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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오는 4월 경 개최되는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 지난 총회 때 불발됐던 KMA-Policy를 총회 의결사항으로 하는 정관 개정안이 상정된다. 의협 KMA-Policy 특별위원회가 지난 12일 의협 7층 회의실에서 ‘대한의사협회 역량강화를 위한 KMA-Policy 구축 및 활용 방안 공청회’를 개최한 가운데 주제 발표한 최재욱 특위 부위원장이 이같이 밝혔다. 최재욱 특위 부위원장은 “오는 4월 총회 때 △정관 제20조 대의원총회 의결사항에 ‘KMA-Policy에 관한 사항’ 추가 △위 정관 개정안이 통과되는 것을 전제로 18건의 제안서를 최초의 KMA-Policy로 승인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재욱 부위원장은 “총회에서 무난히 의결되기를 바란다. 의결되면 앞으로 KMA-Policy에 관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의원총회 산하에 KMA-Policy 특위를 설치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KMA-Policy 특위는 대의원회 운영 및 운영위원회 규정 제31조를 특위 설치 근거로 제시했다. 총회에 상정되는 KMA-Policy 제안 18개 주제는 △의료인 폭행에 대한 대응 △의료인 단체에 의한 자율정화 △의료인의 면허 또는 자격
새학기를 맞은 학생들의경우 평소와 달리 더 피곤해하거나 성격이 예민해지고 살이 부쩍 빠지기도 한다. 이때 자녀의 이런 변화를새학기가 되면 으레 겪는 과정쯤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건강상의 문제가 아닌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 같은 증상과 함께자주 목말라하거나 음식을 많이 먹으며 소변보는 횟수가 늘어난다면 당뇨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흔히당뇨는 중년 이후 성인에게 자주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소아나 청소년도 안심할 수 없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자료에 따르면 당뇨로 인해 병원을 찾은 19세 이하 환자 수가2010년 기준 8,930명에서 2015년 9,335명으로 6년간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는 인슐린 분비에 문제가 생겨 신체 에너지로 사용되는 포도당이 세포로 흡수되지 못못하는 질환이다. 당뇨의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소아나 청소년에게는 췌장의 베타세포에 문제가 생겨인슐린 분비가 거의 또는 전혀 되지 않는 1형 당뇨가 흔하게 나타난다. 하지만 최근에는 비만이나 가족력,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2형 당뇨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건국대병원 당뇨센터최수봉 교수는 “소아나청소년은 본인 스스로 몸의 변화를 알아채기 쉽지 않아 당뇨
지난해 5월 급여기준이 통일된 NOAC 제제들의 경쟁이 매우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급여기준이 통일되기 이전에는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지 못했으나 이후 폭발적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NOAC 제제의 시장 규모는 2012년 1억7700만원, 2013년 81억1900만원, 2014년 124억4000만원, 2015년 297억100만원으로 성장했다. 2015년 시장 규모는 2014년 대비 무려 138.75%가 증가해 급여기준 확대로 인해 시장 규모가 큰 폭으로 확대됐다. NOAC 제제 중 가장 먼저 시장에 선보인 제품은 바이엘코리아의 '자렐토'이다. '자렐토'는 2012년 1억77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으며 2013년 31억9300만원, 2014년 66억6100만원, 2015년 140억원을 기록했다. '자렐토'는 급여기준이 확대된 이후에 전년대비 110.18%의 원외처방액이 증가한 것이다. 베링거인겔하임의 '프라닥사'는 2013년 출시된 첫해에 48억90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2014년 49억900만원으로 거의 변화가 없었으나 2015년에는 101억5100만원으로 106.78%가 늘었다. 한국BMS와 한국화이자제약의 '
건보공단이 우리나라의 치매유병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국가 차원의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한국-영국 간 치매극복 국제심포지움 참석 등을 위한 국외출장(영국) 결과보고서’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지난해 11월 우리나라 중앙치매센터와 영국 Foreign Commonwealth Office는 공동으로 제1차 한-영 치매극복 국제심포지엄을 서울에서 개최한 바 있으며, 2차 심포지엄은 지난달 25일 런던에서 진행됐다. 영국의 장기요양 및 치매케어는 커뮤니티케어법(Community Care Act 2003)과 케어기본법(Care Standards Act 2000)등에 근거해 지방자치단체가 민간서비스를 계약 및 구입해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민보건서비스(NHS)의 지역간호사 등이 방문간호·의료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정부는 장기요양과 관련한 수당 등을 제공한다. 하지만 영국에는 약 82만명이 치매로 고생하고 있고, 치매로 인해 연간 230억파운드의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 특히 2040년까지 치매로 영향을 받는 사람들의 수가 2배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그 비용은 지금
