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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원장 김덕수)은 지난 16일 제천 청풍초·중학교를 방문, 어려운 학생들을 위하여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국민건강보험공단 3급 승진자 교육생들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과 함께 따뜻한 한해를 보내고자 자발적으로 모은 것이다. 윤영희 청풍초․중학교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 교육생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만큼 그 참뜻을 담아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하겠다”며 고마움을 표명했다.
멀츠코리아(대표 유수연)는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한 ‘2015 올해의 CEO 대상’에서 유수연 대표가 혁신 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7회를 맞이한 ‘올해의 CEO 대상’은 대한민국의 대표 경영인을 수상자로 선정해 탁월한 경영능력과 창조적이고 차별화된 경영 마인드로 기업과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유수연 대표는 2014년 멀츠코리아에 합류해 ‘MERZ Korea Vision by 2020’라는 혁신 비전을 선포하고, 고객들에게 진정한 Beauty Value Creator가 되는 것을 최우선의 목표로 세우며 제품 포트폴리오 극대화, 새로운 사업가치 모색, 조직 역량 및 효율성 강화, 인재 개발 및 일하기 좋은 회사 등 4가지의 혁신적인 경영체계를 수립하고 혁신 경영의 기틀을 마련했다.대대적인 조직 효율화를 진행하고, 그 결과 영업 및 재무 역량,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이 강화됐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리 경영 측면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공정거래 자율준수) 교육과 승인 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윤리경영의 기반을 다졌다는 점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
이대목동병원 신장내과(과장 최규복)가 만성콩팥병 환자들에게 보다 전문화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콩팥건강클리닉을 개소했다.17일 오전 이대목동병원 2층에서 진행된 개소식은 김승철 이화의료원장과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최규복, 강덕희, 김승정, 류동열 신장내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콩팥 기능이 조금씩 나빠지는 만성콩팥병의 경우, 특별한 증세가 없어 정기적인 검진을 받지 않는 사람의 경우 콩팥 기능이 완전히 나빠져 투석이 필요한 시기에 도달할 때까지 전혀 모르고 지내는 경우도 있다.따라서 이대목동병원 콩팥건강클리닉은 앞으로 ▲만성콩팥병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 및 교육 프로그램 실시 ▲조기 발견 프로그램 실시 ▲혈관 합병증 예측 및 관리 시스템 운영 ▲체계적 생활요법 관리 교육 및 지원 ▲개인 맞춤형 치료 실시 등의 차별화 전략을 통해 환자들의 콩팥 건강을 책임질 예정이다.류동열 교수는 “콩팥 기능은 나빠지기 전에 증상이 없고, 나빠지고 나면 정상 기능으로 회복할 수 있는 치료법이 없어 건강할 때 그 기능이 잘 유지되도록 관리해야 한다”며 “이대목동병원 콩팥건강클리닉이 최고의 의료진과 최고의 시설로 환자들의 콩팥 건강을 책임질 수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16일 오후 7시 세종호텔 세종홀(3층)에서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117주년-한의신문 창간 48주년 기념식 및 2014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춘진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남인순의원(새정치민주연합), 고득영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 김갑성 대한한의학회장, 김남일 한국한의과대학학장협의회장, 손인철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장, 차봉오․문준전 대한한의사협회 명예회장, 소경순 대한여한의사회장, 최방섭 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장, 안수기 광주광역시한의사회장을 비롯한 국회 및 정부 보건의약계, 한의계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제시대부터 약 100년간 이어지고 있는 한의학에 대한 각종 규제와 억압을 정부가 직접 나서 풀어준다면 우리 한의계는 중국을 능가하는 저력을 바탕으로 지금이라도 당장 세계시장을 석권해 나갈 준비가 되어 있다”며 “모쪼록 한의학이 가지고 있는 가치와 잠재력이 아낌없이 발현되어 한의계가 세계의료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무한한 관심과 애정, 전폭적인 지원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특히 대한한의사협회 창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국군의무사령부(사령관 황일웅)와 국가적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국가 공공의료 및 군진의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7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국군의무사령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과 국군의무사령부 황일웅 사령관을 비롯하여 양 기관의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지원 