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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8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9시, *(02)3410-6903
국내 제약업계 수위를 다투고 있는 유한양행과 녹십자가 올해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란 분석이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8일 보고서를 통해 유한양행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6% 증가한 2406억원이 예상했다. 전문의약품 매출이 7.3% 증가하며 외형성장을 이끌고 있다는 설명이다.보고서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0.8% 증가한 170억원으로 마케팅 비용이 약 27억원 감소하면서 판관비율이 전년동기 23.7%에서 22.0%로 하락해 영업이익률은 7.1%로 추정했다.올해 매출액 증가율은 지난해 8.2%보다 낮은 5.6%로 전망되지만 영업이익률은 7.4%로 전년 대비 0.7%p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외형 증가와 마케팅비용 50억원 감소에 따른 판관비율이 지난해 23.4%에서 올해는 22.4%로 하락하기 때문이라는 것. 특히 수익성 높은 원료의약품 수출도 전년 대비 12.5% 증가한 1660억원,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도 15.6%로 예상했다.녹십자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한 2154억원으로 예상했다. 백신부문은 4.8% 증가한 657억원, 혈액제제는 2.1% 성장한 380억원으로 추정했다.수출은 전년대비 2
충북대학교병원 암센터는 지난달 30일과 지난 2일, 8일 등 3일간 청주 SK하이닉스(주) 제 1, 2, 3공장을 찾아 근로자 1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암 예방 및 검진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에는 암 검진 홍보용품 배포, 국가 암 10대 수칙 및 암 검진 프로그램 소개, 유방암 자가촉진법 설명 등이 진행됐다.
한의계가 “한의학은 해부학을 근간으로 하지 않아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이 불가하다”는 의료계의 주장을 반박하고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의 근거를 입증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오는 4월 14일(화) 오후 2시부터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대강당(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분당선 미금역 6번 출구)에서 ‘해부학에 기반한 한의학의 발전(부제: 한의의료행위와 한의사의 의료기기 활용)’ 기획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한의협이 주최하고 대한한의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해부학에 기반한 한의학의 발전’ 기획 세미나는 해부학을 통한 한의학의 발전 과정을 학문적인 자료를 활용하여 설명하고, 이를 한의의료행위와 한의사의 의료기기 활용의 근거로 제시한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의학 속의 해부학(경희대 한의과대학 백유상 교수) ▲내경의 침자법에 대한 이해(동국대 한의과대학 이승덕 교수) ▲동의보감의 해부학에 대한 인식(경희대 한의과대학 김남일 교수)을 주제로 한 학술발표가 진행된다.한의협은 “경혈과 경락 부위의 침술, 뜸치료와 추나요법 등 수 천년간 이어져 온 한의학적 치료방법이 해부학적 지식과 체계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한의학 고전에도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지난 3월 의료수익 발생액이 본원인 부산대학교병원의 의료수익 발생액(한방병원 제외)을 앞섰다고 8일 밝혔다. 병원은 “전체 직원 수가 본원의 94%(전문의 87%, 전공의 56% 등) 수준이고 연간 인건비가 350억 원이 적은 상태에서 개원한지 정확히 6년 4개월여 만에 이루어낸 쾌거다. 의료수익 발생액은 진료의 총량과 질을 동시에 반영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지표이다.”라고 밝혔다.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간, 폐, 심장 등의 이식분야와 우수하고 특화된 진료분야에서 많은 의료실적을 거두고 있다.성시찬 병원장은 “단결하여 열심히 일한 모든 직원들에게 이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정일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원장은 최근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울증 환자의 뉴로스타 TMS 치료’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뉴로스타의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김정일 원장은 “뉴로스타 TMS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지난해 4월부터 활발하게 치료를 시작했다. 