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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임기 중 비정상적인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를 개선하지 못하고 떠나 아쉽네요."국민건강보험공단 김종대 이사장이 3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김 이사장은 14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퇴임식에서 퇴임사를 통해 “지난 3년간, 이사장으로서 ‘직원이 행복해야 고객이 행복하며, 현장이 답이다’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여러분과 함께 했다”고 소회를 밝혔다.이어 “우리 공단은 보험료를 부담하고 보험서비스를 받는, 가입자인 국민을 대리해 보험을 관리·운영하는 주체인 보험자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실천적 건강복지 플랜’을 7개월에 걸쳐 여러분과 함께 만들었다”고 덧붙였다.그의 임기 중 구축한 플랜은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보장성강화’, ‘소득중심 보험료부과체계 단일화’, ‘급여결정 및 진료비 청구·지불체계 정상화’,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 ‘노인장기요양보험 보완’, ‘보건의료 공급체계 개선’, ‘조직내부 혁신’ 등 7대 개혁방안을 담고 있다.김종대 이사장은 특히 “임기 중 빅데이터 인프라 구축, 담배소송, 조직인사 혁신 등 공단 스스로 할 수 있는 분야들은 완료했으나 가장 개혁이 시급한 비정상적인 보험료 부과체계와 진료비 청구·지불체계는 우리의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재운)은 농협충북지역본부와 합동으로 15일 영동군 학산면 학산중고등학교 대강당에서 내과, 안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의 7개 진료과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 50여 명이 참여해 150여 명의 환자들을 돌봤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14일 병원 9층 강당 상지홀에서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당뇨인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정형외과 정재중 교수가 ‘당뇨발 관리 및 치료’, 심장내과 박만원 교수가 ‘당뇨병과 심혈관질환’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했으며, 운동전문가로부터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운동’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혈액검사, 혈압측정 등 건강검진과 영양실습도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14일 병원 응급의료센터와 제5주차장에서 대형 재난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대형 재난으로 인한 대량사상자 발생 시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실시한 훈련에는 응급의학과 교수들을 비롯해 총 95명의 병원 교직원이 참여했으며, 천안시 동남소방서와 두 곳의 응급환자이송단도 동참해 훈련을 도왔다. 훈련은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P기업의 공장에서 발생한 테러에 의한 건물붕괴와 화재를 가정해, ▲천안시의 재난상황 전파 및 초기대응 활동, ▲임시 환자분류소 및 중증도별 진료구역 설치, ▲환자분류 및 진료실시, ▲훈련결과 종합보고 및 총평 등 4단계로 진행됐다. 병원은 훈련에서 원무팀 상황접수 후 즉시 비상연락망을 가동해 ▲진료팀, ▲환자이송팀, ▲시설․장비지원팀, ▲행정지원팀, ▲보안팀 등으로 이뤄진 구호팀을 구성했으며, 응급의료센터와 인접한 제5주차장에 임시환자진료소를 차리고 밀려드는 80여명의 사상자를 맞아 신속하게 현장 구호업무를 수행했다. 이문수 병원장은 강평에서 “예고 없는 대형 재난에 대비해 평소 철저히 대응태세를 갖추는 것은 지역거점병원이 감당해야 할 사명이다”면서, 쌀쌀한 날씨에도 사실적으로
비뇨기과의 위기. 그 끝은 어디일까?지난해 사상 최하를 기록했던 비뇨기과 전공의 지원율이 올해는 더 떨어져 전국에서 단 23명의 전공의만이 비뇨기과를 선택함에 따라 비뇨기과 전공의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한상원)는 14일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제66차 추계학술대회 기념 기자간담회를 통해 심각한 비뇨기과의 위기를 전했다.한상원 대한비뇨기과학회 회장(사진, 연세의대 교수)은 “비뇨기과에 마땅한 먹거리가 없으니 전공의들이 지원을 하지 않고 종합병원 비뇨기과 의사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는 악순환이 거듭되어 국부 창출 기회가 차단되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그는 비뇨기과 위기의 시작은 2년 전에 자신이 지적한 그대로라며 “2년 전 전공의 지원율이 40%가 안된다고 걱정했는데 이듬해인 2013년에는 30%도 안됐고 올해는 더 떨어졌다”고 말했다.당시 한 회장은 비뇨기과 위기의 이유로 ▲전문의 숫자의 과잉 ▲비뇨기과의사에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저평가 ▲불합리하게 낮은 의료수가 ▲무너진 의료전달체계 ▲타과의 비뇨기과 진료영역 침범 등 5가지를 들었고 이는 여지없이 현실로 나타난 것이다.이렇게 무너질 대로 무너진 비뇨기과지만 희망의 끈이
