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1증권디비해킹문발업자ㅡ◀텔SUPERADMAN!('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5,78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한국인 폐암에서 처음으로 ‘EGFR 변이’의 분포를 정량적(수치)으로 측정해 예측 정확도를 유의미하게 높인 모델이 마련됐다. 아주대병원은 방사선종양학과 허재성·병리과 노진 교수팀(박준형 연구원)은 폐암 환자 868명의 병리 데이터를 딥러닝 기법을 이용해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변이’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고 10월 23일 밝혔다. EGFR 변이는 폐암의 85% 이상을 차지하는 비소세포폐암에서 흔히 발생하는 돌연변이로, 이를 타깃으로 하는 항암치료제가 활발히 개발되고 있다. 이번 예측 모델은 기존 모델보다 폐암 환자에서 향후 EGFR 변이 발생 가능성을 더 정확하게 예측함으로써 빠르고 효율적인 스크리닝과 개인 맞춤형 치료 계획 수립이 가능하다. 연구 결과, 이번에 개발한 모델의 성능은 AUROC 0.7680, AUPRC 0.8391로, 기존에 병리 데이터 분석에서 주로 사용되는 모델 MHIM(0.7441, 0.8098), DSMIL(0.7210, 0.7904)에 비헤 더 정확한 EGFR 변이 예측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연구팀은 종양 조직 내 EGFR 변이의 분포를 정량화할 수 있는 EMP(EGFR Mutation Prevalence) 점수를 최초로
전북대병원이 유전자 조작부터 재생의학 치료제 개발까지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의생명연구원 개원 33주년을 기념해 ‘오가노이드 새로운 시대’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전북대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 2층 새만금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양종철 전북대병원 병원장을 비롯한 권근상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장, 조용곤 전북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 권덕철 전북대학교 석좌교수 등 병원 관계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용곤 의생명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심포지엄에서는 ▲오가노이드를 이용한 유전자 조작기술(구본경 IBS 기초과학연구원 유전체 교정 연구단 단장) ▲Emergent Multi-cellular Engineered Microphysiological Systems[신생 다세포 공학 미세생리학적 시스템] (정석 고려대학교 기계공학과 미세생체시스템 연구실 교수) ▲고품질 오가노이드 치료제란 무엇인가? : 재생의학 치료제 개발 hurdel 및 극복 (조재진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수)을 주제로 최신의 정보와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화순전남대병원이 ‘호스피스의 날’ 기념 캠페인을 성료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는 제12회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최근 병원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플라자브릿지 일원에서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0월 23일 밝혔다. 호스피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연명의료에 관한 환자의 의사를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을 호스피스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를 주제로 지난 15일 펼쳐진 원내 캠페인은 병원 내원객과 입원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6권역(광주·전남·제주) 호스피스 사진전 전시 ▲캐리커쳐&캘리그라피 참여형 부스 운영 ▲호스피스 유형(입원형·가정형·자문형) 안내 리플릿 및 홍보물품 배부 활동 ▲호스피스완화의료 후원 모금 바자회 등으로 실시됐다. 또, 10월 18일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플라자브릿지에서 6권역(광주·전남·제주) 호스피스 전문기관과 광주광역시청, 광주 동구, 남구, 서구보건소와 함께하는 ‘2024년 호스피스의 날 기념’ 공동캠페인 활동도 진행했다. 캠페인에서는 시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측정 ▲호스피스완화의료 바로알기 퀴즈 룰렛 ▲호스피스·
