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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입센코리아는 신임 대표에 양미선 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항암제사업부 전무가 선임됐다고 23일 밝혔다. 양미선 신임 대표는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켈리경영대학원 MBA와 성균관대학교 Executive MBA를 취득했다.이후 20여년 간 제약업계에서 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했으며,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이전에는 길리어드사이언스, 한국MSD, 바이엘코리아 등을 거쳤다. 양미선 신임 대표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서 폐암치료제 ‘타그리소’의 1차 치료제로의 보험 급여 확대, 한국다이이찌산쿄와 함께 국내에 도입한 유방암치료제 ‘엔허투’의 보험 급여 적용을 이끌었으며, 길리어드사이언스에서는 HIV치료제 ‘빅타비’, 한국MSD에서는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의 성공적인 발매를 이끈 바 있다. 양 대표는 “입센은 최근 수년간 항암제, 희귀질환 치료제 및 신경과학 등 전문분야에서 전세계적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하고 있는 회사”라면서, “한국에서도 환자들에게 입센이 보유하고 있는 신약이 신속하게 잘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입센코리아는 현재 신장암치료제 ‘카보메틱스’, 성조숙증 및 전립선암치료제 ‘디페렐린’, 말단비대증 및 신경내분
함부르크, 독일, 2024년 9월 23일 /PRNewswire/ -- 의료 및 과학 교육 제품 제조 및 마케팅 분야의 글로벌 리더 3B 사이언티픽(3B Scientific)이 최고의 수의 시뮬레이션 개발업체 베터러네리 시뮬레이터 인더스트리스(Veterinary Simulator Industries(VSI))를 인수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수의학 교육을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설립된 VSI는 수의학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을 재정의하는 매우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수의 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 품질과 혁신에 중점을 둔 VSI의 제품들은 실용적이고 실제적인 수의학 교육 방식을 제공함으로써 전 세계 교육자와 학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한다. 3B 사이언티픽 CEO 토드 머레이(Todd Murray)는 "베터러네리 시뮬레이터 인더스트리는 우리의 다양한 교육 도구를 완벽하게 보완하는 동사의 뛰어난 수의학 교육 솔루션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면서 "VSI를 3B 사이언티픽 가족으로 영입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우리의 목표는 제품 개발, 제조와 전 세계 유통 분야 우리의 강점들을 결합하여 전 세계 교육 기관과 전
의학과 공학 간 융합 연구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연구 과제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대학교는 의과대학과 공과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한 ‘2023년 융합연구 과제 발표회 및 2024년 과제 선정식’이 지난 20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융합관에서 개최됐다고 9월 23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2023년에 선정된 6개의 융합연구 과제에 대한 성과 발표가 진행됐으며, 각 연구팀은 지난 1년간의 연구 과정과 결과물을 공유했다. 특히, 연구 발표는 의학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학적 접근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이를 통해 어떻게 두 학문이 함께 새로운 해답을 찾아가는지를 잘 보여주었다. 또한, 올해 선정된 2024년 과제 6개 팀(신규과제 5개, 계속과제 1개)에 대한 소개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 과제들은 향후 1년간 학제간 협력을 통해 다양한 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의학과 공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혁신적 아이디어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히 박완범 의과대학 교수와 권성훈 공과대학 교수가 최근 공동 연구한 논문이 국제 학술지 ‘Nature’에 게재된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들의 연구는 ‘uR
국립중앙의료원이 인천 나은병원 및 인천권역 시군·보건소 등 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필수보건의료 협력 분야인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의 진행 사례를 공유하고 현안 및 과제를 논의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12~13일 양일간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 전략 수립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9월 2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권역·지역 내 보건의료기관 간 협력 확대를 위해 작년부터 개설해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에는 사전 모집 공고 시 신청한 지역책임의료기관 중 ‘인천 나은병원’을 선정해 공동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인천광역시 공공보건의료 추진 현황 및 주요 이슈 공유 ▲필수 보건의료분야 필수분야(퇴원환자·중증응급) 사례 공유 내용 ▲인천권역 ‘퇴원환자 관리 현황 및 지역사회 연계사업’현안 및 과제 논의 등이다.
초도물량 약 42만 회분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백신인 모더나 백신 총 200만 회분이 순차적으로 도입된다. 질병관리청은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모더나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약 63만 회분을 9월 23~24일 양일간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신규 백신은 화이자 신규 백신과 동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초도물량(약 63만 회분)을 포함한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 절기 백신 확보 물량은 ▲화이자 523만 회분 ▲모더나 200만 회분 ▲노바백스 32만 회분 등 총 755만 회분이며, 노바백스 백신은 긴급사용승인 완료 후 도입될 예정이다.
