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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일동제약이 서진식씨(사진)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신임 서진식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버지니아주립대의 다든경영대학원에서 MBA를 마쳤다. 이후 한국얀센에서 CFO(상무), 동원F&B에서 CFO와 건강식품사업부 상무를 역임한 재무 및 경영 전문가이다.
'제37회 유한결핵및호흡기학술상'의 수상자로 최병휘 교수(중앙의대)와 김영환 교수(서울의대)가 선정됐다.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회장 이영현)는 11월 12일 오후 롯데호텔월드(잠실)에서 제37회 유한결핵및호흡기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제120차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와 같이 진행한 시상식에서 최병휘 교수와 김영환 교수는 소정의 상금과 금메달을 전달받았다. 수상자인 최병휘 교수와 김영환 교수는 활발한 학회 활동과 호흡기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로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았다.지난 1979년 유한양행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제정한 유한결핵및호흡기학술상은 매년 이 분야의 의학 발전에 공적이 두드러진 의학자에게 수여하는 시상제도로, 37년간 호흡기 학술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는 평가 속에 국내 호흡기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상으로 자리잡았다.
메디톡스가 올 3분기 제품 판매액 200억원을 기록하며, 창사이래 분기 기준 최고의 제품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13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15년 연결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은 637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77억원, 30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5년 연결기준 3분기 누적 제품 판매액은 54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전체 제품 판매액(483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30억,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25억, 105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역신장 추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3분기 미국 엘러간사로부터의 연구 단계별 기술료(Milestone Payment) 152억원을 수령했기 때문으로 올 3분기의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5% 상승해 올 1분기부터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특히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초의 비동물성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A형 제품인 ‘이노톡스’의 50단위와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전 제품라인의 본격적인 판매가 이뤄지면서 올 3분기 제품 판매액 200억원을 달성했다. 창사이래 분기 기준 최고의 제품 판매 실
테고사이언스(대표이사 전세화)가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테고사이언스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2억 4200만원, 영업이익 6억8600만원으로 집계되었으며, 2분기와 비교해서 매출액은 14%, 영업이익은 96% 성장했다. 3분기 누적매출액은 57억 19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분기별 지속적인 성장으로 올해 연간 매출액은 작년 실적을 훨씬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테고사이언스는 독보적인 세포배양 기술로 상처치유피부세포치료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바이오기업으로 매년 매출의 20% 이상을 R&D에 투자하여 재생의료 전반의 첨단줄기세포치료제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회사는 최근 식약처로부터 자기유래주름개선치료제(TPX-105)의 임상시험계획을 승인 받아 국내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줄기세포 인 비보 이동 유도방법’ 특허를 기반으로 연골·골결손치료제(TPX-109)와 피부손상치료제(TPX-108)를 연구·개발중이다.
