보주간’으로 정하고 감염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첫 활동은 포스터 전시회와 손위생 캠페인. 행사 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감염관리 포스터 10점을 병원 본관로비에 전시했으며, 손위생 홍보 캐릭터 ‘깔끄미’가 전 병동을 돌며 흥겨운 춤과 율동으로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렸다.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본딴 손위생 릴레이도 펼쳤다.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알리기 위한 릴레이는 이문수 병원장을 시작으로 총 18명의 교수 및 직원들이 지정되어 손씻기 시연 동영상을 찍어 병원 공식 페이스북에 올렸다. 손위생 릴레이는 누리꾼들의 큰 관심 속에 일주일 동안 이어졌다.병원은 이밖에도 ▲형광물질과 뷰박스를 이용한 손 오염도 체험, ▲핸드폰 오염도 측정 및 안전바늘 체험, N95마스크와 레벨D 보호구 사용방법 실습, ▲C형 간염 예방과 CRE(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 특강, ▲감염관리 기초상식을 겨루는 ‘감염관리퀴즈 1:100’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이문수 병원장은 “한 주 동안 진행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 교직원이 감염관리의 중요성과 방법들을 충분히 재인식하고
*일시 : 2017년 1월4일(수) 오후 4시 *장소 : 대한약사회 동아홀
웰빙과 건강이 시대의 화두였던 10여 년전에도, 그리고 지금도 사람들은 발 질환에 그렇게 많은 관심을 갖지 않았다. 구두는 발을 보호해주는 용도보다는 패션의 일환으로 인식되어 왔으며, 발모양의 변형은 족부 건강에 대한 고민이 아닌 숨기기 급급한 부끄러운 변화로 생각되어 왔다. 하지만 발은 우리 몸을 지탱하고 균형을 잡아주며 보행의 근간이 되는 가장 중요한 신체부위 중 하나다. 게다가 발가락 하나에 문제가 발생되면 걸음걸이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무릎과 허리 등 다른 관절 부위의 문제로 확장될 수 있기 때문에 발 변형 질환은 적절한 치료가 꼭 필요하다.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무지외반증이 있다. 발목, 무릎, 허리 등 2차질환 유발하는 무지외반증 이름부터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질환인 무지외반증은 말 그대로 엄지발가락(무지)이 바깥쪽으로 휜 상태(외반)를 의미한다. 즉, 엄지발가락이새끼발가락쪽으로 휘면서 엄지발가락의 관절 부분이 바깥으로 돌출되는 질환이다. 주된 증상으로는 돌출된엄지발가락 관절 부위가 신발에 자극을 받아 두꺼워지고 염증이 생겨 극심한 통증이 유발된다. 심한 경우두 번째 발가락이 엄지발가락과 겹쳐지거나 관절이 탈구되기도 한다. 특히 건강보험심사
연말연시 계속되는 잦은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가장 큰 문제는 바로 간 건강이다. 간은 체내 단백질과 영양소를 합성 또는 저장하고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각종 독소와 노폐물, 알코올을 해독하는 기능을 한다. 하지만 간의 해독 수준을 넘어선지나친 음주는 알코올성 지방간을 유발시킨다. 심할 경우 간세포가 파괴되고 간이 딱딱하게 굳는 간염이나 간경화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 이때에는 회복이 쉽지 않으므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간 기능이 순간적으로 급속하게 나빠졌을 때 황달이 나타나기도 한다. 간 아래쪽에 위치한 담낭에서는 간에서 생성된 담즙을 분비해 지방을 소화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술에 든 알코올이 이 담즙 분비를 막아 황달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알코올은 음식물의 장내 흡수율을 떨어뜨리고 위 점막과 대장 점막을 직접 손상시켜장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연말연시 술자리에서 과음 후 설사나 복통, 변비 증상을 보이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이 발생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과음은 항문 건강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알코올은항문 부위의 혈관을 확장시키고 항문 점막을 붓게 한다. 특히 술자리의 자극적인 안주는 소화가 되지 않은채로 장내에 머물
