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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국대병원은 12일 오후 4시부터 원내 대강당에서 개원 8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개원 85주년 기념 영상을 비롯해 장기 근속자와 모범상 등 시상식, 축하공연 등으로 이뤄졌다. 한설희 건국대병원장은 기념사에서 “건국대병원은 지난 85년간 구료제민의 숭고한 뜻을 이어 우수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의 건강을 위해 노력했다”며 “하지만 거스 히딩크 감독의 말처럼 우리는 아직도 배고프고 놀라게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한설희 병원장은 “이제는 지역사회를 넘어 전 국민의 건강을 위해 임상 연구와 노인환자를 위한 생활밀착형 노인건강관리 서비스 체계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할 때”라고 강조하며 “지난해 메르스와 건국대에서 발병한 집단 폐렴 등의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묵묵히 노력해준 교직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양정현 의료원장은 “의학의 발전과 로봇 등의 기술 발전 속에서도 우리가 함께 노력하면 못할 일이 없다”며 또 다른 도약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건국대병원은 1931년 구료제민(救療濟民)과 인술보국(仁術報國)의 큰 뜻을 담아 설립한 ‘사회영 중앙실비진료원’에 뿌리를 두고 그 뜻을 이어오고 있다. 1982년 학교법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로봇 수술 도입 2년 5개월만에 500례를 돌파, 5월 13일(금) 이를 기념하기 위한 축하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병원장 조계순 오딜리아 수녀, 의무원장 안유배 교수 등 원내 주요 보직자를 비롯해 로봇수술센터장 진형민 교수 등 로봇수술센터 관련 의료진 및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빈센트병원은 2013년 12월 11일(수) 첫 다빈치 로봇 수술을 시작한 후 상승세를 이어가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로봇수술센터의 승승장구는 복강경 수술 분야에 있어 세계를 선도하며 축적한 풍부한 경험과 최고의 최소침습수술 시스템을 바탕으로, 의료진들의 뛰어난 술기, 환자에 대한 열정과 사랑, 각 부서간의 상호 협조가 더해지면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기 때문이다. 로봇수술센터는 그동안 환자들이 진단 후 수술까지 기다려야 하는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환자와 의료진간의 신뢰 관계를 탄탄히 하기 위해 치료 과정과 경과 등에 대해서 교수진이 환자와 밀착 상담을 진행하며,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힘썼다. 앞으로도 로봇수술센터는 환자의 불안감은 최소화하고, 치료 결과와 만족도는 최대화하는
대한병원협회는 13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38대 회장에 홍정용 후보를 선출했다. 홍정용 신임 회장(사진)은 1951년 3월8일생이다. 서울대학교에서 1980년 2월에 정형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2015년 3월부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총동창회장을 맡고 있다. 2014년 6월부터 현재까지 대한중소병원협회 회장직을 수행 중이다. 홍정용 신임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소통을 강조했다. 그는 “미처 당선 소감을 준비 못했다.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백마탄 기사가 와서 산적한 병원계 현안을 해결해 줄 수도 없다. 결국 우리가 해야 한다. 여러분께서 일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회원들이 단결해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현안을 해결하지 못한 것도 있다. 반성해 보니 의료계 그리고 병원계 내에서도 통일된 의견을 내기 힘들었다. 앞으로 의협과 의학회 모든 분들과 소통하고, 설득하고, 경청하고, 존중 배려하는 공감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총예산 95억453만원…진찰료 개선‧수련환경평가 수탁 등 사업 중점 앞서 총회에서는 금년 총예산 95억453만원을 확정했다. 전년도 추경예산 98억3
오는 5월 17일(화) 오후 7시,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인하대병원 3층 제1강의실에서 협력병‧의원 의료진들을 대상으로‘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협력기관 간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기관에 선정된 인하대병원은, 2016년 5월 2일부터 2017년 4월 30일까지 총 1년 동안 시범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29일(금) 인하대병원의 협력병‧의원 실무‧책임자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설명회에 이어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행사다. 구체적 내용은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 개요 설명(인하대병원 진료협력팀 이복영 과장) ▲의뢰환자관리료 수가 청구방법(인하대병원 적정진료팀 강문혁 과장)을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한다. 설명회 관련 자세한 문의 사항은 인하대병원 진료협력팀(☎ 032-890-3302)로 하면 된다.
