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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6일, *발인 7월 8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10호, *02-3010-2000
의·정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의·정 갈등이 심해지고 있는 요인으로 ‘의사’라는 이유만으로 헌법의 권리를 제약하고 강제하려고 하는 전시에 만들어진 의료법 등과 정부의 전체주의적 성격·생각이 문제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7월 4일 대한의사협회 대강당에서 ‘의료정책연구원 창립 22주년 기념 의료정책포럼’이 개최됐다. 이날 이화의대 권복규 교수는 ‘현 의료사태 과정에서 나타난 국가권력의 문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먼저 권 교수는 “기본적으로 의사는 의업을 통해서 돈을 버는 사람인 ‘직업인’이다”라면서 “의료라는 것을 취미로 하거나 봉사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대한민국에서는 의사들이 국가에 봉사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사람인 것처럼 국가와 많은 국민들이 생각하는 것 같은데, 의사들이 자기가 정당하게 일해서 생계를 유지한다는 것이 잘못된 일인지 알 수가 없다”라고 비판했다. 환자와 의사 간의 관계는 기본적으로 사적인 관계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권 교수는 “국가가 국민생명을 보호해야 한다는 헌법적 책무를 근거로 개입하는 것과 관련해 기본적으로 환자와 의사 사이의 관계는 누군가가 간섭할 수 있는 관계가 아니다”
2024년 상반기 원외처방 상위 50위 이내의 제품들이 전년 대비 우수한 기록을 보이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상위 50개 제품들의 원외처방액은 2조 349억원 규모로, 2023년 1분기 1조 9213억원 대비 5.3%, 2023년 2분기 1조 9933억원 대비 1.5% 증가했다. 지난 1분기 1위 자리를 꿰찬 한미약품의 로수젯은 이번 상반기를 통틀어서도 가파르게 성장하며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로수젯의 올 1분기 원외처방액은 1000억원을 돌파하면서, 지난 해 상반기 853억원에서 17.2%, 하반기 934억원에서 7% 확대됐다. 반면 비아트리스의 ‘리피토’는 지난 해 상, 하반기 대비 원외처방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상반기 934억원을 기록한 리피토는 2023년 상반기 986억원에서 5.3%, 하반기 971억원에서 3.8% 원외처방액이 축소됐다. 이를 틈타 HK이노엔의 ‘케이캡’도 리피토를 맹추격 중이다. 케이캡은 2024년 상반기 원외처방액이 918억원 규모로 확인됐다. 2023년 1분기 740억원에서 23.9%, 23년 2분기 841억원에서 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웅바이오 ‘글
전북특별자치도 시‧군 보건의료관리자를 대상으로 암생존자 관리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전북대학교병원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재가 암 환자의 건강 증진 도모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7월 5일 밝혔다.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2020년부터 해마다 전북 시‧군 보건의료관리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암생존자 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전북대병원 연구지원센터 2층 새만금홀에서 오후 2시에 시작하여 두 시간 반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암생존자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전북 시‧군 보건의료관리자의 재가암환자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암생존자의 지원과 지지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전북 도내 보건소와 보건의료원, 암특화요양병원 직원 36명을 대상으로 ▲소화기외과 하기원 교수의 대장암 치료와 관리 강의 ▲영양팀 박유희 영양사의 장루 암환자 식사관리 강의 ▲전북권역 암생존자 관리 사례 발표가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선사했다.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에서 국제적인 트렌드와 기업 혁신 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학술의 장이 성료했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7월 4~5일까지 양일간 계명대 동산병원 행소대강당과 병원 일대에서 ‘계명대 동산의료원 개원 125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Human Healthcare × Digital Evolution’을 주제로, 스마트 환경을 기반으로 인간이 중심이 되는 계명대 동산의료원의 미래 125년을 준비하고자 마련했다. 또한, 각국의 스마트 헬스케어 혁신, 산업 발전 등 최신 트렌드와 다양한 기업 혁신 사례들을 소개하는 등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를 총 망라하며 큰 규모로 진행됐다. 7월 4일 계명대학교와 동산의료원 투어 및 간담회를 시작으로, 7월 5일 국제학술대회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연자 강의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 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 민복기 대구시의사회장을 비롯해, Andy David(PHILIPS/Head of Solutions SEA), Maneesh Goyal(Mayo Clinic Platform/COO), Charles Goh(SingHealth/CMIO), And