건양대병원이 오는 9월 26일 오후 2시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대장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대한대장항문학회가 정한 ‘9월 대장암의 달’을 기념해 마련되었으며, 건양대병원 대장암 다학제 진료팀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강의를 준비했다. 강좌는 ▲대장암센터 소개(외과 최원준 교수) ▲대장암의 조기 검진(소화기내과 구훈섭 교수) ▲대장암의 수술적 치료(외과 노승재 교수) ▲장루 교육(이혜란 간호사) 순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이번 건강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고, 참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고려대 안암병원 장기이식센터가 장기·인체조직기증에 대한 인식 향상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꾀하는 캠페인을 개최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기이식센터가 지난 9~15일 1주일간 생명나눔 주간을 맞이해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9월 23일 밝혔다. ‘생명나눔 주간’은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일주일 간 장기·인체조직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정됐다. 캠페인에서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과의 협력으로 기증자 스토리 전시회가 진행됐다. 이 전시회에는 기증자의 유가족과 새 삶을 얻은 수혜자들의 감동적인 메시지가 담겨있어, 교직원과 내원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장기이식센터는 장기기증 및 인체조직기증 방법과 절차를 안내하고, 교육 및 홍보를 위한 팜플렛을 배포하며, 뇌사 장기 및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에 앞장섰다. 아울러 캠페인 기간 동안 기증 희망등록을 한 분들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에스디에이에이와 손을 잡고 ‘협력병원 사이 AI 기반 진료협력플랫폼’ 구축 사업에 돌입한다.강남세브란스병원은 9월 23일 에스디에이에이와 진료협력플랫폼 개발 및 상용화 업무협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는 이봉규 에스디에이에이 대표와 병원을 대표해 구성욱 병원장, 이영목 진료부원장, 안수민 진료협력센터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강남세브란스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에스디에이에이가 개발한 프로그램과 시스템 도움을 받아 진료협력병원 업무를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며, 대형-중소병원 정보교류 업무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하여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 진료협력센터 및 협력병원 의료진 대상 unmet needs 분석으로 개선된 플랫폼 개발 ▲대형-중소병원 정보교류 업무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및 신속한 정보 공유 ▲AI 플랫폼을 통한 병상 회전율 제고와 공실률 개선으로 병원 경영 효율화와 입원실/응급실 과밀화 문제 해결 등을 추진한다. 한편, 에스디에이에이는 빅데이터 분석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신규 간호사 채용 경쟁률이 36:1을 기록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2025년 신규간호사 공개 모집 결과를 9월 23일 발표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지난 8월 30일까지 2025년도 신규간호사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55명 모집에 1959명이 지원해 약 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40명 모집에 861명이 지원해 약 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는데, 이번 경쟁률은 최고의 경쟁률을 갱신한 수치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서류심사를 통해 1차 합격자를 선발해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이다. 이어 2차 필기시험은 10월 19일 벡스코에서 진행하고, 추후 필기시험을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3차 면접 시행 후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오는 10월 11일 금요일 오후 6시 부터 5층 메디힐홀에서 ‘2024 Primary Care Physician과 함께하는 심방세동의 치료’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심방세동 진단과 항응고 치료의 최신지견에 대한 강연이 진행되며, 증상조절과 생활요법에 대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연수평점 2점이 부여되며, 구글폼 https://forms.gle/8yjA72GURBSFguaaA 을 통해 신청할수 있다.
