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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의료계 우익단체인 국민건강국민연합(상임대표 최대집)이 최근 보건복지부의 한의사에 현대의료기기 일부를 허용하는 정책에 대하여 반대하는 집회를 2일 오전 11시경부터 1시간 동안 대한한의사협회 회관 정문 앞에서 진행했다. 행사는 사회자가 무당 복장을 착용하고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며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에 반대하는 시위를 진행됐다. 최대집 상임대표는 “앞으로도 한방의료의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해 뜻을 같이하는 제 시민사회단체, 의료정책단체 등과 연합하여 ‘한방의료 대개혁 국민운동’을 실시할 것이다. 지속적으로 관련 문제를 제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로봇내시경수술센터(소장 이강영 교수)가 지난 10월 30일(금)부터 11월 1일(일)까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국제 로봇 수술 라이브 2015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진행했다.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2005년 국내 최초로 로봇수술을 시행한 이래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해 그간 로봇수술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로봇수술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심포지엄에는 국내는 물론 미국과 일본 등 10여 개국에서 로봇수술 전문가 600여명이 참석해 외과와 비뇨기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분야에서 다양한 술기를 공유하며 노하우와 의견을 공유했다.10주년 기념 세션에서는 세브란스병원에 다빈치 로봇수술기를 도입하는데 앞장섰던 지훈상 전 의료원장(현 분당차병원 원장)의 기념사 등과 의학, 교육, 간호 분야에서 로봇수술에 대해 지난 10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심포지엄 첫날(금요일)에는 비뇨기 분야에서 다빈치 로봇수술기의 최신 모델인 ‘다빈치 Xi'를 이용한 수술 시연과 중국, 일본, 싱가포르의 로봇수술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졌다. 또한 수술이 매우 어려웠던 신장절제술과 전립선절제술 사례에 공유하는 비디오 세션도 열렸다.둘째날(토요일)에는 근적외선 이미징
서울아산병원 폐고혈압․정맥혈전센터는 지난 10월31일 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세계 유수 석학들과 국내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1회 만성혈전색전성 폐고혈압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만성혈전색전성 폐고혈압이란 정맥에 생긴 혈전(피떡)에 의해 폐동맥이 폐색되어 폐동맥의 압력을 상승시키는 희귀질환으로 급성 폐동맥 색전증과는 달리 약물로 치료되기 어렵고 시술이나 수술로 치료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여러 분야 전문가들의 협의가 필요하고 시술 및 수술의 많은 치료 경험이 중요하다. 이번 심포지엄은 아직까지 치료 경험이 부족한 만성혈전색전성 폐고혈압의 국내 치료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해외 석학들로부터 최신 치료 경향을 배우고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학술 교류와 최신 진단 및 치료법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심포지엄은 ▲ 만성혈전색전성 폐고혈압 개론 ▲ 폐색전 제거술 ▲ 최신 치료 경향 ▲ 국내 전문가들의 케이스 발표 등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美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고(UCSD) 병원의 닉 김(Nick H. Kim) 교수, 독일 커크호프 심폐센터의 엑하드 마이어(Eckhard Mayer) 교수와 일본 오카야마의료센터의 히로미 마추바라(H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지난 1일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18회 대한피부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내년 상반기 출시를 준비 중인 피코레이저 '피코플러스4(PICO+4)'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피코레이저의 ‘피코(Pico)’는 1조분의 1초를 의미한다. 기존 레이저에서 많이 사용되는 나노레이저의 단위인 나노(Nano)가 10억분의 1초인 것과 비교하면, 천 배가 짧은 시간이다. 