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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최첨단 방사선 치료기기인 ‘TrueBeam(트루빔)’과 표면유도방사선치료 장비인 Catalyst+ HD, AI기반 자동 윤곽 설정 소프트웨어 Contour+TM을 새롭게 도입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도입으로 암환자들에게 더욱 정밀하고 효과적인 방사선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rueBeam은 기존 장비 대비 월등한 속도와 정밀도를 갖춘 최신 방사선 치료 시스템으로, 4차원 영상 유도 기술과 호흡 연동 치료 기술도 포함하고 있어, 움직이는 장기에 위치한 종양(예: 폐암, 간암 등)에도 높은 정확도로 방사선을 조사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기존 장비로 치료가 어려웠던 부위의 암 환자들에게도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표면유도방사선치료 시스템은 3D카메라를 활용한 실시간 모션 감지로 치료의 정확성을 극대화하고, 무표식 치료방식으로 환자의 삶의 질 개선과 편의성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Contour+TM은 대구지역 최초로 도입되어 AI를 기반으로 한 종양과 주요 장기의 경계를 빠르고 정확하게 인식하여 치료계획의 정밀도와 효율성이 향상되어 치료의 일관성과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
WHO(세계보건기구)가 전세계 전통의학의 역할을 강화하고 통합의학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세계 전통의학시장에서 한의학의 역할 확대를 위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WHO는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78차 세계보건총회(WHA; WHO 의결 결정기구)에서 11년만에 전세계 전통의학의 증거 기반 진료 개발과 통합의학을 강조하는 내용의 ‘WHO 전통의학 전략(2025~2034)’을 발표했다. WHO 회원국들은 해당 전략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전통의학의 과학적 근거 강화 △서비스와 인력에 대한 적절한 규제체계 마련 △보건 시스템 내 전통의학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통합 △다부처 간 협력 및 공동책임 구조 확립 등 4가지 핵심 목표를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대한한의사협회는 “이번 전략은 향후 WHO 보건정책 안에서 전통의학이 체계적으로 다뤄질 수 있음을 명문화 한 것으로, 모든 목표는 WHO가 제시한 건강 형평성, 과학적 근거, 지속 가능성 등 9대 원칙을 바탕으로 작성됐고, 각 국 보건 시스템에 유연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한 뒤 “우리도 WHO가 채택한 전략 이행에 노력하는 한편, 세계 주요국가들처럼 큰 규모로
전북대학교병원이 종근당과 한국메세나협회가 함께하는 2025 종근당 오페라 희망이야기 ‘오페라&콘서트’를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콘서트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12시부터 1시까지 약 1시간 동안 투병 중인 환자와 가족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고생하는 직원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우와 가족, 내방객,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콘서트에는 팝페라그룹 카르디오, 소프라노 정하은, 테너 김재민, 뮤지컬배우 유소리 등이 출연해 감동과 힐링의 무대를 펼쳤다. 공연팀은 △Angel △Il Mondo △The Prayer △Mein herr Marquis △Dein ist mein ganzes Herz △La donna e mobile △Part of Your World △Popular △Grande Amore △촛불하나 등 친근한 오페라와 뮤지컬, 영화 OST 등 다양한 음악에 해설을 더해 멋진 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종근당이 주최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관하는 ‘종근당 오페라 희망이야기’는 전국의 병원을 찾아가 투병중인 환자와 가족에게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6월 9일(월)부터 7월 4일(금)까지 청소년 건강행태 실태를 파악하고 관련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제21차(2025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를 실시한다. 청소년건강행태조사는 2005년부터 교육부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전국 800개 중‧고등학교를 표본학교로 선정 후 재학생 약 6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내용은 신체활동, 흡연, 음주, 식생활 등 건강행태와 관련된 약 100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8년부터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순환조사체계를 도입해 조사 영역별 3년 주기로 심층 문항을 조사하고 있다. 올해는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건강, 개인위생 영역에 대한 심층 문항이 포함된다. 특히 신체활동은 지난 10년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개선이 필요해, ‘체육시간 운동 횟수’, ‘스포츠활동팀 수’, ‘등하교·하원 시 신체활동’ 문항을 추가로 조사한다. 