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국내 전문약의 사용비중이 70%를 차지하여 어느새 전문약시대가 성큼 다가섰다. 도매협회 류충열 전무이사는 지난 17일 열린 '약업경영 세미나'에서 ‘의약품 도매유통 변화분석’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지난해 의약품 유통경로 비율은 약국 68%, 병의원 32% 가량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발표했다. 약국 유통비중은 분업전 99년 37% 였으나 분업이후 2001년 56%로 급증 했으며, 이후 2002년 59%, 2003년 65%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의약분업이 제도적으로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도매거래 비중도 58%로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전문약과 일반약의 유통비중은 ’70 대 30’으로 전문약 중심의 유통시장이 형성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도매 매출의 경우 500억이상 업체의 매출비중이 61.5%인 반면 100억원 미만의 중소형 업체는 858개사로 시장 점유율이 12.8%에 불과, ‘빈익빈 부익부’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5-18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전문업체인 ㈜헬스피아(대표 이경수)가 17일 세계 최초로 외장형 모바일 당뇨관리제품인 '헬스피아 글루코플러스(Gluco+)'를 개발·출시했다.
글루코플러스는 일반 휴대폰의 충전용 포트에 간편하게 직접 연결해 혈당측정을 할 수 있는 제품으로, 헬스피아가 지난해 LG전자와 공동으로 출시한 휴대폰 밧데리 내장형 혈당측정기인 당뇨폰(모델명 LG-KP8400)에 이어 독자적으로 개발·출시한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채혈지를 삽입 후 혈액을 채취하면 자동으로 모바일 당뇨관리 프로그램이 화면에 나타나면서 자동으로 분석자료가 제공되며, 혈당측정 즉시 휴대폰 및 인터넷을 통해 전자 당뇨수첩기능을 제공하는 등 기존의 당뇨폰에서 제공하는 모든 모바일 당뇨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모바일 당뇨관리 서비스는 *혈당측정결과를 음성으로 알려주는 기능 및 혈당측정 시간 알람기능 *혈당측정 후 가족 중 한 사
유한양행(대표이사 사장 차중근)은 지난 13~14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 한화리조트에서 차중근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각 사업부문 부서장, 지점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유한양행 임원·부서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금년도 워크숍은 특히 선진적 인사제도 구축 및 기업의 효율적인 위기관리를 위한 구성원들간의 다각적인 논의가 있었다. 참석자들은 이날 인력관리 전문 경영진단 컨설팅업체와 함께 수행한 조직진단 결과를 놓고 효과적인 인적자원 및 조직 관리를 위한 심도깊은 논의를 가졌다. 또한 기업 위기관리경영(Risk management)에 대한 특강 및 오창 신공장·기흥 중앙연구소 건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각 부문 관리자·경영자로서 경영환경에 대한 가치관을 공유할수 있었다. 차중근 사장은 강평에서 경영진으로서 재충전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고 “이번 워크숍은 자기계발을 위한 기회의 장이자, 유한의 경영지표 달성을 위한 합의 도출의 자리”라고 평가한후, “기업의 핵심가치를 높이고 향후 유한의 비전과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임원과 부서장들이 먼저 노력해 갈것”을 당부했다. 유한양행은 매년
줄기세포를 이용해 팔·다리가 완전히 마비된 중증 척추손상환자를 치료하는 임상시험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 정부의 공인을 받게 됨에 따라 난치병 치료 분야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아산병원(원장 박건춘) 전상룡 교수팀은 팔과 다리를 쓸 수 없는 중증 마비환자에게 환자 자신의 중간엽줄기세포를 주입해 운동신경 및 감각신경을 회복하는 연구자 임상시험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부터 승인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전상룡 교수는 “이번 임상시험의 대상으로는 대부분 교통사고, 추락사고 등으로 목과 척추를 다친 사지마비 또는 하반신마비의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며 “보통 사지마비 또는 하반신마비 환자들은 척수신경의 손상으로 신경조직이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혼자서 밥을 먹거나 걸을 수가 없었으나, 현재 치료수준은 손상된 신경의 재생이 아니라 손상 후 발생하는 2차 손상을 줄여주는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상룡 교수는 “환자의 골수에서 중간엽줄기세포를 채취하여 4주간 배양한뒤 수술시 중간엽줄기세포 800만개 정도를 함께 주입하게 된다”며 “수술이 끝날 무렵 척수부위에 한번 더
