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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H+ 양지병원 유태호 건강증진센터장이 10일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열린 제26차 대한중소병원협회 정기총회의 학술세미나에 연자로 나서 ‘만성환자 관리를 위한 앱기반 서비스 국내 운영사례’를 주제로 강연했다. 유 센터장은 미국에서 당뇨예방프로그램에 활용되기도 한 눔헬스 앱을 활용, 3개월간 4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시범사업을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유의미한 데이터를 산출하기 위해 5주 이하로 앱을 사용한 환자들은 제외하고 6주 이상 사용한 24명의 자료만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장기간 사용자는 대부분 체중 감량에 성공했으며, 자기관리에 큰 도움이 됐다는 환자들의 의견이 많았다. 유태호 센터장은 “앱을 사용하고 환자 인터뷰를 진행하며 느낀 점은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에는 의문이 들지만 체중 감량에는 확실히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다만 유료 앱인 만큼 시범사업 후 환자가 돈을 계속 내고 사용하는 것에 대한 부분은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 센터장은 “진료부분을 보면 비만진료에는 확실히 도움이 됐다. 또 비만 진료시 상담시간이 절약되고 의사대신 잔소리꾼 역할을 해 준다”며 “다만 질병 치료중인 환자는 적정선을 찾아서 활용해야 할 것 같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개발 중인 차세대 표적 항암제 HM95573 등의 임상시험 결과가 세계 최대 임상종양학회인 ASCO에서 발표됐다. 한미약품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열린 제52회 ASCO에서 B-RAF, N-RAS, K-RAS 변이 고형암 환자 35명을 대상으로 국내 5개 기관에서 진행 중인 HM95573의 임상 1상 시험 중간결과 등을 발표했다. RAF와 RAS는 세포 내 신호전달을 매개하는 중요한 단백질로서 각각 3개의 아형(A-RAF, B-RAF, C-RAF / H-RAS, K-RAS, N-RAS)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들 단백질 자체에서도 변이가 발생하면 종양이 유발된다. 특히, B-RAF의 변이 및 K-RAS, N-RAS의 변이는 다양한 암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ASCO에서 발표된 HM95573은 B-RAF 변이 단백질은 물론 RAS 변이 단백질의 신호전달을 매개하는 C-RAF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면서 부작용 및 내성을 줄인 차세대 RAF 저해제로 평가받고 있다. 발표된 임상 1상 시험 중간결과에 따르면, HM95573 200mg 1일 1회 투여군에서 종양 감
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가 만 3세~18세 소아·청소년용으로 식품의약안전처의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세포배양 방식의 4가 독감백신은 SK케미칼이 세계 최초로 개발, 지난해 12월 성인용 허가를 획득했고 이번에 소아·청소년용까지 접종 범위를 확대했다. 이로써 스카이셀플루 4가는 올 가을부터 만 3세 이상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첫 접종에 들어가게 됐다. 스카이셀플루 4가는 한번의 접종으로 네 종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차세대 백신. 세 가지 독감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는 ‘3가(價) 백신’에서 진일보한 백신이다. 스카이셀플루 4가 백신은 A형 독감 바이러스 두 종류(H1N1, H3N2)와 B형 바이러스 두 종류(야마가타, 빅토리아)를 모두 예방할 수 있다. 기존 3가 백신을 맞고도 B형 독감에 걸리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2012년부터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의약품청(EMA)도 4가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SK케미칼은 세계 최초로 세포배양4가 백신의 개발에 성공해 금년 첫 접종을 앞두고 있다. 