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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심평원이 의료계가 끊임없이 개선을 요구해 오고 있는 의료질평가지원금제도의 후향적·상대평가 방식에 대해 공감하며 이를 위해 복지부와 협의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궁극적으로 전향적·절대평가 방식으로의 전환이 필요하지만 제도 시행초기인 만큼 즉각적인 개편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건강보험심사평원 평가2실 윤순희 실장은 7일 심평원 브리핑룸에서 출입기자협의회와 만나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지난해 의료질평가지원금 규모는 1000억원으로 평가영역의 상징성, 중요도 등을 고려해 영역별 가중치를 설정했다. 의료질과 환자안전영역 600억원, 공공성, 의료전달체계, 교육수련, 연구개발 4개 영역은 각각 100억원씩 배분키로 했다. 올해 지원금은 5000억원으로 확대돼 오는 9월 1일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현재 2016년 의료질평가 결과는 산출 중이며 수가모형 등을 검토하고 있다. 이날 윤순희 실장은 전향적 평가로 전환할 가능성에 대한 질의에 “앞으로 의료기관의 자발적 의료질 향상을 유인하기 위해서는 전향적·절대평가 전환 등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의료질 평가의 중장기 추진방향을 수립할 계획이다. 복지부와 협의중에 있다”고 답했다. 그는 선택진료제도 축소 개편이 4
효능이 탁월하면서도 부작용이 적은 신약이 출시되면서 글로벌 전립선암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영국 비전게인의 '2016~2026년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존 치료제들에 비해 효능이 탁월하면서도 부작용은 적은 신약들이 속속 선을 보임에 따라 글로벌 전립선암 시장이 성장을 거듭해 오는 2020년에는 125억불 규모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에서는 특히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분야에서 성공적인 신약들의 발매가 줄을 이으면서 지난 5년 동안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의 성장을 뒷받침했으며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신약들은 대부분 표적치료제로 암세포를 직접 겨냥해 작용하는 데다 부작용이 적고 약물 투여에 따른 환자불편도 적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어 전립선암 환자들과 의사들이 선호한다. 국소 전립선암을 치료하는 표준요법들로는 아직까지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과 방사선 치료법이 가장 빈도높게 사용되는 가운데 의학기술 진보에 따라 수술에 주목할만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현재 글로벌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을 주도하는 업체들로는
“복합제 출시에 앞서 제약사와 의사가 그 약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 검증한 후 여러 상황을 심사숙고해야 합니다.” 대한비뇨기과의사회 어홍선 회장(사진)은 7일 복합제 아모라필과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고혈압과 발기부전 치료 복합제 아모라필(암로디핀+타다나필)은 지난 5월3일 식약처로부터 허가받았다. 암로디핀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는 고혈압과 발기부전을 동반한 남성의 발기부전치료에 사용되도록 인정됐다. 암로디핀은 칼슘길항제로 고혈압을 조절하고, 타다나필은 음경 혈관을 이완시켜 음경의 혈류를 개선시킴으로써 발기부전에 도움이 된다. 어홍선 회장은 “이 복합제를 복용할 경우 타다나필이 혈관을 확장시킴으로써 암로디핀에 의한 혈압 강하 효과가 더욱 가중될 수 있다. 복합제 출시는 효과는 극대화하고 부작용은 최소화 돼야 한다는 원칙에 충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어홍선 회장은 “암로디핀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는 고혈압과 발기부전을 동반한 남성의 발기부전의 치료에 사용되도록 인정됐다면 결국은 발기부전을 치료하기 위한 것이 될 수밖에 없다. 현재 발기부전은 급여 질환이 아니므로 아모라필은 급여화 되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
계명대 동산병원은 (사)생명잇기와 함께 생명 나눔의 정신을 확산하기 위한 장기기증 캠페인을 펼쳤다. 동산병원 장기이식센터는 6월 7일(화)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외래병동 앞 치유정원에서 교직원과 시민들에게 장기이식, 장기기증의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물을 나누고, 1:1 상담도 실시했다. 또 희망자에 한해 기증희망서약서를 받았다. 동산병원 장기이식센터장이자 (사)생명잇기 이사장을 맡고 있는 조원현 교수(이식혈관외과)는 “장기기증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조금씩 향상되고는 있지만 아직도 이식대기자에 비해 장기기증 수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기증을 희망하고 기증서약을 하는 것은 새 생명의 기쁨과 행복한 새 삶을 기원하는 용기있는 행동이다”고 강조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장기기증 문화의 국민적 공감대를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 연 2회씩 캠페인을 개최할 계획이다.
