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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유방암 아형에서 약 20~25%를 차지하는 HER2 양성 유방암은 치료가 까다롭고 예후가 좋지 않은 암으로 알려져 있다. 로슈의 ‘트라스트주맙(상품명 허센틴)’은 이렇게 치료가 힘든 HER2 양성 유방암 최초의 표적치료제로 개발되어 그 치료법의 발전과 궤를 같이해 왔다. 29일 로슈는 서울 서초구 소재 본사에서 자사가 보유한 유방암 치료제들을 소개하며, ‘트라스트주맙’이 HER2 양성 유방암 치료에 기여해온 역사와 피하주사제 개발 및 ‘트라스트주맙’ 기반의 최초 항체-약물 접합체인 ‘캐싸일라’ 개발이 가져온 치료 혁신에 대해 설명했다. 1980년대 EGFR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의 일종인 HER1 단백질 수용체가 변이되어 활성화되면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었고, 이후 HER2 단백질 수용체의 과발현이 공격적인 형태의 암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HER2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제들의 개발이 시작됐다. 로슈의 ‘트라스트주맙’은 이런 HER2 단백질 수용체의 활동을 차단하는 최초의 표적치료제로 개발되어 HER2 양성 유방암 치료에 패러다임을 새롭게 쓰기 시작했다. 치료가 어려운 난치
국내 출시 1주년을 맞은 사노피 파스퇴르의 4가 독감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주’가 생후 6개월 이상 35개월 이하 영유아에서 적응증을 확대하며, 전 연령에서 접종 가능한 독감 예방 옵션으로 거듭났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29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박씨그리프테트라주’의 국내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행사를 개최하고,박씨그리프테트라주의 예방효과에 대한 생후 6개월 이상 35개월 이하 영유아 대상 대규모 글로벌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박씨그리프테트라주는 생후 6개월 이상부터 전 연령 대상 접종이 가능한 4가 독감 백신이다. 2017년 6월 20일 생후 36개월 이상 전 연령 접종을 허가 받아 출시한 이후, 약 1년 만인 지난 6월 15일 생후 6개월 이상 전 연령에서 접종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적응증을 확대 허가 받았다. 유럽, 아시아, 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등 4개 대륙 43개 센터에서 생후 6개월 이상 만 35개월 이하 영유아 5,400명 대상으로 1년 9개월간 진행한 대규모 글로벌 임상 GQM05 연구 결과, 만 6개월 이상 만 35개월 이하 영유아에서 박씨그리프테트라주를 2회 접종할 경우, 백신 유사 바이러스주에 의한 인플루엔자에 대해서 68
어제와 오늘도 보건의료계가 다사다난하다. 대한의사협회는 회원 의사가 봉침 사망사건으로 피소되자 돕기에 나서는 긴급기자회견을 오늘 오후 2시에 갖는다. / 사랑과 섬김으로 치유의 희망을 주는 최고의 병원을 지향하는 대구가톨릭의료원은 경영진과 노동자 양측 구성원 간 노사협상의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설전을 이어가고 있다. / 질병관리본부는 8~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비브리오패혈증에 취약한 B형간염 환자 등의 주의를 당부했다. / 보건의료단체 간, 병원계노사 간 다툼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상계백병원 교직원이 부족한 혈액 공급을 위해 헌혈에 동참, 희생과 봉사를 실천했다. 동방고 학생들은 헌혈증을 건양대병원에 기증하는 훈훈한 소식도 들렸다. / 경상대병원은 9개 기관과 청렴한 지역사회를 만들자는 '청렴캠페인'을 전개했다. / 서울시의사회 박홍준 회장 집행부가 각각 40만원씩 갹출, 10,40만원의 대한의사협회 회관신축 기금을 29일 아침에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에게 전달했다. ◆ 대한의사협회, 한의원 봉침 사망 사건 관련 오늘 오후 2시 긴급 기자회견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오늘(29)일 오후 2시에 용산 삼구빌딩에 소재한 임시회관 7층에서 한의원 봉침 사망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하 고대의대)이 의과대학 9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9월 기념식 · 국제심포지엄 ·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고대의대 전신인 조선여자의학강습소 개소일 1928년 9월 4일을 기념하고자 9월 4일 오후 4시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9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은 