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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오슬로, 노르웨이 2025년 5월 13일 /PRNewswire/ -- 독립적 인증 및 리스크 관리 전문기관인 DNV가 유럽연합(EU)의 체외진단의료기기 규정(In Vitro Diagnostic Regulation, IVDR)에 따른 인증기관(Notified Body)으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로부터 공식 지정 받았습니다. 이번 지정은 체외진단의료기기(IVD) 인증 수요에 대한 대응 역량을 확장하고, 제조업체의 EU 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입니다. DNV는 제조업체를 위해 전 과정이 디지털화된 인증 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투명한 인증을 지원합니다. 체외진단의료기기(IVD)는 사람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사용하는 검사 기기로, 임신 진단, 콜레스테롤 검사부터 HIV, 코로나19 검사, 암 표지자 검출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됩니다. 이러한 기기의 안전성과 효과는 공공 및 개인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에, 철저한 검증 체계가 요구됩니다. EU는 2017년 기존 체외진단지침(IVDD: 98/79/EC)을 대체하는 새로운 IVD
부바네스와르, 인도, 2025년 5월 19일 /PRNewswire/ -- '아트 오브 기빙(Art of Giving, 이하 'AOG')은 전 세계 수백만 명에게 친절, 공감, 지역사회 참여를 실천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삶의 철학이다. AOG는 교육자이자 사회 개혁가인 아치우타 사만타(Achyuta Samanta) 교수가 개념을 정립해 주도하고 있다. AOG는 이타적인 나눔을 통해 평화와 행복을 전파하는 시민 운동으로 발전했다. 이 운동은 '인간은 본래 나누는 존재'라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진리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당연히 가장 얻고 싶어 하는 행복과 평화는 물질적 추구 아래
대한류마티스학회(이하 학회)가 AI 기반 실시간 통역 시스템을 전면 도입하며 학술 국제화에 박차를 가했다. 대한류마티스학회가 5월 15일부터17일까지 콘래드 호텔 서울에서 국제학술대회인 KCR 2025(제45차 대한류마티스학술대회 및 18차 국제심포지엄)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27개국에서 약 900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 연자도 9개국 20여명의 전문가가 초청돼 다양한 최신지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용길 학술이사는 “변화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학술수준과 국제화를 지속적으로견인하는 학술대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다학제 연구 기반을위해 국내 연관 학회와의 공동 프로그램 및 국제 학술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전했다. 김 학술이사에 따르면 국내 연구여건 악화와 불안한 국제 정세에도 불구하고 총 378편의초록이 접수됐다. 특히 국내에서 개최한 국제학술대회임에도 불구하고, 해외에서접수한 초록 접수자가 국내 접수자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집계돼 국제적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던시간이었다는 평가다. 김 학술이사는 “총 214편의초록이 3일 동안 99편의 구연과 115편의 포스터로 발표될 예정이며, 115편
경희대학교의료원은 5월 14일, 오후 4시 경희의료원 의생명연구동 제1세미나실에서 제3대 경희대학교의료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희대학교의료원은 경희의료원과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을 통합한 단일 의료원 직제로 제3대 의료원장으로 임명된 오주형 신임 의료원장의 임기는 2025년 3월 24일부터 2년이다. TBS 조현아 아나운서의 개회사로 시작한 행사는 ▲내외빈 소개 ▲ 경희의학의 역사 ▲교직원 축하영상 ▲신임 의료원장 약력소개 ▲기념사(김진상 경희대학교 총장) ▲축사(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안규백 국회의원) ▲취임사 ▲원기 전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오주형 신임 의료원장은 경희의료기관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으로 ▲혁신적 연구·진료 클러스터 구축 ▲거버넌스 개편을 통한 경영 전문성 강화 ▲환자 중심 진료역량 강화를 위한 시설 및 의료장비 인프라 개선 등을 제시했다오주형 의료원장은 취임사에서 “경희대학교의료원은 질병 없는 인류사회 구현이라는 설립이념 아래 ‘경희의학’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실천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왔다”며 “코로나 팬데믹, 의정 갈등 등 위기 속에서도 제1기 연구중심병원 인증, Newsweek 병원 평가 및 보건복지부 환자만족도 조사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이하 ‘질병청’)은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대응 계획을 이행하기 위한 ‘팬데믹 대비 mRNA 백신개발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5월 14일(수) 웨스틴 조선(서울 중구 소재)에서 과제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보고회는 비임상시험 과제에 참여하는 연구개발기관과 관련 협회 및 산·학·연·병 전문가 등과 함께 과제 수행 계획안 등을 공유하고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 사업은 2028년까지 코로나19 mRNA 백신 제품 허가를 목표로 4년간(’25~’28) 비임상부터 임상3상까지 총사업비 5052억 규모로 연구개발과제를 지원하는 대형 연구사업이다. 