이번 소아-청소년 허가 추가로 만 3세 이상 전 연령대 접종이 가능해졌다. 세포배양 백신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습윤드레싱 브랜드 ‘메디터치’의 신제품 라인 출시 기념으로 특별한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메디터치 터치송(song)’에 맞춰 율동하는 영상을 응모하는 ‘메디터치 터치돌 콘테스트’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메디터치 이벤트 페이지(http://meditouch.kr)에 접속해 ‘메디터치 터치송’ 영상과 노래에 맞춰 율동하는 모습을 찍어 유튜브에 올린 후 응모하면 된다. 영상은 15초에서 1분 사이 길이로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으며, 제품을 사용한 후기나 체험 관련 내용은 영상에 포함될 수 없다. 응모 작품은 이벤트 페이지에 공유되며, ‘좋아요’를 눌러서 투표할 수 있다. 투표 참여자를 비롯해 ‘좋아요’를 많이 받거나 개인 SNS에 해당 이벤트를 공유한 사람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수상작은 심사위원 평가 60%와 인기투표 결과 40%를 합산하여 선정된다. 당첨자에게는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200만 원 상당의 가족여행상품권, 10만 원 상당의 메디터치 스페셜 키트 등의 다양한 선물이 제공되며, 수상작은 추후 영상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일동제약 메디터치 광고에 활용될 수
이화여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이화백신효능연구센터(센터장 김경효)는 오는 6월 1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이화여자대학교 부속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제11회 이화백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화백신효능연구센터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Ewha Vaccine Center; Expanding the Horizon of Vaccine Evaluation and Study'를 주제로 이화백신효능연구센터에서 진행해 온 연구 성과들을 발표하고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백신 관련 최신 지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백신의 효능 평가를 넘어서 백신 개발과 관련된 면역도 연구, 백신 대상 병원체의 확대, 백신에 포함된 접합 단백의 역할 등 이전에 비해 좀 더 확대된 영역에 대해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폐구균 백신과 관련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로 손꼽히는 미국 버밍햄 알라바마 주립대학의 Moon H. Nahm 교수가 방한해 'Opsonophagocytosis: The Best Defense against Pneumococci'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한편, 이화백신효능연구센터는 그동안 다양한 백신의 효능을 평가하고 평가 기법을 확립하는 등 많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22일 2010년~2015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알레르기 유발 항원으로 인해 발생되는 ‘알레르기성 결막염(H10)’ 질환으로 인한 진료인원이 2010년 467만 7000명에서 2015년 429만 3000명으로 2010년 보다 8.