고대의대 역사 특별강연뿐 아니라 90년사 헌정식, 관보라운지 및 피트니스센터 개소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9월 4일 오후 2시부터 5일까지 양일간 문숙의학관 윤병주홀에서 고려대학교 BK21 PLUS 융합중개 의과학 사업단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 의생명 분야 최신 연구 지견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2개의 전체강연과 4개의 심포지엄 세션, 20여 개의 강연 및 50여 개 포스터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90주년 기념음악회는 9월 1일 오후 5시 30분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고대의대 교우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조선여자의학강습소를 세우고 국경 · 인종, 이념을 뛰어넘어 '민족과 박애' 정신을 실천한 로제타 홀 여사를 기리기 위해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의과대학 동아리 공연, 교우 공연, 초청 공연뿐 아니라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오는 9월20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50분까지 중앙대학교병원 송봉홀에서 ‘병원 원무실무’ 연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교육에서는 삼성의료원 최재혁 변호사가 나와 의료관련 법률 현안을 설명하고 의료사고 대응요령을 강의하는 것에서부터 ▲미수금 관리방안(강북삼성병원 조성환 원무팀 책임) ▲원무 프로세스 혁신사례(분당서울대병원 김성욱 원무파트장) ▲에너자이징 셀프리더십(한국인재개발센터 엄장식 대표) ▲실무를 위한 환자경험 가이드(그로우이앤씨 최정윤 대표) ▲병동 환자 서비스 만족 사례 및 환자민원 관리(강남세브란스병원 김점석 원무부장) 등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교육 참가를 원하는 회원병원은 9월14일부터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하면 된다.
신포괄수가제 참여 병원에 부여되는 정책 인센티브와 관련해 해당 유인책이 향후 폐지되는 게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측은 참여 병원들이 어느 정도 적정 수준까지 올라오게 되면, 그 부분에 해당하는 인센티브를 기본수가화하는 방향이 옳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심평원 출입기자협의회가 28일 오전 11시 원주 본원 브리핑실에서 공진선 포괄수가실장과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날 오간 질의응답을 메디포뉴스는 일문일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에 대한 성과평가 계획은? 시범사업 목적은 △신포괄 모형 △환자 분류 △포괄수가 수준 △진료비 지불방식 등의 적정성을 파악해 지불모형으로서의 타당성 및 확대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것이다. 그간 네 차례 성과평가 연구가 시행됐고, 연구결과를 토대로 2016년 1월부터 2018년 8월까지 모형개선을 했으며, 개선 후 데이터 축적과 함께 성과평가를 시행할 예정이다. ◆ 대상 기관 확대를 위한 지원 계획은? 당초 200개 기관 5만 병상까지 확대하는 것이 계획이며, 병상 규모에 따라 기관 수는 변동될 수 있다. 신포괄수가제를 희망하는 병원 대상으로는 △시범기관 중 교육병원 지정 운영 △
신포괄수가제 대상이 기존 공공병원에서 민간병원까지 확대됐다. 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는 비급여 관리와 진단코딩의 정확성을 제고하고, 각 병원 내 의료진들이 동 제도에 잘 적응할 수 있게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심평원 출입기자협의회가 28일 오전 11시 원주 본원 브리핑실에서 공진선 포괄수가실장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공 실장은 포괄수가 업무 및 2018년도 포괄수가실 주요추진 사업 브리핑 이후 기자들의 질의에 성실히 답했다. ◆ 행위별수가제 대안으로 등장한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도는 △1997년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02년 자율 · 선택적 참여 방식을 거쳐 △2012년 7월 병 · 의원 전체 △2013년 7월 전체 종별 대상으로 확대돼왔다. 공 실장은 "1994년 의료보장개혁위원회에서 행위별수가제 문제점인 진료량 · 비용 증가를 해결하기 위해 포괄수가제의 단계적 도입을 건의했다."고 언급했다. 7개 질병군은 안과 · 이비인후과 · 외과 · 산부인과 등 4개 진료과에 해당하며, 약 1조 5천억 원으로 전체 입원 진료비의 6.3%를 차지한다. 진료과 진료비는 안과가 가장 많고, 산부인과가 그 뒤를 잇는다. 공