또한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은 ‘제로음료 섭취 빈도’, ‘먹방 및 쿡방 시청 빈도’ 등을 추가 변화하는 건강행태를 보다 면밀히 파악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조사는 조사지원 담당 교사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북부본부(본부장 이영현, 이하 경기북부본부)는 본원 디지털운영실과 협업해 요양기관 업무포털 내에 ‘마이페이지’를 신설하고, 지난 5월 8일부터 전국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진료비 청구정보 등 주요 정보가 업무포털 내 여러 메뉴에 분산돼 있어, 요양기관들은 원하는 정보를 찾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따라 지역 의료단체를 중심으로 정보를 통합 제공해 달라는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에 신설된 ‘마이페이지’는 요양기관의 ▲기본정보 ▲알림서비스 신청현황 ▲웹메일 수신목록 ▲진료비 청구오류 수정보완 현황 ▲치료재료 구입현황 ▲심사진행과정 등 주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돼, 이용자의 편의성과 업무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현 경기북부본부장은 “앞으로 마이페이지의 이용현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사용자 대상 설문조사 등을 통해 서비스 만족도를 평가할 예정이다”며, “이를 바탕으로 제공 항목을 확대하고 이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의료단체와의 정례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개선해 나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비엠에스제약(유)가 수입하는 희귀의약품 ‘옥타이로캡슐(레포트렉티닙)’을 6월 5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약은 ➊ROS1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성폐암 성인 환자의 치료에 사용하거나 ➋NTRK(Neurotrophic tyrosine receptor kinase) 유전자 융합을 보유한 성인 및 12세 이상 소아의 국소 진행성, 전이성 또는 수술적 절제 시 중증으로 이환될 가능성이 높은 고형암 치료에 사용한다. 레포트렉티닙은 암세포의 증식에 관여하는 단백질 ROS1 및 TRK를 억제해 암세포의 성장과 생존을 저해하고 암세포 사멸을 유도함으로써 항암 효과를 나타낸다. 식약처는 “이 약이 ROS1 양성인 비소세포성폐암 또는 NTRK 유전자 융합을 보유한 고형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 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심사, 허가돼 환자 치료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미약품이 주요 심혈관질환 복합제의 최신 임상 결과를 전하며 의료계에 실질적인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 한미약품은 4월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춘계심혈관통합학술대회’ Scientific 세션에서 항고혈압복합제 6년 연속 1위 브랜드 ‘아모잘탄패밀리’ 와 국내 최초 Aspirin+PPI 복합제 ‘라스피린캡슐’의 임상적 이점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학회는 전국 심장내과 및 순환기내과 등 관련 분야 전문의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자는 성균관의대 최기홍 교수와 서울의대 황도연 교수가 맡았고, 좌장에 연세의대 강석민 교수와 경희의대 김원 교수가 자리했다. 첫 발표에서 최기홍 교수는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환자의 심혈관계 보호를 위한 최적의 동반 질환 관리(Optimal Comorbidity Management for CV Protection in Hypertensive Patients with Dyslipidemia)’를 주제로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최 교수는 “대한고혈압학회 2024 Factsheet에 따르면 국내에서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환자의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
한국쿄와기린(대표이사 마키 타케우치)은 지난달 30일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자사의 X-염색체 연관 저인산혈증(X-linked hypophosphatemia, 이하 XLH) 치료제 크리스비타(성분명 부로수맙) 발매 2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의료진에게 XLH 소아 환자에서 크리스비타의 실제 임상적 가치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장기적인 치료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오스트리아를 비롯한 국내외 XLH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크리스비타의 임상 사례와 치료 효과에 대해 발표하고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오스트리아 빈 의과대학교 소아내분비과 아달베르트 레이먼(Adalbert Raimann) 박사가 ‘XLH 장기 치료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레이먼 박사는 XLH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와 학회 활동을 통해 전문성과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는 유럽 내 소아 내분비 및 희귀 골질환 분야 권위자이다. 이날 레이먼 박사는 크리스비타 투여를 통해 개선된 해외 사례와 함께 크리스비타의 임상적 가치와 처방 근거들을 다양하게 소개했다. 아울러, 크리스비타를 약 250주간 투여한 실제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이하 ‘리가켐바이오’)는 6월 5일 노바락바이오테라퓨틱스(NovaRock Biotherapeutics Inc.