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는 3월12일 경기도의사회관에서 현병기 회장과 집행진 및 시군의사회장과 경기도의사회원 등 55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13일에 진행될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대비한 총선기획단(단장 심욱섭)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해 현병기 회장 취임 이후, 경기도의사회는 의협과 공조하고 의사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방법으로, 각종 국회 입법안들을 모니터링하고 이에 대한 의견서들을 제출했다. 이를 통해 의료악법 저지에 노력해 왔다. 하지만 어려운 의료현실에 대한 정치계의 뿌리 깊은 몰이해와 의료계·국회간의 기본적 소통창구 부재는 그런 노력의 결실을 보잘 것 없게 만들었다. 여전히 의료 전문가적 입장에서 과잉규제와 탁상공론적인 입법들이 진행되어 오고 있다. 이에 경기도의사회는 이번 총선기획단을 시발로 하여 경기도 각 지역의사회들의 정치적 위상을 재확립하려 한다. 우선 경기도 의사회원들의 정치 참여 중요성을 자각시켜 회원들의 잠재된 정치 영향력을 극대화할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의료현실을 잘 이해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정치인을 지원한다. 나아가 타 정치인에게 의사단체의 정치 조직력을 보여주려 한다. 궁극적으로 의료전문가인 의사들의 함양된 정책 능력
*13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3월15일, *(02)3010-2293
걸을 때마다 골반에 통증이 나타나는 사람들이 있다. 이 경우 통증으로 인해 생활에 불편함이 따르는 것은 물론 걸음걸이 또한 변화시킬 수 있음에 따라, 증상이 장기적으로 지속될 때는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일반적인 골반통증이 골반에서의 문제를 비롯해 척추로 인해서도 나타나는포괄적 범위를 포함하고 있다면, 걸을 때 나타나는 골반통증의 원인은 그 범위가 좀더 축소적일 수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고관절 문제로 건초염, 점액낭염 등을 비롯해 골반에서 소리가 나는 발음성고관절 등이 방치되어 반복되는 마찰이 힘줄이나 근육을 손상시키면서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를 들 수 있다. 그러나 범위가 축소적이더라도 골반통증은 고관절과 같은 특정 부위의단독원인에 의해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며, 정상적인 골반이 잘못된 자세와 외부요인 등에 의해 틀어지면서불균형이 유발됨에 따라 이에 영향을 받아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 흔히 다리를 꼬거나 양반다리, 짝다리와같은 잘못된 자세와 하이힐을 자주 신는 습관 등으로 골반불균형이 유발될 수 있으며, 틀어진 골반은 연결된척추, 다리로 이어져 신체 전반의 발란스를 무너뜨리고, 걸을때 통증은 물론 변비, 생리불순과 같은 증상을 유발하는
뇌졸중과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잠을 충분히 자는 게 필요하다. 하루 8시간 정도의 수면시간을 유지해야 교감신경이 안정적으로 활동할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의 대학 연구팀이 일반성인 5,000여명을 3년 동안 관찰한 결과, 6시간미만으로 잠을 잔 사람은 9시간 이상 수면을 취한 사람들보다말하고 쓰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증상을 겪는 경향이 많은 것으로 밝혀냈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원장은 “수면은 심장과 뇌가 쉬는 단계인데 쉬어야 할 때에 제대로 쉬지 못하고 계속해서 방해를 받는다면 이상이 생길 수밖에 없다"며 "수면장애를 오랫동안 방치하면 심혈관 장애, 심지어는 뇌졸중, 치매, 부정맥, 심근경색, 심장과 뇌가 망가지는 단계까지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면시간과 함께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뇌졸중을 확률을 높이게 된다. 그이유는 반복되는 수면 중 각성현상 때문이다. 수면 중에 무호흡이발생해 숨이 멈춰지게 되면 혈액 속의 산소농도는 점점 감소하고 뇌에서는 각성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막힌숨을 내쉬려 힘을 쓰면서 교감 신경계를 과다 활성화시키고 계속해서 잠에서 깨게 만들어 심장을 비롯한 혈관계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게 된다.