국가 건강검진 대상을 20∼30대 건강보험 피부양자와 세대원인 지역가입자까지 확대하고, 저소득 미성년자의 보험료 납부 부담을 완화한다. 28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및「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외국인의 건강보험 지역가입에 필요한 최소 체류 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하는 등 지난 6월 7일 발표한 「외국인 및 재외국민 건강보험제도 개선방안」에 따른 하위법령 개정 사항을 반영했다. 더불어 치료재료 요양급여 결정 시 이의신청제도 도입, 중증환자 약제 처방 범위 초과 시 승인과 관련한 제도 개선 사항 등을 담았다. 이번 입법예고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 20~30대인 피부양자 및 세대원인 지역가입자도 국가건강검진 대상에 포함(안 제25조)한다. 20~30대 직장가입자 및 세대주인 지역가입자는 건강검진대상에 포함되어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고 있으나, 피부양자 및 세대원인 지역가입자는 건강검진대상에서 제외되어 형평성 저해라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청년세대 만성질환 조기발병에 따른 제도 개선이 필요했다. 저소득 미성년자의 보
28일 보건의료계에 따르면 최도자 의원이 지난 27일 환자 유치 목적으로 수술실 · 분만실 등 감염취약시설에 방문객을 출입시키는 것을 금지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김승희 의원은 28일 '연령별 치매환자 현황과 장기요양 등급판정자 대비 이용자 비율 현황 자료'를 공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3일 요양기관 신고 포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 부당하게 청구한 25개 요양기관을 신고한 신고인들에게 총 11억 9천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고 전했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의료사고 발생 시 환자 측이 참고할 수 있는 의료분쟁 대응 매뉴얼 '의료분쟁! 함께 풀어요'를 발간했다. 메디포뉴스는 최도자 의원의 수술실 · 분만실 민간입 출입 제한 내용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 발의부터 시작하여 27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진 다양한 보건의료계 소식을 전한다. ◆ 최도자 의원, 수술실 · 분만실의 민간인 출입 제한하는 '의료법 일부개정안' 발의 지난 5월 서울 강서구의 한 산부인과가 병원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제왕절개 수술 중인 분만실에 예비산모들을 들여보낸 사실이 알려져 사회적 논란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병원 투어
㈔대한통합암학회가 9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서울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에서 '전문가 연수 교육과정'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지난 상반기에 이어 열리는 이번 연수 교육에는 통합종양학 2판 역자들이 직접 강의에 나선다. 이번 연수교육 기간인 1박 2일간 모두 20개의 강좌가 진행되며 ▲통합의학의 암 증상관리 ▲종양분자생물학 ▲심신의학 ▲영성의 역할 ▲암의 영양학적 치료 ▲약용식물과 양약의 상호작용 등 암 치료에 있어서 실제적인 통합치료의 적용 및 검증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전립선암, 폐암 등에서 통합암 치료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는 강의로 이뤄져, 상반기 연수교육에 이어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대한통합암학회는 연수교육에서 '통합종양 전문과정'을 개설해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뿐만 아니라 간호사, 물리치료사, 임상영양사, 임상병리사까지 참여할 수 있게 했다. '통합 종양 전문과정' 개설 이유에 대해 ㈔대한통합암학회는 "암의 생애주기를 다루는 것부터 인체의 전체적인 방어시스템에 치료법으로, 협의의 의학뿐 아니라 영양, 간호, 재활, 물리치료, 심리, 영적, 사회적인 부분까지 전체적인 접근이 중요하다."며, "진
