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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계명대학교는 최근 의과대학 ‘비만 매개 질환 연구센터’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4 기초의과학분야(MRC, Medical Research Center)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선도연구센터는 세계적 수준의 창의성과 탁월성을 보유한 우수 연구 집단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로서 이학분야(SRC), 공학분야(ERC), 기초의과학분야(MRC)로 구성되어 있다. ‘비만 매개 질환 연구센터’는 5:1 이상의 경쟁률을 뚫고, 37개 신청과제 중 최종 7개의 과제에 선정되어, 향후 7년간(4+3년)간 국비 69억원, 정부외 출연금 70억원 등 총 139억여원이 투입된다.송대규 비만 매개 질환 연구센터장(계명의대 생리학)은 “비만은 흡연율과 나트륨 섭취와 함께 한국인 만성질환 발병증가의 중요한 원인이다. 이번 사업은 비만 매개 질환에 대한 통합연구를 통해 국가적 차원의 치료가 필요한 데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앞으로 연구센터는 인슐린 분비세포 기능개선 및 체중제어 표적 발굴을 통한 당뇨질환 치료연구, 비만지방 조직의 염증화와 신장기능 이상에 의한 고혈압, 동맥경화 발생 제어 연구, 비만 및 비
현행 장기요양보험제도가 수요자 중심이 아닌 공급자 중심으로 지나치게 ‘의료’보다 ‘돌봄’ 기능에 치우쳐 있어 노인의료비가 급증하는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5월 27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새누리당 신경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한 ‘수요자 중심의 노인장기요양시설 보건의료서비스 강화’ 국회정책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이기효 인제대 보건대학원장은 이같이 밝혔다.그는 “장기요양(Long-Term Care)의 주 대상인 노인 대부분은 급성 혹은 만성질환으로 인한 의료 욕구와 신체적 기능의 저하로 인한 돌봄 욕구를 동시에 갖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요자의 관점에서 볼 때 현행 제도는 의료 욕구와 돌봄 욕구를 통합적으로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병원 수준의 의료서비스가 불필요함에도 요양병원을 이용하거나 또는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환자임에도 요양시설에 있는 노인들이 많다”고 말했다.요양병원 입원환자 중 약 40%가 (아)급성이 아닌 상태이며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장기요양수급자의 47.2%가 요양 목적으로 입원한 것으로 나타났고, 40개 요양시설 600명의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 92%가 입소 중 외부의 의료서
국내 침구과 교수가 이미인후과 국제학술대회에 초청되어 강연을 한다.경희대학교한방병원 안면마비센터장 이상훈 교수(침구과·사진)는 29일(목)부터 31일(토)까지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열리는 이비인후과 국제학술대회에 강연차 참석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아시아태평양 신경이과학두개저학회’가 주최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많은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참석한다. 이상훈 교수는 한의사 자격으로는 처음으로 ‘안면신경마비의 침술치료’를 주제로 초청 강연을 한다. 이상훈 교수의 초청 강연은 경희의료원 동서협진센터 센터장 조중생 교수(이비인후과)의 주선으로 이루어졌으며, 학회 주최 측은 이 교수의 강연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알려왔다. 이상훈 교수는 “이번 강연은 침술의 효과를 알리고 한의학의 우수성과 위상을 높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며 “한의사로서 국제학술대회에서 양방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강연하는 일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기 때문에 이번 강연이 동서의학 교류의 물꼬를 트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상훈 교수는 지난 2008년 미국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에서 전임교원으로 활동하고 여러 권의 침구학 분야 서적을 집필하며 한의학의 세계화&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28일(수) ‘사랑의 실천 교직원 헌혈’ 행사를 펼쳤다.이번 헌혈 행사는 병원 개원 47주년을 기념하며, 성빈센트병원의 모토라고 할 수 있는 인간 생명의 존엄성과 고귀함을 다시금 일깨우고 이를 통해 우리 이웃에 대한 사랑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더불어 평소 헌혈을 하고 싶어도 시간을 내기 힘든 교직원들에게 헌혈의 기회와 이웃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진행했다.행사에는 많은 교직원들이 참여했으며, 모인 헌혈증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사업팀에 전달됐다.