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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지난 5월 16일 서울고등법원 행정 제7부는 의대입학정원 증원 취소 소송의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항고심에서 의과대학 재학생들의 원고적격성과 학습권이 ‘법률상 보호되는 이익’이며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히 필요한 신청이었음’을 인정했습니다. 또한, 정부의 행정절차상의 문제와 2000명 의대입학정원 증원의 과학성 근거 부실을 인정했기에 1심에 비해 진일보한 사법부의 결정이었습니다. 그러나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는 판단으로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한 것은 매우 아쉬운 결정이었습니다. 의대정원 증원은 필수의료 및 지역의료의 개선을 위한 필수전제가 결코 아닙니다. 한국 수도권 과밀화 문제가 ‘한국 총 인구 수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여건 차이에 의해 나타나는 인구 분포의 문제’인 것처럼, ‘필수의료 및 지역의료 문제는 의료환경에 따른 의사 분포의 문제’일 뿐 총 의사수의 문제는 아닙니다. 한국보다 훨씬 많은 수의 의사를 보유한 OECD국가들도 우리보다 더 심각한 필수의료 및 지역의료 문제를 갖고 있습니다. 전의교협은 학자적 양심과 전문가적 식견에 기반하여 정부가 추진 중인 1천5백명~2천명의 급격한 의대정원 증원이 그대로 집행될
질병관리청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열사병과 열탈진 등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2024년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는 전국 500여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이 관할 보건소 및 시·도,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응급실에 내원한 온열질환자를 파악하고 폭염의 건강영향을 감시하기 위해 운영한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지난 2023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로 파악된 온열질환자는 총 2818명으로, 전년(2022년) 1564명 대비 80.2% 증가했다. 폭염으로 인한 일일 사망자 수는 온열질환 감시가 시작된 2011년 이후 7명으로 최다 발생했고, 연도별 사망자 수도 48명을 기록한 2018년 이후 두 번째로 많은 32명(추정사망자)으로 집계됐다. 신고된 온열질환자의 주요 발생 특성으로는 남자가 77.8%로 많았고, 50대(21.3%)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연령대별로는 65세 이상 노년층이 전체 환자의 29.5%를 차지했고, 인구 10만명당 온열질환자 수는 80세 이상(11.5명)에서 가장 높았다. 질환별로는 열탈진이 1598명(56.7%)으
의료 시스템은 의료진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이동함에 따라 병원의 개념이 계속 바뀜에 따라 보건 의료의 ‘철의 삼각’인 네가티브 트레이드오프를 바꾸는 유일한 방법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특히 노인을 비롯해 비용적, 사회구조 등을 고려했을 때 디지털 의료 시스템은 꼭 필요해, 현재 의료 시스템의 한계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서 꼭 극복해야 한다면서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서 비대면 진료와 재택의료를 융합하는 것이 노인의 진료에 있어 매우 중요하며 환자들을 위한 시스템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등장했다. 대한노인의학회가 19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개최한 제40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세브란스병원 노년내과 김광준 교수가 ‘디지털 헬스케어와 노인 재택의료의 미래’를 주제로 강의했다. 김 교수는 “헬스케어 패러다임은 더 이상 병원이라는 공간에 제한되지 않는다. 의료서비스를 공급하는 공간 자체가 병원에서 집으로 계속 이동한다. 이는 모든 것들이 환자 중심으로 바뀐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에 대한 가장 큰 이유로 코로나19와 기술발전을 꼽았다. 또 “재택의료의 경우 중증도가 높은 환자를 케어하기 어렵다. 환자 상태가 언제, 어떻