실내 미세먼지 농도가 실외보다 더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내 미세먼지는 △실외 먼지 유입 △주방 조리 △실내 활동 △실내 흡연 등으로 발생하는데, 이에 대한 경각심 · 이해도를 높이고 저감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필요가 있다. 2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미세먼지로 인한 거주자 건강문제와 법 제도 개선방안' 토론회에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임영욱 교수가 '실내 미세먼지의 건강 영향과 대책' 주제로 발제했다. 임 교수는 "2012년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문제가 이슈화되면서 일반인들이 미세먼지를 인지하게 됐다. 그런데 이 미세먼지가 어디에서 발생해 어떠한 피해를 일으키는지 정확히 규명된 바는 없다."면서, "미세먼지의 성상은 전부 다르다. 그때그때 발생한 미세먼지는 전부 다 다르다고 이해해야 한다. 이러한 다양성을 감안해 충분히 조사돼야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충분한 자료가 없다."라고 입을 열었다. WHO(세계보건기구)는 2014년 보고서에서 2012년 기준 실내 · 외 대기오염으로 인한 한해 사망자 수를 각각 430만 명과 370만 명으로 추산했다. 임 교수는 "WHO가 발표한 사망자 수 대부분은 요리 · 난방에 대한 것으로, 가축의 대
"문재인 정부의 이번 보건의료 규제완화 정책은 국민을 위한 게 아니라 기업을 위한 것이다." 2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의 보건의료 혁신성장론,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에서 '신의료기술의 의료현장 진입 규제 완화와 산업 · 병원 간 협력 강화가 환자 안전에 미칠 영향' 주제로 발제를 맡은 건강권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이하 보건의료단체연합) 정형준 정책실장(이하 정 실장)이 이 같이 말했다. 문재인 정부는 7월 19일 '혁신성장 확산을 위한 의료기기 분야 규제혁신 및 산업육성 방안'에 이어 20일 '바이오 · 메디컬 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의사 양성 및 병원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이를 정 실장은 박근혜 정부 당시 추진했던 의료민영화 정책과 맥락을 같이하는 보건의료 규제완화책이라고 지적했다. 정 실장은 이번 규제완화책의 문제점으로 ▲한층 더 한 선진입 · 후평가 개념 도입 ▲신의료기술평가 무력화 ▲보건의료 부분 기업 친화 선언 ▲영리 자회사를 허용하는 병원 영리화 가속화를 언급했다. 선진입 · 후평가 제도에 대해 정 실장은 "정부는 안정성 우려가 적은 의료기술을 언급했지만, 의료기술은 안전성뿐만 아니라 비용효과성 ·
27일 보건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보건복지부가 낙태를 비도덕적 진료행위로 규정하고, 행정처분 1개월을 집행하게 됨에 따라 산부인과의사들이 낙태전면중단 선언을 내일(28일)하게 됐다. 이밖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대구시 교육청과 병원학교 신설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지난 24일 가졌다. 서울대병원은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종합병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3년간 가톨릭성모병원에서 봉직한 최남용 교수가 굿닥터튼튼병원에 새 둥지를 틀었다. ◆ 직선제 산의회, 내일(28일) 낙태 전면 중단 선언 기자회견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직선제 산의회)가 8월 28일 오전8시에 대한의사협회 임시 회관(서울 용산구 청파로 40 삼구빌딩 7층)에서 ‘비도덕적 진료행위로 규정한 인공임신중절수술(낙태) 전면 중단 선언’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미 지난 2016년 12월에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회원투표에서 낙태가 비도덕적 진료행위에 포함되면 낙태수술을 거부하기로 했다. <관련기사불법 중절수술 전면금지로 ‘준법 진료’ 찬성 91.7%> 하지만 보건복지부는 ‘의료관계행정처분규칙’ 일부 개정안을 지난 8월 17일 자로 공표·시행했다
“발명은 더 나은 삶을 살고자 하는 인류의 열망을 담고 있는 만큼, 한국MSD는 인류의 삶을 위해 혁신적인 의약품 및 백신 발명을 지속할 것!” 27일 한국MSD는 서울시 소공동 소재 더플라자 호텔에서 ‘2018 MSD 미디어 데이’를 개최한 가운데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의약품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앞으로도 인류의 삶을 위해 혁신적인 의약품 및 백신 발명을 지속하겠다는 열정과 의지를 담아 '삶을 위한 발명(INVENTING FOR LIFE)'을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했다. 한국MSD는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해온 성과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 및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비전 발표와 관련, 지난 7월 리서치 전문기관 ‘마크로밀엠브레인’을 통해 국내 10~50대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발명’에 대한 인식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42.2%가 ‘의약품’을 가장 중요한 발명품으로 평가했다. 