(이하 ‘노바락’)와 항체-약물 복합체(ADC)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신규 타겟 항체 기술도입 계약 2건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리가켐바이오는 해당 항체들에 대한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글로벌 독점 권리를 확보했다. 세부 계약내용은 영업상 비밀유지를 위해 비공개된다. 이번에 도입된 두 항체 타겟은 폐암, 대장암, 위암 및 췌장암 등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다양한 고형암에서 고발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해당 타겟에 승인된 ADC는 없으나, 최근 글로벌 제약사들이 해당 타겟들의 적용된 ADC신약 개발에 관심이 높으며, 기술이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차별성 있는 항체 및 리가켐바이오의 ADC 플랫폼을 기반으로 후보물질을 확보할 계획이다. 리가켐바이오 김용주 대표이사는 “노바락과의 이번 계약을 포함하여 2025년 올해에만 4종의 신규 항암 타겟 항체를 도입했다”며 “국내외 우수한 항체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과 공동연구 및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글로벌 기술이전 가치가 높은 ADC파이프라인 확보에 주력하겠
서울대병원 임상유전체의학과는 최근 미국 매사추세츠대 찬 의과대학(University of Massachusetts Chan Medical School, 이하 UMass Chan)의 유전세포의학과와 ‘희귀질환 유전자 치료제 개발 및 인재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희귀 및 난치성 신경유전질환을 대상으로 한 유전자·세포 치료제 공동 개발, 임상연구 협력, 연구자 교류 확대를 주요 골자로 하며, 양 기관은 이를 통해 글로벌 정밀의료 공동연구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유전자 치료 기반 희귀질환 연구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협력 ▲학술회의 및 워크숍 공동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신경발달장애, 뇌전증성 뇌병증, 신경근육질환 등 중증 신경유전질환을 중심으로, 최신 유전자·세포 치료 기술을 활용한 실질적 치료 전략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서 주목할 점은 서울대병원 임상유전체의학과가 보유한 정밀의료 기반의 임상·유전체 통합 희귀질환 진료 역량이다. 2021년 3월 신설된 임상유전체의학과는 희귀질환의 진단 및 기전 연구, 유전자 치료제 및 신약 개발 등 다양한 융합 연구를 수
오는 6월 21일 간호법 시행에 따라 ‘간호인력지원센터’로 이름이 변경되는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가 홈페이지를 전면 리뉴얼 했다. 올해로 개소 10주년을 맞는 간호인력지원센터는 사용자와의 소통과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홈페이지 서비스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새 단장한 홈페이지에서 업그레이드된 대표적인 기능 5가지는 ▲사용자 중심 UI(User Interface)와 UX(User Experience) 전면 개선 ▲사용자와의 소통 강화 ▲맞춤형 채용 정보 검색 기능 강화 ▲온라인 간호지침서‘간호실무' 업그레이드 ▲RNjob 홈페이지 관리자 페이지와 취업관리시스템 DB 및 시스템 통합 등이다. 먼저 사용자가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UI와 UX를 전면 개선했다.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노무법률 및 커리어 상담, 교육 신청, 채용공고, 이력서 관리, 간호실무, 취업 가이드북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배치했다. 또 사용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1:1 상담신청' 메뉴를 강화했다. 법률 및 노무 무료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상담에 대한 답변이 게시되면 알림문자를 보내준다. 상담 진행상황과 자신의 전체 상담이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법률상담은 간호사 출신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김명서 교수가 지난 5월 29일 세계적인 학술 출판사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ture)에서 에디터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에디터 공로상은 Springer Nature가 탁월한 편집 성과를 보인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명서 교수는 특히 SCIE등재 학술지인 BMC Musculoskeletal Disorders의 편집위원으로서 활발한 편집 및 학술 활동을 통해 의학연구의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투고된 논문에 대한 엄정한 심사와 보다 질 높은 연구를 위한 저자 지원 및 방향성 제시 등의 공로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근골격계 전문분야의 국제학술지인 BMC Musculoskeletal Disorders는 근골격계 질환의 치료, 진단, 역학 등 다양한 의학 연구를 게재하고 있다. 김명서 교수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며, 견주관절 분야를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다. 환자 진료 뿐만 아니라, 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 Journal of Shoulder and Elbow Surgery, Journal of Orthopedic Surgery and R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6월 4일 충북산업장려관 첫 기업전시 ‘속 편한 연구소 in 충북’ 개막과 더불어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두 가지 사항에 대해 진행됐다. 