한국MSD(대표 현동욱)가 DPP-4 억제제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의 심혈관계 안전성에 대한 2건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된 연구 결과들은 죽상경화성 혈관질환이 있는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자누비아의 심혈관계 안전성을 평가한 TECOS 연구에 대한 하위 분석 연구 결과와 국내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메트포르민과 DPP-4 억제제를 제외한 경구용 혈당강하제의 병용 투여 대비 자누비아가 포함된 경구용 혈당 강하제 병용 투여의 심혈관계 안전성을 평가한 후향적 코호트 연구 결과이다. DPP-4 억제제의 심혈관계 안전성 관련으로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일부 DPP-4 억제제의 제품 설명서에 심부전 위험에 대한 주의 사항을 추가한 바 있다. 자누비아는 이번 연구 결과들에서 대조군 대비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위험을 높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TECOS 연구에 대한 하위 분석 연구에서는, TECOS 연구 전체 대상자(1만4671명) 및 연령, 성별, 당뇨병 유병 기간, 심부전 병력 유무 등 총 21개의 기준에 대한 하위 그룹에서 위약 투여 대비 자누비아 투여 시의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위험을 평가했다. 최근 일부 DPP-4 억
셀트리온이 캐나다 시장 확대를 본격화한다. 셀트리온은 13일 얀센이 지난해 9월 캐나다 법원에 낸 램시마(현지 제품명 Inflectra)의 염증성 장질환(IBD) 적응증 추가 허가증 발급 금지 관련 소송이 각하되어 캐나다 시장 확대 전략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2014년 1월 캐나다 보건복지부(health Canada)로부터 류마티스 관절염 등에 대한 치료제 ‘램시마’의 판매 허가를 받았으며, 2014년 12월부터 화이자를 통해 램시마를 판매해 왔다. 시장 확대를 위해 당시 허가 받은 적응증에 더해 염증성 장질환 적응증의 추가 허가를 지난해 5월 캐나다 보건복지부에 신청했으나, 오리지널 의약품 특허권자인 얀센이 ‘레미케이드와 메토트렉세이트(MTX)를 병용해 류마티스 관절염(RA)를 치료하는 방법’에 관한 특허(CA226163, 2017년 8월 만료 예정)를 근거로 이에 대한 허가증 발급 금지 신청을 낸 바 있다. 셀트리온은 얀센의 이 같은 소 제기에 대응해 염증성 장질환이 류마티스 관절염과 상이한 질환이며, 메토트렉세이트와 병용 투여하지 않음을 근거로 지난해 11월 허가증 발급금지 소송에 대한 소 각하 신청을 제기했다. 캐나다 법원은 셀트리
고려대의료원 소아청소년 당뇨교실(위원장 이기형 대한소아내분비학회장)은 최근 ‘2016년 소아당뇨 환아와 가족을 위한 봄 건강교육’을 구로·안산병원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일일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당뇨 환아 및 가족 3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장기지속형 인슐린과 연속혈당측정 시스템 ▲저혈당 관리 ▲인슐린 주사요법에 따른 영양관리 등 소아당뇨 관리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질의응답과 함게 환아 가족들 간의 최신 당뇨정보를 공유 등이 함께 이뤄졌다. 고려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남효경 교수는 “철저한 혈당조절만이 당뇨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으며 개인 맞춤형 요법으로 순응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아당뇨는 아이가 성장할수록 스스로 관리해야 하는 부분이 많아지기 때문에 올바른 조기 당뇨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 소아당뇨환자 보호자는 “같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위로가 많이 되었다”며 “알차고 실질적인 내용을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올해로 16주년을 맞이하는 고대의료원 소아청소년 당뇨교실은 오는 31일 안암병원에서도 같은 행사를 개최 할 예정이며, ‘정기 소아당뇨 교육’, ‘참살이