식이섬유 섭취량이 적으면 스트레스·우울 등 정신건강의 악화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조신영 임상강사 연구팀이 국내 40~79세 성인 1만1288명을 대상으로 성별에 따른 식이섬유 섭취와 정신건강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9월 23일 발표했다. 우선 연구팀은 한국인 유전체 역학 연구 코호트(KoGES)에 등록된 남성 4112명과 여성 7176명의 검진 데이터를 바탕으로 일일 식이섬유 섭취량을 1~5분위로 나눈 이후 ‘식이섬유 최소 섭취군(5분위)’과 나머지 군의 정신건강 상태를 성별에 따라 비교했다. 정신건강은 ▲높은 스트레스 인식(BEPSI-K) ▲주관적 건강상태 ▲사회심리적 불편감(PWI-SF) ▲우울(CES-DK) 네 가지 항목으로 평가했고, 나이·흡연·운동량·소득 등 인구통계학적 특성 및 생활습관 변수에 대해 조정했다. 분석 결과, 식이섬유 섭취량이 적으면 정신건강 악화의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식이섬유 최소 섭취군은 나머지 군보다 ‘사회심리적 불편감’을 겪을 위험이 각각 남성은 46% 증가했고, 여성 53% 상승했다. 또한, 남성의 경우 ‘높은 스트레스 인식’ 위험이 43% 증가했고, 여성
젊은 여성 활동가들은 "소녀들이 원하는 것(What Girls Want)" 캠페인을 론칭하고 전 세계 지도자들이 미래 서밋에서 소녀들을 중심에 둘 것을 요구한다 뉴욕, 2024년 9월 23일 /PRNewswire/ -- 오늘 뉴욕에서 노벨상 수상자 말랄라 유사프자이(Malala Yousafzai)가 포함된 전 세계 50명 이상의 젊은 여성들은 정부가 다가오는 미래 서밋(Summit of the Future)에서 소녀들과 젊은 여성들을 우선시하지 않는 것을 비판하기 위해 모였다. 이 그룹은 소녀들을 중심에 둔 비영리 단체, 기관, 기금들의 연합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으며, 그들은 소녀들의 요구를 종합해서 www.whatgirlswant.com에서 발표했다. 이 활동가들은 유엔 본부 인근에서 열린 시위에서 아이러니하게도 '소녀 전문가'로 분장한 실물 크기의 전 세계 지도자 모형들과 함께 서서 세계 지도자들은 소녀들이 자신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원하는지를 알고 있는 전문가가 아니며 소녀들 스스로가 그 전문가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교육부는 의과대학 교육의 질을 떨어뜨리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9일 교육부가 각 의과대학에 의평원 주요 변화 평가 계획에 대한 인정기관심의위원회 심의를 안내하며,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을 심의할 계획임을 밝힌 것에 대해 반대 입장을 9월 23일 표명했다. 먼저 비대위는 “의과대학은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다루는 의사를 배출해 내는 교육기관으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다룰 자격이 있는 의사를 키워내기 위해 의과대학의 교육은 높은 수준으로 유지돼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은 우리나라의 의학 교육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수준으로 유지되도록 담보해왔음을 강조하며, 의학 교육의 전문가가 아닌 교육부가 의평원의 평가를 갑작스럽게 심의하려는 의도는 무엇이냐고 반문했다. 이어 비대위는 “교육부가 의과대학의 질을 떨어뜨리도록 강요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교육부는 정권의 이익을 위해 의과대학의 교육 수준을 희생시키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국회의원이 오는 9월 2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국가에겐 선택이지만 우리에겐 생존입니다 - 희귀질환 의약품 접근성 개선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가 함께 하는 이번 토론회는 정부의 희귀질환 보장성 강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일부 희귀질환의 경우 여전히 낮은 의약품 접근성으로 인해 치료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어 관련 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대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송진우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유승래 동덕여자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각각 ‘환자의 삶을 비가역적으로 악화시키는 희귀질환 주요 동향 및 치료환경 분석’과 ‘희귀질환 의약품 접근성 향상을 위한 국내외 현황 고찰 및 제언’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최영현 미래건강네트워크 이사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하며, 김진아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사무국장, 희귀질환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 이은주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사무관, 김국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장, 박선혜 쿠키뉴스 기자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토론회를 개최한 서영석 의원은 “정부가 ‘필수의료’를 강조하며 중증•희귀질환의
대한신경외과의사회가 추계워크샵을 통해 의료개혁과 실손보험의 부당한 삭감에 대해 비판했다. 대한신경외과의사회가 지난 21~22일 양일간 포천 힐마루에서 추계워크샵을 개최했다고 9월 23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한동석 대한신경외과의사회 공동회장이 이규석 교수의 의료개혁 책자를 정리한 대한민국 의료파탄의 이해에 대한 강의를 했다. 이어 속개된 정책토론회에서 고도일 회장은 '입원 적정성 문제를 환자 증상과 치료에 관계없이 일방적으로 적용해 실손보험에서 자의적 해석을 통해 부당한 삭감이 이뤄지고 있어 선의의 많은 환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음'을 지적했다. 관련 사례로서 '심한통증으로 단기입원을 한 경우 치료에 대해서 입원이 필요없다는 것을 실손보험회사에서 임의로 판단하여 보험금지급을 안 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특히 고 회장은 "실손보험과 연결된 과잉 진료 경향을 보일 수 있는 도수치료와 충격파치료는 도덕적 해이라는 이유로 심하게 제한을 할 경우 선의의환자들이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 남용을 막을 수 있는 정도의 적응증과 빈도 및 기간을 의료계 전문가와 조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이날 워크샵에서는 수원 빈센트병원 성재훈 교수와 순천향대 장재칠 교수가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고, 국민의힘 서명옥 의원실이 주최하는 ‘새로운 의료기기의 시장진입 절차 개선 공청회’가 9월 24일 오후 2시에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청회는 정부의 기본적인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의료계, 산업계, 환자단체 등 각계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폭넓은 토론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첫 번째 순서는‘신의료기기 시장진입 절차 현황 및 해외 사례 소개’라는 주제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윤태영 팀장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서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오상윤 과장이 ‘새로운 의료기기의 시장진입 절차 개선방향’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정책과 성홍모 과장이 ‘의료기기 임상평가제도 개편방향’에 대해 각각 소개한다. 