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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제7회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 시상식이 오는 9월 11일 더리버사이드호텔 6층 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된다.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는 보건산업 진흥을 위해 보건산업 관련 정관계·산업계·학계·언론계 등 각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모여 창립한 모임으로 지난 2007년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 시상제도를 제정한 바 있다고 밝혔다.이에 다음과 같이 후보자 접수 및 추천을 받고 있다. a. 명 칭 : 제7회(2013년)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 (The 7th Korea Health Industry Awards 2013) b. 일 시 : 2013년 9월11일(수)요일 오후5시, 장 소 : 더리버사이드호텔 6층 그랜드볼륨 c. 주최/주관 :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 d. 후 원 : (예정)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e. 언론후원 : 한국경제신문 (예정) f. 접 수 마 감 : 2012년 7월31일 까지 g. 연 락 :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 사무국, 담당 김정태 이사 Tel/ 02-785-9665, Fax / 02-785-9664, E-mail / hceo@hceo.co.kr h. 첨 부 : 2013년도 포상 계획.
고려대 안암병원 감염내과 김민자 교수, 소화기내과 전훈재 교수, 종양혈액내과 김열홍 교수, 안산병원 신장내과 차대룡 교수, 보과대 최달웅 교수가 7월 4일부터 5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 ‘2013대한민국 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제23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하였다.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1991년에 제정되어 매년 각 분야에서 최우수논문을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여 시상하며, 국내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안암병원 감염내과 김민자 교수는 ‘Infection and Chemotherapy’에 게재된 ‘우리나라 초,중,고등학교 인구에서 2009년 판데믹 인플루엔자A(H1N1)의 발생률과 유행양상분석’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전훈재 교수는 ‘위장관 내시경을 사용한 정량적 3D 정보 획득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선행연구(Feasibility of Obtaining Quantitative 3-Dimensional information Using Conventional Endoscope: A Pilot Study)’란 논문으로 수상자에 선정되었다. 위장관 내시경 분야에서 삼차원 영상 획득의 실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의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엑셀론’(성분명: 리바스티그민) 고용량 패취 15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패취 15는 기존에 사용되던 패취10에 비해 알츠하이머형 치매 환자의 도구적 일상생활수행능력(IADL: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의 저하를 늦추고 인지기능을 개선시키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알츠하이머형 치매 환자 567명을 대상으로 48주간 엑셀론 패취15와 패취10의 사용 후 증상 변화를 비교한 임상 결과, 치매 환자의 도구적 일상생활수행능력의 정도를 측정하는 ADCS-IADL 평가에서 패취15를 사용한 환자군은 저하된 폭이 2.9점인 반면 패취 10을 사용한 환자군은 3.9점인 것으로 나타나 패취 15가 도구적 일상생활수행능력 저하를 효과적으로 늦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지기능을 측정하는 ADAS-cog 평가에서는 패취 15를 24주간 사용한 환자군의 점수 하락 정도가 패취10을 사용한 환자군에 비해 유의하게 적어 인지기능 개선 효과도 함께 입증했다. 부작용은 패취 15를 사용했을 때 발생 비율이 다소 높았지만(패취 15 = 75%, 패취 1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이 7월 1일부터 사명을 ‘한독’으로 변경한다. 