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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비뇨기과 최현섭 교수가 5월 10일(토) 열린 2014년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 제12차 정기학술대회에서 국제 기초의학 분야 학술상을 수상했다.이 학술상은 요로생식기감염 분야에서 2013년도 국제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가운데 최우수 평가를 받은 논문을 선정, 수여하는 상으로, 최현섭 교수는 논문 ‘요도카테터 모델에 형성된 바이오필름에서 Denaturing Gradient Gel Electrophoresis 분석기법을 사용한 균주 분포 확인’이 그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카테터 관련 요로감염에 있어 일반적인 배양 기법으로는 확인되기 어려운 세균들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최 교수는 Denaturing Gradient Gel Electrophoresis 기법을 이용해 이러한 세균들을 확인해 보고자 했다. 그 결과 동물 실험 모델에서 대장균(Escherichia coli), 슈드모나스(Pseudomonas), 장내구균(Enterococcus)과 같은 세균들 이외에도 배양 기법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코리네박테륨(Corynebacterium), 아크로모백터(Achromobacter), 버크홀데리아(Burkholderia) 등도 다양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오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흡연자의 금연성공률을 높이고, 금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증대시키기 위해 ‘일석이조’ 금연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금연이벤트는 건강정보전문사이트인 (http://hi.nhis.or.kr) 에서 1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회원과 비회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번 금연이벤트에서 소개하는 금연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니코틴 의존도와 흡연습관 등을 분석하여 금연에 성공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1년 동안 메일로 받아 볼 수 있다.이벤트 참여자 중 총 262명을 추첨하여 테블릿PC, 영화예매권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5월 30일(금) (http://hi.nhis.or.kr)을 통해 발표한다.건보공단에서 운영하는 (http://hi.nhis.or.kr)은 인터넷상 검증되지 않고 무분별하게 서비스 되고 있는 건강정보로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전문가가 검증한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건강정보전문사이트이다.현재 제공하는 서비스는 ▲개인별 맞춤형 건강서비스(건강검진결과, 진료 및 투약내역, 건강나이 알아보기, 비만개선프로그램, 뇌졸중예측프로그램 등) ▲병․의원
한동제약이 생산한 ‘한동녹각’ 일부 제품에서 사용이 금지된 순록 뿔이 검출돼 판매중단과 함께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 결과 한동제약은 순록 뿔을 수입해, 식품과 의약품으로 판매하는 일부 녹각 제품에 혼합하거나 바꿔서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순록 뿔은 안전성과 효능이 입증되지 않아 식품과 의약품에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사용이 허가된 녹각은 다른 종류다.식약처는 현재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을 회수하고 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 등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건양대학교병원은 9일 오후 2시 대한노인회 유성구지회 강당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와 공동으로 ‘건강지원서비스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만성질환 자가관리의 중요성 인식 증대를 위래 마련된 이번 강좌는 건양대병원 신장내과 황원민 교수가 ‘고혈압 질환 이해 및 약물관리’라는 주제로 강단에 섰다. 이날 강좌에는 건강부스와 금연홍보 부스도 함께 마련되었으며, 혈압 및 혈당 검사와 금연상담 시간도 마련했다. 황원민 교수는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은 단순한 증상이 아닌 평생 조절해야 하는 중요한 건강문제로 스스로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깨닫고 실천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건강지원서비스 공개강좌는 지난 4월 2일과 8일 대한노인회 대전시 중구지회와 공주시지회에서도 각각 개최했다.