진단검사의학과 성경숙 팀장은 “많은 교직원들이 바쁜 근무시간을 쪼개어 헌혈에 동참해 감사하다”며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4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차지해 ‘뇌졸중 치료 전국 최우수 병원’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동산병원은 2005년부터 5회에 걸쳐 시행된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5회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국내 종합병원급 이상 201개 의료기관에 대해 지난해 3월부터 5월까지의 급성기 뇌졸중 진료에 대해 적절하게 치료하는가에 대해 평가를 한 것이다. 동산병원은 종합점수 100점 만점으로 1등급 중에서도 최우수 병원에 선정됐으며, 의료 서비스의 질이 우수한 기관에 부여하는 가산금까지 지급받는다. 동산병원 뇌혈관센터 손성일 교수(신경과)는 “급성기 뇌졸중은 뇌 속의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가 손상되는 질환으로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거나 사망까지 할 수 있는 위중한 질환이다. 따라서 환자를 정해진 진료지침에 따라 신속하게 치료하면서 후유증과 재발을 최소화하기 위한 치료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 가장 좋은 병원“이라고 말했다.계명대 동산병원 뇌혈관센터는 신경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관련 전문의들이 협진하여 응급의료센터와 뇌졸중 전문치료실, 혈관 시술팀 등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
국립암센터 직원들이 소아암환우를 돕기 위해 자전거 국토종주에 나선다.국립암센터발전기금(이사장 이진수, 후원회장 유인촌)은 29일(목) 2시 국립암센터 병원동 1층 로비에서 자전거 국토종주 참가자와 국립암센터 직원, 소망회 회원, 병원학교 환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소아암환우 돕기 자전거 국토종주’ 참가자들을 위한 환영식 및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소아암환우 돕기 자전거 국토종주’는 5월 22일에 부산에서 집결하여 23일 부산 낙동강 하구언을 출발, 29일 국립암센터에 도착하는 7박 8일 일정으로 이뤄졌다. 종주팀은 후원자들의 이름이 프린트 된 티셔츠를 입고, 부산 을숙도를 출발해 남지읍, 문경새재, 충주시 앙성면을 거쳐 국립암센터에 이르기까지 총 600km를 종주하였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유인촌 암퇴치백만인클럽 회장과 소아암 환우 부모들의 모임인 소망회에서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독려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이 행사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보낸 소아암환우들을 위한 성금이 약 5000만원이 되었다.‘2014 소아암환우 돕기 자전거 국토종주’에는 유인촌 국립암센터발전기금 후원회장, 박재갑 국립암센터 초대원장,
슬로바키아 최고 국립의대에 ‘한의학 강좌’가 개설된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김필건 회장 취임 이후 추진해 온 ‘한의학 외교’의 결실로 슬로바키아 최고의 국립의대인 코메니우스대학 예세니우스 의과대학에 ‘한의학 강좌’가 개설된다”고 29일 밝혔다.김필건 회장과 정연일 국제이사 등 대한한의사협회 방문단은 지난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슬로바키아를 방문하여 주슬로바키아 박상훈 대사와 함께 코메니우스대학 예세니우스 의과대학 Jan Danko 학장 및 Erika Halasova 부학장을 면담하고, 현지에 올해 가을학기부터 ‘한의학 개론’ 강좌를 선택과목으로 개설하기로 합의했다.이번 ‘한의학 개론’ 강좌 개설은 코메니우스대학 예세니우스 의과대학 Jan Danko 학장의 제안으로 성사됐으며, 학생들의 관심도 등을 파악하여 향후 강좌 수와 내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한의학 개론’ 강좌는 1학기(15주) 동안 1주일에 2시간씩 진행되며, 한의학에 대한 학문적 이해도 제고를 위해 스터디 그룹을 운영하고 학생뿐 아니라 관심 있는 교수들도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개방된다.대한한의사협회는 강좌를 맡게 될 강사 1명(한의사)을 슬로바키아에 파견키로 했으며, 해당 강사에
대한의학회(회장 김동익)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더크 밴 니커크)이 공동 주최하는 제24회 분쉬의학상이 7월 15일까지 후보자 접수를 받는다.올해로 24회째를 맞는 분쉬의학상은 한국의 노벨의학상으로 불리며 의학자들 사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의학상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분쉬의학상 본상은 연구업적이 국내 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의학자 1인에게 수여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메달, 상금 5,000만원이 주어진다. 젊은 의학자상은 학술적으로 가치와 공헌도가 인정되는 우수논문을 발표한 의학자 가운데 기초 부문 1명과 임상 부문 1명, 총 2명을 선정한다. 각각 상패와 메달,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된다.분쉬의학상의 본상 추천서와 젊은의학자상 신청서는 대한의학회 홈페이지(www.kams.or.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우편이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에 진행될 예정이다.분쉬의학상은 조선 고종의 주치의이자 국내 최초 독일인 의사인 리하르트 분쉬(Richard Wunsch) 박사의 이름을 본따 만들어졌다. 국내 의학계 학술발전을 도모하고 의학 분야에서 한국과 독일의 우호관계를 위해 1990년 제정됐다.지난해 분