5일 압타머사이언스(대표이사 한동일)는 지난 4일 FS리서치에서 발행된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여러 장점으로 ADC를 보완할 수 있는 기술인 압타머를 소개했다.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받은 ADC (Antibody Drug Conjugate)의 경우 항체의 특성상 제조가 어렵고, 인체의 불필요한 면역반응을 불러일으키는 등 다양한 한계점을 갖고 있으나 항체 대신 압타머를 적용한 ApDC (Aptamer Drug Conjugate)는 항체에 비해 분자량이 작아 목표 도달이 빠르고, 불필요한 면역 반응이 작으며, 품질 관리면에서도 용이하고, 원가도 저렴하다는 장점을 갖췄다. 글로벌 압타머 시장은 2023년 29억달러(약 4조원) 규모에서 2032년 151억달러(약 21조원) 규모로 연평균 20.3% 성장이 전망된다. 아스트라제네카는 2019년부터 압타머 치료제 관련 개발에 뛰어들었으며, 2023년에는 일본 아스텔라스가 압타머 2호 신약 Izervay 확보를 위해 개발사를 59억달러에 인수하기도 했다. 압타머를 약품과 결합시키는 기술 외에도 압타머에 방사선을 방출하는 물질을 결합하는 압타머-방사성 동위원소 접합체 기술을 통해 표적 방사선 치료를 하는 기술도 개발하고 있
한미그룹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철학과 유지를 잇기 위해 설립된 임성기재단이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분야의 탁월한 업적에 대해 시상하는 ‘제4회 임성기연구자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임성기재단(이사장 김창수)은 5일 총 4억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제4회 임성기연구자상’ 수상 후보자 공모를 오는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 1명에게는 상금 3억원, ‘젊은연구자상’ 2명에게는 각 상금 5000만원을 수여한다. 국내 최고 권위의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분야 상인 임성기연구자상의 수상 자격 기준은 한국인 또는 한국계 인사(해외 거주 포함)가 수행한 연구로서 생명공학, 의약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신약개발에 실질적 응용이 가능한 업적이다. 수상 대상 논문은 주로 국내에서 시행된 연구로, 접수 마감일 기준 최근 5년(젊은연구자상은 3년) 이내의 기간에 전문학술지에 발표한 것으로 한정한다. 젊은연구자상은 만 45세 미만(1980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인 연구자만 신청할 수 있다. 후보자 추천은 임성기재단 이사 또는 임성기연구자상 역대 수상자, 임성기연구자상 시상 분야와 관련 있는 국내·외 전문 학회, 협회, 연구기관 및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주웅) 외과 노경태(대장항문외과), 외과 조영수(간담췌외과) 교수팀이 지난 6월 20일 다빈치 SP 로봇 시스템을 이용해 직장암과 간 전이암 수술을 동시에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간 전이암에서 해부학적 절제가 포함된 동시 수술은 국내 최초의 사례로 이대서울병원은 다빈치 SP 수술 경험이 많은 의료진의 집도를 통해 단일공 로봇 수술 전문기관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40대 A씨는 지난해 10월 처음 혈변을 발견한 이후 올해 1월 다시 혈변이 있어 이대서울병원을 찾았다. 병원에서 대장내시경 시행 후 직장암을 확인했으며 추가 검사 과정에서 간 좌외측구역에 전이가 확인됐다. 직장암과 간 전이암 치료를 위해 이대서울병원 소속 소화기내과, 혈액종양내과, 외과, 핵의학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들이 함께 다학제 진료를 시행했고 6차 항암 치료 후 직장암 및 간 전이암에 대해 동시 수술을 결정했다. 수술은 다빈치 SP 로봇 시스템으로 배꼽의 절개창을 통해 로봇 수술 기구가 들어가고 복부 우측 장루 조성 예정 부분에 추가 투관침을 삽입해 보조 기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노경태 교수는 종양을 포함한 직장 및 하부 S자 결장을 종양 주변 림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불법개설기관 부당이득금 체납자 8명의 인적사항을 7월 5일(금) 공단 누리집(www.nhis.or.kr)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인적사항 공개대상은 사무장병원 관련 부당이득금 중 1년이 경과한 징수금을 1억원 이상 체납한 요양기관(의료인) 및 개설자(사무장)이다. 공개항목은 개인의 경우 체납자의 성명, 요양기관명, 나이, 주소, 총체납액, 납부기한, 체납요지, 위반행위 등이고, 법인의 경우 법인명, 대표자명, 법인주소, 대표자주소, 총체납액, 납부기한, 체납요지, 위반행위 등을 공개한다. 부당이득 징수금 체납자의 인적사항 공개는 체납자의 도덕적 해이를 막고, 자진납부를 유도하여 보험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다. 