및 협력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과 국군의무사령부는 국가 공공의료 발전과 군진의학 발전을 위해 ▲공공의료 및 군진의학 분야 인재발굴 및 육성을 위한 체계 구축 ▲진료 ‧ 교육 ‧ 연구분야 증진 및 발전을 위한 의료인력 및 의료지원 인력의 상호 교류 ▲기초 ‧ 임상 ‧ 정책분야 공동연구 및 워크샵 ‧ 세미나 등 학술교류 ▲진료의뢰 환자에 대한 편의제공 및 의료정보 교환 및 협력 등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적 외상 및 재난의료 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으로 ▲국가적 외상 및 재난의료 공동대응체계 구축 ▲재난의료 대응 관련 장비 ‧ 시스템의 공동활용 및 정보공유 ▲재난의료 관련 인력 ‧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2015 혁신형 제약기업 성과보고회’에서 우수 의약품 개발보급의 공로를 인정 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은 혁신형 제약기업 중 업체를 선정해 수여 된 것으로 일양약품은 우수한 신약개발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와 함께 글로벌 수출 경쟁력으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것을 높이 평가 받아 수상의 영광을 얻게 되었다.최근 일양약품은 아시아 최초이자 전세계 4번째인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의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1차 치료제로 승인 받았으며, 차세대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인 '놀텍' 및 3번째 신약으로 준비중인 항바이러스 치료제 등 우수한 신약개발 성과와 제품 출시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고 있다.성과 보고회에는 권덕철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이영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이경호 한국제약협회회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시상식 후 일양약품은 신약개발 성과와 수출실적, 백신사업에 대한 비전과 목표 등을 보고하였다. 한편, 혁신형 제약기업은 신약개발의 R&D역량과 해외 진출 역량의 우수성을 보건복지부를 통해 인증 받은 제약기업으로 일양약품은 첫 인증부터 지금까지 혁신형 제약기업로 인정 받아 오고 있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최근 법률자문을 근거로 연구목적이라 하더라도 한의사가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없다고 주장한 대한의사협회에 대해 "허위 사실에 근거한 증오범죄 행위를 중단하라"며 사죄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17일 발표했다.한의협은 의협의 이같은 주장에 대해 '안하무인, 오만방자한 태도'라며 '잘못된 인용과 악의적인 법률해석으로 국민과 언론을 기만한 행태'라고 규정했다. 사실관계조차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채 심각한 오류와 왜곡을 범하고 있다는 것.한의협은 성명서에 첨부된 법률자문 결과에서 인용한 광주지방법원 판례는 한의사가 X-선 골밀도 측정기를 치료 목적으로 병행 사용했으므로 면허 범위 밖의 의료행위를 했다는 것이지 연구목적으로 사용해도 불법이라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오히려 해당 판결에서는 한의학의 발전을 위해 한의사들 역시 현대 의료기기를 사용한 진단 및 치료방법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으나, 이는 국민적 합의를 통해 입법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라고 명시, 결론적으로 한의사들이 앞으로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해야 함을 역설하고 있다는 설명이다.또한 2004년 대법원 판례 역시 불법무면허자가 한의의료행위인 부항을 시술한 행위는 위법하다는 내용으로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www.ncc.re.kr)가 우리나라 성인 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암검진 수검행태 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2015년 우리나라 국민의 ‘암검진 권고안 이행 수검률’은 65.8%로, 조사가 시작된 2004년 대비 27.0% 포인트 증가했지만, 2014년에 비해서는 다소 감소했다. ‘암검진 권고안 이행 수검률’은 국가암검진 프로그램에서 권고하는 검진주기에 따라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검진을 얼마나 잘 받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지표로 국가와 건강보험공단이 제공하는 국가암검진 뿐만 아니라 개인암검진 수검률도 포함한다. 암종별 권고안 이행 수검률은 위암 74.8%, 자궁경부암은 65.6%, 유방암 61.2%, 대장암은 59.5%였다. 간암은 간암검진 대상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조사 참여자가 적어 제외했다. 선진국과의 암검진 수검률을 비교하면, 유방암은 미국 72.6%, 영국 72.1%, 일본 14.7%, 우리나라 61.2%이고, 자궁경부암은 미국 78.5%, 영국 78.4%, 일본 19.4%, 우리나라 65.6%로 우리나라가 미국, 영국에 비해서는 더 낮고, 일본에 비해서는 높은 수검률을
