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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가 15일 한국바이오협회 판교사옥에서 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장병화)과 협력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협약은 성남시 소재의 바이오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우수기업을 발굴하는데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맺은 계약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성남시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 발굴 협력 방안 모색, 정보의 국책과제 유치 및 협력사업 추진, 정보교류 협업모델 창출, 중소기업 컨설팅 등 지원 업무 협력 등에 대한 것이다. 행사에는 성남산업진흥재단의 대표이사를 포함 6인이 한국바이오협회를 방문해 양해각서에 서명 하고, 이후 코리아바이오파크에 입주한 기업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했다. 한국바이오협회 김호열 부회장은 “국내 바이오산업의 성장에 있어, 다양한 지역의 소규모 바이오 기업들이 먼저 뿌리를 내릴 수 있어야 한다”며 “한국바이오협회는 이번 성남산업진흥재단과의 MOU를 시작으로 전국의 다양한 지역들의 바이오 기업 육성을 위한 협력을 이어나갈 수 있게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대표 바이오산업 네트워크 기관인 한국바이오협회는 1982년 현대그룹 회장 정주영 이사장의 취임으로 출범한 한국유전공학연구조합에서 시작된 이후, 한국생물산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편도줄기세포 연구센터(센터장 조인호 교수) 조인호 교수와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바이오의공학부 이상훈 교수의 공동 연구팀은 바이오 지지체의 도움 없이 생체내 직접 이식이 가능한 부갑상선 조직 재생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화의대의 조인호 교수팀은 지난해 편도선 절제 수술 후 제거되어 폐기되는 편도선 조직으로부터 성체줄기세포를 추출해 부갑상선 호르몬이 분비되는 부갑상선세포로 분화시키는 데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그러나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생체 내 부갑상선 조직으로서의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 생체 밖에서 배양된 편도줄기세포를 반드시 스캐폴드(바이오 지지체)와 혼입하여 이식해야 했다. 이번에 고려대학교 이상훈 교수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생체 밖에서 인간 편도줄기세포를 단일 세포 1,000개 이상이 모여 3차원의 구 형태를 이루는 세포 집합체인 스페로이드 형태로 배양하여 생체 내에 이식함으로써 스캐폴드를 사용하지 않고도 손상된 부갑상선 조직을 재생할 수 있게 된 것. 이번 연구에 따르면 생체 밖에서 제조된 3차원의 편도줄기세포를 스페로이드 형태로 분화시킨 후 스캐폴드 없이 부갑상선을 제거한 쥐의 생체에 이식한 경우, 9
대한한의사협회가 정진엽 복지부 장관을 두고 의료일원화와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을 연계해 한의사의료기기 사용 문제 해결을 지연시키려 한다며 즉각적인 사과를 요구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의협은 “정 장관은 최근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문제와 관련해 ‘의료기기 하나를 허가하면 또 다른 의료기기가 분쟁의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양방의료계가 파업한다고 난리가 날 것이다. 인내심을 가지고 양한방 통합으로 해결해 보려고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과 의료일원화의 연계 뜻을 밝혔다고 지적했다. 한의협은 “이 같은 발언은 결국 지금까지 의료 일원화와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을 연계하며 당장 국민이 불편을 겪고 있는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을 막아온 양의사들의 입장을 그대로 되풀이 한 것”이라며 “이는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고, 의료계를 아우르는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자신의 출신 양방의료계의 얘기를 대변한 결코 해서는 안되는 참으로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한의협은 의료통합 의료일원화를 이뤄가기 위해서라도 한의사가 진단용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것이 당연히 먼저 시행돼야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은 PA 인허가 담당 최일우 과장이 최근 실시한 국제의약품인허가 자격증 (RAC) 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RAC 시험은 미국 약무전문가협회(RAPS) 가 20년 넘게 운영해 온 국제 공인시험으로 헬스케어 업계 대정부 업무 전문가 대상의 인증제도이다.