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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병원협회는 간호·간병서비스 등 간호 인력이 필요한 정부 정책의 세부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의료기관 간호서비스 향상 방안 연구-중장기적 간호인력 추계’에 나선다. 3일 대한병원협회에 따르면 중장기적 간호인력 추계 연구는 금년 1월부터 3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연구의 목적은 ▲법적 간호인력 기준 준수(건강보험 간호관리료)를 포함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환자안전·감염관리 전담인력 배치 등 정부 정책에 따른 의료기관의 간호인력 소요 추계 및 간호면허자의 의료기관 유입 및 근무 현황 등의 분석을 통한 간호인력 관련 정부 정책 의 세부 실현방안 모색이다. 조사 범위는 △전국 의료기관 간호인력(간호사, 간호조무사, 기타 간호보조인력 등) 현황 △업무단위별 현황(간호 - 병동·외래 등 / 지원 - 감염관리·안전·보건·QI·CS 등)이다. 자료수집 및 분석은 △병원별 간호인력 활동 현황 △연평균 1일 입원환자수 및 외래환자수 △의료기관 활동 간호인력 추계 △주요 통계자료(심평원 빅테이터, 의료인 면허실태 자료 등) 활용 분석 △인력현황 등 조사표를 통한 자료수집 △전국 단위별(지역별, 규모별, 종별) 자료조사 실시 등이다. 특히 이번 연구는 정책 수요에
▲부산백병원 △원장 오상훈 ▲상계백병원 △인공신장실장 박원도 △심혈관센터소장 변영섭 ▲해운대백병원 △QI실장 김대환 △국제진료센터소장 최영균-인사발령 세부사항(진료과, 보직임기)-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오상훈 (외과, 2017.1.1.~2018.12.31.)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인공신장실장 박원도 (내과, 2017.1.1.~2018.12.31.)심혈관센터소장 변영섭 (내과, 2017.1.1.~2018.12.31.)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QI실장 김대환 (직업환경의학과, 2017.1.1.~2018.2.28.)국제진료센터소장 최영균 (마취통증의학과, 2017.1.1.~2018.2.28.)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구 산의회) 임시회장인 이균부 변호사가 지난 21일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직선제 산의회)를 해체하고, 대의원총회를 개최해서 직선제로 정관이 개정되면 회장을 직접 선출하고, 개정이 안 되면 기존대로 회장을 간접선출하자’고 회원들에게 내분 수습 방안을 권고했다. / 이에 직선제 산의회 김동석 회장은 별도의 단체로 운영되는 직선제 산의회 해체를 운운하는 것은 과도한 간섭이고 업무방해의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구 산의회 통합 방안으로 집행부를 공정하게 구성하고, 회원에게 회장선출 방법을 물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 메디포뉴스는 지난 26일 김동석 회장과 전화통화에서 직선제 산의회의 입장을 들었다.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편집자 주] - 구 산의회 이균부 임시회장이 직선제 산의회의 해체를 권고했다. 직선제 산의회는 구 산의회와 별도의 단체이다. 이균부 구 산의회 임시회장은 구 산의회 내 비상대책위원회와 직선제 산의회를 동일시한다. 구 산의회 내 비대위는 이동욱 비대위원장이 있다. 직선제 산의회 회장은 나이고, 비대위는 없다. 직선제 산의회를 해체하라 마라 할 수 있나? 구 산의회 임시회장은 법률가인데 법류가로서가 아니라
글로벌 피부경화증 치료제 시장이 연평균 9.7%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2024년에는 36억달러로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트랜스페어런시 마켓 리서치의 '피부경화증 진단 및 치료제 시장 - 글로벌 산업 분석, 규모, 점유, 성장, 추세 및 전망 2016~2024'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피부경화증은 진피 내에 아교질의 과다한 축적으로 인해 피부의 일부분 또는 전신의 피부가 딱딱해지고 두꺼워지는 경화성 변화와 혈관계 이상을 특징으로 하는 원인 미상의 만성 자가면역 결합조직질환의 하나이다. 