의사과학자를 육성하려면 의사과학자를 육성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과 전주기적 연구 지원 등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제기됐다. 최근 국회입법조사처에서 ‘NARS 현안분석’을 통해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등을 위한 의사과학자 양성 과제’를 공개했다. 김은정 사회문화조사실 보건복지여성팀 입법조사관은 보고서를 통해 현행 의사과학자제도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우선 의사과학자에 대한 명확한 법률적 정의는 찾을 수 없으며, 사례별로 만들어진 개별 법률에 따라 과학기술연구자들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있는 것에 그치고 있음을 밝혔다. 현행법상 의사과학자에 대한 명확한 정의는 물론 육성 정책에 관한 규정 역시 존재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는 것이다. 더불어 김 조사관은 일부 입법 시도는 있었으나, 이때에도 의사과학자에 대해 별도의 특별법 형태로 법안이 발의된 바는 없었고, 최근 의사과학자 양성과 의료의 공공성 확보 및 지역균형 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20~21대 국회에서 지방 의대 설립하는 법안의 형태로 6건이 발의된 바가 전부임을 설명했다. 현재 시행 중이거나 시행될 정부 주도의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들은 법률에 근거하지 않은 소관 부처 자체 사업의 성격을
2024년 1분기 주요 제약사들의 판매관리비가 매출의 29.1%로 확인됐다. 각 제약사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상위 30개 제약사들의 2024년 1분기 판매관리비는 1조 4738억원 규모로, 매출의 29.1%였다. 2023년 1분기에는 매출의 29%인 1조 3649억원이 판매관리비로, 1년 사이 비용이 약 8% 증가했다. 세부적으론 상위 5개 제약사 중 4개 제약사의 판관비가 증가했지만, 매출 증가 등에 따라 판관비 비중이 감소한 제약사들도 있었다. 유한양행은 1분기 판관비가 매출의 21.7%인 966억원 규모로, 2023년 1분기 매출의 19.6%인 866억원을 지출한 것보다 비용이 11.5% 증가했다. 또 광동제약은 판관비가 증가했으나 그 비용은 줄어든 모습이다. 2024년 1분기 매출의 15.2%인 627억원, 2023년 1분기 매출의 16.1%인 572억원으로 비용은 9.6% 상승했다. 한미약품은 2024년 1분기 판관비가 1087억원 규모로 매출의 26.9%였는데, 지난 2023년 1분기 매출의 29.3%인 1058억원을 지출한 것보다 비중이 줄어들었으며 비용은 2.7% 확대됐다. 종근당은 2024년 1분기 매출의 19.9%인 720억원을,
모바일 건강보험증이 다른 사람의 휴대전화에도 설치가 가능하며, 또 이를 병원이 적발하기도 어렵다는 우려가 나오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모바일 건강보험증은 건강보험 가입자의 편의를 증진하고 요양기관의 행정부담을 간소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하지만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A가 의료기관 방문 전 B의 개인정보와 휴대전화 인증번호를 공유받으면, 자신의 휴대전화에 B의 모바일 건강보험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 모바일 건강보험증에는 신분증과 달리 사진이 부착되지 않아, 의료기관에서 본인 여부를 추가로 확인할 다른 방법도 없다. 이에 대해 건보공단은 도용사례에 대해 기술적으로 보완이 가능한 부분은 신속하게 보완하도록 할 계획이다. 건보공단은 “여러 휴대폰에서 동시에 인증서 발급을 통해 로그인해 모바일 건강보험증을 사용할 수는 없다”며 “다만 로그인이 유지되는 동안은 부정사용 우려가 있으므로 로그인 유지시간을 단축하는 등 기술적으로 보완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타인 명의의 휴대폰에 설치되는 문제는 도용사례를 최소화하기 위해 본인 명의의 휴대폰에만 설치되도록 기술적으로 보완하겠다”며 “지나치게 잦은 인증서 발급 등은 현재도 공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김유미 차장은 최근(’24.4.12.(금)) WHO(World Health Organization) 품질인증(PQ)을 획득한 콜레라 백신 제조업체 ㈜유바이오로직스(강원도 춘천 소재)를 5월 17일 방문해 백신 제조 현장을 살펴보고 품질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김유미 차장은 현장에서 WHO PQ 인증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국산 백신의 신뢰성 확보 및 수출 증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유미 차장은 “백신 제조 현장과 품질관리 현황을 살펴보니 우리 백신의 글로벌 경쟁력을 실제로 느낄 수 있었다”라며, “PQ 인증 백신은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WHO를 통해 세계로 공급되는 만큼, 앞으로도 우수한 바이오의약품을 지속적으로 국제 사회에 공급할 수 있도록 애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백영옥 ㈜유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PQ 인증 과정의 필수사항인 WHO의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제조소 현장평가와 관련해, 식약처의 ㈜유바이오로직스 GMP 평가 결과를 WHO가 그대로 인정하면서 이번 PQ 인증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많은 업체가 식약처의 지원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6세의 그레이스 선이 전세대 최대의 대학 입학 전 과학, 기술, 공학 그리고 수학 (STEM) 대회에서 새로운 종류의 유기 전기 화학 트랜지스터로 7만 5천 달러의 최고상을 받았다. 