두 번째로는 차의과학대학교 전병율 교수를 좌장으로 패널토론이 진행되며, 의료계, 산업계, 환자단체, 정부 관계자 등 각계 전문가들이 의료기기가 안전하고 신속하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마지막으로는 패널토론에서 제기된 질의 및 지적사항, 청중들의 질의 등에 대해 정부와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답변하고 공청회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울산대병원이 인공지능 기반 무릎인공관절 수술 솔루션을 카비랩과 함께 공동 진행한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정형외과 전영대·박기봉 교수가 지난 12일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주식회사 카비랩과 함께 ‘2024년도 서울형 R&D 인공지능(AI)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협약식 및 킥오프 미팅을 진행했다고 9월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전영대 교수 연구팀, 울산대학교병원 정형외과 박기봉 교수 연구팀, 주식회사 카비랩의 윤도군 부대표이사 연구팀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동으로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무릎인공관절 수술계획 수립 솔루션인 ‘DeepPLAN Knee’의 3D 수술 계획 개발과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품목허가 및 사업화 계획을 논의했다.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DeepPLAN Knee’는 인공무릎관절 전체 교체수술 전 환자 X-ray 영상을 활용해 환자 맞춤 인공관절 사이즈를 도출해 최적 수술계획을 제공한다. 4만례가 넘는 데이터 학습을 통해 환자에 적합한 사이즈의 인공관절 정보를 의료진에게 전달하고, 이를 통해 의료진은 필요한 수술 계획을 빠르게 수립할 수 있다. 한편, 서울경제진흥원이 지원하는 ‘2024년도 서울형 R&D 인공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전문의 수 격차가 계속해서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19~2024.7) 시도별 전문의 인력 현황(수도권, 비수도권 구분)’에 따르면, 수도권은 전문의 수가 2019년 4만5633명에서 9561명이 증가해 2024년 7월 기준 총 5만4256명에 달했지만, 비수도권은 같은 기간 4만489명에서 2938명 증가한 4만3427명에 그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19년부터 2024년 7월까지 지역별 전문의 증가 현황을 살펴보면, 수도권 지역은 ▲서울 3932명, ▲인천 761명, ▲경기 3933명이 증가해 상대적으로 전문의 수가 크게 증가한 반면,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696명 , ▲대구 586명, ▲광주 233명, ▲대전 195명, ▲울산 127명, ▲세종 231명, ▲강원 130명, ▲충북 78명, ▲충남 239명, ▲전북 96명, ▲전남 68명, ▲경북 55명, ▲경남 220명, ▲제주 73명 증가해 수도권에 비해 증가 폭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전문과목별 취득 현황을 살펴보면, 수도권에서 내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등의 전문의 수가 비수도권에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세계 심장의 날’을 기념해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인식 개선을 위해, 오는 9월 26일오후 2시부터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특별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날 특별 건강강좌에는 ▲순환기내과 강민규 교수(심혈관센터장)의 ‘고혈압의 예방과 관리’ ▲순환기내과 김한결 교수의 ‘급성 심근경색증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해당 질환에 관심 있는 환자와 보호자, 지역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또한, 행사장 앞에서는 건강강좌 시작 전 건강부스 운영을 통해 심장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소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상승 등에 대한 ▲전문 간호사의 일대일 건강상담 ▲혈압과 혈당 무료 측정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관련 교육 책자 배부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뇌졸중학회가 심포지엄을 마련해 권역심뇌혈관센터와 인적네트워크 사업을 기반으로 현재 급성기 뇌졸중 치료 현황 분석 및 개선방안 논의했다. 대한뇌졸중학회가 지난 21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제2회 Korean Stroke Network(한국 뇌졸중 네트워크) 2024를 개최했다고 9월 23일 밝혔다. 한국 뇌졸중 네트워크(KSN)는 대한뇌졸중학회 이외에도 유관학회 임원진과 보건복지부·소방청 등이 참석해 뇌졸중 안전망 구축을 위해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대한뇌졸중학회가 2023년 시작했으며,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고, 195명의 뇌졸중 진료에 참여하는 여러 인력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 뇌졸중 네트워크 심포지엄에서는 중증질환의 적기에 치료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중증질환 취약지역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시작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네트워크와 인적네트워크 사업 현황 및 문제점을 짚어보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논의했다. 현재 국내에는 10개의 권역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가 운영 중이다.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총 954건의 환자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급성기 치료를 받았으며, 그 중 뇌경색은 총 471건이었고, 뇌출혈은 143건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