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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지난 1년간 의사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은 경기도이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지역은 세종시인 것으로 집계됐다.반면 서울시의 의사 증가율은 전국 최하위권이며, 경북은 유일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배포한 2014년과 2015년 건강보험 주요통계 자료를 재구성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의사 수는 2014년 9만 2927명보다 2149(2.31%)명 늘어난 9만 5076명으로 집계됐다.지난해 기준 서울은 가장 많은 2만 7726명의 의사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경기(1만 8105명), 부산(7538명), 대구(5335명), 경남(4914명)이 뒤를 이었다.세종은 159명으로 17개 광역지자체 중 의사 수가 가장 적었으며, 제주 1021명, 울산 1633명 순으로 의사 수가 적었다.의사가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경기로 562명이 늘었다. 뒤를 이어 서울이 261명, 부산이 197명, 인천이 184명, 대구가 140명 각각 증가했다. 반면 경북은 조사지역 중 유일하게 31명(△0.90%) 의사 수가 감소했다.증가율로 살펴보면 세종이 28.23%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며, 제주 6.24%, 울산 5.90%, 인천
*1일, *빈소 군산 금강장례식장, *발인 3월3일, *(063)445-4188
국내 치매치료제 시장 규모가 2012년 1219억원에서 2015년 1737억원으로 연평균 12.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KDB대우증권 김현태 연구원은 '치매고찰'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치매 및 운동장애 증상 치료 시장은 2014년 129억 달러에서 2020년 212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평균 8.6% 증가하는 것이다. 성장은 연구개발 투자, 유병률 증가 등에 기인한다. 다만 임상3상 개발 실패, 엄격한 규제, 시간 소비적 약물 허가 과정 등이 시장의 성장을 억제하고 있다.대표적인 치매 질환인 알츠하이머의 경우, 전세계 시장 규모는 2013년 49억 달러에서 2023년 133억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질환 변환 치료제 및 새로운 증상 완화제들이 출시되면서 시장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18년 BACE1 저해제 허가 및 출시는 본 시장의 급격한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국내 치매 치료제 시장은 2012년 1219억원에서 2015년 1737억원으로 증가했다. 연평균 12.5% 성장한 것이다. 현재 국내 시장에서 처방되는 치료제는 인지기능개선제들로 아세틸콜린분해효소 억제제(ACEI)와 NM
국내에서 세계 최초 허가를 받은 신약에 대해 국내 R&D 투자확대, 일자리창출, 국민보건향상 등 보건의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약가 산정에 반영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난 1월18일 개최된 2016년 업무계획 보고의 후속조치로 이같이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임상적 유용성이 개선된 국내 개발 신약인 혁신신약은 금년 2월부터 운영 중인 ‘건강보험 약가제도 개선 협의체’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6월까지 개선안을 마련할 예정이다.혁신신약은 효과 개선(약효 증가, 치료대상 확대 등), 안전성 개선(부작용 감소), 환자 편의성 증가 등의 요소를 고려하여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결정한다.이에 앞서 1차로 임상적 유용성이 기존 약제와 비슷한 국내 개발신약은 약가를 대체약제의 최고가까지 인정할 수 있도록 하는 평가기준을 마련하여 3월 2일부터 시행한다. 일반적인 신약은 임상적 유용성이 기존 약제와 비슷할 경우 대체약제(허가와 급여기준에서 사용범위가 동등한 약제)의 가중평균가 수준에서 가격을 산정한다.이와 같은 내용은 전문가 자문, 제약업계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심평원의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최근 결정됐다.제약산
▲일시 : 2016년 3월 1일(화)▲발인 : 2016년 3월 3일(목)▲빈소 :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로 148 고대구로병원 장례식장 203호 ▲연락처 : 02-857-0444