지난해 국내에서 개발한 신약과 희귀의약품에 대한 허가신청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015년 의약품 허가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허가·신고된 의약품은 총 3014품목(한약재 제외)으로 의약품 허가·신고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 개발 신약이 2014년 1품목에서 2015년에는 5품목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희귀의약품 허가도 49품목으로 2014년(28품목)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해 국내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 대한 치료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세는 희귀의약품에 대한 관심 증가와 국내 개발 신약에 대한 제도적 지원 등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의약품 허가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신약 등 2015년 의약품 허가·신고 일반 현황 ▲약효군별 허가·신고 현황 ▲의약품 종류별(화학의약품, 생물의약품, 한약(생약)제제 등) 허가 현황 등이다. 지난해 허가·신고된 품목은 3014개로 2014년 2929개에 약 3% 증가했다. 지난해 허가·신고된 국내 제조의약품은 2742품목으로 완제의약품은 2677품목(98%), 원료의약품은 65품목(
에이티젠(대표 박상우)은 올해 1분기 K-IFRS 기준 연결매출 12억원, 연결영업손실 16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0%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6% 감소했다. 올해부터 본격화되고 있는 NK뷰키트 판매 실적이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NK뷰키트 관련 매출은 국내 건강검진 시장의 보급 확대, 미국신베니오사에 대한 매출 발생, 대만 코아시아사와의 독점권 계약 체결 등으로 지난해 1분기 2000만원에서 2016년 1분기에는 약 2110% 증가한 5억원을 기록했다. 연구용 시약 매출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전년도 1분기 4억5000만원에서 올해 1분기에는 6억2000만원으로 36% 증가했다. 영업손실의 경우 연구 인력 충원, 영업활동 및 해외 시장 개척에 따른 비용 증가를 매출 증가분이 상쇄시켜 전년 동기 대비 약 6% 감소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에 확보한 200여 곳의 대형 건강검진센터 및 주요 대학병원 등의 공급처에서 NK뷰키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신규 공급처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건강검진이 본격화되는 하반기에는 국내매출이 크게 증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야심차게 진행 중인 해외
목암연구소(소장 최승현)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녹십자 RD센터에서 연구자문위원회(TRAC, Translational Research Advisory Council)를 개최해 연구소의 글로벌화를 위한 자체평가를 실시했다. 연구자문위원회는 목암연구소가 진행하고 있는 연구과제의 객관적인 평가와 개발 방향에 대한 실무적인 논의를 위한 외부자문조직이다. 행사에는 미국 라호야 알레르기 면역학 연구소 소장인 미치 크로넨버그(Mitchell Kronenberg) 박사,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캠퍼스의 쥰 리 (June Lee) 교수, 원월드헬스연구소의 리차드 진(Richard Chin) 대표이사 등 5명이 연구자문위원으로 초청되어, 현재 목암연구소가 진행 중인 항암제, 백신, 희귀질환치료제 등 연구 분야 별 과제와 경쟁력에 관해 집중적으로 검토하고 연구원들과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목암연구소가 지난해부터 이어오고 있는 ‘Mogam Lecture Series’도 함께 진행됐다. 면역학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미치 크로넨버그 박사가 행사 첫 날 강연자로 나서, ‘면역학, 감염 질환 치료제 개발(Immunology, Infectio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국내에서 개발된 신약중에서는 처음으로 폐암치료에 사용되는 표적항암제 ‘올리타정200mg(올무티닙염산염일수화물)’과 ‘올리타정400mg’을 13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허가된 품목은 표적 항암제 내성 발현으로 치료제가 없는 폐암 환자의 치료 기회 확대를 위해 시판 후 3상 임상시험을 실시하는 조건으로 2상 임상시험 자료로만 신속히 심사·허가(신속심사)해 제품 출시를 약 2년 단축했다. 제품은 한미약품이 개발한 표적항암제로 기존 표적 폐암치료제 중 하나인 EGFR-TKI 제제에 내성이 생겨 더 이상 치료할 수 없는 환자에 사용되며, 국내 개발 신약으로는 27번째이다. 이전에 EGFR-TKI로 치료 받은 적이 있는 T790M 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에 사용되며 약의 유효성은 반응률 및 반응기간에 근거했으며 생존기간의 개선을 입증한 자료는 없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1일 1회 800mg을 식후 30분 이내에 경구 복용하며 질병의 진행이나 허용할 수 없는 독성이 발생할 때까지 계속 투여할 수 있다.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의 치료로 이 약을 투여하는 경우, 치료 시작 전에 T790M 변이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다음 달인 6월부터 보호자나 간병인이 필요 없는 병동을 운영한다. 