전남대학교병원이 지난 14일 세계적 의료기술을 보유한 미국 베일러 대학병원과 의료연구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날 전남대병원 6동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택림 전남대병원장과 웨인 키슬리 베일러대학병원장을 비롯한 양 병원 관계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활발한 연구협력을 약속했다.양 병원은 앞으로 연구협력, 교수・연구진 상호교류, 의료연구와 교육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 구체적 합의 내용을 실행해 갈 계획이다.윤택림 병원장은 이날 “세계적 의료기관과의 연구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함으로써 선진의료기술을 접하고, 전남대병원의 의료수준을 한 단계 더 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베일러의과대학은 총 850개의 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풀타임 베일러 의과대학 교수진과 사설병원 의사 등 다수의 전문 의료진이 진료하고 있다. 오는 2015년 250개의 병상을 보유한 제2캠퍼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강원도의사회가 원격의료 참여를 전면 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의사회는 14일 성명을 통해 “진료의 결과가 바뀌는 중차대한 문제를 지닌 원격의료를 시도하려는 정부정책에 대한 문제점과 그로 인해 파생되는 피해가 심각히 우려된다”고 밝히며 중대한 결단을 내렸음을 알렸다.정부는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6개월에 걸쳐 의원 6곳, 보건소 5곳, 특수시설 2곳에서 시행한 바 있다.이와 관련해 강원도의사회는 “시범사업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더 납득이 어려운 것은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과 관련된 의료인들의 소재지 및 신분을 비밀로 하는 점”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국민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를 세부 기획안도 없이 시범기관도 비밀리에 할 수 없다는 것.정부는 원격의료 대상을 동네의원을 중심으로 거동이 어려운 노인, 장애인, 의료취약지구(도서, 벽오지)거주자와 만성질환자 등에 적용하려고 하는데 의사회는 이에 대해서도 “불과 수백 미터마다 의원과 중소병원이 자리 잡고 있는 우리나라의 도시 의료실태를 고려할 때 대상조차도 적절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또한 “동네의원들이 원격의료에 필요한 전산화된 의무기록과 전국에 의료전산망을 구축하려면 충당해야 되는 비용과 호
최근 불거진 전공의 파업사태와 관련해 전공의들이 사태의 원인과 향후 필요한 요구안을 발표한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송명제 이하 대전협)는 16일(일) 오후 2시 대한의사협회회관 프레스센터에서 ‘내과 전공의 파업사태, 무엇이 문제인가…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입원전담전문의 도입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대전협은 이번 기자회견에 대해 “최근 여러 수련병원에서 불거진 내과 전공의 파업 사태의 원인에 대해 전공의 사회의 문제의식과 요구안에 대해 발표하는 18기 대전협 집행부의 첫 기자회견”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또한 “이 자리에서 보건복지부가 올해 제시한 수련환경 개선안에 대한 각 병원의 시행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며 전공의 수련환경의 개선 없이는 환자 안전이 위험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전 세계 중독관련 전문 의료인이 대거 참가하는 국제중독의학회(ISAM)의 2018년 학술대회가 부산에서 개최된다. 2018 ISAM 유치위원회(유치위원장 김성곤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부산 알코올상담센터장 양산부산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주임교수, 한국정신건강의과학연구회 이사장, 이하 ‘유치위원회’)는 10월 6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2014 ISAM 연차총회에서 2018년 개최지로 한국의 부산이 선정됐으며, 이어 11월 열린 ISAM 이사회에서 이를 최종 확정해 학회 홈페이지(www.isamweb.org)에 공지했다고 14일 전했다.20차를 맞게 되는 2018년 ISAM 학술대회는 11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다.ISAM(International