장용택(張龍鐸) 신풍제약 회장이 지난 28일 오후 숙환으로 별세했다. 故 송암 장용택 회장은 1936년 함경북도 함흥에서 태어나 1961년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했으며, 1962년 신풍제약을 창업했다. 故 장용택 회장 의사이자 제약인인 선친의 의약보국과 생명존중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민족의 슬기와 긍지로 인류의 건강을 위하여”라는 창업이념 아래 원료부터 완제의약품까지 국산화로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신약연구개발로 인류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며 민족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평생을 바쳐왔다. 故 장용택 회장은 신풍제약 창업 당시 전 국민에 만연된 기생충감염 퇴치사업의 일환으로 광범위 구충제 '메벤다졸'과 주혈흡충 및 간∙폐디스토마 치료제 '프라지콴텔'을 세계에서 두번째로 원료합성 국산화에 성공, 국민보건향상과 신기술 개발 공로로 제약업계 최초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했다. 창업 당시부터 소외질병 치료제 등 개도국에 만연된 질환 치료에 깊이 관심을 가져온 故 장용택 회장은 세계보건기구(WHO)와 빌게이츠재단의 MMV와 국제 공동 신약개발 프로젝트로 글로벌신약인 항말라리아제 '피라맥스정' 개발에 성공, 한국식약처(KFDA)로부터 국산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하킴 자바라 박사)는 RNAi 스크리닝 기술을 새로운 연구에 응용하고자하는 연구진들을 위해 ‘HCA(High Content Assay)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5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무료이다. HCA 교육 프로그램은 RNAi 기술을 활용한 세포 기반 어세이 개발 및 대규모 스크리닝 데이터 분석에 초첨을 두고 있으며, 또한 글로벌 연구자들 간의 활발한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 되었다. 최대 20명의 연구진이 참가하게 될 이번 교육에는 국내 연구진들과 파스퇴르연구소 국제네트워크 연구진들이 반반으로 구성되어 선발될 예정이다. 2015년 참석자 현황을 보면, 프랑스, 미국, 중국, 베트남 등 전세계 다양한 지역의 연구진들이 참가했다. 하킴 자바라 소장은 “우리는 지난 HCA 교육 프로그램은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며 “교육에 참가한 연구진들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함으로 단순히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이상의 혜택을 보게 될 것이다. 교육에 참가한 연구진들은 동료들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주고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연구 협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
바이엘 컨슈머헬스가 멀티비타민인 베로카 퍼포먼스 발포정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배우 지성을 발탁했다. 지성은 “충전이 필요한 그 순간, 베로카”라는 컨셉으로 촬영된 이번 광고에서 업무와 프레젠테이션, 체력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직장인의 모습을 통해, 피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활력 넘치며 스마트한 일상을 시작할 때, 발포비타민으로서 상쾌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베로카의 새로운 모델로 활약한 지성의 광고영상은 5월 중순부터 공개 될 예정.바이엘 컨슈머헬스 정혜선 마케팅 매니저는 “배우로서, 남편으로서 항상 적극적이고 활발한 지성의 이미지와 제품의 이미지가 잘 맞아 모델로 선정하게 되었다”며 “바쁜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베로카의 장점이 광고를 통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베로카는 엽산을 비롯한 비타민B군을 중심으로 비타민C, 필수 미네랄 등 12가지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제품이다. 성인 기준 1일 1정 복용으로 하루 권장 섭취량 대비 13배의 비타민B1, 12배의 비타민B2, 7배의 비타민B6 등을 포함한 8가지 비타민B군과 비타민C, 그리고 3가지 미네랄을 보급할 수 있다. 발포정이라는 제형의 특성 상 액상으
한국먼디파마(대표이사: 이종호)는 한국먼디파마의 대표 의료용마약성진통제인 타진서방정이 도파민 작용제 투여 후 증상 조절이 되지 않는 중증 및 고도 중증의 특발성 하지 불안 증후군의 2차 치료제로서의 허가를 추가하였다고 밝혔다.하지불안증후군(RLS)은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견딜 수 없는 충동이 나타남과 함께 다리에 매우 불편하고 불쾌한 감각증상이 동반되는 감각운동 신경 질환으로, 환자들이 대개 다리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듯한 이상한 느낌이 든다고 호소하거나, 종종 다리가 시리거나 저리다는 표현을 하는 증상에 해당한다. 하지불안증후군은 대부분 다리에, 기타 팔에도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낮과 밤 모두 영향을 미치므로 환자의 삶의 질이 저하되고 우울증 등을 동반하게 된다.