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 헬스케어 제품의 인허가, 임상, 품질관리, 사후관리 등 규제 시스템 전반에 대한 이해도와 역량, 윤리성 등을 확인하는 시험이다. 최일우 과장은 의료기기산업의 경험을 토대로, 부족한 의약품, 체외진단기기 등의 경험을 극복하기 위해서 회사의 지원을 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고 성균관대학교가 시행한 2015년 의약품 규제과학 전문가 양성과정을 이수하였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교육사업부에서 제공하는 CHAMP 교육 과정 중 2015 RAC 시험 준비과정도 수료하였다. 김형주 이사는 "국민보건과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정부 당국의 요구가 복잡 다양화되는 추세와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이 혁신적인 의료기술 및 제품을 선도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는 점에서 관련 인력의 전문성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회사는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표적항암제 세리티닙(ceritinib)이 ALK 양성 폐암환자에서 치료효과가 오래 지속되고 뇌전이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서울대병원 종양내과 김동완 교수가 1저자로 발표한 이 논문은 11개국 20개 병원에서 ALK 양성 폐암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ASCEND-1’ 연구의 최종분석 결과이다. 이 논문은 종양학분야 주요 학술지인 란셋 온콜로지(Lancet Oncology, IF=24.690) 최신호(3/11, 온라인)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진행성 ALK 양성 폐암 환자 246명에게 차세대 ALK 억제제인 세리티닙 750mg 을 매일 투여해 치료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이전에 다른 ALK 억제제를 복용하지 않은 환자에서는 72%에서 종양이 현저히 줄어들었고, 다른 ALK 억제제를 복용하였던 환자에서도 56%에서 종양이 줄어들었다. 이러한 종양반응의 지속기간은 이전에 다른 ALK 억제제를 복용하지 않은 환자에서는 17.0개월, 이전에 다른 ALK 억제제를 복용했던 환자에서도 8.3개월로 치료효과가 오랫동안 유지되었다. 또한, 70% 내외의 환자에서 뇌전이의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다. 세리티닙 치료의 흔한 부작용은 설사, 메스
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는 회원들로부터 사무장병원 의심기관 신고가 늘어 4개월 만에 26곳의 불법의료기관 신고를 접수받았으며 내부 조사 후 2차 고발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의사회 의료질서를 해치고, 의사들을 이용하여 개인의 이익을 취하는 일반 사무장병원과 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의료생협)의 탈을 쓴 사무장병원에 대하여 적극적인 고발 등의 조치를 통하여 의료질서를 바로세우고, 사무장병원으로 일방적인 피해를 당하는 의사들이 없도록 사무장병원의 척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밝힌 바 있다. 현재 사무장병원과 의료생협의 탈을 쓴 사무장병원에 근무하는 의사들의 일방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작년 11월 1차 고발을 진행했고 1차 고발에서 총 19개의 의료기관을 고발했으며 수사가 종결된 5개의 의료기관 중 한 곳만 무혐의를 받았다. 나머지 14개의 의료기관 중 4곳은 검/경 수사가 진행 중 이고 정보수집 및 분석중인 곳은 8개, 타 지역으로 이첩 한 곳이 2개 이며 1차 고발로 적발된 금액은 634억원에 달한다. 경기도의사회는 경기도의사회원 에게 사무장병원으로 의심되는 의료기관이 주변에 발견되면 즉각 경기도의사회(031-255-1397)로 연락해줄 것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오는 21일 ‘암예방의 날’을 맞아 암예방 길거리 캠페인에 나선다. 암예방을 위한 일반인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천안시보건소와 함께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오후 2시부터 신부동 아라리오광장 앞 길거리에서 진행된다. 순천향대병원은 이날 캠페인에 암센터 소속 임상영양사들을 파견해 암예방 건강정보를 담은 패널전시를 비롯해 즉석 암예방식이 상담도 실시하고, 암검진의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물도 시민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암의 3분의 1은 예방노력으로 발생을 막을 수 있고, 3분의 1은 조기진단과 치료로 완치할 수 있으며, 나머지 3분의 1도 적절한 치료로 완화가 가능하다는 뜻을 담아 3월 21일을 ‘암예방의 날’로 지정했다.