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기준 건강보험 적용대상의 알레르기성 결막염 질환 연령별 진료인원수를 보면 10세 미만이 82만 3000명으로 19.2%를 점유했고 50대가 59만 700명으로 13.8%을 차지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과 박종운 교수는 “가장 흔한 눈 알레르기의 형태인 계절성 알레르기결막염은 사춘기 이전의 어린이에서 주로 나는데 주로 봄과 여름에 발생하는 봄철 각결막염의 영향으로 볼 수 있다”며 “소아의 경우 손을 깨끗하게 하지 않은 채로 눈을 비비거나 만지는 등 손위생의 영향도 크다고 생각된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6년간 월별 진료인원의 증감내역을 살펴보면 4월부터 9월까지 많이 발생했다. 2015년 기준 월별 진료인원은 8월에 64만 2000명, 9월은 62만 7000명, 그리고 봄철인 5월 59만 5000명, 4월 56만 200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감염병 위기대응 기술개발' 연구과제 선정 공모에서 인플루엔자 대유행 대비 백신 개발 과제가 최종 선정 되었다. 연구과제 선정으로 총 5년간 84억원의 연구개발비가 투자되며, 그 동안 일양약품이 진행해 온 신종 조류인플루엔자등 광범위한 연구성과를 토대로 고려대학교와 에이티젠 등과 공동으로 인플루엔자 대유행 대비 백신 개발과 임상을 더욱 가속화 시킬 수 있게 되었다. 일양약품은 연간 6,000만 도즈의 백신생산 공장을 갖추고 언제라도 신속한 백신생산이 가능하도록 준비되어 있어, 국내·외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새로운 감염병 대유행의 국가적 대응·대비 체계 구축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 중국 등에서 사람에게 감염되어 환자가 사망한‘조류인플루엔자 H7N9형’은 기존 AI에 비해 잠복기가 길고 발현 후 중증호흡기부전, 패혈성쇼크, 장기부전근육병 등을 일으키는 치명적인 바이러스로서 현재까지 치료제 및 백신이 없어 전 세계가 방역체계 및 예방백신 개발에 노력 중이다. 'H7N9형 AI'는 세계적으로 대유행 되었던 'H5N1형 AI'의 유일한 항바이러스 치료제인 ‘타미플루’에도 내성을 갖는 것으로 밝혀져, 일양약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의 치료 가이드라인 서론 최근 대한간학회는 만성 B형 간염과 C형 간염 치료 가이드라인에 대한 전면 개정 내용을 발표하였다. B형 간염에 대해서는 2014년 약제내성 치료에 대한 가이드라인 부분 업데이트를 시행한 후 2015년 5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여 기준에 관한 고시를 통해 이를 반영하였다. 또한 2015년 9월에는 간경변 환자에 대한 경구 B형 간염 치료제 급여 범위를 확대하여 시행하였다. 대한간학회는 2015년 추계학술대회를 통해 만성 B형 간염 진료 가이드라인에 대한 전면 개정판을 발표하였고 역학, 예방, 추적관찰 등 세부적 부분에서 최근의 연구결과들을 반영하였으며 임상 현장에서 명확한 적용이 가능하도록 용어의 정의를 재정리하였다. C형 간염에 대해서도 최근 인터페론을 제외한 경구 직접 항바이러스 작용제(DAA, direct acting antivirals)의 도입으로 치료 전략의 패러다임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2015년 대한간학회 C형 간염 치료 가이드라인의 개정을 통해 지속 항바이러스 반응률(SVR, sustained virologic response rate)이 90%에 육박하고 기존의 인터페론/리바비린 치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먼디파마의 옥시넘주사10mg/mL에대해 마약류업무정지 1개월 및 과징금 2700만원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행정처분 사유는 사고 마약류 발생 미보고이다. 식약처는 ‘노스판패취5㎍/h(부프레노르핀), 노스판패취10㎍/h(부프레노르핀), 노스판패취20㎍/h(부프레노르핀), 옥시넘주사10mg/ml(옥시코돈염산염), 타진서방정 5/2.5mg, 타진서방정 10/5mg, 타진서방정 20/10mg, 타진서방정 40/20mg, 옥시콘틴서방정60밀리그램(옥시코돈염산염), 옥시콘틴서방정80mg(옥시코돈염산염),’ 품목에 대한 업무정지 1개월에 갈음해 갈음금 2700만원의 처분을 내렸다. 또한 ‘옥시콘틴서방정10밀리그램(옥시코돈염산염), 옥시콘틴서방정15밀리그램(옥시코돈염산염), 옥시콘틴서방정20밀리그램(옥시코돈염산염), 옥시콘틴서방정30밀리그램(옥시코돈염산염), 옥시콘틴서방정40밀리그램(옥시코돈염산염), 비스펜틴조절방출캡슐10mg(메틸페니데이트염산염), 비스펜틴조절방출캡슐30mg(메틸페니데이트염산염), 비스펜틴조절방출캡슐50mg(메틸페니데이트염산염), 비스펜틴조절방출캡슐60mg(메틸페니데이트염산염)' 품목 등 마약류에 대한 업무정지 1개월 처분을 내렸다.
