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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H+양지병원은 오는 3월21일 ‘그랜드오픈’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관악구청장, 관악구보건소장 등 관악구 주요인사와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비전선포식을 비롯한 지역주민을 위한 음악회, 건강강좌, 무료건강검진(기초활력측정 및 초음파검사) 등 건강대축제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350병상 규모로 새병원을 건립한 H+양지병원은 전문진료센터 및 연구시설을 확충하여 이미 진료를 개시한 상태로 첨단의료장비 구비와 함께 대학병원 교수 출신의 우수의료진을 대거영입해 대학병원에서 행해지던 난이도 높은 수술도 거뜬하게 시행하고 있다. 이에 지역주민들은 암과 같은 중증질환도 대학병원에 가지 않고도 빠르고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게 됐다. 김상일 병원장은 “H+양지병원이 중소병원에서 대형종합병원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주민들의 성원과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풍부한 경험과 최신 의료장비를 갖추고 수준 높은 대학병원급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5일 서울팔래스호텔 로얄볼륨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 제10기 입학식을 겸한 ‘H.E.L.P(HIRA Executive Leader Program)와 함께하는 특별한 만남’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H.E.L.P 제10기 입학생과 동문, 심사평가원 임직원과 만남의 시간이 마련됐다.이번 과정은 정부, 국회, 의·약계, 법조계, 제약사와 의료기기사 CEO 등 매우 다양하게 구성되었으며, 3월 5일부터 6월11일까지 약 4개월간 매주 화요일 심사평가원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올해로 10기를 맞이한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 교육프로그램은 ‘보건의료 환경변화와 대응방향/심사/평가/급여기준설정/포괄수가제도/약제비관리/의약품관리/의료자원’ 등 현재 건강보험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들을 실제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심사평가원 및 각계 전문가들의 강의와 참가자들의 토론형식으로 수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L씨, B씨, C씨, H씨 등 유명 연예인들에게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투약해준 혐의로 병원 원장들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해 주목된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박성진 부장검사)는 유명 연예인을 포함한 병원환자들에게 프로포폴을 투약해준 혐의를 받고 있는 서울 강남의 모 성형외과 및 산부인과 원장에 대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는 언론보도가 5일부터 터져 나오고 있다. 이들은 병원을 찾은 환자들에게 진료기록이나 향정신성의약품 관리대장 등을 조작하거나 누락하여 투약사실을 감추고 일명 ‘우유주사’라고 불리는 수면유도제 프로포폴을 환자들에게 투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진료기록과 관리대장 등을 위반했기 때문에 의료법 위반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현재 검찰은 이들 피의자들을 이날 오전 구속해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직접 심문했고 구속 여부는 5일 밤에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 피의자들은 프로포폴을 투여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있지만 치료 목적이었다고 주장하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서울 강남일대를 중심으로 다른 병의원과 유명 여성 연예인, 일반인 등 프로포폴 투약혐의를 받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사법처리 방침을
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 김진호, 이하 GSK)은 의약품 재분류 고시에 따라 의약분업 이후 전문약으로만 처방되던 ‘잔탁 75mg’이 3월 1일자로 일반의약품으로 전환돼 약국에서 판매된다. 잔탁은 위·십이지장궤양, 역류성식도염, 위산과다, 속쓰림, 가슴쓰림 등에 사용되는 위장약으로 효과가 12시간 동안 지속된다. 이 중 잔탁 75mg의 일반의약품 허가 사항은 위산과다, 속쓰림, 가슴쓰림 등이다. 특히, 잔탁은 위산 분비에 관여하는 H2 수용체에 직접 작용해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어 위산을 중화하여 일시적으로 통증을 가라앉히는 다른 겔 타입의 제산제와는 차별화된 효능 효과를 가진다. 