향후 개발되기 바라는 발명품으로 항암제를 포함한 신규 의약품을 선택한 답변이 61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아비 벤쇼산 대표이사는 “의약품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MSD의 미션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국민건강보험법 제63조(업무 등)와 동법 시행규칙 제29조(요양급여 등의 적정성 평가) 등에 의거해 의약학적 · 비용효과적 측면에서 요양급여를 적정하게 했는지를 요양기관 · 진료과목 · 상병으로 구분 · 평가해 의료기관을 5개 등급으로 책정하고 있다. 금년도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와 건강정보 앱에 공개 발표된 의료적정성 평가에 따르면 ▲급성기 뇌졸중 평가에서는 226개 기관 중 134개 기관(59.3%) ▲중환자실 평가에서는 282개 기관 중 64개 기관(22.8%)이 1등급으로 나타났다. ▲4대 암 평가를 살펴보면 △대장암에서는 137개 기관 중 124개 기관(90.6%) △유방암에서는 108개 기관 중 88개 기관(81.5%) △폐암에서는 90개 기관 중 82개 기관(91.1%) △위암에서는 112개 기관 중 102기관(91.1%)이 1등급으로 나타났으며, 4대 암 모두에서 1등급을 달성한 기관은 총 81개로 확인됐다. 메디포뉴스는 8월 25일을 기점으로 상기 명시한 적정성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입증한 병원들의 현황을 전한다. ◆ 골든타임 중요한 급성기 뇌졸중, 진료 잘하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9월 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개최되는 ‘2018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공식 홈페이지(http://kpbjob.jobkorea.co.kr/Home/Main)를 오픈했다. 취업준비생을 위한 해당 홈페이지는 박람회 사전등록을 비롯해 직무별 1:1 멘토링 신청(차주 오픈 예정), 기업 채용정보, 박람회 주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산업에 대한 취업준비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약·바이오산업 길라잡이와 협회가 자체 발간한 통계집 ‘제약산업 DATA BOOK’ 등을 홈페이지에 수록했다. 제약‧바이오산업 분야에 관심 있는 취업준비생이라면 ‘참가신청 메뉴’에서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행사 당일에는 홈페이지 가입 시 기입했던 이름과 휴대폰번호로 입장할 수 있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인성역량검사 증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홈페이지에서는 ‘멘토링’ 사전 신청도 받고 있다. 당일 박람회에는 21개사 40명의 제약기업 실무자들이 멘토로 참여해 R&D, 생산, 마케팅, 영업, 홍보, 사무, 경영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생생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멘토링은 약 20분간 진행되며, 선착순 마감이다. 이번
국내 산·학·연·벤처·스타트업 사업개발 전문가 단체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연구회장 이재현)(이하 K-BD Group)는 제약·바이오산업 글로벌 라이센싱, 사업개발, 오픈이노베이션을 주도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위해 '글로벌 기술사업화 아카데미(기본과정) 2018'을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스카이뷰 섬유센터 17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글로벌 기술사업화 아카데미(기본과정) 2018'은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전주기적 혁신전략 수립 및 사업개발, 기술사업화 전략을 강구하고 실행대안 마련에 필수적인 라이센싱, 전주기적 혁신관리 및 지재권관리, 계약, 협상, 마케팅 전략, 사후관리 등 혁신활동과 기술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전반에 관여되는 가치사슬에 대한 이해와 기초 지식, 노하우 등을 함양하여 실무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총 11개의 모듈로 구성된다. 국내 기술사업화 분야에서 다년간 사업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15명의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초빙되어 운영될 이 교육과정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글로벌 라이센싱 및 기술 이전 등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에 대비하고자 지난 2009년에 국내 전 산업