한국BMS제약(사장 박혜선)은 10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굿네이버스 강원도아동복지센터 보호 아동 및 청소년들과 함께 봄 소풍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BMS제약은 사내 봉사활동단 H2O(Hearts and Hands as One)의 주도 아래 굿네이버스 강원도아동복지센터 아동들과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총 50여명의 임직원과 아동들은 놀이기구 탑승, 팀 미션 수행 등의 야외활동을 하며 봄내음을 만끽했다. 특히 단순히 놀이기구를 타고 함께 식사를 하며 시간을 보내던 것에서 나아가 아동들의 협동심과 사회성 함양을 위해 임직원과 아동들이 함께 팀을 이뤄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 것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국BMS제약 장효임 차장은 “올 해에도 따스한 봄날에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줄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아이들과의 소중한 인연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H2O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총괄, 지원하는 한국BMS제약 장은경 상무는 “H2O의 활동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획과 참여에 의해 진행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지난 4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에서 감염질환 전문의와 개원의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을 중심으로 폐렴구균 백신의 예방효과(effectiveness)와 공중보건학적 의미를 살펴보는 ‘H.E.R.O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서울대병원 감염센터관리장 최은화 교수, 분당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현주 교수, 을지병원 소아청소년내과 은병욱 교수 등이 연자로 참여했고, 특히 소아감염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꼽히는 이스라엘 벤 구리온 네게브 대학 론 다간 교수가 폐렴구균 백신의 글로벌 최신지견과 함께 각 국가에서 확인된 폐렴구균 백신의 실제 질병 예방효과 데이터를 소개했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환종 교수가 좌장을 맡은 심포지엄 첫째 날에는 △론 다간 교수의 ‘공중보건 측면에서 살펴본 폐렴구균 백신 효과’, △서울대병원 감염센터관리장 최은화 교수의 ‘국내 혈청형 분포 현황’ 세션이 진행됐다.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한 2일과 3일차에는 △론 다간 교수의 ‘영유아 중이염 및 항생제 내성에 대한 PCV13 효과’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현주 교수의 ‘국내 역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상처 치유는 물론 자외선 차단 기능이 추가된 습윤드레싱 ‘메디터치H 썬 프로텍션’ 2종을 출시했다. 습윤드레싱 시장의 선도자로서, 지난 15년간 쌓아온 노하우와 함께 최근에는 배우 김유정을 광고모델로 내세우는 등 활발한 마케팅을 펼쳐온 일동제약이 신제품을 통해 브랜드 강화에 나선 것. ‘메디터치H 썬 프로텍션’은 상처보호 및 치유용 습윤드레싱으로, 밖으로 보여지거나 예민한 상처부위 등에 적합하도록 자외선 차단 기능을 더하여 피부변색을 방지하는 제품이다. 특히 ‘메디터치H 썬 프로텍션’은 FITI(Fabric Inspection Testing Institute)시험연구원으로부터 자외선 차단지수 50+ 인증,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피부감작성테스트를 통한 저자극 인증 등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일동제약 측은 “상처가 회복될 때 생기는 새 살은 여리고 예민하기 때문에 자외선에 의해 변색될 경우 흉터로 남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는 “어린아이, 여성의 피부는 더욱 연약하기 때문에 습윤드레싱을 선택할 때에는 자외선 차단 인증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메디터치H 썬 프로