의료기관이 자동차 대여업체로 부터 구급차를 임대하여 무상으로 운영하는 것은 불법이라는 유권해석이 나왔다. 복지부는 최근 경기도 양평군보건소가 질의한 '의료기관에서의 구급차 운용과 관련, "자동차 렌트카 운영업자가 의료기관에 구급차를 임대할 경우 의료법 및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의거, 처벌될 가능성이 높다"고 17일 밝혔다. 복지부에 의하면 의료기관이 렌트카 회사에서 임대한 구급차를 이용해 환자를 이송하면서 '이송처치료' 등 응급진료수가를 받지 않을 경우 현행 의료법 제25조3항 규정에 의거, 불법이라고 밝혔다. 의료법의 이 조항은 “불특정 다수인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등 영리목적으로 환자를 유인해서는 안된다”고 규정, 의료기관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금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의료기관이 렌트한 구급차를 이용해 환자를 이송하면서 유상(응급처치료를 받을 경우)으로 운용할 경우,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제35조에 의거, 법의 저촉을 받게 된다고 한다. 이 조항은 “사업용 자동차를 임차한 자는 당해 자동차를 유상으로 운송에 사용하거나 전대해서는 안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만일 의료기관이 법에
환경부는 병·의원을 포함 5000곳 이상의 감염성폐기물 배출업체들을 대상으로 감염성폐기물 보관 실태조사를 벌일 방침이어서 각급 의료기관 및 해당업체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환경부는 최근 올해 1월부터 개정·시행중인 ‘폐기물관리법시행규칙’에 의거해 각 지자체 및 지역(유역)환경청의 상황을 감안, 감염성폐기물 보관 실태조사를 내달중으로 실시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하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한강유역환경청 등 전국의 7개 지역(유역) 환청경이 해당 지역의 병·의원을 포함 보건소, 장례식장, 조산원, 연구기관, 동물병원 등 감염성폐기물 배출업체들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합격된 전용용기 사용여부, 손상성 및 액상폐기물의 보관기준 준수여부, 부패·변질 우려가 있는 폐기물의 냉동보관 여부 등이 중점 점검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환경부 특별단속 지시에 따라 세부적인 조사계획을 세워 각 구청에 하달, 각 구청이 내달중에는 조사에 착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에는 의료기관의 참여없이 행정기관이 주도해서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특히 환경부는 이번 실태
미국 임상 종양학회 연차회의 후에 투자 분석가들의 분석에서 가장 손실을 본 회사는 오닉스와 독일 쉐링으로 보고 있다. 전세계 3만 여명의 종양학 전문의들이 후로리다 올랜도에 모여 항암제 최신 개발동향에 대해 발표회를 가졌다. 항암제 개발 거대 회사인 Genentech, Pfizer, Schering, Novartis 및 Bayer 사들이 지난 5월 13-17까지 학회에서 각종 새로운 항암 임상 자료들을 발표했다. Onyx 제약이 5월 16일 주가가 14%로 하락하여 주당 $27.29로 거래되었다. Onyx와 공동 협력회사 Bayer이 Sorafenib이라는 신장암에 대한 제III상 임상 실험 자료가 일반적으로 긍정적으로 나타났으나 화아자에 의해서 발표된 Sorafenib경쟁 제품 Sutent의 제2상 임상 자료 인기가 높아 Sorafenib은 그 의미가 퇴색되어 버렸다. Sorafenib이 Sutent 보다 거의 1년 먼저 허가 신청이 빨랐으나 Sutent가 Sorafenib을 압도할 것으로 전문 분석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Bayer주가도 0.1% 하락한 $32.85로 거래되었다. 한편 독일
‘자이프렉사’ 등 정신분열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6개 제품에 대한 치매환자 사용이 금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한국릴리 '자이프렉사' 등 비정형 정신분열증치료제 6개 제품에 대해 노인치매환자에게 사용될 경우 사망률 증가와 연관이 있음을 주 내용으로 하는 안전성 정보를 의사협회, 약사회 등 관련단체에 배포했다고 최근 밝혔다. 식약청이 의약계 단체에 통보한 자료에 의하면 한국릴리 ‘자이프렉사’(올란자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쎄로켈’(푸마르산쿠에티아핀), 한국노바티스 ‘클로자릴’(클로자핀), 한국화이자 ‘젤독스’(염산지프라시돈일수화물), 한국오츠카 ‘아빌리파이’(아리피프라졸), 한국얀센 ‘리스페달’(리스페리돈) 등 6품목이다. 미국 FDA는 최근 정신분열증에 자주 처방되고 있는 4개 품목에 대해 17개 위약대조 연구를 분석한 결과, 이들 약물을 노인치매환자의 행동장애에 사용한 경우 위약군에 비해 1.6배~1.7배 높은 사망률과 연관이 있음을 밝힌바 있어 식약청이 FDA검토 결과를 토대로 이 같은 안전성 정보를 배포, 조치하게 됐다. 식약청은 또한 지난 4월 11일자로 제약업체에는 제품 라벨에 이러한 임상결과를