본 사업은 도전·혁신성을 인정받아 ‘24년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됐으며, 올해 3월에는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통해 총사업비와 사업기간이 확정됐다. 질병청은 지난해 10월부터 코로나19 mRNA 백신 비임상 시험 연구개발 공모 등의 사업 준비 절차를 밟아왔으며, 올해 4월 4개 과제 수행기관의 선정을 확정해 본격적으로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질병청은 다부처 협력으로 사업을 지원해 mRNA 백신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재정·기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한국역학회와 함께 ‘역학조사관 교육 표준교재’(이하 표준교재)를 발간하고 오는 5월 14일에 발간식을 개최한다. 질병관리청은 2020년부터 전문적인 역학조사관 양성을 위해 3주 과정의 집합교육인 ‘역학조사관 기본교육’ 등 다양한 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해 왔다. 다만, 체계적인 교육 운영을 위해 표준화된 교재 개발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2024년부터 한국역학회와 협력해 표준교재 개발에 착수했다. 역학조사관에게 요구되는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체계적으로 갖출 수 있도록 주요 핵심역량을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재안을 설계하는 등 여러 과정을 거쳐 총 3권의 표준교재 개발을 완료했다. 이번에 개발된 교재는 향후 역학조사관 기본교육 과정의 교재로 활용될 예정이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 내실화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감염병 차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환자등의 발생 규모를 파악하고 감염원을 추적하는 등 역학조사를 수행하는 전문인력이다. 미국을 비롯한 대부분의 세계 주요 국가들이 역학조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나
씨젠의 올해 1분기 매출이 30% 가까이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9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잠정실적 공시에 따르면 씨젠의 2025년도 1분기 매출은 116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148억원, 당기순이익 289억원을 기록했다. 진단시약과 추출시약을 합한 총 시약 매출 943억원 가운데 진단시약 매출은 83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0.4% 늘었으며 이 가운데 비코로나 진단시약 매출은 792억원으로 37.5% 성장세를 보였다. 추출시약 매출은 111억원을 기록하며 24.7% 늘었고 장비 등 매출도 217억원으로 25.4% 증가했다. 진단시약 매출 가운데 호흡기 제품의 경우 호흡기 바이러스(RV) 제품과 호흡기 세균(PB) 제품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44.8%, 130.9% 늘어나며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회사측은 “독감이 지속 유행하면서 호흡기 제품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비호흡기 제품 또한 소화기(GI)종합 제품이 35.3%, 자궁경부암(인유두종바이러스, HPV) 관련 제품이 31.5% 늘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유럽이 64%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아시아 15%, 한
SK바이오사이언스가 독일 기업 IDT 바이오로지카 인수 효과로 외형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지속된 R&D 및 시설 투자가 이뤄지고 있음에도 영업적자 폭이 개선됐고 분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7일 연결 기준 ‘25년 1분기 매출 1546억원, 영업적자 15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지난해 10월 인수 절차를 마무리한 IDT바이오로지카(이하 IDT)의 실적이 반영되며 매출이 전년 동기 223억원 대비 약 7배 가량 수직 상승했다고 밝혔다. 외형적인 성장뿐 아니라 영업적자 폭도 전년 동기 281억원 대비 46% 감소한 수준으로 개선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올해 첫 분기 실적 개선은 자회사인 IDT의 흑자 지속과 자체 개발 백신의 매출 호조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IDT는 지난해 3분기까지 이어오던 영업 적자를 SK바이오사이언스에 인수된 직후인 지난해 4분기 흑자로 전환했고 올해 1분기에도 기조를 이어갔다. 이는 IDT 설비의 운영 효율화와 생산량 확대에 따른 것으로, 향후 매출 추가 상승 및 성장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사업 확장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IDT는
