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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을지대학교(총장 박준영) 피부관리학과 이종성 교수팀은 새로운 항비만 소재 '아테미신산'(Artemisinic acid)을 발굴했으며 관련 연구결과가 국제 SCI저널 'Journal of Cellular Biochemistry' (2012, 113(7), 2488-2499) 7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 밝혀진 물질은 아테미신산(Artemisinic acid)으로, 우리가 일상적으로 봄에 많이 섭취하는 식물인 쑥으로부터 유래한 물질로서, 물질의 기능이 많이 알려지지 않은 천연물이다.비만은 소모하는 열량에 비해 과다한 열량을 섭취함으로써 여분의 열량이 체내에 지방의 형태로 축적되어지거나, 과도한 지방세포 분화에 의해 발생하는 현상을 말한다. 특히 비만은 당뇨, 고지혈증, 성기능장애, 관절염 등 많은 합병증을 유발하여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주범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비만 인구가 꾸준히 그리고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비만이 개인의 단순질병이 아닌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밝혔다.논문에 따르면, 연구팀은 쑥 추출물로부터 지방분화 억제 효능을 나타내는 효능 물질인 아테미신산((Artemisinic acid.)을 Bioactivity-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최근 일부 포탈사이트에서 조직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정부의 의사 매도행위가 도가 넘어섰다고 지적하고 이는 매우 부적절한 처사임을 주장했다.최근 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현직 의사가 ‘포괄수가제에 대해, 현직의사가 보호자입장에서 쓴 글’을 게재하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차장(필명 바람)이 마치 일반 국민인 체하며 "현직의사님 CT 매일 찍으셨으면 10년도 더 사셨겠는데..돈 많으신 분이 좀 아끼신다고...불효하셨군요....돌아가신 부친께 진심으로 사죄하세요. 제가 의사라면 집에 CT기 사놓고 매일 매시간마다 찍어볼텐데"라는 의사를 매도하는 댓글을 달았다고 의협은 전했다.또 국민건강보험공단 L주임(필명 마음) 역시 “얘 많이 까부네.... 내과 페이닥터라고 글올리는 너도 못 믿겠거든?”, “의협 댓글 알바 멘붕의 현장?”, “ 의협님들아.. 제발 이런 입 걸레 같은 쓰레기 같은 놈들 말고 .... 하긴 니가 의사 발가락이나 되야 허위청구를 해보든지 말든지 했겠지” 등의 댓글을 마치 일반 누리꾼인 것처럼 달았다고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 K실장 역시 “참 한심한 분들입니다. 공무원과 그 가족을 먼저 시행하자? 그렇게 해서 그들이 가면 일부러 저질
사람의 얼굴은 개인 간의 특징이 가장 잘 나타나는 부위로 그 사람의 성격과 인생이 다 담겨있는 곳이다. 그래서 남녀노소 누구나 아름다운 눈, 코, 입, 얼굴피부 등 생김새에 대해 관심이 많다. 특히 마음의 창인 눈은 표정언어에 매우 중요한 부위로 사람의 감정과 의사를 가장 잘 나타내고 코는 보는 이의 눈에 제일 먼저 띄어 인상을 좌우하기 때문에 아름다운 눈과 코에 대한 관심은 더 높은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누구나 봐도 아름다운 눈과 코는 어떻게 생겼을까? 대표적으로 눈이 예쁜 연예인을 꼽으라 하면 M, L, K 씨 등을 들 수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눈과 얼굴의 비율이 조화로워 자연스러우면서도 커 보이는 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일반적으로 아름다운 눈은 얼굴의 넓이를 수직으로 다섯 등분했을 때 한 등분 정도의 넓이이며, 눈과 눈의 간격은 눈의 길이와 같은 정도가 아름답다고 할 수 있다. 아름다운 눈을 갖기 위해 성형을 생각하고 있다면 눈의 길이와 폭뿐만 아니라 눈꺼풀 모양, 피부의 상태와 두께, 눈 지방의 양 그리고 눈 뜨는 힘을 고려하여 수술을 해야 한다. 만약 눈이 작을 경우 쌍꺼풀과 함께 앞트임이나 뒷트임을 병행하는 것이 좋으며, 눈뜨는 근육이 약