심평원과 의협, 병협 등 의약 5단체의 IT분야 공동협력사업이 구체화되고 있다. 최근 제2차 요양기관정보화지원협의회에 참가한 의약 5단체는 공공통신서비스 체계개편에 따른 공동대처 필요성에 공감, 심평원과 협의를 거쳐 방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의약 5단체는 청구S/W인증제 실시와 관련, 요양기관의 진료비 청구권 보호를 위해 회원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의약 5단체는 청구S/W업체 간담회에서 S/W업체가 제도변경시 청구S/W를 교체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줄것을 건의한 사항에 대해 각종 제도개선 등 의견확정시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확보가 가능토록 배려키로 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조사연구·컨설팅 용역진 선정을 위한 평가심의결과 *요양기관 종별 정보화 실태 공동조사연구진(대한의료정보학회) *진료비 전자청구 발전을 위한 컨설팅 용역진(한국과학기술원)을 선정했다. 강희종 기자(hjkang@nedifonews.com) 2005-05-17
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엄대식)이 2004년 공정안전관리(PSM, Process Safety Management) 이행실태 심사에서 신규 심사대상 17개 업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인 P등급을 판정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작년 12월에 실시된 심사에는 한국오츠카제약을 비롯하여 수원지방노동사무소관할의 17개 일반기업 및 공사가 신규 평가대상으로 실사를 받았으며, 그 중 한국오츠카제약이 최우수 등급인 P 등급을 판정 받고 나머지는 S등급(2업체)과 M등급(14업체)을 판정 받았다고 최근 수원지방노동부는 발표했다. 공정안전관리 이행실태 심사란, 유해화학 물질을 규정 이상 사용하는 업체의 중대 산업사고를 예방하고 그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노동부가 산업안전보건법(제49조의2)을 기준으로 각 업체의 설비 및 공정에 대한 안전기준 이행 여부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평가는 P(Progressive) S(Stagnant), M(Mismanagement)의 3가지 등급으로 이루어지며, P 등급은 2년에 1회씩, S 등급은 1년에 1회씩, 그리고 M 등급은 6개월에 1회씩 이행실태를 재점검하는 등 평가 등급에 따라 각 업체
인터넷 부품 제조업체인 케이아이티비와 DNA 칩 전문업체인 지노첵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올해안에 DNA 분자진단센터를 설립한다. ㈜케이아이티비(대표 최지훈)는 최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신규사업 설명회를 열고 ㈜지노첵(대표 황승용)과의 제휴를 통해, 유전, 비뇨기, 면역질환 진단용 DNA칩을 공동 개발하고 해외 의료기관 등과 제휴해 DNA 분자진단센터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립될 DNA 분자진단센터는 개인의 유전자 정보를 통한 맞춤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현재 세계 DNA 분자진단의 시장규모는 올해 약 40억달러에 달할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 케이아이티비 최지훈 대표는 “이번 신규사업을 통해 지노첵의 바이오 기술과 케이아이티비가 보유한 정보기술(IT)기술을 접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국내 DNA칩 분야의 선두주자로 시장을 끌어나가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지노첵 황승용 대표는 “DNA칩은 질병과 관련된 수많은 유전자를 동시에 검색할 수 있는 장치로서 현대 분자진단검사에선 핵심 장치”라며 “개인의 유전자 검색을 통해 질병을 조기진단·예방하는 선진국형 종합 헬스케어시스템을 구축
보건복지부는 6월 부터 보험약 12품목의 약가를 조정하고 의약품 203품목을 신규등재하는 등의 ‘약제급여·비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안’을 고시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에 따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서면 결의를 얻어 16일 그 내용을 고시할 방침이다. 개정안을 보면 변비약 ‘둘코락스좌약’(베링거인겔하임)의 경우 경구투여가 불가능한 환자 및 분만 전후에 허가받은 약제가 없어 대체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생산원가를 보전받는 퇴장방지의약품으로 선정, 약가를 139원에서 193원으로 60원 조정한다. 이 개정안은 약가재평가와 관련, ‘이소켓서방정’(경풍약품)의 경우 해당업체에서 증빙자료를 제출 함에 따라 261원으로 재인상 했다. 또한 망막질환 진단에 사용하는 ‘아주플루오레세인10%주’(아주약품)는 ‘후루오레사이트주사’(한국알콘)가 공급이 중단되어 1만4448원에서 3만3000원으로 상한금액이 한시적으로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개정안은 양도양수 받은 의약품 11품목에 대해 양도한 당시 약가를 인정하지 않고 자사 제품의 종전가 수준으로 인정하기로 함으로써 변칙적인 편법인상을 허용하지 않