뉴로스타 TMS 치료를 받은 5명의 환자를 PHQ-9 (우울증 지수)으로 평가한 결과 20회 이상 치료를 받은 후 이 환자들은 증상이 호전 (처음 우울증 지수보다 50%)됐다”고 발표했다. 특히 “뉴로스타 TMS를 통한 뇌자극치료 (Neurostimulation)와 환자의 특성에 맞는 정신치료 (Psychotherapy)를 병행하는 뉴로사이코테라피 (NeuroPsychotherapy)가 뇌의 가소성(Neural plasticity)을 증가시켜 정신치료만 했을 때보다 집중도 높은 치료를 할 수 있다”고 했다.김 원장은 “뉴로스타는 현재 전세계 650여대가 설치돼 있으며 80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6개의 우울증 관련 임상 연구들과 폭넓은 시판 후 연구 경험을 포함하는 최대의 임상 데이터를 통해 우울증 치료의 유효성을 입증한 바 있다”며 “임상 연구 결과 68%의 환자가 상당히 호
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가 대리 처방 시 재진진찰료의 2배를 산정할 것을 요구했다.지난 3월 21일 MBC 뉴스데스크는 “모르면 바가지 ‘반값 진료비’”라는 보도를 통해 만성질환자의 직계혈족 등이 대신 병원을 방문해 처방을 받아갈 때 병의원들이 진료비를 할인해주는 실태를 전했다.정부고시에 따르면 이 경우 보호자는 진료비의 반값만 지불하면 되는 당연한 권리인데도 불구하고 병의원들이 마치 선심을 쓰듯이 진료비를 할인해준다는 것이다.방송 보도에 의료계는 즉시 반발했다. 현행 의료법 상 대리처방은 엄연히 불법인데도 불구하고 마치 대리처방이 당연한 것처럼 오해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겼다는 것이다. 보도와 관련해 대한의사협회는 “보호자 대리처방을 마치 진료비 할인제도인양 왜곡보도함에 환자가 의료기관을 내원하지 않고 대리처방을 해도 무방하게 인식해 의료사고나 만성질환 합병증의 증가가 우려된다”며 유감을 표명하고 23일 MBC에 정정보도를 요구했다. 경기도의사회 역시 “환자와 의사간의 신뢰가 중요한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보도는 표면적으로 충분한 오해의 소지를 일으키고 있다”고 유감을 나타냈다.현재 의료법 규정에 의하면 대리진료 처방은 원칙적으로 금지돼있다.다만 보건복
경희대학교병원 제23대 김건식 병원장 취임식이 4월 13일(월) 오후 4시 30분,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다.김건식 신임 병원장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동서의학연구소 부소장, 경희대학교병원 부원장 등을 거쳤다. 그동안 ▲대한통증학회 재무이사 ▲대한산과마취학회 회장 ▲대한중환자의학회 정회원 ▲대한통증학회 서울지회장 ▲대한통증연구학회 재무이사를 역임했다. 전문분야는 산과마취, 통증치료, 중환자 집중관리이다.한편 이날 취임식에서는 제22대 병원장으로 약 5년 간 활동하면서 병원의 위상을 크게 높인 임영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경희의료원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될 예정이다.
요양보호사, 간병인, 장애인 활동보조인 등 돌봄노동자들이 열악한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의료연대본부 돌봄지부와 전국요양보호사협회는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세종시 보건복지부 앞에서 돌봄노동자의 처우개선과 돌봄서비스의 공공성 확보를 위한 집중 투쟁에 돌입한다.돌봄노동자들은 “우리는 어르신, 환자, 장애인에게 없어서는 안 될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자신조차 돌볼 수 없는 노동조건에서 노동을 하고 있다”고 억울함을 나타냈다.요양보호사 대부분은 근로계약서에 허위로 기재된 휴게시간 때문에 쉬지도 못하고 최저임금도 안되는 임금을 받으며 중노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요양원에서 요양보호사에게 주어진 휴게시간은 사실상 근무시간으로 요양보호사들은 엄연히 근로계약서상 명시된 휴게시간에 밥 먹을 시간도 없어 10분 만에 식사를 하고 어르신을 돌봐야 하기 때문이다. 허위로 기재된 휴게시간을 근무시간으로 전환할 경우 대부분의 요양보호사의 임금은 최저임금 미만이 된다. 하지만 상황은 더 악화될 위기에 놓였다.아직까지 요양보호사의 처우와 근무조건이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음에도 현재 요양보호사 처우개선비를 없애려는 논의가 진행
세엘진코리아(대표이사 김아경)는 자사의 아브락산주(알부민 결합 파클리탁셀 주사제)가 지난달 31일자로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비소세포폐암 적응증을 추가로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아브락산주는 카보플라틴과 병용해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의 치료에 1차 요법제로 매 21일 주기의 제 1, 8, 15일에 100mg/m2를 30분 이상 정맥 투여하는 용법으로 승인 받았다. 아브락산주는 파클리탁셀에 인혈청 알부민을 결합시켜 신속하게 작용할 수 있도록 나노입자화한 파클리탁셀제제로, 비소세포폐암 적응증 추가에 따라 현재 미국, 유럽 및 국내에서 유방암, 췌장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쓰일 수 있게 되었다. 