피코레이저는 순식간에 높은 에너지를 조사해 피부의 손상을 최소화하며 다양한 색소를 효과적으로 파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노레이저에 비해 시술 횟수나 통증을 감소시켜, 차세대 기술로 이야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사이노슈어(Cynosure)나 시네론(Syneron) 같은 글로벌 선두 업체들이 피코레이저를 선보이는 추세다.루트로닉이 공개한 ‘피코플러스4’는 532nm, 1064nm, 595nm, 660nm의 멀티 파장을 구현한다. 기존 나노레이저의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선공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시 목적 의료기기로 허가받아 진행할 수 있었다. 회사는 색소 질환의 대표적인 병증인 기미 개선을 목적으로 식약처 인허가 임상시험 계획서를 제출했다.황해령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한국블로그산업협회가 주관하는 ‘2015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에서 전체 공공기관 중 가장 우수한 기관으로 선정되어 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심평원 네이버 블로그는 국민의 의료정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건강·질병통계 및 국민에게 유용한 보건의료정책 등을 상세히 소개해 국민을 알 권리와 국민 건강 증진에 힘쓴 공로를 인정한 것이다.건강·질병통계는 시인·음악가등 ‘유명인들의 질병이야기’를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계를 통한 질병통계 그래프, 인포그래픽 포함하여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고 국가기관이나 협회 등에서 검증 받은 건강정보를 바탕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신뢰성이 높은 정보를 제공했다.또한,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보건의료정책을 TV캠페인 송출시기와 각종 SNS 채널을 연계 진행해 다양한 채널의 사용자와 팬들을 블로그로 유입하는 효과를 거뒀다.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는 200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6회째이며 블로그를 활용해 브랜드와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연계시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콘텐츠 소비자와 공감·소통하는 활동에 가장 두각을 보인 기업 또는 공공 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이다.심평원 송문홍 홍보실장은 “건강 콘텐
삼양바이오팜은 산화재생셀룰로오스가 주성분인 흡수성 지혈제 써지가드를 세계 두 번째로 상품화에 성공해 글로벌 지혈제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2일 밝혔다.삼양바이오팜은 1996년에 세계 세 번째로 생분해성 수술용 봉합사 연구개발에 성공하여, 현재 봉합사 원사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하고 있다. 세계적인 봉합사 기술력을 바탕으로 봉합사와 콤비제품이라 할 수 있는 산화재생셀룰로오스 지혈제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게 되었다. 산화재생셀룰로오스 지혈제는 외과수술 시 많이 사용되는 국소 출혈방지용 흡수성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 규모가 3000억원이며, 그동안 100% 외국산 제품만 유통되어 왔다.삼양바이오팜에서 출시한 써지가드는 4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만들어 졌으며, 대동물 실험 결과 외국산 제품과 동등한 수준의 지혈 효과를 입증했다.세계적인 시험검사기관(NAMSA)의 생체 적합성시험과 항균력 테스트를 통해 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2015년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취득했으며, 2015년 6월 한미메디케어와 국내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해 2015년 10월 30일 제품 공급을 시작하게 되었다. 한편, 해외시장에서는 미국, 유럽의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들과 제품 공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이원희)은 자사의 대표 숙취해소음료 모닝케어 발매 10주년을 기념해 ‘모닝케어 강황’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모닝케어 강황은 기존 제품에 들어 있던 강황 성분을 10배 이상 증량하고 마름 추출물까지 새롭게 첨가해 숙취해소 기능을 강화했다.