테리타운, 뉴욕주와 워싱턴, 2024년 5월 20일 /PRNewswire/ --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Regeneron Pharmaceuticals, Inc.(나스닥: REGN))와 과학 학회(Society for Science (학회))는 켄터키 주 렉싱턴에 사는 16세의 그레이스 선(Grace Sun)이 전세계 최대의 대학 입학 이전 과학 및 공학 대회인 2024 리제네론 국제 과학 및 엔지니어링 페어(ISEF)에서 선구적인 의약품 연구자이자 리제네론의 공동설립자 겸 이사회 공동의장이며 사장 겸 최고과학책임자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조지 D. 얀코풀로스(George D. Yancopoulos ) 이노베이터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7만 5천 달러를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다른 최고상들은 세컨드 오더 콘 프로그래밍, 미세 플라스틱 여과와 치매에 대한 다중 감각 치료 프로젝트에 돌아갔다. Congratulations
대한노인의학회가 제40회 춘계학술대회를 5월 19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만성콩밭병 등 노인 만성 질환 환자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소개될 전망이다. ▲ 노인진료에서의 디지털헬스케어 ▲ 노인 재택의료의 미래 등 새로운 시대에 대응하는 ‘디지털 시대의 노인의료’를 토픽으로 다루며, ▲치매치료 패러다임의 변화 ▲노인 우울증의 접근 및 치료 ▲하지불안증후군의 진단 과 치료 등 실제 임상 현장에서 실전적 활용이 가능한 강의로 편성해 회원님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유익한 지식 공유의 장을 마련한다. 개회식에서 전성호 정보통신이사는 “발표와 토론을 통해 노인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민 고혈압 감소를 위해 최전선에서 힘쓰고 있는 학회, 대학병원, 1차의료기관, 보건소, 교육센터, 정부 등 다양한 직역으로부터 환자들에게 보다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고혈압 관리 방법이 쏟아져나왔다. 대한고혈압학회의 제60회 춘계학술대회가 17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학술대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보건인력, 정책입안자, 다학제, 언론이 함께 모여 ‘고혈압 관리 방안’에 대해 탐색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 날 프로그램은 대한고혈압학회 조은주 정책이사(여의도성모병원 순환기내과)의 ‘효과적인 고혈압 적정 관리 방안 제언’을 주제로 한 발제 이후 패널발표 및 패널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은주 정책이사는 “혈압은 뇌졸중 사망률이 증가할뿐만 아니라 한국인 남성 대상 심뇌혈관질환 발생 기여도가 1위로 치료가 중요하다. 우리나라는 3명 중 1명이 고혈압 환자로 인지율은 74%, 치료율이 70%에 달하지만 조절률은 50%를 겨우 넘는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위험률이 20년동안 증가함에 따라 치료비용도 상당히 증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활습관 개선이나 나트륨 섭취 등은 개선되지 않고 있어 심뇌혈관질환 발생에 기여하는 생활습관 요인은 전반적으로 정체돼있다
서울고등법원이 의대정원 증원·배분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하면서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에 힘이 붙게 됐다. 이에 시민단체와 환자단체들도 의료대란 해소를 위해 의료계를 향해 법원의 판결을 받아들일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의료계에서는 법원 판결이 전적으로 정부에 유리하게 내려지지 않은 것에 희망을 걸고 항고를 준비하고 있어 의료 혼란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고등법원 행정7부는 지난 16일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배분 처분을 멈춰달라는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는데, 그 이유로는 우선 의대 교수와 전공의 및 수험생들은 의대정원 증원과 관련해 제3자에 불과하다는 점을 들면서 각하했다. 다만, 의대생들에 대해서는 동등하게 교육시설에 참가할 기회를 제한받을 수 있음을 거론하면서 신청인 자격이 적격하며, 의대 정원이 과다하게 증원돼 의대 교육이 부실화 될 경우 의대생들이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음을 인정했다. 그러나 최종 판단에서는 의대생들의 요구마저도 기각됐는데, 이는 증원 결정 효력을 정지하면 필수·지역의료 회복 등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기 때문임을 근거로 들었다. 이에 대해 환자단체들과 시민단체들은 모두 ‘환영’의 뜻을 밝혔다
