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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청소년과 청년층의 A형 간염 발생 빈도가 가장 높고 A형 간염으로 병원을 찾은 초등학생 2명 중 1명은 입원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연구는 다국적 제약사인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가 의약정보서비스업체 마케팅솔루션코리아에 의뢰하여 전국 21개 종합병원의 2004년 A형 간염 건강보험환자 요양급여청구자료를 분석한 것으로 A형 간염의 발병 현황 및 의료 비용에 관한 통계가 산출됐다. 본 연구에서는 2004년 한해 동안 21개 종합병원에서 총 1194건의 A형 간염 입원 및 외래 건수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전국 규모로 확대할 경우 A형 간염의 입원 및 외래 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해 A형 간염 발생률이 매우 높을 것으로 분석됐다. 또 A형 간염의 입원 및 외래 건수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15~29세의 청소년과 청년층으로 전체 건수의 46%(554건)을 차지 했으며 외래 환자 대 입원 비율은 8~15세의 초등학생 연령군이 58%로 가장 높아, A형 간염으로 병원을 찾은 초등학생 2명 중 1명은 입원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와 함께 A형 간염으로 입원한 환자의 평균 입
제7회 2005 한의학국제박람회(EXOM 2005)가 지난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개막하여 28일까지 나흘간 연인원 7만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폐막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의학과의 만남, 미래의 희망’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방과학을 기초로 한 의료기기·의약품⋅미용제품⋅건강보조식품⋅보건바이오 제품 등 한의학병의원 포함 100여개 업체 250여개 부스로 구성된 가운데 주제별 특별관을 구성해 체계적인 관람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한방병원과 경희대 한의과대학 등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무료 건강검사 및 체질분석 등의 한방체험은 사람들이 많이 몰려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구체적으로는 의료기기 업체들로 구성된 한방 의료기기관에서 체성분 분석에서부터 스트레스 진단 및 치료, 안마기, 운동 치료기 등에 이르기까지 각 업체마다의 무료검진 및 체험 현장이벤트가 진행됐다. 또 한국생약협회의 한방 약재약초 특별관과 경희대학교 한약학과를 중심으로 진행된 한방 약재관련 코너는 한약에 들어가는 여러 약재 및 약초의 종류와 쓰임새에 관한 정보를 제공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여성의학·건강엑스포’가 26일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정성노)와 대한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회장 최영렬) 공동주최로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여성의학·건강엑스포’가 26일 오전 10시30분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은 대한의사협회 김재정 회장을 비롯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대한개원의협의회 김종근 회장, 산부인과학회 정성노 이사장, 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 최영렬 회장, 여성의학·건강엑스포 강재성 조직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재성 위원장은 행사소개에서 “저출산시대 출산 장려는 물론 올바른 정보공유를 통한 여성건강증진 등 여성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고취시키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인구의 절반인 여성들의 건강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개막행사 직후 ‘초기임산부 보호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음달 9월 여섯째 아이를 출산한 예정인 조혜경씨의 ‘여왕행차’ 발대식이 열려 주목 받았다. 여왕행차 캠페인 전개와 발대식은 ‘임신 4개월 이전이 임산부에게는 가장 중요한 시기인만