동아에스티(대표 사장 강수형)는 일본 아사히 카세이 파마(사장 호리 카즈요시)로부터 도입한 골다공증치료제 ‘테리본피하주사 56.5㎍(마이크로그램)’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동아에스티와 아사히 카세이 파마는 지난해 ‘테리본피하주사 56.5㎍’의 국내 개발 및 판매에 대한 독점적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허가신청을 완료했다. 허가 승인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2016년 1분기에 제품을 발매 할 예정이다.‘테리본피하주사 56.5㎍’의 주성분은 테리파라타이드아세트산염(Teriparatide acetate)으로 골 형성에 관여하는 부갑상선호르몬의 일부를 합성한 제제다. 주1회 피하주사(최대 72주)로 골절의 위험성이 높은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의 치료에 효과를 나타낸다.일본 내 실시한 임상시험 결과 ‘테리본피하주사 56.5㎍’은 위약군에 비해 척추 골절 발생률을 78.6 % 감소시키는 골절 억제효과를 나타냈다. 특히,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치료제를 포함한 대부분의 기존 골다공증치료제는 골 소실 억제 작용을 통해 골 밀도가 낮아지는 것을 늦추거나 유지하는데 비해 ‘테리본피하주사 56.5㎍’은 골 형성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대한신생아학회(회장 김병일/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조사 결과, 이른둥이 가정은 신생아집중치료실(NICU) 퇴원 이후에도 상급종합병원 방문이 지속되며, 의료비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신생아학회가 2015년 9월과 10월 전국 주요병원 312명의 이른둥이 부모들을 조사한 결과, NICU 퇴원 이후에도 지속되는 의료비 부담에 대해 응답자의 48.7%는 경제적으로 부담이 크다고 답했다. NICU 퇴원 후 2년 간 의료비 지출은 외래 진료(35.6%), 재입원(15.1%), 예방접종(12.2%), 재활치료(11.5%), 수술비(5.8%), 응급실 방문(4.8%)의 순으로 나타나 외래진료비에 대한 부담이 가장 높았다.퇴원 후 외래 진료비만으로 지불한 비용이 1000만원을 초과한 경우도 11.2%에 달했고, 200만원 이상인 경우는 35.2%로 조사됐다.이른둥이들은 일찍 태어나 면역이 약하고 신체 기관이 미성숙하게 태어났기 때문에 신생아집중치료실(NICU) 퇴원 후에도 지속적으로 소아청소년과는 물론, 안과, 재활의학과, 이비인후과, 소아외과 등 다양한 과를 방문해야만 한다. 실제 지난 2013년 대한신생아학회 조사 결과, 이른둥이들이 퇴원 후 1년 이내에 외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 12일 오후 롯데호텔(소공동)에서 제 18회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의 시상식을 개최했다.한국여약사회(회장 서정숙)의 제 24회 정기 총회와 함께 개최된 이번 행사는 유한양행 이정희 대표 등 유한양행 관계자 및 내·외빈이 참석했다.수상자인 박덕순 약사는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의왕시에서 1986년부터 약국을 개설한 후, 건강상담, 복지시설 자원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30년간 묵묵히 수행해왔다. 특히 독거노인을 지원하는 돌봄 활동을 시작한 이후, 2007년 의왕시 최초로 노인장기요양시설인 엘림요양원을 개원해 지금까지 지역의 노인건강을 돌보고 있다.다양한 봉사활동과 더불어 2006년에서 2010년까지는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도시·환경분야와 소외계층의 보건복지, 여성분야 문제점 개선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보건복지의 학문적인 뒷받침을 위해 다수의 논문발표와 지속적인 학문연구, 각종 강연프로그램 출연, 청소년 멘토활동 등 여러 분야의 공적을 높게 평가 받았다.유한양행 이정희 대표는 “남다른 희생정신과 봉사정신을 갖고 계시는 박덕순 약사님의 나눔과 봉사의 실천은 아름다운 자양분이 되어 또 다른 나눔의
충수염은 대장과 소장이 만나는 인접 부위에 위치한 충수돌기에 염증이 생겨 발병하는 질환으로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맹장염’으로 잘 알려진 질환이다. 주로 만성보다 급성으로 나타나며 특히 급성 충수염은 젊은층 연령에서 자주 발병해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조사한 결과 급성 충수염의 연령별 환자 수는 남성 12%, 여성 9% 비율로 남녀 모두 10대에서 가장 높았다. 20~39세 젊은 층 환자들의 수도 남성 2만 5,621명, 여성 2만 4,898명으로 각각 17%에 달했다. 젊은층 발병율이 높은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의학적으로 정확하게 알려진 바는 없다. 하지만 통계에서 보듯 주로 젊은층의 발병이 많기 때문에 이에 해당되는 연령이라면 질병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한 정보가 있어야 급작스런 발병에 대비할 수 있다. 충수염의 초기 증상은 사람마다 상이하게 나타나는데 대부분은 명치나, 복부 중앙에서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생기고 체한 듯 더부룩한 느낌을 받거나 메스꺼움과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식욕 소실, 변비, 설사도 흔히 발생할 수 있어 급체나 장염등 자칫 소화기 질환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오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이하여 ‘당뇨병’에 대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최근 5년간 진료비 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2014년 당뇨병으로 진료를 본 환자는 약 258만 명이며 총 진료비는 약 7,354억 원이었다. 