영남대학교병원(원장 이관호)은 국가의료기관과 의료기기•재활연구소, 대학 등 국내외 저명한 전문가를 초청해 2012년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13일 오후 1시 1층 이산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척추용 의료기기 개발’이란 주제로 3부로 나눠 오후 6시 30분까지 계속된다.이번 행사는 영남대학교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MDCTC, 소장 안상호, 이하 센터)와 영남대학교 의료공학연구소(소장 안상호, 센터 소장 겸임)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구광역시가 공동 후원하는 국제적인 세미나다. 최근 세계 각국은 의료산업을 국가성장 동력 산업으로 경쟁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연구중심 병원 육성’과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을 범부처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의 경우 대구 신서동에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조성되고 있어 의료기기산업에 대해 갈수록 대내외적인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심포지엄 1부에서 안상호 소장(영남대 교수)은 ‘신경근통 환자에 대한 고주파 자극의 임상적 유용성’을, 스머크 교수(Matthew Smuck, 미국 스탠포드대)는 ‘기능적 추간판 조영술’을, 조성윤 소장(유앤아이연구소)은 ‘생체 분해성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하루 한 번의 앰플로 간 기능 개선과 지친 간을 보호해 주는 앰플형(20ml) 간질환 보조 치료제 ‘리드판 액’을 출시했다.‘리드판 액’은 L-아르기닌을 주성분으로 한 고농축 액제로 간의 에너지 합성과 독소물질 배출 촉진작용 등의 효과를 통해 간을 보호해 주며, 신속한 흡수와 빠른 약효로 간 기능을 활성화 시켜 준다.이와 함께 염산 베타인과 베타인 베이스 및 피로회복을 돕는 구연산이 함유됐으며, 앰플을 물에 희석해 식간에 분할 복용한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잦은 술자리와 흡연, 과로 및 스트레스로 인한 수면부족 등으로 간 기능을 걱정하시는 분과 활기찬 하루를 리드하고 싶은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간질환 보조 치료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사평가원은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PNH)환자 치료약제인 ‘솔리리스주’에 대해 사전승인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희귀난치성질환인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PNH)환자 치료약제인 ‘솔리리스주’가 60일간의 행정예고 기간을 거쳐 8월1일자로 등재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솔리리스주 환자 1인당 연간 약값은 약 5억4천만원으로(등재 시 약값 및 투약량에 따라 금액은 변경 가능) 조혈모세포이식을 실시하는 요양기관에서만 사전승인 신청이 가능하다.투여 대상은 유세포분석으로 측정한 PNH 과립구 클론 크기가 10% 이상이고 LDH(lactate dehydrogenase)가 정상 상한치의 최소 1.5배 이상이며 지난 12개월 동안 최소 4 units의 적혈구 수혈을 받은 18세 이상의 PNH환자로서 ▲혈전증: 치료적 항응고제 요법이 필요했던 혈전 또는 색전증 과거력 ▲폐 부전: 정상적인 활동의 제한을 초래하는 흉통 그리고/또는 숨가쁨(New York Heart Association Class III) 그리고/또는 폐동맥고혈압 확진 ▲신부전: 신부전 병력(eGFR≦60mL/min/1.73m2) ▲평활근 연축: 입원 그리고/또는 마약성 진
건국대학교병원은 최근 건강세상네트워크와 경실연에서 발표한 자료 중 MRI 비급여진료비용 비교는 잘못된 비교라고 밝혔다. 이 자료에서 밝혀진 건대병원의 척추 MRI 비용 1,277,560원은 목-흉부-허리 (C+T+L) 전체를 진단하기 위해 촬영할 경우의 진료비용이라고 해명했다. 건대병원측은 검단탑병원의 척추 MRI (CTL) 비용 120,000원은 독립된 검사항목이 아니며 이는 목, 흉부 또는 허리 MRI를 촬영하면서 참고용으로 척추 전체를 보기 위한 보충 촬영이라고 지적했다. 검단탑병원에서 허리 진단을 위해 MRI를 찍고 목과 흉부에 이상 유무를 살펴보기 위한 CTL을 추가할 경우 총 비용은 470,000원 + 120,000원=590,000원이라고 주장했다. 