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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현재 사용되는 어떠한 항생제에도 살아남는 ‘다제내성 임균’이 우리나라에서도 발견됐다.가장 강력한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에도 내성을 지닌 임균이 국내에서도 출현하여 확산초기에 놓여있다는 뜻이다. 임균은 일부 여성에게 자궁내막염과 난관염, 골반감염을 일으키고 불임 같은 심각한 합병증의 원인이 된다.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경원 교수팀은 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과 이혁민 교수와 함께 2011년 부터 2013년 사이에 우리나라 남녀 임질환자 210명(남성 136명, 여성 47명)으로부터 배양한 임균의 내성 정도를 조사했다.배양된 임균 가운데 19주가 현재 사용되는 치료항균제 가운데 가장 강력한 ‘세팔로스포린계열’ 에 내성 균주라는 사실이 밝혀졌다.세팔로스포린계열 중 세프트리악손(Ceftriaxone)에 3%(7주), 세포독심(Cefpodoxime)에 8%(17주), 세픽심(Cefixime)에 9%(19주)의 내성균주 비율을 보였다. 특히, 내성 균주 19주 중에 4주는 지난 2011년에 일본에서 보고된 고도 내성 균주와 유전형이 연관되어 있었으며, 임균 치료의 마지막 보루인 세프트리악손에 대한 고도내성 임균으로 진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
배를 크게 열수록 위대한 의사라는 말이 있었던 시절이 있었다.개복수술 부위가 넓을수록 신뢰가 높았다. 이후 의료장비 기술이 발전하면서 복강경 수술이 도입되었고 현재는 무흉터 수술을 통한 삶의 질 개선까지 접근하면서 구멍 1개만 뚫어 수술하는 단일포트 수술까지 날로 수술 방법이 진화하고 있다.최소 절개를 통한 수술 후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과 그로 인해 통증이 적어 환자가 빨리 걸을 수 있고 이로 인해 수술 후 장마비도 빨리 회복되어 조기에 식사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환자의 회복이 빠르고 장폐색 등 수술 후 합병증의 우려가 낮다는 점이 최대 강점이다. ◆ 대장암 수술받았다는 친구의 배에서 흉터 찾을 수 없어“66세 이태환씨(가명)는 대장암 수술을 받고 항암까지 마친 뒤 오랜만에 동창을 만나 목욕탕을 가게 되었다. 동창은 친구가 큰 수술을 받았으니 배에 수술 자국이 선명할 줄 알았는데 흉터를 찾아볼 수 없어 친구에게 대장암 수술받은 게 맞는지 물어봤다. 이태환씨가 단일포트 복강경에 대하여 설명해 주자 그제야 동창은 고개를 끄덕일 수 있었다.”단일포트 복강경 수술은 배꼽 근처에 지름 1.5~2cm 정도의 구멍을 하나만 뚫고 내시경 카메라와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2월 23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초대 원장에 김창휘(사진)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초대 원장 임명은 관련 법령에 따라 공개모집(9.21~10.2) 후 임원추천위원회가 주관한 서류(10.5~6), 면접심사(10.14)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원장 임기는 3년이다.김창휘 원장(67세)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으로 32년간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의사국가시험 제도 개선과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또한, 보건복지부 예방접종심의위원, 신의료기술평가위원, 표준예방지침 분과위원장, 국가홍역퇴치인증위원 등 정부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보건의료분야에 이해가 깊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법(‘15.6.22제정․공포)’에 따라 오는 12월 23일 특수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다.지난 92년 민법상 재단법인으로 설립되어, 그간 의료법 등 총 11개 보건의료 관련 법령에 따라 24개 직종의 국가시험을 시행해왔다.보건복지부는 “신임 원장이 의료계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을 우수한 보건의료인력 양성을 견인할
인구보건협회(회장 손숙미)는 12월22일(화) 협회 대강당에서 제56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2016년도 사업과 예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2016년도 사업의 기본목표는 ‘저출산 대응 환경 조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식보건 증진’이다.사업추진 기본방침은 △저출산 대응 국민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 강화 △임신‧출산‧양육 친화적 사업개발 △건강증진사업을 통한 국민 생활의 질적 향상 도모 △인구교육의 외연확대 및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구축 △인구 생식보건 향상 및 국제협력 내실화이다.또한 2016년도 세입‧세출예산 총규모는 전년 보다 10억 1902만원 감소한 768억 6915만원으로 확정했다. 