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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달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 간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발기부전 치료제 ‘타오르’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타오르 심포지엄에는 스마일 비뇨기과의 정경우 원장, 서울성모병원의 김세웅 교수가 좌장으로 나섰으며, 50여 명의 비뇨기과 전문의가 모여 발기부전 치료의 최신지견에 대해 공유 및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첫째 날에는 부산대병원 박현준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발기부전 치료제의 데일리 치료효과’를 주제로 타다라필 제제의 복용량에 따른 효과와 안정성에 대해 발표하고, 울산대병원 문경현 교수가 ‘제네릭 발기부전 치료제 선택의 기준’을 주제로 발기부전을 치료하는 여러 계열의 약물을 소개했다. 둘째 날에는 고대구로병원의 문두건 교수가 ‘발기부전 진단 및 치료의 변천사’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울산대병원 문경현 교수는 “타다라필 제제의 경우 약물 지속시간이 우수한 반면 부작용이 적어 안전하다”며 “제네릭의 경우 가격적인 측면도에서도 환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고 발표했다.대한남성과학회 회장인 서울성모병원 김세웅 교수는 “향후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특히 제네릭 발매로 환자의
한미약품의 대표 어린이영양제 ‘텐텐’이 과채음료 ‘짜먹는 텐텐’으로 약국시장에 진출한다. 한미약품 관계사인 한미메디케어(대표이사 임종훈)는 최근 출시한 ‘짜먹는 텐텐’의 유통을 약국시장으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9월 출시된 ‘짜먹는 텐텐’은 그동안 약국을 제외한 온·오프라인 일반 유통채널에서만 판매돼 왔다. 워터젤리 타입의 짜먹는 텐텐은 어린이 성장에 필수적인 비타민 B1·B2·B6·C·E와 나이아신, 칼슘, 마그네슘, 아연, 식이섬유가 이상적으로 함유돼 성장기 및 발육기 아이들의 영양 간식으로 안성맞춤인 일반식품(과채음료)이다.천연과즙(딸기·사과)이 함유돼 어린이들의 선호도가 높고, 몽글몽글한 워터젤리는 아이들에게 먹는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어린이기호식품품질인증을 획득했으며, 아이들이 삼킬 위험이 없는 안전캡의 파우치 형태가 적용됐다.한미메디케어 관계자는 “일반 유통채널에서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약국으로 시장을 확대했다”며“성장·발육기 어린이들의 우수한 영양간식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짜먹는 텐텐’의 약국입점문의는 한미약품 관계사인 약국마케팅 전문회사 온라인팜 또는 한미메디
한국인의 유방암 인식 수준이 1년전과 비교해 여전히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GE헬스케어가 10월 세계 ‘유방암 인식의 달’을 맞아 지난해에 이어 올 해 두 번째로 ‘건강 증진을 위한 인식의 중요성(The value of knowing)’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다. 설문 결과, 유방암 고위험군에 속하는 치밀유방에 대해 안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30%에 그쳐 동일 설문이 진행된 9개국 중 7위에 머물렀다. 한국인 500명을 포함해 전 세계 9개국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설문 조사는 치밀유방 및 맘모그래피(유방촬영술)에 대한 전세계 인식 수준을 보여준다. 치밀유방은 유방을 구성하는 지방과 유선조직 중 유선조직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경우로 유방암에 걸릴 위험을 최대 5배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맘모그래피 촬영 시 유선 조직과 암 세포는 둘 다 흰색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발견 자체가 어려워 초음파 검사를 병행하는 등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치밀유방은 서양인보다는 동양인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한국은 치밀유방을 지닌 여성이 40대 여성의 경우 90%에 달해 약 70%에 이르는 서양 여성보다 20% 이상