고대병원 이기형 원장이 진정한 공감과 소통에 대한 강연을 펼쳐 300여명 교직원의 마음을 울렸다. 지난 14일 오후 4시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열린 ‘Real 공감+’ 특강에서 ‘START with HEART’를 주제로 열린 이기형 병원장의 강의가 유광사홀을 가득 채운 약 300여명의 교직원의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기형 병원장은 연구중심병원 재지정, 첨단융복합센터 설립 등 병원의 주요 이슈와 더불어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사례를 통해 진정한 환자중심을 위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여야 하는지 설명했다. 이기형 병원장은 ‘S.T.A.R.T with H.E.A.R.T’ 문구를 Smile(미소 짓고 반갑게 맞이하기)·Tell(본인 이름과 역할 설명)·Actively(적극적으로 공감하는 태도)·Rapport(친밀감과 관계 구축)·Thank(고마움표현)·Hear(경청)·Empathize(공감)·Apologize(사과)·Respond(반응)·Thank(감사) 등 환자와의 진정한 공감으로 가는 단계로 설명하며 환자 중심 메시지를 강조했다. 특히 이기형 원장은 본인의 인생 책으로 꼽은 ‘우동 한 그릇’을 소개하며 진정한 배려가 무엇인지 교직원들과 함께 고민하
오픈 이노베이션은 제약산업에서 이제 더 이상 생소한 용어가 아니다. 신약개발 전략 중 하나로 많은 제약사들이 채택하고 있으며 실제 성공한 모델이 나오기도 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대규모 기술 수출을 한 이후에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신약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국내 제약사의 오픈 이노베이션 현황을 대해 살펴봤다. [편집자 주] 오픈 이노베이션은 신약개발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고 비용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후보군 중에서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성과 유연성도 높다. 한국의 제약/바이오 사업가치가 대폭 증가하는 시기(시대)이므로 좋은 안목을 가지고 지분투자를 잘 한다면 신약 파이프라인도 늘릴 수 있고 또한 제약사의 기업가치를 비교적 단기간에 높일 수 있는 효율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에서 FDA 승인 의약품 중에서 바이오벤처나 대학에서 발견하여 제약 업체에 이전해 개발된 경우가 훨씬 많았다. 1998년부터 2007년까지의 FDA 승인 오리지널 의약품을 보면 대형 제약업체가 개발한 것은 45.3개인 반면 바이오테크 기업 및 대학이발견해 동일지역 제약업체에 이전한 것은 61.4개였다. SK증권 하태기 연구원은 "신약개발은 제
환자안전을 위해 이제는 리도카인 1회용 생산 공급을 보건복지부가 정책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으로 제안됐다. 지난 2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연수강좌를 개최한 대한정형외과의사회 김용훈 회장(사진)은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강조했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원주 H정형외과 사건과 관련, PRP 시술에 대해 비용을 받지 못하도록 재(再)강조한 것은 사건의 본질을 잘못 판단한 것이며, 1회용 리도카인 공급이 해결책이라는 주장이다. 김용훈 회장은 “본말이 전도됐다. 마취제가 문제다. 리도카인이 문제다. 대부분 20CC만 나온다. 맨날 빼서 쓴다. 이게 바뀌어야 한다. 마취제를 2CC, 3CC로 바꾸어야 한다. 일회용으로 쓸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용훈 회장은 “이번 원주 사건의 주 요인은 리도카인이다. 복지부가 상황을 잘 모르더라. PRP가 문제여서 해달라고 하는 줄 알고 복지부는 PRP 비용을 받지 못하도록 재강조 했다.”고 지적했다. 환자안전을 위해 리도카인을 소모품으로 인정해 줄 것도 제안했다. 김용훈 회장은 “감염의 위험요인은 리도카인의 문제가 크다. 다 1회용 주사기를 꽂아서 빼다 쓴다. 리도카인 용량이 대부분 20cc이다. 알코올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주상언)은 사업 및 지원과제 홍보를 위해 ‘BIO KOREA 2016’에 참여한다. 28일 사업단은 오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 주최로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 행사에서 지원과제 홍보를 위해 KDDF 부스를 설치하고, 글로벌제약사들과의 1:1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부스 통해 지난 4년간의 사업성과 및 지원과제들의 혁신성을 강조한 포스터를 전시해 사업성과 및 지원과제의 글로벌 경쟁력을 집중 조명한다. 사업단 포스터는 정량적 및 정성적 성과를 볼 수 있도록 국내외 기술이전 성과와 전체 파이프라인으로 구성했으며, 신규성, 혁신성에 초점을 맞춘 주관기관 과제 포스터 8개가 함께 게시된다. 전시장에 전체 지원과제의 경쟁력이 조명된 브로슈어를 비치해 상세 내용을 전달한다. 사업단은 보건의료 TLO 협의체(H+TLO) 부스를 통한 사업 홍보도 진행한다. H+TLO는 2013년 5월, RD 연구성과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보건의료 RD 사업단, 국공립연구소, 연구중심병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사업단은 지난해 개최된 ‘H+TLO 성과교류회’에서 기술사업화 우수기관으로 선정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이 황사철을 맞아 지난 16일 대림성모병원 본관 1층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미세먼지 황사 마스크 나눔 이벤트’를 펼쳤다. 