공단은 ’23년 9월 제1차 부당이득징수금체납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서 공개 사전안내대상자 49명을 선정하여 안내문을 발송하였으며, 6개월 이상의 자진납부 및 소명기회를 부여한 후 납부약속 이행 여부와 체납자의 소득수준 및 재산상태, 그 밖의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24년 6월 25일 제2차 부당이득징수금체납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서 검토 후 최종 공개 대상을 확정하였다. 이번 인적사항 공개자는 총 8명으로, 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무릎관절의 골관절염 치료 등에 사용되는 ㈜유영제약의 ‘아트리플러스주(프리필드)(히알루론산나트륨)’(제조번호: AP2406, 사용기한: ’27.4.2.)의 부작용 정보에 따라 해당 제조번호 제품을 잠정 판매·사용 중지 조치하고, 조치 내용 등을 담은 ‘의약품 안전성 속보’를 의·약사 및 소비자 등에게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해당 특정 제조번호 제품을 투여받은 환자에게서 주사 부위 부종, 심한 통증 등 부작용 발생 사례가 신고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환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유영제약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GMP) 적절성, 수거‧검사 결과가 확인될 때까지 유지된다.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현재 원인조사 등을 위해 해당 제품 생산 제조소에 대한 점검과 부작용 발생이 확인된 의약품을 투여한 의료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미사용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 등을 진행 중이다. 식약처는 ‘아트리플러스주(프리필드)’와 관련성이 의심되는 부작용 발생 등 이상 징후가 있는 경우 즉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전화 : 1644-6223, 팩스 : 02-2172-6701)에 신고해 주기를 당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 안심과 안전을 최우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올특위)는 논의 과정에서의 투명성 및 전공의와 의대생들로부터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 6월 29일 진행된 2차 회의에서 향후 예정된 3차 회의부터 의사결정 과정을 면밀히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 참관을 전면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올특위 3차 회의는 7월 6일 토요일 15시, 대한의사협회 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구글폼(bit.ly/oltkma)을 통해 사전 접수를 하여야만 참관이 가능하나 참관을 희망하는 인원이 많은 경우 공간상의 문제로 선착순 제한될 수 있다. 임진수 대한의사협회 기획이사는 “참관하시는 의대생 및 전공의들의 익명성은 철저히 보장될 것”이라며, “참석자들은 해당 직역의 의견을 대표하지 않고 의결권 역시 당연히 주어지지 않으며 오직 참관만 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항간의 우려와 같이 올특위가 독단적 밀실 협상을 위한 협의체가 아니라는 것을 직접 보여주고, 협회의 동향에 관심을 갖고 목소리를 내고자 하는 젊은 의사들을 위해 참관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올특위는 지난 2차 회의에서 결정한 ‘7월 26일 전국적인 대토론회’와 관련해 이번 3차 회의에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
기존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사업기간이 연장 및 사업 규모도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경찰청, SK하이닉스와 함께 7월 5일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치매환자·발달장애인 배회감지기 무상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윤희근 경찰청장, 김동섭 SK하이닉스대외협력사장 등이 참석했다.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사업’은 SK하이닉스社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에게 배회감지기를 무상으로 보급하고 통신비(2년)를 전액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찰청-SK하이닉스 간 1차 사업(2017년 7월∼2020년 12월)을 시작으로 보건복지부-경찰청-SK하이닉스 간 사업(2021년 7월∼2024년 7월)으로 확대됐다. SK하이닉스는 후원금을 조성해 배회감지기를 무상 지원하고, 보건복지부는 대상자 선정과 보급, 사후관리에 협력하며, 경찰청은 치매환자·발달장애인 실종 수색·수사에 활용 중이다.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 대상으로 3만1871대의 배회감지기를 보급했으며, 이를 활용한 실종자 발견사례가 2232건에 이른다. 특히, 기기도입 전 대비 평균 발견 소요시간을 ‘