2022년도 건강보험 보장률이 의원급을 중심으로 비급여 본인부담률이 하락, 전년 대비 1.2%p 상승한 65.7%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17일 2022년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제증명수수료·영양주사·도수치료·상급병실료를 제외한 건강보험 보장률은 67.3%로 전년 대비 0.9%p 상승했다. 2022년도 건강보험 보장률 2022년 건강보험 보장률은 65.7%로 전년 대비 1.2%p 증가했고, 비급여 본인부담률은 14.6%로 전년 대비 1.0%p 감소했다. 2022년도 건강보험환자의 비급여를 포함한 총 진료비는 약 120.6조로, 그중 보험자부담금은 79.2조, 법정 본인부담금은 23.7조, 비급여 진료비는 17.6조로 추정된다. 2022년은 보험자부담금이 전년 대비 10.5% 증가한 반면, 비급여 진료비는 1.8% 증가하여 건강보험 보장률(65.7%, +1.2%p)이 전년 대비 상승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의료 이용이 크게 감소하면서 선택적 속성이 큰 비급여 진료도 감소했으며, 2021년에는 의료 이용이 예전 수준을 회복하고, 실손보험 이용 등으로 인해 비급여 진료가 증가(백내장 수술의 다초
대한의사협회(회장 임현택)는 지난 1일 출범 직후 시작한 ‘긴급을 요하는 전공의 생계지원 사업’을 즉각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신청방식을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한다고 밝혔다. 또한 새롭게 ‘전공의 대상 수기 공모전’을 개최하여 사직 전공의들의 현실적인 고충을 청취하고, 현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문제점과 근본적인 해결책 등과 관련한 전공의들의 의견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정부의 비과학적 의대정원 증원 및 졸속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 발표에 정당한 항거로 전공의들이 자발적 사직을 하고 의료현장을 떠난 지 벌써 3개월에 도달했으며, 지난 16일 서울고등법원 재판부가 전공의와 의대생 등이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의대 증원 취소소송의 집행정지 항고심에서 정부에 손을 들어주게 됨에 따라 현재의 의료공백 사태는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게 되었다.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과정을 저지하려는 사법적 노력이 실패함에 따라 전공의들의 수련병원 복귀는 더욱 요원해졌으며, 생계유지가 곤란한 전공의들은 더 큰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했다. 사직서가 수리되지 않은 전공의가 소득을 구할 길이 없어 일용직을 전전하거나, 마이너스 통장으로 겨우겨우 버텨나가는 등 경
질병관리청이 ‘시설별·설비별 레지오넬라증 관리 가이드라인’을 배포했다. 질병관리청은 5월 17일 레지오넬라증 발생 예방을 위해 관계부처 대상으로 ‘레지오넬라증 시설·설비별 예방관리를 위한 범부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레지오넬라증 ▲개요 ▲감염경로 ▲발생추세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각 부처가 관리 중인 시설별로 레지오넬라증을 예방하기 위한 주요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질병관리청이 ‘레지오넬라증 질병개요 및 국내외 발생현황’을 설명했으며,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여명석 교수가 ‘레지오넬라 최신 연구동향’ 및 ‘시설별·설비별 레지오넬라증 관리 가이드라인’을 관계 부처에게 제안했다. 특히, 질병관리청이 여명석 교수와 함께 마련한 금번 가이드라인은 ▲시설별로 주요 감염 위험요인에 따라 관리 필요 설비 ▲균 증식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 ▲주요 설비별관리 방안 등 시설·설비별 및 위험 요인별로 상세한 예방 및 관리 방법이 포함됐다.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1호실, *발인 5월 19일
*빈소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장례식장 특5호(2층), *발인 5월 19일
