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54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이서현 별정4급상당(장관정책보좌관)에 임함. 장관실 장관정책보좌관에 보함
서울대병원 헬스커넥트가 의료영리화 논란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야당과 시민단체는 헬스커넥트를 전형적인 의료영리화 과정이라고 비판하고 있지만 병원 측은 “모든 주장이 가정에 불과하다”는 입장이다. 서울대병원 헬스커넥트 논란은 지난 8일 야당과 시민단체가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즉각 철회를 요구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의원과 각 단체들은 기자회견에서 “영리활동을 수행하는 자회사 설립은 서울대병원 설치법 목적에 어긋난다”고 비판했다.서울대병원은 특수법인이지만 의료기관 운영과 관련된 사항은 의료법을 따라야 한다는 주장이다. 국립대병원이 자회사를 통해 수익사업을 하는 것은 현행 입법목적에 위배된다는 것이다.서울대병원 노조도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헬스커넥트 소유권과 환자정보 유출 문제를 지적했다.노조는 “전환사채 주식 전환을 통해 SK텔레콤이 헬스커넥트 최대주주가 된다면 공공병원의 브랜드와 환자정보가 SK로 넘어갈 것”이라고 주장했다.이 같은 논란 속에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모든 주장이 가정일 뿐”이라는 입장을 보였다.병원 관계자는 “노조나 시민단체 주장은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하는 경우 대주주가 SK가 된다는 것인데, 대주주 지위는 어떠한
울산대학교병원 나눔회(회장 김문찬)는 최근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에게 진료비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의료비 전달은 심장질환으로 입원 치료 중이었으나 어려운 경제상태로 시술비 마련이 어려운 A씨의 사연을 접한 사회사업실이 나눔회 지원 대상자로 추천해 의료비를 지급하게 되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를 돕고자 울산대학교병원 임직원으로 구성된 나눔회는 매월 일정금액을 적립해 정부나 사회단체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의 환자들을 지원하고 있다.김문찬 나눔회 회장은 “회원들의 작지만 따뜻한 손길이 모여 A씨를 보듬고 희망을 줄 수 있었다. 더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나눔회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18일 대회원 서신문을 통해 “원격의료 대해 회원들이 불안해하고 참여를 원치 않으면 회원들의 뜻을 받들겠다”고 밝혔다.추무진 회장은 “제38대 집행부의 출범과 함께 지난 ‘의료제도바로세우기’ 투쟁의 산물인 제2차 의정합의의 조속한 이행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러나 원격의료시범사업의 의협참여 부분에 대한 논란이 시간이 갈수록 증폭되고 있어 의정간의 합의이행이 중단되고 유보되었던 투쟁이 재점화 될 시점에 도달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의료계 대표자 회의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고 덧붙였다.정부에서 제안한 원격의료(모니터링) 시범사업의 방향성, 원격의료(모니터링)의 실체에 대한 정확한 인식의 공유가 필요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21일 보건복지부 관계자를 회의석상에 출석시켜 원격의료(모니터링) 시범사업 관련 설명을 듣고, 의협 상임이사회, 비상대책위원회, 대의원 운영위원회, 시도의사회장협의회, 개원의 협의회 등 의료계의 대표자들과 함께 원격의료(모니터링) 시범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최근의 회무 상황을 보고했다. 추 회장은 “지난해 12월 중순 여의도집회에서 삭발투쟁으로 원격의료의 원천적 반대를 위한 강한 투쟁의지를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18일 김용익 의원을 면담하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비롯한 원격의료 전반에 대한 대응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김용익 의원은 정부가 일방적으로 강행하려는 원격의료를 저지하기 위해 당 차원에서 입법저지 등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강청희 의협 상근부회장이 배석했다.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은 의료영리화저지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익 의원)를 구성했다. 이를 중심으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이 시장논리로 침해당하는 일이 없도록 의료영리화를 끝까지 막아낼 것임을 약속한 바 있다. 원격의료법 국회 제출을 두고 원격의료 시범사업 후 보완책을 법에 반영하기로 한 만큼 시범사업 결과에 따라 법안 내용이 바뀔 가능성이 큼에도 불구하고 원격의료법을 국회에 제출한 것은 국회 권한을 무시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또한 기존의 시범사업만으로도 원격의료가 별다른 효과가 없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화제약(사장 김경락)이 18일 오전 춘천공장에서 초복을 맞아 남면 가정리 지역 어르신 140명을 모시고 초복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2009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되어온 행사로써 삼계탕, 막걸리 그리고 떡과 과일을 대접해 직원들의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면서 따뜻한 가족의 정을 나누었다. 특별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가정1리, 2리 그리고 3리 가가호호 교통편을 제공해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한화제약 관계자는 "회사 경영이념인 '사랑 & 건강 & 행복 추구'를 위해 회사 가족, 지역 소외계층 어르신, 청소년 등 가족사랑이 필요한 분들과 지속적으로 함께하여 건강사회 조성을 앞당기는데 기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격모니터링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하라는 보건복지부의 제안을 수용한 의사협회에 대한 각 의료단체의 반발이 점점 확산되어 의료계 내분의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이와 관련해 전국의사총연합과 경기도의사회에 이어 대한의원협회도 18일 성명을 통해 “의협은 원격 모니터링 시범사업 설명회를 즉각 취소하라”고 촉구했다.▲다음은 대한의원협회가 밝힌 성명서 전문이다.