첫 번째로 한독과 충청북도, 충북무형유산보전협회는 충청북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 대상 건강검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독이 2009년부터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에게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한독은 고연령으로 건강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에게 종합건강검진(짝/홀수년 격년제 검진)을 지원해오고 있다. 한독은 이번 협약으로 ‘인간문화재 지킴이’ 사회공헌 활동의 대상을 충청북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까지 확대한다. 이와 더불어, 한독과 충청북도약사회,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충청북도의 일하는 밥퍼 활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일하는 밥퍼’ 사업은 60세 이상 노인과 사회참여 취약계층이 생산적 자원봉사에 참여함으로써 자존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충청북도의 혁신적인 노인복지 정책이다. 충청북도약사회는 일하는 밥퍼 참여자 대상 의료봉사를 진행하며
인하대병원은 정형외과 류동진 교수가 최근 열린 2025년도 대한슬관절학회 국제학술대회(KSRR 2025)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수상 논문은 슬관절 분야 학술지 ‘Knee Surgery & Related Research’에 게재된 ‘전외측 재건술의 해부학적·기능적 측면 재현의 한계: 대퇴 터널 위치에 대한 수술 후 3차원 CT 분석’이다. 류 교수는 해당 논문을 삼성서울병원 왕준호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로 완성했으며, 수술 정확도 향상과 임상 예후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 류 교수는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후에도 회전 불안정성과 재파열 위험이 높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전외측 인대 재건술의 적정 위치와 기능적 효과를 분석했다. 수술 후 촬영한 3차원 CT 영상을 바탕으로 해부학적 재건이 어려운 경우에는 인대의 기능 회복에 중점을 둔 재건 방식이 재파열을 줄이고 임상 증상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결론을 제시했다. 전방십자인대 손상에 대한 치료는 최근 들어 반월상 연골 봉합술, 전외측 인대 재건술 등과 병행해 진행되는 경우가 많으며 류 교수의 이번 연구는 이러한 다중 재건술이 장기적으로 우수한 임
한국병원홍보협회(회장 조한민)는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제주 캠퍼트리 호텔&리조트에서 협회원들을 대상으로 ‘제1차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제1차 세미나는 ‘Dive Into KHOPRA’라는 주제로 열렸다. 사무국에서는 그동안은 외부 연자들을 초청해 마케팅·브랜딩·콘텐츠 등 병원 홍보 영역에 관한 강연을 진행했지만 올해는 협회 창립 30년을 맞이한 만큼 내부 연자들을 초빙해 실제 병원 홍보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인사이트를 넓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국 각지에 있는 60개 병의원에서 140명의 병원 홍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SCHS 인사이트(순천향대서울병원 이미종 팀장) ▲병원 인스타그램, 알고리즘보다 중요한 것은?(연세의료원 이지니 사원) ▲Branding is Everything(강북삼성병원 박성백 팀장) ▲병원 홍보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믿음·소통·경청의 관점에서(이화의료원 김치중 팀장) ▲LOCAL 지역병원 고객 마케팅 전략(인하대병원 우승민 팀장) ▲노는게 제일 좋아!:즐거운 문화로 키우는 홍보(삼성창원병원 임경준 팀장) 순서로 진행돼 병원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휴온스그룹 임직원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 절감을 실천하며 생활 속 환경 보호에 힘을 모았다. 휴온스그룹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약 2주간 생활 속 탄소 절감을 실천하는 ‘Eco HUONS day’를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매년 6월 5일로 제정했다.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기 위한 기념일이다. ‘Eco HUONS day’ 1주차(5월 19일~24일)는 ‘디지털 탄소 발자국 줄이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디지털 탄소 발자국은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온실가스량을 일컫는다. 1주차 캠페인은 디지털 데이터 저장과 전력 사용이 간접적인 온실가스 배출로 이어진다는 점에 착안해, 임직원들의 디지털 탄소 발자국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임직원들은 캠페인 실천사항에 따라 ▲불필요한 메일 삭제 ▲컴퓨터 휴지통 비우기 ▲화면 밝기 낮추기 ▲PC절전모드 사용하기 등에 동참했다. 2주차(5월26일~30일)에는 생활 속 친환경 습관을 중심으로 탄소 절감을 실천했다. 휴온스그룹은 ▲출퇴근 시 대중교통 이용 ▲사무실 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 ▲일회용