세엘진코리아 김아경 사장은 “식약처 적응증 추가로 아브락산주가 전이성 췌장암과 유방암에 이어 비소세포폐암까지 다양한 암종의 환자들에게 중요한 치료옵션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특히 지난 10여년 간 치료방법이 제한적이던 전이성 췌장암 분야에서 표준요법과 비교해 생존기간 연장이라는 임상적 성과를 입증함으로써 누구보다 절실하게 새로운 치료제가 필요했던 췌장암 환자들이 더 나은 삶의 희망을 가질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기대가 크다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 안과 곽형우 교수가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Asia Pacific Academy of Ophthalmology, APAO)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인이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장에 선출된 것은 1960년 학회 창립 이래 처음이다. 곽형우 교수는 지난 4월 1~4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제30차 아시아태평양안과 학술대회’에서 20개국을 대표하는 평의회 45명의 투표를 통해 회장으로 선출됐다. 내부 회칙에 따라 향후 2년은 회장 당선자의 자격으로, 이후 2년간은 회장으로서 총 4년간 학회를 이끌게 된다.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는 아시아 지역의 높은 실명률을 낮추고 안과 교육 및 연구지원을 위해 필리핀 마닐라에서 첫 발을 뗐다. 현재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가장 권위 있는 안과학회로 자리 잡았으며, 세계안과학회 다음으로 큰 국제학회이다. 특히 이번 2015년 정기총회에는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1만명이 넘는 안과의사가 참여했으며 1,000개 이상의 연제가 발표됐다.망막질환 분야 최고 명의로 유명한 곽형우 교수는 대한안과학회 이사장, 한국망막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2년에는 72개국 5,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제27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이 지역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각종 공공보건의료사업으로 최고 평가를 받아 국비 3800만원을 지원받는다. 8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공공보건의료 전담조직에 대한 ‘2014년 공공보건의료사업 사업결과 및 2015년 사업계획’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보건복지부는 이번 평가결과로 A등급 3800만원, B등급 3100만원, C등급 2550만원 등 기관별로 차등해 국비를 지원한다. 전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이번 최고 등급 평가로 국비 3800만원을 지원받아 지역주민의 건강을 보호 증진하고, 의료서비스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보건의료서비스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지난 2008년 발족한 전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해외의료봉사활동, 어르신과 모자·어린이·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보건의료 서비스 지원사업, 지역사회와의 연계 협력체계 강화 등 지역주민의 건강안전망 구축을 위한 각종 공공의료 서비스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12년부터 어린이병원과 함께 지역의 의료소외계층 소아청소년 500여명의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소아대사증후군 등록관리사업’을 실시
전남대학교병원이 7일 환자를 위한 쾌유 음악회를 열었다.이날 음악회는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빛고을전남대병원 1층 로비에서 열렸다. 환자・보호자 그리고 시민 등 50여명이 참여해 흥겨운 음악감상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음악회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어주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치유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달부터 매달 한 번씩 개최하고 있다.이날 음악회는 SM봉사단에서 출연해 흥겨운 대중가요와 섹소폰・트럼펫・가야금 연주 등을 들려줬다. 관객들은 노래와 연주가 한 곡씩 끝날 때마다 힘찬 박수로 답했다. 음악에 맞춰 좌석에서 가볍게 어깨를 들썩이기도 했다.이날 음악회에 참석한 입원환자 김 모(61세)씨는 “수술 후 외부출입도 활발치 못해 답답했다. 그런데 이렇게 병원에서 음악을 듣게 되니 모처럼 기분이 상쾌해 진다”고 말했다.앞으로 전남대병원은 환자를 위한 음악회를 매달 첫째 주 화요일 개최할 예정이다.