“지난 1965년 제정되고, 1977년 건강보험제도가 시행된 후 1989년 전국민의료보험으로 학대 된 이래 저수가 저부담 저급여가 30년 넘게 지속되고, 규제일변도의 병원 정책으로 병원경영이 황폐화되고 있습니다.”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은 29일 병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취임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병원계 주요 현안인 수가협상, 3대 비급여,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등에 대한 협회 입장을 밝혔다.특히 최근의 세월호 참사에 이은 전남 장성 요양병원 화재 사고까지 일련의 사태에서 나타난 환자 안전 문제와 의료의 질 향상을 담보하기 위해선 의료기관들이 인력 충원 및 시설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병원경영이 갈수록 어려워져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는 상황에선 재투자할 자체 여력이 없다고 하소연했다.박 회장은 “시대적 명제인 환자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의료기관들에 대한 정책적 재정적 뒷받침이 절실하다.”며 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앞으로 병원협회의 회무 추진 방향에 대해서는 병원경영 정상화와 대국민 신뢰 회복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병원경영합리화 특별위원회를 설치 운영하여 문제점을 진단하고, 그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개선책을 마련하는 한편 건정
한독(대표이사 김영진)의 생산공장이 한국산업안전공단으로부터 ‘무재해 3배수’ 달성을 인증 받았다. 충북 음성에 위치한 한독 생산공장은 2010년 4월 29일 무재해 운동을 시작해 2014년 5월 7일까지 약 4년간 단 1건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아 무재해 3배수 공장이 됐다. 공장 품질부서 안전보건 담당자 정지헌 대리는 무재해 목표 달성을 위한 안전문화 정착에 이바지한 공로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무재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무재해 3배수의 기준은 노동부가 정한 연평균 작업시간의 3배에 해당하는 시간 동안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 한독 생산공장은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04년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유해물질 감축과 설비 개선 등에 지속적으로 투자한 결과, 2011년에는 산업재해 예방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한독 생산본부의 총 책임을 맡고 있는 여신구 전무는 “1995년 한독 생산공장이 준공된 날부터 오늘까지 19년 동안 단 한 차례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이처럼 긴 시간 동안 무재해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의약품을 생산하는 작업환경에서 그 무엇보다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기능성화장품 트란시노 화이트닝 에센스가 발매 2주만에 판매액 10억 원을 돌파했다.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지난 13일 발매한 이 제품은, 일본 최고 히트상품인 트란시노의 주성분 트라넥삼산(Tranexamic Acid)을 함유한 미백기능성 화장품이다. 트란시노 화이트닝 에센스는 트라넥삼산을 함유해 멜라닌 생성을 차단해 근본적인 화이트닝이 이루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미백효과 배가 물질인 KP(뽕나무추출물 판토테인설폰산) 성분을 추가해 트라넥삼산 단독 처방 시보다 3배나 높은 멜라닌 억제 효과를 발휘한다. 트란시노 화이트닝 에센스는 7년간의 연구를 통해 2010년 일본에서 처음 출시해, 2012년 일본 최대의 입소문 사이트에서 미백미용액부분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됐다. 보령제약 김성수PM은 “제약사 다이이찌산쿄헬스케어 기술력으로 탄생한 제품으로 우수한 기미예방과 미백 효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앞으로도 멜라닌 색소의 원인부터 예방할 수 있는 장점과 효과를 중점 홍보해 일본 블록버스터 기능성 화장품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동제약이 인도네시아 인터배트社에 고혈압치료제 칸데사르탄 제제기술을 성공적으로 이전했다.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5월 초부터 약 3주간 해외사업담당자와 연구원들이 인도네시아와 한국을 오가며 칸데사르탄 제제 기술을 전수하고, 관련 학술 정보를 교류해 성공적인 시범 생산을 마쳤다고 밝혔다.인터배트는 일동제약이 전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칸데사르탄 제네릭 제제 생산에 착수했다.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향후 최소 5년간 해당 의약품 제조에 필요한 칸데사르탄 원료는 일동제약이 독점 공급하게 된다.이번 기술 이전은 지난해 CPhI 동남아시아 박람회에서 체결된 계약에 따른 것으로, 양사는 이후에도 지속적인 기술자문과 정보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인터배트는 인도네시아 10위권의 대형 제약사로, 최근 공장과 R&D 센터를 신축하고 본격적인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일동제약도 기술이전을 계기로 인도네시아는 물론 동남아시아와 이슬람국가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일동제약 글로벌사업부문 최규환 상무는 “이번 기술수출을 계기로 발사르탄과 로수바스타틴 등 일동제약의 앞선 합성기술을 바탕으로 기술 협력을 늘려 나갈 것”이라며 “원료나 제