보고서는 지난 2015년 16억3350만불 규모였던 이 시장이 연평균 9.7% 성장해 오는 2024년에는 36억6370만불로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피부경화증은 환자마다 증상이 제각각으로 진행되는 특성이 있어 증상의 범위와 강도 및 특성에 따라 다양한 약물들이 처방되고 있는데 주로 면역억제제들이 사용된다. 면역억제제들은 전신성 피부경화증 뿐 아니라 국소성 피부경화증에 수반되는 증상들을 완화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피부경화증의 진행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데 유용한 다른 유형의 약물들을 찾기 어렵다는 점 또한 의료진들의 면역억제제 사용을 유도하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이균부 임시회장이 21일 ‘직선제 산의회를 해체하고, 대의원총회를 개최해서 직선제로 정관이 개정되면 회장을 직접 선출하고, 개정이 안 되면 기존대로 회장을 간접선출하자’고 회원들에게 내분 수습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경기지회 원영석 부회장이 방법이 부당하다며 21일 오후 3시경 서초동 소재 변호사사무실로 이균부 임시회장을 항의 방문한 데 이어 변호사사무실 건물 앞에서 약 1시간 가량 1인 시위했다. 원영석 부회장은 △무효회장이 제명한 경기지회장은 홈피 접속제한, 제명 확정되고 무효인 이기철은 부회장 대외 활동! 이균부 임시회장 편파 회무를 규탄한다! △구 집행부 회무 연속, 회원 배제 깜깜이 회무 지속, 구 집행부 입장 대변하는 이균부 임시회장 사퇴하라! △회원총회로 창립된 직선제 산의회 해체 망언하는 이균부는 사퇴하라 △서울·경기·강원지회가 요구한 예결산 내역 공개하라! 등의 구호를 적은 피켓을 들고 1인 시위했다. 메디포뉴스는 서초동 1인 시위 현장에서 그를 만나 입장을 들었다. 인터뷰 내용을 일문일답 형식으로 재구성했다. [편집자 주] - 21일 제안을 보면 이균부 임시회장의 생각은 박노준 전 회장의 생각과 별반 다르지 않은 듯
글로벌 희귀의약품 시장이 연평균 11.43%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2141억불로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국내 제약사들도 희귀의약품 개발을 위한 움직임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시판허가를 받은 제품이 나오기도 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스칼라 마켓 리서치의 '용도별 희귀의약품 시장 - 2020년까지 글로벌 매출, 추세, 성장, 점유, 규모 및 전망'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글로벌 희귀의약품 시장이 연평균 11.43% 성장해 올해 1118억7000만불 규모에서 오는 2022년에는 2141억4000만불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희귀의약품을 크게 △심혈관 질환 △혈액 질환 △신경계 질환 △종양 △안과 질환 △대사관계 질환 △기타 질환을 치료하는 제품으로 분류했다. 성장세의 바탕에는 선진국은 물론 개도국 정부까지 희귀의약품 생산을 장려해 시장 확대를 측면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글로벌 각국 정부는 세금공제 혜택을 제공하는 등 희귀의약품의 개발 및 생산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들을 운영, 시장 성장을 촉진시키고 있다. 미국의 경우 기업의 희귀의약품 RD 비용에 50%의 세금공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암을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16년 울산 재난의료지원 교육훈련’을 16일 울산대학교병원 강당에서 실시했다.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주최하고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은 울산 내 대형재난, 재해 및 다수사상자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주민들의 생명 보호와 예방가능 사망률을 감소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울산시청, 5개 각 구 보건소, 울산 응급의료기관 14개소, 울산응급의료지원센터, 울산소방본부, 경찰, 울산대학교병원 재난대책위원회 관계자 등 의료진과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8시간 동안 실시됐다. 훈련에서는 ▲우리나라 재난의료체계와 재난대비 지역병원의 역할(홍은석 울산권역외상센터장) ▲울산광역시 재난대비태세(권왕상 울산 소방본부-구조구급담당) ▲울산대학교병원 내 재난대응 사례 및 매뉴얼(문정희 울산대학교병원 비상기획관) ▲방사능 재난대응(조민수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팀장) 등의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론 교육 후 울산대학교병원 최욱진, 최병호 교수와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조민수 팀장의 지도에 따라 실전 모의훈련도 시행됐다. 다