지난 1년 새 다케다제약이 국내에서 판매 중인 원외처방의약품 월처방 실적 추이를 살펴본 결과, 제네릭과 복합제의 공세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골다공증 치료제 '에비스타'의 감소분을 당뇨 치료제 실적으로 만회하며 겨우 마이너스 실적은 모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살펴본 결과, 다케다제약이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원외처방의약품의 월처방 실적은 7월 기준 총 63억 6천만 원이며, 이는 월 원외처방실적으로 국내에서 45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월처방 실적 총액은 1년 전인 2017년 7월 대비해 5.2% 상승했지만, 자세한 내용을 들여다보면 힘겹게 마이너스 실적을 모면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우선 1년 전 총 월처방 실적의 20%에 기여하고 있던 골다공증 치료제 '에비스타'가 그 사이 34% 감소세를 나타내며 올해 7월 7억 9,900만 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까다로운 복용법과 낮은 복약 순응도가 단점인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가 주름잡던 과거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에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제제가 등장하며 치료 패러다임이 변화했고, 대표적인 SERM 계열 '에비스타'가 한동안 골다공증 약물치료 시장에서 선두를 유지해왔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전북도내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소아청소년의 암 예방을 위한 하계 직무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전북지역암센터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에 올바른 암 정보를 제공하고 암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초등학교 교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건강습관이 시작되는 소아청소년 시기에 올바른 생활습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교사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연수하는 자리가 됐다. 교육과정은 각 분야의 전문의들이 직접 참여해 △국민 암 예방 수칙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소아에서 호발하는 암의 이해 △상황별 소아청소년 응급처치의 이해 △소아심폐소생술 실습 △소아암환자의 재활에 대한 이해 △소아청소년의 약물 오남용 예방 등 소아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법, 실제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예방방법 등으로 이뤄졌다. 전북지역암센터 유희철 소장은 “소아청소년기는 대부분의 건강습관이 시작되기 때문에 가정뿐만 아니라 학교에서의 올바른 생활습관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학교
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세노비스 키즈가 방학이 끝나고 다시 유치원이나 학교 등 단체생활로 돌아가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새학기를 선물하기 위해 ‘SOS! 히어로 3총사’ 캠페인을 실시한다. ‘SOS! 히어로3총사’ 캠페인은 8월 20일부터 9월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수퍼바이오틱스, ▲츄어블 오메가-3(EPA 및 DHA함유유지), ▲멀티비타민미네랄로 구성된 다양한 ‘히어로 3총사’ 패키지를 최대 30% 할인 및 미니 샘플 등 추가 증정, 네임 스티커 증정 등의 혜택과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SOS! 히어로 3총사’ 캠페인은 아이가 새학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챙겨주고 싶지만 어떤 부분을 어떻게 챙겨줘야 하는지 고민인 엄마들의 도움 요청에 성장기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세 가지 필수 영양만을 맛있게 담은 세노비스 키즈 ‘히어로 3총사’를 건강 솔루션으로 제안하고자 기획되었다. 더불어 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세노비스 공식몰을 통해 ‘도와줘요 세노비스 키즈 SOS!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다른 엄마들은 아이 건강에 있어 어떤 부분들을 가장 걱정하는지 서로 공유하고 공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 건강에 대한 걱정 중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