GSK의 영유아 폐렴구균 백신 신플로릭스와 13가 폐렴구균 백신의 실제 예방효과를 동일한 지역에서 살펴본 결과, 두 백신 모두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인 백신(Vaccine)지에 게재되었다.연구는 캐나다 퀘벡 주 보건사회복지부의 지원 하에 시행되었으며, 2005년부터 2013년까지 캐나다 퀘벡 주 내 생후 2개월~59개월 영유아에서 보고된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 사례와 보험 기록을 토대로 무작위로 추출한 대조군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연구는 필수예방접종에 도입된 3가지 폐렴구균 백신의 실제 예방효과를 분석한 것으로, 최초로 동일한 지역에서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 예방 효과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연구이다. 폐렴구균은 폐렴, 수막염, 균혈증 등 영유아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과 중이염 등 재발이 잦은 비침습성 폐렴구균 질환의 원인균이다. 퀘벡 주에서는 이들 질환의 예방을 위해 2004년부터 폐렴구균 백신을 영유아 필수 접종으로 도입했다. 먼저 7가 폐렴구균 백신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했으며, 2009년 6월부터는 백신을 GSK의 신플로릭스로 교체해 접종했고, 다시
계절성 독감 예방 접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백신들이 개발되고 있는 가운데, 65세 이상 고연령층에는 면역증강제가 함유된 독감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임상적∙경제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고 나왔다. 뉴질랜드의 의학 학술지인 '감염병과 치료(Infectious Diseases and Therapy)'는 65세 이상 고연령층에게 면역증강제가 함유된 독감 백신(aTIV)을 접종하는 것이 일반 3가 독감 백신 및 4가 독감 백신을 접종하는 것보다 임상적인 측면이나 경제적인 측면에서 이득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게재했다. 연구는 미국인 중, 고연령층에 있어 면역증강제가 함유된 독감 백신(aTIV)과 일반 3가 독감 백신(TIV), 4가 독감 백신(QIV)의 효능 및 경제성 평가를 위해 착수됐다.65세 이상에는 면역증강제가 함유된 독감 백신(aTIV)을 접종하고, 그 외 연령에는 4가 독감 백신(QIV)을 주사, 모든 연령에 4가 독감 백신(QIV)을 주사, 모든 연령에 일반 3가 독감 백신(TIV)을 주사하는 세 집단으로 분류해 진행됐다. 독감이 유행하는 정도를 계절별로 낮음, 평균, 높음으로 분류하고 백신 매치 비율을 낮음, 평균, 높음으로 나누어
다발성골수종 환자 10명 중 7명이 최신의 항암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혀 치료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한국다발성골수종환우회(회장 백민환)가 최근 7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심층면접조사를 진행한 결과다.기존에 급여가 되는 치료제에 내성이 생기거나 재발한 환우와 그 가족들이 더 이상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언제쯤 건강보험이 적용이 되는 새로운 약제로 치료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문의를 환우회로 해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조사결과, 다발골수종 환우 10명중 7명은 해외 다른 나라 환우들과 비교할 때, 최신의 치료를 받고 있지 못하다고 생각했다. 확진 받은 지 6년된 한 환우는 “3개월에 한번씩 재발됐는지 검사를 받으러 갈 때마다 도살장에 끌려가는 기분이다. 나는 건강보험으로 치료 받을 수 있는 마지막 약제를 이미 사용해서, 또 재발되면 이제 치료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요즘 환우들은 정보수집 능력이나 지식수준이 상당히 높다. 인터넷 검색이나 뉴스를 통해서, 해외에서 얼마나 많은 신약들이 쏟아져 나오는지 잘 알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왜 벨케이드, 레블리미드만 건강보험이 적용이 되는가. 우리나라 치료 환경이 후진적인 것 같다”