한독의 이번 사명변경은 의약품 위주의 제약회사에서 벗어나 질병의 예측, 예방, 진단, 치료 및 인류의 건강증진을 위한 토탈헬스케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한독은 지난해 10월 사노피와 합작관계를 정리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토탈헬스케어 기업’이 되기 위한 새 출발을 시작했다. 이에 기존 의약품 사업부문과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신사업 진출을 통해 사업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제약 시장을 목표로 하는 신약 연구개발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먼저, 지난 3월 메디컬 뉴트리션(Medical Nutrition: 의료용 특수영양식)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글로벌 특수영양 식품회사인 뉴트리시아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네오케이트를 비롯한 9종의 특수의료용도식품을 수입, 판매하고 있다. 또 하반기에는 유전체 검사 사업을 시작하고 숙취해소 및 간기능 개선, 피부미용, 근육 피로회복 등에 효과가 있는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연구개발 분야에서는 제넥신과 협력하여 지속형 바이오베터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한독과 제
셀트리온은 개발중인 종합 인플루엔자 항체치료제 CT-P27이 최근 중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신형 H7N9형 조류인플루엔자(AI)에도 뛰어난 억제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 치료제는 과거 발생한 모든 대유행 인플루엔자에 효과를 보여 종합 독감치료제로 개발되고 있으며, 이번에 최근 변이를 일으킨 중국 조류독감에도 효과를 보임에 따라 앞으로 발생할 변이에도 작용하는 획기적인 인플루엔자 치료제로 개발될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셀트리온은 중국 군사의학과학원 산하 병원미생물안전국가중점연구실과 공동연구협약에 따라 CT-P27에 대한 세포기반 효능시험을 진행한 결과, 매우 적은 양으로도 H7N9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험에서 CT-P27은 중국 환자로부터 분리한 2개의 조류 인플루엔자에 대해 IC50이 각각 2.38, 3.55 정도로 강력한 치료효과가 입증됐다. IC50은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효과를 나타내는 지표로 50%의 바이러스를 사멸시키는데 필요한 항체 농도이며 숫자가 작을수록 효과가 크다는 의미다. 이번 시험은 생체시험 이전에 CT-P27이 생체 내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감염을
보령A&D메디칼(대표 이인영, 이재춘)은 동맥경화를 단 10분의 초음파 영상검사로 조기진단이 가능한 FMD(Flow mediated Dilation)장비, UNEX-EF를 새롭게 출시했다. UNEX-EF는 일본 초음파 의료기기 전문 개발기업 유넥스사의 제품으로 기존 동맥경화가 진행된 상태를 검사하는 IMT, ABI, PWV 검사방법과 다르게, FMD검사는 내피세포의 기능변화를 진단하는 검사방법으로 형태적, 기질적 변화가 나타나지 않은 혈관까지 조기에 검사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검사는 정상혈관을 5분간 압박 후 혈관 직경의 변화율을 측정함으로써, (안정 시 혈관 직경은 남성 약4mm, 여성 약3mm정도) 혈관 확장율이 6% 미만이면 동맥의 기능적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즉, FMD의 수치가 낮을수록 동맥경화로의 위험도가 높은 것이다. UNEX-EF는 기존 FMD검사의 장점을 그대로 살리면서 H형 프로브, 실시간 혈관 직경 변화 상태 표시 기능 등을 통해 검사의 정확성을 높였으며, 입력 및 측정된 모든 데이터를 각종 연구나 통계처리에 활용 가능하도록 프로그래밍 돼 있다. 보령에이엔디메디칼 김상민 본부장은 “얼마나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