또한 조사 기간 5년 간 매년 4.4%, 6.1%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년간 늘어난 진료인원 중 40대 이상이 대부분이었으며 특히 70대 이상은 약 22만 명이 증가하여 전체 증가인원의 절반을 차지했다.비단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당뇨병이 급증하고 있다. 2014년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적으로 당뇨병 환자가 3억 8천여 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 세계 성인 인구의 8.3%에 해당한다. 특히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매년 당뇨병으로 사망한 사람은 최소 150만 이상인 것으로 추정되고 2035년에 이르면 전 세계 당뇨병 환자가 무려 5억 9천여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는 보고도 있다. 당뇨병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부족하거나 우리 몸에서 제대로 작용하지 못해 혈액 속의 혈당이 에너지로 이용되지 못하고 혈액 속에 쌓
대한의사협회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는 14일 오후 제7차 전체회의를 개최, 단독위원장 체제로 개편하는 한편 단독위원장을 이광래 인천광역시의사회장이 맡도록 의결했다.이같은 결의는 효율적인 운영과 강력한 추진력을 확보하여 현대의료기기 원격진료 등 규제기요틴 정책에 강력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이광래 신임 비대위 위원장의 비대위 구성에 대한 힘을 실어 주기 위해 현 공동위원장인 현병기․김주형․김용훈․유용상 등을 비롯해 비대위 위원 43명 전원이 사퇴하기로 했다.신임 비대위 위원 구성은 이광래 신임 위원장과 추무진 의협 회장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이광래 신임 비대위원장은 “회원들의 뜻에 부합하는 비대위 체제로 강력하게 규제기요틴 철폐에 대응해 나갈 것이다. 회원의 권익 보호와 국민 건강 수호를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비대위원장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비대위원 구성은 개방적 조직, 젊은 조직, 일하는 조직으로 구성·운영하여 규제기요틴 저지라는 목적을 반드시 이루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비대위는 지난달 24일 ‘보건의료규제기요틴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대표자 궐기대회’를 통해 의료계의 총의를 모으고, 정부와 국회에 강력한 투쟁의 메시지
대한의사협회는 대한의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11월23일(월) 오후 7시부터 의협 3층 회의실에서 ‘의료일원화 관련 토론회’를 개최한다.최근 정부의 보건의료 규제기요틴 발표로 이원화된 의료체계로 인한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의료일원화에 대한 근본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며, 이에 앞서 내부적으로 토론회 개최를 통해 의료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의료일원화에 대해서는 의료계 내에서도 분분한다. 하지만 의협의 의료일원화 토론회 개최는 의료 현안 협의체에 협의 과제로 제안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의협을 비롯한 의학회, 보건복지부, 한의협, 한의학회가 참여하는 ‘국민의료 향상을 위한 의료현안 협의체’가 구성되어 있다. 의협은 의료일원화 등 큰 범주의 틀에서 의·한의계 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하자고 제안하고 있다.
최근 50~60대 스마트폰 이용 빈도가 크게 급증하면서 척추관절질환이 발생해 병원을 찾는 사람이 늘고있다. 스마트폰은 보통 고개를 숙인 채 사용하기 때문에 자세 불균형을 초래하고 어깨와 주변 근육에 무리를 주게 된다. 노화가 진행중인 고령층의 경우 이런 잘못된 자세를 장시간 유지할 경우 다양한 질환에 노출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경추척수증’의 경우 뇌졸중과 증상이 비슷해 진단을 오인하는 경우가 많고 심할 경우 하반신 마비까지 올 수 있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해야한다. 경추척수증은 디스크 돌출 등의 원인으로 척수가 지나가는 관이 좁아지면서 발생하게 되는 질환이다. 보통 퇴행성 변화에 의한 척수 압박 증상은 50~60대에 흔하지만 최근 40대 초반에서도 발병되고 있다. 동탄시티병원 최재균 원장은 "뇌졸중은 마비가 갑작스럽게 발생하며 두통이나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반해 경추척수증은 서서히 발생하고 전체적으로 움직임이 둔해지는 차이가 있다”며 “단추를 채우는 것이 불편하고 어렵게 느껴지거나, 다리가 심하게 저려 보행이 힘들고 주변 사람에게 뒤뚱거리며 걷는다는 이야기를 듣는다면 경추척수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경추척수증의 가장 흔한 초