신종훈 브랜드 매니저는 “잔탁이 일반약으로 전환됨에 따라 잔탁의 강점을 알리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특히 기존 제산제와 차별화되는 12시간 지속 효과와 의사의 처방으로만 만날 수 있었던 잔탁을 손쉽게 약국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을 널리 알려 속쓰림, 가슴쓰림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잔탁은 국내에 1982년 처음 출시됐으며, 2000년 의약분업이 되면서 전문약으로 전환되었다가 의약품 재분류 작업에 의해 2013년 3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최근 어린이 영양제 ‘비오비타큐 츄어블정’을 출시했다.기존의 비오비타 과립이 유아에 맞춰진 것에 비해 비오비타큐 츄어블정은 만 3세에서 15세에 이르는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유산균비타민영양제다.비오비타큐 츄어블정은 소화와 장 건강을 돕는 활성소화균, 활성유포자성유산균과 성장발육에 필요한 비타민B1·B2·B3·B5·B6·C·H(비오틴) 등이 복합처방돼 있다.또 바나나맛의 곰모양 츄어블정으로 물 없이 맛있게 씹어 먹을 수 있고, 개별PTP포장으로 휴대가 편리한 장점이 있다.일동제약 관계자는 “아무리 좋은 영양소를 섭취하더라도 장에서 소화 흡수가 되지 않으면 소용이 없고, 성장기 어린이의 장은 배탈, 설사, 변비를 일으키기 쉬우므로 유산균을 함께 공급해 비타민 등 영양소의 체내 이용률을 높이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정책연구소는 처방약제의 적정사용을 도모하기 위해 ‘동일효능(약효)군’의 치료기간 중복 현황을 분석했다. 동일효능(약효)군이란 동일한 성분 외에도 화학구조 및 작용기전이 비슷해서 약효가 유사한 약품들을 의미한다.2011년 한 해 동안 의료기관에서 처방전을 두 번 이상 발급받은 환자의 10%를 무작위추출해 분석한 결과, 동일효능(약효)군 내 의약품이 중복 처방된 경우는 전체 처방건의 0.9%였으며, 이 중 ‘4일 이상 처방기간 중복 건’은 전체 처방 건의 0.2%로 나타났다.4일 이상 중복처방 된 건수를 전체 환자로 추계하면 연간 약 390만 건, 이때 중복처방 된 의약품이 미사용 된다고 가정하면 낭비되는 약품비의 규모는 대략 260억 원(전체약품비 대비 0.3%)으로 추정된다.의료급여 환자의 경우 건강보험 환자에 비해 중복처방 비율이 높아 의료급여 전체 처방 건의 미사용 가능 의약품은 0.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의약품처방조제지원서비스(DUR)에서는 ‘처방전간 동일투여 경로의 동일성분 중복처방’을 점검해 같은 성분이 중복해 처방될 때 팝업을 제공하고 있으며, 약효가 유사한 동일효능(약효)군의 중복처방에 대한 점검은 해열진
H+양지병원은 오는 2월 신장내과 개설에 이어 신장투석 환자를 위한 인공신장실을 오픈한다. 병원 2관 4층에 위치한 인공신장실은 고효율 투석기능을 갖춘 독일 FMC사 혈액투석기 장비 16대를 갖추고 혈액투석여과(Online HDF)를 시행한다. 또 신장내과 전문의이자 혈액투석 전문의인 김비로 과장을 비롯하여 혈액투석 전문 의료진들이 진료를 담당하게 된다. 이와 함께 H+양지병원 인공신장실은 신장내과를 중심으로 심혈관센터, 뇌·심장센터 등의 전문진료센터들과 유기적인 협진시스템을 구축해 급성 및 만성 신부전증 환자의 치료 연구에 집중할 예정이다.H+양지병원 김상일 병원장은 “H+양지병원 인공신장실 개소로 입원치료가 필요한 투석환자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편안하게 진료받을 수 있게 됐다”며 “쾌적한 환경에서 질 높은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인공신장실 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군의무사령부 예하 의무학교(학교장 육군대령 장태호)가 최고의 인명구조술 교육기관으로 인정받았다.국군의무학교는 지난 18일 보건복지부 산하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12년 BLS(Basic Life Support, 기본인명구조술) 최우수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전국 162개 교육기관 중 가장 우수한 교육기관으로 교육인원과 시설, 장비 등 전반적인 BLS 교육 여건에 대한 평가로 선정하는 최우수 교육기관 선정은 대한심폐소생협회 이사회에서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국군의무학교는 지난 2009년 11월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공식 BLS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야전부대 군의관과 간호장교, 응급구조사 대상 의료인 교육과정(8H)과 군사교육과정인 대대장(중령)·연대장(대령)반, 초군반(소위), 초급반(하사), 의무병 대상 일반인 교육과정(4H)으로 구분해 교육하고 있다. 또 지금까지 81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뿐만 아니라 의무학교 전 간부가 BLS 강사 자격을 취득해 개설과정 교육간 부교관으로도 활동하고 있다.국군의무학교장은 “이번 성과는 학교 전 간부들이 열의를 가지고 BLS 교육에 임해준 덕분이며 앞으로도 BLS 교육뿐만 아니라 군 의료체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