병원은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지정됐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간병부담은 줄이고, 입원서비스의 질은 높여주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병원이 자체 전문 간호인력을 이용해 보호자나 간병인이 없이 환자를 24시간 전적으로 돌보는 환자 중심의 서비스다. 간병비 부담도 크게 준다. 1일 8만원 정도인 개인 간병비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이용하면 건강보험에 적용돼 1만5천원(6인실 기준) 정도만 내면 된다. 병원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려면 그에 맞는 시설, 장비 보강은 물론 간호인력도 크게 늘려야 한다. 순천향대천안병원도 6월 1일부터 시작하는 서비스를 위해 20명의 간호인력을 추가로 증원하고, 해당 병동의 시설개선 작업에 들어갔다. 병원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우선 호흡기질환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한정해 운영하고, 점차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문수 병원장은 “대전, 충남지역 3차 대학병원으로서는 처음으로 보호자 없는 병동을 운영하게 됐다”면서, “지역 환자들에게 앞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먼디파마의 옥시넘주사10mg/mL에대해 마약류업무정지 1개월 및 과징금 2700만원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행정처분 사유는 사고 마약류 발생 미보고이다. 식약처는 ‘노스판패취5㎍/h(부프레노르핀), 노스판패취10㎍/h(부프레노르핀), 노스판패취20㎍/h(부프레노르핀), 옥시넘주사10mg/ml(옥시코돈염산염), 타진서방정 5/2.5mg, 타진서방정 10/5mg, 타진서방정 20/10mg, 타진서방정 40/20mg, 옥시콘틴서방정60밀리그램(옥시코돈염산염), 옥시콘틴서방정80mg(옥시코돈염산염),’ 품목에 대한 업무정지 1개월에 갈음해 갈음금 2700만원의 처분을 내렸다. 또한 ‘옥시콘틴서방정10밀리그램(옥시코돈염산염), 옥시콘틴서방정15밀리그램(옥시코돈염산염), 옥시콘틴서방정20밀리그램(옥시코돈염산염), 옥시콘틴서방정30밀리그램(옥시코돈염산염), 옥시콘틴서방정40밀리그램(옥시코돈염산염), 비스펜틴조절방출캡슐10mg(메틸페니데이트염산염), 비스펜틴조절방출캡슐30mg(메틸페니데이트염산염), 비스펜틴조절방출캡슐50mg(메틸페니데이트염산염), 비스펜틴조절방출캡슐60mg(메틸페니데이트염산염)' 품목 등 마약류에 대한 업무정지 1개월 처분을 내렸다.
미숙아나 희귀 중증 질환을 가지고 태어난 아기는 신생아전문의와 간호사는 물론이고 인큐베이터 시설까지 갖추고 있는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결혼과 출산 연령이 높아지고 인공수정이 늘어나면서 다태아나 미숙아, 치료가 필요한 신생아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나 제대로 된 신생아 중환자실을 갖추고 있는 병원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그 주된 이유 중의 하나는 신생아중환자실은 성인 중환자실 못지않은 시설과 장비를 갖추어야하는데다 보다 많은 숙련된 전문 의료진이 필요함에 불구하고 병원 운영에 있어 통계상 한 병상 당 연간 약 6천여만원의 적자를 보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많은 병원에서 운영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최근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신생아중환자실을 확장 오픈하고 신생아 생명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하기 시작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중앙대병원은 올해 초 소아 선천성 질환 특화 및 신생아 중환자실 진료 확대를 위해 신생아 생명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선언하고, 지난 5월 12일 신생아 중환자실 확장 오픈식을 가졌다. 이날 신생아중환자실 확장 오픈식에서 중앙대병원 윤신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