상위 제약사 5곳 중 4곳의 2024년 상반기 원외처방액이 증가했다. 특히 HK이노엔이 상위 5위권 이내 진입에 성공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를 통해 2024년 상반기 상위 제약사들의 원외처방 현황이 확인됐다.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4년 상반기 원외처방 50위 이내에 이름을 올린 제약사들이 6조 7768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며 2023년 상반기 6조 5293억원 대비 3.8% 증가한 모습을 보였지만 전년도 대비 달성률은 49.2%로 다소 저조한 모습이었다. 이는 266개 전체 회사에서도 비슷한 추세로 드러났다. 이 중 상위 5개사 모두 원외처방액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지만 달성률은 아쉽게 50%를 목전에 두고 결국 넘기지 못한 모습이었다. 한미약품은 2023년 상반기 4488억원에서 2024년 상반기 4813억원으로 원외처방액이 7.2% 증가했으며, 전년도 원외처방액인 9294억원 대비 올 상반기 48.3%를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종근당의 원외처방액은 2023년 상반기 3501억원에서 2024년 상반기 3563억원으로 1.8% 증가했으며, 전년 대비 달성률은 49.1%로 상위 5개사 중에는 가장 전년도 매출에 근접했다. 또 대웅제약은
대한병원협회 홍보위원회가 의료현안 공유 및 대국민·대언론 홍보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대한병원협회 홍보위원회는 7월 5일 안다즈 서울 강남호텔에서 제42대 집행부 출범 후 첫 홍보위원회를 열고, 상견례와 함께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고도일 부회장 겸 홍보위원장과 권정택(중앙대학교병원장). 이재학(허리나은병원장) 부위원장, 홍보위원으로 노홍인(상근부회장), 박혜경(사무총장), 박진식(세종병원 이사장), 한창훈(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장), 지규열(연세하나병원장) 등 8명이 참석했다. 병협 홍보위원회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3명 및 위원 8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새 집행부 2년의 임기 동안 병원협회의 홍보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장기화되고 있는 의·정사태로 인한 병원 현장의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입원 환자 식대 수가 현실화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대한 바람직한 운영 방안 마련 문제 등도 협회지 등을 통해 점검해 보기로 했으며, 대국민·대언론 대응 방안도 효과적으로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고도일 부회장 겸 홍보위원장은 “병원계는 지금 코로나19 보다 더 심각한 위기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국민들의 올바른 의료이용을 돕고 회원
청소년 금연포스터 공모전에서‘신종담배 위해성과 금연문화 조성’주제 총 8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국립암센터가 지난 3일 ‘제37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이해 진행한 ‘청소년 금연포스터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금연포스터 공모전은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17일까지 담배산업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청소년의 주체적인 금연 인식 확산을 위해 경기도 내 중·고교생 및 동 연령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신종담배 위해성과 금연문화 조성’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 총 8명의 수상자가 나왔다. 경기도 내 중고등학교 및 학교 밖 청소년 쉼터 등에서 많은 작품이 접수됐고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는 심사를 거쳐 대상 2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총 8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당신의 취향’이라는 주제로 출품한 중등부 대상 수상자는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다양한 담배 악취가 몸에 베이는 것을 향수를 뿌리는 것처럼 표현하고 본인의 체취를 되찾자는 의미로 작품을 구상했다고 설명했다. 고등부 대상 수상자는 ‘당신의 아이에게도 물려주실 겁니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간접흡연으로 고통을 겪은 경험을 토대로 자녀가 있는 부모들에게 흡연이 가족들에게 고
“국민 행복의 시작은 건강한 지역사회에서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7월 5일 서울 The-K 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및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지역사회, 국민 행복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의 성과를 격려하고 정책 추진 방향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전국 시도 및 시군구(보건소)의 건강증진사업 담당자 약 1000명이 모인 이번 행사는 1부 시상식과 2부 컨퍼런스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건강증진사업 우수 지자체(총 34점)를 비롯해, 사업 운영에 공로가 있는 단체 및 개인(총 56점)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서 2부에서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정책 방향과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과 국민건강 스마트관리 연구개발사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선택적 암치료 가능한 탄뎀가속기 핵심장치의 국산화가 성공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방사선의학연구소 홍봉환 박사 연구팀이 붕소중성자포획치료용 양성자 2.4MeV(메가전자볼트)급 탄뎀 가속기의 1200kV(킬로볼트) 고전압 전원장치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7월 5일 밝혔다. 