한의계가 한의사의 치매진단서 발급은 당연한 책무라고 주장하며 양의계에 더 이상 반대하지 말고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일, ‘치매특별등급 신설 등 장기요양보험 등급체계 개편’을 통해 오는 7월 1일부터 치매특별등급을 기존의 3등급에서 5등급 체계로 개편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또한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증 치매환자의 경우도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에 따라 향후 치매특별등급 수급자가 되려면 현행 장기요양 인정조사 이외에 의료인으로부터 별도의 치매 진단을 받아 ‘치매특별등급용 소견서’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해야 한다.하지만 문제는 양의사뿐만 아니라 한의사도 치매를 진단할 수 있도록 한 것에서 비롯됐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의학회 등 양의계가 한의사가 치매진단 및 소견서 발급의 주체로 참여하는 것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한 것이다.이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 이하 한의협)는 12일 성명을 통해 “반대입장을 주장하는 양의학계에 분노하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한의협은 보건복지부의 이번 발표가 치매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고 있다며 더 이상 양의계가 반대
국제 컨벤션 ‘BIO KOREA 2014' 전시회 온라인 사전 등록이 오는 1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올해 9회째를 맞는 바이오코리아 2014는 컨퍼런스와 비즈니스포럼, 전시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컨퍼러스는 제약 바이오산업 최신 정보 공유의 장으로 마련된다.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국내외 기업간 사전 온라인 매칭과 미팅을 통한 비즈니스 파트너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전시회에서는 제약 바이오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최신기술과 다양한 제품을 한 눈에 만나 볼 수 있을 예정이다.이번 온라인 사전등록은 컨퍼런스와 비즈니스 포럼에 참가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행사 전 일정 동안 모든 프로그램에 참관할 수 있는 FCA(Full Conference Access)티켓과 컨퍼러스에 참여할 수 있는 CA(Conference Access)티켓은 사전 등록 시 현장 가격 보다 15~30%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일반참가자는 온라인 사전등록을 통해 전시회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대한기능의학회(회장 최낙원)는 5월25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서울성모병원 지하 대강당에서 ‘식품이 곧 약이고 약이 곧 식품이다.’를 주제로 기능식품공청회를 개최한다.공청회는 기능식품 기준을 소개하고 현행 기능식품법의 개선점을 각계의 전문가들이 연구발표하고, 한국인의 영양실태 및 안전한 건강기능식품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다. 대한기능의학회 최낙원 회장은 “기능식품 전반에 관한 허심탄회한 관계제위 및 기관의 입장과 견해를 나누며 이를 기반으로 서로 문제점과 발전방향이 있다면 연구, 개발협력하기 위한 것”이라며 “기능성 식품 중 약성식품(메디칼 푸드)에 관한 연구, 개발에 대하여 임상적, 학문적 공동연구의 여지를 검토하는 데에도 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발표자는 △박양규 익산병원장(대한기능의학회 부회장)이 '한국인의 영양실태와 건기식의 필요성 △정승필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현행 건강기능식품-무엇이 문제인가?' △권오란 이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건강기능식품 발전을 위한 제언 △양창숙 식약처 건강기능식품 기준과장 △홍영표 식약처 건강기능식품정책 T/F 팀장 △조동찬 SBS 의학전문 기자가 언론에 의해 비추어진 건기
대한평의사회가 보건복지부에 원격진료 졸속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평의사회는 “노환규 전임 집행부의 남은 몇몇 임시 관리형 임원들이 폐기된 2차 의정협상을 추진해 원격진료를 강행하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따라서 “2차 의정협상에 대한 의료계의 결의를 존중하고 새로운 집행부와 원격진료를 포함한 모든 문제를 새롭게 재협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보건복지부와 김경수 대한의사협회 회장 대행에게 “원격진료시범사업을 포함한 원격진료는 11만의사가 양보할 수 있는 문제가 결코 아니다”라고 전하며 “이미 불신임된 2차 의정협상결과를 물밑에서 졸속추진하려는 시도를 즉각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다음은 대한평의사회가 12일 밝힌 성명서 전문이다.
을지대학교병원이 제3의 도약을 위해 암센터 증축 및 종합건강증진센터 신축 사업을 추진한다.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황인택)은 중부권 대표병원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병원 본관 앞에 2017년 완공을 목표로 대표적 중증 질환인 암센터를 증축하고 예방적 차원에서 종합건강증진센터를 신축한다고 12일 밝혔다.지하 3층, 지상 8층, 연면적 8,585㎡ 규모로 증축하는 암센터는 진단에서 치료까지 한 번에 이루어지는 ‘원스톱 시스템(One-Stop System)’을 갖춘다. 분야별로 특화된 진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암 환자들이 수도권으로 올라가 진료 받는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신축 예정인 종합건강증진센터는 지하 7층, 지상 12층 연면적 21,047㎡의 규모다. 센터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나가는 순간까지 고객을 최우선으로 한 공간 배치와 개인별 맞춤 건강검진 제공으로 지역민의 평생 건강을 책임지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지하층에는 주차 공간을 확충해 병원 이용 고객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현재 신증축을 위한 교통 환경 영향 평가를 통과했다. 오는 6월 중 업체를 선정해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갈 예정이다.황인택 원장은 “을지대학교병원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은 ‘개원의를 위한 연수강좌’ 를 개최한다. *일시 : 2014년 5월 25일(일) 09:00 ~ 17:00 *장소 :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임상 제1강의실 * 연수 평점 : 6점 *등록비 : 사전등록 - 전문의 6만원, 전공의 4만원 / 당일등록 - 전문의 7만원, 전공의 5만원 *사전등록기간 : 2014년 4월 9일(수) ~ 5월 19일(월) *신청방법 : FAX, E-Mail, 사전등록 홈페이지, 우편으로 접수 *문의처 : 02-2072-3336 (가정의학과 행정실).