또 건국대병원에서 허리 진단을 위해 MRI를 찍고 목과 흉부에 이상 유무를 살펴보기 위한 CTL를 추가할 경우 637,560원 + 0원=637,560원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허리 MRI를 촬영하면서 참고용으로 CTL 촬영을 추가하는 경우 건국대병원은 637,560원, 검단탑병원은 590,000원으로 두 병원의 차이는 47,560원에 불과하다고 해명했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이슈가 되는 것은 노출을 즐기는 여성들의 패션이다. 여름 바다나 워터파크에서 당당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자랑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현실은 겨울내 불어난 군살 때문에 여름이 오는 것 자체를 거부하는 여성들이 많다. 대학생 장희진 (23살)씨 역시 새해부터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데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고 한다. "다이어트를 한지 3개월이 넘은 거 같아요. 처음에는 좀 빠지나 싶더니 몇 달 전부터는 아무리 해도 살이 빠지지 않아요. 운동도 하고 있는데 잘 안되네요" 라며 고민을 털어 놓는다.다이어트 시 적당한 운동과 규칙적인 식이요법, 올바른 생활방식을 행하는 것이 좋은 방법임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몸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무조건적인 금식이나 원푸드 다이어트, 무리한 운동프로그램은 자칫 다이어트의 ‘다이’가 ‘죽음’이 될 수 있다. 최근 웰빙이 유행하면서 사회적으로 운동이나 식이요법을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건 확실하다. 또 아무리 다이어트를 해서 완벽한 몸매를 만들었다고 해도 요요현상 등으로 인해 다시 살이 찌는 경우도 많다. 그럼 평소 요요 현상을 해결 하기 위해선 어떤 노력이 필요 할까?1. 하루 세 끼를 규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통증 부위에 따라 붙이는 신개념 미니사이즈 DIY 파스 미니온플라스타를 출시했다. 미니온플라스타는 한의학적 경혈부위의 침, 뜸 원리를 적용한 새로운 개념의 파스로, 아픈 부위나 경혈 부위에 붙이면 5~10분 후 부착부위가 따뜻해지며 통증을 완화한다. 또 100원 크기(가로 26mm, 세로 24mm)의 미니 사이즈로 손목, 관절 등 관절부위에 쉽게 부착이 가능하다.환부를 따뜻하게 함으로써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진통·소염 성분(살리신산메틸, L-멘톨)의 침투를 쉽게 해 만성통증에 효과적이다. 아울러 비타민 E(토코페롤 아세테이트) 성분이 피부를 보호하고, 노닐산바닐아미드 성분이 온기로 환부를 자극해 혈액순환을 촉진, 젖산과 같은 이물질 배출을 도와 통증을 해소한다. 어깨결림, 허리통증, 관절통 등 각종 통증에 효과가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소비자 스스로 증상에 따라 눌러서 아픈 부위에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는 DIY 개념을 파스에 적용했다”고 말했다.
김동규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12일 ‘전이성 뇌종양의 치료(Current and Future Management of Brain Metastasis)저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김동규 교수와 미국 피츠버그대학 L Dade Lunsford 교수가 공동 편집자로 참여한 이 책은 전이성뇌종양에 대한 전반적 지식과 최신 치료 경향, 기법이 정리 돼 있다. 이 책은 신경외과학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들이 중요한 이슈들을 주제로 책을 출간하는 기획 시리즈인 Progress in Neurological Surgery의 제25권으로 출판됐으며, 독일 Karger사를 통해 올해 1월 발매됐다. 미국, 영국, 독일, 캐나다 등 8개국 61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3년의 기간을 거쳐 완성된 이 책은 전이성뇌종양의 분포, 진단, 생물학적 측면 등 기초적인 측면과 수술, 방사선수술, 방사선치료, 항암 치료 등 다양한 치료 방법에 대한 개별적 또는 종합적 접근 방법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이와함께 전이성 뇌종양 치료에 대해 종합적이고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있으며, 임상에서 일상적으로 부딪치게 되는 전형적인 경우들은 물론 각종 치료 후 재발한 경우, 수술을 적용하기 어려운