건강보험 거짓청구 요양기관의 명단이 공개ㅗ댔다. 보건복지부는 10월 22일부터 6개월간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요양기관의 명단을 보건복지부 누리집 등을 통해 공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거짓청구로 공표되는 요양기관은 2023년 9월부터 2024년 2월 말까지 거짓청구로 업무정지 또는 과징금 행정처분을 받은 요양기관 중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 17개 기관으로 ▲의원 8개소 ▲치과의원 3개소 ▲한의원 6개소 등이며, 명단공표는 매년 2회(상․하반기)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공표 대상 요양기관은 ‘국민건강보험법’ 제100조에 따라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청구하여 행정처분을 받은 기관 중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원 이상이거나 요양급여비용 총액 대비 거짓청구 금액의 비율이 20% 이상인 기관을 대상으로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한다. 대상자에게 명단공표 대상임을 사전 통지하여 20일 동안 소명 기회를 부여하고, 진술된 의견 및 자료에 대한 재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한다. 공표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제72조에 따른 요양기관 명칭·주소·종별, 대표자 성명·면허번호, 위반행위, 행정처분 내용이 된다. 해당 요양기관의 명단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조직 내 구성원들이 서로의 업무 성향을 이해해 긍정적이고 안정적인 조직 문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워크숍을 개최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간호부는 지난 18일 병원동 2층 대강당에서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간호 조직 활성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0월 23일 밝혔다.이번 간호조무사 워크숍은 대한간호협회 간호인력 취업교육센터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의 협조를 받아 진행했다. 워크숍은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참가자의 업무성향 진단을 위한 설문 참여 결과를 바탕으로 ▲나의 업무성향 찾기 ▲함께 성장하는 간호조직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전 설문을 통한 업무성향 진단 결과 분석지를 개인별로 제공하고 9가지 업무 성향 중 나는 어떤 업무성향을 가지고 있는지, 동료와 우리 조직의 업무 유형은 어떻게 분류되었는지를 확인하고 공유했다. 유형별로 조를 이루어 업무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협업 포인트 찾기, 커뮤니케이션 방법 등을 토론하고 발표했고 서로 다른 성향의 조직원들이지만 조화롭게 공존해 조직 문화를 향상시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오는 10월 28일 로얄호텔서울에서 ‘2024년 Global Interoperability Forum’을 개최한다. 국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헬스케어 환경 조성을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Driving Technological Innovation in Korea's Healthcare Industry through FHIR* and AI”의 부제로 진행된다. FHIR 및 AI 기반 국내 헬스케어 산업의 혁신을 논의하고, 산업계 중심의 최신기술 적용‧확산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생태계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의료정보원은 지난 8월 FHIR에 대한 국제협력 강화 및 상호운용성 관련 AI,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동향 수집을 위해 HL7 International의 Benefactor 회원에 가입했다. 이는 HL7 표준에 대한 기술 및 정책 환경에 관여할 수 있는 권한을 취득함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세계적인 데이터 표준 동향을 추적하고, 전문 네트워킹을 구성하는 등 국가 차원의 의료정보 표준 확산을 견인할 예정이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HL7 Internation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이 10월 24일 서울신라호텔에서 ‘세계보건기구(WHO) 협력 재활 토론회’를 대면 및 온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WHO 협력 재활 토론회는 2018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국내·외 재활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일차보건의료에서 재활의 통합과 강화 방안에 대해 모색한다. 