올 겨울 들어 독감(인플루엔자)상태가 심상치 않다. 평소보다 빠르게 독감이 유행하면서 평년 대비 1달 일찍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는가 하면 독감에 걸린 학생들이 수 천 명을 넘어서면서 일선 학교에서는 등교중지, 환자 학생 격리 등 독감 예방을 위해 온갖 힘을 쏟고 있는 상황이다. 겨울철 대표적인 호흡기 질환인 독감은 39도이상의 고열과 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일반 감기에 비해 그 증상이 심하고 자연 치유가 어려우며 제 때 치료하지 않으면 합병증 등이 나타나는 등 감기에비해 그 위험도가 높은 질환이다. 예년 대비 1달 이상 빨라진 ‘독감 유행주의보’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독감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을 대표하는 질환으로, 감기와 달리 39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근육통, 두통, 피로감 등 전신증상을 동반하며, 호흡기 증상도 일반 감기보다 심한 것이 특징이다. 대개 11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주로 발생하며, 12월부터 환자가 늘어나기 시작해 1월부터 유행주의보 기준을 초과하는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올해는 독감 유행주의보가 예년보다 훨씬 앞당겨진 상황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49주차(11/27~12/3) 독감 의심 환자
날씨가 추워지면서 몸은 점점 움츠러들고 운동량이 줄어들게 되고 자연스레 실내에 있는시간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환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장시간 밀폐된 상태의 실내는 미세한 먼지나오염물질이 쌓이게 되고, 전염성 세균 혹은 바이러스를 가진 사람이 그 공간으로 들어올 경우 전파를 쉽게만든다. 뿐만 아니라 점점 건조해지는 환경은 호흡기의 일차 방어막인 코 점막과 기관지 점막을마르게 해 세균 또는 바이러스 등에 대한 방어 능력을 떨어뜨린다. 결국 추위로 인해 떨어진 면역능력에밀폐된 공간으로 인한 전파의 효율성, 그리고 건조함으로 인한 일차 방어벽의 허술함 등은 세균 및 바이러스전염에 안성맞춤 환경이 되는 셈이다. 가정에서 욕실용품관리법 가족들 사이에 질환을 옮기는 매개체로 가장 흔한 것은 바로 함께 쓰는 ‘수건’이다. 공동으로사용하는 수건을 통해 감기, 눈병 등이 전염될 수 있는데, 수건으로질병부위가 아닌 손만 닦았다 하더라도 균이 전염될 수 있다. 또한 면도기의 경우 가족이라 하더라도 함께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면도를 하다보면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상처가 날 수도 있고, 잘못하면피가 날 정도로 베일 수도 있다. 그런 상처를 통해 피부에 정상적
올해도 어김없이 각 병원들이 어린이 환자를 위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가졌다. 어린이 환자들은 병원들의 세심한 배려로 잠시 몸과 마음의 아픔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각 병원의 소아병동에는 흥겨운 캐롤 음악과 웃음소리가 넘쳐흘렀다. 색연필 세트, 과자선물 세트 등이 어린이 환자들에게 전달됐다. 아이들도, 부모들도, 병원임직원들도 모두모두 기쁘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예수의 사랑을 실천한 각 병원들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 부천성모병원, 선물 증정과 함께 매직쇼, 풍선쇼 등 어린이 위한 공연 지난 20일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5층 소아병동에 흥겨운 캐롤음악과 웃음소리가 넘쳐흘렀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에서 2006년부터 매해 추진하고 있는 ‘산타가 되어 주세요’라는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투병중인 환아와 가족들에게 선물을 나눔으로써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함께 기뻐하고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오후 2시반부터 진행된 행사에서 환아들을 위한 매직쇼와 풍선쇼 등의 특별 공연이 소아병동에서 1시간여 동안 진행됐으며, 공연 후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캐릭터 인형들과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유경촌 디모테