대한의사협회는 3일 오후 의협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거스히딩크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는 기념식을 가졌다.거스히딩크 명예대사 위촉은 지난 2002년 월드컵 당시 우리나라 대표팀 주치의를 맡았던 송준섭 원장(서울제이에스병원 대표원장)와의 인연이 계기가 됐다. 당시 히딩크 전 감독은 무릅에 이상이 있었고, 이를 송준섭 원장이 치료했다. 송준섭 원장은 현재 히딩크재단 이사를 겸하고 있다.우리나라의 의술의 우수성을 체험한 히딩크 전 감독이 평소 감사의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의협 107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방문한 것을 계기로 위촉식을 갖게 됐다. 추무진 회장은 “2002년 4강 신화를 이끌었던 히딩크 전 감독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영광이다. 히딩크 명예홍보대사는 2007년부터 시각장애인과 어린이를 위한 드림필드 구장을 곳곳에 세우고 있다. 의협도 이같은 공익활동에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히딩크 명예홍보대사는 “한국을 방문하게 돼 기쁘고, 고향에 온 기분이다. 드림필드 구장을 통해 시각장애인 어린이들이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북한 평양에도 구장을 확장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히딩크 명예홍보대사는 “대한의사협회
에이티젠이 덴마크 대형 병원과 5대 암에 대한 임상을 진행한다.암세포를 최전방에서 죽이는 우리 몸 안의 면역세포인 NK세포의 활동성을 측정하는 키트를 개발해 판매 중인 에이티젠(대표 박상우)이 덴마크 베이에병원(University Southern Denmark Vejle)과 다섯 가지 암에 대한 임상을 내년 1월 1일부터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환자에 대한 임상비용은 덴마크병원이 부담하고 에이티젠은 임상에 필요한 인건비를 지원한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양측의 합의로 덴마크 베이에병원과 유방암의 선행화학요법 연구, 폐암의 CNS 전이환자 스크리닝 연구, 대장암 환자의 anti-EGFR 연구, 난소암 환자의 새로운 면역치료제 연구, 대장암 환자의 NK 활성치료요법에 대한 임상을 시작하게 된다.베이에병원의 암센터장 토빈(Torben)은 “한국 에이티젠의 NK세포 활성도 테스트 키트가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 여러 가지 암환자의 암 진단, 예후 모니터링에 대한 임상을 하기로 합의했다”며 “우리는 전 세계의 혁신적인 아이템을 언제든지 우리 암 프로그램의 포트폴리오에 포함시키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우리는 또한 다른 기관에서
바이엘 코리아의 멀티비타민 베로카 퍼포먼스 발포정이 tvN의 새로운 월화드라마 '풍선껌'(극본 이미나, 연출 김병수)을 제작협찬한다.‘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 드라마로, 배우 이동욱과 정려원이 주연을 맡았다. 극중에서 이동욱은 완벽한 외모와 실력 그리고 다정한 성격까지 겸비한 한의사 박리환 역으로, 정려원은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 않는 캔디 같은 성격의 8년차 라디오 PD 김행아 역으로 안방을 찾아온다. 베로카 퍼포먼스 발포정은 ‘풍선껌‘의 등장 인물들의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연출될 예정이다. 실제로 업무, 운동, 여행 등 일상 중 다양한 일상 생활 중 육체 피로를 느낄 때 복용할 수 있는 제품인 만큼, 주인공들이 일상 생활 중이나, 회의를 할 때 마시는 등 극의 여러 상황에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방영 전부터 감각적인 티저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은 ‘풍선껌‘은 10월 26일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 오후 11시에 tvN 채널을 통해 방영되고 있다.한편 베로카 퍼포먼스 발포정은 대표적인 발포형 멀티비타민 제품으로, 비타민 B군과 비타민 C, 엽산, 필수 미네랄 등 12가지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박기환)은 흡입용 지속성 항콜린 기관지확장제(LAMA)인 스피리바(성분명: 티오트로퓸브롬화물수화물) 레스피맷이 만성폐쇄성폐질환(이하 COPD)에 이어 천식 치료에도 보건복지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개정에 따라 건강보험급여가 2015년 11월 1일자로 확대 적용된다고 밝혔다. 스피리바레스피맷의 천식 환자에 대한 건강보험급여 기준은 고용량의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및 지속성 베타-2 작용제의 병용 유지요법에도 불구하고 중증의 악화 경험이 있는 천식환자의 병용 유지요법으로 사용이다. 스피리바레스피맷의 1일 권장 용량은 5㎍이며, 매일 같은 시간대에 1일 1회 레스피맷 흡입기를 2번 분사해 사용한다.스피리바레스피맷은 좁아진 기도를 확장시키고 그 효과가 24시간 동안 유지되는 지속성 항콜린 기관지 확장제(LAMA)로, 전세계 COPD 유지 요법 치료제로는 가장 많이 처방되는 약제다. 300여 건의 임상 연구 및 지난 10여 년간 COPD 치료에 사용되어온 풍부한 임상경험을 통해 그 효과와 안전성을 보인 바 있다. 