조 재 위 계명의대 동산의료원 피부과 피부소양증의 발생 기전과 최신 치료 피부과 환자들이 빈번하게 호소하는 증상이 소양증으로 생각된다. 피부소양증의 사전적 의미는 “a sensation that leads to a desire to scratch”이다. 임상 현장에서의 현실은 통증보다 더 고통스럽다고 한다. 즉, QoL이 나쁘다. 소양증은 발생 부위에 따라 크게 두 부류로 나뉘는데, 말초신경에서 감지하여 중추신경으로 전달되는 것과, 중추신경 자체에서 감지하는 경우로 나눈다. 소양증의 원인으로는 단순한 피부 질환에서부터 전신 질환에 따른 소양증까지 다양하다. 치료에 대하여는 간단한 약물치료 및 피부 보습만으로도 해결되는 소양증이 있는 반면, 어떠한 약물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 난치성 소양증도 있다. 본 원고에서는 피부에서 어떠한 기전을 통하여 소양증을 느끼는지에 대한 발생 기전과 최신 치료에 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1. 소양증 전달에 관여하는 구성 인자들 소양증을 감지하는 데는 ① itch-specific neuron, ② itch-fiber (sens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습윤드레싱재 메디폼의 새 TV-CM을 제작, 18일부터 방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새로운 메디폼 CM은 영화 ‘7번방의 선물’에 부녀로 출연했던 배우 류승룡과 갈소원을 모델로 “딱지가 흉터의 원인”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습윤 환경을 조성해 딱지가 생기지 않게 하는 메디폼의 기능과 특허 등 메디폼의 특징을 강조했다.특히, 딸의 무릎에 흉이 질까봐 걱정스러워하는 아버지의 모습과 딸의 애교스러운 미소가 코믹하면서도 사랑스럽게 표현됐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한편, 메디폼은 지난 2002년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국내 최초의 습윤 드레싱재로, 메디폼A, 메디폼H, 메디폼리퀴드 등 다양한 형태와 기능의 시리즈 제품을 개발하며, 국내 습윤드레싱재 시장을 선도해왔다.일동제약 관계자는 “요즘 트렌드인 부성애를 콘셉트로 한 이번 TV-CM에 힘입어, 습윤드레싱시장 넘버원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상위제약사들이 일괄 약가인하 등 척박해진 국내 영업환경에서 차세대 먹거리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본격적으로 공략하는 모습이다.제약업계에서 건기식 제품 출시는 이전부터 있어왔지만 최근들어서는 회사내 브랜드를 런칭하고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건기식 분야는 식품분야라는 점에서 진입장벽이 높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소비자 신뢰면에 있어 제약사가 출시하는 제품이라는 차별성이 있고, 업계측면에서는 단기간내 수익성을 올릴수 있는 분야라는 점에서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최근 상위제약사들이 론칭한 대표적인 건기식 브랜드로는 유한양행 ‘트루스’ 한독약품 ‘네이처셋’, LG생명과학 ‘리튠’ 등을 꼽을 수 있다. 유한양행의 트루스는 ‘제약사가 만든 건기식’이라는 장점을 마케팅 전반에 내세운 대표적인 브랜드 중 하나다. 트루스의 제품 군은 비타민 영양제 4종과 홍삼 제품 3종 및 은행잎 제품 2종 등 총 14개로 구성돼 있다.유한양행 관계자는 “제약회사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최대한 살려 최적화된 처방과 복합제품으로 연령, 성별에 따른 맞춤 처방을 제공한다”며 “고객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주원료의 원산지를 모두 공개해 제품에 명시했다”고 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8~2012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약시’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8년 2만1273명에서 2012년 2만1080명으로 소폭 감소(0.9%)한 것으로 나타났다.총진료비는 2008년 약 9억8천만원에서 2012년 약 12억6천만원으로 5년간 약 2억8천만원이 증가(28.7%)해 연평균 증가율은 7.0%로 나타났다. 연령별(10세구간) 점유율은 2012년을 기준으로 0~9세가 61.6%로 가장 높았으며 10~19세가 23.5%, 0~19세의 소아·아동 및 청소년이 약 85.1%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0~9세의 건강보험 적용인구에서 ‘약시’ 진료인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년 약 0.3%(1000명당 3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48.1~49.2%, 여성이 약 50.8~51.9%로 여성이 남성보다 다소 많았으나(약 1.1배)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시’(H53.0 코드 상병명칭 : 폐용약시, 사시성 약시, 부동약시, 자극결핍 약시 등)란 안과적 검사 상 특별한 이상을 발견할 수 없는데 교정시력(안경이나 콘택트렌즈 등으로 교정