보건 분야에서 우수성이 인증된 보건신기술(NET)에 대한 정보를 바이오 코리아 2016 행사장에서 만날 수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 코리아 2016 (BIO KOREA 2016)'에서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받은 우수 기술을 전시·홍보한다고 밝혔다. 보건신기술(NET) 인증 홍보관은 바이오 코리아 2016 전시관 에 마련될 예정이다. 총 40개 사의 41건의 보건신기술(NET)이 소개되며, 이 중 6개 기업은 개별적으로도 참가하여 보건신기술 이외 자사제품 등을 전시·홍보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디디에스의 ‘DLP 및 Image Sensor 이용 구강 내 3D 치아형상 재현기술’ ▲이노본의 ‘멀티 패스 압출공정을 이용한 합성골 이식재 제조 기술’ ▲리메드의 ‘오일순환 냉각방식을 적용한 우울증 치료용 경두개 자기장 자극기술’ ▲메인텍의 ‘의약품 주입용 cylinder pump 개발’ ▲케이피아이엔디의 ‘제빙기에 적용가능한 자외선 조사량 조절 기술’ ▲프로테옴텍의 ‘고농도(100 IU/mL이상) hCG로 인한 위음성을 극복한 임신 진단 기술’ 등 유망 신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정보센터가 올해 중점추진 사업 가운데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 안착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종석 의약품정보센터장은 15일 원주 심평원 본원에서 출입기자협의회와 만나 지난해 주요업무 추진내용 및 올해 중점추진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의약품정보센터는 의약품 유통정보의 수집·조사·가공·이용 및 제공을 통해 국가의약품 관리로 의약품 유통투명화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출범했다. 센터의 주요 업무로는 ▲의약품 생산·수입실적, 공급내역 수집 및 관리 ▲의약품 표준코드 및 ATC 코드 부여 및 관리 ▲의약품 유통정보 관련 시스템 운영 ▲의약품 구입약가 사후관리 및 의약품 실거래가 조사 등이 있다. 이날 주종석 센터장의 기자간담회는 일련번호 실시간 보고체계 정립과 제도 안착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주 센터장은 “센터는 사실상 지난해에 의약품 일련번호 실시간 보고체계 기반 마련에 올인했다고 보시면 된다”며 “복지부, 제약사, 도매상 등 이해관계자와의 양방향 소통을 위한 실무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공식적으로 8회, 비공식적으로는 20여회 이상 만나 논의했다”고 강조했다.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는 의약품 포장 단위마다 고
휴먼 인슐린 유사체 약물 수요 증가, 당뇨별 유발 위험요인 노출 인구 증가 등으로 휴먼 인슐린 시장이 연평균 8.1%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인도 마켓스 앤 마켓스의 '휴먼 인슐린 시장' 보고서를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휴먼 인슐린 시장이 2015년~2020년에 연평균 8.1% 성장, 오는 2020년에 이르면 391억3000만불 규모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같은 전망은 △당뇨병 유발 위험요인에 노출되는 인구 증가 △휴먼 인슐린 유사체 약물 수요 증가 △휴먼 인슐린 전달기구 분야의 기술진보 △휴먼 인슐린 급여혜택 확대 등 추세에서 비롯됐다. 다만 각국 보건 당국이 휴먼 인슐린 제품을 승인할 때 점점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 경향이 시장의 성장을 저해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글로벌 휴먼 인슐린 시장은 북미와 유럽이 선도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성장세가 가장 빠를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북미 시장에서는 휴먼 인슐린 브랜드 제품들이 보건당국의 특허보호 조치를 통해 탄탄한 위치를 구축했다. 보건 당국이 당뇨병 치료에 대한 급여 적용을 확대하고, 유통망도 효율적으로 구축되면
“성적인 문화가 우려스러워서 소수 교수들이 모였다. 교육부의 ‘학교성교육표준안’을 보수적인 시각에서 해석한 교사용 교재를 만들었다.” 최근 의료계, 교육계, 법조계 전문가가 참여한 성교육 교재인 ‘부모와 교사가 함께하는 청소년 성교육’을 총괄 집필한 민성길 효자병원 원장(한국성과학연구협회 회장, 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 사진)을 만났다. 민성길 전 교수는 “성적 자율권의 위험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책이다. 전통적인 보편타당한 윤리를 가르치자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성을 보수적 시각에서 접근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성개방파는 아직 소수파다. 지나가는 사람을 붙들고 불륜에 대해서 물어 보면 찬성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성적 자유, 청소년이 성을 즐길 권리, 남에게 해만 주지 않으면 된다는 분위기가 서서히 번지고 있다. 민성길 전 교수는 “(성개방 풍조는) 성교육이라는 이름으로 교육부가 부추기는 경우가 있다. 중학교 성교육을 보면 기도 안찬다. 교육부 안은 적당히 타협한 것이다. 교육부안은 보수적으로 돼 있는데 자유론자들이 끊임없이 공격한다. 성 개방론자들이 요구한 내용이 반영된다.”고 지적했다. 그래서 교육부 표