대한의사협회 의사윤리지침 및 강령 개정 TF(위원장 김국기, 이하 TF)는 최근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맞는 의사윤리의식을 고취하고자 ‘의사윤리지침 및 강령 개정(안)’을 마련, 오는 16일(금,) 오후 7시부터 의협 3층 대회의실에서 동 개정안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시간 내용 비고 18:30~19:00 등록 사회: 주영숙 TF위원 19:00~19:05 개회선언 19:05~19:20 개회사: 김국기 TF위원장 인사말: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 좌장: 김국기 의사윤리지침및강령개정TF 위원장 19:20~19:50 주제발표: 박석건 단국의대 교수(동 TF 위원) - 의사윤리지침 및 강령 개정(안)의 주요내용 19:50~20:00 커피브레이크 20:00~20:30 지정토론(5명) 권건영 대한의학회 부회장(계명대 동산의료원) 이명진 명이비인후과의원 원장(前 의료윤리연구회장) 유화진 법무법인(유) 여명 변호사 이진한 동아일보 기자 문미란 소비자시민모임 부회장(법무법인 남산 미국변호사) 20:30~20:40 질의 및 답변 TF에서 마련한 동 개정안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의료환경을 반영하기 위해 각 시도의사회, 전문학회, 대의원회, 중앙윤리위원회 등 의료계 내 의견을 지속
지난 9월부터 전국의사총연합의 정상화를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활동해 왔던 최대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전의총 상임대표가 됐다. 지난 12월10일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열린 전의총 임시총회에서 최대집 위원장이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이어 최대집 공동대표는 박병호 공동대표와 협의, 상임대표를 내년 3월까지 수행하게 됐다. 또한 전의총 회무에 전력투구하기 위해 그동안 맡아 왔던 의료혁신투쟁위원회 공동대표는 내려놓았다. / 이에 메디포뉴스는 13일 최대집 상임대표로 부터 전의총 정상화 방안 등 향후 주요 회무에 대한 복안을 전화인터뷰로 들었다. 아래는 일문일답이다. [편집자 주] - 먼저 상임대표 되신 걸 축하드린다. 상임대표의 역할을 어떻게 보아야 하나. 박병호 공동대표와 합의한 게 내년 5월 정기총회 전까지 대표 전권을 가지고, 사실상 단독대표로 활동한다는 것이다. 법적 책임과 권한을 행사한다. - 5월 정기총회 전인 내년 3월까지 전국 조직을 재건하겠다고 하는 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되는가? 임시총회 그러니까 지난 12월10일부터 2주안에 광역지부와 산하 시군구지부를 결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현 시점에서 다음주말까지이다. 먼저 서울 경기
이대목동병원 신장내과는 오는 12월 20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만성콩팥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 만성콩팥병과 약물 - 주의해야 할 약 및 건강식품(강덕희 신장내과 교수) ▲ 만성콩팥병과 운동(홍성은 물리치료사) ▲ 만성콩팥병과 영양 - 저염 식사, 저칼륨 식사(강병진 영양사)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에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대목동병원 인공신장실(02-2650-5211~2)로 문의하면 된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7일 어제 자사의 후원으로 설립된 ‘아름다운가게 강남구청역점(별칭 초록산타 매장)’의 개점 5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가게 초록산타 매장은 지난 2011년 12월 사노피의 후원으로 설립된 120번째 매장이다. 사노피는 지난 2004년부터 임직원 대상 바자회 및 기증 행사를 통해 매장 설립을 위한 씨앗 기금을 적립한지 8년 만에 매장을 기증했다. 