본격적인 이사철이 다가왔다. 이사철에는무거운 짐을 나르다 무릎이나 어깨관절을 다쳐 병원을 찾는 환자가 크게 늘어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로 이삿짐을 옮기다 균형을 잃고 넘어지거나 평소 잘 쓰지 않던 근육을 무리하게 사용하는 것이 원인이 된다. 이사할 때 조심해야 할 무릎·어깨관절 손상에 대해 알아보자. 쪼그려 앉았다 일어나는자세의 반복, 무게 중심 잃고 넘어질 경우 반월상연골판 손상 위험 무거운 이삿짐을 나르는 동작은 무릎 관절에 큰 부담을 준다. 특히 짐을 들어올리기 위해 쪼그려 앉는 자세는 무릎에 본인 체중의 7배에달하는 하중을 가해 무릎 관절을 손상시킨다. 평소 무릎 관절이 약한 이들의 경우, 쪼그려 앉았다 일어나는 자세를 반복하며 무거운 짐을 장시간 옮겼을 때 관절의 퇴행과 무릎 부담이 맞물려 반월상연골판이손상되기도 한다. 또한 짐을 옮기다 순간적으로 무게 중심을 잃고 넘어져 무릎의 반월상연골판을다치는 경우도 많다. 반월상연골판은 다리에 가해지는 충격의 흡수를 도와주는 구조물로, 혹시 이사 중 넘어진 이후 무릎 부위에서 당기는 듯한 통증이 있거나 구부리고 펴는 동작이 힘들어진다면 반월상연골판손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평소보다 과한 어깨사용
한의사의 초음파 엑스레이 사용 허용 문제로 지난해 초 법률자문 내용으로 공방을 벌였던 의료계와 한의계가 올해 들어서는 교육센터 문제로 공방을 벌이고 있다. 현대의료기기와 관련, 대한한의사협회는 초음파 엑스레이를 사용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작년 이맘때쯤한의사협회는 “로펌 5곳 모두 한의사의 엑스레이 사용과 관련하여 의료법 등 법률개정은 불필요하다. 보건복지부령으로 되어 있는 관련 규칙의 조항만 개정하면 충분하다는 의견을 받았다”고 주장했었다. 당시 의사협회는 “로펌에 똑같이 질의를 했다. 로펌에서도 한의사가 엑스레이를 쓰는 것은 불법이기 때문에 당연히 안전관리자에는 한의사가 들어갈 수 없는 게 당연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것만 고치면 현대의료기기를 쓸 수 있는 것처럼 그렇게 오도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반박했었다. 올 들어서는 보건복지부 김강립 정책관이 2월18일 열린의료일원화토론회에서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수용한다고 말했다. 헌법재판소는 안압측정기 등 5종 현대의료기기를 3가지 조건하에 한의사가 쓸 수 있다고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한의사협회 김지호 홍보이사는 “김강립 정책관의 말은 원론적 이야기이다. 국민 불편을 해소하
스타틴 제제들의 물질특허 만료로 인해 제네릭 시장이 활성화된 가운데 오리지널 제품 중 상위권을 위지하던 제품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분석한 결과, 화이자의 리피토는 원외처방액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2012년 1171억4400만원이던 원외처방액이 2013년 1137억1800만원으로 감소했던 것이 2014년 1232억2700만원, 2015년 1307억7100만원으로 2년 연속 증가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크레스토는 특허만료로 인해 가격인하 여파를 그대로 드러냈다. 2012년 1033억8100만원이던 원외처방액이 2013년 1057억4500만원, 2014년 973억7400만원, 2015년 725억7100만원을 기록했다. 2014년과 2015년의 원외처방액 감소는 물질특허 만료로 인해 약가가 인하되면서 받은 타격을 그대로 보여준다. 크레스토도 리피토와 마찬가지로 물질특허 만료 이후 2~3년이 지나면 원외처방액이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제약업계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JW중외제약의 리바로는 2012년 387억5900만원이던 원외처방액은 2013년 378억7400만원, 2014년 317억5000만원, 201
대한갑상선학회 김원배 이사장이 최근 미국갑상선학회가 발표한 새 가이드라인을 국내에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다는 생각을 밝혔다. 김 이사장은 학회차원에서 국내 여건에 맞는 새로운 갑상선 가이드라인을 올해 안에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본지는 3월 11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2016년 대한갑상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김원배 이사장을 만나 이번 학술대회의 의미와 갑상선학계 이슈에 대해 들어봤다. 김 이사장은 출범 9년차인 학회가 ‘청소년기에 접어들었다’고 표현하며 잘 정착했다고 자평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 2008년 출범해 2012년 대한의학회의 인준을 받은 갑상선학회는 신생아와 유아기를 거쳐 지금은 청소년기에 접어들었다”며 “출범 당시에는 다학제 간 연합학회의 성격을 띄다보니 잘 될까 우려도 많았지만 다행히도 여러 선생님들의 협조로 지금은 평생회원을 570여명이나 확보했다. 어느 정도 잘 정착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0년간 갑상선 초음파도 많이 늘고 이에 따라 암 발견 환자도 증가해 왔기 때문에 이런 것에 대한 치료적 리드와 의견 교환이 중요해 졌고 관심도 늘었다”며 “초창기에 비해 다양한 주제도 다뤄지고 있고, 성숙단계에 접어든 것