카레의 주 원료이기도 하고 항암 및 항산화 효과로 잘 알려진 강황은 알코올 분해를 촉진하고 간 기능을 보호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특히 알코올이 분해하는 과정에 있어 알코올 탈수소효소(ADH)와 알데히드 탈수소효소(ALDH)의 작용을 촉진시켜 알코올이 이산화탄소와 물로 분해되는 것을 도와준다.마름은 호수나 연못에서 자라는 수생식물로 천연폴리페놀과 퀘르세틴 성분이 알코올 분해를 촉진시켜 숙취해소에 도움을 준다.이외에도 모닝케어 강황은 기존 유리병이 아닌 내용물 보호가 뛰어나고 보관과 휴대가 편리한 NB캔(New Bottle캔: 페트와 캔의 장점을 합친 새로운 재질의 캔)으로 적용하고, 맛도 상큼한 혼합과일 맛으로 바꿔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복용 할 수 있게 했다.모닝케어 강황을 보다 많이 알리기 위해 인터넷 방송에서 게임 콘텐트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중계해 유명한 1인 크리에이터 ‘대도서관(본명 나동현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 2일 제2회 ‘김일호 상’ 선정 결과 대한의사협회 장성인 정책자문의원과 서울대병원 김장우 전공의가 수상했다고 발표했다.‘김일호 상’은 제15대 대전협 회장을 역임한 故김일호 회장의 희생과 업적을 기리는 상으로, 전공의 복지와 권익향상 및 전공의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헌신한 인재에게 수여하는 뜻 깊은 상이다.수상자 선정은 대전협과 의협 그리고 故김일호 회장 유가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논의로 결정됐다.선정위원회는 “총 다섯 명의 후보자가 추천됐고 모두 전공의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과 관심을 보였던 존경스러운 분이었다”면서 “제2회 선정위원회에서는 故김일호 회장님이 마지막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이셨던 전공의 권익 향상과 의료정책 현안 등 사회적 부조리에 맞선 용기와 노력에 초점을 맞춰 점수를 부여했다”고 선정 기준에 대해 설명했다.장성인 수상자는 제17기 대전협 회장을 역임했으며, 제15·16기 대전협에서 정책이사를 맡아 전공의들을 위한 정책현안들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의협에서도 정책이사와 정책자문위원을 지내는 등 동료 의사들과 의료계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어 선정되었다. 김장
대한심장학회 산하 심부전연구회 (회장 조명찬)는 대국민을 대상으로 심부전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펌핑하트 캠페인 (Pumping Heart Campaign)’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캠페인은 심부전의 환자 개인과 국가적 의료 부담이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국민 인지도는 상당히 낮아 심부전에 대한 교육을 통해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심부전을 관리해 건강하게 ‘뛰는 심장’이라는 의미를 담은 ‘펌핑하트 캠페인’은 전신에 피를 공급하는 심장의 펌프 기능 이상으로 초래되는 심부전을 잘 알고 조기 진단과 치료를 통해 건강한 심장을 유지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심부전연구회는 캠페인에서 ▲대규모 복지 전시회 내 건강 부스 운영 ▲대국민 심부전 인지도 조사 ▲교육 동영상 제작 및 배포 등의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 프로그램은 대국민에게 직, 간접적으로 ‘심부전’을 교육하는데 목적이 있다.‘심부전’은 심장이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해 체내 대사에 필요한 양의 혈액을 공급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호흡 곤란, 천명, 부종, 심한 피로감 등이 나타난다. 다양한 심혈관 질환 및 고혈압 등 심장 관련 질환의 마지막 단계에서 필연적으로 발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하킴 자바라 박사)는 질병관리본부에서 분리한 메르스 바이러스를 이용해 숙주세포 진입-복제-방출 기작 등을 억제할 수 있는 저분자 메르스 치료물질 개발에 착수했다.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2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메르스 및 에볼라 연구현황과 메르스와 에볼라 바이러스와 같은 감염병으로 발생할수 있는 잠재적 공중보건 위협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한국파스퇴르연구소 호흡기 바이러스연구실 그룹장 민지영 박사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메르스 발생 패턴을 고려할때 한국도 추가 메르스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질병관리본부에서 분리한 메르스 바이러스를 이용해 숙주세포 진입-복제-방출 기작 등을 억제할 수 있는 저분자 메르스 치료물질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그는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 메르스 바이러스와 2015년 한국 메르스 바이러스의 염기서열 비교시 다수의 변이가 있는 점을 미루어 백신 개발을 통한 메르스 대응은 한계가 있을수 있다"며 "현재 연구중인 저분자 치료물질 개발이 백신을 이용한 메르스 대응 전략을 보완해 줄수 있다"고 말했다.