인구보건협회 손숙미 회장은 “올 한해도 출산감동 릴레이 캠페인과 난임 상담실 운영, 저출산 극복 실천 시민단체 선언식 개최 등을 통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데 일조했다”며 “새해에는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시행 첫해로 보건복지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저출산 문제 해결에 적극 대응하고 내실있는 사업운영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협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바슈롬코리아(대표이사: 이지민)는 신제품 서클렌즈 브랜드 ‘바슈롬 뚜띠(Bausch+Lomb TUTTI)’의 출시와 함께 배우 ‘김희정’을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새롭게 출시된 ‘바슈롬 뚜띠’는 더 크고 컬러풀한 렌즈 패턴을 선호하는 10대~20대 여성을 위한 장기착용 서클렌즈 제품이다. ‘바슈롬 뚜띠’만의 디테일한 토치패턴은 마치 회오리 치는 듯 홍채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며 반짝반짝 빛나는 나만의 눈빛을 연출해 준다.‘바슈롬 뚜띠’는 ‘그레이 브라운’, ‘초코 브라운’, ‘골드 브라운’의 3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그레이 브라운’은 그레이와 브라운의 믹스컬러로 신비로운 눈빛 코디가 가능하며, ‘초코 브라운’은 동양인 눈에 적합한 블랙 브라운 컬러로 더욱 또렷한 눈빛을 연출할 수 있다. ‘골드 브라운’은 반짝 반짝 빛나는 골드빛으로 여성스럽고 매력적인 눈빛을 선사한다.기존에 개봉이 불편했던 유리병 케이스의 문제점도 보완됐다. 유리병 용기 대신 편리한 서랍형 플라스틱 케이스로 패키지가 변경되어 손쉽게 렌즈 개봉이 가능하고, 깨지거나 파손될 위험도 줄었다.‘바슈롬 뚜띠’는 FDA의 승인을 받은 안전한 색소와 우수한 컬러 처리기술로 제작되어 편안한 렌즈 착용
한국여자의사회가 22일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확대방안을 철회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여의사회는 규제 기요틴이라는 미명으로 추진되고 있는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확대’ 방안에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하며, 그 같은 시도를 즉각 중단 할 것을 촉구했다.여의사회는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문제가 국민건강권과 의료의 전문성에 관한 사항으로, 이를 규제의 개혁이나 시장경제 활성화라는 명분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의료계는 이런 본질적인 문제와 원칙이 있었기에 그동안 보건복지부가 구성한 '국민의료 향상을 위한 의료현안 협의체'에서도 ‘의료일원화’를 통한 해법을 제시해 왔었다. 여의사회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는 협의체의 합의정신을 망각하고 최근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확대’ 방안을 기정사실화하고, 규제기요틴 발표 1주년이 되는 시점에서 허용범위를 발표할 계획으로 전해지고 있다”며 “정부의 이 같은 처사는 의사 면허제도 자체를 부정하는 행위이자, 국민 건강을 내팽개친 행위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여의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정부와 대한의사협회에 대한 요구사항을 언급했다.내용을 보면 정부는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확대’ 시도
씨젠대표이사 천종윤)이 지난 5월 출시한 신제품인 Allplex GI(Gastrointestinal Full Panel Assay)가 유럽 대형 병원들에 속속 공급되며, 소화기 감염증 검사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씨젠은 최근 스페인 도나스티아(Donostia) 대학병원과 연간 8만건의 검사 제품 공급을 시작으로 산 페드로(San Pedro) 병원, 나바라(Navarra) 병원 등에도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 프랑스의 뮤레 의료센터(CBM Muret)와 연간 1만1000건, 노르웨이의 세인트 올라프(St. Olavs) 대학병원과도 연간 1만2500건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회사 측은 “지난 5월 유럽 CE인증을 획득한 이후 유럽 각국의 대형 병원과 검사센터에서 약 3개월간의 까다로운 임상 시험을 진행한 결과, 매우 우수한 임상평가 결과들을 보여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며 “전세계 소화기 감염증 검사시장은 연간 8천억원 규모로 전망되고 있고, 이제 본격적인 성장기에 진입하고 있어 향후 성장잠재력이 높은 분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씨젠의 Allplex GI는 한번의 검사로 설사증, 식중독 등 소화기 감염증을 유발하는 25종의 바이러스나 세균, 기생충 등을 찾