셀트리온은 지난 26일 영국 의약품 허가기관(MHRA)으로부터 각종 유행성, 계절성 인플루엔자에 모두 효과를 보이는 종합인플루엔자 항체치료제인 CT-P27의 임상 1상 시험 진행을 승인 받았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은 5월부터 영국에서 CT-P27의 독성 및 안전용량을 확인하는 임상을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게 된다. 셀트리온이 개발중인 종합인플루엔자 항체치료제 CT-P27은 바이러스가 세포 내에 침입할 때 쓰이는 표면단백질인 혈구응집소에 결합, 무력화시켜 바이러스가 세포 내에 침투, 분화하는 것을 막아준다. 시험관 실험과 동물실험에서 CT-P27은 지난 수십 년간 발생한 유행성 및 계절성 바이러스, 인간에게 전염된 적이 있는 조류매개 인플루엔자 대부분(H1, H2, H3, H5, H7 및 H9)에 대해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이 항체치료제는 타미플루 등 현재 사용되고 있는 약물과 작용기전이 달라 이 약물들에 대해 저항성이 있는 인플루엔자에도 효능을 보이는 특징을 갖고 있다. 국제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9년에 이미 북미 및 서유럽에서 채취한 H1N1인플루엔자의 50%가 타미플루에 저항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내 공기를 변화 시키는 것만으로도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이나 피부 노화를 개선시킬 수 있는 이론적 근거가 국내 연구팀에 의해 처음으로 제시됐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정진호 교수, 신미희 박사)과 삼성전자는 공동으로 수소 기체가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을 예방하고 피부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을 처음으로 규명했다.연구팀은 24세부터 47세까지 성인 11명을 대상으로 엉덩이(비노출부) 피부에 급성으로 자외선을 조사한 후 수소 기체를 2시간 노출시켰다. 그 결과 자외선에 의한 피부의 염증반응과 DNA 손상이 유의하게 감소했다. 특히 콜라겐 분해 효소인 MMP-1(콜라겐을 분해하는 효소)는 자외선에 조사됐을 때 발현이 증가했으나 수소 기체에 노출됐을 때 58.9% 감소됐다. 세포 내 염증유발 물질인 IL-6, IL-1β와 COX-2의 발현 역시 수소 기체에 노출됐을 때 각각 35.4, 23.7, 36.1% 씩 감소됐다. 연구팀은 45세 이상의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얼굴 피부에 수소기체를 30분씩 4일간 매일 쪼였는데 그 결과, 노화된 피부에서 증가되어 있는 MMP-1과 IL-6의 발현이 각각 52.3, 27.8%씩 유의하게 감소했고, 노화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원장 서현숙) 의료진들이 직접 해외 현지를 방문해 해외 환자 유치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과 김영후 이대목동병원 인공관절센터 소장 등 이화의료원 대표단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해 러시아 환자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과 함께 선진 의료기술을 전파했다. 대표단은 한국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토크 지사를 방문해 유헬스시스템을 견학했고 진료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태평양 주립 의과대학(Pacific State Medical University)을 찾아 의학 교육과 임상 진료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백남선 병원장과 김영후 소장이 교수와 학생 및 현지 한인들을 대상으로 강연에 나서 최신 유방암과 인공관절 수술법을 전파했다 또 재 연해주 한인회와 진료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러시아 동포 환자 유치와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러시아 환자 유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백남선 병원장은 “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러시아 환자가 전년 대비 69.2%나 증가했으며, 올해는 그보다 높은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생각된다”며 “지리적으로 가까운 이점과 선진 의료에 대한 러시아 환자들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8~2012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전정기능의 장애(H81)’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8년 약 55만명에서 2012년 약 85만명으로 5년새 약 30만명이 증가(54.0%)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증가율은 11.5%.