간염 연구실 그룹장인 마크 윈디쉬 박사는 "에볼라가 한반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일 수진자자격조회의 무중단 서비스 제공을 위해 ‘수진자자격조회 서비스 삼중화’를 2015년 10월 구축했다고 발표했다.공단의 대표적인 대민서비스인 수진자자격조회 서비스는 요양기관을 이용하는 국민이 부득이하게 건강보험증을 제시하지 못할 경우 본인의 주민번호와 이름을 이용해 건강보험자격을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전국의 8만개의 요양기관에 제공 중인 수진자자격조회 서비스는 일 평균 5백만건 이상의 조회가 이뤄지고 있을 정도로 활용빈도가 높은 공단의 대표 정보서비스이다. 공단은 2007년에 구축된 수진자자격조회 서비스를 지난 2013년 10월 공단 본부 건물 내에 이중화로 구축해 장애에 대응하도록 운영해 왔으나, 천재지변이나 본부건물 화재·정전 등에 대비해 2015년 10월 본부건물과 별도의 장소인 공동재해복구센터(DR) 내에 수진자자격조회 삼중화 구축을 완료했다.건보공단 관계자는 “수진자자격조회 서비스의 삼중화 구축으로 국민의 의료이용 편익 극대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2월 예정된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센터 이전기간에도 중단 없는 서비스 제공해 국민들의 병원 이용에 불편이 없도
ICT 융합 진단 및 치료기기, 생체대체 소재, 헬스케어 앱 등 미래 유망 분야에 대한 정부의 투자를 확대한다.특히, 병원에서 쓰이는 의료기기의 경우, 풍부한 임상경험을 활용하고, 병원의 적극적 참여 도모를 위해 ‘병원의 의료기기 개발 자회사’를 통한 개발을 추진한다.산업통상자원부․미래창조과학부․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 등 4개 부처는 미래 유망 의료기기의 개발․사업화 전략을 담은 ‘바이오 미래전략2, 의료기기’를 2일 발표했다.종래 대책이 의료기기 전반에 대해 다루고 있다면, 금번 대책은 선진국도 이제 막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태동기 분야에 대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이다.태동기 유망 의료기기의 ‘개발–시장진입–판로확대–인프라 지원’ 등 life cycle 전주기에 대한 지원대책을 담고 있다. 이 과정에서 부처간 협업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산업부․미래부의 개발을 복지부가 임상으로 연계하고, 식약처가 인허가하는 것이다.금번 전략은 지난 2014년7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및 2015년 연두업무보고의 후속조치이자, 지난 3월에 관계부처 공동으로 발표한 바이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오는 12~13일 양일간 제1별관(서초구 반포대로22 평화빌딩 10층)에서 ‘2015년도 하반기 포괄수가제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심평원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포괄수가제 아카데미’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이 행사는 일반국민과 의료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포괄수가제도에 대한 이해와 진료비 지불제도 등 전문 지식을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입문·심화과정으로 이원화해 진행된다.12일 입문과정은 일반국민과 제약·의료기기 산업계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진료비 지불제도 ▲환자분류체계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 및 신포괄지불제도의 이해 등 교육대상자 중심의 맞춤교육으로 준비했다.13일 심화 과정은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포괄수가제에서의 의무기록 및 진단코딩 관리 ▲포괄수가 산출방법 ▲포괄수가 진료비 청구 및 심사 현황 등 전문적인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지난 9월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와 신포괄수가제 시범기관을 대상으로 CP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한 ‘포괄수가제 표준진료지침(CP)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병원의 CP 활동 경험을 공유할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이 혈우병A 치료제 ‘진타 솔로퓨즈 프리필드(성분명 모록토코그알파)’의 신규용량인 3000IU를 국내 출시했다. 