최근 사회적인 문제가 된 허위진단서의 개념에 대해 상세하게 문헌 정리하고 해석한 ‘진단서등 작성·교부 지침’이 발간됐다.8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1996년과 2003년 두 번에 걸쳐 진단서 작성 지침을 발간한 적이 있으나 그동안 서식의 변화나 법률해석의 진화 등을 반영하지 못해온 바, 이번에 최신 버전의 지침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책자 집필에는 이윤성 서울대 의대 교수 등이 참여했다.진단서는 의사가 사람의 신체를 검사해 생명이나 심신의 건강상태에 관해 의학적으로 판단한 증명서로 우리나라는 200개 이상의 법규에서 의사의 판단, 즉 진단을 요구한다.의료정책연구소는 “진단서 등 작성교육은 의대에서 제대로 교육하지 않고 있다. 의료현장에서는 규정이나 서식에서 드러난 모호함과 애매함, 의료인이 자칫 저지르기 쉬운 착오와 일부 허위진단서 사건에 드러난 불법행위 때문에 잘못 작성 및 교부된 진단서 등을 볼 수 있다.”며 발간 배경을 설명했다.총론에서 진단서 작성과 교부에 수반되는 일반적인 원칙과 적용되는 법률 등을 설명하고, 최근 사회적인 문제가 된 허위진단서의 개념에 대해 상세하게 문헌 정리하고 해석했다.각론에서는 △흔히 교부하는 일반진단서와 건강진단서,
총 6,600억원 규모의 보건의료 분야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2015 Bio & Medical Korea 행사를 통해 의료·제약‧의료기기 분야에서 총 6,60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과 양해각서(MOU)가 체결되었다.총 15건 중 제약·의료기기 분야는 총 10건(수출 계약 6건 2,549억원, MOU 4건 4,132억원 규모) 의료분야는 총 5건 (진출 계약 3건, MOU 2건)이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5 BIO & MEDICAL KOREA’의 특별 세션으로 ‘2015 BIO & MEDICAL KOREA 계약체결식(Signing Ceremony)’를 지난 8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보건의료산업 글로벌 진출에 최선을 다한 의료기관, 제약․의료기기 기업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성공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12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금년에 최대 규모의 수출 사례가 마련됐다.또한, 수출 계약 및 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해 총 14개 국내기관(의료기관, 제약․의료기기 기업 등)과 11개 해외기관이 참여했다.특히 제약 분야는 가장 많은 계약과 양해각서 체결 성과를 보여 주었는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오병희)은 제중원 130주년 및 발전후원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7일 동대문 JW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중원 130주년 기념 발전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국가중앙병원인 서울대학교병원이 공공과 함께 걸어가는 길에는 후원인들의 신뢰와 이해가 늘 함께했다. 김춘진 국회보건복지위원장, 강신호 명예후원회장, 성낙인 서울대학교 총장, 오병희 원장을 비롯해 약 350여명의 후원인 및 사회 각계 대표들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제중원 130주년을 기념해 제중원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제중원 사진전과 서울대 역사학화 이태진 명예교수의 강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역사만을 이야기하지 않았다. ‘미래로 가다’라는 주제로 문을 연 3막에서는 오병희 원장이 서울대학교병원의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또한, 발전후원회 10주년을 맞아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후원인들의 관심과 도움에 큰 감사를 표하기 위한 ‘기념식’을 열어 다음 세대를 위한 서울대학교병원의 미래 비전을 한 마음으로 느끼는 시간을 마련했다.이번 ‘제중원 130주년 기념 발전후원의 밤’은 서울대학교병원이 역사 속의 소명을 잊지 않고 미래로 나아가는 선언이자, 서울대학교병원
정승희 신임 식약처장이 국민에게 더욱 확실하게 다가서는 식약처로 발돋움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정 처장은 8일 취임식에서 "식약처 발족 3년 차를 맞이하는 지금, 기관장으로서 역할을 부여받은 것에 무거운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며 "지난 2년 동안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 온 예산·조직·법령정비를 바탕으로 이제는 국민에게 더욱 확실하게 다가서는 식약처로 발돋움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그는 직원들에게 ▲열정적 주인인식 ▲현장 감각 향상 ▲자신감과 겸손함 겸비 ▲발전적 협력 강화 ▲건강한 직장 만들기 등을 주문했다.