아름다운가게 초록산타 매장은 특별배분 매장으로, 지난 5년 동안 약 14억 9천여만원의 매출(부가세 제외)과, 약 1억 9천여만원의 수익 나눔액을 기록했다. 5주년 기념식은 사노피 직원들의 봉사활동을 비롯, 아름다운가게 활동천사(자원봉사자) 시상, 축하 케이크 커팅 등 초록산타 매장의 5년을 돌아보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로 꾸며졌다. 사노피 배경은 대표와 아름다운가게 이동환 상임이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노자은 연구위원 등으로 구성된 연구 팀의 ‘초록산타 상상학교 효과성 연구 - 3개년 통합 결과’ 발표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초록산타 상상학교’는 만성·희귀 난치성 질환 환아와 그 형제∙자매, 그리고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지역주민을 위한 12월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수면과 건강’ :13일(화) 오후 1시 ▲‘뇌졸중의 예방과 위험인자 조절’ : 14일(수) 오전 11시 ▲‘대장암 교실’ : 14일(수) 오전 11시 ▲‘부인암과 재활’ : 16일(금) 오후 1시 ▲‘분만법·산전체조·수유 등 출산준비 교실’ : 17일(토) 오후 3시 ▲‘천식의 이해와 관리’ : 19일(월) 오후 3시 30분 ▲‘위암 완치는 가능한가?, 오해와 진실, 영양관리’ : 21일(수) 오전 11시 ▲‘폐경과 골다공증 특강’ : 22일(목) 오후 1시 ▲‘뇌졸중과 뇌혈관내 치료’ : 22일(목) 오후 1시 30분 ▲‘궁금해요 간이식’ : 26일(월) 오전 11시 ▲‘월경전 증후군, 생리통 특강’ : 26일(월) 오후 1시 특히 ‘폐경과 골다공증 특강’ 참석자에게는 무료 골다공증 검사, ‘월경전 증후군, 생리통 특강’ 참석자에게는 무료 비만도 측정과 체성분 검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당뇨병 교실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건강강좌를 매월 개최하고 있으며, 상세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schmc.ac.kr/bucheon)의 ‘행사 안내 -
경기도 내 수원시의사회 등 31개 지역의사회가 지난 1일 집단적으로 기업형 촉탁의 방지를 위한 규제가 시행되지 않으면 촉탁의 업무를 중앙회에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일부터 촉탁의 의사 1명당 최대 입소자 150명, 의료기관일 경우 입소자 300명 제한 등 5가지 요구 조건을 제시하면서, 이 조건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촉탁의 추천업무를 중지했다. / 이에 메디포뉴스는 촉탁의제도와 관련, 경기도내 31개 지역의사회의 입장을 지난 2일 경기도의사회 성종호 조직강화부회장으로부터 전화인터뷰로 들었다. 아래는 일문일답이다. [편집자 주] - 1일 경기도 내 31개 지역의사회가 발표한 성명서에는 의료기관 당 입소자 수를 300명으로 제한해 달라는 문구와 중앙회인 대한의사협회가 300명으로 제한한 수자가 같아 혼동이 있는 듯하다. 경기도 내 지역의사회 입장은 촉탁의 의사 1명당 최대 150명으로 입소자를 제한하고, 의료기관 당 최대 300명으로 제한하자는 것이다. 의료기관의 경우는 의사가 2명, 3명, 4명일 때가 있다. 그 의료기관에는 토탈해서 300명으로 제한해 달라는 것이다. 중앙회인 의협은 촉탁의 의사 1명당 최대 300명으로 제한을 두고 있을 뿐이다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추진의 배경 대한의사협회는 의사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각고로 노력하고 있다. 잘못된 정부 정책과 제도를 개선하고 대안을 선도적으로 제시하기 위해서는 전문가단체로서의 힘과 위상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 전문가단체로서의 힘과 위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바로 자율정화권이다. 정부에 의한 타율이 아닌 자율에 의한 규제야말로 정부의 권한을 협회로 가져오는 길이며, 국민의 신뢰와 존경을 회복할 수 있는 해법이라 할 수 있다. 자율정화권에 대한 논의는 과거로부터 꾸준히 이어져왔지만, 지난해 다나의원 C형간염 집단감염 사건을 계기로 급속히 진행되었다. 2015년 11월 정부가 ‘환자 안전을 위해 의료인 면허 관리체계 강화’ 보도자료 발표를 발표한 데 이어 12월에는 의료인 면허관리 강화방안 마련을 추가 발표하였다. 2015년 12월부터 2016년 2월까지 보건복지부에서는 대한의사협회 등 전문가단체와 함께 ‘의료인 면허제도 개선협의체’를 구성 운영해왔으며, 3월에는 복지부에서 ‘의료인 면허관리 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의협에서는 복지부가 발표한 면허관리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였으며, 이와 관련하여 자율성