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에 대한 임상시험에서, 한국먼디파마의 타진서방정은 중증 및 고도 중증의 하지불안증후군 환자, 특히 1차 치료제인 도파민 작용제로 증상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 치료에 있어 위약대비 우수한 치료 효과 및 안전성을 입증한 결과를 바탕으로 하지불안증후군의 2차 치료제로 허가를 득하였으며, 현재 하지불안증후군의 2차 치료제로 승인 받은 유일한 치료제이다.12주간 이중맹검으로 진행된 위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2015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국민권익위는 매년 민원인과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각급 공공기관의 청렴도 측정과 함께 공공기관 스스로 청렴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반부패· 청렴활동에 대한 노력도와 그 성과를 평가하는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병행실시하고 있다.2015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2014년 11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268개 기관으로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전북대병원을 비롯한 공공의료기관 12곳이 평가대상에 새로 포함됐다.전북대병원은 처음으로 실시한 시책평가에서 공공의료기관 중 우수 단계인 2등급 평가를 받았다.이번 평가에서 새로 편입된 공공의료기관 12곳 중 1등급을 받은 곳은 강원대병원과 국립암센터·서울대병원 세 곳이며, 2등급은 전북대병원 한 곳으로 나왔다. 전북대병원에서는 앞으로도 부패방지를 위해 의사직을 포함한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반부패 시책을 더욱 내실화하고 병원 특성에 맞는 시책 등을 꾸준히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일동제약이 설립한 장학재단인 송파재단(이사장 윤원영 일동제약 회장, 사진)은 2015년 한 해 동안 대학생 16명, 고등학생 4명 등 20명에게 총 1억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출범 이래 22년 간 장학 활동을 해오고 있는 송파재단은 지금까지 연인원 439명에게 총 20억 3천 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송파재단은 올해도 같은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송파재단은 일동제약 창업주인 故 윤용구 회장의 유지를 기려 지난 1994년 2월 일동제약 주식 8만주(당시 시가 18억 원 상당)와 현금 3억 원을 무상 출연하여 설립된 장학재단이다.유·무상 증자를 통해 현재 일동제약 주식 76만주(현재 시가 약 191억원)와 현금 13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9일 오전 동대문구 용신동 본사 크레도스 클럽에서 임직원 및 글로벌 인턴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아쏘시오그룹 제4기 글로벌 인턴십’ 수료식 행사를 가졌다.글로벌 인턴십은 동아쏘시오그룹의 글로벌 인재 육성과 임직원들의 글로벌 마인드 고취를 목적으로 2014년 처음 실시했다.수료식 행사에서 인턴들은 수료증을 수여 받고 인턴 활동 기간 동안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들과 소감을 자유롭게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글로벌 인턴십은 국내 국제대학원에 재학 중인 중국, 러시아, 브라질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 학생 10명이 참여하였으며 지난 1월 4일부터 2월 29일까지 총 9주간 진행되었다. 인턴들은 ‘해외사업부 소개 및 마케팅 전략’, ‘동아의 문화’에 대한 사내 강사의 강의 및 동아쏘시오그룹 R&D 센터 등을 방문해 제약 산업에 대해 배우고, 해당 부서에 배치되어 다양한 업무 프로세스와 한국 기업 문화를 경험했다.인턴십에 참여한 중국 출신의 숑 완제이(이화여대 국제대학원)는 “제약 산업에 대한 지식이 없어 걱정이 많았는데 팀원들이 잘 가르쳐 주셔서 맡은 업무를 잘 수행하고 자신감도 얻을 수 있었다”며 “동아의 훌륭한 인재들과 함께 배우고 성장할
바이엘은 자사의 신개념 경구용 항응고제 자렐토가 2009년 국내 출시 이후 지난 7년간 이루어 낸 성과를 기념하고 2016년의 새로운 목표를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자렐토는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 및 전신 색전증의 위험 감소‘를 비롯한 5개의 적응증을 바탕으로, 다양한 혈전 질환에 대한 폭넓은 예방 및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지속적으로 축적되고 있는 비판막성 심방세동 및 심부정맥혈전증에 대한 전향적 리얼 월드 연구 결과를 통해 여러 적응증에 걸친 넓은 범위의 환자군에서 자렐토의 안전성 및 효능이 재확인되고 있다. 기념 행사에 참여한 자렐토 팀 직원들은 현재 국내 NOAC 시장을 이끄는 자렐토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올해도 새로운 목표를 향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영선)는 말레이시아 투자청(MIDA)과 협력하여 오는 3월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말레이시아 투자 및 비즈니스 환경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우리 기업들에게 말레이시아의 의료기기 및 의료기반 산업에 대한 최신 투자 정보를 공유하고 투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미나에는 김영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다토 