정 처장은 "열정적인 주인은 하고 있는 것뿐만 아니라 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하고 있는 것도 더 잘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고민하고 답을 찾기 마련"이라며 "직원들 모두가 앞으로 식약처가 국민을 위해 더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한 발 먼저 고민하고 방향을 제시하고 답을 찾아가는 열정적이고, 개방적이고, 진취적인 주인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우리가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하는 두 단어는 '국민'과 '안전'"이라며 "두 단어는 식약처의 존재 이유이자 우리의
지난 2013년 혈액투석 총 진료비가 1조 6405억에 이르고 환자 수는 6만9,837명인 것으로 나타나 2009년(5만6,896명) 대비 2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평원)은 인공신장실을 운영하는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4차 혈액투석 적정성평가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노인인구의 증가로 말기 신장질환의 주요 원인질환인 당뇨병, 고혈압이 늘어나면서 2013년 혈액투석 환자수는 2009년 대비 22.7% 증가했으며, 진료비 역시 1조 6,405억원으로 32.2% 증가했다.특히 이중 65세 이상 환자의 진료비는 7,141억원으로 전체 혈액투석 진료비의 43.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혈액투석기는 2013년 1만9,527대로 2009년 대비 42.5% 증가했고, 혈액투석기 보유기관수도 833기관으로 24.5% 증가했다.심평원은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009년부터 4차례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 4차 평가는 2013년 10월에서 12월까지 외래로 혈액투석을 청구한 725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평가지표 등 기준은 관련학회 및 단체 등과의 협의를 거쳐 만들었다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피부미용 효과를 위해 자동으로 약물을 주입하는 의료기기 더마샤인(간접주입용의약품주입용기구)의 중국 수출 목표치를 2.5배 상향한다고 8일 밝혔다. 휴온스의 의료기기 제조 전문 관계회사사인 파나시에서 제조하는 더마샤인은 지난해 12월 중국 CFDA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중국 현지업체인 북경인터림스사를 통해 연간 200대 규모로 수출 중에 있다. 이번 수출 물량 확대는 인터림스 요구에 따른 것으로, 연간 5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터림스에 따르면 최근 중국 내 피부미용에 대한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약속된 물량 200대가 조기 소진 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피부에 히알루론산을 주입해 보습 효과를 얻는 물광주사는 중국 공영방송에도 수 차례 소개될 정도로 인기몰이 중이라고 밝혔다. 향후 휴온스는 자회사 휴메딕스를 통해 자동약물주입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필러 엘라비에-밸런스의 중국 수출을 위해 허가신청에 나설 계획이다. 엘라비에-밸런스는 기존 제품들보다 점도가 낮아 자동약물주입기로도 사용이 가능해 정확한 주입량과 분포를 기대할 수 있다. 더마샤인은 5개의 주사침과 시술부위를 고정하는 캡션을 장착해 시술 시간과 통증을 크게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지사장 허민행)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국 병원에 설치된 최신 3.0T MRI 장비에서도 검진 가능한 이식형 인공심장박동기 '아코레이드'(Accolade 3T MRI Pacemaker)가 4월 7일부로 식약처 허가 및 보험 급여를 받고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달 앞서 보험급여를 받게 된 전극선 ‘인제비티’(Ingevity 3T MRI Lead)도 전국적으로 동시 출시된다.1.5T (Tesla) MRI는 물론 세계 최초로 3.0T MRI 검사까지도 가능한 인공심장박동기 아코레이드는 작년 10월 유럽에서 처음 출시됐고, 아시아에서는 지난달 홍콩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에서 출시된다. 아코레이드는 미국과 일본 등 다른 국가에서도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과거의 인공심장박동기는 MRI 검사가 가능한 기능이 탑재되지 않았거나, 검사를 받더라도 1.5T MRI 사양 내에서 제한적으로 가능했다. 최근 대부분 병원에 설치된 최신 MRI 장비는 자기장 강도가 높고 선명도가 뛰어난 3.0T MRI 사양으로, 이번에 출시된 인공심장박동기 아코레이드는 1.5T는 물론 3.0T MRI 촬영에도 신체의 특정 부위로 제한을 두지 않고 전신(Full Body Scan)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