건강보험이 20조원의 누적 흑자를 적립하고 있는 가운데 재외국민 및 외국인 지역가입자의 지난해 재정수지는 1242억원 적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건보공단은 외국인 피부양자의 최소 체류기간 신설 및 외국인 지역가입자의 최소 체류기간 연장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외국인 건강보험 가입자의 의료이용 분석 및 제도 개선방안’ 연구보고서를 공개했다. 정책연구원의 분석 결과 2015년 말 기준 외국인 가입자는 80만 2500명으로 건강보험 적용인구의 1.6%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9.8%로 빠르게 증가해왔다. 자격별로는 직장가입자 52.3%, 지역가입자 25.9%, 피부양자 21.7% 순이었다. 특히 최근 5년간 소득파악이 비교적 용이한 직장가입자 비중은 감소한 반면, 지역가입자 비중은 증가했다. 의료이용 현황을 보면 외국인 가입자 중 약 40% 이상이 2015년 한해 의료이용을 받았으며, 직장가입자(31.9%)보다 피부양자(56.3%)와 지역가입자(54.5%)가 의료를 더 많이 이용했다. 이밖에 외국인 건강보험 가입자의 특징으로는 직장가입자에 비해 피부양자와 지역가입자의 입원 비중이 높았다. 또
글로벌 피부경화증 치료제 시장이 연평균 9.7%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2024년에는 36억달러로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트랜스페어런시 마켓 리서치의 '피부경화증 진단 및 치료제 시장 - 글로벌 산업 분석, 규모, 점유, 성장, 추세 및 전망 2016~2024'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피부경화증은 진피 내에 아교질의 과다한 축적으로 인해 피부의 일부분 또는 전신의 피부가 딱딱해지고 두꺼워지는 경화성 변화와 혈관계 이상을 특징으로 하는 원인 미상의 만성 자가면역 결합조직질환의 하나이다. 보고서는 지난 2015년 16억3350만불 규모였던 이 시장이 연평균 9.7% 성장해 오는 2024년에는 36억6370만불로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피부경화증은 환자마다 증상이 제각각으로 진행되는 특성이 있어 증상의 범위와 강도 및 특성에 따라 다양한 약물들이 처방되고 있는데 주로 면역억제제들이 사용된다. 면역억제제들은 전신성 피부경화증 뿐 아니라 국소성 피부경화증에 수반되는 증상들을 완화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피부경화증의 진행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데 유용한 다른 유형의 약물들을 찾기 어렵다는 점 또한 의료진들의 면역억제제 사용을 유도하
서무규 동국대 경주의료원 피부과 교수 장인상 *23일, *빈소 영남대병원, *발인 12월25일, *(053)620-4231
빠른 고령화를 인해 노인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나이가 먹으면서 생활에 변화를 가장 큰 변화를 느끼는 것이 바로 수면이다. 뇌가노화되고, 호흡기능이 떨어지면서 입면이 힘들고, 수면을 유지하는것에 어려움을 갖는 노인들이 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수면 중 심하게 잠꼬대를 하거나 발길질을 하는 등의 수면장애를 호소하는노인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요즘처럼 추운 날씨 때문에 난방을 하게 되면, 실내가 건조해지면서 코 속이 마르고 이로 인해 수면무호흡증이 심해지게 되면 잠꼬대도 더 심해지게 된다. 가끔 잠꼬대를 하는 것은 괜찮지만 일주일에 한번 이상 잠꼬대 증상이 있다면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 잠꼬대 하는 노인의 경우 치매나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이 훨씬 높기 때문이다. 캐나다 맥길대학 연구진은 12년간 수면행동장애를겪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그 가운데 50% 이상이치매나 파킨슨병과 같은 퇴행성 신경질환으로 발전했다고 보고했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원장은 “원래 렘수면 동안에는 뇌간 안에 운동마비 조절 부위가 작동돼 움직임이 없이 숙면을 취하는 것이정상인데 뇌간에 질환이 있거나 뇌간에 운동 조절이 문제가 되는 파킨슨병인 경우, 렘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은 12월 22일 오후4시 노보텔 샴페인홀에서 개최된 ‘제2회 대구 일가정양립 실천 포럼’에서 대구시장상을 수상했다. 대구시는 이번 포럼에서 대구지역 일가정 양립 실천기업을 중심으로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가족친화 인증서 수여 및 우수사례 시상식을 진행하였다. 동산의료원은 동산어린이집에서 시행하고 있는 ‘부모재능기부 프로그램’이 가족친화 모범사례로 선정되어 대구시장상을 수상하였다. 동산의료원 교직원 자녀들을 돌보는 동산어린이집은 올해부터 원아 부모들이 일일교사로 참여해 텃밭활동, 현장학습 지원, 놀이터 정비, 직업소개 등 다양한 부모재능기부 활동을 시행해 왔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아빠, 엄마도 선생님!