토론회는 ▲기조강연 ▲세션 1ㆍ2부 ▲전문가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기조강연으로 한국일차보건의료학회 회장이자 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장인 장숙랑 교수가 일차보건의료와 재활서비스의 통합: 건강과 형평성 향상에 대해 논의한다.1부는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 기술고문인 폴린 클라이니츠(Pauline Kleinitz) 박사가 일차보건의료에서의 재활: 전략과 앞으로의 방향을 이야기한다. 이어 이대목동병원 배하석 교수가 한국 지역사회에서 재활의 미충족 수요에 대해 발표하며, 일본 국립재활원 노부히코 하가(Nobuhiko Haga) 원장이 일본 지역사회에서의 재활 발달 과정에 대해 강연한다. 2부는 세계재활연맹(WRA)의 일차보건의료 분과 활동을 캐서린 스테드(Katherine Stead) 공동위원장이 소개하고, 보건의료시스템 내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김세희 교수가 신간 ‘마음의 힘이 필요할 때 나는 달린다’를 발간했다. 김세희 교수는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소속으로 12년 넘게 마라톤을 완주해왔으며, 어느새 ‘마라톤 하는 정신과 의사’가 됐다. 세계 6대 마라톤 중 베를린, 보스턴, 도쿄, 시카고, 런던 마라톤을 포함해 50여 차례의 마라톤을 완주했으며, 올해 3월 서울마라톤에서 3시간 7분 30초의 기록을 달성했다. 김교수는 정신과 의사로서 다양한 사람들의 삶과 내면을 돌보는데 달리기가 큰 원동력이 되었다고 말한다. 또한, 20년간의 진료 경험과 마라톤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다스리는 방법을 소개하며 나를 이해하는 것을 토대로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다고 언급한다. 김 교수는 자신에게 맞는 삶의 속도를 맞추는 방법과 두렵고 하기 싫은 마음은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와 삶의 순환 속에서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상실감과 우울감을 슬기롭게 넘어가는 해법도 제시한다. 마음 근력 이야기와 더불어 실제 달리기가 주는 정신·심리학적 효과도 설명한다. 강북삼성병원 김세희 교수는 “삶에 있어 때로는 걸어도 되고, 지치면 쉬어도 된다는 위로를 줄
노력성 폐활량(FVC)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면역항암제 치료 성적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력성 폐활량(FVC)은 환자가 최대한 깊이 숨을 들이쉰 후 최대한 내뱉을 수 있는 공기의 양으로, 단순히 호흡기 건강을 평가하는 지표일 뿐만 아니라, 전신 건강 상태와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호흡기내화 임정욱 교수 연구팀이 289명의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 면역항암제 치료를 받기 전 폐기능 검사를 통해 FVC 수치를 측정 후 치료 성적과 생존율을 분석했다고 10월 23일 밝혔다. 연구 결과, FVC가 예측치의 70% 이하인 환자들은 면역항암제 치료 성적이 좋지 않았으며, 생존율도 크게 떨어졌다. 반면, 정상 FVC를 보인 환자들은 치료 성적이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생존 기간도 더 길었다. 중간생존기간에서 FVC 70% 이상 군은 14.4개월, 대조군은 6.1개월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 다른 변수를 같이 넣은 다변량 분석에서도 FVC의 생존기간 예측력은 유효했다. 임정욱 교수(교신저자)는 “최근 면역항암제 치료 경과를 예측하는 최신 연구는 주로 유전자 분석 및 분자적 분석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이런 기술은 모든 환자들에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국회의원(국민의힘, 부산 금정구)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내시경 검진 및 소독 현황’에 따르면 전체 국가건강검진기관 중 2.1% 수준인 593개소가 내시경 소독 관련 부적정을 받았으며, 그 중 의원급이 80.1%에 달했고 내시경 소독액 재사용이나 폐기 관련 지침이 부재해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최근 5년간 연도별 내시경 검진 현황에 따르면 위 내시경검사의 경우 2019년 수검자가 709만 명에서 2023년 804만명으로 약 13% 증가하고 있었다. 대장 내시경의 경우 같은 기간 12만 4천명에서 11만 3천명으로 8.8% 감소했다. 검사비용은 위 내시경이 2019년 4,202억원에서 2023년 5,478억원으로 30% 증가했고, 같은 기간 대장 내시경이 125억원에서 137억원으로 9.6% 증가했다. 이어서 최근 5년간 위, 대장 내시경 소독 관련 점검 결과 국가건강검진기관 총 28,783개소 중 2.1%에 해당하는 593개소에서 부적정 결과를 받았으며, 세부적으로 의료기관종별로는 최근 5년간 전체 위 내시경 소독 관련 부적정(375건) 중 의원급 의료기관의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의원급 비율은 2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약사 개설 약국을 한약사 개설 약국과의 시각적 이미지 구분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약사회는 C.I리뉴얼 사업 TF(이하 C.I TF)에서 진행한 C.I리뉴얼 사업과 함께 추진해 온 약사개설 약국에 대한 B.I(Brand Identity) 시안 3개를 공개했다. 