올해부터 질병·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신청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장관 조규홍)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4년부터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5월 17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정부는 가사·간병 방문지원과 노인장기요양 등의 서비스는 신청 후 대상자 결정까지 한 달 내외의 시간이 소요되고 결정 이후부터 중장기 지원하고 있어 서비스가 급히 필요한 상황에서는 이용하기 어려운 일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의
HLB가 간암 1차 치료제로 사용되는 ‘리보세라닙’과 항서제약의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에 대한 FDA로부터 보완요구서한을 받은 가운데, HLB 진양곤 회장이 유튜브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진 회장은 FDA의 지적 사항이 두 가지라고 설명했다. 먼저 “리보세라닙에 관한 이슈는 없으나 캄넬리주맙과 관련해 이슈가 있고 이에 대한 답변이 충분치 않았다. 예단하기 어려우나 심사 과정에서 항서제약은 실사에 대해 사소한 사항을 지적받았고, 이를 수정 보완해 해결된 내용을 잘 답변했다는 입장을 저희에게 수차례 피력한 바 있다.”면서 “항서제약 측의 답변이 FDA를 충분히 만족시키지 못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이유로는 “임상 주요 사이트를 확인하는 바이오리서치모니터링 문제가 있었다”며 “FDA는 이 실사를 여행 제한 문제로 마무리 짓지 못했다고 했다”고 꼽았다. 이어 진 회장은 “카넬리주맙 관련 이슈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는 항소제약에만 통보됐을 것이기에 내용을 좀 더 파악해야 한다. 그러나 글로벌 의약품 품목을 17개나 보유한 항서제약의 제조 공정에 근본적, 수정 불가능한 문제가 있을 것으로는 생각되지 않으며, 심사 기간 중 항서제약 측의 답변 또한 그랬
정부가 병·의원 방문 시 신분증 지참을 당부했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5월 20일부터 건강보험 본인확인 의무화 제도가 시행된다고 5월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병·의원에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진료 등을 받을 때에는 신분증 등으로 본인확인을 하여야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을 수 있다. 현재 다수 요양기관에서는 건강보험 적용시 별도 본인확인 절차 없이 주민등록번호 등을 제시받아 진료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건강보험 무자격자가 타인의 명의를 도용해 건강보험 급여를 받는 등 제도 악용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악용사례를 방지하고 건강보험 제도의 공정성 제고를 위해 요양기관에서 건강보험 적용시 본인확인을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국민건강보험법이 개정(법률 제19420호)됐으며, 이달 20일부터 전국 요양기관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본인확인이 가능한 수단으로는 주민등록증, 외국인등록증 등 신분증 또는 전자서명, 본인확인기관의 확인서비스 등이 있다. 모바일 건강보험증(앱) 또는 QR코드를 제시하는 경우에도 편리하게 본인확인이 가능하다. 다만, 미성년자 등 본인확인을 하기 어려운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본인확인을 하지 않을 수 있으며, 이 경우에는 기
대한고혈압학회가 제60회 학술대회를 17~18일 양일간 대전 DCC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건강 100세, 행복 Up, 고혈압 Down’이라는 주제하에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개원가 임상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만한 주제와 전공의, 전임의, 군의관, 공보의 등 early career의 교육에 초점을 맞추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주요 동반질환에서의 고혈압 관리 전략, 여성의 생애주기별 고혈압 관리, 노인 고혈압 치료, 고혈압 관리를 위한 최신 운동 처방 등 다양한 학술 주제에 대한 최신 연구와 트렌드도 공유된다. 또 최근 소개된 다양한 웨어러블 헬스케어 기기, 고혈압 관리 및 치료 분야에서의 인공지능과 디지털 헬스케어 활용, 새로운 고혈압 약제 등에 대한 세션도 포함됐다. 또한 대국민 고혈압 관리를 위해 정책 토론도 진행된다. 대한고혈압학회 신진호 이사장은 “올해 30주년을 맞는 대한고혈압학회는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만성질환 관리와 국민 건강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 건강한 100세를 위해 혈압을 낮출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