Society of Addiction Medicine, 국제중독의학회) 학술대회는 전 세계 50개국에서 500명 이상의 중독관련 전문 의료인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학술대회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NIDA(National Institute on Drug Abuse, 국립약물중독연구소)가 후원해 199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유치위원장인 김성곤 부산대 교수는 “이 회의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내분비대사내과는 11월 12일 병원 교육관 2층 제일약품강당에서 당뇨병 공개강좌를 열었다. 당뇨관리에 필요한 각종 지식들이 제공된 이날 공개강좌에서는 강연 외에도 식단 및 패널 전시, 게임, 시식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쉬운 이해를 도왔다. 참석자들은 맨 먼저 체지방, 당화혈색소 측정을 통해 자신의 당뇨관리 현주소를 확인했으며, 의료진과 개별상담을 통해 관리방법 교정을 받았다. 또 전시 및 게임코너를 들러 민간요법과 슈퍼푸드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비롯해, 과일과 곡류 그리고 최근 간식으로 많이 이용하는 고구마와 인절미의 하루 적정 섭취량을 직접 보고 배웠다. 이어진 ▲올바른 당뇨병 관리(류아정 내분비내과 교수), ▲당뇨병 관리를 위한 바른 식사법(한은경 영양팀장), ▲특별한 날의 관리(이기연 당뇨교육전담간호사) 등 3개의 강연은 당뇨관리법을 총 정리하는 시간이 되었다. 강연장을 나온 참석자들은 시식코너에서 영양사와 조리사들이 현장에서 만든 삼색주먹밥과 그린퀴노아샐러드 등을 의료진과 함께 나누며 일정을 마무리 했다.김상진 교수(내분비내과 과장)는 “당뇨병은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라면서, “이번 강좌에서 배운 지
전남대학교병원이 개발한 심혈관계 스텐트(CNUH stent)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 허가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제조 허가를 받은 스텐트는 전남대병원 심장질환 특성화센터(센터장 정명호 순환기내과 교수)가 지난 2008년부터 5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에 성공, 지난해 특허등록 된 것이다.심장질환 특성화센터는 이 스텐트를 앞으로 장성나노바이오센터에 있는 한국심혈관계 스텐트 연구소와 공장에서 생산・판매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지금까지 심장병 환자 시술에 사용된 외국산 스텐트 보다 가격이 훨씬 저렴하고 성능도 뛰어난 국산 스텐트가 빠르게 보급될 전망이다. 이번 스텐트는 매우 유연하고 시술하기 편리하게 개발됐다. 특히 심장 수축 때 발생하는 혈관 눌림에 잘 견뎌 혈관을 튼튼하게 넓혀줄 수 있으며, 재협착 발생률도 거의 없을 정도로 성능이 뛰어나다.스텐트의 성능은 수많은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되었으며, 국내외 학회지에도 실렸다.전남대병원은 “이같은 성과는 지난 1996년 전남대 의과학연구소에 국내 최초의 돼지 심도자실을 설립해 최적의 스텐트 전용 동물실험 공간을 확보한 후 꾸준히 연구해 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스텐트 관련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이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한 자회사 ‘가천누리’ 설립을 기념하고자 개최한 제2회 명사초청특강 ‘네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씨 특강 및 연주회’가 임직원 및 장애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가천대 길병원은 13일 오후 6시부터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명사초청 특강 두 번째 강연으로 장애를 딛고 피아니스트가 된 이희아씨를 초청해 장애극복 스토리 강연 및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병원 임직원을 비롯해 장애인과 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희아씨는 선천성사지지형 1급 장애를 갖고 태어났지만 부단한 노력 끝에 세계 유일의 네손가락 피아니스트가 됐다. 그가 장애를 극복하고 꿈을 이루는 과정에 청중들은 큰 박수를 보내며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가천대 길병원은 8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하고 자회사를 설립, 현재 채용 절차를 진행 중이다. 한문덕 행정원장은 “박애, 봉사, 애국의 설립 이념을 바탕으로 안정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장애인들이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의미”라고 말했다. ‘가천누리’는 1차적으로 수기로 기록된 병원 기록물을 영상화해