2년 넘게 이어져 온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내분이 외부의 힘, 즉법원에 의해 어떻게 든 봉합될 전망이다. 지난 2014년 10월19일 예정됐던 산부인과의사회 회장 선거를 위한 임시총회가 무산된 이후 내분이 봉합되지 않았고, 결국 법원은 지난 2016년 10월27일 관선 임시회장으로 이균부 변호사를 선임했다. 의료계 각계 원로나 직역의 중재에도 불구하고 내분 봉합의 기미가 보이지 않았는데 법원에서 관선이사가 임시회장으로 파견됨으로써 실마리를 찾아 가고 있다. 수년전부터 산의회 내부에는 기득권과 신진세력 간에 회비 사용 문제로 다툼이 있었고, 새 회장을 뽑기 위한 대의원 확정 문제로 내분이 불거졌다.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대의원총회에 파견하는 대의원 문제로 중앙회와 다툼을 벌이던 서울지회가 중앙회를 상대로 새 회장을 뽑기 위한 임시대의원총회 개최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고, 법원이 받아들이면서 내분은 본격화됐다. 지난 2014년 10월13일 서울지회는 서울지방법원에 산의회 임시대의원총회 개최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고, 17일 법원은 대의원 구성에 문제가 있다는 요지로 19일 예정된 임총의 개최 금지 가처분 결정을 내렸다. 산의회 각 지회의 대의원 선출이 각 지회
“설명의무 등 의료법 개정안의 29일 국회 법사위 소위 통과는 안타깝다. 회원들께 사과드린다.” 30일 대한의사협회 기자실에 들른 추무진 회장이 의료법 개정 사안과 관련, 다시 한번 회원들에게 사과했다. 앞서 지난 7일 추무진 회장은 대회원 서신문을 통해 의료법 개정안과 관련 사과한 바 있다. 당시에는 리베이트 처벌을 강화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을 때다. 추 회장은 “리베이트 수수 의료인에 대한 처벌 수위를 3년 이하 징역으로 강화한 의료법 개정안의 국회 복지위원회 통과를 막지 못한 것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었다. 그러면서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대국회 업무 담당 인력을 보강하여 의료계를 옥죄는 불합리한 법령들을 저지함으로써 회원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만전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복지위에서 법사위로 넘어간 법안이 소위에서 통과돼 전체회의로 재상정 된 것과 관련 다시 한번 사과했다.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소위원회로 회부된 후 전체회의로 재상정 된 법안이 법사위를 또 다시 통과하지 못하는 경우는 드문 경우를 감안할 때 의료법 개정안은 이르면 내달 2일, 늦어도 내달 9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서울대학교병원은 최근 가정의학과 이지은 ․ 박진호, 서울시보라매병원 신경과 권형민 교수팀이 인슐린저항성이 ‘증상 없는 뇌경색’의 위험도를 높이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28일 밝혀졌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뇌졸중협회 공식학회지인 ‘뇌졸중 (Stroke) 誌’ 최신호에 게재됐다. 뇌경색은 뇌에 분포하는 혈관의 일부가 막혀, 뇌기능의 장애가 생기는 질환이다. 대부분의 환자에게서 신체마비, 언어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아주 작은 혈관에 발생해 겉으로는 어떤 증상도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무증상 뇌경색’이라고 한다. 무증상 뇌경색은 대부분 뇌의 소혈관이 막혀 생기는 ‘열공성 뇌경색’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무증상 열공성 뇌경색(이하 열공성 뇌경색) 환자는 당장은 증상이 없어 건강해보이지만, 향후 뇌졸중, 치매 등이 갑작스레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연구팀은 서울대병원 건강검진센터를 방문한 2,326명의 뇌 MRI와 혈액검사 결과 등을 활용해, 인슐린저항성과 열공성 뇌경색의 상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인슐린저항성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열공성 뇌경색이 나타날 확률이 69%, 열공성 뇌경색 병변(뇌경색으로 변성된 뇌 조직)의 개수가