한국여자의사회(회장 박경아)가 의료분쟁조정법에 의료 기관 난동 등 불법행위에 대한 처벌조항을 명시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여의사회는 12일 성명을 통해 “의료사고는 의사도 피해자임을 정부는 명백히 인식해야 한다”면서 “의료분쟁조정법에서 의료 기관 난동 등 불법행위에 대한 처벌조항을 정부는 더 이상 외면하지 말고 명시해 줄 것을 정부와 각계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여의사회의 이번 성명은 지난 3일 경기도 L산부인과 여의사가 의료분쟁의 심적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사망한데서 비롯됐다.L산부인과 여의사는 의료분쟁으로 인해 유족들이 병원에서 난동을 부리고, 인터넷 악성 댓글로 환자수가 감소하는 등의 고통을 받던 중 지난 3일 심적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여의사회는 “여자의사는 의료사고를 당할 시 유족들의 위력과 도를 넘은 불법 행동에 아무런 사회적 보호 장치 없이 법의 사각지대에 노출돼 있다”면서 “의료사고는 의사도 피해자임을 정부는 명백히 인식해야 한다”고 피력했다.그러면서 “오는 8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의료분쟁조정법 및 하위법령은 의료사고로 인한 피해를 신속, 공정하게 구제하고 보건의료인의 안정적인 진료환경을 조성하기
심의 사각지대로 여겨져 왔던 인터넷 불법의료광고에 대한 단속이 속도를 내면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인천 연수경찰서는 수술 전후 사진과 환자의 후기 등을 홈페이지에 올려 홍보한 비뇨기과 원장 5명 등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입건 된 비뇨기과 원장들은 홈페이지에 수술 전후 성기 사진 등을 올리면서 자신들의 병원을 홍보하는 등 허위ㆍ과대 광고를 한 혐의다.이에 앞서 지난 해 부산지역에서는 의료기관 홈페이지에 허위ㆍ과대 광고를 올린 혐의로 성형외과 원장 70여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입건됐다.경찰에서는 성형의들이 홈페이지에 수술 전후 사진을 비교하고 치료 후기 등을 올린 것과 과장된 표현 등을 문제 삼았다. 검증되지 않은 정보로 소비자들을 현혹할 우려가 높기 때문에 의료법 상 의료광고기준을 위반했다는 이유다.검찰에서는 이들 중 일부 성형의들에게 기소유예와 약속기소, 벌금형 등을 내렸다.의료법에 따르면 의료광고에서 ▲평가받지않은 신의료기술, ▲치료 효과 보장, ▲타 의료기관과 비교, ▲시술행위 노출, ▲부작용 정보 누락, ▲거짓과 과장 등으로 홍보를 하는 것은 위법이다. 이에 따른 처벌은 1년 이하의 면허자격
전체 의약품의 절반가량인 6506품목의 약값이 4월 1일부터 일제히 인하된다.보건복지부는 27일 오후 3시부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을 열고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 건정심 결과에 따르면, 2012년 1월 1일자 약제급여목록 기준으로 총 1만 3814품목 가운데 47.1%인 6506품목이 인하 대상에 포함된다. 이 가운데 5709품목은 동일제제 최고가의 53.55%를 적용받게 되며, 775품목은 최고가의 70% 수준으로 적용된다.약가 재평가에서 제외된 품목은 약가 산정 기준 상 인하대상에서 제외되는 5536품목을 제외하고, 2007년 이후 협상 등을 통해 상한금액이 인상됐던 ‘코박스건조살무사항독소주’(한국백신)이 포함됐다.또 대장내시결 검사 등의 전처치용 하제인 ‘콜론라이트산2L’, ‘콜론라이트산’(드림파마), ‘코리트산2리터’, ‘코리트산’(태준제약) 4품목은 생산 원가 등의 사유로 급평위에서 약가재평가 제외 품목에 포함시켰다.반면, 지난 5차 건정심 서면심의(2월 21일~23일)에서 급여로 심의된 4개품목은 동일성분 제품 공급업소가 4개이상 됨에 따라 3개사 가산특례대상이었던 16개 품목은 53.55%로 조정된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이 복부비만 치료 천연물 신약을 개발한다. 한미약품은 바이오벤처 기업인 안지오랩(대표이사 김민영)으로부터 복부비만 치료용 천연물 신약 ‘ALS-L1023’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ALS-L1023은 지방조직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혈관을 차단함으로써 내장지방 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새로운 개념의 복부비만 치료제다. ALS-L1023은 유럽 및 지중해 근처에 자생하는 멜리사(레몬밤/Lemon Balm) 잎에서 추출했으며, 서울아산병원과 서울백병원에서 임상 2상(복지부 바이오 신약 제품화 과제 지원)을 완료했다. 안지오랩에 따르면 비만환자에게 ALS-L1023을 12주간 투여한 결과, 내장지방은 15% 감소했으며 특별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 또 대사 과정에 관여하는 호르몬인 아디포넥틴(Adiponectin)은 증가한 반면비만의 원인인 유리지방산(free fatty acid)은 감소했다. 한미약품은 이번에 도입한 ALS-L1023에 대한 임상 3상을 거쳐 2013년 제품화할 계획이다. 한미약품 우종수 부사장은 “ALS-L1023은 기존 비만치료제와 달리 내장 지방만을 선택적으로 감소시키는 안전한 천연물 신약"이라며 “비만은