다가올 송년회로 간이 쉴 틈 없는 직장인 남성들은 40~50대가 되면 이전부터 마시던 술의 영향으로 알코올성 지방간과 알코올성 간염, 알코올성 간경변증 등 알코올성 간질환이 많이 발생한다. 음주 내공이 깊은 40~50대 남성들은 평소보다 마시는 양도 늘지만, 특히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양의 알코올을 섭취하게 되는 폭음으로 간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2011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알코올성 간질환’으로 전체 진료환자수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 분포를 분석한 결과, 50대 중년 남성이 전체의 28.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과도한 알코올은 간세포에 지방을 축적시키고 알코올의 대사산물은 간세포를 손상시키게 된다. 술을 자주 마시게 되면 간세포가 재생될 시간이 없고 체내의 영양 부족 상태를 초래하여 간질환으로 진행한다. 장기간 과다한 음주로 인해서 발생하는 간질환은 알코올성 지방간, 알코올성 간염, 간경변증이 있다.과다한 음주는 필연적으로 지방간을 초래한다. 알코올이 간에 흡수되면 독성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로 변한다. 이 물질은 간에 있는 지방을 파괴해서 과산화지질로 변화시키고 이것이 축적되
한방레이저의학회가 하니매화레이저 사안과 관련, ‘레이저침은 한의학의 오랜 치료기술이다’라고 주장하기 위해 인용한 △미국 메릴랜드의대 논문 △레이저 치료학 교과서 등이 사실과 다르게 인용됐다는 지적이다.13일 허창훈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는 본지와 통화에서 ‘한방레이저의학회가 인용한 논문과 교과서에 대해 파악한 결과 사실과 다른 점을 발견했다.’는 요지로 문제점을 지적했다.대한피부과의사회는 지난 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의사의 하니매화레이저 사용에 대해 △탄산가스 레이저는 통증완화 효과가 없다 △탄산가스 레이저를 통증에 허가한 것은 잘못된 것이다는 등의 입장을 밝힌 바 있다.이에 대해 지난 4일 한방레이저의학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산화탄소 레이저는 이미 오래전부터 세계적으로 진통 목적으로 사용되어 왔다. 많은 논문과 전문 서적에서도 다루고 있다고 반박했다.그 근거로 미국 메릴랜드의대 논문과 레이저 치료학 교과서를 제시했다.한방레이저의학회는 “2009년에는 미국 메릴랜드의대에서 이산화탄소레이저를 이용한 레이저침 치료가 무릎관절통에 효과적이라는 논문이 국제학술지에 게재되기도 했다.”고 밝힌 바 있다.이에 대해 허창훈 교수는 “메릴랜드의대 논문 부분을 확인
대한췌담도학회 김호각 이사장이 췌장암의 완치 방법은 조기 발견에 이은 수술뿐이라며 예방과 조기진단에 대해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대한췌담도학회, 한국췌장외과연구회, 한국췌장암네트워크는 13일 세계 췌장암의 날을 맞아 췌장암의 인지도 제고 및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췌장암의 날’ 행사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했다.이날 김호각 이사장은 한국 췌장암의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췌장암 극복방안에 대해 설명했다.2012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췌장암은 우리나라 암 발생 8위, 사망 5위를 차지하는 중요한 질환이다. 우리나라에서만 매년 5600여명의 췌장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5100여명이 사망한다.특히 우리나라 전체 췌장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평균 8.7%로, 종양 의학의 지속적인 발전에 힘입어 전체 암 환자의 생존율은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타 암과 다르게 췌장암의 생존율은 최저수준으로 지난 20여년간 거의 향상되지 않았다.연간 진료비는 1000억원에 이르며, 국림암센터 자료에 따르면 췌장암환자 1인당 경제적 비용은 6372만원에 달해 암종 중 최고 수준이다.김 이사장은 췌장암이 난공불락의 병으로 악명 높지만 극복할 수 있다고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이 연평균 4.1%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20년에는 4775억불 규모가 될 것으로 분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영국 EP 밴티지(EP Vantage)의 ‘2015년 월드 프리뷰 및 2020년까지의 전망(World Preview 2015, Outlook to 2020)’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은 2015년부터 연평균 4.1% 성장해 2020년에는 4천775억불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2014년과 2015년 초의 초대형 인수합병(M&A)은 의료기기 산업의 지각변동을 초래했으며 이러한 M&A는 앞으로도 계속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혁신적 의료기기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증가와 함께 이들 기기를 개발해 온 기업들에게 큰 보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올 상반기 전체 메드텍 M&A 규모는 840억불로 전년동기 대비 166%나 급증한 가운데 1월 메드트로닉이 499억불로 코비디언을 M&A한 것은 지금까지의 의료기기 역사에서 최대 규모다.향후에는 메드트로닉이 연평균 9% 성장해 2020년 매출 350억불로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의 7%를 점유하면서 최대 메드텍 업체로 부상할 것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7차례의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 회의 끝에 내년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이 가운데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지원 예산은 기존 10%(10억 5600만원) 삭감안에서 5%만 삭감토록 수정해 올해에 비해 5억 2800만원 줄었다.