JW중외그룹은 지주회사인 JW홀딩스를 비롯해 JW중외제약, JW중외신약 등에서 근무할 경력직 수시채용을 다음달 3일까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채용에서는 마케팅, 개발, 해외영업, 홍보, 디자인, 관리 등의 직무에서 경력을 갖고 있는 직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마케팅은 동종업계 경력이 필수이며, 해외영업은 의약품 및 의료기기 수출 관련 경력자를 채용한다. 홍보 분야는 언론홍보를 비롯해 사내방송 ‧ 사보 제작 등 사내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5~8년 경력을 가진 유경험자를 모집한다. 다음달 3일까지 JW중외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jw-group.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각종 증빙서류는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1차 면접 시 제출하면 된다.서류전형을 통과하면 인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과정 등을 거치게 되며 최종합격자는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JW중외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시 채용에서는 해당 분야에 대한 실무 경험을 갖고 있는 최적화된 인재를 우선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라며 “우수한 능력을 가진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한편, 보다 자세한 사항은 JW중외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jw-grou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2일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으로부터 ‘보건의료빅데이터DB’에 대한 데이터품질인증(DQC-V) 심사결과 98.37%의 데이터 정합률로 Gold Class를 획득했다.보건의료빅데이터DB는 심사평가원 공공데이터 개방을 위한 대용량DB로 ▲진료정보 ▲의약품종합정보 ▲치료재료정보 ▲의료자원정보 ▲진료심사기준정보 등 7종의 원천데이터를 의료연구지원, 산업활성화․창업지원, 대국민 공공데이터 개방서비스(http://opendata.hira.or.kr) 등에 활용되는 원천DB이다.심사평가원 의료정보융합실 이태선 실장은 “금번 데이터품질인증 취득으로 공공데이터의 신뢰성과 이를 활용한 서비스의 실질적 성과창출을 지원할 수 있는 공신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향후 보건의료분야 빅데이터플랫폼으로 보건의료데이터개방시스템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만 약물 치료 및 비만 치료 중 합병증 관리 2010년 식욕억제제인 Sibutramine이 심박수 증가 등의 이유로 약제 복용을 통해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부작용으로 시장에서 퇴출된 지 5년이 경과되었다. Sibutramine 퇴출 이후 비만 약제 시장은 크게 축소되었으나 그 사이에 몇 가지 새로운 비만 치료제가 개발되었고, 새롭게 시장에 소개됨으로써 비만 치료에 있어 새로운 전기를 맞을 수 있으리라 기대감이 피어오르고 있다. 이에 현재 사용되고 있는 비만 치료 약물 및 새롭게 개발되어 출시된 혹은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약물을 소개하고, 비만 치료 중에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의 관리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비만 치료 약물 기준 비만 치료 약물로 미국 FDA를 통과하는 기준은 생각보다 까다롭지 않다. 즉, 우리가 예상하는 수준보다 훨씬 적은 체중 감량 효과로도 비만 치료를 인정하고 있다. 미국 FDA의 비만 치료 약물 인정 기준은 다음과 같다. 1) 대조군(위약군)에 비해 5% 이상의 체중 감량이 있을 것, 2) 최초 임
국민 위장약으로 사랑 받아 온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의 겔포스엠이 지난 2000년 이후 처음으로 새 옷을 입었다. 약 1년간의 시간을 투자해 ‘한국인의 위장약’이라는 명성을 유지하면서도 젊은층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모던한 디자인으로 리뉴얼 한 것.겔포스의 상징적인 노란색 메인 컬러는 더 밝고 선명하게 조절했고 현탁액을 뜻하는 겔(Gel)의 G와 수산화마그네슘(Mg)의 M이 합쳐진 GM 마크는 원형 안에G 이니셜로 정리하여 명시성이 높은 심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올해로 발매 40년을 맞은 겔포스는 40여년간 쓰린 속을 감싸주면 사랑을 받아왔다. 겔포스는 현탁액을 뜻하는 ‘겔(Gel)’과 강력한 제산 효과를 뜻하는 포스(Force)가 합쳐진 이름이다. 겔포스는 너무 많이 분비된 위산을 알칼리성 물질로 중화시켜 속쓰림, 더부룩함 같은 증상을 완화한다. 겔포스는 액체가 유동성을 잃고 고정화된 상태, 즉 콜로이드(Colloid)타입의 제재다. 콜로이드 입자는 표면적이 크기 때문에 입자에 다른 분자나 이온이 붙기가 쉬워 흡착성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콜로이드제재인 겔포스는 두가지 겔(Gel)로 되어있는데, 그 하나는 인산알루미늄겔이고 다른 하나는 천연 겔인 팩틴(Pect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 교직원들이 결손가정 학생들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하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했다.이번 선행에는 팀장단, 간호부 봉사모임 사랑회, 의료기사연합회, 사우회, 원무팀 등 다양한 모임 소속 교직원들이 선뜻 나서 성금에 동참했다.교직원들은 성금으로 교복교환 상품권 31매를 구입했으며, 23일 오전 천안시 동남구 봉명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사회복지팀에 전달했다.교직원들이 전달한 교복교환 상품권은 2016년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봉명동 거주 학생(중학생 11, 고등학생 20)의 교복구입에 사용된다. 교복교환 상품권은 스마트학생복 천안점에서 교복 1세트와 교환할 수 있다.