국내 상위 제약업체의 역대 최대 리베이트 사건으로 의료계가 술렁이고 있다. 연루된 병의원만 1400여곳이 넘는 데다 검찰이 의사 100명 이상을 수사선상에 올리자 의료계는 수사 확대 여부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반장 고흥 부장검사)은 18일 모 제약사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전국 병의원 의사들에 대한 소환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담수사반은 2010년 11월 쌍벌제 도입 이후 200만∼300만원 이상의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들을 추려내는 작업을 마쳤다. 2011년 2월 J컨설팅 회사를 통해 모사측으로부터 온라인 강의료 명목으로 3656만원을 받은 대구 H의원 원장 김모씨 등 1차 소환 대상자는 1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소환자별로 다음달 초까지 출석 일정이 대부분 통보된 상태다. 해당 의사들은 대부분 중소 병원 소속이며 대형 종합병원 소속 의사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들을 불러 조사한 뒤 리베이트 수수 경위와 죄질을 분류해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수사반장인 고흥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은 “연루된 의사가 1400명이 넘지만 쌍벌제 이전 범행이 많고 수수액 등 죄질에 따라 입건 대상을 분류하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3월부터 약 4개월간 운영되는 ‘제10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 수강생을 28일(월)부터 2월8일(금)까지 모집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H·E·L·P: HIRA․Executive․Leader․Program)은 건강보험제도 심사·평가 등에 대한 이론 강의와 함께 실무사례 논의 및 토론으로 진행되며, 급변하는 보건의약계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번 제10기 최고위자과정은 3월 5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심사평가원 1층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보건복지 및 건강보험 관련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해 국회·정부 등 보건복지 관련 고위관리자, 법조, 언론, 의약 단체, 의료기관, 제약회사, 치료재료업체 CEO 및 임원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모집요강 등 최고위자과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팝업존 또는「정보/HIRA교육/최고위자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국 전역에서 치명적인 독감이 유행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그 여파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전역이 독감 바이러스로 홍역을 앓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전염될 수도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독감 주사를 맞으려는 환자들로 의료기관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미국 내 살인독감이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불안감에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더욱 많아져 지난 2009년의 신종플루 사태가 다시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 내 H3N2 독감으로 2만여명 감염 확산 최근 미국 질병통제국(CDC)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유행하고 있는 인플루엔자는 H3N2로, 전체 50개 주 중 47개 주가 감염됐다. 또 미네소타주에서만 27명이 사망했으며 뉴욕주에서만 환자수가 2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CDC는 정확한 사망 통계와 원인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독감이 유행단계에 접어든 만큼 예방접종을 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는 등 적극적으로 확산 방지에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 역시 지난 13일 발표를 통해 최근 국내에서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유형은 H1N1으로
강남지역 피부과와 성형외과가 다시 한 번 프로포폴로 인해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10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가 서울 강남 소재 성형외과와 피부과 6곳을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 수면유도제 프로포폴을 불법 사용한 의혹으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검찰은 처방전 없이 프로포폴을 투여하거나 수면유도제 사용을 허가받지 않은 진료행위에 프로포폴을 사용하는 등 환자들에게 상습적으로 프로포폴을 오·남용한 정황을 포착해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더욱이 적발된 병원에 연예계 종사자들도 관련됐다는 정황이 속속 나오고 있어 사건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검찰은 이들 병원을 압수수색하고 진료기록과 매출장부 등을 확보해 분석 중으로 알려졌는데 대부분 정상적으로 사용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돼 정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다른 병원들까지 조사가 확대될까 우려된다. 일단 병원에 조사가 나오면 환자들이 불안감을 가질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검찰이 고객명단까지 확보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강남에서 성형외과를 운영 중인 A원장은 “적발된 병원들 이름이 벌써 환자들 사이에 소문이 퍼졌다. 거기에 고객 명단까지 검찰이 확보했다는 이야기가 퍼지면서 환자들이