충북대학교병원 심장내과 조명찬 교수(병원장)가 대한고혈압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조명찬 교수는 최근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열린 대한고혈압학회 춘계 국제학술대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임됐으며, 임기는 내년 6월1일부터 2019년 5월31일까지 2년이다. 조명찬 교수는 서울대학원 의학박사를 졸업한 후 충북대병원 순환기내과장, 대한심장학회 심근경색연구회 정책위원, 대한고혈압학회 연구·학술이사, 대한심장학회 기초과학연구회장, 국립보건연구원장, 대한심장학회 심부전연구회장, 제8차 아시아태평양 심부전학술대회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충북대학교병원장을 맡고 있다. 또 최근까지 300여 편의 심혈관질환 관련 기초 및 임상연구 논문을 발표했으며,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로 손꼽히는 영국 킴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에서 선정하는 ‘100인의 보건의료인’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시설관리팀과 간호부의 남다른 선행이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인천성모병원 시설관리팀이 최근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에 거주하는 A씨의 집을 방문해 내부 단열, 도배지 및 장판 교체, 문 및 베란다 도장공사, 바닥 문턱 미장작업 등을 진행했다. 거동이 불편한 A씨는 2013년부터 가정간호를 받는 환자로 가정형편이 넉넉지 않았다. 지하 1층에 살다보니 벽에는 곰팡이와 문지방은 썩고 장판은 많이 훼손이 되어 시멘트바닥이 그대로 노출이 되어 있었다. 매번 방문할 때마다 열악한 A씨의 주거환경이 안타까웠던 인천성모병원 가정간호팀은 평소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주거환경 개선 봉사 활동을 진행해온 시설관리팀에 도움을 요청해 진행됐다. 이에 인천성모병원 시설관리팀과 간호부 직원들은 공사에 사용될 장판 및 벽지 등의 자제 비용을 모았고, 시설관리팀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공사는 진행됐다. 오전 9시부터 시작한 작업은 오후 10시가 되어서야 모두 마무리가 됐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시설관리팀 류영식 팀장은 “간호부, 가정간호팀과 함께 이런 뜻 깊은 일에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지역사회에 어려움에 처한 분들에게 언제든지 도움을 드릴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은 지난 3일 중국동포단체와 지속적인 교류협력 및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의료지원 협약을 맺었다. 한중교류협회, 재한동포문인협회, 동북아신문과 함께 진행된 이번 의료지원 협약은 국내 및 중국 현지에 거주 중인 중국 동포의 건강 증진과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대림성모병원은 협약을 체결한 중국동포단체의 협력 병원으로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빠른 상담과 예약을 돕기 위한 전담 창구 마련을 비롯해 여성 중국 동포를 위한 유방•갑상선 등 여성 특화된 진료와 검진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중국동포단체는 양국 국민 간의 우호증진과 교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각도의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로서 약 1,000명의 회원이 소속되어 있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원장은 “국내에서 중국 동포가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고 사회적 여건도 나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분이 제대로 된 의료 서비스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라며 “이번 의료지원 협약으로 보다 많은 중국 동포가 좀 더 신속하고 편리하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라고 강조했다.