한편, 국내에서 천식 치료를 위해 허가와 급여를 받은 지속성 항콜린 기관지 확장제(LAMA)는 스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지난달 29일 인천성모병원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개원 60주년 임상간호연구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인천성모병원 간호부 박금옥 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을지대학교 간호대학 학장 임숙빈 교수가 ‘현재를 즐기며 미래를 준비하라’는 주제로 350여명의 간호사들에게 특강을 진행했다.이어서 ▲갑상선 전 절제술 후 칼슘 복용하는 환자의 유산균제제의 복용이 변비에 미치는 효과(11병동), ▲ 주기적인 상기(reminding) 중재가 재가 암환자의 진통제 복용 이행 정도, 통증에 미치는 효과(14병동), ▲신경계, 호흡기중환자실에서 IRAB 획득률 감소를 위한 관리 개선 방안(신경외과•호흡기 내과 중환자실), ▲갑상선 수술환자의 수술 전 동영상 정보 제공시기에 따른 수술 전 불안 비교(수술실), ▲어린이 재활 낮 병동 만족도와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3병동), 인천소재 C대학병원의 병원직원들이 근무지에서 경험하는 무례함(incivility)에 대한 연구(EPN), ▲병동 내 소음의 정도와 그로 인한 입원환자의 불편감에 관한 연구(9병동) 순으로 발표가 진행됐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간호부 민경욱 처장은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와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가 간호인력 수급 문제와 관련해 정책 공조를 다짐했다. 양 단체와 상급종합병원협의회(회장 임영진), 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홍정용), 한국의료·재단연합회(회장 정영호) 등은 지난 10월 30일 프라자호텔에서 간담회를 갖고 간호인력 수급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양 단체는 간호인력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지역 및 종별 쏠림현상, 병원간 임금 격차 등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국민에게 제공되는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 제고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우선 대형병원의 간호인력 채용시 대기인력 감소와 대기기간 단축 등 대형병원 및 수도권 지역의 간호사 쏠림현상 완화를 위해 대책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간호사 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간호관리료 인상 등 수가제도의 재검토로 근무여건을 향상시키기로 했다. 간호학생 장학제도 도입으로 의료취약지역에 근무할 간호사 인력을 양성하고 남자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공중보건간호사제도 추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현재 7등급으로 세분화된 간호등급제를 단순화하고 등급제 적용기준을 허가병상수가 아닌 가동병상수로 개선하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직률 감소와 유휴간호사 활용 방안에
세계적인 생명공학 제약기업 암젠이 3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암젠 코리아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암젠 코리아 노상경 대표는 “한국은 생명공학산업이 빠르게 발전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한국에 암젠 코리아를 출범하게 돼 매우 의미있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생명공학 분야의 선구자로서 향후 암젠 코리아는 우수한 의약품을 통해 환자의 삶과 건강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고 의료진에게 치료 대안을 제공해 ‘환자를 위한다’는 기업 미션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노 대표는 또한 “국내에서 영업이나 제품 허가를 담당하고 상용화하는 데 필요한 직원들은 한국인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독립적인 제약회사로 출발하는 것으로 보시면 된다”라며 “다른 회사를 통해 발매되고 있는 암젠 제품에 대한 판권은 기존대로 하고 암젠 코리아는 중점적 파이프라인 제품을 얼마나 빨리 국내 출시 하느냐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제가 암젠에 입사하게 된 이유는 ‘환자를 위한다’는 암젠의 미션에 끌려서다”며 “암젠 제품은 암젠만의 독특한 기준과 방법이 있어서 35년간 고도 성장을 이뤘고, 윤리 경영에서도 기준은 암젠만의 기준이 있다. 