신기식신피부과의원 원장·신혜원 신피부과 원장 부친상 최경진신피부과 원장 장인상 신동윤군의관·신동균 서울아산병원 정신의학과 전공의 조부상 최준혁인제대해운대백병원 내과 교수·임재현 서울삼성병원 영상의학과 전공의외조부상 *11일 *빈소 경북대병원, *발인 3월14일, *(053)200-6141
녹십자홀딩스(대표 이병건)는 11일 오전 11시 경기도 용인의 본사 목암빌딩 대강당에서 제5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녹십자홀딩스 주주총회에서는 외부감사인 선임과 제50기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의 이사회 승인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병건, 박준(사외) 이사를 재선임 했다. 녹십자홀딩스는 제50기인 2015년에 연결기준으로 영업수익 1조 1,329억원, 영업이익 1,076억원, 당기순이익 1,128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으며, 주주들에게 액면가의 60%인 주당 현금 300원 배당에 대한 이사회의 승인을 보고했다. 이병건 녹십자홀딩스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주력 자회사인 녹십자가 연결기준 매출 1조원을 돌파한 것을 비롯해, 모든 가족사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매출과 이익 모든 면에서 계획을 상회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의 녹십자홀딩스를 있게 한 모든 임직원들의 전문성, 성실함, 성숙함을 바탕으로 모든 역량을 총집결하여 목표한 바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11일 오전 10시 경기도 용인의 본사 목암빌딩 대강당에서 제4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녹십자 주주총회에서는 제47기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의 이사회 승인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녹십자는 제47기인 2015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 478억원, 영업이익 917억원, 당기순이익 957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허은철, 최윤재(사외) 이사와 한지훈 감사를 재선임하고 김병화 이사를 새로 선임했으며, 주주들에게 액면가의 35%인 주당 현금 1750원 배당에 대한 이사회의 승인을 보고했다. 허은철 녹십자 대표이사는 “지난해 캐나다 공장 착공, 면역글로불린제제인 IVIG-SN의 美FDA 허가신청, 4가 독감백신 허가 등 꾸준히 추진해오던 일들이 의미 있는 결실을 맺어 새로운 도약의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녹십자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고 긴장된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며 “최종 관문을 눈 앞에 둔 북미 시장 진입을 위해 녹십자 임직원 모두 총력을 집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계가 1차의료 활성화, 의료전달체계 강화 등 더민주의 공약을 반기고 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보건의료 공약과 관련, 과거에 비해 진일보한 정책이 나왔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11일 언론에서는 더민주에서 준비중인 제20대 국회의원 총선 관련 ‘10대 보건의료 공약’을 일제히 보도했다. 의협은 “더민주의 보건의료 공약이 1차의료 활성화와 의료전달체계 강화를 중심축으로 하고 있다. 국민건강 향상과 바른 보건의료제도의 확립을 위해 반드시 혁신되어야 하는 핵심사안을 제대로 짚어냈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간 의협은 왜곡된 의료제도를 바로세우고, 건보재정의 합리적인 사용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1차의료 활성화와 의료전달체계의 대대적인 개혁을 요구해왔다. 앞서 지난 2일 더민주와 가진 보건의약단체 간담회에서 보건의료 현안과 관련된 의견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의견서는 ▲보건부 독립과 질병관리청 신설 ▲전달체계 확립 및 1차의료 활성화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과 원격의료 저지 ▲실손의료보험 관리 ▲공공의료강화 및 보건소 기능개편 ▲사무장병원 규제 ▲의료인 대상 폭행금지 법제화 ▲행정처분 시효 도입 ▲리베이트 쌍벌제 개선
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센터장 이흥만)가 3월 9일 오후 1시 고대 구로병원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7회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는 이흥만 센터장의 개회사로 시작되어 은백린 고대 구로병원장과 김성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단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총 3개의 세션(△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임상연구,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의 미래,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허가심사)으로 진행됐다. 