감염성 의료폐기물들이 처리되기 위해 원거리 이동을 하고 있어 개선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건양대학교 병원경영학과 안상윤 교수와 서강대 법학박사과정 안세희 씨는 최근 발표한 “의료폐기물 처리의 권역화 방안 연구” 논문(디지털융복한연구, 제12권9호)에서 우리나라는 주로 의료폐기물 처리를 처리업자에게 위탁하고 있는 실정인데, 가능하면 처리비용이 낮은 업체를 선정하다보니 감염성이 높은 의료폐기물들도 장거리 이동을 하게 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매년 의료폐기물이 10% 이상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처리를 위한 장거리 이동 중에 감염성 폐기물이 노출되는 사례도 발생하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안상윤 교수팀은 외국의 사례에 대한 비교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의료폐기물처리 시 이동에 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을 제시하고자 했다. 우리나라는 2008년부터 의료폐기물의 발생량의 집계에서부터 이동과정 및 최종처리 단계까지 전산화하여 관리를 하고 있어 통제 수준을 높였다. 그러나 여전히 의료폐기물을 산업폐기물로 보고 위탁업체에 위탁처리를 하도록 하고 있는 일본 방식을 따르고 있어 우리나라 정서와 국토 이용 실정에 맞는 처리방법의 선진화가 요구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권소영 교수(책임저자 주진덕 교수)가 최근 열린 제91차 대한마취통증의학과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논문 ‘Ketamine reduces the induced spinal p38 MAPK and pro-inflammatory cytokines in a neuropathic rats’가 그 성과를 인정받아 이뤄지게 된 것으로, 논문은 마취통증의학과 주진덕 교수가 책임저자로 함께 집필했다.논문은 케타민이 p38 MAPK와 염증성 반응에 미치는 영향 뿐 아니라, 신경병성 통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로, 연구 결과 대조군과 비교해 신경병증성 쥐모델에서 염증성물질들의 수치가 높게 측정된 반면 케타민 처리를 한 신경병증성 쥐모델에서는 생리식염수만 투입한 군보다 염증성물질 수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권소영 교수는 “신경병증성 통증으로 발전하는데 p38 MAPK와 염증성 반응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케타민은 이러한 염증성 물질들을 감소시키는 것”이라며 “이번 연구 결과는 말초신경손상에 의해 발생하는 신경병증성 통증의 발생을 줄이는데 케타민이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원장 차상훈)이 ‘단원재난의학센터 2차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최근 초대형 국가재난이었던 세월호 사태와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 등과 같은 재난상황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이에 대한 대응전략과 재난안전 연구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재난환자 치료 경과 및 재난 대응 전략’과 ‘재난현장 사고예방 및 재난안전 연구’를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1월 12일(수) 오후 3시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됐으며, 고려대학교 김우경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문화체육관광부 최광식 전 장관, 안산시 단원구갑 김명연 국회의원(최호종 비서관 대리 참석), 안산시 단원구을 부좌현 국회의원(홍민 보좌관 대리 참석), 안산시의사회 이천환 회장, 안산시 단원구 보건소 이홍재 소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고대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호경 교수가 국가적 관심사였던 세월호 사태 이후, 단원고 생존자 치료과정 및 경과에 대해 발표하는 것은 물론, 안산시 온마음센터, 수도권 중대산업사고예방센터, 중앙소방학교 소방과학연구실, 안전보건공단 등 다양한 단체의 전문가들이 모여 열띤 발표와 토론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은 최근 중환자의학 세부전문의 수련병원으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대한중환자의학회는 지난 10일 전남대병원 등 전국 39개 병원을 오는 2015년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중환자의학 세부전문의 수련병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전문화된 진료와 연구 등을 통해 논문발표 등 심층적인 중환자실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한편 중환자의학 세부전문의제도는 일정기간 수련을 통하여 중환자의학전문의사를 양성하고, 이들의 지속적인 교육과 평가를 통한 국내 중환자진료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한중환자의학회가 대한의학회로부터 지난 2008년 인증 받은 제도이다.