일양약품이 국산 18호 신약 슈펙트를 러시아 제약업계 1위 기업인 알팜사에 수출한다.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 되고 있는 바이오&메디컬코리아 2014를 통해 아시아 최초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를 러시아 알팜사에 수출하는 텀싯(Term Sheet )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일양약품은 이번 텀싯 체결로 라이센스 FEE와 마일스톤으로 1,300만 불을 받게 된다. 향후 알팜에 슈펙트 원료인 라도티닙도 공급할 예정이다. 알팜사는 백혈병 치료제에 대한 영업 노하우가 있는 러시아 제약기업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는 1세대 백혈병 치료제를 수입·판매해왔다. 하지만 최근 판매 물품이 계약사로 회수되면서 백혈병 치료제 매출에 공백이 생긴 상황이었다. 이에 알팜은 이번 바이오&메디컬코리아를 통해 경제적인 약가와 우수한 효능을 확인한 슈펙트를 수입·판매하기로 결정한 것이다.알팜은 자국에서도 자부할 만큼의 영업조직을 갖추고 있어 슈펙트의 성공을 자신하고 있는 상황이다. 차후 러시아 주변국 진출에 있어서도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양약품 측은 “이미 중국과 터키로 수출이 타진 된 슈펙트는 경제적 약가를 통해 백혈병 치료
대웅제약의 창업자인 석천(石川) 윤영환(80) 회장이 보유한 주식을 모두 사회 환원하면서 한국판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했다. 윤영환 회장은 석천대웅재단 신규 설립과 기존 대웅재단 장학사업 확대, 사내 직원 근로복지기금 등을 통해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을 직접 실천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윤 회장은 ‘국민 건강 증진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헌신한다’는 신념으로 대웅제약을 창립한 이래 의약보국의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하면서 불모지나 다름 없었던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이다. 그 동안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제약기업 경영 이외에도 장학사업을 추진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대웅과 대웅제약 주식 등의 사재 출연을 통해 석천대웅재단을 설립하기로 하면서 윤 회장의 사회공헌을 위한 노력이 큰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석천대웅재단도 윤 회장의 뜻을 이어 의약분야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을 전개하면서 한국 생명과학 분야의 선진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기존에 장학사업을 꾸준히 전개해왔던 대웅재단도 윤 회장의 이번 추가 사재 출연을 통해 재단의 자산과 사업 규모를 크게 확대했다. 향후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통한 사회공헌 노력에
전남대학교병원은 주관사업인 '한국인 심근경색증 등록연구(Korea Acute Myocardial Infarction Registry, KAMIR)’의 연구팀이 9년간 총 100편의 SCI 논문을 발표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지난 2005년 대한심장학회 50주년 기념으로 시작된 KAMIR는 전국 57개 대학 및 종합병원에 등록된 53,000여명의 심근경색증 환자를 대상으로 100명의 교수가 참여하고 있는 국책연구사업이다.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가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연구팀은 한국 실정에 맞는 심근경색증 진료・치료・예방법 등에 대한 연구논문을 국제학술지 ‘Circulation’ 등 세계적인 SCI 저널에 무려 100편이나 게재하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심근경색증 환자에 대한 진단과 예후를 결정하는 KAMIR score를 개발했고 효과적인 약물 및 중재적 치료법에 관한 수많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미국・일본 등 세계 각국 심장학회의 초청을 받아 여러차례 강의도 했다.전남대병원은 "이로써 국내 의료진의 심근경색증 등록 연구가 세계적 수준이며, 국내외 의학계가 이를 인정하고 있음을 입증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이 매년 5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뇌성마비 환우의 날’로 제정하고, 뇌성마비 환우들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을 골자로 한 ‘뇌성마비 환우의 날 선언문’을 선포했다. 지난 5월 28일 오후 병원 로비에서 개최된 ‘명지병원 뇌성마비 환우의 날’ 선포식은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 말리홀트 이사장과 한국뇌성마비복지회 최경자 회장,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 등 관계인사와 뇌성마비 환우 및 가족, 의료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민 10명 중 1명은 ‘충치’인 것으로 나타나 치아건강 적신호가 켜졌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오는 6월 9일 ‘치아의 날’을 맞아 최근 5년간(2009~2013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치아우식(K02, Dental caries)’에 대해 분석했다.