진타 솔로퓨즈는 국내 최초의 올인원 타입 혈우병A 치료제로서 2구획으로 나뉜 사전충전형 주사기(프리필드 시린지)로 구성돼있어 주사기를 한 번 밀면 2구획에 담긴 약물과 주사용제가 섞여 조합이 완료되며 바로 투여 가능한 제품이다. 최고용량 3000IU 추가로 진타 솔로퓨즈는 기존 250IU, 500IU, 1000IU, 2000IU와 더불어 총 5가지 용량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진타는 위급한 상황에서 소용량 제품을 수 차례 주사해야 하는 혈우병A 환자들이 한 번에 필요 용량을 투여할 수 있도록 2013년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2000IU를 공급하는 등 환자의 투여 편의성을 도모해왔다. 진타 솔로퓨즈 3000IU는 고용량인 만큼 주사 맞는 투여 횟수를 줄여준다는 점에서 용량 편의성을 더욱 확대한 제품으로, 3000IU가 필요한 환자에게 한 번의 주사로 필요 용량을 투여할 수 있게 한다. 응고인자제제의 투여용량과 투여기간은 VIII인자 결핍정도, 출혈 부위 및 정도, 환자의 임상적 상태에 따라 결정되는데, 보편적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리즈 채트윈)는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인 ‘심비코트’(부데소니드/포르모테롤)가 11월 1일부터 투여소견서 참조해 베타-2 작용제(β2- Agonist)나 항콜린제 등의 지속 투여에도 연 2회 이상 급성악화가 발생한 COPD 환자를 대상으로 보험급여 적용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개정 고시했다.심비코트는 이번 고시에 따른 보험급여 확대로 더 많은 중증의 COPD환자들에게 폭넓은 치료 혜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심비코트는 현재 ▲부분조절 이상 단계의 천식에 투여 시 ▲FEV1(1초간 강제호기량)b 값이 예상 정상치의 FEV1 60% 미만인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보험급여가 적용된다.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의 진료지침은 FEV1이 정상 예측치의 60% 미만이거나 지난 1년 동안 2회 이상 급성악화가 있었거나 입원할 정도로 심한 악화가 1회 이상 있었던 환자에서 ICS/LABAc 복합제의 사용을 1차 치료제의 하나로 권장하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호흡기사업부 안희경 상무는 "보험급여 확대로 COPD환자들에게 폭넓은 약제선택
전국의사총연합이 국민건강보험과는 아무 상관없는 비급여 진료에 대해 정부가 민간의료기관에 가격을 고지하도록 하는 것은 전형적인 관치의료의 행태로서 이는 즉각 폐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의총은 2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지난 9월 복지부는 비급여 진료비를 행위료, 치료재료대, 약제비, 제증명수수로 등으로 표준화하고 고지 매체 및 장소 등 비급여 가격의 고지 방법을 구체화하는 지침을 행정 예고했다. 전의총은 정부가 이러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의료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강압적 사회주의 의료 정책 기조를 드러낸 것이라는 입장이다. 전의총은 “최근 실손보험업계에서 병의원의 비급여 진료비를 통제하기 위해 비급여 진료에 대한 심사를 심평원에서 하도록 하는 불법적인 계획을 추진하려고 해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은 결국 실손보험회사들의 배 불리기에만 이용될 것이고 이는 궁극적으로 실손 보험을 가입한 국민들의 피해로 이어질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라고 비난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29일 언론을 통해 보건복지부는 비급여 진료비 고지 의무화 관리 업무를 심평원에 위탁하기로 했다고 보도했고 이에 전
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은 보건복지부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개정고시에 따라 1일부터 조현병(정신분열증) 치료제 인베가 서스티나(성분명: 팔리페리돈 팔미테이트)의 보험급여 기준이 변경된다고 밝혔다.‘약물 순응도가 낮아 재발로 인한 입원 경험이 있는 환자(낮 병동 입원은 제외)’에게만 제한적으로 적용되던 급여 조건이 앞으로는 허가사항 범위 내에서 투여 시 요양급여를 인정받게 된다. 즉, 초발 환자를 포함한 모든 조현병 환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장기지속형 치료제인 인베가 서스티나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조현병 재발방지 및 비용 효과성을 입증했다. 인베가 서스티나는 15개월 동안 진행된 전향적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경구용 항 정신병 치료제 대비 치료실패(입원 포함)까지 걸리는 시간을 평균 190일 늦추며 치료실패 위험 역시 경구용 치료제보다 1.4배 낮은 것으로 연구 결과 나타났다 한국, 중국, 말레이시아에서 발병 초기 조현병 환자를 대상으로 입원일수를 비교한 결과, 인베가 서스티나 투여 후 12개월 동안의 평균 입원일수(9.41일)가 투여 전 12개월에 비해(55.68일) 56.36일(각 기간 동안의 환자수에 따라 조정 분석