이번 이벤트는 지역사회 건강을 위해 기획한 “대림성모병원과 함께하는 With U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지난 16일 병원을 방문한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생활 가운데 미세먼지와 황사를 예방하기 위한 건강 수칙 5계명 등 다양한 정보 전달을 비롯해 황사 시즌 외출 필수품인 마스크도 함께 배포해 이벤트에 참여한 환자와 일반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은 “미세먼지와 황사가 매년 심각해지고 있는 반면 아직도 많은 분들이 위험성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 황사철 올바른 생활 수칙을 알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실시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림성모병원은 지역사회 건강을 위해 2016년 동안 “대림성모병원과 함께하는 With U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Health•Happy•Heart(3H)’를 캠페인 슬로건으로 제정했으며, 올 한 해 동안
대한평의사회는 원주 H정형외과의 C형간염 집단 감염사태의 모든 책임은 리도케인 재사용을 11만의사에게 강요해 온 복지부와 심평원이 마땅히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한평의사회는 15일 성명서를 통해 “경찰수사결과 해당 사건은 주사기 재사용이 아닌 주사약 재사용 즉 리도케인 재사용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도케인의 경우 1병은 20cc이고 가격은 500원이다. 의사들이 환자에게 리도케인 5cc정도를 사용하고 나머지는 재사용하지 않고 리도케인 1병값을 심평원에 청구한 경우 심평원은 20cc 중 나머지 15cc는 버리지 않고 재사용해야 한다는 사유로 5cc가격만 지급하는 방법으로 리도케인 재사용을 11만 의사에게 강요해 왔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례는 많다는 게 문제라고도 주장했다. 이동욱 대표는 “감염의 우려가 높아 현장에서 의사들이 재사용하지 않고 있지만 심평원이 재사용을 강요하여 1회 청구시 약품값의 일부만 지급하여 주사약 재사용을 강요하고 있는 약품은 펜토탈, 석씨콜린, 비타민 K주사 등 일일이 나열하기 힘든 정도이다.”라고 밝혔다. 실례로 신생아 비타민 K주사약은 1/10만 인정해 주고 10회 신생아에게 재사용 하라고 해
◈목 차◈ CURRENT ISSUE :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의 치료 가이드라인•김 원(서울의대 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IMAGING DIAGNOSIS : 하복부 통증 환자에서 초음파 검사의 역할 (Ⅲ)•김일봉(대구시 김일봉 내과 의원) SPECIAL TOPICS Ⅰ 만성 기도 질환에서 사용될 새로운 흡입 약제•김덕겸(서울의대 보라매병원 호흡기내과) 안전한 당뇨병 치료 신약의 사용 (SGLT-2 억제제)•이용호(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개원가에서의 류마티스관절염 진단과 약물 처방•안중경(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류마티스내과) SPECIAL TOPICS Ⅱ H. pylori 제균 치료의 가이드라인 Update•고성준, 이병욱(서울의대 보라매병원 내과) 급성 단관절염의 감별진단과 치료•신기철(서울의대 보라매병원 류마티스내과) 노인성 수면장애의 진단과 치료•김은진(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CONGRESS : 국내 학술대회일정 FOCUS : 비스포스포네이트 장기 치료에 이상적인 ‘리세넥스플러스정’, ‘리세넥스엠정’ Medical Trivia : 해체신서를 만나다•박지욱(제주시 박지욱신경과의원) THERAPY TREATMENT “보톡스로 상처 치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이 2일 개원 40주년을 맞아 병원 정문 앞에서 'H+ 희망 풍선 날리기 - 감사의 마음, 치유의 홀씨 되어' 행사를 개최했다.1976년 개원년을 기념하는 1976개의 희망풍선에 꽃씨와 고객감사의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김철수 이사장, 김상일 병원장, 1976년생 의료진이 함께 창공으로 날리고 있다.H+ 양지병원 김철수 이사장은 “큰 탈 없이 개원 40주년을 맞을 수 있었던 것은 병원을 신뢰해 준 수많은 환자들과 지역주민들의 덕이라고 생각한다” 라며, “앞으로도 정도를 걸으며, 환자가 원하는 진짜 의료 서비스가 무엇인지 그 해법을 찾는 노력을 통해 대한민국에 단 하나뿐인 ‘생활문화병원, 환자중심병원, 소통하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