로하나 빈티 람리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가 각각 환영사와 축사를 하며, 아마드 샤리프 함바리 말레이시아 투자청장이 말레이시아 투자 환경에 대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정부 및 기업 대표단 10여명은 △말레이시아 의료기기 산업 투자 환경 △관련 정책, 규제와 시장 기회 △투자 인센티브 및 진출 전략 △한국 기업의 말레이시아 진출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1:1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한국 기업들이 말레이시아 정부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과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얻는다. 말레이시아 대표단은 한국의 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보다 생생한 정보를 얻기 위해 2일과 4일 오송 의료기기 산업단지, 원주 의료기기 테크노밸리, 관련 기업들에 산업시찰을 진행한다. 김영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말레이시아의 의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오동욱)은 국내 최초로 류마티스관절염 및 골관절염 환자들의 위장관계 위험인자와 비스테로이드항염제(NSAIDs) 및 위장관 보호제(PPI)의 사용 패턴을 조사·비교한 대규모 연구 결과가 대한류마티스학회지(Journal of Rheumatic Diseases) 2016년 2월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국내 20개 기관이 참여해 비개입적, 단면적 관찰연구로 진행된 ‘한국인 류마티스관절염과 골관절염 환자의 위장관 위험인자와 치료패턴’ 연구는 국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981명) 및 골관절염 환자(915명) 총 1896명을 대상으로 약 10개월간 시행됐다. 국내 골관절염 환자 중 위장관계 고위험군이 전체 환자의 45%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는 있었으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의 위장관계 위험요인에 대한 대규모 조사와 골관절염 환자군을 비교한 연구는 국내 최초이다.연구 결과, 류마티스관절염 및 골관절염 환자의 90%가 위장관계 위험인자에 해당하는 NSAIDs 3개월 이상 복용, 스테로이드 복용, 동반질환, 고용량의 비선택적 NSAIDs 복용, 위장관계 이상반응, 아스피린 복용, 항응고제 복용 등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질환 별로 살펴보면, 류마티
전국의사총연합이 대한의사협회에 회비 인상을 즉각 중단하고 집행부는 총사퇴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29일 발표했다.전의총은 “지난 17일 대한의사협회 예산편성위원회가 2차 회의를 통해 올해 대의원총회에서 집행부 부의안건으로 회비인상안을 상정하는 방안을 제안했다는 보도가 알려지자 전국의사총연합(이하 본 회)을 비롯한 수많은 민초의사들은 무능한 집행부의 뻔뻔한 행보에 황당함과 함께 분노를 금할 수 없었다”며 “출범이 후 줄곧 무능함과 민초 의사들의 정서에 반하는 독단적인 회무를 통해 회원들의 사퇴 요구와 탄핵 압박까지 받고 있는 현 의협 집행부가 최근 의협 회비 납부율 저조로 인해 재정적 어려움에 처하자 회비 인상을 통해 이를 해결하려는 어이없는 방법을 택한 것을 납득할 수 있는 회원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아울러 “의협은 현재 자신들이 쓸 수 있는 재정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인데 여기서 회비만 올려 받는 다면 누가 동의할 수 있겠나”라며 “단적인 예로 의협은 지난 2014년 대의원총회를 통해 2년간 회원들에게 각각 한방대책특별기금 1만원과 투쟁회비 1~2만원을 걷어 놓고는 이를 제대로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특위에서 논의되는
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은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복합 치료제인 ‘프레즈코빅스(성분명: 다루나비어 800mg, 코비시스타트 150mg)’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3월 1일부터 성인 HIV 환자의 병용요법으로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프레즈코빅스는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동일 환자군에 대한 희귀∙전문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은 바 있다. 프레즈코빅스는 PI(단백질분해효소 억제제)계열인 한국얀센의 HIV 치료제 성분 '다루나비어(Darunavir)' 400mg(제품명: 프레지스타) 2정과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약동학 강화제(CYP3A4 효소 억제제) ‘코비시스타트(Cobicistat)’ 150mg 1정을 1알로 합친 복합제로, 1일 1회만 복용하면 된다. 