아세아약품이 분당서울대병원 단독 사용의약품을 낙찰시켰다. 입찰 업계에 따르면 이날 입찰에는 2억5000만원 규모의 14종 의약품이 총액 입찰제 방식으로 실시되어 응찰 4개 업체 중 아세아약품이 낙찰자로 선정됐다. 업체 관계자는 "기준가 대비 4~5% 떨어진 수준에서 낙찰가가 형성된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지메디컴은 15종을 대상으로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애니디핀'을 리스트에서 삭제, 재공고하고 일정을 이틀간 연기시킨바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5-16
한국신용평가는 지난 11일 동화약품의 Issuer Rating 신용등급을 ‘BBB’(안정적)로 평가하면서, 주력제품의 양호한 시장지위와 함께 경기회복에 따른 실적개선도 기대되어 당분간 안정적인 사업영위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화약품은 1897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제약회사로서 까스활명수, 후시딘, 판콜에이 등을 판매하고 있는 상장업체 이다. 연간 300억원을 상회하는 매출을 시현하고 있는 까스활명수, 후시딘, 판콜에이 등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제품군별 상위권의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비타민 음료시장 확대에 따른 비타천플러스의 가파른 성장세도 긍정적이다. 다만, 매출의 60% 이상이 일반의약품에 집중되어 의약분업이후 전문의약품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는 과정에서 적극적인 대응이 어려웠던데다 제품 구조조정과 운전자금 관리강화 전략에 따라 외형성장은 상대적으로 미흡했다. 현재 동사는 변화된 시장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제네릭 제품개발에 집중하고 있고, 기존의 간암치료제인 밀리칸주의 적응증 확대를 위한 임상을 준비중이나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기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과거
부산지역에서도 바이오 신약 등 BT 산업 발전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부산대를 비롯 동아대, 고신대 의대 등 지역 바이오메디슨 연구진이 13일 오후 4시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산을 바이오메디슨 메카로 조성하기 위한 ‘부산 바이오-메디슨 산업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토론회에서 과학기술부 김정희 생명해양심의관은 ‘생명공학 및 해양분야 육성 지원방향’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생명공학은 21세기 경제성장 엔진이며 정부에서도 차세대 성장동력 차원에서 오는 2011년까지 1조4100억원을 투입해 바이오신약장기분야를 중점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나라당 김희정 의원은 ‘부산 바이오메디슨 산업 활성화’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그동안 부산시와 학계의 노력으로 바이오 관련 R&D 기반은 어느 정도 확보됐지만 이러한 노력만으로 한계가 있다”면서 “국회와 부산시, 학계, 산업체로 이어지는 지원 네트워크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성바이오연구소 이용환 소장(고신의대 교수)은 “기존 제품개 발실(경기도 안산)과 응용연구실(김해 소재), 연구지원실(부산) 등을 지역 센터로 운영하고 대학 및 지역연
원주시는 13일 ㈜리스템(대표이사 문창호)의 공장신축 기공식을 원주시 문막읍 소재 원주의료기기전용공단 부지에서 강원도와 원주시관계자, 의료기기협동조합 및 의료기기업체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다. 이번에 신축되는 리스템 공장은 대지면적 8300여평에 연면적 3350여평 규모로 130여억원이 투자되어 11월말에 완공될 예정으로, 자연과 첨단의료기기산업이 어우러진 실리콘밸리형의 건물로 본사와 연구시설, 생산시설, 직원복지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리스템은 작년에 23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였으며 2007년도에는 520여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직원규모는 2004년 현재 140여명이며 2007년까지 210여명의 직원을 확충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원주시는 “원주의료기기전용공단에 리스템이 입주함으로써, 첨단의료기기산업도시로의 부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의료기기전용공단은 지난 2004년 10월 조성되어 현재 MRI 생산업체인 (주)에이아이랩, 환자감시장치생산업체인 (주)메디아나, 스파욕조생산업체인 천지바스텍(주)이 입주하여 생산 활동을 하고 있으며