탄뎀 가속기는 입자를 가속해 이온빔 분석 또는 중성자포획치료의 중성자 발생에 이용하는 정전형 가속장치로, 2개의 전극 사이에 높은 정전압 전위차를 주고, 그 사이의 전기장으로 입자를 가속하는 장치다. 방사선 치료의 일종인 붕소중성자포획치료(Boron Neutron Capture Therapy, BNCT)는 인체에 무해하고 암세포에 집중되는 붕소 약물을 암환자에게 주입한 후, 붕소가 중성자와 반응해 방사선을 방출하는 원리를 이용해 가속기에서 발생시킨 중성자를 치료 부위에 조사하여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해 정상세포 손상을 최소화하는 새로운 치료기술로서, 수술 없이 한 번의 조사로 암을 치료하는 것이 특징이다. 붕소중성자포획치료를 위해서는 중성자를 만들어 조사하기 위한 고출력 양성자 가속기가 필요한데, 국내에서 의학원이 최초로 개발 중인 대전류 양성자 탄뎀 가속기 기반 시스템은 기존 선형 가속
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 이기택 교수가 대한신경방사선수술학회 제2대 회장으로 6일 취임해 내년 7월까지 학회를 이끌게 됐다.고난도 미세수술 분야 명의인 이기택 교수는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뇌종양학회, 대한신경종양학회, 대한방사선수술학회 등 뇌질환과 관련된 학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대한두개저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기택 교수는 “컴퓨터 공학과 엔지니어의 발달은 방사선 치료 장비 발전에 기여, 이제는 뇌, 척추종양 및 기타 신경계질환의 표준치료로 자리 잡고 있다”며 “향후 방사선수술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활발한 학술교류 활동뿐 아니라 방사선수술에 대한 홍보 및 연수강좌 등을 통한 교육에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신경방사선수술학회는 감마나이프, 노발리스, 사이버 나이프 등 다양한 방사선장비를 사용해 신경계 질환을 치료하는 신경외과 의사들의 학술 단체다. 2023년 대한신경외과학회 산하 분과학회로 인정돼 출범했다.
원광대병원이 교직원들의 쉼터 휴개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서일영 병원장을 비롯해 전현규 노동조합 지부장 외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화합의 상징 될 교직원 쉼터 휴게소를 개소했다고 7월 5일 밝혔다. 이 쉼터 휴게소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소파와 의자, 간단한 음료나 커피 등 간식거리도 제공되며 직원 건강과 웰빙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소중한 생명을 보살피는 병원 업무의 특성상 교직원의 피로회복과 정신적 스트레스 완화는, 환자와 내원객에 대한 서비스 향상으로 나타나는 선순환 공간이 될 것이다. 또한, 쉼터인 휴게소가 교직원 간 사회적 상호 작용의 연결고리 역할을 할 수 있는 장소이자 다양한 환경을 지닌 직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창의성을 촉진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분위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협 올특위가 의대생 및 전공의 대상 공개 참관을 진행한다.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논의 과정에서의 투명성 및 전공의와 의대생들로부터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 6월 29일 진행된 2차 회의에서 향후 예정된 3차 회의부터 의사결정 과정을 면밀히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 참관을 전면 허용하기로 결정했다고 7월 5일 밝혔다. 올특위 3차 회의는 7월 6일 토요일 오후 3시에 대한의사협회 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구글폼(bit.ly/oltkma)을 통해 사전 접수해야만 참관이 가능하나 참관을 희망하는 인원이 많은 경우 공간상의 문제로 선착순 제한될 수 있다. 임진수 대한의사협회 기획이사는 “참관하시는 의대생 및 전공의들의 익명성은 철저히 보장될 것”이라며, “참석자들은 해당 직역의 의견을 대표하지 않고 의결권 역시 당연히 주어지지 않으며 오직 참관만 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항간의 우려와 같이 올특위가 독단적 밀실 협상을 위한 협의체가 아니라는 것을 직접 보여주고, 협회의 동향에 관심을 갖고 목소리를 내고자 하는 젊은 의사들을 위해 참관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올특위는 지난 2차 회의에서 결정한 ‘7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