기존 치료제 3알을 1정으로 결합함으로써 매일 여러 약제를 복용하고 복잡한 치료요법을 유지하기 어려웠던 HIV 환자들에게 단순해진 치료요법을 제공할 수 있고, HIV 환자들의 전반적인 치료과정에서 의료진의 처방 정제 수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프레즈코빅스의 기반이 되는 '다루나비어'는 PI계열 중에서도 HIV돌연변이에 대한 내성 장벽이 가장 높은 성분으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커지는 만큼 감기 등 환절기 소아질환을 조심해야 합니다” 하정훈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26일 경기도 성남 판교 현대백화점에서 열린 '스마트한 엄마, 아빠 되기, 똑똑 건강클래스'에서 봄철 환절기 소아질환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좌는 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김광호)이 초보엄마, 아빠를 대상으로 올바른 육아상식 및 약 복용법에 대해 알려주기 위해 7년 째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육아강좌다. 최근 늦은 독감 유행과 감기와 같은 환절기 질환이 많이 나타나는 시기가 겹치면서 환절기 감기에 대한 엄마, 아빠들의 관심이 특히 뜨거웠다. 하정훈 전문의가 강조한 환절기 어린이 건강관리 상식과 올바른 해열제 복용법은 다음과 같다.겨울~봄 환절기, 면역력 약한 우리 아이 소아독감 등 환절기 질환 유의해야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인 3월은 본격적으로 일교차가 커지는 시기다. 환절기에는 바이러스들이 자라기 쉬운 데다가 아이들의 몸이 환절기의 기후와 심한 일교차에 잘 적응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 때 감기, 소아 독감 등 각종 환절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 하정훈 원장은 “봄이 되면 소아청소년과에 환자들이 급증하는데, 날이 따뜻해지면서 바이러스의 활동이 증가하
2016년은 한국 여성의 자궁경부암 예방 역사에 길이 남을 만한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국가 암 무료검진 대상이 종전 30세 이상에서 20세 이상 여성으로 대폭 확대되고,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항목에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이 추가되어 6월부터 무료 백신 접종이 시작되기 때문이다.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올해부터 변경되는 국가차원의 무료지원에 대해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조병구 총무이사의 도움말로 자세히 알아본다. 조병구 총무이사는 자궁경부암은 고위험군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의 감염으로부터 시작되는 질병으로, 발병 원리가 밝혀진 만큼 정기검진과 백신접종 등을 통해 예방이 가능한 유일한 암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아직도 매년 3천명에 가까운 여성들이 새롭게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고 있다.따라서 자궁경부암 정기검진을 거르지 않고 철저하게 받는 문화가 정착되고, 성접촉 시기 전에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을 국가접종하게 되면 한국 여성의 자궁경부암 발병 또한 획기적으로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 면에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자궁경부암 검진 연령의 만 20세 이상 여성 확대 및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지원을 적극 환영하는 바라고 조병구 총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하킴 자바라 박사)에서 분사한 바이오 벤처기업 큐리언트(대표이사: 남기연)가 29일 코스닥에 상장되었다. 큐리언트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과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통해 상장에 성공한 첫번째 기업이다. 미래창조과학부와 경기도의 지원으로 2004년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감염성 질환 메커니즘의 기초 원리 연구를 위해 설립되었다. 연구를 통해 나온 초기 발견들은 미래 신약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08년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신약 후보물질을 이전하며 큐리언트를 설립했다. 현재까지 큐리언트에 3개의 신약 후보물질을 이전했고, 이중 약제내성 결핵 치료제인 Q203이 임상 1상 시험 중이다. 하킴 자바라 소장은 “큐리언트의 상장은 오픈 이노베이션과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시스템의 성공일 뿐만 아니라, 국내 바이오 산업의 큰 성과다”라며 “이 시스템의 성공으로 다음 단계의 연구 협력들을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다. 그리고 국내 바이오 산업 모두는 새로운 신약 개발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지식∙혁신∙과학 인재간 네트워크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혜택을 받게될 것이다”고 말했다. 남기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