줄기세포주가 연구개발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오고 있으나 뚜렷한 연구결과가 제시되지 못해 다시 추락하고 있다. 이 같은 추세에 대해 증권가에서는 증시 시장 전체가 약세로 전환 하면서 투자자 관심이 테마에서 펀더멘털로 이동 했기 때문으로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가장 심한 기복을 보이고 있는 줄기세포 관련주는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는 메디포스트로 회사설립 직후 출자했던 보광창업투자가 지분을 매각했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메디포스트는 24일 장중에서 한때 장외 가격이었던 5만원 선까지 밀리며 전일 대비 8.02%(4250원) 하락한 4만8750원에 장을 마쳤는데, 이는 지난 5일 최고가 8만2300원을 기록한 후 한달사이 38.82%나 주가가 내려가 심한 기복을 보였다. 보광창업투자는 17~22일 메디포스트 지분 가운데 5만2000주를 장내 매각해 보 유 지분을 종전 5.92%에서 4.79%로 줄였다고 지난 23일 공시한바 있다. 특히 메디포스트를 비롯한 대부분 줄기세포 관련 바이오주가 단기 고점을 형성했던 지난 2일 이후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청구명세서 서식변경과 관련, 원활한 활용을 위해 소프트웨어업체와 표준화협의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지난 25일 심평원 강당에서 청구소프트웨어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청구명세서 서식변경관련 프로그램 적용에 대한 원활한 활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최유천 정보통신실장은 “공통의 고객인 요양기관의 편익증진을 위한 소프트웨어의 품질향상을 도모하되, 이를 위해 심평원과 업체가 청구소프트웨어의 표준화를 추구하기위해 청구소프트웨어 표준화협의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구명세서 서식변경관련 교육내용은 *2005년 10월 1일부터 적용되는 보훈환자 심사수탁관련 변경내용 *2005년 11월 1일부터 적용되는 보건기관 외래 방문일자별 명세서 작성과 “원내조제내역” 기재란 신설내용 *차등지수관련 변경내용 *2005년 9월 1일부터 시행예정인 암 등 중증질환자 본인부담율의 10%로 경감하는 내용 및 그에 따른 특정기호코드 신설 등이다. 최유천 실장은 또 모든 청구소프트웨어 공급업체에서는 빠른 시일 내에 변경내용을 중심으로 소프트웨어를 Version Up해 재검사를
제약사 및 수입업자 또는 판매업자는 위해의약품 등을 발견할 시 지체 없이 유통중인 해당 의약품 회수 및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규정을 약사법에 신설하는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개정안은 또 식약청장, 관할지자체장은 보건위생상의 위해가 발생하였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때에는 의약품등의 제조업자 등에게 유통중인 해당 의약품 등을 회수·폐기하게 하거나 해당 의약품 등의 원료, 제조방법, 성분 또는 그 배합비율을 변경할 것을 명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식약청장, 관할 지자체장은 보건위생상의 위해가 발생하여 의약품 등을 회수·폐기하게 할 경우에는 의약품 제조업자 등에 대해 그 사실의 공표를 명할 수 있도록 했다 국회 문화관광위 정종복 의원(한나라당)은 24일 약사법 개정안을 제출하면서 “안전성이나 유효성이 확보되지 아니한 의약품은 많은 사람에게 오히려 ‘병을 주는 약’이 되어 국민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현행법에는 이를 방지하기 위한 의약품을 회수 및 폐기절차가 미비해 제조업체나 수입업체가 의약품의 위해가능성을 알았을 경우 자진하여 회수하도록 하는 자진회수 규정을 명문화 한 것”이라고 제안이유를
30여개국 소화기분야 연구자가 참가하는 2005 아시아·태평양소화기병주간(APDW·Asian Pacific Digestive Week 2005) 국제학술대회가 내달 25일 서울에서 열린다. 국내 10개 소화기연관학회가 참여한 APDW2005 조직위원회(위원장 송인성·사무총장 김진호)는 지난 3년간의 준비를 거쳐 9월 25일부터 29일 나흘간 서울코엑스에서 ‘APDW200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APDW2005는 10개 소화기연관학회의 추계학술대회를 대체하며, 정기적으로 개최돼 왔던 서울국제소화기병심포지엄(SIDDS), 국제간심포지엄(SILS), 아태위장관운동연수강좌(APPGM) 등 국제행사가 동시에 주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아시아 소화기병의 재발견’을 주제로 총 44개의 세션을 통해, 124편의 특강을 비롯 720여편의 논문이 구연, 비디오, 포스터 형태로 대회기간 동안 발표된다. 특히 발표자의 대부분이 개최 국가 전문의였던 전 대회들과 달리, 해외 강연자 비율이 40%를 넘고 있으며, 구연 발표 논문 또한 직전 대회에 비해 약 3배 많은 231편으로 확대됐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에
적십자병원이 24일 실시한 의약품 입찰이 모두 낙찰됐다. 도매업계에 따르면 적십자병원의 연간 소요 의약품은 80억원대로 ‘토미토란’ 외 727종을 24개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한 입찰에서 광림약품 등 8개 업체가 모두 낙찰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입찰 관계자는 “십자병원 입찰이 작년도 가격 수준에서 낙찰가가 결정된 것으로 보이며, 타 병원에 비해 약품대금 회전이 길어 경쟁이 치열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적십자병원은 이번 입찰에 국공립 의료기관이나 360병상 이상 종합병원에 납품실적이 있는 도매업체와 서울, 인천·경기지역에 소재한 업체로 입찰자격을 국한했으며 계약기간은 내년 8월 1일까지이다. 적십자병원 낙찰업체는 다음과 같다. *광림약품(1, 3, 6, 8, 12, 13, 14, 19그룹) *아세아약품(9, 10, 11, 16, 18그룹) *태경메디칼(7, 15, 17, 22그룹) *남약약품(23, 24그룹) *대신약품(2, 4그룹) *신성약품(5그룹) *신화팜(20그룹) *제신약품(21그룹)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8-25