심평원이 의료급여정신과 적정성평가 설명회를 개최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오는 19일(수)부터 의료급여정신과 입원진료비 청구기관을 대상으로 ‘2015년도(4차) 의료급여정신과 적정성평가’에 대해 5개 권역별(서울, 대구, 대전, 광주, 부산)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주요내용은 ▲2013년도(3차) 평가 결과 ▲2015년도(4차) 평가의 대상기간(‘15. 1~3월) ▲25개 평가지표(구조부문 9개, 진료부문 11개, 모니터링 5개) ▲세부 기준 ▲조사표 작성․제출방법 등이다.김계숙 평가기획실장은 “이번 설명회는 변경된 지표명이나 산출과정 등 숙지해야 할 4차 의료급여정신과 평가의 세부 내용을 안내하므로 의료인이나 평가관련 담당자가 적극적으로 참석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뇌전증 환아들이 축구 대항전을 펼친다.제1회 뇌전증(간질) 바로 알리기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11월 22일(토) 오후 2시~6시 세종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다누리와 한국OB축구회가 지난 9월부터 축구교실을 통해 육성해온 뇌전증 유소년 축구팀이 갖는 첫 축구대항전이다.이번 대회를 주최한 사)다누리(대표 김흥동, 연세대학교 세브란스어린이병원 소아신경과 교수) 는 “국민스포츠인 축구를 통해 뇌전증 어린이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이러한 행사를 통하여 뇌전증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하여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뇌전증은 유병기간이 수년에서 수십 년까지 지속되는 만성질환. 전체 환자의 70%가량이 20세 미만의 소아 연령층, 특히 1세에서 10세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김흥동 다누리 대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뇌전증 환아들에게는 자신들의 잠재적인 능력을 발견하고, 신체능력 향상과 자존감을 증진시키는 것은 물론 뇌전증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는 출발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특히 “환우, 가족, 의료진간의 이해를 돕고 서로 소통하며, 연습과 출전과정을 통해 환우들에게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최근 제약업계 전반에 걸쳐 일반의약품(OTC)의 매출 증진과 시장 확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동국제약이 OTC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동국제약은 일반약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대한약사회와 손잡고 약사의 위상을 높인 약사들에게 표창하는 ‘자랑스러운 대한약사 동국대상’을 후원하고 있다. 대한약사회는 지난 11월 2일 개최된 ‘60주년 기념식’에서 김철용, 장양, 황재일, 이연임, 원주희 등 5명의 약사들에게 이 상을 수여했다. 이날 수상한 약사들은 말기 암환자를 위한 병원설립, ‘365안심약병’ 개발, 지역음악회 개최, 농민들을 위한 건강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또한 약국 경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복약지도 활성화 캠페인’도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부터 갱년기 여성들이 약물을 구매하기 전이나 복용하면서 주로 문의하는 내용들을 담은 ‘복약지도 안내서(Tear Sheet)’와 ‘복약지도 팁(Tips) 리플릿’을 훼라민Q를 판매하는 약국에 제공해, 약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6월에는 약국 복약지도 의무화 시행에 맞춰 판시딜 복약지도에 도움이 되는 ‘탈모 상
녹십자의 천연물의약품 부문 가족사인 녹십자HS(대표 유영효)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14년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상)과 10대 신기술에 선정됐다.이번 10대 신기술에 선정된 녹십자HS의 ‘사포닌전환(Bio Saponin Transformation)기술’은 인삼의 효능을 극대화 시키기 위하여 인삼의 약효성분인 진세노사이드 Rh2, Rg3를 효소반응을 통해 고함량으로 생산하는 기술이다. 녹십자HS는 ‘사포닌전환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녹십자HS는 ‘사포닌전환기술’을 이용한 의약품 등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중국∙인도∙홍콩 등 4개국에 특허 출원 중이다. 이미 일본∙유럽에서는 특허를 획득했다. 또한 관련 기술로 개발한 항암보조제 천연물신약 ‘BST204’의 독일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항암보조제 천연물신약 ‘BST204’는 국내 천연물신약 최초로 독일 의약품당국(BfArM)으로부터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고 임상 1상을 진행했으며, 독성과 부작용이 없고 약물의 안전성과 내약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BST204’는 지난 2011년 산업통상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