CJ헬스케어 ‘헛개 컨디션’이 5월 홋카이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본시장 공략에 나선다.지난 3월 중국 수출에 이어 일본 시장 진출에 성공하면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컨디션의 일본 진출은 CJ그룹 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한 사례. CJ헬스케어가 공급한 제품을 CJ오쇼핑이 수출하고 오쇼핑의 글로벌 상품 소싱은 CJ IMC가 담당하고 있다. 현지 삿포로 드럭스토어를 통해 140개 점포에서 판매한다. 일본 숙취해소음료 시장은 약 5,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거대 시장이다. 국내 숙취해소음료 시장보다 2배 크며 현재 전 세계 카레생산 1위업체인 하우스웰니스푸드의 우콘파워(우콘노치카라)가 시장 점유율 80%를 차지하고 있다. 컨디션의 유통을 맡은 삿포로 드럭스토어 측은 컨디션이 일본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 자체적으로 지역 신문인 홋카이도 신문을 통한 광고와 샘플링을 검토하는 등 히트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분주한 상황이다. 곽달원 CJ헬스케어 대표는 “컨디션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될 만큼 경쟁력을 인정받은 제품”이라며“우리나라 넘버원 숙취해소음료인 컨디션이 중국과 일본시장에서도 대표 숙취해소음료로 자
심사평가원이 오는 2015년 강원도 원주 이전을 앞두고 강원혁신도시 지역산업 육성에 나서 주목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난 9일 오후 2시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2014년도 성장거점연계 지역산업육성사업 신규지원 사업설명회’에서 강원혁신도시와 손잡고 의료기기 보험등재 컨설팅 기술 및 사업화 육성 지원 계획을 밝혔다심평원이 참여할 ‘의료기기 보험등재 기술 컨설팅 및 사업화 지원’ 과제는 의료기기 업계의 건강보험 등재 신청에 대한 부담 경감 및 의료기기 산업 육성․지원을 목적으로 한다.의료용 치료재료의 국내시장 진입 시 거쳐야 하는 건강보험 등재 절차는 의료기기 업계에서 등재 컨설팅 전문 업체를 이용할 만큼 큰 어려움으로 인식되고 있어 효율적인 등재 절차를 위한 전담인력 배치 및 지원반 구성 등 체계적으로 지역산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심평원은 지난 4월 2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을 거점으로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시행한 ‘2014년 성장거점연계 지역산업육성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에 지원한 바 있으며, 그 결과 강원혁신도시(원주)에서 제안한 ‘의료기기 보험등재 기술 컨설팅 및 사업화 지원’ 과제가 우수 지원대상으로
녹십자는 한국화이자제약의 성장호르몬 지노트로핀(Genotropin) 출시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지난 9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서울의대 소아청소년과 과장 양세원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화이자제약 이동수 사장과 녹십자 박대우 전무를 비롯해 소아내분비학회장인 연세의대 김호성 교수, 소아내분비학회 의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또한 경희의대 소아청소년과 심계식 교수, 일본 국립아동보건발달센터 레이코 호리카와(Reiko Horikawa) 내분비학과 신진대사 부문장이 연자로 나왔다. 지노트로핀의 장기간 사용 안전성과 특발성 저신장, 프라더-윌리 증후군에 관한 최신 지견을 발표하는 등 학술적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한국화이자제약 이동수 사장과 녹십자 박대우 전무는 심포지엄 인사말을 통해 “양사의 강점인 화이자의 제품력, 녹십자의 마케팅과 영업력을 공유해 관련 질환의 성장호르몬 치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지노트로핀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성장호르몬으로 1993년 미국 FDA 허가를 받은 후 현재 전세계 50여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다. 녹십자가 지난 2005년부터 국내 마케팅과 공급 계약을 맺고 독점 판매하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동아 에스티의 ‘스티렌정’에 대해 임상시험 결과를 기한까지 제출하지 못했다며 즉각 급여를 제한하고 약품비 일부를 상환조치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스티렌정(동아에스티)’은 지난 2011년 9월부터 ‘NSAIDs(비스테로이드항염제)로 인한 위염의 예방’ 적응증에 ‘조건부 급여’를 적용받아 왔으며, 2013년 12월까지 임상시험 결과를 게재한 학회지 또는 게재 예정 증명서를 제출키로 한 바 있다. 