사람의 도움 없이도 보행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로봇이 국내에 본격적으로 도입돼 뇌졸중이나 척수손상으로 보행기능을 잃은 환자들의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20일 보행로봇재활치료센터를 개소하고 뇌졸중이나 척수손상 등으로 보생기능을 잃은 환자들의 재활치료에 보행로봇을 본격적으로 이용하기 시작했다. 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해 국립재활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원주기독병원은 최근 지식경제부와 보건복지부의 재활로봇시범사업(단장: 김종배)으로 보행 로봇 4대를 설치(각각 1대)하고 재활치료에 들어갔다. 보행로봇은 뇌졸중, 외상성 뇌손상, 다발성 경화증, 척수손상 등에 의한 신경계 손상 및 탈조건화 등으로 인해 정상적으로는 걷기 힘든 환자들이 물리치료사 등 의료진의 도움 없이도 잘 걸을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장비이다. 환자의 몸통과 고관절, 무릎, 발목을 움직여 보행이 가능하도록 제어해 주며, 로봇의 센서는 환자분의 생체신호를 탐지해서 인공 관절부가 두 다리를 움직이게 할 뿐아니라 환자의 다리 관절에 모듈화된 관절부를 장착하여 관절에 걸리는 충격 하중을 최소화해 관절을 보호하면서 보행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한다. 보행 패턴은 미리
H+양지병원(이사장 김철수)이 내년 2월 그랜드오픈을 앞두고 우수전문의를 연이어 초빙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소화기병센터의 역량을 보다 강화하고자 대학병원 교수급 의료진들을 대거 영입하는 등 질 높은 진료서비스를 위한 우수전문의 초빙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오는 2월에는 경희대학교병원에서 소화성궤양, 역류성식도염, 위암, 식도암, 기능성위장관 질환을 전문으로 진료해온 장린(前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회장) 교수를 소화기병센터장으로 소화기내과전문의 정진용 교수, 신장내과전문의 김비로 교수, 내과전문의 김고운 교수가 의료진으로 참여할 예정이다.지난 10월에는 前 한국원자력의학원장이자 초대 갑상선학회 이사장인 김종순 의료원장을 초빙해 핵의학센터를 개소한 바 있는데 김 의료원장의 전문 진료와 함께 PET-CT, SPECT 등 최첨단 진단 장비를 본격 가동함으로써 암 진단 및 치료 역량이 보다 강화했다. 또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를 역임한 김성현 교수를 인터벤션센터장으로 초빙해 TFCA(대퇴동맥을 이용한 뇌혈관 조영술), 자궁근종색전술 등의 다양한 사례를 성공적으로 시술하고 있으며, 치료내시경분야의 우수전문의 박재석 과장이 합류하면서 조기(위, 대장) 등 수술 없이
한미약품이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운영 중인 사내 MBA 2기 교육이 마무리됐다. 한미약품은 최근 본사 2층 파크홀에서 H MBA 2기 교육생 26명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우수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지난 2011년 첫 도입된 H MBA는 경영전략, 국제경영, 마케팅, 인사조직, 재무·회계 분야의 전문 강의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2기 교육생을 포함해 총 58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제2기 H MBA는 경영·마케팅·인사·재무 분야의 전문 교수 7인의 온라인 강좌, 우수인재 집중육성 워크숍(삼보인재개발원), 각 과목별 테스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 날 수료식에는 한 해 교육을 충실히 이행하고, 과목별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교육생 5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이관순 사장은 “한미약품이 글로벌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각 조직 내에서 우수인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H MBA가 글로벌 위상에 걸맞는 인재를 배출하는 요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 개원의가 정부 기준에 따라 인상된 진료비에 불만을 나타낸 환자에게 보건복지부 공무원의 이름과 연락처가 담긴 명함을 자체 제작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복지부에 책임이 있으니 불만이 있으면 그곳에다 따지라는 것인데 안과를 운영중인 H 원장은 SNS를 통해 자신의 사연을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한 70대 노인이 세극등검사와 안압검사를 받기 위해 초진 이후 한 달하고도 나흘이 지난 후에 해당 안과의원을 찾았는데 한 달이 더 지나 병원을 찾은 노인은 복지부 기준에 따라 재진이 아닌 초진으로 분류돼 5000원의 본인부담금이 나오자 노인은 “왜 진료비가 1500원이 아닌 5000원이 나왔냐”며 화를 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간호사가 정부에서 정한 것이니 어쩔 수 없다고 애걸해도 노인의 화는 수그려들 줄 몰랐다. 