암젠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에 앞서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임신부, 생후 6~59개월 소아 등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 위험이 높은 대상자들의 예방접종을 권고한다고 3일 밝혔다.인플루엔자우선접종권장대상자는 △65세이상 노인(무료접종) △만성질환자, 임신부, 생후 6개월∼59개월 소아, 50∼64세 인구 △생후 6개월 미만 영아를 돌보는 사람, 임신부, 만성질환자, 65세이상 노인과 함께 거주하는 사람, 의료인 등이다.질병관리본부는 고령자와 만성질환자의 경우는 중증 합병증 발생 확률이 높아 감염으로 인한 입원 및 사망 위험이 큰 집단이고, 임신부는 감염 시 약물치료에 제한이 있고 태아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어 임신 주차에 상관없이 예방접종을 권장한다고 설명했다. 또, 만5세 이하 소아의 경우는 감염으로 인한 입원률이 매우 높은 연령대로 질병부담이 크고, 지역사회 고위험군에게 전파시킬 우려가 높아 사전예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통상 11월말부터 감염환자가 늘어 12월과 1월에 첫 번째 인플루엔자 유행이 발생하는 양상을 띠고 있으며, 예방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 약 2주가량 걸리는
한독은 DPP-4 억제제인 ‘테넬리아’ 복합제인 ‘테넬리아엠서방정’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테넬리아엠서방정’은 한독의 R&D 기술로 개발한 개량신약으로 ‘테넬리아’에 메트포르민을 결합한 서방형 복합제이다.‘테넬리아엠서방정’은 한독의 DRM 기술을 통해 정제 크기를 최소화해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DRM 기술은 2중 방출형 약물 코팅 기술로 서방성 제형과 속방성 제형을 하나의 복합제로 제형화하는 특화 기술이다. 한독은 2009년 DRM 기술로 아마릴-맥스서방정을 개발해 대한민국신약개발상 기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테넬리아엠서방정’은 국내 임상 결과에서 테네리글립틴과 메트포르민을 16주간 병용 투여한 당뇨병 환자의 64.7%가 목표 혈당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약물 투여 전과 비교해 당화혈색소가 0.9% 감소했으며 공복혈당이 16.79mg/dL 떨어졌다.‘테넬리아엠서방정’은 테넬리아와 메트포르민의 함량에 따라 10/1000mg, 10/500mg, 10/750mg 등 3hd이다. 가격은 20/1000mg 739원, 10/500mg과 10/750mg은 각각 370원이다. 한독 김철준 시장은 “테넬리아는 강력한 임상적 효능 이
원인을 알 수 없던 희귀난치성 자가 면역 장질환 환자가 최신 유전체 검사로 원인 규명과 맞춤 치료에 성공했다.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은 소아청소년과 고재성, 문진수 교수, 의과학과 최무림 교수, 광주과학기술원 박성규 교수 공동 연구팀이 이번 성공 사례를 면역학 분야의 최고 권위 학술지인 알레르기 및 임상면역학회지(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 인용지수 11.5) 최신호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김00(14세) 양은 자기의 면역세포가 장세포를 공격하는 자가 면역 장병 증을 앓고 있었다. 이 질환은 인구 10만 명 당 1명 이하로 발병하는 매우 드문 질환으로, 특별한 치료제도 없다.김 양은 생후 3개월부터 만성 설사로 고생했고, 4세 때 자가 면역 장병 증을 진단 받았다. 이후 악성 빈혈과 자가 면역 간염으로 고생했고, 범혈구감소증을 동반한 잦은 감염으로 치료를 받았다. 오랫동안 앓은 자가 명역 장병증으로 인해 12세 때 내시경 검사 결과, 위장에 위암이 발견되어 위절제술을 받았다. 이런 증상들은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김 양의 면역세포가 김 양의 장 세포를 항원으로 인식하고 공격하여 생긴 합병증이다. 의료진은 다양한 면역억
대한안경사협회는 금일(11월 5일) 오후 3시에 국회 정론관에서 ‘안경사법 제정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성명서 발표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안경사협회는 안경사법을 통해 시력검사에 필요한 안광학장비인 타각적 굴절검사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 등이 마련되어야 하며, 더불어 안경사 제도의 확립과 국민 눈 건강 보호를 위한 법적 제도가 필요한 시기라고 주장하고 있다.