원료약품 등 의약전문 전시회 "엑스포팜"(XpoPharm)이 9월 1일~2일 양일간 서울at센터에서 개최된다. 금년으로 2회째를 맞이하는 엑스포팜 전시회는 *생명공학 *아미노산 *알칼로이드 *약물전달시스템 *원료의약품 *유기합성화학과 관련된 다양한 품목이 전시되며, 부대행사로 의약품 관련 컨퍼런스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LG생명공학, 녹십자, 중외제약 등 국내 기업과 독일 화학회사인 바스프를 비롯, 중국, 프랑스, 영국 기업 등 국내외 120여개의 기업들이 참가, 최신 의약품 기술을 선보인다. 중국의 경우 40여개의 기업으로 구성된 국가관을 구성해서 전시회에 참가, 중국 의약품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외 의약품 업계의 전문가들을 초청, 최근 의약품 시장 동향과 이슈에 대한 토론이 마련된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는 박종세 한국바이오벤쳐협회 회장의 '한국 바이오산업의 현황 및 미래'에 대한 주제강연, 백우현 한국 PDA 회장의 '한국 GMP제도의 현황 및 향후전망', 고재규 한미정밀 사장의 '유럽 시장 진출사례 및 수행과제' 등의 주제 강연이 있게 된다.
약사법이나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되어 행정처분을 받아 과징금으로 대신 부과되는 벌과금 미납액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식약청에 의하면 작년에 징수해야 할 벌과금 등은 30억2200만원에 달했으나 징수 금액은 56%인 16억9100만원에 머물러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위반업소들의 행정처분에 갈음하는 과징금 미납액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과징금 징수율을 높이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요청되고 있다. 최근 5년간 벌과금 미납액을 보면 2000년 1600만원(3개사), 2001년 1억5700만원(14개사), 2002년 1억6400만원(49개사), 2003년 1억2900만원(46개사), 2004년 7억5200만원(123개사)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약사법 위반 벌과금 미납액은 9억6300만원으로 7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가압류 등 벌과금을 미납하고 있는 제약·도매·약국 등에 대해 국세 징수 수준의 강제조치가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그동안 약
금년 상반기 들어 국내 상장 제약기업들은 매출액의 5.1%를 연구개발비에 투자, 전년동기의 4.4% 비율보다 0.7%P 상향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여전히 선진국과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보고된 상반기 12월 결산 상장·코스닥 제약사 40개사를 대상으로 주요 경영실적을 조사한 결과, 매출성장의 둔화 속에서도 R&D 투자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 상반기 동안 상장 제약기업 가운데 연구개발비를 가장 많이 투자한 업체는 LG생명과학으로 1048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가운데 26.84%인 281억을 연구개발비에 투입, R&D 중심기업으로 자리를 잡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다음은 한미약품이 167억원을 투입, 매출액의 9.6%를 기록했으며, 동아제약이 107억원으로 4.1%, 유한양행이 97억원으로 5.2%, 녹십자가 88억원으로 5.67%, 중외제약이 4.15%, 종근당이 53억원으로 4.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독약품이 46억원(4.1%), 제일약품이 42억원(3.4%), 보령제약이 23억원(3.2%) 등으로 나타났고, 여타 제약기업들의 경우 거의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정승환)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4일 8일간 동남아시아로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이번 동남아시장 개척단은 필리핀,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등 동남아 3개국을 대상으로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의 자리를 갖는 등 의약품 수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의수협의 시장 개척단은 *참제약 *다산메디켐 *대동고려삼 *에스텍파마 *일동후디스 *코오롱제약 *하원제약 *한국유나이티드 등 8개 업체로 구성됐다. 한편 의수협은 업계의 관심도가 높은 국가들을 대상으로 매년 개척단을 파견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medifonews.com) 2005-08-22