대개협에서 추진 중인 의료정책방송이 내달 1일 개국할 예정이다.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일중)는 개원의들을 위한 의료정책방송을 신청한 1500여 곳 중 700곳이 설치가 완료돼 시험방송이 송출되고 있으며, 내달 1일 개국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내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등 19개 진료과별로 각각 3명의 방송 정책위원을 구성, 방송을 위한 아이템 선정을 진행한다.이미 각 3명의 방송 정책위원이 방송을 위한 아이템 선정을 마친 상태다.김일중 회장은 “최근 19개 진료과의 전문위원들이 1차 회의를 완료했다”면서 “이날 회의에서 아이템에 대한 논의도 완료됐다”고 말했다.그러나 셋탑박스 설치가 늦어져 내달 1일 완전한 개국은 힘들 전망이다.현재 의료정책방송을 신청한 1500여 곳 중 700곳만이 셋탑박스가 설치돼 시험 방송을 송출하고 있는 상태.이에 김 회장은 “2006년 이전에 나온 TV는 셋탑박스 설치에 문제가 있어 작업이 조금 늦어지고 있다”면서 “S사와 L사의 TV를 사용하는 개원가가 99%지만 문제는 D사를 사용하는 1%다. 또한 셋탑박스 설치를 진료시간을 피하다 보니 점점 더 늦어졌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기기를 설치하는 문제는 이달 말 안으로 해결이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 B, C, D 및 E 농도가 높을 경우 노인의 지능이 개선된다는 사실을 오레곤 보건과학대학의 신경학자 보우만(Gene L. Bowman) 박사 연구진이 의학 학술지(Neurology, Jan. 24, 2012)에 발표하여 임상계에 주목을 끌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평균 87세의 남녀 노인 104명을 대상으로 혈중 농도를 측정하고 뇌 스캔으로 뇌 용량과 6가지 지능 테스트를 실시했다.연령, 성별, 혈압, 체질량지수(BMI) 기타 요인을 감안한 후 분석한 결과, 4종의 비타민 농도가 높은 사람이 인지 시험 점수가 더 높으며, 뇌 용량도 더 크다는 사실을 관찰했다. 오메가-3 지방산 농도는 지능과 뇌혈관 건강과 관련이 있었지만 뇌 용량 증가와는 관련이 있지 않았다. 즉, 오메가-3의 지능 개선 효과는 다른 작용에 기인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트랜스지방 농도가 높은 경우는 지능 저하에 유의한 관계를 보였고, 뇌 용량 저하에도 관련이 있었다. 이들 연구진은 이러한 영양 보충제를 이용하여 치매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을지는 아직 알 수 없으나 건강식품 즉, 생선, 과일, 채소 등 영양소를 섭취하고 트랜스지방을 피하는 일은 우리의 건강
환자가 자주 내원하면 의사는 진료를 거부해야 할까?심평원은 윤리강령 6조를 근거로 진료를 거부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상남도 창녕군 L의원 개원의는 최근 환자가 자주 내원한다는 이유로 심평원 창원지원으로부터 진료비 청구 130여 건에 대해 지급 불능이 될 수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L 개원의는 심평원 창원지원으로부터 자주 내원하는 환자의 차트를 제출하라는 공문을 받고, 심평원을 방문했다.방문한 자리에서 L 개원의가 심평원 직원으로부터 들은 말은 "자주 내원하는 환자의 청구액은 지급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진료를 거부하라"였다.L 개원의는 "심평원 직원이 양심적으로 진료하라는 말까지 들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L 개원의는 "실제 진료를 했으며, 하자가 없는데 심평원이 무슨 권한으로 청구액을 삭감하는지 의문"이라며 "심평원 직원은 환자 리스트가 포함된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고 밝혔다.L 개원의가 자료제출을 거부하자 심평원 직원은 동료 직원들에게 실사를 나가자고 L 개원의를 압박했다는 것이 L 개원의의 증언이다.L 개원의는 "심평원 원장이 자료를 요구하면 무조건 제출해야 한다는 것이 심평원의 주장"이라며 "거부하면 실사를 받고, 매일 환자가 오는