총진료비는 2008년 약 474억원에서 2012년 약 789억원으로 5년간 약 315억원이 증가(66.6%)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13.7%였다.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30~31%, 여성은 약 69~70%로 여성이 남성보다 약 2.2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증가율에서는 남성이 12.3%, 여성이 11.1%로 남성의 평균증가율이 약 1.2% 더 높게 나타났다.연령별(10세구간) 점유율은 2012년을 기준으로 70대 이상이 24.6%로 가장 높았고, 50대 21.2%, 60대 19.3%로 50대 이상의 장·노년층에서 65.1%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정기능의 장애는 전 연령구간에서 대체적으로 많이 증가하고 있으며 50대 이상 장·노년층 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0세 이상의 증가율은 85.6%로 가장 높았다. 전정기관은 내이(귀속)의
앞으로 아랍에미리트연합(United Arab Emirates) 통합군의 군병원 환자 800여명(연간)이 한국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게 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영)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12일 보건산업진흥원과 UAE Armed Forces(이하 UAE 군)와 MOU를 공식 체결했다고 밝혔다.한국의료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국제사회에 입증하는 의미가 있으며, 우리나라는 연간 96억~456억원 수준의 진료수입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1인당 평균 진료수입 1237만원, 아랍에미레이트 환자 1인당 평균 진료수입, ‘12년 잠정)보건산업진흥원은 한국 의료기관 및 관련기관들과 업무협력메커니즘을 구성해 UAE 군과의 보건의료협력 추진을 위한업무조정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번 MOU 체결을 통해 UAE 군은 연 800명 수준의 군 환자(현역군인, 퇴역군인 및 가족)를 한국 내 4개 의료기관(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으로 송출하게 된다.UAE 군은 연간 4000여명의 군 지원 환자를 외국 의료기관에 치료를 의뢰(송출)하고 있으며, 그동안 독일·미국·영국 등의 의료기관에 송출해 왔다.그간 아부다비 보건청에서 송출한
고려대학교병원 흉부외과 선경(56, 宣卿) 교수가 지난 5일(금),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41회 보건의 날’행사에서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선경 교수는 지난 30여년 간 인공장기 분야에 대한 연구 및 인력양성, 의료기기의 국산화 등을 통해 보건산업 진흥에 공헌함으로써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훈장을 수상하게 됐다. 또 한국인공장기센터 소장으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체외 휴대용 인공심장장치(H-VAD)’ 개발을 비롯한 한국형 인공심장·과 장기 개발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왔으며, 지난 2011년에는 한국연구재단 선정 ‘2011 기초연구사업 우수 평가자’에 선정되기도 했다. 선 교수는 현재 한국인공장기센터 소장, KU-KIST 학연교수,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전문위원, 대한의용생체공학회 회장, 의학한림원 정회원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고려대학교 의무기획처장, HT Forum 공동대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본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이 개발한 새로운 작용기전의 슈퍼 항바이러스 물질이 정부 산하 ‘신종 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TEPIK, 단장: 김우주 교수)’의 연구과제 대상으로 선정됐다. 일양약품 슈퍼 항바이러스 ‘IY 7640’은 쉬킴산을 사용하는 타미플루 등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기전의 메커니즘 가지고 있는 물질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복제 후기에 작용하는 타미플루와 달리 초기부터 바이러스 복제를 억제한다. 