금년 하반기부터 동네의원이 대면진료를 통해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비대면 방식으로 지속적 관찰과 상담을 병행하여 만성질환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시범사업이 시행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지난 6월3일 열린 제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만성질환 관리 수가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이에 따라 의원급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교육‧상담 등 기능을 강화, 환자의 상태를 잘 아는 동네의원 의사가 대면진료를 통한 계획 수립‧교육과 더불어 비대면 상담을 병행하여 만성질환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시범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에서는 의사가 대면진료 시 환자의 건강상태를 평가하여 관리계획을 수립한다. 대면진료 사이에 주기적으로 혈압․혈당정보를 관찰하고 필요 시 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대상은 고혈압‧당뇨 재진환자이다.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유사 수가를 참조하여 각 행위별 특성에 따라 적정한 수가를 지급할 계획이다. 계획수립‧교육은 월 1회 인정, 행위별이다. 지속적 관찰은 주 1회, 월정액이다. 전화 상담은 최대 월 2회 인정, 행위별이다. 횟수 등에 따라 수가는 1만원∼3.4만원 수준이다. 복지부는 7월부터 사업기관을 모집‧선정하여 본격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7일 대강당에서 ‘청렴과 소통’을 주제로 한 임직원 결의대회를 열고 실천 의지를 다졌다. 결의대회는 소통 활성화를 통해 조직문화를 혁신하고, 직원 상호간의 신뢰를 쌓아 기관 청렴도 제고에 기여하겠다는 내용이다. 결의대회는 진흥원 반부패 청렴시책에 대한 직원 대상 설명회를 시작으로 부서장 이상 고위직 실천선언과 전 직원 소통의 서약 순으로 진행됐다. 고위직 실천선언은 부서장 이상 보직자가 먼저 솔선수범해 소통과 청렴에 기여하겠다는 내용으로 ‘고위직 솔선수범 토론회’에서 도출된 10가지 선언이 담겼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실천 선언을 통해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확립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강동경희대병원 일반검진팀은 오는 6월 11일(토) 오전 10시부터 병원 본관 4층 강당에서 ‘공단검진, 그건 이렇습니다’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 ‘혈액검사 결과 해설, 어렵지 않아요!’, ▲ ‘6대암 검진(폐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위암, 대장암, 간암)’, ▲ ‘공단검진, 이렇게 예약하세요’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료과별 전문의와 전담간호사의 발표로 진행된다. 신청은 방문(별관 지하1층 일반검진팀) 또는 전화(02-440-7821)로 가능하다.
안전한 당뇨병 치료 신약의 사용 (SGLT-2 억제제) 개론 2006년 FDA 승인을 받은 자누비아(sitagliptin)를 비롯하여, 다양한 DPP-4 (Dipeptidyl peptidase-4) 억제제들이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 안착하였고, 현재까지는 당뇨병 치료 신약의 성공적인 정착 사례로 여겨진다. SGLT-2 (Sodium-Glucose Cotransporter-2) 억제제는 DPP-4 억제제에 이어서 등장한 새로운 당뇨병 치료제로서, 차별화된 기전을 가지고 있기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2년 유럽에서 승인 받은 포시가(dapagliflozin)와 일본에서 개발된 슈글렛(ipragliflozin)이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자디앙(empagliflozin)은 현재 진입 절차를 진행 중이다. SGLT-2 억제제 중 현재 국내에서 우선 사용되거나, 사용될 예정인 상기 3가지 약제와 관련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효과와 부작용, 안전한 신약 사용법을 위주로 살펴보도록 하겠다. 1. 기전 혈액이 신장의 사구체를 통해 여과된 포도당은 대부분이 근위세뇨관에서 재흡수되는데, 이때 포도당을 세포 내로 운반하는 수용체가 SGLT이다. 여러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6월 3일 역삼동 본사 강당에서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행사를 거행했다. ‘민족의 슬기와 긍지로 인류의 건강을 위하여’ 라는 기업이념으로 창립한지 54년, ‘의약보국’과 ‘신약개발’ 이라는 일념으로, 국민보건향상과 인류건강증진에 기여해 온 신풍제약이 창립54주년을 맞이해 원대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행사에서 유제만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국내외 제약환경이지만, 더욱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RD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제네릭 제품과 차별화된 개량신약은 물론 혁신신약 연구개발에도 더욱 매진하며, 세계 최초의 경구용 자궁근종치료제 ‘이니시아정’을 비롯해 자체적으로 연구개발 된 유착방지제 ‘메디커튼’과 개량신약 ‘에제로수정’, ‘칸데암로정’ 등을 집중 육성해 거대품목화 하여야 할 것”을 밝혔다. 그는 "차세대 항말라리아 치료제 신약 ‘피라맥스정’과 소아용 ‘피라맥스 과립’도 본격적인 시장 확대가 기대되며, 회사성장에도 기여할 것이고, 선진 글로벌시장과 다변화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수출증대에도 전력투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대표이사는 "“변화와 창조로 미래성장 동력 창출하자”라는 목표는 우리 모두가