사람의 내장기관을 구성하는 특정 단백질이 방광암에서 발현되고 이 단백질이 방광암의 진행에 관여한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 밝혀졌다.이 연구결과는 ‘일차성 비근침윤성 방광암 환자에서 종양 진행 예측인자로서 Caldesmon 발현의 예후적 의미 (Overexpression of caldesmon is associated with tumor progression in patients with primary non-muscle-invasive bladder cancer)’라는 제목으로 종양학 분야의 국제 저명학술지인 종양표적(Oncotarget) 최근호에 실렸다.을지대학교병원 비뇨기과 박진성교수팀은 방광암 조직과 정상 방광 조직을 대상으로 600여개 이상의 단백질 발현을 조사한 결과, ‘칼데스몬 (Caldesmon)' 발현이 정상조직보다 방광암 조직, 특히 근육층까지 암세포가 침범하는 침윤성 방광암일수록 높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또한 132명의 일차성 표재성 방광암환자를 대상으로 칼데스몬 발현과 환자 예후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했을 때, 칼데스몬이 발현되는 환자들의 경우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암의 재발이 3.5배, 암의 진행은 5.3배나 높게 나타나는 것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영훈 교수가 최근 아이 두뇌 개발 지침서 ‘적기두뇌’를 발간했다. 이 책은 아이의 성장 시기별 두뇌발달 속도와 두뇌 성격에 맞추어 육아 방법을 달리하여 아이를 보다 지혜롭고, 정서가 안정되고, 사회적 적응력이 뛰어난 아이로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자세히 소개한다. 또한, 부모가 아이의 발달 가능성을 열기위해 어떠한 태도를 취하고 가치관을 가져야 하는지도 알려준다. 김영훈 교수는 각종 매체를 통해 아이에게 맞는 놀잇감과 그림책, 언어발달 교육 등을 소개해 화제가 됐고, 국내외에서 뇌 연구와 관련된 90여편의 논문을 발표해 대한소아신경학회 학술상(2002년)을 수상한 바 있다.저서로는 ‘닥터 김영훈의 영재두뇌 만들기’(2008년), ‘엄마가 모르는 아빠효과’(2009년), ‘아이의 공부두뇌’(2012년), ‘빨라지는 사춘기’(2012년), ‘아빠의 선물’(2014년) 등이 있다.
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는 대상포진 후보백신이 70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주요 3상 임상연구 ZOE-70에서 위약대비 90%의 예방효과를 나타내면서 연구의 1차 목표를 충족시켰다고 발표했다. ZOE-70 연구에서 확인된 유의한 유효성은 올해 초 발표됐던 50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연구(ZOE-50)에서 나타난 것과 일치한다. ZOE-70과 ZOE-50 연구 데이터에 대한 사전 정의된 통합 분석(pre-specified pooled analysis) 결과에 따르면, 대상포진 후보백신은 만성 신경병증성 통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만성 신경병증성 통증은 대상포진의 가장 흔한 중증 합병증으로 대상포진 후 신경통(PHN)으로도 알려져 있다. 후보백신은 대상포진 후 신경통에 대해 70세 이상의 성인에서 89%의 예방 효과를 나타냈으며, 50세 이상의 성인에서는 91%의 예방효과를 입증했다. GSK는 이번 연구 결과와 이전에 발표됐던 ZOE-50 데이터를 바탕으로 2016년 하반기에 북미, 일본 그리고 유럽에서 50세 이상 성인에서의 대상포진 예방을 위한 후보백신의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GSK 백신개발부 총괄 알랜 브렉스(
녹십자(대표 허은철) ‘헌터라제’가 지난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5년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 인증은 세계 시장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에 드는 품목과 향후 7년 이내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지정해, 생산기업의 글로벌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헌터라제는 2012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헌터증후군 치료제로 출시 2년만인 지난해에 연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국내 시장점유율 50%를 넘어섰으며, 올해에는 국내 매출과 중남미, 중동, 북아프리카 수출로 200억 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되는 등 국내외에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녹십자는 미국을 포함해 글로벌 임상을 계획하고 있으며, 약 6천억 원 규모인 글로벌 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헌터증후군 치료제 글로벌 시장은 질환을 진단받지 못한 환자수나 치료제가 공급되지 못한 지역을 고려하면 수년 내 그 규모가 1조원을 넘길 것으로 추정된다.이선욱 녹십자 전무는 “헌터라제의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은
한국먼디파마(대표이사: 이종호) 메디폼이 2015년에도 꾸준한 성장을 바탕으로 습윤드레싱재 시장에서 부동의 1위임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메디폼 판매량 자료에 따르면 전년 대비 판매량이 146%(2015년 11월 30일 기준)나 대폭 상승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닐슨의 ‘주요 습윤드레싱재 브랜드 5개 제품의 소비자 판매 총액 비교자료’에서 메디폼이 명실공히 판매액 1위 자리를 차지하며 습윤드레싱재 업계의 대표 브랜드임을 입증했다. 메디폼은 제네웰이 2002년 국내 기술로 처음 개발한 습윤드레싱재로, 한국먼디파마에서 2014년 6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한국먼디파마는 메디폼 관련 약국내 다양한 ‘Point of Sale Material(POSM, 상품매대배너광고)’ 등의 설치를 통한 소비자 접점 강화와 메디폼 주니어 출시 등 끊임없는 제품 혁신, 그리고 일부 품목의 할인점 등 판매 채널 다각화를 통해 브랜드 차별화에 힘써왔다. 그 결과 메디폼이 다수 타 습윤드레싱 브랜드와 격차를 더욱 벌리고 습윤드레싱 업계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라틴 아메리카,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 순차적으로 출시되면서 국내 기술로 만든 습윤드레싱재의