교직원들을 대표해 전달식에 참여한 안모씨는 “병원 내 여러 모임에서 교복구입에 사용해달라며 상당한 회비를 쾌척했다”면서, “학생들의 입학을 축하하고, 늘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올림푸스한국(사장 오카다 나오키)은 지난 22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서울 코엑스호텔에서 임직원 3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비전과 미래상을 제시하는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전은 약 5개월에 걸쳐 팀장 및 부문장 전원을 대상으로 대표와의 1대 1 인터뷰 및 워크샵를 진행하고, 온라인 설문, 17개의 태스크포스(TF)팀 운영 등 전 직원의 의견 수렴을 거쳐 탄생했다. 올림푸스한국의 비전은 ‘최고의 광학 및 의료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하여 고객과 인재가 함께 성장함으로써 한국사회의 건강과 행복에 공헌하는 기업’이다. 96년 역사에 빛나는 광학기술을 기반으로 소화기내시경 분야 1위에 만족하지 않고 외과사업, 생명과학산업 등 각 분야의 역량 강화를 통해 명실상부 최고의 광학∙의료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B2B, B2C에서 나아가, 의료진, 연구원, 사진작가 등 전문가 집단도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B2S(Business to Specialist) 기업이 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올림푸스한국의 모든 임직원은 △프로페셔널리즘 추구, △다양성과 팀워크의 융합, △최고의 고객대응품질 확보라는 올림푸스한국
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파트너사인 CSL사에서 혈우병치료제 바이오 신약 물질 ‘NBP601(CSL627)’의 유럽의약품감독국(EMA) 시판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국내에서 개발된 바이오 신약이 미국·EU 등 해외 선진 시장에 허가를 신청한 것은 ‘NBP601’이 처음이다‘NBP601’은 SK케미칼이 자체 기술로 개발해 지난 2009년 호주 CSL사에 기술 수출한 국내 최초 유전자재조합 바이오 신약 혈우병치료제로 2011년 IND 승인을 받은 이후 미국과 EU 등지에서 글로벌 임상을 진행해 왔다. NBP601은 A형 혈우병과 관련된 인자인 제8인자(Factor VIII)의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유전자재조합 바이오 신약이다. 기존 제8인자에 비해 더욱 오랜 기간 동안 치료 효과를 보이는 것이 큰 장점으로 글로벌 임상을 통해 EMA 승인에 필요한 모든 주요 평가 요건을 충족시켰다.올해 초 토론토에서 열린 ISTH학회(International Society on Thrombosis and Haemostasis)에서 공개된 임상 결과에 따르면 예방적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연간출혈빈도(ABR) 수치가 평균 1.14로 기존 약물에 비해 4
대한의사협회와 대한한의사협가 현대의료기기 문제로 불편한 관계이지만 실손보험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반대에는 함께했다.22일 각급 의사단체가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허용 반대를 위한 집회·회의·규탄대회 등을 개최했다. 한편 의협은 한의협과 실손보험 청구 대행 반대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제정 시 보건의료분야 포함을 반대하는 입장을 밝히는 데 함께했다.이날 대구·경북의사회는 합동으로 추무진 의협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의사 의료기기 허용 저지를 위한 대표자 궐기대회를 가졌다. 또한 부산시의사회는 긴급확대이사회를, 경기도의사회는 시·군회장단 및 임원 연석회의를, 제주의사회는 긴급 상임이사회를, 대한개원의협위회는 상임이사회를 개최하는 등 동시다발적으로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 저지를 위한 행사를 가졌다.한편으로는 같은 날 의협은 실손의료보험의 보험료 청구의무를 보건의료기관에 전가시키려는 민간보험사와 이를 비호하는 금융당국의 행태에 대해 의협,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한의협, 대한약사회가 함께 반대한다는 입장을 대표로 발표했다.반대 이유로는 △국민들의 보건의료서비스 이용을 제한하고, △보건의료비 지출을 절감하여, △민간보험사의 보험료 지급을 줄이는 것이 그 목적이
신임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취임한 김효명 박사가 의료원의 발전을 위한 핵심 키워드로 인재와 연구를 꼽았다.고려대학교의료원은 22일 고대의료원 유광사홀에서 제13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효명 박사 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김효명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의료원의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토록 바른 인적 경영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며 “인재는 우리 의료원을 넘어서 국내 보건의료 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꿈과 희망의 원천”이라고 강조했다.