의사 5명과 의료기관 관계자 6명, 리베이트 제공 8개 제약사 등 25명이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에 적발돼 11명이 불구속 기소되고 14명은 약식기소된 것으로 확인됐다.서울중앙지방검찰철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반장 김우현 형사 2부장검사)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 사범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펼친 결과 리베이트 수수 의사 5명 등 의료기관 관계자 6명, 리베이트 제공 8개 제약사 관계자 10명, 의약품 도매업체 관계자 6명, 시장조사업체 관계자 3명 등 총 25명이 적발됐다.이번 전담수사반 수사에 적발된 대구경북지역 C원장은 2010년 12월부터 2011년 1월까지 B의약품도매상 대표에게 개원준비 과정에서 향후 납품을 조건으로 도매상으로부터 선지원금 명목으로 2천만원, 3천만원 무이자 차용 등 개업자금 5천만원을 지원받았다.같은 지역 D의원 원장과 E의원 원장은 2011년 4월 B도매상 대표에게 각각 처방에 따른 리베이트로 1천만원, 5백만원을 수수했다.또, D제약회사 상무와 E제약회사 전 대표이사는 대형병원의 간납도매상의 요구로 병원의 창립기념품 대금으로 각각 1억원과 1억 4천만원 등 2억 4천여만원을 대납해
일명 딸기코(로사세아) 질병에 대한 진료비 증가가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2억 6천만원에 달하며, 연평균 증가율은 10.6%인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로사세아(L71)’에 대해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분석결과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2006년 2만1940명에서 2010년 2만7849명으로 5년간 약 5909명이 증가(26.9%)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6.3%였다.총진료비는 2006년 5억5천만원에서 2010년 8억1천만원으로 5년간 약 2억6천만원이 증가(48.4%)해연평균 증가율은 10.6%로 나타났다. 로사세아의 진료인원을 성별로 분석한 결과 2010년을 기준으로 남성이 1만333명, 여성이 1만7516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약 1.7배 많았다.연령별로는 2010년 기준으로 40대 19.5%, 20대 18.9%, 30대 18.8%로 20~40대에서 57.2%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특히, 로사세아는 소아 및 아동(0~9세)과 고령층(70대이상)에서는 약 4~6%로 발생빈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20~30대에서는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의 약 2.5배로
심의 사각지대로 방치돼왔던 인터넷 허위ㆍ과장 의료광고에 잇단 제재가 가해지면서 경각심이 요구되고 있다.12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보건복지부 선정 전문병원 대상이 아닌 치과들이 'oo전문병원'이라는 허위광고 등을 인터넷에서 남발했다는 이유로 21개의 치과 병의원에게 시정조치를 내렸다.앞서 보건복지부는 부산지역에서 인터넷 허위과장광고 혐의로 처벌받게 된 성형외과 의사들에게 최대 1개월의 면허정지 처분을 내리기도 했다.이처럼 그간 심의 사각지대로 여겨져왔던 인터넷에서의 허위 과장 광고에 대해 제재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현재 의료법 개정으로 내년 8월 5일부터는 의료기관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배너광고 등 인터넷 매체, 교통 시설 등에 게재되는 의료광고도 사전심의를 받아야 한다.문제는 지금까지 사전심의 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에 관리기전이 없어 사실상 방치 상태였으나, 행정처분과 시정권고에서 보듯 인터넷에서의 허위 과장광고는 명백한 의료법 위반이다.성형외과 의사들을 입건한 부산 북부경찰서 관계자는 “홈페이지가 심의대상이 아닌 것은 맞지만 허위 과대광고까지 허용되는 대상은 아니다”라며 “이미 판례와 법률검토에서 문제가 없었으므로 의료계에서는 반발할 거리가 별로 없다