지난 10월 10일 특허가 만료된 바라크루드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62개 제네릭들 중 선두그룹의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원외 처방자료(UBIST)에 따르면, 월처방 조제액이 1000만원을 상회하는 회사는 10개사 정도이다.부광 약품의 '부광 엔테카비르정'이 10월과 11월 연이어 처방 조제액 1위를 기록했다.출시 초반이기는 하지만 헵세라 제네릭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선두를 지키고 있는 부광 약품의 강세가 조심스럽게 예상되는 신호로 보여진다. 현재 국내 제네릭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로, 각 회사의 특화된 분야가 아니라면 제네릭을 출시 하더라도 성공을 꿈꾸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부광약품은 B형 간염 치료제 레보비르를 개발하면서 이 분야에 독보적인 전문성을 확립했다. 지난 11월 대한 간학회 20주년 기념식 행사에서는 B형 간염 신약 개발의 공적을 인정받아, 부광약품 유희원 대표이사가 학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부광약품 관계자는 “11월까지는 출시 초반이라 별도의 신약심사 과정이 없는 의원 유통의 매출 비중이 높다. 현재 10개 대학 병원을 포함한 50개 이상의 종합 병원에 투입이 확정된 상태로, 이들 병원에서 처방이 활성화된다면, 바라크루드 제
2015년을 마무리 할 시간도 이제 보름밖에 남지 않았다. 이 시점이면 지인들과 함께 송년회 모임 잡기에 분주할 때이고, 원하던 원하지 않던 술자리가 많은 때이다. 하지만 늦은 시간까지 술자리가 이어지고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먹는다면 역류성식도염이 발병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역류성식도염은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발생하는 식도의 염증을 말하는데, 회식이나 송년회가 몰리는 12월에 ‘위·식도 역류병’ 으로 진료 받는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보고되어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09~2013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위·식도 역류병’ 진료인원은 2009년 256만8000명에서 2013년 351만9000명으로 4년 동안 37% 증가했고,월별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연말연시를 맞아 모임이 많은 12월에 진료인원이 가장 많았고 11월이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1.3배정도 많게 나타났고, 연령별로는 40~50대에서 가장 많이 발병한 것으로 집계 되었다.경제활동의 주 연령층인 40~50대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을 하다 보니 스트레스가 많고 과식이나 야식 같은 잘못된 식습관, 음주나 흡연, 운동부족으로 역류성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도로 곳곳이 빙판길이 되고 있다. 미끄러지지 않기 위해 조심하지만 날씨가 추운 탓에 몸이 움츠러들고 운동 신경이 둔해져 낙상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낙상사고로 인한 가장 흔한 부상은 골절이다. 골절은 뼈에 금이 가거나 부러진 상태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비교적 쉽게 치료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노인들의 경우 골절 부위에 따라 생명까지 위협받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노인들은 젊은 층에 비해 보행능력이나 균형 감각이 떨어지고 순간적인 사고 대처 능력이 떨어져 낙상사고의 발생률이 높다. 더욱이 골다공증으로 뼈가 약한 경우가 많고 근육도 부족한 상태여서 살짝 엉덩방아를 찧는 정도로도 심각한 부상이 발생할 수 있다. 낙상사고로 인한 가장 심각한 부상은 고관절 골절이다. 고관절은 골반과 대퇴부를 연결해 보행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부러지면 거동이 불편해지고 걷지 못하는 상태가 된다. 만성 내과질환이 동반된 고령 환자의 경우, 수개월 동안 움직이지 않고 누워만 있다가 욕창과 패혈증, 하지혈전 등의 합병증으로 사망 위험이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낙상 후 고관절 부위가 붓거나 멍든 것처럼 보인다면 고관절 골절이 의심
대구파티마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에서 12월 16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이른둥이 신생아와 부모를 초청하여 ‘파티마 이른둥이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미숙아로 태어나 대구파티마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잘 치료를 받고 건강하게 퇴원한 이른둥이들과 가족 100여명을 초청하여, 풍선아트 사진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와 마술, 이른둥이 부모님들의 경험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상영했다. 또, 행사가 끝난 후 잘 자라준 아이들에게 감사하다는 의미로 대구파티마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만든 이른둥이 건강정보 책자와 다양한 기념품들을 나누어 주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힘들었던 시간을 서로 격려하고 정보들을 공유하며 건강하게 자라준 아이들을 보며 기쁨을 나누었다.