소리 귀클리닉은 최신형 귀 수술 co2 레이저를 도입해 본격적으로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 레이저 장비는 루메니스의 Acupulse 40WG CO2 Laser이다. 귀의 모든 기관이 민감하지만, 특히 중이 안에서 소리를 전달하는 세 개의 작은 뼈인 이소골과 청각세포가 있는 달팽이관은 새끼손톱 보다 더 작고 한번 손상되면 다시 되돌리기 어려운 민감한 부분이다. 게다가 귀는 안면신경, 측두골과 근접해 있어 매우 섬세하고 숙련된 수술을 요한다. 새롭게 도입된 레이저로 귀 수술을 할 경우 아주 작은 귀 안의 구조들도 정밀하게 절제 가능해 1-2mm의 오차 없이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귀 수술 시 기존의 드릴 사용으로 발생했던 진동이 없고, 현미경에 달려있는 레이저를 사용할 때 어려웠던 좁은 공간과 구부러진 각도에서의 접근이 가능해 졌다. 특히 귀 수술 전용 팁(tip)은 0.32mm의 매우 작은 구멍을 뚫을 수 있을 만큼 정교하고 섬세하기 때문에 고난도 수술 시 더욱 용이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이 같은 레이저의 특징은 청각세포의 피로와 손상을 최소화 하여 남아있는 청력 보존율을 높이고 수술 후 청력회복 정도의 확률을 높인다. 또한 기능 보존적인 면
심장, 뇌, 대동맥 등 다양한 고난도 혈관수술을 통합적으로 안전하게 치료하는 하이브리드 시대가 본격 열렸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은 3일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오픈하고 원스톱 환자 맞춤형 통합 혈관 치료에 나섰다.최근 고령화와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만성질환과 당뇨, 비만환자의 급증으로 심장․뇌․혈관 질환이 증가추세이다. 특히 복잡한 다혈관질환자는 최소한의 소규모 수술과 혈관 내 스텐트 시술을 병행하여 합병증과 입원기간을 최소화하는 하이브리드 수술법이 점차 확대 적용되고 있다. 심뇌혈관센터장 신용삼 교수(신경외과)는“하이브리드수술이란 자동차가 석유를 이용해서 운행하다가 전기를 이용하면서 자원도 아끼고 환경도 보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는 것처럼 환자의 치료에 있어서도 내과적요법인 스텐트삽입술과 외과적 치료인 수술을 병행하여 양쪽의 장점을 다 살리는 것”이라고 비유했다.신 교수는 복잡한 뇌혈관 질환을 예로 들면서“환자를 위한 최선의 치료를 위해 색전술과 개두술을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하이브리드 수술실은 한 수술실내에 혈관조영장치와 수술실을 갗추어 시술과 수술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최근 어려운 가정형편에 선천성 기형으로 태어나 베트남 현지에서 치료가 힘든 베트남 환아들을 한국으로 직접 초청해 무료로 수술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병원은 한쪽 손가락이 6개인 다지증과 귀가 없는 소이증을 동시에 갖고 태어난 9살 여자 아이인 당띠탐(Dang Thi Tam)과 입술과 잇몸이 갈라져 있는 얼굴 기형의 구순구개열이 있는 1살 아기 팜반뚜(Pham Van Tu)를 지난 10월 25일, 한국으로 데려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밝은 얼굴을 되찾아 줬다.이번에 다지증과 소이증 수술을 받은 당띠탐(Dang Thi Tam)은 지난 10월 28일, 중앙대병원 정형외과 이재성 교수와 성형외과 배태희 교수가 기형인 손가락과 귀 성형 수술을 각각 맡아 동시에 실시했으며, 10월 30일에는 배태희 교수가 또다시 팜반뚜(Pham Van Tu) 아기의 구순구개열 수술을 집도해 무사히 치료를 끝내고 오는 11월 7일 건강한 모습으로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이번 환아 초청 수술은 중앙대병원과 두산중공업의 베트남 현지법인인 두산비나가 베트남 현지와 국내를 오가며 의료봉사와 함께 7년째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두산이 사회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