정부가 원격모니터링 시범사업을 의협에 제안한 것에 대해 강력히 반발한 경기도의사회가 17일 긴급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원격의료 졸속 시범사업과 원격모니터링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정부가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6개월이라는 졸속시범사업으로 추진하려 하다가 의협 비대위의 반대로 여의치 않자 원격 모니터링 이라는 이름으로 이를 다시 진행하려 한다는 것.지난 14일 보건복지부 장관은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과의 면담에서, 일단 원격모니터링부터 시작하고, 진단과 처방을 하는 원격진료는 준비기간을 거쳐 착수한다는 방안을 의협에 제안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의사회는 “원격모니터링이 원격진료의 전단계라는 것을 장관이 공언한 셈이며 진실을 호도하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얄팍한 행정”이라고 비판했다.원격의료의 준비단계인 원격모니터링은 대면 진료를 통한 여러 진료 형태가 IT 기술을 이용한 환자의 생체데이터 전달이라는 비대면 진료형태의 정보 전달로 바뀐 것으로 사실상 원격 의료와 다름없다는 것이다.경기도의사회는 지난 16일 의정협의에서 의협과 정부가 모니터링 시범사업을 위한 설명회를 오는 21일 개최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서도 “회원들의 민의를 저버린 명백한 위반이자
의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21일 설명회는 정부의 원격의료 밀어붙이기에 불과하며, 의료계를 내분에 빠뜨리려는 이간책에 불과하다며 불참 입장을 밝혔다.18일 비대위는 “의료계의 총의가 모이지 않을 것이 분명한 시범사업 설명회 후에 23일 의협 상임이사회에서 이 결정을 논의하는 것은 발상 자체가 넌센스이다. 의협 집행부는 잘못된 결정을 하기 전에 회원들의 뜻을 묻길 바란다. 의료계 전체가 힘을 합쳐도 모자란 판에 회원들의 힘을 나누는 분열의 리더십은 회원들이 바라는 바가 아니다.”고 밝혔다.비대위는 정부와 복지부는 건강관리회사 시장을 열어 의료전달체계를 또 한 번 무너뜨릴 원격 모니터링 시범사업 강행을 당장 중지하라고 요구했다.비대위의 정부의 원격 모니터링 시범사업 설명회 불참이유는 다음과 같다.첫째, 복지부는 설명회에서 원격 모니터링 시범사업의 개요와 내용에 대해서만 설명을 할 것이나, 실제 정부의 노림수는 시범사업을 빌미로 현재 건강보험법에 명시가 되지 않아 수가를 받을 수 없는 원격 모니터링 수가를 개발해 건강관리회사의 시장을 개척하려는 것이기 때문이다. 자체의 안전성만을 논하고 자신들의 숨겨진 목표는 감추려는 설명회는 애초에 아무 의미가 없다는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한국유소년축구연맹(KYFA)과 공동으로 진행한 ‘브라질 월드컵 축구 대표팀 응원 이벤트’ 당첨자 44명을 발표했다. 이번 이벤트에는 4개월된 사랑스러운 아기 붉은 악마부터 귀여운 세 자매 어린이들, 유치원생 단체응원 등 다양한 사진과 응원 메시지가 접수됐다. 당첨자에게는 마데카솔 로고가 새겨진 축구공과 마데카솔 휴대용 구급 가방이 상품으로 주어진다.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올해 유소년축구 대표팀 후원과 마데카솔 출시 44주년을 기념해 44명의 당첨자를 선정했다”며, “마데카솔이 40년 넘게 국민들에게 받아온 사랑에 감사드리고 이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의료법인의 부대사업 확대를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 안과 관련해 국회입법조사처 법률자문 결과에 따라 입법예고가 철회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18일 밝혔다. 국회입법조사처가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의 위임범위 일탈여부에 대해 법률전문가에게 자문 의뢰한 결과, 대다수(4명 중 3명) 법률전문가들이 의료법의 위임범위를 일탈해 국회의 입법권을 침해하는 위법한 시행규칙안이라고 결론을 내린바 있다.7월 초 김용익 의원은 국회입법조사처 전문가 의견 조회 결과(아래 표)를 밝힌바 있다. 앞서 정부는 병원의 경영난을 타개함으로써 진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는 명목으로 제4차 투자활성화대책을 발표하고, 지난 6월 11일 의료법시행규칙개정안 입법예고를 통해 숙박업, 여행업, 국제회의업, 건물임대업 등을 의료법인의 부대사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의협은 “숙박업, 여행업, 국제회의업, 건물임대업 등은 본래적으로 수행하는 의료업의 범위를 뛰어넘기 때문에, 이들을 부대사업으로 정한 시행규칙은 의료법에 위반된다”고 밝혔다. “공중위생에 이바지하여야 하며 영리를 추구하여서는 아니되는 의료법을 위반하는 것이 분명한