(사)한국고혈압관리협회(회장:김종진)는 대한고혈압학회와 공동으로 세계고혈압연맹(WHL)이 제정한 ‘세계고혈압의 날(5월 17일)’을 맞아 오는 5월 23일 11시부터 14시까지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앞 광장에서 대국민 고혈압 예방 캠페인을 개최한다. (사)한국고혈압관리협회는 지난 2008년부터 세계 고혈압의 날을 기념해 일반 시민과 고혈압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혈압 측정 및 건강 상담을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고혈압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탑골공원 앞에서 개최되는 이번 캠페인은 고혈압의 위험성에 덜 민감한 젊은 층을 주요 대상으로 위드코로나 시대에 사는 현대인들의 혈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번 캠페인에는 (사)한국고혈압관리협회 김종진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과 대한고혈압학회 신진호 이사장(한양 의대 교수)을 비롯한 임원진이 대거 참여해 ▲무료 혈압 측정, ▲고혈압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행사장 일대에서는 ▲고혈압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고혈압 예방 소책자 배포 등 고혈압의 위험성을 알리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진 한국고혈압관리협회 회장은 “지속적인 대국민 캠페인
SK바이오사이언스와 대한민국 정부가 넥스트 팬데믹에 대응할 국가 방역시스템을 구축키 위해 협력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이 주관하는 ‘우선순위 감염병 대유행 대비 신속개발기술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차기 팬데믹 발생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높은 조류독감 바이러스에 대비해 백신을 개발하는 국가적 프로젝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포배양 기술을 활용해 독감, 코로나19 등의 예방 백신을 상용화한 기술적 역량을 인정받아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질병청과 초기 개발비 약 52.5억원을 공동 투자한다. 이를 통해 세포로 배양한 조류독감 백신 개발에 착수, 내년 하반기 임상 1/2상에 진입한다는 목표다. 기존에 개발된 유정란 방식의 백신과 달리 세포배양 방식의 백신은 생산 속도나 공급량에서 팬데믹 대응에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정란 백신은 조류독감 유행 시 닭의 집단 폐사 등으로 감염되지 않은 유정란을 확보하는 것이 어려워져 대규모 생산에 차질을 유발하고 변종 바이러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렵게 만들 가능성이 높다. 반면 세포배양 백신은 최첨단 무균
부정출혈 등 월경 관련 변화와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이 직접적 연관관계가 임상적으로 유의미하지 않다고 밝혀졌다.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김성은, 이유영 교수 연구팀 (이하 김성은 교수 연구팀) 은 월경 관리 애플리케이션 ‘헤이문’의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해 백신 접종 전후 월경 상태를 비교한 연구 결과를 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헤이문' 사용자들의 모바일 앱 기록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김성은 교수 연구팀은 2021년 3월부터 2022년 12월까지의 기록 중, 만 18~49세 여성, 규칙적인 월경주기에 해당하는 데이터를 선별해, 백신 접종 전후 각 3개 생리 주기를 비교·분석했다. 모든 데이터는 이용자를 식별할 수 없도록 암호화함으로써 민감정보와 개인정보를 보호했다. 백신 접종 후 부정출혈 발생 비율은 접종 전 평균 2.03~2.19%에서 접종 후 3.35%로 유의하게 증가했으며, 출혈 지속 기간도 평균 0.43일 늘었다. 부정출혈의 양이 평소 월경보다 많았다고 답한 비율도 약 3배 증가했다. 월경 주기 길이는 평균 1.39일 증가했으며, 월경량이 달라졌다고 응답한 비율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했다. 그러나 월경 기간 자체에는 유의한 변화가 없었으며
SK바이오사이언스가 후원하고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IVI)가 주최하는 백신업계 노벨상, ‘박만훈상’ 시상식이 30일 개최됐다. 올해로 4회를 맞는 박만훈상 수상자에는 △신형 경구용 소아마비 백신(nOPV2) 개발 및 공급에 기여한 벨기에 앤트워프대학 피에르 반 담(Pierre van Damme) 교수와 게이츠재단 아난다 산카 반디요파디야(Ananda Sankar Bandyopadhyay) 박사가, △저소득층 백신 접근성 향상에 기여한 ’브라질여성그룹’ 루이자 헬레나 트라자노(Luiza Helena Trajano) 대표와 ‘뉴인센티브’ 스베타 자넘팔리(Svetha Janumpalli) 대표가 각각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4인과 함께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 IVI 제롬 김 사무총장,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 브루노 얀스(Bruno Jans) 주한 벨기에 대사, 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Marcia Donner Abreu) 주한 브라질 대사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피에르 반 담 교수는 “큰 영