분석 결과, 진료인원은 2009년 약 576만명에서 2013년 543만명으로 5년간 약 33만명(-5.8%)이 감소하였으며, 연평균 증감율은 -1.5%로 나타났다.총진료비는 2009년 2,538억원에서 2013년 2,716억원으로 5년간 약 178억원(7.0%)이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1.7%로 나타났다.최근 5년간 '치아우식’ 진료인원을 성별로 보면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46.6%~47.2%, 여성은 52.8%~53.4%로 여성의 진료인원이 약 1.1배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치아우식’의 연령별(10세구간) 점유율은 2013년 기준으로 10대 미만 구간이 20.5%로 가장 높았고, 10대 14.5%, 20대 13.5% 순으로 나타났다. 20대 미만 구간의 점유율이 35.0%로 ‘치아우식’ 진료인원 3명 중 1명 이상이 소아‧청소년인 것으로 나타
한국병원약사들이 중국약사들과 교류를 강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 회장과 임원진 9명은, 지난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2박 3일간 중국 북경을 방문해, 중국직업약사협회와 교류 협력 협약식을 체결하고, 중국 협화병원 참관 및 북경 자금성 국제 약사포럼에 참석했다. 작년 7월 중국 약제부서장 40여명이 한국을 방문해 건국대학교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을 탐방하고 한국병원약사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당시 방문단의 대표가 중국직업약사협회 장숙방 상무부회장이었고, 방한 당시 병원약사회와의 간담회에서 앞으로 보다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위해 공식적인 협약의 필요성을 서로 공감한 바 있었는데, 그에 따라 중국직업약사협회에서 올해 한국병원약사회 임원진을 중국에 초청하였고, 이를 계기로 지난 17일(토) 양 기관의 협력 협약을 정식으로 체결하게 된 것.협약을 체결한 중국 측의 ‘중국직업약사협회’는 중국식약처(CFDA) 산하 단체로 약사 자격증 시험을 주관하고 발행하는 협회이며, 동 협회 비서장을 겸하고 있는 장숙방 상무 부회장은 한국으로 치면 보건복지부 차관급에 해당되는 CFDA 산하 약사 교육센터인 교육처장을 역임하기도 한 고위급 인사
탈모 치료제 시장이 10년 새 4배나 급증하면서 전문의 진단 없이 치료제를 잘못 복용하는 사례가 많아 주의를 요한다.이러한 가운데 대한피부과의사회에서 탈모 환자들이 탈모 치료제를 올바르게 복용하여 효과적인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탈모 환자들의 성별, 탈모 유형 및 단계 등에 따른 ‘올바른 탈모 치료제 복용 수칙’을 발표했다. 대한피부과의사회의 도움으로 올바른 탈모 치료제 복용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대한피부과의사회 임이석 회장은 “탈모는 의학적 치료를 통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므로, 탈모 증상이 의심될 시,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 후에 자신의 탈모 상태에 맞는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장기적으로 효과적인 치료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탈모 치료제를 용량과 용법에 맞게 복용하고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권장된다”고 조언했다.피부과 전문의 진료 후에 탈모 원인을 진단 받고 올바른 치료계획을 결정하세요.환자가 느끼는 탈모 증상이 동일하더라도 탈모의 유형은 달라질 수 있다. 정수리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증상은 확산성 탈모와 남성형 탈모에서 유사하게 나타나지만, 탈모의 원인이 다르므로 치료법도 달라져야 한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는 중국국립암센터(원장 He Jie, http://www.cicams.ac.cn)와 공동으로 5월 29일(목)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에서 「제2회 한·중 암관리 워크숍」을 개최한다. 한·중 암관리 워크숍은 한국과 중국의 암 전문 과학자 간의 정보교류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양국의 학술 교류 증진을 도모하고자, 작년부터 한국과 중국에서 번갈아가며 개최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흡연과 암(Smoking and Cancer)」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우리나라와 중국의 암관리 및 기초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한 가운데 ▲흡연의 의학적·사회경제적 부담 ▲담배 관리와 암에 대한 연구 ▲중국 담배 관리 현황▲한국 담배관리 정책의 현황 등에 대해 12편의 연제 발표로 진행된다. 이진수 국립암센터 원장은 “중국국립암센터와는 2010년 협력 양해각서 체결 이후 활발하게 교류를 지속해 왔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양 국가에서 의학적으로 또한 사회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되고 있는 흡연과 암에 대한 문제를 함께 짚어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