파미셀(대표 김현수, 김성래)이 기존 주사방법 다른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의 중증하지허혈(Critical Limb Ischemia)에 대한 상업화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그동안 파미셀은 보건복지부 국책과제로 중증하지허혈과 난치성발기부전 질환의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을 진행해 왔다. 회사 측은 이번 IND 신청으로 향후 치료제 개발 시 치료적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줄기세포치료제는 질환의 발병시기와 종류에 따라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혈관이나 손상부위에 직접 주입하는 방법이 일반적이다. 이번 파미셀 치료제의 경우 허혈 부위 근육 내에 직접 주입하는 방법이다. 회사 관계자는 “급성, 만성의 중증하지허혈 동물모델에서 줄기세포의 근육 내 투여를 통해 의미 있게 개선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임상시험을 신청했다”며 “향후 시술자의 편의성을 증대시키고 시술비용을 낮춰 줄기세포치료제 보급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강정석)가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동대문 소방서 대원들이 참가해 실습형태로 진행됐다.
서울대병원 암통합케어센터 윤영호 교수가 신간 ‘나는 한국에서 죽기 싫다’ 를 출간했다.지금까지 ‘죽음’을 다룬 책들은 따분한 철학책, 어려운 의학책, 실화를 다룬 감동 에세이 정도였다.그러나 이 책은 병원에서 25년 동안 삶의 끝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지켜봐온 저자가 우리 사회가 애써 외면하고 있던 죽음의 현실적인 ‘민낯’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저자는 책을 통해 이제 죽음을 대처하는 일이 개인과 가족의 책임만으로 돌리기에는 해결할 수 없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사회와 제도가 이것을 최소한의 범위라도 보장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차례Act 1 죽을 때 비참한 나라Chapter 1 우리가 죽음을 대하는 태도갈 곳을 잃은 환자/ 사망하면 병원에 오라고?/ 죽음 자체는 의료에서 멀어져야/ 변하고 있는 죽음에 대한 인식Well-Dying Report 완화의료와 호스피스Chapter 2 죽을 때 가장 비참한 나라, 대한민국 삶의 질, 죽음의 질/ 한국, 임종의료의 아젠다가 필요하다/ 죽음을 교육하자/ 임종대처경험을 공유하자/ 모두가 객사하는 한국/ 형편없이 부족한 호스피스·완화의료 기관/ 호스피스 정착을 위해 필요한 재정Well-Dying Rese
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과 인하대병원(원장 김영모)이 17일 인하대병원 회의실에서 공공보건의료지원과 관련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의 주요 골자는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공공보건의사업의 참여다. 공공보건의사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사회공헌 측면에서 지역 보건체계 연계를 강화하고 전달체계 구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사업 활동도 함께 연계 진행하기로 했다. 지역 내 건강불평등 해소와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고 지역 시민의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조승연 원장은 “지역 대표 대학병원인 인하대병원과 뜻깊은 협약을 맺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지역 공공보건의료 기틀을 다지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영모 원장도 “최근 시설 투자를 통해 많은 발전을 이룩한 인천의료원과의 연계로 서로 발전할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은 성인 암 환자에게만 쓸 수 있던 항 구토제 에멘드(Emend, 성분: 아프레피탄트(aprepitant))가 소아 암 환자에게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에멘드는 미국에서 머크가 최근 소아 대상으로 후기 임상에 성공했다. 국내에서는 한국MSD가 성인용으로 판매 중이다. 미국이나 유럽에선 제약회사가 신약 개발 시 소아 임상시험을 하면 관련 의약품 특허 기간을 6개월 연장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의대 소아청소년과학교실 강형진 교수 연구팀은 국제공동연구팀이 진행한 소아 암 환자에게 ‘에멘드’의 효과를 알아보는 세계 최초 무작위배정 비교 3상 임상시험에 참여했다.연구팀은 전 세계 302명의 소아 암 환자(생후 6개월~17세)를 대상으로, 비교군(152명)에는 에멘드와 기존 항구토제인 온단세트론(ondansetron)을, 대조군(150명)에는 온단세트론 만을 복용 시킨 후, 항암치료를 받게 했다. 그 결과, 구토 예방 비율이 비교군에서는 51%로 대조군 26% 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연구 결과는 6월 30일 세계 암 보존치료 학회(MASCC Multinational Association of Supportive Care in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손숙미, 이하 인구협회)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선천성대사이상 환아 가족캠프(이하 PKU 가족캠프)’를 덕산 리솜 스파캐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PKU 가족캠프는 선천성대사이상 환아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관계 마련을 목적으로 인구협회에서 지난 2001년부터 매년 개최(사진)해왔다.페닐케톤뇨증(PKU은 선천성대사이상 질환 중 하나로 단백질 대사에 필요한 효소가 선천적으로 부족하여 정신지체 등의 장애를 초래하는 질환이다. 