오송생명과학단지 개발이 지연 되면서 오송단지에 이주하기로 되어 있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부지가 헐값에 매각됐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복지부는 지난 2002년 7월 건설업체인 동일하이빌과 동작구 노량진동 소재 진흥원 땅 1250평을 평당 1천만원씩 125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매각 계약 내용에 의하면, 동일하이빌은 진흥원이 오송단지 입주 예정인 오는 2006년말까지 토지매입 대금을 단계적으로 복지부에 지급하고, 복지부는 오송 입주시기가 지연될 경우에 대비해 이 경우 임차료를 내고 진흥원 땅을 더 사용할 수 있도록 했었다. 그러나 오송생명과학단지가 당초 입주 예정시기를 넘겨 사업계획상 2008년 입주도 2009년이나 2010년으로 연기가 불가피 해지고 있어 진흥원 땅을 너무 빨리 매각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진흥원 땅이 시세를 감안할 때 매각 땅값 125억원(이자 포함시 148억원)은 지금 시세와 비교하면 3배나 싸게 팔린 것이라는 지적이다. 땅 소유주인 동일하이빌측이 최근 복지부에 공문을 보내 서울시 뉴타운 재개발 계획으로 아파트를 건축할수 있도록 내년말 계약 만료후 땅을
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는 지난 17일 팔레스호텔에서 원료 및 부자재업체 경영진 50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차 협력업체 경영조찬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은 조찬과 더불어 숙명여대 언론정보학부 강미은 교수의 ‘통하는 사람들의 커뮤니케이션 전략’ 강의가 있었다. 강미은 교수는 “리더에게는 차별화된 자신만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훈련과 노력이 중요하다”며, “커뮤니케이션은 의사소통이며, 커뮤니케이션을 못하는 리더는 리더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강 교수는 “의미가 공유되지 않은 커뮤니케이션은 아무 의미가 없으며, 연설은 특히 그렇다”라고 강조한 뒤 “아이디어와 함께 언변과 문장을 갈고 닦는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유한프라스 한진구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경영환경이 어려운 상황에 있으나 이러한 때일수록 중요한 것은 ‘건강’이며, 건강관리를 잘해서 몸이 튼튼해야 정신도 맑아지고 일도 더 잘 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강의에서 들었듯이 커뮤니케이션이 무척 중요함을 다시 느끼
최근 난치병과 불치병에 대한 미래의학으로서 한의학의 현재를 알 수 있는 2005 한의학국제박람회(EXOM 2005)가 8월 25일(木)부터 28일(日)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개최된다. 25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흘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는 ‘한의학과의 만남, 미래의 희망’을 슬로건으로, 한방 과학을 기초로 한 의료기기⋅의약품⋅미용제품⋅건강보조식품⋅보건 바이오 제품 등 주제별 특별관을 구성하여 체계적인 관람이 가능하도록 했다. 개막식에는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 이석현 보건복지위원장, 김병묵 경희대 총장, 송필호 중앙일보사 사장, 김정숙 식품의약품안전청장, 박상동 경희대 총동문회장 등이 주요인사로 참석한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에는 중국⋅대만⋅일본 등 동방의학 관련 기업,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가를 통해 국제적인 규모의 한의학 축제 행사가 될 전망이며,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중의학 관련 현지 중국 업체들의 참가로 한중간의 동방의학 교류 및 의학 산업시장에 관한 정보 교환이 가능하다.
바이오벤처기업인 라이프코드인터내셔날은 중국의 줄기세포연구업체인 시노셀과 200만달러(한화 약 20억원)를 투자하기로 협의하고 16일 정식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노셀은 최근 줄기세포를 이용한 인공각막을 개발해 북경대 의대에서 36명의 시각장애인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수행한 바 있는 북경대 의대 줄기세포연구센터에서 창업한 연구실 벤처기업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라이프코드사는 시노셀 지분의 20.72%를 보유하게 됐으며, 최수환 사장은 시노셀의 이사로 경영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라이프코드사는 이번 계약으로 시노셀과 공동연구를 통해 인공각막사업을 전개해 나간다. 시노셀은 환자의 눈 중 실명하지 않은 눈의 줄기세포를 추출해 배양하고 손상된 눈에 이식했다. 시노셀의 인공각막 시술 법은 현재 전임상과 임상을 통과하고 중국 국가식약품감독관리국에 품목 허가신청을 한 상태다. 라이프코드 인터네셔널의 최 사장은 시노셀이 개발한 인공각막 시술법이 이르면 내년 에 중국내에서 상용화될 예정이며 인공각막 등 시노셀이 개발한 줄기세포 치료법에 대한 국내 유통망을 갖게 되며 이외에도 공동연구를 통해 난치병 치료를 위한 세포치료제