이는 중재원이 재정사업자율평가 결과 ‘미흡이하’ 사업에 해당돼 규정에 따라 출연금의 10%가 삭감된 것인데 복지부는 올해 예산으로 동결하는 증액안을 제시했고 결국 5% 삭감으로 결정됐다.이 과정에서 복지위 소속 모 의원과 복지부 담당자가 논의하는 과정은 한 편의 코미디에 가까웠다.이 의원은 미흡이하를 받은 중재원의 운영에 대해 질타했고, 복지부 담당자는 평가결과가 나쁜 것은 조정절차의 성립률이 낮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답했다.이어 의원은 조정절차 성립률이 낮은 것이 문제가 아니냐고 지적했고, 담당자는 현행법상 조정 신청이 들어와도 의료인이 거부하면 강제적으로 참여시킬 수 없다고 답변했다.뒤에 이어진 상황이 가관이었다. 이 의원은 왜 강제참여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고치지 않았느냐고 질타한 것이다.현재 의료인의 조정절차 강제참여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문정림,
아주대병원 골관절염특화센터는 오는 11월 23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무릎 통증, 바로 알고 치료합시다!’를 주제로 퇴행성 관절염 열린강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퇴행성관절염 치료에 대한 강의를 비롯하여 건강한 삶을 위한 웃음치료, 중년의 관절염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고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자리로 마련했다.구체적으로 강의는 △골관절염 치료의 최신 지견(민병현 골관절염특화센터장) △웃음을 통한 힐링 건강 만들기(한국웃음센터 임정택 팀장) △나는 아직 달리고 싶다-중년의 관절염 관리(건국대학교 정형외과 김진구 교수)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강좌는 의료인, 환자와 보호자, 일반인 등 관절염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무료로 들을 수 있고, 참석자에게는 강의책자와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와 공동으로 지난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에서 제주 지역 식음료 제조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발효기술을 활용한 고부가 가치 제품개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세미나에서는 발효기술을 활용해 제품 개발에 필요한 이론 교육 및 실제 개발 사례를 검토하고, 마케팅 실무자를 위한 리서치 사례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광동제약은 2013년부터 제주 지역 경제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기업교육 프로그램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 및 광동제약 임직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음료 제품 개발, 마케팅 실무 등 실제 현업에서 필요한 노하우를 수강생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총 20여 개 업체가 참여했다.세미나에 참가한 교육생은 “발효음료의 제품화에 필요한 기술과 향후 판매에 활용할 수 있는 이론과 실무를 함께 습득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오늘 배운 내용을 토대로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음료 제품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광동제약 관계자는 “올해로 3년째 진행된 제주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세미나는 교육 내용이 체계적인 커리큘럼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015년 권역외상센터 추가공모 결과 전북권역의 원광대병원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권역외상센터 선정기관에 대해서는 시설·장비비 80억원과 연간 운영비 7~27억원을 지원하게 된다.권역외상센터란 교통사고, 추락 등으로 인한 다발성 손상, 과다출혈 등의 중증외상환자에 대해 365일 24시간 병원 도착 즉시 응급수술 등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는 외상전용 전문치료센터를 말한다.선진국에 비해 높은 중증외상환자의 예방가능사망률을 개선하기 위하여 2012년부터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예방가능사망률은 사망자 중 적정 진료를 받았을 경우 생존할 것으로 판단되는 사망자의 비율이다. 2010년도 우리나라는 35.2%, 미국 일본은 10~15%이다. 원광대병원의 선정으로, 15개 권역외상센터 선정을 완료했으며, 시설·인력 요건을 갖추어 공식개소한 권역외상센터는 7개 기관이다. 보건복지부는 1차적으로 2017년까지 연차별로 총 17개 권역외상센터를 전국에 균형배치하여, 중증외상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1시간 이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금번 공모는 권역외상센터가 선정되지 않은 전북, 제주, 경남 3개 권역을 대상으로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