단국대병원(병원장 박우성)은 지난 31일 단국대학교 학생극장에서 국제로타리 3620지구(천안), 3680지구(대전), 3740지구(청주)와 희귀난치병 및 중증장애 환아의 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충청3개지구 합동주회 및 현 국제로타리회장인 K. R. 라빈드란 회장의 단국대학교 명예박사학위 수여식과 함께 진행됐다. 국제로타리 3개지구는 충청남북도 및 대전시 일원에 거주하며 가정형편이 어려워 적극적인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희귀난치병 및 중증장애 환아들을 단국대병원에 의뢰하기로 했으며, 병원은 이들에 대한 검사부터 진료, 수술 및 재활치료 등의 의료지원으로 환우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병원과 국제로타리 3개지구의 공동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도모할 것을 약속했다.이번 봉사는 3개지구 및 클럽들이 주관하고 국제파트너인 필리핀 3830지구, 대만3510지구와 3개 클럽도 지원에 동참하여 20만 달러(한화 2억4천만 원)의 지원금을 마련하여 진행된다.3620지구 유영동 총재는 협약식을 통해 “어린이의 고귀한 생명을 구하는 이런 자선 모임은 지구촌 곳곳에서 산불처럼 번져나가야 하며, 업무협약 체결로만 끝나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지난 30일 규제개혁위원회에서 보건복지부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규제심사에 앞서 전문대 양성 사수 및 간호인력개편 성공을 위한 1인 시위를 진행했다.김현자 서울시회장(중앙회 수석부회장)과 최승숙 부회장(임상위원장)은 ‘2012년 규개위 결정인 간호조무사 전문대 양성을 그대로 지켜주세요!’와 ‘전문대 양성교육으로 질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습니다’라는 피켓을 들고 1인시위를 전개했다.같은 시각 홍옥녀 회장은 규제개혁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전문대 양성을 재논의한다는 것은 일사부재리원칙에 위반되고, 규개위 결정에 대한 권위 그리고 보건복지부 정책의 일관성과 신뢰성을 크게 훼손하는 것이므로 전문 양성에 대해서는 논의를 거두어달라고 호소했다.또한, 홍 회장은 간호사의 간호조무사에 대한 지도 감독을 삭제하거나 또는 간호지도로 수정해야 하며 이중 삼중으로 규제하고 있는 간호조무사의 업무를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또는 간호사의 지도아래 보건복지부령에서 정하는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개선해달라고 건의했다.이밖에도 홍회장은 1급 전환 경력에 간호조무사 자격에 의한 법적기관을 모두 포함할 것과 함께 1급 면허취득기간을 2022년 12월 31일까지
신신제약(대표이사 김한기)이 삼성제약(대표이사 서영운) 대표 제품인 쓸기담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해 국내 매출 확대에 나선다.신신제약은 삼성제약의 쓸기담 품목 5군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신신제약은 전국 7000여개 약국 및 100여개 도매상을 통해 2015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약 95억에 달하는 쓸기담 제품 군을 판매할 예정이다. 신신제약이 판매하게 되는 쓸기담은 지난 1982년 첫 선을 보인 후 34 년간 국민의 간 건강 지킴이로 자리매김해 왔다. ‘쓸기담’은 숙취와 간 건강, 피로회복제로 변화하며 국민 제품으로 성장해 왔으며, 곰 쓸개(웅담)의 약효 성분인 UDCA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담낭계 질환 및 간질환 예방과 치료에도 그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다. 초기 50㎎ 연질 캡슐로 시작한 쓸기담은 이후 ‘쓸기담F, ‘쓸기담액’, ‘복합쓸기담’으로 약효를 업그레이드하며 다양한 소비자층을 공략해 왔다.특히 1959년에 설립된 신신제약은 50년 전통의 파스명가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리퀴드, 에어, 첩부제 제형과 같은 외용제 의약품 부분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가져 일반의약품에 특화된 제약회사일 뿐만 아니라 5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