분업이후 국내 의약품시장이 전문약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상위권 제약회사들의 순위판도에도 지각변동을 가져와 경쟁력 있고 시장성 있는 치료제 중심으로 제품력을 강화한 제약회사들이 10위권으로 수직상승 하는가 하면 OTC 중심의 업체들이 밀려나는 판도변화가 계속 진행되고 있어 향후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국내 제약업계 상위 10위권 제약회사의 순위변화를 보면 분업이후 의약품 시장의 구조조정과 맞물려 전문약 중심으로 에치칼 품목을 80%이상으로 제품력을 구축한 제약회사들이 상위로 치고 올라갔고, 반면 OTC 제품력을 유지한 업소들의 경우 하락하는 수모를 겪는 파란을 가져온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같은 결과들은 의약분업이라는 시대적 변수에 제대로 적응한 업체들은 상승하고 과거의 OTC에서 벗어나지 못한 업체들은 하강하는 상반된 변화가 분업이후 지난 5년간 계속 됨으로써 간격이 크게 벌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치료제 중심의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상위권 진출은 필연적인 현상으로 막강한 치료제 중심으로 블록버스터 신약들을 앞세워 분업시장을 적극 파고들어 10위권 중심으로 편입 됨으로써 국내 의약품시장의 구조조정을 그대로 반영하고
의료기기 관련 해외 전시회에서 국내의료기기 업체들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북경에서 개최된 북경 의료기기 박람회(China Med 2005)에 서울산업통상진흥원과 공동으로 한국관을 운영해 총 6000만불 규모의 국산 의료기기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는 개가를 올렸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관에는 총 14개 부스로 구성된 보건산업벤처협회와 함께 *셀론텍, *셀렉타, *씨유메디칼시스템, *인포피아, *지메디 등 국내 14개 의료기기 업체가 참가해 X-ray필름 자동현상기 ,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등의 국산 의료기기 제품을 전시해 호평을 받았다. 진흥원 관계자는 “특히 순수국산 기술로 만든 X-ray필름 자동현상기와 치과용 보철제품을 함께 출품한 박람회 기간 동안 개최국인 중국은 물론 인도, 나이지리아의 바이어들과 총 1억불이 넘는 수출 MOU를 맺는 성과를 올려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진흥원과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은 박람회 폐막 다음날 참가업체의 수출성과를 높이기 위해
[속보]최근 한 시민단체가 PVC수액백의 유해성 문제를 제기하면서 또다시 불거진 유해성 문제가 PVC백 자체에 있는 것인지 아니면 처리과정에서 생기는 환경호르몬 때문인지를 올바로 가름하지 못한채 문제성만 제기되고 있어 해당 생산업체와 의료계만 당황케 하고있다. 이 문제가 다시 불거진 것은 서울환경연합이 9일 주요 병원의 PVC수액백 사용 실태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통해 "DEHP가 링거백을 통해 혈관으로 직접 흘러 들어갈 우려가 대단히 높다"고 주장하면서 파문이 확산되기 시작했다. 식약청은 이 문제가 또다시 불거지자 매우 신중한 입장을 고수하면서 우선 의료 기관들에게 非PVC 수액백 사용을 권고하는 등 신중하게 대처하면서 문제의 핵심 을 놓고 유해성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식약청은 해명자료를 통해 "2003년 PVC수액백에 대한 인체 위해성 평가 결과 DEHP노출로 인한 유해영향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히고 관련업소와 관련 단체에 대해 DEHP를 사용하지 않는 NON-PVC 재질의 수액백으로 전환토록 요청하겠다는 불명확한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식약청의 자세는 PV
동성제약은 10일 미국 벤틀리제약과 비강내 분무하는 스프레이타입의 인슐린제제 3상임상 시험의 국내 실시 등을 통한 공동개발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동성제약은 이날 비강분무형 인슐린 개발사인 미국 벤틀리제약과 신약 공동개발 조인식을 갖고 국내에서 3상임상에 참여하는 등 공동개발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성제약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증권사 애널리스트, 취재진 , 의약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벤틀리제약과 비강내 분무하는 스프레이타입의 인슐린제제 3상임상 시험의 국내 실시 등을 통한 공동개발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그동안 인슐린은 투여방법이 주사밖에 없어 환자들이 하루 3번씩 주사하는 등 적지 않은 불편과 어려움이 있어 왔다. 이날 벤틀리제약 제임스 머피 회장은 "벤틀리사에서 개발한 비강분무형 인슐린은 1상과 2상을 통해 기존의 인슐린 제제와 비교, 상대적으로 높은 생물학적이용율을 나타냈으며, 임상시험 결과 비강분무형 인슐린은 흡수가 잘 되며, 일반적인 식후혈당의 상승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동성제약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