한국콜마(대표이사 회장 윤동한)가 셋째 자녀를 출산한 직원에게 1000만원의 출산축하금을 지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콜마는 출산장려 제도의 일환으로 직원을 대상으로 출산축하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그 동안 첫째 자녀 출산 시 50만원, 둘째 자녀 출산 시 100만원, 셋째 아이의 경우 5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급격히 감소하는 출산율을 고려해 셋째 자녀 출산 시 1000만원으로 지원금을 두 배로 늘렸다. 정부 기관이 아닌 기업의 출산 장려금 제도로는 매우 파격적인 사례다. 셋째를 출산하고 첫 수혜자로 선정된 기술연구원 석오생명과학연구소 김병수 책임연구원은 “아이가 한 명 더 생긴 것도 기쁜데 회사에서 큰 축하금까지 받고 보니 정말 국가에 큰 기여를 한 것 같은 생각이 든다”며 “출산 장려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저 출산 문제 해결에 많은 동료가 동참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출산축하금을 받은 한국콜마 임직원은 총 329명으로 금액은 약 3억원에 달한다. 창립초기인 20여 년 전 장려금의 형태로 시작해 아이를 출산한 임직원에게 지원금을 수여하는 현재의 출산축하금 형태로 자리 잡았다. 올해 창립 26주년을 맞은 한국콜마는 화장품 ODM 사업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제 25차 아시아태평양간학회(APASL)에서 일본을 포함한 하보니와 소발디의 대규모 글로벌 리얼-월드 데이터가 다수 공개되었다고 밝혔다. 길리어드는 지난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APASL에서 ‘HCV 치료에서 리얼-월드 데이터의 가치’를 주제로 하보니와 소발디의 리얼-월드 데이터를 공개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TARGET, TRIO 등 미국과 유럽의 대규모 리얼-월드 데이터와 일본의 리얼-월드 데이터가 최초로 발표되어 주목을 받았다. 일본은 지난해 3월 유전자형 2형 C형간염에서 소발디+리바비린 병용요법을 승인하였으며, 7월에는 유전자형 1형에서 하보니를 승인해 아시아 국가 중에는 최장기간 치료경험을 축적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의학부 반준우 전무는 “일본의 C형간염 환자는 대부분 유전자형 1, 2형으로 국내 상황과 유사하기 때문에, 일본 리얼-월드 데이터는 향후 국내 DAA 치료전략에 참고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하보니와 소발디는 다양한 리얼-월드 데이터를 통해 임상연구와 동등한 치료 성적을 추가로 입증함으로써, 일본 등 국내외 진료가이드라인에서 유전자형 1, 2
대한평의사회는 원주 H정형외과의 C형간염 집단 감염사태의 모든 책임은 리도케인 재사용을 11만의사에게 강요해 온 복지부와 심평원이 마땅히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한평의사회는 15일 성명서를 통해 “경찰수사결과 해당 사건은 주사기 재사용이 아닌 주사약 재사용 즉 리도케인 재사용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도케인의 경우 1병은 20cc이고 가격은 500원이다. 의사들이 환자에게 리도케인 5cc정도를 사용하고 나머지는 재사용하지 않고 리도케인 1병값을 심평원에 청구한 경우 심평원은 20cc 중 나머지 15cc는 버리지 않고 재사용해야 한다는 사유로 5cc가격만 지급하는 방법으로 리도케인 재사용을 11만 의사에게 강요해 왔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례는 많다는 게 문제라고도 주장했다. 이동욱 대표는 “감염의 우려가 높아 현장에서 의사들이 재사용하지 않고 있지만 심평원이 재사용을 강요하여 1회 청구시 약품값의 일부만 지급하여 주사약 재사용을 강요하고 있는 약품은 펜토탈, 석씨콜린, 비타민 K주사 등 일일이 나열하기 힘든 정도이다.”라고 밝혔다. 실례로 신생아 비타민 K주사약은 1/10만 인정해 주고 10회 신생아에게 재사용 하라고 해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최근 세계보건기구인 WHO로 부터 독감백신 품질테스트 적합 통보를 받았다. WHO PQ는 의약품 품질을 평가하는 심사로, PQ 승인을 받으면 UN산하기관인 유니세프, 범미보건기구, 국제의약품구매기구 등이 주관하는 국제 구호 입찰참여와 공급 자격이 주어져 수출 확대 및 기업브랜드 가치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일양은 PQ승인을 위해 자사의 인플루엔자 독감백신제품을 WHO에 보내 품질테스트 적합 통보를 받았으며, 조만간 진행 될 마지막 관문인 현장 실사만을 남겨놓게 된 상황이다. 백신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국제 조달시장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중요한 가운데, 현재 국제 조달시장은 인플루엔자 예방백신에도 지속적인 수요가 발생하고 있어 일양약품의 PQ승인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일양약품은 WHO-PQ 최종승인 이후, 조달시장을 통해 북반구국가 및 남반구국가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을 전개할 계획이며, 이미 수출을 위한 여러 국가들과 협상을 마무리하고 일부 국가는 협상을 진행 중에 있어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미래 성장동력원으로써 그 역할을 다해 나갈 것으로 본다. 한편, 유정란 생산방식의 일양약품 백신공장은 연간 최대 6000만
한양대학교병원이 오는 3월 26일 오전 9시 30분 본관 3층 강당에서 ‘루게릭병’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건강강좌는 신경과 오기욱 교수가 ‘루게릭병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루게릭병에 대한 전반적인 진단, 치료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예정이다. 강좌는 루게릭병을 앓고 있거나 치료 중인 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 등 일반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문의 :02-2290-8367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주최하고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와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KoNECT)가 공동주관하는 제약의학자 전문 인력 양성 ‘제15기 의약품산업의학 고위과정’이 오는 5월에 개강하여 약 4개월 동안 진행된다. 