급기야 원장이 직접 나서 “정부 시책이라 어쩔 수 없어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반복하다가 30여분이 지나버렸다. 상황이 진정되기는 커녕 노인은 “의사가 돈독에 올라서 말이야!”라는 말과 함께 삿대질을 하며 지팡이를 휘두르기 시작했다.안과원장은 “차라리 오늘은 그냥 1500원만 내시고 나머지 돈은 미수금으로 해놓을 테니까 오늘은 그냥 가세요”라고 말했지만 노인은 “
H+양지병원은 지난 6일 전직원이 직접 모여 담근 김장김치와 쌀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는 ‘사람의 김치나눔’ 행사를 열었다. 김치나눔 행사는 H+양지병원 의료진 포함한 전직원이 매년마다 관악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한 기부행사로 올해 역시 김장이 끝난 다음 날, 7일에 완성된 김장김치 100상자와 쌀을 관악구청에 전달했다.H+양지병원 김철수 이사장은 “무엇보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나눔행사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늘 함께하는 모범 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H+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이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하는 ‘제 8차 퇴원손상심층조사’에서 우수병원으로 선정됐다. H+양지병원은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통계 생산을 위한 2012년 퇴원손상심층조사 참여 병원 중 의무기록 정보데이터의 정확성, 자료 제출기간 엄수, 조사 참여율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상일 병원장은 “의무기록은 환자의 치료와 의료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매우 중요한 자료로써 이번 수상을 통해 보다 정확하고 활용도 높은 의료정보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퇴원손상심층조사’는 보건복지부가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근거 기반의 만성질환 및 손상 예방정책 수립과 평가를 위해 2005년부터 실시해온 국가사업이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ARB계열 고혈압치료제 텔미사르탄의 중간체인 ‘2-n-프로필-4-메틸-6-(1-메틸벤즈이미다졸-2-일)-1H-벤즈이미다졸’의 새로운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기존 제조방법의 생산성을 개선해 고순도의 2-n-프로필-4-메틸-6-(1-메틸벤즈이미다졸-2-일)-1H-벤즈이미다졸을 대량 제조할 수 있는 방법이다.일동제약은 이 제조방법을 통해 고품질의 텔미사르탄 생산에 성공, 2013년 텔미사르탄 특허 만료시기에 맞춰 제네릭 ‘미카테르정’(가칭)의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일동제약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과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텔미사르탄 원료의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H+양지병원이 갑상선내과·외과와 핵의학과 진료가 동시에 필요한 갑상선 질환 환자를 위해 협진진료를 시작했다. 갑상선은 아주 작은 장기이지만 기형, 염증, 암, 기능항진 및 저하 등 각종 유형의 질환이 생길 수 있어 다양한 진료과에서 갑상선 질환을 치료하고 있지만 진료 기준에 차이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갑상선 질환 치료에 있어 협진 진료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며, 특히 갑상선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 핵의학 진료는 필수다. 이에 H+양지병원은 대한갑상선학회 이사장,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자력병원) 원장을 역임한 김종순 의료원장을 초빙하여 핵의학센터를 신설. 갑상선센터와의 협진을 통해 갑상선 질환에 대해 정확한 정보제공과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해졌다. 또한 기존의 유방·갑상선센터를 발전시켜 내과, 핵의학과, 갑상선외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사이에 협진체제를 구축하여 한 자리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본격적인 핵의학센터의 가동과 각 전문과의 협진 진료체계를 구축함으로써, H+양지병원은 갑상선 진료의 폭과 수준이 갑상선 전문 병원으로 손색이 없게 됐다.H+양지병원 김철수 이사장은 “H+양지병원은 암 검진 및 갑상선, 유방암과 같은 특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