김 원장은 고대의료원의 의료진이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고 평하며 그들이 소신껏 역량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활력과 희망을 주는 풍토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생각이다.그는 “앞으로 의료원을 이끌어 나갈 인재를 어떻게 채우고 양성할 수 있을지에 대한 중장기적인 인사정책을 만들도록 하겠다”며 “의료원의 역량을 현실적으로 냉정하게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면밀히 분석해 구체적인 계획을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김효명 원장은 연구경영에 대한 올바른 대책 또한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다.김 원장은 “앞으로 우리 의료에서의 핵심 키워드는 연구가 될 것”이라며 “연구에 대한 투자와 성과는 우리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핵심 관문이
의약품 부작용 보고건수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2분기와 3분기에는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2015년도 3/4분기 의약품 안전정보 보고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 부작용 보고 건수는 14만41265건으로 전년동기 14만654건에 비해 2.5%가 증가했다.분기별로 보면 1분기는 3만9168건으로 전년동기 3만5895건보다 9.12%가 늘었으나 2분기와 3분기는 감소했다.2분기는 3만1378건으로 전년동기 5만2692건 대비 무려 -40.45%가, 3분기는 4만3619건으로 전년동기 5만1977건보다 -16.08%가 감소했다.3분기에 보고된 5만3619건 중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원내에서 보고된 건수가 2만7974건으로 전체의 절반이 넘는 52.2%를 차지했다.그 다음으로 제조업체에서 보고한 건이 1만3178건(24.6%),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서 관리하는 지역의 약국이 5776건(10.8%),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서 관리하는 지역의 병의원이 3943건(7.4%) 등이었다.보고자를 보면 간호사가 2만4784건(46.2%), 의사 1만1948건(22.3%), 약사 8841건(16.5%), 소비자 5819건 등의
*22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월24일7시, *(02)3010-2252
한화제약(사장 김경락)이 ‘사랑&건강&행복추구 시리즈’ 일환으로 진행한 연말연시 ‘아름다운 나눔’ 이벤트에서 성북구에 거주하는 지역 어르신 120명을 초청, 따뜻한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된 보양식을 제공했다.12월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3시까지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한화제약 한나눔회 봉사자 10여명이 지역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보양식도 드리고 떡과 함께 훈훈한 가족애를 느끼실 수 있도록 말벗도 해드리는 일석이조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한화제약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사내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커피 기부금으로 마련됐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전날에는 지역 독거어르신 및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고 쌀 50포를 석관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이 불법 리베이트 근절의 흐름에 역행하는 일부 기업의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것임을 천명했다.이경호 회장은 22일 2016년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제약산업계는 신약개발, 글로벌 진출, 윤리경영 확립을 위해 전례없는 노력을 기울였다"며 "7조8000억원대의 신약개발기술 수출 계약을 연이어 체결한 한미약품의 쾌거는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대한민국의 대표적 미래성장동력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국내외에 확실하게 입증하는 사례"라고 밝혔다.그는 "제약산업의 R&D 역량은 물론 생산 인프라나 품질 관리 등 모든 부문에서 선진국 수준에 도달했고, 세계가 이를 인정하기 시작했다"며 "지난해 입증된 세계 의약품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기반삼아 올해도 신약개발 R&D 투자 증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 그리고 윤리경영 확립 노력을 한층 가속화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이제는 거부할수 없는 시대 흐름이자 국민적 요구인 불법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야하며, 협회는 이를 저해하는 일부 기업의 일탈 행위가 있을 경우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처해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이 회장은 "제약주권의 최후 보루인 제약기업들은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