현재 홈페이지, fax 및 e-mail 로 수강생 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2016년 5월 6일 접수 마감이다. *홈페이지 : http://acpm.snu.ac.kr *담당자:허성주 longdong@snuh.org *연락처 : tel. 02-2072-1940, fax. 02-3675-8334 *첨부파일 : 제 15기 모집공고 및 등록신청서. 의약품산업의학(Pharmaceutical medicine)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07년에 창설한 과정이다. 관련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과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 이미 학계를 비롯해 제약기업, 정부기관, 연구소, 벤처 등 각 계를 대표하는 동문을 배출한 바 있다. 또한 선배 동문 및 강사진과의 깊고 수준 높은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동문 Workshop 및 포럼 참가 등을 통한 지속적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위원장 김형규)는 대한변호사협회와 공동으로 ‘현대인의 분노,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오는 3월17일(목)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다양한 형태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분노 폭발로 인한 사건과 사고 등 사회적 안전 문제를 진단한다. 분노의 사회 심리적 측면, 충동분노범죄의 유형과 특성, 정신의학적 측면에서 본 분노 문제 등에 관한 주제발제와 분노의 폭발의 예방과 분노의 건강한 표출 및 감정조절과 소통의 문제에 관해 전문가 토론을 벌여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이유진 서울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사회로 ▲오창호 부경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의 “분노의 사회심리학 : 생명의 운명과 죽음의 운명” ▲권일용 경찰청 과학수사센터 경감의 “충동분노범죄의 유형과 특성 : 실무자적 관점”, ▲안용민 서울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정신의학에서 바라본 분노문제”의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를 마친 후에는 의협 사회건강분과위원인 심재철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장이 좌장을 맡아 “현대인의 분노,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대해 ▲서울대 교육학과 김동일 교수,
서울특별시한의사회는 3월 12일부터 13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시에서 개최된 ‘제86회 국의절 및 제8회 타이페이 국제중의약학술대회’에 참석했다. 본회의 참석은 타이페이시중의사공회(이사장 조영창)의 초청으로 이루어졌고, 서울특별시한의사회 홍주의 차기 회장, 이승헌 차기 수석부회장, 고종욱 국제부회장, 한홍구 감사, 서호석 감사, 정인호 기획이사 및 관심 있는 한의사 회원들이 함께 참석하였다. 본회와 타이페이시중의사공회는 2007년에 ‘전통의학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 3년간 박혁수 전 서울특별시한의사회 회장 재임 기간 동안 매년 국의절 행사에 방문하고 양국의 전통의학 교류를 지원하는 등 양 단체 간의 친선관계는 잘 이어져 왔다. 중화민국 위생복리부 및 중의사공회 전국연합회가 주최하고 타이페이시중의사공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서울특별시한의사회 홍주의 차기 회장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서울특별시한의사회와 타이페이시중의사공회는 국가의 전통의학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것에 대한 공통 사명을 가지고 있으며, 전통의학을 과학적으로 응용, 개발하여 국민들을 이롭게 하려는 같은 지향점을 바라보고 있다”라고 밝히고, “한의학과 중의학은 세계전통
ADHD(주의력결핍 – 과잉행동장애, attention deficit - hyperactivity disorder)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여전히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환자와 보호자들도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한 올바른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이사장 정유숙)는 ADHD에 관한 잘못된 의료 정보의 범람 속에서 올바른 질환 정보를 알리기 위한 대국민 ADHD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ADHD 치료를 위해 병원을 내원한 환자 700명의 진료 기록 분석과 일반인 1230명 및 환자 부모 55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ADHD 질환 인식 및 치료 실태’ 결과를 발표했다. ADHD는 아동기에 흔히 나타나는 신경발달 질환의 일종으로 성인기에 이르기까지 꾸준한 관찰과 적절한 치료를 필요로 한다. 소아 청소년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학교 생활 부적응뿐 아니라 폭력적인 행동, 약물중독 등의 이차적인 문제로 이어지고, 성인이 되어서도 사회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ADHD는 뇌의 기질적인 문제를 포함한 의학적 근거가 뒷받침되는 치료가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