백중앙의료원이 지난 24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제11회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디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심포지엄은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산하 4개 병원(상계·일산·부산·해운대백병원)의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2010년부터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는 매년 열리고 있으며, 국내에서 단일 질환에 대해 지속적으로 열리는 유일한 학술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파킨슨병과 이상운동질환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2부로 구성되었으며, 각 세션은 국내외 석학들의 강연과 좌장 주도의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1부는 부산백병원 신경과 김상진 교수의 좌장으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권도영 교수가 ‘파킨슨병 환자에서 착용하는 의료기기와 인공지능’을, 태국 방콕의 오나농 교수가 ‘파킨슨병 환자에서 최신 개발된 약물치료’에 대해 각각 발표하고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2부에서는 상계백병원 신경과 백종삼 교수 좌장으로,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김영은 교수가 ‘파킨슨병에서의 알파시누클린 역할’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대학의 알레산드라 교수가 ‘파
대한비과학회가 매년 4월 28일 실시하는 ‘코의 날’ 행사가 올해도 일반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비과학회는 28일 오후 에피소드 신촌369에서 자신의 건강상태를 알고 관리하자는 의미의 ‘Know Your Nose’를 슬로건으로 ‘2026 코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 질환에 관심있는 일반인 참가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비과학회는 매년 4월 28일을 ‘코의 날’로 제정하고 코 건강관리법과 코 질환에 대한 정보를 알리는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3년 이후 3번째로 진행된 올해 행사는 코 건강에 관심있는 일반인 참가자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다양한 강연과 프로그램을 통해 코 관련 지식을 나눴다. 특히 참가자 모집이 조기 마감돼 코 건강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날 행사는 ‘알레르기 비염과 이별하는 법’을 주제로 한 세종충남대병원 이비인후과 박수경 교수 강의로 시작됐다. 박 교수는 알레르기 비염은 ‘부모가 알레르기 질환이 없는 경우’ 자녀의 알레르기 셩향 빈도는 13%, ‘한 쪽 무보가 알레르기성 질환이 있는 경우’는 20%, ‘양친이 알레르기성 질환이 있는 경우’ 4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교육부 및 전국 지자체 감염병 담당자들과 함께 2025년 질병관리청-교육부-지자체 감염병 대응 ‘감염병 대응 합동 훈련’을 4월 29일(화)에 개최한다. 질병관리청은 그간 코로나19 등 다양한 감염병의 유행을 겪으면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에는 범정부적인 협력과 유관 부처 간 상시 대응 체계의 유지가 필수적임을 확인했다. 그 중요성을 인식해 2023년부터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학교, 군부대 등 집단생활시설 감염병 발생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져왔다. 특히 교육시설은 감염에 취약한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감염병 유행 시 학생의 건강 문제가 가족을 포함한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 문제로 파급될 수 있어 상시적인 예방·관리가 필요하다. 더욱이 인플루엔자, 수두, 백일해 등 호흡기감염병은 실내 단체활동이 많은 학령기 소아‧청소년들에서 쉽게 전파되고 집단발생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학교 내 전파 예방 및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보건 당국과 교육 당국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금
부산에서 개최된 동아시아일차의료연구망(EAPCRN) 세미나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해 확인된 일차의료의 중요성과, 국내 주치의 제도 도입의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됐다. 이번 세미나에서 대만 국립대만대학교병원의 장치펑(Chyi-Feng Jan) 교수는 팬데믹 동안 대만 일차의료체계가 보여준 회복탄력성과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대만은 빠른 대응과 함께 원격진료, 지역사회 기반 건강관리, 가정방문 진료 등을 적극 도입해 일차의료의 역할을 강화했다. 장 교수는 “환자 중심, 예방 중심, 디지털 기반의 일차의료 혁신 없이는 미래의 보건의료 체계가 지속 가능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팬데믹이 일차의료 혁신을 촉진하는 결정적 계기가 됐음을 강조했다. 이어, 가톨릭대학교 이재호 교수팀이 국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상용치료원 을 보유한 한국 성인은 의료비 지출이 평균 1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포괄성과 조정성을 갖춘 주치의를 둔 경우 의료비 절감 효과가 더욱 뚜렷했다. 