그러나 동아에스티측은 기한 내에 임상시험 결과를 제출하지 못했고, 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지난 3월 동아에스티 ‘스티렌정’에 대한 급여제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심의결과를 발표했다. 이 같은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결과에 대해 동아에스티측은 오는 5월말까지 임상시험결과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복지부에서 재량권을 행사하여 급여를 유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그러나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검토의견을 통해 “지난 2012년 6월부터 2013년 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하여 임상시험 진행 상황을 점검하면서 지속적으로 진행을 독려해왔으며, 다른 효능군에 비해 임상시험 진행이 늦어질 만한 합리적인 사유를 소
머크가 AZ 일렉트로닉 머티리얼즈를 인수했다고 12일 밝혔다. 머크는 이번 인수를 위해 총 81.3%의 지분을 확보했다. 또한 미국과 일본, 대만, 독일, 중국의 반독점 승인 등 모든 관례적 요건도 충족시켰다. 런던 증권 거래소에서도 AZ 주식의 상장을 철회하는 절차에 들어가며 이는 6월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머크는 AZ의 발행 주식 전체를 인수할 계획으로 추가 발표가 있기까지 기존 주주로부터 계속해서 주식을 사들인다는 계획이다. 칼-루드비히 클레이 머크 회장은 “AZ의 인수 완료는 머크의 변화와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 Fit for 2018에서 의미 있는 이정표”라며 “스마트폰에서 최첨단 컴퓨팅 기기까지 전자 소재의 글로벌 메가트렌드 형성에 대한 우리의 기여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수가 완료됨에 따라 직원 1150명을 거느린 AZ와 신속하게 조직 통합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주요 통합 조치는 올해 말까지 완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무 연속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죠프 윌드 전AZ CEO는 회사에 남아 머크의 PM 사업부와의 통합 작업을 지원한다. 통합이 진행되는 동안 AZ는 최종 조직 구성에 대한 결정이 나오기까지 죠프 윌드의 지휘 아래 기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은 지난 2010년 11월, 첫 인증조사를 실시한 후 약 3년여 만에 500개 의료기관에 인증을 부여했다고 12일 밝혔다.전국의 급성기병원 209개소, 요양병원 231개소 및 정신병원 60개소의 의료기관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병원임을 검증받게 됐다는 것이다.의료기관의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수준을 정부에서 인증하는 제도인 의료기관 인증제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201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모든 요양 및 정신병원은 2013년부터 환자권익 보호 및 의료서비스의 효과적인 질 관리를 위해 의무적으로 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다.인증원은 "인증을 획득한 의료기관은 기본가치, 환자진료, 행정 및 지원, 성과관리체계 등으로 구성된 200~400여개의 조사기준을 충족했다."며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이 적정 수준임을 검증받아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공식 확인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급성기병원은 서울과 경기지역의 수도권 등에서 인증 의료기관이 많았고 요양병원의 경우, 부산과 경상지역에서 활발한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올해부터는 한방과 치과병원에 대한 인증제가 시작되어 경희대한방병원, 모커리한방병원 2
목암생명공학연구소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았다.“먼지가 쌓여도 이 땅에 쌓인다.” 1984년 故허영섭 녹십자 회장이 목암생명공학연구소 설립을 결정하면서 던진 말이다. 녹십자는 그 해에 B형 간염 백신 개발로 많은 이익을 냈다. 이 이익으로 허 회장은 주변 반대를 물리치고 다른 기업들이 선뜻 나서지 못하는 민간 연구재단을 세웠다. 환경이 좋은 외국에 연구소를 설립할 수도 있고 또 다른 사업에 투자를 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허회장은 사회에 환원해 국내 생명공학 연구기반을 조성하는 길을 택했다. 이렇게 설립된 목암생명공학연구소가 올해 창립 30주년이다. 세계 최초 유행성출혈열백신과 세계 두 번째 수두백신, 단백질 치료제와 HIV, HCV 진단제제가 이곳에서 나왔다. 