차가운공기, 차디찬 바람이 옷깃을 파고드는 계절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가을에서겨울로 넘어가는 환절기에는 심혈관 질환에 대한 위험이 커진다. 기온이 낮아질수록 혈관이 수축하면서 심장근육과 신체 장기에 혈액과 산소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낮은 기온으로 인해 혈관이좁아지기 때문에 죽상경화의 조짐을 보였던 혈관이 있었다면 증상이 나타날 확률이 높아진다. 4대위험인자 - 흡연, 고혈압,고지혈증, 당뇨병 동맥은우리 몸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 주는 매우 중요한 혈관으로, 수도관과 같은 역할을 한다. 이런 동맥이 어떠한 이유로든 딱딱해지고 두꺼워지는 현상을 동맥경화라고 부르며,죽상경화는 동맥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혈관 내경이 좁아지는 현상이다. 즉 죽상경화는동맥경화에 포함되는 개념이다. 죽상경화의진행과정을 보면 혈관 안쪽에 콜레스테롤이 침착하고 내피세포의 증식이 일어나면 죽상반이 형성된다. 죽상반이커지고 불안정한 상태가 되고 혈전이 생기면서 심근경색이나 뇌경색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놀라운사실은 죽상경화의 초기 병변이 초등학생 나이인 10세 전후에서 시작된다는 것이다. 또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죽상반이 커지고 불안정해지며, 섬유막이파열
국회 기동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장)과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오는 11월28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공동으로 ‘의료 양극화 해소를 위한 정책토론회-보건의료 인력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시 간 내 용 13:30~14:00 (30분) ○ 등록 14:00~14:30 (30분) ○ 개회선언 ○ 국민의례 ○ 개회인사 및 축사 14:30~15:00 (30분) ○ 좌장 : 한원곤 성균관대학의과대학 외과학교수 ○ 주제발표 : 동양대 조재국 교수 15:00~16:20 (80분) ○ 패널토의 - 의료계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간호협회) - 소비자 단체 - 환자단체 - 언론단체 - 보건복지부 16:20~16:40 (20분) ○ 질의 / 응답 16:40~ ○ 폐 회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보건의료 서비스의 지속발전을 위하여 가장 중요한 요소인 의사, 약사, 간호사 등 보건의료인력의 불균형 해소와 중·장기적으로 안정적 확보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보건의료 자원공급의 불균형은 전 국민의 의료보장을 책임져야 하는 국민건강보험의 기본가치를 훼손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따라서 이번
시군구별, 암종에 따른 암발생률은 적게는 2배, 많게는 15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22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 원장 이강현)는 시군구별 암발생통계 및 발생지도를 최초로 발표하였다. (아래 별첨 주요 암종별 세부 분석 결과 등) 남녀 모두에서 갑상선암의 지역간 격차가 가장 컸으며, 여자의 경우 2009년 이후 크게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상대적으로 위암, 대장암, 폐암의 지역간 격차는 작았다. 암종별로 지역별 특이점을 살펴보면, 갑상선암은 전남, 대장암은 대전시와 충청도, 폐암은 전남‧경북‧충북, 유방암 및 전립선암은 서울 강남‧서초 및 경기 성남 분당에서 높게 나타났다. 위암은 충청‧경상‧전라의 경계지역, 간암은 경북 울릉군과 경남‧전남의 남부지역, 담낭 및 기타 담도암은 낙동강 유역 인근이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암발생률 추세를 살펴보면 시군구와 전국 단위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남녀 모두에서 갑상선암 및 대장암의 전국 및 시군구 단위 암발생률이 모두 증가하였다. 남자 위암, 폐암 및 간암의 암발생률은 감소추세를 보였으며, 남자 전립선암, 여자 유방암 및 폐암의 암발생률은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