급변하는 병영경영 환경 속에서 조직의 이념과 조직 이해를 기반으로 핵심인재가 갖추어야 될 필수역량과 경영기술을 스스로 학습하는 교재가 발간됐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최근 수석(Senior급) 승진대상자를 위해 ‘프로페셔널의 자기경영(부제: Senior Aptitude Training Book)’ 교재를 교육업체 엑스퍼트와 공동으로 제작하여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중앙의료원은 CMC 수석 승진 대상자는 기관의 비전을 견인하는 팀 내 핵심 리더로서 가치창출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고 조직 내에서 인체의 혈액과 같은 기능을 수행하는 핵심인재 후보 군이라고 설명했다. 이 교재는 이들 대상자에게 CMC 이념과 조직 이해를 기반으로 핵심인재가 갖추어야 될 필수역량과 경영기술을 스스로 학습, 일상적으로 경험하게 되는 여러 상황들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적절한 대처능력을 함양하도록 돕기 위해 발간됐다. CMC 이념 및 역량모델(Competency Modeling)을 기반으로 제작된 이 교재는 총 9단원으로 구성되었으며, 구성원에게 필요한 Self Managing Skill, Work Skill, Human Skil
삼육간호보건대학(학장 조대연) 의료정보시스템과는 18일(목) 오전 12시 (주)하이버스, (주)메트로소프트, (주)MCC, (주)이노소프트, (사)대한병원정보협회 등의 업체와 ‘주문식 교육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산학일체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국내에서 최초로 대학이 의료정보분야의 특성화를 위해 업체로부터 주문식 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의료기기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주문식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주문식 교육은 의료정보시스템과 2학년 3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별도반을 편성, 맞춤형 교육시스템을 접목시켰으며 교육을 수료한 학생에게는 인턴쉽을 통해 협약업체에 취업을 약정한다. 의료정보시스템과 학과장 박주희 교수는 “의료정보와 임베디드시스템을 접목해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실질적인 소양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8-19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PPA사건을 교훈 삼아 의약품 안전정책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의약품 리콜제 강화 등 ‘소비자 중심의 의약품 리스크 관리방안’연구를 진행하고 그 중간발표를 18일 제약협회 강당에서 갖는다. 이날 주관연구자 이의경 보건사회연구원 박사는 발표자로 나서 과거 공급자(의사,약사, 제약업체 등)중심의 관리에서 소비자에 대한 관리로 개념을 확대하여 의약품 자체 부작용 관리는 물론 제조 및 처방·조제 과오까지 관리 범위를 확대해야 하는 등 보다 구체적이고 실용화된 방안을 제시한다. 또 의약품 위해를 최소화하도록 의약품 안전관리의 신속성을 향상시키고 정보수집 및 분석연구를 통해 지식에 근거한 위해 관리방안이 제시된다. 이어 제약기업의 ‘리스크 최소화 전략수립’ 의무화를 통해 심각한 부작용 우려 의약품에 대해 의사·약사·환자 대상의 교육프로그램 마련을 추진하는 한편 처방 및 조제단계의 과오까지 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할 예정이다. 아울러 불량의약품에 대한 제조자(수입자)의 자발적 회수(recall)를 강화하고 보건의료인을 대상으로 치명적인 부작용 보고의무 강화를 역설한다. &
가을 개원시즌을 맞아 개원을 예정하고 있는 의사들을 위한 분야별로 특화된 개원상가들이 10월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의료전문 컨설팅 업체 ㈜메디프렌드는 동수원 뉴코아클리닉, 일산 여성전문병원 우먼메디, 재활전문병원 1호점인 경기 광주 실버메디 등을 오는 10월 오픈한다고 밝혔다. 백화점형 클리닉센터인 동수원 뉴코아클리닉은 10월 초 오픈 예정으로 현재, 치과, 한의원, 피부과, 에스테틱, 소아과, 건강식품, 약국 등이 입점해 있다고 전했다. 또 여성전문병원인 일산 우먼메디의 경우 건물외관이나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경영지원실을 운영해 병원경영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에 신경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메디프렌드는 일산여성전문병원을 필두로 화성 여성전문병원(2호점), 남양주 호평 여성전문병원(3호점)을 준비 중이다. 재활전문병원 1호점인 경기 광주 실버메디는 현재 재활의학과, 신경외과, 약국 등의 입점이 확정됐고 의료협진이 가능한 내과를 모집 중이다. 이와함께 의정부 재활전문병원과 용인 동백 재활전문병원에 각각 2, 3호점을 추진하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