특히 타미플루에 내성이 생긴 바이러스에도 강력한 항 바이러스 물질임을 입증해 정부 관계자들 및 심사위원단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연구과제 선정에 따라 신종 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과 주관 연구기관인 일양약품(책임자: 조대진 수석연구원)은 ‘한림대 의대 미생물학 교실 박만성 교수 연구진’과 함께 슈퍼 항바이러스제 신약개발을 계속 진행하게 된다. 지난 해, 미국 위스콘신에서 개최된 세계바이러스 학회를 통해 소개되면서 전세계적인 바이러스 학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일양약품 슈퍼 항바이러스제는 국내제약 기술력의 진일보와 함께 국가 안보 차원에서 수입에 의존했던 기존 항바이러스제를 신속하게 대체 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 주권 확립의 계기가 될 전망이
삼성서울병원이 세계 Top5 암 전문기관을 향한 도약의 발판에 섰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이 4월 공식 출범하면서 미래 암 의학의 혁신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암병원의 초대 원장으로 심영목 전 암센터장이 임명됐다.3일 열린 암병원 출범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은 ▲환자중심 진료 프로세스 혁신 ▲유전체 기반 개인별 맞춤치료 ▲최소침습 치료 강화 ▲차세대 양성자 치료기 가동 ▲통합치유센터 설립 등 5대 핵심전략을 공개했다.환자중심의 진료 프로세스 혁신 기존의 진료과에서 시행하는 개별 진료가 아니라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서 시행하는 다학제 통합 진료를 통해 정확하고 빠른 진단과 치료, 조기 사회 복귀를 현실화하는 것을 목표로 전면적이고 혁신적인 진료 프로세스의 혁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정형화된 암 환자의 경우 진료 후 1주일 이내에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패스트 트랙을 도입할 예정이며, 난치성 암의 경우 전문가들의 통합 진료를 통해 최상의 진료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했다. 유전체 기반 개인별 맞춤치료 실현2013년 3월에 설립된 삼성유전체연구소와 함께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내 암의학연구소가 유전체 분석을
서울 신림동 지역을 30년 넘게 지켜온 H+양지병원이 최근 350병상 규모로 병원을 증축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한다. 오는 21일, 비전선포식과 함께 개원식이 진행될 예정.양지병원이 고심 끝에 내놓은 5개의 비전이 인상적이다. 양지병원은 그 중 ‘지역주민의 전 생애 질병치료 및 건강증진’과 ‘지역 내 중증질환 및 다빈도질환의 진료특성화’를 제일로 내세우고 있다.이 2가지 안은 우리나라보다 의료체계가 잘 정비되어 있는 북유럽 국가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 중소병원을 중심으로 한 전 생애 건강관리’를 연상케 하는 명제들이라고 설명했다.김상일 병원장은 국민건강보험 진료비의 20%가 45개의 상급종합병원에 집중되고 있어 상급종합병원 진료에 가산되는 종별가산율과 특진비 등에 의해 환자 본인 부담금이 중소병원의 두 배 이상으로 증가하고 진료대기시간도 길어지고 있다고 부작용을 지적해왔다. 이런 문제들은 중소병원에서 우수한 의료진을 확보하고 첨단장비에 투자를 강화해 수준높은 진료의 질을 확보한다면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말이다. 김상일 병원장은 지역 중증질환과 다빈도 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특성화를 한다면
건국대학교병원(원장 한설희) 소화기내과 심찬섭 교수가 세계적인 의학·과학 출판사인 엘스비어(Elsevier)가 출간하는 ‘내시경 역행성 췌담도 조영술(ERCP:Endoscopic Retrograde Cholangio-Pancreatography)집필진으로 참여했다.엘스비어는 세계적인 학술지인 란셋(The Lancet)과 셀(Cell)을 비롯해 200년 넘게 개정판이 나오고 있는 해부학 교과서 그레이 해부학(Gray's Anatomy) 등을 펴낸 세계적인 출판사다.이번에 출간하는 ‘내시경 역행성 췌담도 조영술’은 2007년 초판에 이은 2013년 개정판(제2판)이다. 심찬섭 교수는 제17장인 담도결석의 내시경적 풍선확장술(Balloon Dilation of the Native and postsphincterotomy papilla)을 맡아 집필했다.심 교수가 쓰는 ‘담도결석의 내시경적 풍선확장술’은 담도결석을 내시경으로 치료하는 방법 중 하나로 보통 내시경으로 담석을 제거하려면 담도(간과 쓸개에서 배출되는 물질이 작은창자로 들어가는 길)의 출구인 유두부를 절개하고 담석을 꺼내는데 이 때 유두부가 작거나 유두 주위에 큰 게실(장기의 일부가 불룩하게 바깥쪽으로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