이번 캠프는 PKU 환아와 가족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PKU 관련 강의 및 체험학습, 저단백 요리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 될 예정이며, 캠프 참가비는 협회 아가사랑후원회로 기부되어 본인보다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해진 이웃들을 위해 사용된다.한편, 이번캠프는 매일유업, CJ제일제당, 한국메디칼푸드에서 후원한다. 인구협회 손숙미 회장은 “PKU 환아의 경우 단백질 대사에 필요한 효소가 선천적으로 부족해 일반 우유 대신 특수조제 분유 및 식이요법 등의 체계적인 식사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또한 “이번 캠프를 통해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가족 간 정서적
동아 리베이트 항소심에서 재판부가 1심 판결문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1심이 뒤집힐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서울고등법원 제5형사부(재판장 김상준)는 17일 동아 리베이트 항소심 3차 공판에서 J컨설팅 업체 프로그램에 대한 1심 판결문을 지적했다. 재판부는 “의사들이 동영상 강의를 통해 리베이트를 했다는 것이 경제성에 맞는지 의문”이라며 “1심 판결문은 동아제약 직원들의 사이트 접속 기록을 의도적으로 만들지 않았고 이를 지웠다고 봤는데 프로그램에 편견이 들어 간 것 아닌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이날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한 J컨설팅 대표 K씨도 “당시 시스템 상 일부러 지우는 것은 쉽지 않다”며 “의도적으로 로그인 기록을 지우 거나 로그 기록을 만들지 않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원고 측이 제약회사 직원들이 영업을 하기 위해선 질환이 아닌 의약품 관련 영상이 필요한 것 아니냐고 묻자, K씨는 “기존에는 오프라인으로 스킬(영업판매)을 가르쳤지만 이 스킬을 발휘하기 위해 동영상이 필요했다”고 말했다.처방과 관련해서 동아제약 리베이트 강의를 만든 것 아니냐 질문에도 K씨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고 답하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K씨는 “동아제약 측과 처방 관련해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18일 기획조정실장에 최영현 보건의료정책실장을 전보발령하고, 보건의료정책실장에 권덕철 보건의료정책관, 사회복지정책실장에 김원득 前국무조정실 사회총괄정책관을 임용하는 등 실국장급 1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최영현 기획조정실장은 제주출신이며 성균관대 사회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마쳤으며 행시 29회로 생명과학단지조성사업단장, 인천공항검역소장, 건강보험정책관, 장애인정책국장, 대통령실 보건복지비서관, 보건의료정책실장을 역임했다..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전북출신으로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슈파이어행정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행시 31회로 재정기획관, 보건의료정책과장,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보육정책관, 복지정책관을 거쳐 최근까지 보건의료정책관으로 근무하였다.김원득 사회복지정책실장은 경북출신으로 경북대 독어교육학과, 서울과학기술대 IT정책전문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행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국무총리실 사회정책총괄과장, 문화노동정책관, 사회총괄정책관, 사회복지정책관 등을 역임하였고 지난해 11월부터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실장급 인사에 따른 후속 국장 인사로 대변
대전경찰청(청장 최현락)과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은 17일 경찰관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치유에 도움을 줄 ‘경찰트라우마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는 심각한 사건을 경험하거나 잔인한 현장을 목격한 후 지속적으로 상황이 떠올라 실생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일종의 정신질환이다. 경찰은 직업 특성상 공무상 중상을 입는 경우나 훼손된 사체 등을 직접 목격하는 등 충격적이거나 위험한 상황에 자주 노출되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을 가능성이 높고, 이는 결국 국민의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지적이 계속돼왔다.박창일 의료원장은 “앞으로 심각한 외상 사건을 경험한 경찰관들에게 검사와 상담, 치료 전 과정을 지원해 심리적 치유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청은 경찰관들의 정신상담 치료를 위해 건양대병원을 비롯해 서울 보라매병원, 부산의료원, 광주 조선대병원 등 전국 4곳에서 경찰 트라우마센터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