이 시안을 대상으로 22일부터 31일까지 ‘약사 개설 약국’을 인식하는 데 적합한 안을 회원 대상으로 의견조사를 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약국 이용자에게 약사가 개설한 약국이라는 이미지를 명확하게 구분하고 대한약사회 소속 약국이라는 정체성을 구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통상 B.I는 조직의 고유한 이미지를 시각적, 언어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해당 브랜드 정체성을 소비자에게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활용된다. 이번 B.I 제정에 대해 최광훈 회장은 “그 동안 약사 개설 약국이 한약사 개설 약국과 혼용되는 제도상의 허점을 보강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제도권 안에서의 노력 이외에도 약사회가 주도적으로 그 차이점을 국민께 정확하게 인식시키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판단해 적극 추진해왔다.”고 사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한갑현 C.I TF 팀장은 “C.I 리뉴얼 사업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이하 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케이메드텍인사이트(K-Medtech Insight) 2024’가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 3층 컨퍼런스 E홀에서 개최됐다. ‘케이메드텍인사이트’는 수출주도형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글로벌 규제 강화 극복과 세계 시장 점유율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 행사이다.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최신 동향과 인사이트를 담은 세미나와 상담 행사가 열렸다. 그간 우리 기업들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고자 복지부는 수출 확대 방안을 수립하고, 산업부 및 관계기관과 메드텍 수출지원 협의체를 운영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였다. 국내 의료기기 기업은 △정보 분산 △인허가 교육·인증 등 비용부담 △기업 자체 역량 부족 등의 애로를 호소하고, 이 밖에도 △품목별 심사대응 방안과 실제 사례 △전문가와 심도 있는 질의응답 시간 △다수 인증기관 전문가의 규정 해석 비교 △사이버보안 주제 강의 등을 지속 요청했다. 이에 복지부와 진흥원은 기업에서 요구한 정보를 전문기관들과 협력해 통합 제공하는 ‘케이메드텍인사이트’를 개최했다. 총 11개
파마리서치(대표 강기석, 김신규)는 이달 초, 약국 전용 관절 건강기능식품 ‘관절엔 콘액트플러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관절엔 콘액트플러스’는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주원료인 ‘연어이리추출물(DOT™ 연어핵산)’은 연어의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물질이다. 특히 파마리서치만의 DOT(DNA 최적화) 기술을 통해 75% 이상의 고순도 핵산을 추출한 것이 특징이며, 망간, 비타민D3, 비타민B2를 함유해 관절 건강부터 뼈 건강까지 일상 속에서 관리가 가능한 토탈케어 제품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관절엔 콘액트플러스’는 포켓형 개별 패키지를 적용해 휴대 및 섭취 편의성을 높였다. 10월부터 약국 내 건강기능식품 코너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관절 건기식 ‘관절엔 콘액트플러스’는 일상 속 관절, 뼈 관리에 효과적인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기술력과 원료를 바탕으로 건강한 일상을 위한 제품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파마리서치는 관절엔 콘액트 플러스 취급을 희망하는 거점 약국을 모집 중에 있다. 거점 약국에는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모션 도구가 제공될 예정이며, 신청은 콘액