지놈앤컴퍼니(대표이사 홍유석, 배지수, 박한수)는 오는 6월 16~19일(현지 시각)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이하 BIO USA)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십 확장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BIO USA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행사로, 지놈앤컴퍼니는 매년 BIO USA 참석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와 파트너링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2024 BIO USA에서 지놈앤컴퍼니는 신규타깃 ADC 항체의 첫 기술이전과 관련해 기술이전 파트너사 스위스 디바이오팜과 현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한 바 있다. 지놈앤컴퍼니는 이번 행사에서 GENC-116, GENA-120 등 주요 신규타깃 파이프라인을 글로벌 제약사에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다수의 잠재적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구체적인 협력을 위한 심층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유석 지놈앤컴퍼니 총괄 대표는 “이번 BIO USA를 통해 당사가 개발 중인 신규타깃 파이프라인에 대한 경쟁력과 전략을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며 “신약 연구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당사가 목표로 하는 매년 지속적인 기술이전 사업 성과를 만들어내는 교두보를
부산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은 지난 4일 병원 R동 13층 강당에서 부산대학교의 국제화 비전 선포식의 일환으로 ‘AI for Health: From Molecules to Public Impact’ 세미나를 열고, 의료와 인공지능(AI)의 만남이 어떻게 실제 의료 현장을 바꾸고 있는지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대학교가 주최한 ‘국제화 비전 선포식’의 일환으로 열린 글로벌 포럼의 한 세션으로, 하버드대, MIT, Meta, Google 등 세계 유수 대학과 기업 소속 전문가들도 대거 참여해 AI, 정밀의학, 헬스케어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미국 노스이스턴대학교(Northeastern University)의 Wengong Jin 교수와 Larry Han 교수가 연사로 참여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 개발과 의료 데이터 분석 기술에 대한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먼저 Wengong Jin 교수는 딥러닝을 통해 수십만 개의 화학물질을 분석해, 기존 항생제와 다른 구조의 신규 후보물질 ‘Halicin’을 발굴하고, 내성균에도 효과를 입증한 연구를 소개했다. 또한, AI가 항균 구조를 스스로 해석하는 ‘설명 가능한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속 가능한 헬스케어 기업’이라는 비전 실현을 목표로 자사의 ESG 경영과 관련한 중요 사항과 운영 방향성 등을 담은 ‘2025년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은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ESG 경영과 관련한 주요 활동 내역 및 성과, 중장기 전략 등을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보고서는 2024년 1월부터 12월에 해당하는 자사의 △ESG 경영 체계 및 성과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분야별 ESG 현황 △관계 데이터 및 부록 등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했으며, △GRI Standards △TCFD △SASB와 같은 ESG 관련 기준 및 가이드라인에 따라 작성됐다. 또한 △신제품 및 신사업 개발 △인적 자원 강화 △인권 경영 △품질 및 안전 관리 △기후 위기 대응 등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과 중대성 평가를 통해 도출한 5가지 핵심 이슈에 대한 회사 차원의 활동과 성과, 중장기 이행 계획 등도 함께 수록됐다. 지난해 일동제약은 ESG의 ‘환경’ 영역에서 기후 변화와 탄소 배출 문제에 주안점을 두고 개선 활동을 추진했다. 자
DESTINY-Breast09 3상 임상 연구에 결과에 따르면,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데룩스테칸)와 퍼투주맙 병용요법이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 기존의 탁산+트라스투주맙+퍼투주맙 병용요법(이하 THP 요법) 대비 무진행 생존기간(progression-free survival, PFS)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고 임상적으로도 의미 있게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결과는 미국 시카고(일리노이)에서 열리는 2025년 미국임상종양학회(2025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2025 ASCO) 연례학술대회 특별 구두 발표 세션을 통해 2일(현지시간) 발표됐다. 사전 계획된 중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엔허투+퍼투주맙 병용요법은 THP 요법 대비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44% 감소시켰다(HR=0.56; 95% CI: 0.44–0.71; p<0.00001). 눈가림된 독립 중앙 검토(BICR) 기준,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mPFS)은 엔허투+퍼투주맙 병용군에서 40.7개월, THP요법 투여군에서 26.9개월로 나타났다. 엔허투+퍼투주맙 병용군에서의 무진행 생존기간(PFS) 이점은 새로 진단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