“개선된 정책을 연착륙시키기 위해서는 현실적 여건을 분석하고 그에 상응하는 투자를 하고 충분한 시범사업과 시뮬레이션이 필요합니다.” 대한병원협회가 13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제57차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한 가운데 인사말을 한 박상근 회장이 이같이 말했다. 박 회장은 “벌써 1년이 되어버린 사상초유의 메르스 사태는 병원계의 위기와 혼란을 가져왔다 하지만, 병원협회를 비롯한 의료계 전체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비교적 조기에 극복할 수 있었다.”고 전제했다. 그는 “다수의 병원들이 피해를 입었지만 각고의 노력으로 국회와 정부를 설득하여 적지 않은 보상금을 마련하고, 직접적 피해를 입은 병원들에게 재정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게 된 것은 다행이다. 그러나 더 중요한 사실은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아플 때 믿고 찾아갈 곳은 병원 밖에 없다는 국민 인식과 중요한 보건의료 정책결정의 중심에 전문가 단체의 의견이 중요하다는 정부의 인식 변화일 것 이다.”라고 회고했다. 그렇지만 여전히 병원 경영 환경은 더욱 어려워지는 상황임을 지적했다. 그는 “보장성강화정책,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공의특별법, 환자안전법 그리고 메르스 후의 병원 시설 및 인력 강화 정책 등 우
“38도 이상 고열이 지속되고 기침을 호소하는 홍길동 환자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개월간 체류하다가 보름 전 귀국했다고 해서 메르스가 의심돼 감염관리실로 연락드립니다” OS병동 간호사. “의료진은 N95마스크, 보호가운, 장갑 착용하고 환자 병실 통제 부탁드립니다. 보건소에 통보하고 격리 음압병실로 옮기도록 조치하겠습니다” 감염관리실. “Cody gray, OS병동, CDRT 출동 바랍니다” 구내방송. 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지난 12일 오후, 국내 메르스 발병 1주년을 앞두고 병원 내 입원환자 중 메르스 의심환자가 발생한 것을 가상으로 설정한 ‘신종 감염병 모의 재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 재난훈련은 정형외과 입원 환자 중 고열과 기침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보름 전 중동지역에서 귀국했다는 것을 확인하고, 즉각적인 메르스 감염 의심 환자와 보호자 및 접촉자에 대한 격리 조치, 격리 음압병실로 환자 이송, 체류장소 소독과 응급 및 중증 환자에 대한 신속한 보호조치, 의료진의 감염관리 등을 중점으로 했다. 긴급 상황 발생에 따라 즉각적으로 병원 내에 감염병 관련 긴급상황 발생 코드인 ‘Cody gray’가 방송되고 휴대전화 문자로 재난대응팀(CD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희귀질환자 치료기회 확대와 신속한 허가 지원을 위해 희귀의약품 대상 성분을 추가하는 등의 내용으로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을 5월 12일 개정했다고 밝혔다. 개정으로 대체의약품이 없거나 대체의약품보다 안전성 또는 유효성이 현저히 개선된 다발성골수종 치료제인 ‘엘로투주맙’ 등 14개 성분이 희귀의약품으로 추가 지정됐다. 추가 지정된 14개 성분은 엘로투주맙, 이노투주맙 오조가마이신, 오시머티닙메실산염, 레슬리주맙, 닌테다닙, 파인애플 단백가수분해효소 추출물, 나노리포좀 이리노테칸, 알렉티닙, 네시투무맙, 에볼로쿠맙, 익사조밉, ALN-TTR02, 아파티닙메실레이트, 동종 지방유래 중간엽줄기세포 등이다. 이미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어 있는 ‘이미글루세라제’등 6개 성분에 대한 대상 질환을 확대했다. 대상질환이 확대된 6개 성분은 이미글루세라제, 사프롭테린, 알글루코시다제알파, 에쿨리주맙, 크리조티닙, 브렌툭시맙 등이다. 희귀의약품은 국내 환자수가 적고 대체의약품이 없어 긴급한 도입이 필요한 의약품으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면 시판 후 3상 임상시험을 실시하는 조건으로 2상 임상시험 자료만으로 신속히 허가할 수 있다. 현재 희귀
정성애 이대목동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장과 이고은 전임의가 염증성장질환 여성들을 위한 산모수첩을 제작해 환자들의 임신과 출산 과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수첩은 이화여자대학교 의예과 학생들의 팀 리더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김민지, 김주은, 김지원, 박고운 학생과 함께 염증성장질환 여성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제작됐다. 이번에 제작한 수첩은 기존 산모수첩과 소아과 예방접종 수첩을 토대로 염증성장질환을 가진 환자들이 임신 준비부터 출산 과정까지 궁금해 할만한 내용들을 수록했으며 휴대하기 편한 다이어리 형태로 젊은 여성 환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임신과 질병과의 관계, 약물 사용 주의사항,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대한 내용이 자세히 수록돼 있으며 산모의 사용 약제별 아기 예방 접종 주의사항, 소아의 성장 발달 곡선도 같이 수록돼 있어 임신준비 단계에서부터 출산 이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산모수첩은 제작 과정에서 한국 염증성장질환, 크론병 환우회와의 교류를 통해 환자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정성애 염증성장질환센터장은 "산모수첩이 염증성장질환 여성환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불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