압타머사이언스(대표이사 한동일)가 바이오 시장에서 관심이 뜨거운 차세대 ADC 플랫폼을 기반으로 췌장암 치료제, 간암 치료제 개발에 이어 비만 치료제 분석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환골탈태에 나섰다. ◇ 국내외로 주목받은 유망 파이프라인 - 새로운 기전의 췌장암 치료제 등 압타머사이언스는 오랜 기간 압타머 신약개발사업에 주력한 결과, 최근 미국·중국·일본에서 연이어 물질특허를 획득하고 제약사와 신약 후보물질의 공동연구에 나서는 등 사업화에 속도가 붙고 있다. 신약개발에 많은 경험을 갖춘 파트너사와 함께 글로벌 제약사 눈높이에 맞는 고품질 데이터를 확보해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올해 국제학술지·국제학회 참가를 통해 ApDC 항암제 후보물질의 동물실험 연구 데이터를 발표해 온 행보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미국에 등록된 당뇨 치료제 물질특허는 당뇨 외에도 비만·대사증후군 등 여러 질환으로 확장 가능성이 있다는 데서 많은 주목을 모으기도 했다. ◇ ApDC 신약개발 플랫폼 - ADC의 단점을 보완한 차세대 기술 압타머사이언스는 그간 이론적으로만 제시됐던 항체 대비 압타머의 기술 특성을 최근 실험결과로 입증한 바 있다. 동일 표적을 대상으로 압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과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진용)이 공동 연구를 통해 자체 개발한 천연물 소재 ‘나한과박추출분말(DKB131)’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관절건강 개선에 관한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승인을 획득(인정번호: 제2024-22호)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지원하는 ‘2022년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에 선정돼 2021년부터 진행됐으며, 동국제약과 한국한의학연구원은 인체적용 시험과 동물 시험을 통해 나한과박추출분말의 관절건강 개선효과를 입증했다. 인체적용 시험에 앞서 시행된 동물 연구에서는 나한과박추출분말의 통증 완화 효과뿐만 아니라 항염증과 연골보호 효과도 확인했다. 골관절염이 유도된 동물에게 나한과박추출분말을 경구 투여한 결과 3주후 혈액과 연골 조직에서 염증 유발 물질 생성이 감소했으며, 연골을 구성하는 기질 분해효소들의 억제와 연골 형성 지표들의 발현 증가를 확인해, 항염증과 연골 보호 효과를 함께 입증할 수 있었다. 연골 세포에서 기전 연구를 수행한 결과는 나한과박추출물분말의 항염증 및 연골 보호와 재생에 관련된 작용 기전을 규명해, 지난 3월 국제전문학술지인 뉴트리언츠(Nutrients)에 게재
아크는 국내 유력 제약회사 대웅제약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웅제약의 국내 영업력과 아크에서 개발한 AI 기반 망막질환 판독 소프트웨어 ‘위스키(WISKY)’의 기술력, 그리고 안저카메라 ‘옵티나제네시스(OPTiNA Genesis)’의 생산력을 바탕으로 AI 의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의 핵심기술인 ‘위스키’는 AI를 활용한 실명질환 진단 플랫폼이다. 내과 검진 단계에서 실명을 일으키는 주요 3대 질환인 당뇨성망막병증·황반변성·녹내장을 판독해 소견을 제공하며, 이를 안과와 연계함으로써 만성질환 환자를 관리할 수 있다. 안저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를 ‘위스키’ 프로그램에 연동시키면 AI 알고리즘이 이미지를 분석해 질병을 판독한다. 촬영된 망막 이미지를 한 번의 클릭만으로 3~5초 내에 판독해 의료진의 빠르고 효과적인 진단을 도울 수 있다. 또한 병변 부위가 각각 다른 색으로 표기돼 진단 결과를 환자에게 쉽고 상세하게 설명할 수 있으며, 이미지 기반 판독 보고서를 제공해 환자가 병변 부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위스키’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 질환 등 다양한 만성질환 관리 프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충청북도에서 고용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지난 22일 열린 ‘제 18회 충청북도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충청북도 ‘고용우수기업’과 ‘품질경영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충청북도는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품질경영 혁신을 통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선정해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휴메딕스는 바이알, 앰플, 사전충전(프리필드) 제형 등 전문의약품과 에스테틱 분야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제천 바이오밸리 내 제 2공장을 증설하며 지속적인 고용 창출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휴메딕스는 주요 심사 기준인 ▲경력단절여성, 장애인력 등 취약계층에 대한 정규직 채용 등 안정적이고 동등한 취업 기회 제공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 대학과 채용연계형 인턴제 운영 ▲일과 가정양립을 위한 기업문화 및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품질시스템 구축을 위한 국제품질규격 인증 획득과 산업재산권 등록 우수 ▲ESG 경영실천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및 제품의 품질혁신 업무수행 우수 등에 대한 종합 평가를 거쳤다. 