체외진단기업협의회 이자수 회장,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 권종연 센터장, 한국기계전자시험연구원 권오륜 센터장이 각 세션의 좌장을 맡았으며, 300여 명의 참석자들과 함께 최근 사회적 인식과 중요성이 높아진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산업의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흥만 센터장은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산·학·연·병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다. 앞으로도 심포지엄, 설명회 등 폭넓고 탄탄한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대 구로병원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는 2015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특화 의료기
대한의사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보건복지부는 국립보건의료대학 설립 등의 대증요법과 같은 대책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지난 10일 보건복지부는 제1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16∼’20)에서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국립보건의료대학 및 병원 설치·운영 관련 법률 등을 통해 의료취약지에 근무할 공공보건의료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11일 의협은 의료취약지에 대한 국민의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취지에 적극 공감했다. 그러나 신규 의과대학 및 병원 설립 등을 통한 의료인 양성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실효성을 담보할 수 없으므로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다. 의협은 “기존 국립대학과 국공립의료기관을 적극 활용하는 것은 물론 의료인력 등 의료자원의 효율적인 배분 정책을 통해 의료취약지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합리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하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의료취약지에 대한 의료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되지 못하는 것은 단순히 의료인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의료인력 등을 비롯한 기존의 충분한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한 것에 기인한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의료취약지의 의료인력이 부족한 근본원인은 의료자원의 수도권 쏠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11일 일산병원 의료진과 함께 강원도 홍천군 개야리 마을을 찾아가 2016년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마을 관계자는 “우리 마을 어르신을 위해 찾아준 공단과 일산병원 의사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며, 특히 안과, 치과 등 가까운 곳에 병원이 없어 진료받기가 어려웠는데 종합병원처럼 의료장비가 좋은 버스안에서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공단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227곳의 산간 벽지마을과 낙도 등을 다니며 2만9,287명에게 의료봉사를 펼쳤으며, 올해도 변함없이 의료시설이 열약한 도서벽지, 낙도 등 의료소외계층을 찾아가 의료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임을 밝혔다.
경북대학교병원(원장 조병채)과 칭다오 국제경제협력구(서기 조사옥)는 3월11일 대구광역시청 접견실에서 ‘경북대병원 칭다오 국제진료센터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A) 체결식을 가졌다. 지난 2015년 12월7일 경북대병원과 칭다오 국제경제협력구는 본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그해 12월29일 칭다오 현지 준비사무소를 개소했다. 경북대병원과의 MOA를 체결하여 대구경북지역 해외의료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병채 원장은 지난 2015년 12월29일 현판식 개최 당시 “2016년에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협력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길 바란다.”면서 조사옥 서기에게 한국방문 초청장을 직접 전달했다. 이에 조사옥 서기는 “2016년은 중국의 1차 5개년 계획이 시작되는 해로써 1차적 목표가 건강산업의 발전에 두고 있는 만큼 경북대병원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해가 될 것”라며 방문을 약속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경북대병원은 본 사업에 대한 중국 현지 추진상황과 차후 계획을 확인 한다.칭다오 국제협력구는 경북대병원의 진료수준과 사업 추진 여건을 확인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