생명공학 불모지였던 국내 바이오 의약품 역사에 굵직굵직한 이정표를 남기며 국내 과학기술 발전에 초석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목암생명공학연구소(이사장 허일섭)는 지난 9일 경기도 용인의 연구소 강당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갖고 국내를 넘어서 세계적 수준의 생명공학연구소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허일섭 이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우리가 수행하는 연구가 단순히 연구 그 자체나 과학적 지식을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이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14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 한다.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 교육을 담당할 센터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부산광역시의 위탁을 받아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본격 운영하게 된 것이다.센터 운영에 대한 협약은 지난 2월 28일 부산시청에서 이루어졌다.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14일 오후 2시 중구 중앙동 중앙빌딩(구 MBC)3층에서 보건복지부, 부산광역시 김종해 행정부시장, 전광식 고신대학교총장,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예방본부장, 이상욱 고신대학교복음병원장, 교육청 담당관, 각 보건소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연다.이상욱 고신대복음병원장은 “말할 수도 수술할 수도 없는 고통의 질환인 아토피 질환의 관련정보를 제공하게 되는 센터의 개소가 늦게나마 부산지역에 들어서게 되어 감사하다”며 “센터의 기능이 극대화 되도록 병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돕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총괄하고 있는 김희규 센터장 (고신대복음병원 아토피·천식·알레르기센터)는 “아토피성 질환에 대해 집중적인 교육과 훈련을 받은 전담간호사를 배치해 온라인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여승구 교수(방사선종양학과 과장)가 지난 5월 9일 부산에서 열린 대한방사선종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우수심사위원상은 대한방사선종양학회(학회장 최은경)가 매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시상하는 공로상이다. 가장 우수한 활동으로 대한방사선종양학회 학회지의 발전에 기여한 간행위원 1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학회 간행위원은 위원장을 포함해 총 11명이다.여 교수는 그동안 간행위원으로서 학회지 게재 논문의 공정한 심사는 물론, 다양한 조언을 통해 논문들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충남대 의대를 졸업한 여 교수는 2009년 순천향대천안병원 부임 이래, 매년 우수한 연구논문을 Annals of Surgery 등 국내외 학술지에 부단히 발표해왔으며, 그 결과 Abbott 학술상을 비롯해 10여개의 학술 및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현재 대한방사선종양학회 간행위원 및 홍보위원을 비롯해 대한의학회 임상진료지침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사 한미메디케어가 유기농콩을 통째로 갈아 만든 전두유 3종을 출시했다. 한미메디케어(대표이사 임종훈)는 검은참깨와 통곡물, 치아씨드∙아몬드 3종 제품을 이마트와 홈플러스, 11번가, G마켓 등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처를 통해 본격 판매한다.이번에 출시된 3개 제품은 소포제(거품 방지 약제)와 설탕을 첨가하지 않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부여하는 유기가공식품인증을 획득해 양질의 단백질과 식이섬유와 무기질(칼슘) 등 유기농콩 영양성분 100%를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미메디케어는 신제품 출시와 맞물려 오픈마켓인 11번가와 30일까지 공동으로 신제품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두유 공식 페이스북인 홀랜즈를 통해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종훈 대표이사는 “100% 유기농콩을 통째로 담아 성장기 어린이와 바쁜 현대인들의 식사대용으로 탁월하다”며 “전두유 시리즈가 국민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메디케어는 검은콩, 검은콩∙검은참깨, 7곡선식, 발아콩∙검은콩, 고칼슘∙검은콩, 검은콩∙쌀눈 등 현재 12종(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