이라는 가족친화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은 부모를 더욱 자랑스러워하고, 부모들은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어 직장업무에 더 몰입할 수 있다”며 “앞으로 학부모와 어린이집이 더 협력하여 행복한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을 양립하는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국내 병원에서 외국인 의사를 대상으로 실시중인 의료 연수의 방법과 절차 등을 개선하기 위해 관련 고시를 개정하여 12월 2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외국 의사·치과의사의 국내 연수 중 제한적 의료행위 승인에 관한 고시이다. 이번 고시 개정에서 가장 주목할 내용은, 연수생의 임상 진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연수협력전문의’ 제도 신설이다. 앞으로 연수지도전문의 부재시(해외 학술대회 참석 등) ‘연수협력전문의’가 그 역할과 책임을 대행하는 제2의 지도전문의가 되어 연수생의 임상 진료를 지도하게 된다. 연수협력전문의는 최대 3인까지 지정할 수 있어 지도전문의의 전문분야 외에 다양한 분야의 임상경험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정형외과에서 연수중인 A씨는 현재 지도전문의의 전문분야인 수부질환 시술 뿐만 아니라, 무릎관절 치료가 전문인 연수협력전문의에게 해당 시술도 배울 수 있게 된다. 또한 연수생이 치과의사인 경우에는 제한적 의료행위를 할 수 있는 승인기간이 현재 2년에서 4년으로 늘어난다. 국내 치과 레지던트 과정이 일반 의사와 달리 3년인 점을 감안하여 해당 연수 기간 동안 제한적 의료행위를 할 수 있는 승인 기간을 최대 4년으로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새롭게 단장했다. 23일 강릉아산병원에 따르면 2014년 권역응급센터로 선정된 이후 응급실 확장 공사와 의료 장비 및 인력 보강을 통해 중증응급환자를 전문 진료할 수 있는 시스템을 새로이 구축하고 보건복지부 최종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증축 및 리모델링은 ▲감염관리를 위해 환자와 보호자 통제를 위한 시스템 마련 ▲응급실 입원 전 환자분류구역 설치 ▲음압격리실 설치 등 변경된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기준을 준수하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기존 665㎡(201평) 규모의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증축공사해 1250㎡(378평) 규모로 확장하고 진료구역을 환자분류소, 응급환자구역, 중증응급환자구역, 소아환자 진료실 등으로 나누어 운영하며, 응급환자전용의 일반병동과 집중치료실을 설치하여 중증응급환자를 전담하는 권역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신종감염질환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선별진료소, 음압격리실, 일반격리실을 별도로 운영하게 되며, 갑작스런 응급수술을 대비해 응급수술실도 갖췄다. 응급환자 전용의 CT 촬영실, 일반 촬영실, 수술실 등을 별도로 운영하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중증응급의료 서비스를
제15회 서울 방사선종양학 심포지엄이 최근 국내외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암병원에서 개최됐다. 23일 서울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서울 방사선종양학 심포지엄은 매년 방사선종양학 분야의 연구를 선도하는 연구자들을 초빙해, 연구자간의 지식 확산과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방사선종양학에서 유전학과 생물학’을 주제로, 최근 눈부시게 발전하는 유전학과 기초의학의 성과를 암 치료와 접목시키는 전략이 논의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최근 유전체 분석의 성과가 정밀의학의 등장에 미치는 영향이 발표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선도 연구자들이 방사선유전학을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했다. 방사선유전학은 방사선치료의 반응과 연관된 유전적 차이에 대한 학문이다. 각 개인의 유전적 소인에 따라 같은 방사선치료를 받았더라도 방사선 부작용의 발생위험이 서로 다를 수 있는데, 현재까지는 개인별 방사선 감수성의 차이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방사선유전학의 해외 전문가들을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초빙해 국내 연구자들에게 소개하는 자리가 됐다. 마지막 세션은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면역 체크포인트와 첨단 세포연구 기술인 3차원 세포영상기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