이 같은 결과는 상용치료원 확보가 의료비 절감과 건강 형평성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한국은 여전히 상용치료원 보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류형선)는 오는 5.15~5.16 의약품등 제조(수입)관리자 교육을 코엑스 마곡에서 대면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면 교육은 코로나 이후 협회에서 실시하는 첫 오프라인 교육으로 그동안 진행되었던 온라인 교육의 단점을 해소하고, 교육의 질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강의 내용은 완제·원료 특화 과정으로서 △의약품 허가(신고)제도의 이해(김앤장 법률사무소 김인범) △제조(수입)관리자의 역할과 책임(명인제약 진병조) △품질보증을 위한 Quality System(한국화이자제약 최혜령) △의약품 QbD의 이해(유유제약 김경원) △무균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바이오미 김부선) △주요 GMP 정책방향(식약처 의약품품질과 정수경) △ICH Guidelines(한국규제과학센터 오정자) △의약품 등의 수출입 통관 실무(한국원산지정보원, (전)관세청 통관국 황남재)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교육 홈페이지에서 5/2(금)까지(선착순 마감) 신청 가능하다. 해당 교육은 약사법 제37조의2에 의거해 제조(수입)관리자의 역량을 높여 품질이 확보된 의약품등을 제조·수입하고, 의약품등 안전성·유효성 확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최근 일부 의료기기 공급 중단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안정적인 공급 여건 마련을 위한 제도개선과 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대응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회복세를 보이던 국내 의료기기 수급이 다시 불안정한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수입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 지연, 고환율 지속 등 외부 요인에 더해, 저수가 및 규제 부담이 누적되면서 일부 품목은 공급 중단 절차에 들어간 상태다. 특히, 심장 수술용 카테터, 신경외과용 소모품 등 일부 치료재료는 국내 공급업체 수가 2~3곳에 불과해, 실제 의료 현장에서 수술 차질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상한금액이 낮아 지속적인 공급 유지가 어려웠던 품목들은 최근 품목갱신제 등 추가 규제로 인해 행정적·경제적 부담이 가중됐다. 이에 따라 수익성 저하를 이유로 시장 철수를 고려하는 업체가 증가하고 있다. 협회는 이와 관련해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과 함께 회원사를 대상으로 공급 불안정 품목에 대한 실태 조사를 진행했다. 실태 조사는 △급격한 원가(원부자재, 인건비, 물류비 등) 상승으로 공급 중단이 예상되는 품목 △낮은 상한금액으로 인해 1년
노원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유탁근) 소아청소년과 은병욱 교수가 질병관리청 산하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4일 전했다. 은 교수는 6분과(결핵, 일본뇌염, 공수병, 신증후군출혈열, 장티푸스)에 대한 분과위원장을 맡았다. 활동 기간은 2027년 2월까지다. 은병욱 교수는 2012년부터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에 재직하며, 다양한 감염병 예방 활동에 앞장서 왔다. 2014년부터 3년간 서울시 어린이병원 감염관리위원회 외부위원으로 활동했다. 2017년부터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또한 질병관리청 결핵 전문위원회, 의료관련감염 전문위원회, 항생제 전문위원회 위원으로도 꾸준히 위촉되며 감염병 예방에 앞장서 왔다. 은 교수는 “지난 2020년 감염관리실장을 맡아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를 몸소 겪으며, 국가 차원에서의 각종 감염병 관리와 치료 체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다”며 “앞으로도 소아 감염분과 전문의로서 소아 감염병 연구와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GSK(대표 마우리치오 보르가타)는 자사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이하 RSV) 백신 아렉스비의 광고 모델로 배우 차승원을 선정하고 60세 이상 성인에서의 RSV 감염증의 위험성과 아렉스비 접종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배우 차승원은 꾸준한 자기 관리와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실천하며 ‘웰 에이징(Well-aging)’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한국GSK는 이러한 차승원의 건강하고 활력 있는 이미지가 성인 및 고령층이 추구하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연결된다는 점에 착안, ‘RSV 백신으로 지키는 건강한 삶’ 이라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그를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RSV는 인플루엔자, 코로나19와 같은 4급 법정 감염병이다. 감염 시 건강한 성인은 대부분 자연 회복되지만 60세 이상 성인 및 고령자, 심장·폐 등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 RSV 감염증은 1년 중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10월~3월 유행기에는 감염자 한 명이 약 3명을 감염시킬 정도로 전파력이 높다. 또한 대증요법 외에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무엇보다 예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