그 결과 ‘고용우수기업’과 ‘품질경영 우수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 김광준)는 베트남 보건 의료부(Vietnam Ministry of Health)로부터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인공지능 솔루션 ‘AITRICS-VC(바이탈케어)’의 의료기기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이아이트릭스의 바이탈케어는 입원 환자의 EMR(전자의무기록) 데이터 최대 19가지를 분석해 환자 상태 악화 발생 위험을 조기에 예측한다. 바이탈케어는 ▲일반 병동에서 6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급성 중증 이벤트(사망, 중환자실 전실, 심정지) ▲일반 병동에서 4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패혈증 ▲일반 병동에서 24시간 이내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중환자실에서 6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사망 위험도를 높은 정확도로 예측한다.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은 의료 부문 적극적 투자 유치 및 보건 의료 부문의 예산 증대 이유로 시장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2016년부터 연평균 8.76%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2025년에는 그 규모가 25억 7,5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에이아이트릭스는 이번 베트남 의료기기 허가를 기점으로 베트남 시장 진출을 본격화함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포도당 의존성 혈당 조절을 돕는 호르몬인 GLP-1유사체는 위장 운동 속도를 느리게 하며 동시에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포만감을 느끼고 식욕을 억제해 체중을 감량하는 효과를 내는데, 이러한 치료제가 지난 15일부터 국내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다. 식약처가 위고비 출시일인 지난 15일 온라인 불법 판매·광고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것을 경고했지만, 미용 목적으로 위고비를 입수해 유통거래 하는 일이 발생해 국내 출시 첫 주 만에 오남용 우려가 현실화됐다. 전문가들은 비대면 진료를 통해 무작위로 처방돼 오남용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음을 출시전부터 경고해왔고, 대한비만학회는 항비만약물의 불법 유통에 따른 부작용 등을 우려해 다음과 같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우리나라의 비만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가 돼가고 있는 시점에서 매우 효과적인 항비만약물 중 하나로 알려진 GLP-1 수용체 작용제(receptor agonist)인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 성분의 ‘위고비’가 우리나라에서 출시되는 것에 대해 대한비만학회는 환영합니다. 하지만 본 학회에서는 인크레틴 기반의 항비만약물이 계속해서 국내에서 출시가 예정된 상태에서 인크레틴 기반의 항비만약
한국MSD(대표이사 알버트 김)는 10월 유방암 인식 제고의 달을 맞아 ‘Beyond Pink’ 캠페인을 진행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삼성서울병원 유방외과 이정언 교수와 함께하는 사내 강연을 지난 17일 성료했다고 밝혔다. MSD는 매년 10월 유방암 인식 제고의 달을 맞아 전 세계 직원들과 함께하는 글로벌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행사의 진행을 맡은 한국MSD 의학부 김수정 전무는 “올해의 캠페인 주제는 ‘Beyond Pink(비욘드 핑크)로, 유방암 질환에 대해 알고(Know), 유방암 인식의 중요성을 공유하고(Share), 더 나아가 10월 이후에도(Go Beyond) 유방암 인식 제고를 위한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전했다. 한국MSD는 올해 특별히 유방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국내 유방암 환자들에게 더 공감할 수 있도록 한국인이 가진 유방암의 종양학적 특징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에 대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내 강연을 기획했다. 뿐만 아니라 유방암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철저한 자가검진이 가장 중요한만큼, 검진 방법과 주기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소개했다. 강연을 진행한 삼성서울병원 유방외과 이정언 교수는 “환자 자신이 멍울을 발견하여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