메드트로닉코리아(대표: 허 준)가 다국적 헬스케어 기업 가운데 최초로 오송CEO포럼의 회원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2011년 12월에 발족한 오송CEO포럼은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KOHI)이 주도하는 정보 공유 및 소통 목적의 네트워크다. 정부, 산업계, 학계, 연구소를 망라하는 다양한 오송 생명과학단지 참여기관의 기관장 및 대표로 구성되며, 매달 토론 중심의 포럼을 운영한다. 정책과 제도에 대한 의견 교환, 보건의료 및 생명과학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회원기관 간의 협력 강화 등을 도모하고 있다. 오송CEO포럼은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한 국책기관,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및 대학병원 등 산학연관기관, 오송 생명과학단지 내 입주 기업을 비롯해 30여개의 회원기관을 보유하고 있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지난 5월 25일에 개최된 포럼을 통해 다국적 기업으로는 최초로 신규회원기관으로 가입이 의결됐다. 회사는 현재 오송 생명과학단지 내에 연구 개발 및 전문 의료인 교육 지원을 위한 혁신센터(CCI)를 운영하고 있다. 메드트로닉코리아 허준 대표는 “메드트로닉은 업계와 현장에서 다양한 정보와 이슈를 접하고 있으며, 이는 오송 CEO 포럼을 통해
연세대 의과대학 이민구 교수(약리학)와 최재영, 정진세 교수팀(이비인후과)이 유전성 난청 질환의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동아시아 국가에서 가장 흔한 유전성 난청의 원인은 펜드린(Pendrin) 이라는 단백질이 돌연변이를 일으킨 것이다. 펜드린 단백질은 세포막에서 염화물과 요오드화물 이온을 상호 교환하는 것과 관련이 있는 단백질이다. 이 단백질이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이유에 대해선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펜드린 단백질이 돌연변이를 일으키면, 세포에서 제대로 펜드린 단백질이 형성되지 못하고 또한 세포 밖으로 이동하지 못해 난청을 유발한다. 현재까지 펜드린 단백질 돌연변이에 의한 유전성 난청 질환을 완치시킬 수 있는 치료법은 없었다. 연구팀은 세포 내 단백체 분석법 및 대규모 유전자 검색 기법을 통해 돌연변이를 일으킨 펜드린 단백질이 세포 내에서 세포막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페론 단백질(DNAJC14)’을 발견했다. 사페론 단백질은 펜드린 단백질의 제작을 강화시켜줘 이를 통해 페드린 단백질이 세포막에서 제대로 기능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을 확인했다. 정진세 교수는 “돌연변이 펜드린 단백질이 제 기능을 하게 되면 안쪽 귀의
서울종암경찰서는 의약품 채택 및 처방을 대가로 리베이트를 주고받은 혐의로 Y제약사 임직원 161명과 병원 사무장 38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중 Y제약사 총괄상무 박모씨와 의사 임모씨 등 2명을 구속됐다. 박씨 등 Y제약사 임직원 160여명은 2010년 초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전국 국립·대형병원과 개인의원 등 의료기관 1070곳 의사를 상대로 '선·후지원 및 랜딩비' 명목으로 약 처방액의 5∼750%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제약사가 의사들에게 제공한 리베이트는 현금과 상품권, 골프채 등 현물을 포함해 총 45억원 상당이다. 경찰은 Y제약사에서 리베이트 300만원 이상을 받은 의사·사무장 330명을 검거하고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구속된 임씨는 이들에게서 받은 리베이트가 9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는 6월 3일 한국 특허청으로부터 당사 고유의 ADC(항체약물 결합체) 링커 특허를 취득하였다고 6월7일 공시했다. ADC는 항체와 합성의약품을 결합시킨 차세대 항암제로, 인위적인 항체항원 반응를 활용해 몸 안에서 암세포와 정상세포를 구분할 수 있는 항체의약품의 선택성(Selectivity)과 합성의약품의 탁월한 항암효과(Cytotoxicity)를 동시에 활용하기 위해 개발된 의약품이다. ADC는 목표 암세포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암세포로 침투한 후 암세포 내부에서만 항암 약물을 분리시켜 약효를 발휘하게 함으로써 항암효과를 극대화 하는 동시에 일반 세포에 끼치는 독성을 최소화 할 수 있다. 기존에 개발된 1세대 ADC 기술의 경우 항체와 약물을 결합시키는 링커가 혈중에서 끊어짐에 따라 정상세포에 대한 독성을 최소화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약물을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전달시키지 못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약 40~50여개의 ADC 후보물질이 1세대 기술을 적용하여 임상을 진행 중에 있지만 독성이 높고 약효가 기대에 미치지 못함에 따라 개발 과정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레고켐바이오에서 취득한 ‘자가-희생 기를 포함하는 화합물 특허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팀(조주영, 고원진, 송가원)이 지난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소화기학술대회에서 '자연개구부를 통한 내시경수술’과 ‘공초점 레이저 현미내시경’이라는 선진 의료 기술에 대한 연구로 교육 비디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미국 소화기학술대회는 전세계 1만 6000여명의 소화기 의사, 그리고 관련 연구자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 행사다. 