참석자 중 세쌍둥이의 부모님은 언제가 가장 행복하다는 질문에 “처음 제 손바닥 만한 아이가 날이 갈수록 커가는 모습, 계속 건강해 지고 있는 우리 아이들을 보는 지금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해요.”라고 말했다.대구파티마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김원덕 센터장은 “가장 보람을 느낄때는 감사하다는 인사를 받을때가 아닌 건강하게 부모님의 품에 안겨줄 때이다. 앞으로도 우리 의료진들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인천시에서 살기 좋은 섬 조성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섬 프로젝트’의 일환인 민․관 합동 의료사업으로, 지난 14일 옹진군 덕적면 문갑도와 지도를 방문해 2차 무료진료를 실시했다.지난 11월 10일 옹진군 자월면 대이작도에서 실시한 1차 진료 이후 2차로 진행됐다.이 날 진료에는, 심재봉 인천시 보건정책과장, 김창환 인하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를 비롯해 인하대병원과 옹진군 보건소의 의료진 등 22명이 참여했다. 의료진들은 문갑도와 지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료를 행하며, 주민들의 통증완화와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했다.김영모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의료 소외지역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있고, 인천시‘섬 프로젝트’의 일원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며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옹진군 도서지역 곳곳을 찾아가며 도서지역 무료 진료사업에 더욱 매진해, 궁극적으로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드는데 더욱 일조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인하대병원과 인천시는 지난 11월 2일(월), ‘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옹진군 도서지역 민·관 진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옹진군 전체 5개면, 12개 도서지역에 대해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이 △요양병원협회와 MOU를 맺은 데 이어 △내년 6월부터는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는 의료기관의 의무가입이 강제화 됨에 따라 내년엔 한 단계 더 큰 도약을 이루게 됐다.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이사장 강청희, 사진 좌측)와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회장 박용우)는 지난 15일 마포가든호텔 2층 그랜드볼륨에서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를 위한 의료배상공제 및 화재종합공제 가입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를 위한 의료배상공제 및 화재종합공제계약을 원활히 이행하고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노인요양병원의 경제적, 정신적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의료 환경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조합 강청희 이사장은 “이번 협정을 통하여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의 회원 병원에 대하여 보다 저렴한 공제료로 안정적인 의료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향후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박용우 회장도 “회원들의 안정적인 의료환경 조성이라는 같은 길을 가고 있는 상호 보완적인 관계로 이번 협정 체결은 협회가 조합의 의료배상공제와 화재종합공제의 가입에 대한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역사는 길지만 반도체, 자동차 산업과 같은 사업적 성공과 국가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기에는 부족했다. 세계 의약품 시장 규모는 1,000조 원이 넘는데 반해 국내 의약품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1.8%에 그칠 뿐이다. 저성장 고령화 시대에 제약산업의 역할은 결코 작지 않음에도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 속도는 매우 더딘 편이었다.세계 의약품 시장점유율의 70% 이상을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개발된 의약품이 차지한다. 블록버스터(10억 달러 이상 팔린 약제)를 가진 전 세계 글로벌 상위 제약사가 대부분 이 지역에 위치한 까닭이다. 북미와 유럽에서는 상당한 규모로 신약개발을 위한 R&D 투자를 꾸준히 해온 덕분에 성공적인 신약을 많이 만들어냈고 또한 이를 통해 다시 R&D에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왔다. 기업의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한 신약개발의 과정도 성공 확률이 적은 어려운 과제이지만, 개발 이후의 임상시험 수행, 정부 허가를 위한 법적 제도적 준비, 판매, 영업, 마케팅 등 환자가 신약을 접하게 되기까지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드는 과정이 필요하다. 때문에 그간 성공적 신약개발 사례는 신약 연구개발 능력과 글로벌 판매 경쟁력을 모두 갖춘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