조주영 교수팀은 지난 2006년부터 위 점막하 종양, 위식도 협착, 위식도 정맥류, 위암, 식도무이완증 등 다양한 소화기질환에 대한 연구로 교육비디오상을 수상해왔다. 올해가 10년째 수상이며, 이중 8회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조주영 교수팀의 교육비디오들은 미국 소화기내시경학회 교육센터를 통해 상영 및 판매되고 있으며 전세계 소화기내과 의사들에게 지침서가 되고 있다. 한편 조주영 교수는 새롭게 출간하는 미국 소화기내시경학회지에 검토위원으로 초청되었으며, 매년 치료내시경 분야 국제 미팅에도 초청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은 몽골 최초 조혈모세포이식 성공의 아버지이다. 한국이 베풀어 준 소중한 기회는 오늘날의 협약 체결로 이어졌다.” 몽골 국립 제1중앙병원 바츄리 밤브더르치 원장은 지난 6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과의 진료, 연구, 교육 등 한국의 선진 의료 시스템을 전수 받는 것을 골자로 한 MOU를 체결하면서 이 같은 소감을 밝혔다. 한국과 몽골의 전반적인 의료 선진의료시스템 이식 프로젝트의 시작은 지난 2011년이었다. 서울성모병원은 의료기술이 비교적 열악한 몽골 국립 제1중앙병원과 의료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처음 체결하고 몽골 병원의 BMT(조혈모세포이식)센터 개소를 도와주는 등 구체적 실현을 점진적으로 기획했다. 당시 몽골은 조혈모세포이식 성공에 국가적 명운을 걸고 있었다. 센터 개소 뿐만 아니라 이식 기술, 시설, 설비, 사후관리 시스템까지 종합적으로 한국에 자문받았으며, 2012년부터 15년까지 의사 19명, 간호사 7명, 의료기사 4명이 한국을 찾아와 다양한 환자 치료사례를 경험했다. 마침내 2013년 서울성모병원은 몽골의 간절한 염원을 파악하고 가톨릭 영성에 따라 기술 이전료 없이 순수 의료선교를 실천하기 위한 조혈모세포이식 기술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회장 김성덕 중앙대의료원장)는 지난 5월 27~28일 양일간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회장 임영진 경희의료원장)와 제주 테디밸리리조트에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고, 의료계 현실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이선희 이화여대 교수 겸 한국병원경영학회 회장의 ‘미래 병원경영 트렌드 전망과 전략’이라는 주제 강연 및 이왕준 청년의사 발행인과 박창일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명예회장이 협회에 바라는 부분을 발표하며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재 급변하는 의료계 현안에 따른 병원 환경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심도 있는 의견교환이 있었다. 세미나에 이어서 시행된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정기총회에서는 토의사항인 신임임원 선임 건에 대해서 부회장에 권오정 삼성서울병원장, 김병국 차의과대구미차병원장, 이사에 은백린 고려대구로병원장, 이상홍 조선대병원장, 감사에 이기형 고려대안암병원장을 선출했다. 또한 ‘의료질평가지원금 제도’와 관련해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와 공동으로 입장 표명을 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 및 정기총회에는 지난달 13일에 당선된 제38대 신임 홍정용 대한병원협회회장과 박상근 전 대한병원협회 회장이 참석해 회원 병원장들과 공감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정남식)과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오는 7월 31일까지 제 14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 후보를 공모한다. 화이자의학상은 대한민국의학학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의학상으로 대한민국 의학발전 및 인류의 건강과 복지에 기여한 의학자를 발굴하고 의료계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1999년에 제정됐다. 특히 올해부터 기존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부문과 함께 ‘중개의학’ 부문이 새로 추가되어 총 3개 부문에서 논문을 모집한다. 중개의학상 수상자는 기초 의학 분야의 연구 내용을 임상 연구에 접목하였거나 혹은 그 연구 결과가 임상 응용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한 연구 논문의 연구자로 선정된다. 응모 대상은 대한민국 의사면허 소지자이거나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소속의 의과학자이다. 제출 서류는 ▲수상 대상 연구 논문 1편 ▲관련 논문 1편 이상 ▲신청서 (명함판 사진 첨부) ▲신청자 이력서 ▲추천서 각 1부이다. 단, 국내외에서 동일 논문으로 수상한 경우 또는 응모 중에 있는 논문은 수상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서 양식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www.namok.or.kr)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